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의 여행
이 자료들은 정확히 70~75년사이에 잡지에 실렸던 것들 입니다.
현존해 있는 기업체도 있고 이미 역사속에 사라진 업체들도 있습니다.
기업의 홍보와는 무관하며, 지난 30여년 전의 광고들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를 엿보고자 합니다.
이 글이 홍보나 광고를 위한 글이 절대로 아님을 다시한번 밝혀둡니다.
국내 최초 보온 취사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밥솥광고입니다.
그때는 우리네 어머님들이 전기밥솥 하나 장만 하는게 꿈이었지요.
모델 한명이 두곳의 광고를 동시에 합니다.
이색적인 모습이죠 쇼프로와 생리대 광고입니다.
처음으로 생산된 생리대인가요?
여성들에게는 획기적인 물건이었지요
우유과자라~ 무척 맛있었지요.
먹어도 질리지 않던 기억이 납니다.
30년전부터 상품권이 나왔습니다.
돈많은 분들 지갑에 한 두장은 자랑꺼리 삼아 꼭 넣고 다녔지요.
물파스, 추억의 껌 쿨민트 ^^
씹다가 잘때는 벽에 붙여두고 자고나면 먼저 일어난 사람이 벌써 떼어서 씹고...
몇날 며칠씩 돌아가며 씹다보면 다 녹아서 없어지곤 했지요...ㅎ
당시엔 여관 광고도 했었군요.
화장실까지 겸비했다는 문귀가 생소합니다만...
당시는 모든 여관이나 여인숙들이 공동 수도, 공동 화장실을 쓰던 시대라
무척 이색적이었지요.
선물세트 전문 취급점도 있었지요
이때도 유방 보조 용품들이 많은 인기를 끌었지요.
예나 지금이나 여성에게 유방은 자존심인가 봅니다...ㅎ
당시 대형 마트 광고랍니다.
추억의 비키니 옷장.
자취생 누구나 꼭있어야 했던 필수품...
저도 많이 이용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나오고 있는 장수 제품입니다.
이 당시엔 이런 광고들이 무척 많이 나왔습니다.
치료도 지금처럼 쉽지는 않았던가 봅니다.
오리엔트,시티즌등이 우리나라 시장을 꽉잡고 있었지요(시티즌은 일제)
하루에 한두번씩 길거리를 가다가도 라듸오에 시간을 알리면
서서 시간을 마추곤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시계는 하루에 30분 이상씩 빨라지거나 느려지곤 했으니까요.
휴대용 라디오로서 꼭 가지고 싶었던 것이였지요.
아마 지금의 MP-3나 휴대폰 같이 말입니다.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푸면 많이들 찾았던 소화제입니다.
아마 지금도 이제품은 나오는 것 같던데...
주택복권 한장에 100원, 누구나 돈생기면 한장씩은 사서
주말이면 라듸오앞에 모여서 마춰보곤 했는데...
당시 1등 800만원이면 팔자를 고칠 큰돈이였지요.
잠실 주공아파트 13평이 2~3백만원 하던 시절이니...
인기 절정에 올라가자 당첨금 900만원으로 인상^^
지금은 로또가 인간을 바꾸지요.
테니스공을 처음으로 국산화 하였지요
"낫소"라는 브랜드명으로...
테니스 라켓 손잡이를 실로 뜨개질을 해서 버스에 들고 타면
우러러 보였던 시절입니다.
백화점 바겐세일...
예나 지금이나 백화점은 바겐 쎄일을 자주 했나 봅니다.
종로에 신신백화점과 맞은 편엔 화신백화점이 길하나 차이로 있었지요.
상가와 아파트 분양광고...
생필품 광고, 새말 손수레는 지금도 농촌에서 많이 볼 수있지
( 새말 = 새마을 준말)
당시에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랬는지
피임을 많이 강조했었지요.
이 약의 역사가 벌써 107년이 됐네요.
아마도 그로벌 기업이라 지금도 여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