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불가 추억
지금도 생각해보면 가슴 설레이는 어린시절 추억 BEST50
하나. 공기놀이
지금 이글을 읽고계신 분 중에서도 상당한 고수가 있을 것이다.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어진다. 그리고 꼭 나는 저 단계만 오면 갑자기 공기를 집어던지고픈 충동에 사로잡힌다. 왜냐.. 저 코스가 바로 점수따는 코슨데 난 항상 던지면 하나 아니면 둘이었기 때문이다.(-_-;;)하지만 저 부분이 안되는 분들은 느낄것이다. 왜 안돼는지..) 잘하는 애들은 말한다.. 손등을 U자로 만들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고..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그리고 한가지 더 기억나는건 껍질(?)을 잘 후벼파면 철인지 납인지 모를 동그란 알맹이가 4,5개 들어있다는 것.
둘. 동그란 딱지
아~ 이름만 들어도 벌써부터 설레인다. 이거하나면 정말 세상 부러울게 없었다. 딱지 종류만해도 무지 많았었는데 친구들이랑 모이면 딱지 따먹는 재미로 시간가는 줄 몰랐던 그때.. 따먹는 방법도 가지가지 였다. -_-ㅋㅋㅋ풔~하고 불어서 넘어가는 수대로 가져가는 것, 또는 손가락으로 날려서 멀리가면 이기는 것, 양손에 딱지를 섞고 선택해서 나온 별수가 많으면 내가 건 딱지만큼 따는 것, 그것말고도 참 별에별게 많았다. 그리고 딱지를 잃으면 정말 눈물나올정도로 억울했었다. 그땐 그랬었다.^^
셋. 구슬치기
이것도 예외는 아닌데.. 지금봐도 유리구슬은 신기하다. 근데 난 이상하게 이것만 보면 칠성사이다병이 생각이 난다..하여튼 그땐 많이 따고 많이 가진놈이 장땡이었다. 온 몸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구슬치기를 하는 아이들의 진지함을 보면서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떠올려 본다. 아 그리워라..ㅠ.ㅡ)
넷. 달고나(뽑기)
1. 국자에 설탕을 넣고 나무젓가락으로 잘 휘저어준다.
2. 설탕이 다 녹으면 소다를 조금 넣어준후~
3. 젓가락으로 잘 휘저으면 보기에도 맛있는 달고나가 만들어진다(-_-;침넘어간다.)
4.잘 만들어진 달고나를 붓고
5. 틀에대고 간단히 꾹 눌러주기만 하면
6. 모양그대로 완성~!이다.
7. 이제부터 모양대로 핀침으로 살살~ 긁어내서 쪼개지지 않게 완성하면
8. 아저씨 하나 더주세요 할수있다.ㅋㅋ
다섯. 고지라 대소동
나의 보물이다. ㅋㅋ그때 당시엔 비록 천원밖에 안했지만 난 이게임을 끌어안고 잔 기억까지 난다..-_-;;) 그만큼 중독성이 강했었다. 특히 저 널뛰기통나무에서 꼭대기로 올라갈때의 그 기분~!절대로 잊을수가 없다.
여섯. 칼라풍선
※ 주의 - 씹거나 먹지마세요.
이 친숙한 글ㅋㅋ 칼라풍선 써본사람이라면 거의 대부분 입에다 넣어봤을꺼다. 왠만하면 그나이에 호기심에 한번쯤 맛을 보게 되어있다. 나도 맛을 봤지만 좀 달면서 껌 씹는 느낌과 그 뭐랄까 특유의 기름냄새가 나긴했는데..ㅡㅡㅋ그리고 특징적인 점은 부풀어오른 풍선을 터트리고 싶은 욕망을 주체할수 없다는거.ㅋㅋ
1. 빨대에 칼라풍선을 좀 짜서 잘 뭉친후 입으로 분다.
2. 그러면 이렇게 공기가 들어가 멋진 풍선이 완성된다.
3. 완성된 풍선을 자꾸 만지고픈 충동에 사로잡힌다.ㅋ
2. 그러면 이렇게 공기가 들어가 멋진 풍선이 완성된다.
3. 완성된 풍선을 자꾸 만지고픈 충동에 사로잡힌다.ㅋ
일곱. 고무줄놀이
여자애들이 가장 좋아했던 놀이다. 난 별로 해보질 않아서 흉내만 냈지만 역시나 어려웠다. 하지만 들어가서 훼방놓는거랑 줄 끊는 재미는 쏠쏠했다^^; 왠만한 남자라면 다 그런추억 하나씩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여덟. 엿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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