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차은희-노들강변

해피y 2017. 5. 21. 11:33

 

 

노들강변-차은희

신불출 작사/문호월 작곡

 

 

노들강변 봄 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 한 허리를 칭칭 동여 매어나 볼까

헤에요 봄 버들도 못 믿을이로다

흐르는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뱃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죽(국)

만고풍상 비바람에 몇번이나 지어갔나

에헤요 봄 바람에 못 믿을이로다

흐르는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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