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 담배피던 아주 먼옛날 약 40 여년전 마을곳곳에는 대부분
초가집이 즐비했고 각 가정에서는 이를 잡는게 소일거리가
된 시절이 있었다 학교 학생들은 남자들은 까까머리에 여자들은
단발버리 마을에는 국민학교가 가장 큰 문화공간이며 마을의 주된
아지트가 되곤했다 먼지가 펄펄 날리던 신작로를 따라 읍내를 가기위해
10리를 걸어서 간 읍내는 별천지였다
사탕 일명 오다마도 사먹고 팽이도 사서 눈이 펄펄 날리던 길을 걸어서
왔던 기억들...
문명과는 거리가 먼 자연속에서 희망과 포부를 키워왔던 시절 요즘처럼
사악한 사람도 없었고 서로 베풀면서 콩 한쪽도 이웃과 나무워 먹어가며
정말 순박하게 살아왔던 시절 가진 것은 없으나 인간미가 살아있었던
40대 나이가 느꼈을 만한 된장냄새나는고향의 향수를
사진으로 더듬어 봅니다
상상해봐요~ 가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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