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황정자-향기잃은 장미

해피y 2017. 5. 18. 21:43

 

 

 

향기잃은 장미 ㅡ황정자


1).아- 기어코 가시나요
궂은비 흘러젖은 레인코트에
매달려 울어봐도 무정한 당신은
순직한 내 가슴을 불 태워 놓고
비오는 밤거리를 떠나가시나요

2).아- 기어코 가시나요
거리의 네온사인 반짝일 때에
말 없이 오고 가는 첫사랑 불길에
단 둘이 걸어 보던 그날 밤 거리
지금은 비에 젖어 눈물에 젖어요

3).아- 기어코 가시나요
잡아도 뿌리치고 떠나는 당신은
깨어진 추억만을 한 가슴 안고서
돌아선 발길에는 눈물에 가려
그래도 못 잊어서 불러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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