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8. 12. 22(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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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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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닮기-박미 作 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사람들은 왜 중첩된 이미지를 쓰고 손을 그리느냐고 묻는다. 어둠 속에서 빛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순간들을 재현하기 때문이다. 한쪽 시력을 잃게 되면서 비로소 손이 만들어내는 이미지와 사물의 중첩에서 나오는 우연이 새로운 내용을 대변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비즈를 붙여 만든 두 개의 그릇이 교차하면서 중첩된 이미지가 생긴다. 작가는 이를 사람과 사람이 만났을 때의 소통의 공간으로 보았다. 각자의 기억이 만나고 더해지면서 공통된 기억으로 바뀌어 가는 것, 서로의 기억닮기다. 10여년 전 한쪽 눈을 실명한 박미 작가는 수화 동작이나 손 움직임의 중첩된 이미지를 소재로 했다. 점자를 알게 되면서 알갱이의 촉감과 빛의 느낌을 얻을 수 있는 비즈로 작업을 바꾸었다. 그는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빛, 사물, 그림자를 모티브로 자연과 교감하고 있다.
모하창작스튜디오(경북 울주군) 3기 입주작가전에 소개된 작품이다. 그를 포함해 구경환, 서금희, 정지현, 주영호 작가 등이 참여했다. 오는 2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수호롬갤러리 부산, '자연과 더불어 깨어나라!'전. (051)744-8555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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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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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생 A형 독감환자 급증…“지금이라도 백신 접종”
▷ 외래환자 1천명당 의사환자 7.8명→48.7명/초·중·고교생들 사이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이 손 씻기 등에 철저해 달라고 당부했다.
◇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으로, 백신주와 유사한 만큼 백신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는 게 좋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7~18세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유행주의보 발령 당시 외래 환자 1천명당 7.8명 수준이었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50주(12월 9일~12월 15일) 기준 48.7명으로 늘어났다. 의사환자는
○···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다. 50주 기준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7~12세 112.3명, 13~18세 137.0명으로 다른 연령대(65세 이상 8.0명, 50~64세 22.2명, 19~49세 54.9명, 1~6세46.1명, 만 0세 17.5명)보다 월등히 높았다.이와 함께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모두 A형 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 결과 지난 9월 2일 이후 50주까지 304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그 중 A(H1N1)pdm09형이 233건(76.6%), A(H3N2)형이 71건(23.4%)이었다. B형은 한 건도 없었다.질병관리본부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받도록 당부했다. 또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주와 유사하며, 인플루엔자는 내년 3~4월까지 유행을 지속할 수 있다.
단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평소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에 철저해야 한다. 특히 영유아와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는 집담감염 예방차원에서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지나고 해열제 없이 체온을 회복한 후 48시간까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보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강조했다.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때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다. 특히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고위험군 환자(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의 경우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때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
◆ 무역센터 겨울축제 2018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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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무역센터 겨울축제 2018 개막식이 열린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야외에서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 17개사 CEO, 홍보대사 그룹 여자친구 등 참석자들이 소원 돼지 캐릭터 점등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경복궁과 종묘, 크리스마스와 1월1일에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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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광화문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경복궁과 종묘가 성탄절, 새해 첫날에도 문을 연다. 문화재청은 크리스마스인 25일(화요일)과 2019년 1월1일(화요일)에도 경복궁과 종묘를 전면 개방한다. 경복궁과 종묘는 화요일이 정기 휴무일이다. ○···경복궁 근정전/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조선왕릉, 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 세종대왕릉은 월요일이 정기 휴무여서 성탄절과 1월1일에는 당연히 개방된다. ◇ 종묘 정전 권역
○···문화재청은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경복궁과 종묘의 문을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총 60명 제품증정 이벤트! suejeeq@newsis.com |
◆ 국립나주박물관 겨울방학·연말연시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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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유일의 국립나주박물관이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풍성한 문화공연 행사를 선보인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박물관 중앙홀에서 '어린 왕자'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5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 전남 유일의 국립나주박물관이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풍성한 문화공연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은 내년 1월5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공연 예정인 퓨젠 밴드 '공명'의 공연 모습. 2018.12.20 (사진=국립나주박물관 제공)
○··· '어린 왕자' 공연은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에게 '구연동화'와 함께 품격 있는 클래식·애니메이션 음악을 동시에 선사한다. 공연 주관사인 '빛가람챔버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캐논 파헬벨'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동화구연가 박희영씨는 '어린 왕자(생텍쥐페리)' 동화를 그림으로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나주박물관은 기해년(己亥年) 새해을 맞아 내년 1월5일 오후 3시 중앙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흥겨운 악기여행도 선보인다.
국악을 전공한 4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퓨전 밴드 '공명'은 초·중·고교 음악 교과서에 실릴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공명은 이날 공연에서 자신들이 개발한 독특한 대나무 타악기를 이용해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연말연시 박물관을 찾으면 다양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특별전 '풍요의 땅 전라-천년의 시간을 걷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 |
◆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관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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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보건복지부가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에 대한 대국민 설명회'를 하고 있다. ◆ 국민연금 설명회 참석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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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시민들이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에 대한 대국민 설명회'에 참석해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
◆ 여의대로 점거한 전국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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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3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가 열린 가운데 여의대로에 전국에서 올라온 택시들이 도로를 점거, 줄지어 서 있다. 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다 |
◆ 하 루 만에 상황 뒤바뀐 택시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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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카카오 카풀' 서비스를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로 택시 운행이 중단된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고속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기다린 것과 반대로 21일 같은 시각 택시승강장은 길게 줄선 택시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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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 TF 최종회의 모두발언하는 최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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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 TF 최종 회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 악수 나누는 김상조-손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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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김상조(오른쪽)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간담회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12.21. |
◆ 모두발언하는 이종수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 TF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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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 TF 최종 회의에서 한국사회투자 이사장인 이종수 TF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 간담회하는 손경식 경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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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
◆ 1000만원 이하 소액채무자, 3년간 갚으면 나머지 탕감
▷ 금융위,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 발표…내년 중 시행 계획 /앞으로 대출금을 갚기 어려운 취약계층은 연체 전이라도 만기 연장·이자 탕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00만원 이하의 소액 채무자는 3년 동안 성실하게 빚을 갚으면 나머지 채무가 면제된다. 또 7~10등급의 저신용자들을 위한 10%대 중후반의 ‘긴급생계·대환 자금’도 새로 생긴다.
◇ 금융위원회는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 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서민금융지원제도 개편방안 20개 과제를 확정·발표했다. 서민금융지원체계가 새롭게 바뀌는 건 약 10년 만이다. <△ 사진:>최종구(오른쪽) 금융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서민금융 지원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 최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 우선 신용도가 낮은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상시 채무조정 지원 제도’가 도입된다. 연체 발생 이전이나 연체 발생 30일 이내에 신속한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실업·폐업이나 질병 등으로 돈을 갚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 채권자 동의를 거쳐 만기를 늘려주거나 이자를 감액해주는 식이다.신용회복위원회의 새로운 개인워크아웃 제도로 마련되는 이 제도는 취약차주가 저신용 굴레에 빠지지 않도록 ‘신용 회복의 골든타임’내에 채무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행 채무조정지원 제도는 연체발생 90일이 지난 뒤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연체자로 등록이 된 상태에서 워크아웃이 가능하다.
◇ 원금 1000만원 이하의 소액 채무에 대한 특별감면 프로그램도 도입, 상시 운영된다. 일례로 소득 수준이 낮아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소액 채무자가 3년 정도 성실하게 빚을 갚을 경우 나머지 채무를 면제해주는 것이다.정부는 또 1조원을 투입해 저신용층을 대상으로 한 10%대 중후반의 금리로 긴급 생계·대환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기존 20%대 금리에서 부담을 대폭 낮춰주는 동시에 성실하게 상환할 경우, 매년 1~2% 포인트씩 금리를 낮춰줄 계획이다.채무감면율도 확대된다. 현재 30∼60%인 감면율 허용 범위를 20∼70%로 늘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균 원금 감면율을 현재 29%에서 2022년까지 45%로 높이고, 상환 기간도 6.7년에서 4.9년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불가피하게 연체에 빠진 채무자들이 빠르게 경제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취지다. 아울러 ‘더 갚을 수 있는 사람은 더 갚고,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덜 갚는’ 구조로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서민 중심의 신용평가체계도 새로 마련된다. 금융거래를 토대로 한 현행 신용평가는 중·저 신용자들의 신용위험을 제대로 평가하기 힘든 구조다. 이에 금융위는 통신요금, 세금납부 등 비금융 정보와 함께 취업노력, 신용관리 노력 등 정성적 정보도 신용평가지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가계의견을 수렴하고 재원확보방안을 마련해 세부추진 계획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채무에 대한 지나친 자기책임감이 재기 가능성을 떨어뜨린다”면서 “지나친 자기책임감은 추가대출을 일으키거나 채무조정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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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표 “나쁜 정치”라며 나경원 택시집회 발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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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책의 기본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사회적 현안 해결에 있다. 무책임한 선동으로 갈등을 부추기는 것은 공당으로서 할 일이 아니다”라며 “대안 제시도 않으면서 갈등 부추기는 것은 나쁜 정치”라고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 사진:>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전날 진행된 택시업계 파업 집회에 참석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겨냥한 발언이었다. 나 원내대표는 집회에서 “문재인 정권이 서민을 위하는 정권이 맞느냐고 묻고 싶다. 서민을 위한다면 택시업계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 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택시업계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고, (택시업계와) 협의한 부분이 없다고 알려졌다”며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카풀 정책을 상생형 카풀로 바꿔야 한다”고 언급했다.
여당은 택시업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기구를 만들어 해결책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4개 택시 단체가 이해당사자인 업계와 당정이 함께하는 사회적 기구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만큼 최대한 빨리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어려운 문제지만 당에서 정성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심희정 기자 |
◆ 악수하는 장제원-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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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제2소위에서 장제원 소위원장이 심상정 의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since1999@newsis.co |
◆ 사회관계장관회의, 강릉 펜션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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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강릉 펜션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
◆ 악수하는 조명균-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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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면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고 있다. |
◆ 김현미 장관 “출퇴근 시간 카풀 도입 반드시 필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퇴근 시간대 교통수요가 택시의 2배를 넘는 만큼 카풀 도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 장관은 21일 tbs교통방송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서울시의 택시 수급 불균형 상황을 보면 아침 출근 시간대와 저녁 시간에 택시를 타려고 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은데 택시가 적고, 낮에 는 택시가 굉장히 많다”며 “수요와 공급의 차이가 대략 2배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행법상 카풀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고, 2015년 법으로 알선을 하는 것도 가능해진 상황”이라며 “카풀은 시민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 사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카풀 도입에 따른 택시업계의 생존권 위협 주장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김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 택시 노동자들의 어려움은 카풀이 아닌 사납금제 중심의 급여 체계 때문”이라며 “국토부는 카풀 문제를 풀때 사납금 문제까지 같이 풀 것을 지난 4월부터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유경제의 흐름 속에서 민간의 일반 승용차들이 다 공유 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우리가 그런 플랫폼 서비스라고 하는 세계적인 흐름, 이런 것하고 담을 쌓고 있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김 장관은 “카풀문제를 풀기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가 마련된 만큼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다양한 조건에 대해 합의하고 시간이 지나면 카풀 도입이 안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정재호 기자 |
◆ 발언하는 장현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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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 장현국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사립유치원 정상화 방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 및 제도개선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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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강릉펜션사고 관련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 전수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 ♥♥ '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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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26일 남북철도착공식 예정대로 진행”
▷미국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방한을 계기로 북한에 ‘유화 메시지’를 잇달아 발신하고 있다.
◇ <△ 사진:>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왼쪽 셋째)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 넷째)이 21일 낮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2차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마치고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 앞서 미국 민간단체들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허용하고 북한 여행금지 조처를 일부 완화할 뜻을 시사한 데 이어, 21일에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 사업 착공식도 예정대로 진행하는 데 동의했다.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1일 북핵·북한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한 비건 특별대표와 2차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워킹그룹에서는(을 통해) 철도 연결사업과 관련 착공식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이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예정된 만큼 행사에 필요한 물품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위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협의가 마무리돼야 하는 상황이었다.
외교부는 이날 미국과의 원만한 협의를 기반으로 곧바로 유엔 안보리 등에 제재 면제를 신청하는 절차에 들어갔다.한-미는 △남북 공동유해발굴 사업과 △북쪽에 타미플루를 제공하는 일도 계획대로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특히, ‘9·19 남북군사합의서’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예정된 한국전쟁 전사자의 남북 공동유해발굴 사업엔 각종 발굴 장비의 반출이 필요한데, 이 부분의 제재 면제 적용에 미국이 동의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구갑우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대북 제재를 유예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평가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대북 인도적 지원을 확대할 뜻을 보이면서, 국제기구를 통한 문재인 정부의 800만달러(북한 모자보건·영양지원 사업) 지원 계획도 구체화될지 눈길을 끌었으나, 양쪽이 세부 논의까지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본부장은 “미국도 인도적 지원 문제 자체는 유엔 제재 대상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서 이 문제를 리뷰(검토)하기 시작했다”면서 “계속 의논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 북한 가는 정부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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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21일 오전 정부 관계자들이 강원 고성군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방북을 위해 출경을 하고 있다.정부 관계자들은 북한 측과 함께 오는 26일로 예정된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에 앞서 동해선 도로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
동해선 사전 현장점검은 오는 21일부터 강원도 고성에서 북측 원산까지 100㎞ 구간을 대상으로 사흘간 진행된다. 실무단은 동해선 점검을 마치고 귀환했다가 다음날인 24일 경의선 개성지역 4㎞ 구간을 둘러볼 계획이다 |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도어스테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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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2층 로비에서 한미워킹그룹 회의를 마친 뒤 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2018.12.21. |
◆ 폼페이오 “내년 초 북미정상회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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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내년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공개 발언했다.폼페이오 장관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출신지 캔자스주 지방 KNSS라디오 방송에서 출연해 “새해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해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만날 것이라고 기대한다(hopeful)”라며 “미국에 대한 위협을 줄이는 데도 더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P 연합뉴스
○···총 4회 북한을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은 2017년 북미 간 극도의 긴장과 전쟁 위협에 비하면 지금은 의심의 여지 없이 상황이 나아졌다며 “미사일 실험, 핵 실험이 없다. 우린 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다.폼페이오 장관의 낙관적 발언은 최근 미국과 북한이 대치 상태를 이루며 협상에 진전이 없는 분위기와 대비되는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11월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고위급 회담이 취소된 이래 양측의 협상에 눈에 띄는 진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미국이 북한의 인권 문제에 관련 압박을 가하고 있다.
10일에는 국무부가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핵심 지도부 인사를 인권 유린과 관련해 제재 대상으로 추가했다. 17일에는 유엔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이 채택되는 등 미국은 인권 문제를 두고 북한에 압박을 강화했다. 북한이 이에 반발하고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해서 제재 해제를 요구하는 상황이다.인현우 기자 | ♥♥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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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떠날 아들에게 작별” 애태우던 예멘 엄마 아들과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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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는 거의 미치기 직전이었다.” 아내 입국을 위해 기자회견을 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호소했던 남편 알리 하산(22)은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내 샤이마 스윌레(21)는 죽어가는 두 살배기 아들을 만나기 위해 입국을 시도했지만, 미국 정부의 ‘무슬림 입국금지’ 행정명령에 가로막혀 발만 동동 굴러야 했다.<△ 사진:> 우여곡절 끝에 19일 미국에 입국한 샤이마 스윌레(21)가 아들 압둘라 하산(2)을 안고 있다. 연합뉴스
○··· 버티던 미국 행정부는 남편 하산과 인권단체들의 호소에 빗장을 예외적으로 풀었고, 스윌레는 아들과 상봉했다. CNN 등 미국 언론은 입국 비자를 받지 못하던 예멘인 엄마가 20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어린이병원에서 아들 압둘라 하산(2)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아들 하산은 저수초형성 신경증이라는 희소병을 태어났을 때부터 앓아왔으며, 현재는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아들과 상봉한 스윌레는 만남의 기쁨에 눈물을 흘렸지만 죽어가는 아들에 대한 슬픔에 다시 울었다.
◇ 보도에 따르면 스윌레가 아들과 이별해야 했던 시기는 지난 8월이다. 미국 시민권을 가진 남편 하산이 아들 치료를 위해 아내와 함께 입국을 시도했지만 입국 비자는 거부됐다. 예멘을 포함한 이슬람권 6개국 입국을 제한한 행정명령 때문이다. 이후 무슬림 인권단체들이 발 벗고 나서 이들의 사연을 알렸고, 남편 하산은 인도적 차원에서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호소했다.<△ 사진:> 미국에 입국한 스윌레가 19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환영받고 있다. 연합뉴스
○··· 미 국무부가 이를 수용했고 스윌레는 입국이 좌절된 후 넉 달이 지난 19일에야 입국할 수 있었다.안타깝게도 스윌레와 아들 하산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하산이 앓고 있는 병 때문이다. 의료진은 아들 하산의 병이 치료될 가망이 없다고 알려왔고 가족은 아들의 생명유지장치를 떼어내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해졌다.
CNN은 미국에서 스윌레의 입국 비용뿐 아니라 아들 하산의 장례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비록 두 살배기 아기는 비극적 운명을 앞두고 있지만, 가족과 미국 시민들의 노력 끝에 엄마의 품에 다시 안길 수 있게 됐다. 남편 하산은 CNN과 인터뷰에서 “모든 가족은 함께 있어야 한다. 떨어져 지내도 되는 가족은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홍인택 기자 |
◆ 트럼프 "매티스 국방장관, 내년 2월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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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DC=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내년 2월 말 퇴임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윗에서 이같이 알리며 "곧 새 국방장관을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시리아 철군 등의 사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보여왔다. 사진은 지난 11월 9일 매티스 국방장관이 국방부 앞에서 생각에 잠긴 모습.
○··· 사진은 지난 9월21일 매티스 국방장관이 국방부에서 열린 2018 전쟁포로및 실종자 행사 중 연설하는 모습. |
◆ 트럼프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공화당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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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시리아 주둔 미군을 사실상 전면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시리아 내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은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이 패배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하면서 미군 철수가 극단주의 단체의 부활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 트럼프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발표에 한목소리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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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시리아 주둔 미군을 사실상 전면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시리아 내 미국의 주요 동맹 세력들은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이 패배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하면서 미군 철수가 극단주의 단체의 부활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 시리아 파견 미군의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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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4월 터키군이 시리아 유프라테스강 부근의 쿠르드족 반군 장악 도시 만비지를 압박하며 쿠르드족의 동쪽 퇴진을 요구했다. 이에 쿠르드족 반군과 IS 퇴치전을 공조하고 있는 미 지상군이 양쪽의 충돌을 막기 위해 중간 지대에 진지를 구축했다.
12월19일 트럼프 미 대통령은 시리아 파견 미군의 철수를 전격 선언해 쿠르드족 반군을 '멘붕 패닉' 상태에 빠트렸고 터키는 박수를 참지 못하고 있다. |
◆ 참모들 만류에도… ‘시리아 철군’ 밀어붙인 트럼프
▷ 전격 발표에 거센 후폭풍 트럼프, 터키 대통령과 통화에서 “시리아서 돈 낭비하고 싶지 않다” 매티스ㆍ폼페이오가 결정 바꾸려 설득 작업 벌였지만 무위로 끝나 공화당 의원들도 “졸속 결정” 美 국방부에선 철군 구체 계획 마련 못한 채 반발 기류까지 '
◇ 미군이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 민병대와 이동하고 있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의 철수를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AFP 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를 전격 결정해 후폭풍이 거세다. 철군 계획을 통보 받지 못했던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큰 실수” “졸속 결정” 등 우려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터져 나오고 국방부에서도 반발 기류가 흘러나오고 있다.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이긴 하지만, 참모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으로 발표된 배경을 두고서 뒷말이 적지 않다. 가뜩이나 유동적인 중동 정세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 ◇ 트럼프 대통령이 철군을 원한 것은 오래된 일이지만,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핵심 참모들은 지속적으로 주둔 방침을 확인했고 브렛 맥구르크 이슬람국가(IS) 격퇴전 담당 특사조차 지난주 지역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계속 주둔하기를 원한다고 재차 밝힌 터였다. 지난 주까지도 정부 내에서 철군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사진:> 국방부 반대 속 며칠 만에 이뤄진 졸속 발표 시리아 철군은 트럼프 대통령의 독단ㆍ즉흥적 성향을 그대로 드러낸 결정과 발표였다.
○··· 이런 상황에서 지난 14일 가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가 철군 결정을 촉발시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BC 방송 등이 전했다. 이 통화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쿠르드족 공격 계획을 알리는 동시에 터키가 IS 격퇴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안심시켰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시리아에서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심경을 말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지난 주말 국방부에 시리아 철군을 지시했고 월요일인 17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철군 계획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매티스 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핵심 인사들은 대통령 결정을 바꾸기 위해 설득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이날 오전 “우리는 시리아에서 IS를 격퇴했다”는 트럼프 대통령 트윗이 나오는 것을 막지 못했다.
◇
○··· 이 같은 갑작스런 결정과 발표로 국방부는 시리아 철군의 구체 계획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시리아 철군 일정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에 문의하라”는 말만 반복하며 당혹스런 모습을 보였다. ABC 방송은 합참이 현재 초안을 마련 중이며 매티스 국방 장관은 철군 명령서에 아직 서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내에 철군할 것을 지시했으나,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 결정을 뒤집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 인현우 기자 |
◆ ‘백악관 어른’ 매티스도 떠나고, “충동적인 트럼프를 막을 인사가 없다”
▷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내년 2월 말 퇴임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시리아 내 미군 철수 발표가 매티스 장관의 퇴임에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백악관 어른’으로 불리던 매티스 장관은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적잖은 견해 차를 드러내온 인물이다.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2년 동안 일한 매티스 장군은 2월 말 은퇴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새로운 국방장관을 지명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당신은 여러 문제에 대해 더 잘 맞는 견해를 가진 국방장관과 일할 권리가 있다”며 “내가 자리에서 물러나는 게 옳다고 믿는다”고 자신의 퇴임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9월 워싱턴 펜타곤(미 국방부)에서 열린 POW/MIA(전쟁포로 및 실종자) 기념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 그러면서 매티스 장관은 “동맹국을 존중하면서 (세계평화에) 해로운 세력과 전략적 경쟁국에 대해선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는 내 견해는 수십년 간 유지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안보와 번영 등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에 가장 결정적 영향을 끼치는 국제 질서를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 우리는 동맹국과의 연대를 통해 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 같은 나라 앞에서 미국은 모호함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미 언론들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발표가 매티스 장관의 퇴임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슬람국가(IS)에 승리를 거뒀다”고 자평하며 일방적으로 시리아 내 미군 전면 철수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사임 서한에 등장하는 ‘해로운 세력’은 IS를 지칭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는 미군 철수 발표 때문에 매티스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대통령과 매티스 장관은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도 자주 의견이 충돌했다.매티스 장관은 지난해 북한 핵 실험에 따른 북·미 갈등 국면에서 강력한 군사력을 통한 외교적 해법을 주장했고, 최근 북한 비핵화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나와 김정은은 잘하고 있다”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과는 북한에 대한 견해가 다르다.<△ 사진:> 당시 한민구 국방부 장관(왼쪽)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3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매티스 장관은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방침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티스 장관은 중앙아메리카 이민자 행렬(Caravan·캐러밴)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현역병을 배치하는 트럼프 행정부 방침에도 겉으론 침묵을 지켰지만, 백악관 내부에선 우려를 표명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이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선 파열음이 계속 나왔다. 백악관 난맥상을 폭로한 밥 우드워드는 그의 책 ‘공포’에서 “매티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의 이해력과 행동을 보인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CBS방송프로그램 ‘60분’ 인터뷰에서 매티스 장관이 내각을 떠나는지 묻는 질문에 “나는 그가 일종의 민주당원(sort of Democrat)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행정부를 떠날 수 있다.
◇ 그것이 워싱턴”이라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을 교체할 수 있다는 의중을 숨기지 않은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인 매티스 장관은 신중한 스타일의 안보 전략으로 백악관 안팎에서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 사진:>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사임 서한. AP뉴시스
○··· 그가 전격 퇴임을 발표하면서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방침에 대한 반발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백악관 어른들의 축’이었던 렉스 틸러스 전 국무장관, 존 켈리 비서실장, 매티스 장관이 모두 떠나면서 충동적이고 예측 불가한 트럼프 대통령을 막을 인사가 더 이상 없다는 우려도 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하고도 가변적인 정책을 수습하기 위해 2년 간 고투를 벌인 매티스 장관이 결국 떠나게 됐다”고 보도했다.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
◆ 미국, 중국 해커 2명 기소…“12개국 정부·기업 해킹”
▷ 미국이 중국 해커들이 미국 등 12개국 기업·기관을 상대로 대규모 해킹을 벌여왔다며 해커 2명을 20일 정식 기소했다.
◇ 로드 로즌스타인 미 법무부 부장관은 이날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FBI) 국장 등과 함께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주화와 장스룽 등 중국인 2명을 컴퓨터 해킹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공소장을 보면, 중국 톈진의 ‘화잉하이타이’라는 기술기업에 일하고 있는 두 사람은 실제로는 중국 국가안전부와 톈진 국가안전국의 지휘를 받으며 ‘APT10’이라는 해커 조직에 속해있었다고 나온다. <△ 사진:> 로드 로즌스타인(왼쪽) 미 법무부 부장관과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FBI) 국장 등이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인 해킹 용의자 2명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워싱턴/EPA 연합뉴스
○··· 미 법무부는 이들과 함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해커 7명도 공범으로 지목했다.공소장은 중국 해커들이 2006년부터 미국을 비롯해, 독일, 브라질, 스웨덴, 스위스, 아랍에미리트연합, 영국, 인도, 일본, 캐나다, 프랑스, 핀란드 등 12개국의 금융, 통신, 전자, 의료 등 분야 정부기관과 기업들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해킹당한 기관에는 미국 해군, 항공우주국(NASA),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가, 기업에는 휴렛패커드, 아이비엠(IBM)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21일 기자회견에서 “APT10이 일본에서도 정부 기관을 포함한 여러 기관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친 공격을 했다는 점을 확인한다”고 말하는 등 해킹 피해는 다른 나라에서도 확인되고 있다.미국은 이번 사건을 통해 한층 중국을 압박하는 분위기다. 미국은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지적재산권을 침해한다고 비난해왔다. 로즌스타인 부장관은 “해커들은 다른 나라의 아이디어를 훔쳐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의 성장을 목표로 했다”며 “과거 7년 동안 일어난 간첩 혐의 관련 사건 가운데 90%는 중국과 관련됐고, 교역 정보 절도 사건은 3분의 2 이상이 중국에 연계됐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21일 대변인 성명을 내어, “미국이 사실을 날조했다”며 반박했다.
성명은 “중국은 인터넷 안보의 굳건한 보호자로서 어떤 형식의 네트워크 해킹에 대해서도 일관되게 반대하고 타격해왔다. 중국 정부는 어떤 형식으로도 상업 기밀 절취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미국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두 나라는 관세 부과 조처를 유예·완화 하는 등 ‘휴전’ 속에서 협상을 준비중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 통신기업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캐나다에서 체포된 것과 더불어 이번 해킹 사건으로 협상 전망이 어두워졌다는 평가도 나온다.베이징/김외현 특파원 |
◆ 중국 세번째 캐나다인 억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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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캐나다 외교부는 19일(현지시간)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왼쪽),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가 지난 10일 중국에서 억류된 데 이어 최근 또다른 캐나다 인이 억류됐다고 확인했다. 중국에 억류돼 있는 코브릭과 스페이버의 모습. <사진출처=구글,AP>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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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파견 미군의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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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뉴시스】 시리아 파견 미군 장갑차가 2018년 4월 유프라테스강 부근의 만비지 시로 들어가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12월19일 2015년부터 시리아에 파견했던 2000명의 미군을 전원 철수할 방침이라고 전격 발표했다. |
◆ 성난 프랑스 경찰, 처우 개선 등 요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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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AP/뉴시스】20일(현지시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시위에 참가한 한 경찰관이 연막탄을 피우고 시위하고 있다. 80-100명의 경찰관이 샹젤리제 거리 인근 경찰서 앞에서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한편 프랑스 내무부는 경찰 노조와의 긴 협상 끝에 임금인상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 "우리가 남이가" 대치하는 경찰 vs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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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20일(현지시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시위 진압 경찰(왼쪽)이 시위를 벌이는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80-100명의 경찰관이 샹젤리제 거리 인근 경찰서 앞에서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한편 프랑스 내무부는 경찰 노조와의 긴 협상 끝에 임금인상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20일(현지시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시위 진압 경찰이 노란 조끼를 입고 시위를 벌이는 경찰을 에워싸고 있다.
80-100명의 경찰관이 샹젤리제 거리 인근 경찰서 앞에서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한편 프랑스 내무부는 경찰 노조와의 긴 협상 끝에 임금인상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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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해양연구팀 "깊은 바다일 수록 미세플라스틱 많아"
▷ 챌린저 해연서 심각한 수준의 미세플라스틱 발견돼/지구의 가장 깊은 바다에서 가장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
◇ 20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중국 하이난 해양과학연구소가 북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의 최심부인 챌린저 해연(Challenger Deep)에서 심각한 수준의 미세플라스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챌린저 해연의 미세플라스틱 오염 농도는 태평양, 대서양, 북극해 등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 특히 깊은 바다일 수록 오염 수준은 더욱 높아졌다. 이번 연구는 해수면 아래 2500m부터 1만2000m까지 단계별로 바닷물과 침전물 샘플을 체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가장 깊은 1만2000m 지역에서는 침전물 1ℓ 당 2200개에 달하는 미세플라스틱이, 같은 깊이의 바닷물에서는 1ℓ에 13개에 달하는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바다가 지구에서 가장 큰 플라스틱 개수대가 되고 있다. 이것이 취약한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다"고 말했다.
유럽지구화학학회의 학회지(Geochemical Perspectives)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매년 바다로 쏟아지는 수백만t의 플라스틱이 심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하이난 해양과학연구소 측은 이 지역의 미세플라스틱은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산업화된 국가들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심해 지진이 일어날 경우 이러한 플라스틱은 퇴적물로 쌓이는 모습도 보였다. 이들은 또 "미세플라스틱이 심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 위한 연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 미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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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AP/뉴시스】미 애틀랜타주 북서쪽 지역 미상의 한 공원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20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소수의 탑승자 전원이 숨졌으며 정확한 희생자 수와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목격자들은 사고 비행기가 불이 붙은 채 짙은 연기를 뿜으면서 공원 내 풋볼 연습장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
◆ 영국 개트윅 공항 , 드론 출몰로 '폐쇄'…승객 불편▷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영국 개트윅 공항 활주로 드론 출몰로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 가운데 20일 개트윅 공항 출발 로비에서 승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에 공항이 폐쇄되면서 크리스마스 여행객 등 승객 수천 명이 공항에 갇혀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
◆ 활주로에 드론이 자꾸 나타나… 영국 개트윅공항 폐쇄
▷ 드론 운용 배후 오리무중 /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을 눈앞에 두고 영국 수도 런던 남쪽에 위치한 개트윅공항에서 비행기가 이륙을 시도할 때마다 드론이 나타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공항 전체가 24시간 이상 임시 폐쇄됐다. 이미 비행기 800여편이 취소됐고 승객 최소 11만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 개트윅공항이 위치한 서섹스주 경찰은 20일(현지시간) 전날인 19일 저녁 9시 3분부터 공항 활주로에서 약 50회에 이르는 드론 출현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개트윅공항의 크리스 우드루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드론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적어도 20일 내내 개트윅공항이 폐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교통 방해 상황이 얼마나 이어질지 알 수 없기에 21일 이용객도 공항에 오지 말 것을 권고했다. <△ 사진:> 승객들이 20일 영국 개트윅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다. 활주로에 나타난 드론으로 인해 개트윅공항을 이용하는 승객 11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개트윅=AP 연합뉴스
○··· 개트윅공항은 역시 런던에 인접한 히스로공항과 더불어 영국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공항으로 꼽히지만 가용 활주로는 하나뿐이다. 이륙 과정에서 드론이 비행기와 공중 충돌하는 등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공항 입장에서는 비행기를 전혀 띄울 수 없는 상황이다. 영국 법률상 공항 경계선 1㎞ 이내에서 드론을 날리는 것은 불법이다.
◇ 20일(현지시간) 영국 개트윅 공항에서 발이 묶인 승객들이 잠을 자고 있다. 런던의 개트윅 공항 상공에 여러 대의 드론이 날아들어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되거나 변경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로이터=연합뉴스
○··· 서섹스주 경찰은 20개 팀을 투입해 드론을 운용한 침입 집단을 추적하고 있지만 활주로에 나타나는 드론을 누가 운용하는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활주로에 나타난 드론은 최소 2대라고 전했다. 영국 정부는 혼란 해소를 위해 군 투입까지 결정했다.
◇ 공항 폐쇄로 인해 승객 대략 11만명이 19일 저녁에서 20일에 걸쳐 개트윅공항을 이용하지 못했다. 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승객은 대부분 다른 항공편이나 숙박을 제공받았으나, 드론 문제가 계속해서 해결되지 않고 항공편이 자꾸 연기되면서 터미널에 대기하는 승객 수도 늘어났다. 일부 승객들은 수 시간에 걸쳐 활주로에 머물러야 했다. △ 사진: 개트윅공항의 항공기 착륙이 취소됐음을 알리는 게시판 모습. 개트윅=AP 연합뉴스
○··· 외부에서 개트윅 공항으로 향한 비행기는 히스로ㆍ맨체스터ㆍ버밍엄 등 영국 내 다른 공항은 물론 프랑스 파리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우회해 착륙하는 경우도 있었다. 개트윅을 주로 이용하는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는 21일 비행기편을 모두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으로 돌렸다고 밝혔다.
△ 사진: 영국 개트윅 공항 활주로 드론 출몰로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 가운데 개트윅 공항에서 승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에 공항이 폐쇄되면서 크리스마스 여행객 등 승객 수천 명이 공항에 갇혀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AP=연합뉴스
○··· 크리스 그레일링 영국 교통장관은 영국 내 다른 공항의 야간 비행 제한을 임시 해제하고 드론을 운용한 침입자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 사건에 관여한 이들은 피해에 최대한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라며 “서섹스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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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면회 일가족 교통사고 참사, 안전벨트 미착용 가능성▷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일 오후 6시2분께 강원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지방도로에서 쏘렌토 승용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 0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모 부대 아들을 면회하고 귀가중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이 사고로 권모(56·여)씨, 두 딸, 아들의 여자친구 등 4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모(53)씨가 큰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모 부대 신병수료식에서 아들 면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출동 당시 현장에는 사망자 4명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와 숨진 채 별견,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사망자는 춘천성심병원과 강원대병원, 화천의료원에 안치됐으며 중상을 입은 운전자는 춘천성심병원에 후송돼 치료 중이다. jongwoo425@newsis.com |
◆ 일가족 참사를 부른 사고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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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1일 전날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지방도로에서 군에 입대한 아들 면회를 마치고 귀가 중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차량의 모습 당시 참혹함을 보여주고 있다. 2018.12.21. |
◆ 당시 참혹함을 보여주는 사고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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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전날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지방도로에서 군에 입대한 아들 면회를 마치고 귀가 중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차량의 모습 당시 참혹함을 보여주고 있다. |
◆ ‘등촌동 전처 살인사건’ 무기징역 구형… 법정서 딸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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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은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심형섭) 심리로 열린 김모(49)씨의 살인 혐의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 위치추적장치 10년 부착명령, 보호관찰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선고기일은 내년 1월 25일이다. <△ 사진:>김씨는 지난 10월 22일 새벽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전처 이모(47)씨에게 10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이 ‘등촌동 살인사건’ 피의자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 앞서 지난 8월 16일 언니 집에 주차된 이씨의 자동차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부착해 거주지를 알아냈고, 범행을 앞두고 8차례 현장을 답사해 가발을 쓰고 접근하는 치밀함도 보인 것으로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김씨는 법정 최후 진술에서 “아이 엄마에게 미안하다. 아이들도 살아가면서 가슴에 주홍글씨처럼 아픔을 가질 것”이라며 “저지른 죄를 돌이킬 수 없지만 죗값은 엄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한 벌을 받아 힘들어하는 전처 가족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다면 그 길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검찰 측 양형증인으로 법정에 나온 차녀 김모(21)씨는 부친을 “한때 아빠라고 불렀지만 이젠 엄마를 돌아올 수 없는 저 세상으로 보내고 남은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안겨준 살인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내려 달라”고 요구했다. (...) 김씨 등 세 자매는 앞서 지난 2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살인자 아빠의 신상 공개한다’는 제목으로 부친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로부터 60일째 된 날이다.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한다”며 “살인자(부친)가 돌아가신 엄마와 다른 가족 중 ‘누구를 죽일까’ 목숨을 놓고 저울질했다고 한다. 가족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고 호소했다.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
◆ 인천서 친구 엄마 성폭행한 20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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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의 어머니를 성폭행한 뒤 도주했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19일 오후 4시쯤 인천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주부 B씨를 성폭행하고 현금 6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의 아들과 친구 사이였다. 평소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B씨 아파트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
◆ 5공 비리’ 장영자, 또 6억 사기…네 번째 구속, 수감생활만 2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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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공화국 초기였던 1982년 6400억원대 어음 사기행각으로 수감생활을 했던 장영자(74)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기 혐의로만 네 번 구속됐고, 수감생활만 29년이다. <△ 사진:> 장영자(74)씨. 국민일보 DB
○···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은 ‘남편 명의의 불교 재단에 출연하겠다’며 지인들로부터 3억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장씨를 올초 구속기소했다. 이외에도 장씨는 “남편 명의 삼성전자 주식이 담보로 묶여 있는데 1억원을 빌려주면 세 배로 갚겠다”고 속여 1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5월 추가 기소됐고, 8월에는 브루나이 사업 투자를 미끼로 1억6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추가됐다. 사기 혐의 액수가 총 6억2000만원이다. 장씨의 사기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최진곤 판사)이 병합해 1심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 장씨는 최근 재판부에 반성문과 참회문 등을 60여 차례 제출했다. 장씨는 지난달 보석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장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삼촌인 고(故) 이규광씨(2012년 사망)의 처제다.
○··· 육사 2기 출신으로 중앙정보부 차장과 유정회 의원을 지낸 남편 고(故) 이철희씨와 함께 건설업체에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제공해주고, 담보조로 대여액의 2배에서 9배에 이르는 액수의 어음을 받는 등 6000억원이 넘는 어음 사기행각을 벌여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992년 가석방됐다.2년 뒤인 1994년에는 140억원 차용 사기 사건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998년 광복절 특사로 풀려났지만 2000년 220억 원대 구권 화폐 사건으로 세 번째 구속됐다. 당시 1992년 가석방 때 감형된 징역 5년형을 다시 살고, 대법원에서 확정한 10년형을 모두 채워 2015년 1월 출소했다.전형주 객원기자 |
◆ 이병헌 출연작 ‘남산의 부장들’ 카메라 훔친 러시아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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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부경찰서는 영화 촬영 중인 스태프 차량에 침입해 카메라 등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러시아인 A씨(3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 사건과 무관한 자료사진. 픽사베이
○···A씨는 9일 오후 6시46분쯤 부산 중구 한 거리에서 배우 이병헌 주연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 스태프 탑차에 침입해 패딩 점퍼 1벌, 카메라 장비 2대, 태블릿 PC 등 5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50여대의 CCTV를 확인해 범인의 동선을 추적, A씨를 검거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올초 취업비자로 입국했으며 현재 무직인 상태로 국내에 머물던 중 범행했다.
한편 ‘내부자들’, ‘마약왕’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의 주연 캐스팅을 확정하고 부산에서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0년대 정치공작을 주도하며 시대를 풍미한 중앙정보부 부장들의 행적과 그 이면을 재조명한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당신이 좋아할 만 | ♥♥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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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 나온 전두환 연희동 자택… 집안 곳곳에 ‘빨간 압류딱지’
▷ 지방세를 체납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일부 재산이 압류됐다. 전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도 공매에 붙여졌다.사정당국에 따르면 20일 서울시 38세금징수와 기동팀은 오전 8시30분쯤부터 14명을 투입해 전 전 대통령의 가택수색에 나섰다.
◇ 서울시는 약 3시간에 걸친 가택수색을 통해 TV, 냉장고, 병풍 등 가전·가구류와 그림 2점 등 총 9점을 압류했다. 이 중 그림 2점은 경매 등을 통해 매각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검찰은 2014년 전 전 대통령의 두 아들 재산이 전 전 대통령의 명의신탁 재산으로 분류됐다는 것을 확인해 전 전 대통령에게 지방세를 징수했다. 전 전 대통령은 “재산이 없다”며 이때 발생한 지방세를 내지 않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의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약 9억8000여만원으로 3년 연속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 사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전 대통령 자택. 뉴시스
○··· 서울시의 전 전 대통령 가택수색 시도는 처음이 아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가택수색을 시도했지만 ‘알츠하이머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비서관의 만류로 물러났다. 이날 자택 수색은 강제조치로 이뤄졌다.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중앙지검의 신청으로 전날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해 전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공매에 부쳤다.
연희동 자택의 총 감정가는 102억3000여만원이다. 공매로 나온 토지와 자택 건물의 소유자는 전 전 대통령 본인이 아닌 부인 이순자씨와 며느리 등이라 당국은 추징금·체납액을 회수할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전 전 대통령은 지방세 체납 말고도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선고한 추징금 2205억원도 내야 한다. 지난해 9월 기준 1155억원이 환수됐다.이슬비 인턴기자 |
◆ 지인 아들 위해 경찰서장 명의 상장 위조한 경찰관 들통
▷ 대구에서 경찰관이 경찰서장 명의 상장을 위조했다가 발각되는 일이 뒤늦게 드러났다 .
◇ 21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구 한 경찰서 정보과 소속이었던 A(50) 경위는 지난해 7월 지인 서장 명의 상장을 위조해 지인 B씨(40)에게 건넸다. B씨가 자신의 아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 상장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국민일보 자료.
○···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경찰서장 명의의 상장을 작성해 컴퓨터로 출력한 후 경무계에 비치돼 있던 서장 명의 직인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6월 B씨의 아들 퇴학처분에 대한 취소 행정심판 진행 중 상장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하지만 해당 경찰서는 경찰서장 위조 사안을 경찰서장에게 바로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찰서 측은 “지난 8월 서장이 바뀌었고 상장 위조 사실도 이달 초에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A 경위를 즉시 직위해제하고 의무위반 사실에 대해 직무고발 했다”며 “지능범죄수사대 공직비리 수사팀에서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구=최일영 기자 |
◆ 안희정, 항소심 1차 공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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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21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 대법 "박정희시절 10월 유신 계엄령은 무효" 첫 판단
▷ 1972년 10월17일 계엄포고 위반 혐의 재심 대법 "헌법상 국민 기본권 침해…위헌·위법" "유신체제 이행하고 저항 사전봉쇄 위한것"
◇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인 1972년 10월17일 선포한 비상계엄에 따라 공포된 계엄포고는 위법해 무효라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지난달에도 대법원은 1979년 10월 부마민주항쟁 당시 선포된 계엄포고령은 위법해 무효라는 첫 판단을 내린 바 있다. <△ 사진:>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의 모습
○···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허모(76)씨의 재심 상고심에서 계엄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1972년 10월17일 비상계엄에 따라 발령된 계엄포고령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위헌·위법해 무효라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계엄포고는 1972년 10월17일 대통령 특별선언을 통해 기존의 헌정질서를 중단시키고 유신체제로 이행하고자 그에 대한 저항을 사전에 봉쇄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다"며 "계엄포고가 발령될 당시의 국내외 정치상황 및 사회상황이 옛 계엄법에서 정한 '군사상 필요할 때'에 해당한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계엄포고는 헌법과 법률에서 정한 발동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발령됐고 그 내용도 영장주의와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 위배된다"며 "표현의 자유·학문의 자유·대학의 자율성 등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계엄포고가 해제되거나 실효되기 이전부터 옛 헌법과 현행 헌법, 옛 계엄법에 위배돼 위헌·위법해 무효"라고 밝혔다. 또 대법원은 특별 조치로서 이뤄진 당시 계엄포고에 대한 위헌·위법 여부를 심사할 권한이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2년 10월17일 장기집권을 노리고 특별선언을 통해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계엄사령관은 같은 날 모든 정치활동 목적의 실내외 집회 및 시위를 일절 금하는 내용 등의 포고령을 공포했다. (...) | ♥♥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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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돌이킬 수 없는 단계 진입” ▷ 청와대 고위 관계자 “김정은 답방, 약속 지켜질 것” “종전선언, 비핵화만 연계해 생각할 것 아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1일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는 돌이킬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북한도 이 과정을 되돌릴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 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우리 외교 안보의 큰 성과는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본격 재개됐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 지도자로서는 처음 육성으로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15만 평양 시민 앞에서 똑같은 말씀을 했다”고 말했다. <△ 사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1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정 실장은 “올해 외교 안보 분야의 가장 큰 업적은 한반도에서 전쟁 위협을 없앴다는 점”이라며 “과거에는 평화를 지키는 수세적 차원에서의 안보였다면 금년부터는 평화를 만들어가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안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 실험, 미사일 발사 등 전략적 도발이 지난해 16차례였지만 올해는 한차례도 없었고, 남북이 3차례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36차례의 각급 회담을 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정 실장은 남북 관계를 푸는 방식이 과거와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이른바 쉬운 일부터 하고 어려운 일을 하는 선이후난(先易後難)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어려운 것부터 정면돌파하는 톱다운 방식으로 변했다”고 했다.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연내는 물리적 시간이 없기 때문에 어려워진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약속은 지켜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북쪽에 ‘아무때나 준비가 되면 오라. 대신 우리가 준비하려면 체제가 다르기 때문에 준비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뜻을 충분히 전했다”며 “우리나 북쪽이나 조건을 내 건 것은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 정상회담의 순서를 묻는 물음에 “어느 것이 먼저 열려도 남북관계 발전과 북-미 협상에 선순환적으로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순서는 크게 관계가 없다”고 했다. 또 종전 선언에 관해선 “너무 비핵화와 연계해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 국민들이 지난 65년 동안 전쟁 재발의 위험과 공포 속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을 위해서라도 종전 선언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종전 선언을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 간 난항을 겪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 문제에 관해서는 “한미 동맹도 중요하지만 우리 세금도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우리 입장을 미국 쪽에 개진하면서 가급적 합리적인 수준에서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성연철 기자 |
◆ 청와대×아티스트 콜라보 전시 “어서 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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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찬(왼쪽 두번째부터) 국민소통수석, 김의겸 대변인, 고민정 부대변인이 21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막한 청와대×아티스트 콜라보展 “어서 와, 봄” 전시장을 방문하여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왼쪽) 작가의 '환대'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 ‘합법적 정보수집’과 ‘민간인 사찰’의 불분명한 경계
▷ 본민정수석실 ‘자체 판단’이 기준이었다
◇ 청와대는 연일 “정책 수립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민간 정보를 취합했던 것”이라며 “이번 사안이 과거 박근혜정부 민간인 사찰과는 다르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공직자 검증과 정책 수립을 위한 ‘합법적 정보 수집’과 ‘민간인 사찰’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다. 특감반의 역할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는 이유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정보·감찰 기관의 불법 정보 수집을 막겠다고 공약했다. 지난해 취임 직후엔 국정원의 국내정보담당관(IO) 제도를 폐지했다. 문 대통령이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문재인정부에서 민간인 사찰은 없다”고 주장하는 근거다. 그러나 정보를 담당하는 일선 기관들은 정책수립 차원의 정보 수집이라는 명목하에 민간인에 대한 정보 수집 업무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목소리가 높다. 청와대는 정권 초 국정원의 인사 존안 자료를 사용하지 못해 인사 검증에 애를 먹었다. 청와대는 현재 경찰 정보에 크게 의지하고 있지만 국정원 정보에 비해 깊이가 떨어진다. 이런 이유로 과거 정부도 국내 IO 폐지를 여러 차례 논의했으나 매번 흐지부지된 바 있다. 국가정보원이 국내 정보 부서를 없앤 이후 특감반은 청와대의 유일한 정보 조직으로 남아 있다. 결국 인사 검증과 고위공직자 비위 파악을 위해 특감반원이 권한 바깥 정보까지 손을 댈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 공직자에 대해 조사를 벌이다 보면 민간인에게 돈을 받은 정황 등도 나올 수 있다”며 “그 경우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민간에 대한 정보 수집도 필요하지만 이는 민간인 사찰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안이 MB정부 때 행해진 김종익 전 KB 한마음 사장에 대한 사찰이나 박근혜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의 세월호 유족 사찰 등과는 결이 다르다는 게 청와대의 주장이다. <△ 사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수사관의 ‘민간인 사찰’ 논란 이면에는 정권의 불가피한 정보 수요가 있다는 논리가 등장했다.
○··· 다만 청와대가 제시한 민간인 불법 사찰의 기준 등을 놓고 논란은 여전하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민간인 사찰은 청와대 등 권력기관 지시에 따라 정치적 의도를 갖고, 특정 민간인을 목표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준도 없는 ‘정치적 의도’를 사찰 판단의 기준으로 제시한 건 자의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청와대는 김 수사관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특감반 내규도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감반원들이 고위공직자 관련 감찰 과정에서 민간인 정보를 수집했을 때, 특감반 데스크와 특감반장 등 민정수석실 ‘내부 판단’에 따라 해당 첩보의 불법 여부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김 대변인은 뒤늦게 “법령에 규정된 직무 범위를 벗어나 민간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생활 정보를 비밀리에 수집, 관리하는 것”이라는 민간인 사찰에 대한 대법원 판례를 제시했지만 명확한 기준은 아니다. 여권 관계자는 21일 “민간인 사찰 기준을 청와대 내규나 법령으로 정하지 않으면 김 수사관 사태가 재발될 수도 있다”며 “문재인정부 2기 특감반은 민간인 사찰 논란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업무 분장과 사찰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세환 기자 |
◆ 청와대 “김태우, 권한 내 일만 해 편하다고 했는데... 의혹 제기 황당”
▷ 특감반 동료 증언 공개ㆍ반박 “金, 조국 수석 등과 식사 자리서 예전엔 불법 많아 힘들었다 말해” | 김태우는 “나만 한 게 아니다” “다른 동료도 민간인 동향 파악… 윗선서 먼저 알아보라고 지시도”
◇ 청와대 특별감찰반 시절 비위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태우 수사관이 20일 “첩보 범위에 벗어난 동향 파악은 청와대에서 나만 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함에 따라 특감반 민간인 사찰이 조직적 차원에서 이뤄졌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와대는 김 수사관이 특감반원 근무 시절 과거 정부에선 불법적인 지시가 많았으나 지금은 권한 내의 일만 하면 돼 편하다는 취지로 말한 적이 있다는 동료 직원의 증언을 공개하며 적극 반박에 나섰다.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이 1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 수사관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나 말고 다른 특감반원도 우리 대상이 아닌 것을 청와대 첩보 양식에 맞춰 많이 썼다”며 “주로 제보자에게 들은 민간인 동향 보고 같은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수사관은 “다 윗선의 허락이나 선 보고 후에 쓴 것”이라며 “일부는 먼저 알아보라고 지시가 내려온 것도 있다”고 했다. 김 수사관의 개인 일탈이라는 청와대 해명과 달리 특감반이 조직적으로 민간인 사찰을 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힘을 싣는 주장이다.
그러자 청와대는 민간인 동향 보고가 윗선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는 김 수사관의 주장과 배치되는 정황들을 공개했다. 민정수석실 관계자는 본보 통화에서 “조국 민정수석이 1년에 2~3번 정도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특감반장, 특감반원들과 함께 점심을 함께 한다”며 “이 자리에서 조 수석이 김 수사관에게 ‘예전 정부에서도 특감반으로 근무했는데 지금은 어떠냐’고 물었고 이에 김 수사관이 이전 정부에서는 어려운 일도 많이 시켜서 힘들었다. 지금은 ‘권한 내의 일만 해서 편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당시 특감반은 박 비서관과 이 특감반장, 그리고 사무관급 내근 데스크와, 특감반원 8명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식사 자리에서 그렇게 말했던 김 수사관이 지금은 민간인 정보를 수집했다 주장하고 있어서 특감반원들이 황당해 하고 있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김 수사관이 지난해 8월 민간기업인 한국거래소를 감찰했다가 이 특감반장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사실도 공개됐다. 이 관계자는 “한국거래소는 과거에는 공공기관이었지만 지금은 비공공기관으로 바뀌었다”며 “이에 이 특감반장이 김 수사관에게 ‘이제 그런데 들어가지 마라’고 지적하고 다른 직원들에게도 ‘어제 어떤 특감반원이 한국거래소에 들어갔는데 공무원법상 우리 권한이 아니니 법을 숙지하고 우리 권한 내에서만 활동하라’고 공지했다”고 밝혔다. 실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전날 공개한 김 수사관의 첩보 보고서 목록에는 2017년 8월 29일 자로 ‘한국거래소 내부 비위 은폐 및 이사장 인선 관련 동향’이라는 항목이 있다.
김 수사관이 언론 인터뷰에서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을 통해 수시로 동향 정보를 보고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양측의 주장이 미묘하게 엇갈린다. 김 수사관은 “외부에서 밥 먹다 차 마시다가 들은 얘기를 텔레그램으로 보고하면 ‘보고서 써봐’라는 지시가 내려오는 식이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도 특감반원들이 외부에서 감찰 활동을 하면서 접하는 풍문이나 지라시(증권가 정보), 첩보 등을 텔레그램을 통해 이 반장과 공유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이 반장은 특감반원들이 정보를 보내면 잘 받았다는 뜻으로 ‘응’이나 ‘OK’ 등으로 답변한다”며 “그걸 첩보를 수집하라는 지시였다고 해석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청와대 특별감찰반 문제를 민간인 사찰로 규정한 보수야당들은 이날도 공세의 수위를 강화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단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지만 검찰 수사가 ‘특감반원 개인 일탈’쪽에 초점을 맞춘다면 검찰 수사를 기다리긴 어렵다”면서 “특검과 국조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지용 기자 |
◆ 놔두자니 지뢰밭이고 없애자니 대안 없고… 靑 ‘특감반 딜레마’
▷ 6급 대 청와대의 대결, 청이 밀리는 형국”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제도를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 놔두자니 지뢰밭인데, 없애자니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특감반 사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등 청와대 참모들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야권은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다.
◇ 특감반 소속이었던 김태우 검찰 수사관의 폭로로 민간 분야에 대한 정권의 정보수집 관행이 드러나면서 청와대는 매우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김 수사관이 조 수석이나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게 보고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특감반원이 민간 분야 정보를 수집한다는 점은 확인됐기 때문이다. <△ 사진:> 자유한국당의 ‘청와대 특별감찰반 불법사찰 의혹 진상조사단’ 단장인 김도읍(오른쪽 두 번째) 의원이 20일 국회에서 진상조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 그렇다고 특감반을 폐지하는 것도 쉽지 않다. 국가정보원이 국내 정보 부서를 없애면서 특감반은 청와대의 유일한 정보 조직으로 남아 있다. 가뜩이나 청와대는 정권 초 국정원의 인사 존안자료를 사용하지 못해 인사 검증에 애를 먹었다. 민정수석 직속 특감반을 폐지할 경우 각종 형사정책 구상과 인사 검증, 고위공직자 비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청와대는 현재 경찰 정보에 크게 의지하고 있지만 국정원에 비해 깊이가 떨어지고, 특감반에 비해선 신속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김 수사관이 근무한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감반을 폐지할 경우 민정비서관실 산하 특감반까지 모두 폐지해야 한다”며 “그럴 경우 대통령의 감찰권을 어떻게 행사할지에 대한 준비가 안 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과거 정부에서 특감반원들이 민간 분야 정보를 수집한 관행이 있던 건 사실이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 출범 직후 특감반원들은 민간 정보를 올리며 문재인정부가 어느 수준까지 받아들이는지 타진해 왔다”며 “그때마다 우리는 민간 정보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수사관은 자신의 비위가 드러나자 동료들과의 골프 사실을 공개하며 무마를 시도했고, 수포로 돌아가자 자포자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하지만 야권은 청와대 참모 고발,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 및 국정조사, 특검 카드까지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날 한국당은 임 실장과 조 수석, 박 비서관, 이인걸 특감반장 4인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한국당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은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다수의 민간인을 사찰해 직권을 남용했으며, 고위공직자 등이 연루된 비위 혐의를 보고받고도 아무런 감찰을 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가 전직 특감반원의 개인 일탈 쪽으로 초점을 맞춘다면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당 회의에서 “즉각 국회 운영위를 열고 조 수석을 출석시켜 진위를 따져야 한다”며 “이것이 정치공세인지, 국조를 할 사안인지, 특검을 해야 할 사안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대중정부 시절의 ‘옷 로비’ 사건과 겹쳐 보이는 부분이 있다”며 “당시 실체적 진실은 별것 아니었지만 정권은 엄청난 치명상을 입었다”고 말했다.정두언 전 의원도 “6급 수사관 대 청와대의 대결에서 청와대가 좀 밀리는 형국”이라며 “조 수석은 결국 ‘미꾸라지’로 인해 불명예 퇴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강준구 지호일 기자 | ♥♥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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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경찰서 협력단체장과 사진찍는 경북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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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출 경북경찰청장이 20일 오후 고령경찰서 치안현장 방문에 앞서 서장실에서 경우회장 등 협력단체장과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 “야호! 손꼽아 기다리던 겨울방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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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이 시작된 21일 마포구 서울성서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며 달려가고 있다. ○···겨울방학이 시작된 21일 마포구 서울성서초등학교에서 방학식을 마친 뒤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며 귀가하고 있다. ○··· 겨울방학이 시작된 21일 마포구 서울성서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방학이다"를 외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로 언북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식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이 겨울 방학생활 안내문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뉴스1 |
◆ 유은혜 사회부총리,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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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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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메즈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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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뉴시스】최동준 기자 = 20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V리그 안산 OK저축은행 대 서울 우리카드의 경기, 우리카드 아가메즈가 서브를 넣고 있다. |
◆ 가수 닉 조나스, 10세 연상 발리우드 배우 초프라와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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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가수 닉 조나스(오른쪽)가 20일(현지시간) 신부인 발리우드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와 함께 뭄바이에서 열린 그들의 결혼식 리셉션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인도 상류층 결혼식은 리셉션에서부터 결혼식, 뒤따르는 파티에 이르기까지 수일에 걸쳐 열린다. | ♥♥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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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액운아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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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 오촌댁에서 열린 동지고사(冬至告祀)에서 공연팀이 지신밟기를 선보이고 있다. |
◆ 입구~석실 21m, 익산 쌍릉에서 백제 최장 묘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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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 무덤 중 입구에서 석실까지 가는 가장 긴 길이 익산 쌍릉 대왕릉에서 발견됐다. <△ 사진:>익산 쌍릉
○···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익산시와 함께 조사한 사적 제87호 익산 쌍릉의 대왕릉에서 백제 고분으로는 가장 길이가 긴 묘도(墓道)가 확인됐다. 묘도 길이는 21m, 최대 너비 6m, 최대 깊이 3m 가량이다. 최대급 규모로 일반 백제 고분의 묘도 길이보다 길다. ◇ 석실 입구 측 묘도 너비는 4m 정도이고 묘도 시작부분 너비는 6m 내외다. 바닥 높이는 80㎝ 정도로 석실 입구 쪽이 높게 형성돼 있다. <△ 사진:> 익산 쌍릉 조사 후
○··· 익산 쌍릉 묘도가 백제 왕도 가운데 최장임이 밝혀지면서 앞으로의 백제사 연구에 상징적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제 말기 왕릉급 무덤으로 추정되는 익산 쌍릉은 오금산 줄기가 끝나는 남서쪽 능선에 대왕릉과 소왕릉이 180m 가량 떨어져 있다. 2017년 8월부터 일제강점기인 1917년 야쓰이 세이쓰 조사 이후 100년 만에 발굴조사가 이뤄졌다.
◇ 4월에 대왕릉 1차 발굴을 한 결과, 백제 사비기의 전형적 굴식돌방무덤 왕릉급 무덤으로 확인됐다. 석실 내부에서 수습된 인골 분석 결과, 백제 무왕이라는 개연성이 커졌다. <△ 사진:> 익산 쌍릉 조사 후
○··· 이번 2차 발굴에서는 5월부터 7개월 동안 대왕릉 주변과 묘도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최장 묘도 외에도 고분 축조 과정에서 석실이 먼저 만들어지고 일정한 시간이 흐른 후에 긴 묘도를 만들어 봉분이 완성된 사실을 확인, 대왕릉이 피장자 생전에 철저히 준비한 수릉(壽陵)일 가능성의 근거를 찾은 성과도 거뒀다. 백제 왕릉 축조와 의례에 중요한 사례가 되리라는 기대다. suejeeq@newsis.com |
◆ MMCA 서울관, 마르셀 뒤샹 회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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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에서 열린 '마르셀 뒤샹'전 언론 사전공개 행사에서 참석자가 전시작 '초콜릿 분쇄기 No.1(1913)'을 관람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회고전은 현대미술의 선구자 '마르셀 뒤샹'의 삶과 예술을 집중 조명한다. 전시는 22일부터 2019년 4월 7일까지. |
◆ 평화의공원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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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 난지연못에 억새풀을 이용한 자연미술품이 전시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설치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억새를 활용한 조형물은 연못 앞 느티나무 길 240m 테마길로 조성되어 있다. 2018.12.20. |
◆ 2018년 열린 9개 비엔날레 평가. ..1위 부산·2위 광주비엔날레▷ 문체부-예경, 2018년 비엔날레 결산 결과 국고지원 52억1천만원...총 164만 명 관람 내년부터 예산지원 후원명칭 차등지원 1등~5등급 공개
◇ 올해는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비엔날레'의 해였다. 비엔날레는 ‘2년마다’라는 뜻의 이탈리아 말로 격년제로 열리는 대규모의 국제 미술 전람회를 말한다. 1995년 광주비엔날레가 처음 생긴 뒤, 지자체들이 크고 작은 비엔날레를 창설하여 현재는 총 15개가 운영되고 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 부산 사하구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열린 '2018 부산 비엔날레'를 방문해 서민정 작가의 작품 '순간의 총체-기둥들'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 짝수해인 2018년에는 전국에서 9개의 비엔날레가 열렸고 총 관람객은 164만 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비엔날레에 대한 국고 지원은 52억 1000만 원으로, 1만 원당 3.15명의 지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열린 비엔날레 가운데 부산·광주·대구 비엔날레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 대표 김도일)와 함께 진행한 2018년 비엔날레 평가 결과다.. 비엔날레 홍수지만 비판도 만만치 않다. 국제적 비평 담론 형성이나 국내 작가의 해외 진출에는 기여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center> ◇ 규모는 줄였지만 밀도 높은 전시로 전반적인 호평을 받은 ▲‘부산비엔날레’가 1위, 국내 대표 비엔날레로 최다 관람객을 모았으나 전시의 일관성이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은 ▲‘광주비엔날레’가 2위, 사진을 주제로 특화하여 수준 높은 전시를 보인 ▲‘대구사진비엔날레’가 3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3위까지 비엔날레는 2등급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에 문체부는 비엔날레의 관리와 질적 개선을 위해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평가를 바탕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2018년 비엔날레 평가에서는 평가지표를 개선하고, 심상용 동덕여대 교수, 김성원 서울과기대 교수, 윤재갑 하오아트뮤지엄 관장, 정현 인하대 교수, 윤영석 법무법인 은율 변호사 등 미술, 경영 분야 전문가 5인으로 평가위원단을 구성했다. 평가위원단이 2018년 각종 정부 지원을 받은 비엔날레 8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등급에 해당하는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비엔날레는 없었다. (...) |
◆ 국립현대미술관 '마르셀 뒤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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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에서 열린 '마르셀 뒤샹'전 언론 사전공개 행사에서 참석자가 전시작 '마르셀 뒤샹으로부터 혹은 마르셀 뒤샹에 의한, 또는 에로즈 셀라비로부터 혹은 에로즈 셀라비에 의한(1935~1941-여행가방 속 상자, 1938-콜로타이프)' 등을 관람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회고전은 현대미술의 선구자 '마르셀 뒤샹'의 삶과 예술을 집중 조명한다. 전시는 22일부터 2019년 4월 7일까지. |
◆ 동지맞이 세시풍속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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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 오촌댁에서 열린 동지고사(冬至告祀)에서 공연팀이 고사를 지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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