유머 웃음 깔깔

초등학교 교사의 경상도 사투리

해피y 2017. 5. 2. 05:24

 

초등학교 교사의 경상도 사투리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았다.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

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쌔-삐맀~따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쌔-삐맀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약간 화가났습니다 


"그것은 수두룩 빽빽!!하다는 뜻이야" 

다시 말해서 
"항~거석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를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수두룩 빽빽과 항거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었는데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 

;;

;;

;;

;;

;;




"이 바보들아~!! 연못속에 작은 생물들이


"천지빼가리" 있다!!이 말 아이가!!??"


쬐매한 못에생물들이 쌔비맀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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