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포토뉴스

'Netizen Photo News' '2019. 6. 22'(토) 

해피y 2019. 6. 21. 22:08

              





'Netizen Photo News' '2019. 6. 22'(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chosun.com
      …» 그리움 한입 시인/생수의강 박희엽 그리움 한입 커피 한잔에 가득물고 지그시 눈감으니 가슴에 그대가 요동친다. 세월에 수 놓은 연분홍 사랑일진데 바람 같았던 네가 하얀 그리움으로 쌓이면 기억의 미로에 거피 향기로만 채우련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붉은 쇼파2-김미숙

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의자가 벗어놓은 신발, 벽에 걸린 바다, 꿈꾸는 머릿결….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있다. 화려한 무늬를 가진 추억들이 밀려왔다 빠져나간다. 오는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갤러리아트숲에서는 김미숙 작가의 '레오파드(Leopard)' 전이 열린다. 작가는 그림이 관객을 봐줄 때까지 조용히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듯하다. (051)731-0780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신비 복숭아 맛보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겉에는 털이 없고 진홍색인 천도복숭아 모습을 띄면서 속은 백도 복숭아 처럼 희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신비 복숭아'를 판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달리는 버스에서 식사까지 즐기는 ‘버스토랑’ 체험해보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서울시티투어버스가 20일 오늘부터 국내 최초로 달리는 레스토랑인 ‘버스토랑’ 서비스를 시작한다. ‘버스토랑’은 말 그대로 버스와 레스토랑이 합쳐진 신개념 체험 프로그램으로 달리는 버스 안에서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서울 도심을 관광하고 세빛섬에서 한강의 멋진 풍경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형태의 서울 도심 관광 프로그램인 ‘버스토랑’은 주간에 진행되는 ‘데이팩’과 야경을 볼 수 있는 ‘나이트팩’ 2개로 운영되는데, 오픈 기념으로 7월 25일까지는 특가에 제공된다. 시 시민들이 ‘버스토랑 데이팩’을 체험하며 음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 제공)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경로당 무료 건강검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LH9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하나병원 의료진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승무사원 채용박람회에 모인 인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버스사업장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앞두고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상담을 받기위해 줄 서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경기 지역 30개 주요 버스사업장(300인 이상 고용 17개 업체, 300인 미만 고용 13개 업체)이 참가해 1대 1 상담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한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귀갓길 여성 현관까지 쫓아간 남성…하룻밤 사이에 2명 피해
▷ 서울 강동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귀갓길 여성을 현관문까지 뒤쫓아간 남성 김모(31)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18일 오후 7시 50분쯤 술에 취한 채 서울 강동구의 골목길에서 한 여성을 주거지 빌라 공동 현관 앞까지 따라간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피해 여성이 “먼저 들어가시라”고 하자 슬그머니 현장을 빠져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김씨는 첫 번째 범행 9시간 만인 19일 오전 5시 50분, 다른 여성을 쫓아 근처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를 탄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피해 여성을 따라 엘리베이터를 탄 뒤 층 버튼을 누르지 않고 머뭇대다가 여성이 “어디까지 가느냐”고 묻자 아무 버튼이나 눌러 먼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두 번째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고 김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한 끝에 두 사건이 동일 인물의 범행임을 파악하고 20일 김씨의 자택 근처에서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묻고 있다.박진만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필리핀서 피살된 여행작가 주영욱 온라인도 추모 물
▷ 필리핀에서 숨진 주영욱 베스트레블 대표의 페이스북 사진.'

필리핀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유명 여행작가 주영욱(58)씨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주씨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추모하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올렸고, 지인들은 ‘안타깝다. 한참 사업이 번창하는 시기여서 바빴을 텐데’(CG****), ‘모쪼록 범인을 꼭 체포해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이****) 등의 글을 게시했다.멘사코리아는 페이스북을 통해 부고를 알렸다. 빈소는 일산병원에 차려졌으며 문상은 22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

○··· 발인은 24일이다. 유족은 부인과 2남 1녀.외교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주씨는 16일(현지시간) 오전 7시15분쯤 필리핀 북부 안티폴로시의 한 도로 옆 숲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덕트 테이프로 손이 묶이고 입이 막힌 상태로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다가 18일 주씨의 옷과 가방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호텔 객실 열쇠를 발견하고,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 10㎞ 정도 떨어진 마카티시의 A 호텔에 알려 주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이날 호텔 측의 연락을 받고 경찰청과 주씨의 가족에게 사고 소식을 알렸다.주씨는 홀로 필리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 조사차 14일 출국, A 호텔에 투숙했으며 17일 퇴실 후 18일 입국할 예정이었다. 주씨는 필리핀 도착 직후인 14일 오후 회사와 마지막 연락을 한 이후 행적이 알려지지 않았다.


◇ 경찰 필리핀 급파 사건 수사 중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씨. MBC 방송화면 캡처

○··· 주씨는 마케팅 리서치 전문가로 글로벌 리서치기업들의 한국법인 최고경영자를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수백 회의 해외여행 경험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행업체 ‘베스트레블’을 운영했고, 2016년에는 맞춤형 여행도움 플랫폼 ‘티비스켓’을 창업했다. 언론에 음식과 여행 관련 칼럼을 연재하며 여행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연재한 글을 모아 ‘이야기가 있는 맛집’ ‘맛있는 한 끼’ 등 책을 내기도 했다. 주씨는 상위 2% 지능지수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 멘사코리아 회장,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 교우회 부회장,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 사무총장 등도 지냈다.허정헌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테크놀로지, 패션'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세로 마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24.78) 대비 6.51포인트(0.31%) 오른 2131.29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7.71) 대비 9.61포인트(1.34%) 오른 727.32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6.1원) 대비 14.0원 내린 1162.1원에 마감했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의 모습.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5G스마트오피스 방문한 장관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유영민 과기부장관, 성윤모 산업부장관, 김상조 공정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유은혜 부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우정국로 SKT 스마트오피스를 방문해 5G 기술기반 모바일오피를 체험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성윤모(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내 SKT 5G 스마트오피스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무환경 관련 AR(증강현실) 설명을 듣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이사람, 이런 일'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김영삼 전 대통령 동판 제막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김영삼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김 전 대통령 동판 제막식이 열렸다. 사진은 동판 모습.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세계 최대 난코스 '엘캐피탄' 오르는 10세 소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요세미티국립공원=AP/뉴시스】지난 10일(현지시간) 올해 10세의 셀라 슈네이터가 미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엘캐피탄 암벽을 오르고 있다. 콜로라도에서 온 셀라는 등산 가이드인 아버지와 친지들의 도움으로 암벽 등정에 도전해 5일 만에 높이 910m의 수직 암벽 엘캐피탄 등정에 성공했다.

셀라는 전신에 안전벨트를 채우는 하네스(harness) 등반으로 암벽에 오르기 시작해 휴식과 수면 등을 취하며 5일 만에 세계 최대의 난코스 중 하나인 엘캐피탄을 정복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낙태·부부강간·여성의 자기결정권, 연극 '콘센트-동의'
▷ 영국 작가 니나 레인 신작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초연/ 상대방에게 공감하는 영역과 동의를 얻어내는 과정은 때론 혼선을 빚는다. 양쪽이 전체적으로 공감하고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그 안에서 저마다 방점을 찍은 부분과 밑줄을 긋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 국립극단의 신작 연극 '콘센트-동의'는 낙태와 부부강간을 통해 언급되는 여성의 자기 결정권으로 이 문제를 톺아본다.

◇ 영국 중상류층 부부인 '키티'와 '에드워드'는 막 아이를 출산했다. 겉으로는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는 부부다. 하지만 변호사인 에드워드의 활약으로 재판에서 성폭력 피해자가 패소하는 사건이 이들 삶에 균열을 낸다. 그 틈으로 과거 에드워드의 외도에 대한 키티의 트라우마까지 파고들어오면서 부부의 삶은 갈라진다.

○··· 말다툼 도중 에드워드는 키티와 성관계를 맺는데, 키티는 이를 '부부강간'으로 규정한다. 둘째를 갖고 싶었던 에드워드는 자신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낙태를 한 키티를 힐난한다. 키티는 내 몸이니 내가 결정한다며 맞선다. 대체로 공감과 동의는 공범이다. 당시 상황에 공감하지 못했으면 동의를 하지 않은 것이고, 동의를 구하지 않았으면 공감은 불가능하다. 공감과 동의도 양해가 되지 않으면,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국 극작가 겸 연출가 니나 레인(44)의 신작으로 이번이 국내 초연이다. 한국 관객에게는 '가족이라는 이름의 부족'(연출 박정희)으로 알려진 '트라이브'(Tribes)로 올리비에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한 레인은 일상에 내재된 폭력의 기원을 지적이고 냉소적인 필체로 실감나게 그리는데 일가견이 있다. 그러면서 인간의 존재를 삶의 시스템에 부닥치게 만든다. 극 속에서 누구에게도 보호 받지 못한 성폭력 피해자는 과거에도 이미 성폭력 피해자였으며,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택한다. 이를 통해,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 믿는 사법제도의 허점도 드러낸다.


◇ 키티는 피해자에게 공감한다. 하지만 남편에 대한 복수심으로 '팀'과 바람을 피울 때, 자신의 친구로 팀과 막 새로운 관계를 시작한 '자라'의 상황에는 공감하지 못했다. 항상 누군가에게 공감하고 연대하기에 세상은 만만치 않고, 그렇게 사활을 걸만큼 삶에 여유도 없다. 상대방을 특정 방에 처넣고 본인은 밖에서 문을 잠그게 된다.

○··· '콘셉트-동의'를 보는 내내 어둡고 내밀한 고립감이 엄습한다. 이렇게 세상에 표류하다 보면 그리스 비극 '메디아'에 닿아 있다. 남성주의와 가부장적인 질서가 만연한 그동안 마녀로 치부됐고 끝내 지난한 처지를 벗어나지 못한 여성. 모던한 붉은 빛 무대 뒤에 배경처럼 놓였던, 파괴된 그리스 신전의 무대가 눈에 들어온다.

인터미션 15분포함 3시간10분짜리 연극이지만, 인천시립극단의 강량원 예술감독의 뚝심으로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강 연출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배우 김석주와 신소영이 에드워드와 키티 역을 맡았는데, 이들은 연극과 강 연출이 의도한 뉘앙스를 맞춤옷처럼 소화한다. 연극이 끝난 뒤 객석을 나서면 세상의 모든 공감과 동의에 공백이 있어 보인다. 그것을 채우기 위한 치열한 문장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7월7일까지 명동예술극장.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시사 토픽 풍자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한반도 주변국 정상회담 추진
▷ 정부와 청와대는 G20 기간 중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과의 정상회담도 추진하고 있다. 북미간 대화가 진전되면 중국, 일본, 러시아 등도 북한 비핵화에 일정 부분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게 청와대의 판단이다. 하지만 한일 정상회담은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문제를 놓고 양국 정부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외교부는 전날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금을 조성해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는 방안을 일본에 제안했다.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일본이 요구한 중재위 구성을 검토할 용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일본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강제징용 피해 보상 문제는 모두 해결됐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우리 제안을 거부했다.

○··· 일본은 우리 정부가 중재위 구성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한일 정상회담을 열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내에서는 한일 정상회담 문제와 관련해 '우리로선 할 일을 다 했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무리한 양보를 하면서 한일 정상회담에 매달리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는 일본 측에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부분에 대한 제안을 했고, 일본이 요구한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며 "우리는 한일 정상회담까지를 고려해 전향적인 제안을 하고 노력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주요 경제 협력국과의 '세일즈 외교'에도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오는 26~27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6일 무함마드 왕세자와 회담을 갖고 건설·인프라,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보건·의료, 국방·방산 등의 분야에서 양국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는 사우디와의 정상 외교에 상당한 경제적 실익이 있어 회담을 더 늦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의 실권을 잡은 지난 2016년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동반하는 개혁 프로젝트인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사우디가 추진하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비전 2030에는 향후 20년 동안 원자력 발전소 16기를 건설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삼성, LG, SK, 현대차 등 4대 그룹 총수들과도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ahk@newsis.com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文대통령, 북중 회담 주시…'동시다발' 정상외교 준비에 총력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을 주시하면서 앞으로 열흘간 숨가쁘게 진행될 한반도 주변국들과의 정상 외교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리는 반부패 정책협의회 외에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정상외교 진행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시 주석은 이날 오전 전용기로 북한을 방문해 1박 2일간 북중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우리 정부는 시 주석이 전날 노동신문 기고문을 통해 한반도 문제 개입을 시사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시 주석은 기고문에서 "우리는 조선측 및 해당측들과 함께 의사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대화와 협상에서 진전이 이룩되도록 공동으로 추동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와대는 조심스럽게 북중 정상회담이 북한 비핵화 논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이후 한국·미국과의 대화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과거 사례를 봐도 김 위원장은 한국·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전후해 중국을 방문해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을 보여 웠다. 하지만 북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일과 북중러가 각각 밀착하면서 남북미 중심으로 진행되던 비핵화 대화의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특히 무역 협상과 대만·홍콩 문제 등을 놓고 미국과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이 북한 문제를 대미(對美) 압박 카드로 사용하려 할 경우 한반도 주변의 긴장감이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미국은 중국이 대북 제재 완화 등을 시도할 경우 북미 비핵화 협상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백악관 관계자는 지난 17일 '북한 비핵화 이슈를 미·중 무역분쟁의 지렛대로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우리의 목표는 김 위원장이 합의한 대로 FFVD(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못박았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중국과 북한이 정상회담에서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 공식적으로 어떤 발표를 할지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북한 비핵화 문제는) 최종적으로는 제재를 하고 있는 미국과 북한 간의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담을 전후로 이어지는 각국과의 정상외교 준비로도 분주한 모습이다.문 대통령은 G20 회의 기간 동안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갖는다. 29일 이후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 한미, 한중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북한 비핵화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문 대통령은 북미·남북간 대화가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협상의 동력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문 대통령이 최근 여러 차례 북한에 4차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한미 정상회담을 전후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짧은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이날 미 안보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 말 한미정상회담 이전 남북 간의 접촉이나 협상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작년 5월 26일 '원포인트 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했을 때 북측에서 20시간 전에 알려줬다. 그러니까 20시간만 있으면 두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날 수 있는 것 아니냐. 개인적으로는 두 정상이 남북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해야 한미정상회담이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마지막 인사' 문재인 대통령과 문무일 검찰총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집현실에서 열린 제4차 반부패 정책협의회에 참석에 앞서 문무일 검찰총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관훈토론회 참석한 나경원 원내대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한국당 빼고 미소짓는 심상정-김종민-김성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정치개혁특위 활동기한 연장과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상정 위원장, 김종민 민주당 간사, 김성식 바른미래당 간사가 한국당 의원들의 빈자리를 보면서 미소짓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황교안 “외국인 근로자 임금관련발언”…차별·혐오 논란
▷ 이주노동자 ‘최저임금 차등적용’ 주장 “국가에 기여한 것 없다” 사실 왜곡도 “외국인 임금 낮추면 내국인 고용 더 줄어” ‘고용시장 특성 이해 못한 무책임 발언’ 지적도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외국인 노동자에게 내국인과 동일한 임금 수준을 보장하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며 당 차원에서 임금 수준을 차등화하는 입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치권과 학계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차별·혐오를 조장하는 발언”이자 “고용시장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무책임한 발상”이란 비판이 거세다.<△ 사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5일 오후 국회 의원동산 앞에서 푸드트럭에서 ‘일일쉐프’로 변신해 핫도그를 판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황 대표는 19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우리나라에 그동안 기여한 것이 없는 외국인들에게 산술적으로 똑같이 임금 수준을 유지해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기본가치는 옳지만, 형평에 맞지 않는 차별금지가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당이 법 개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임금의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최저임금을 낮춰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조항을 손질하겠다는 얘기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내국인은 국가에 세금을 내는 등 우리나라에 기여한 분들로, 이들을 위해 일정 임금을 유지하고 세금 혜택을 주는 것은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한국당은 외국인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낮추는 법안을 여러 건 발의한 상태다. 18일에도 송석준 의원이 “농림수산업에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의 사유로 노동생산성이 낮은 자”에게는 최저임금 적용에 예외를 둘 수 있게 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최저임금법이 ‘정신장애·신체장애가 있는 경우’로 한정한 최저임금 적용 예외 대상에 외국인 노동자를 추가한 것이다.황 대표의 발언이 알려지자 ‘사실 왜곡’이자 ‘명백한 혐오 표현’이란 비판이 빗발쳤다.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경제에 기여하는 바 없다는 것부터 심각한 사실 왜곡이자 명백한 혐오 표현”이라며 “더구나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차별을 노골화하겠다는 뜻”이라고 썼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국적 등을 이유로 한 차별적 처우를 금지하고 있으며, 국제노동기구(ILO) 협약도 국적·인종을 이유로 한 임금차별을 금하고 있다.황 대표 주장대로 내·외국인 임금을 차등화할 경우 더 큰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똑같은 일을 하는데 임금이 싸다면, 임금을 적게 주는 노동자를 고용하지 왜 돈을 많이 줘야되는 사람을 고용하겠는가. 결국 외국인 최저임금 차별정책의 피해는 한국 청년들이 고스란히 보게 된다”는 글을 올렸다.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해온 이한상 고려대 교수도 “인종 차별 논란은 둘째치고, 외국인 노동자 (최저)임금을 법으로 낮게 만들면, 사업하는 사람들이 외국인 노동자를 쓰지 내국인을 고용하겠나. 인권 감각도 ‘0’이지만 경제 감각은 ‘-100’이다”라고 꼬집었다.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탁현민, ‘강연료 자료 요구’ 이언주에 “신박한 블랙리스트”
▷ SNS에 글 올려 "공적신분 아닌 제 영리활동에 의정활동 시간 낭비말라"'

◇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19일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자신의 강연 내역 자료를 요구한 것과 관련, "국회의원이 이렇게 여기저기 제 강연 비용과 내용을 받아보는 것은 신박한('새롭고 놀랍다'는 뜻) 블랙리스트 작성법"이라고 비판했다.

○...탁 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사료 및 출연료' 등 이 의원실이 제출을 요구한 자료 목록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탁 위원은 이 의원실이 어떤 경로로 해당 자료를 요구했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이 의원실은 탁 위원이 강연했던 기관을 상대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탁 위원은 "저의 강연료가 궁금하신 것 같은데 여기저기 바쁜 분들 괴롭히지 마시라"며 "가능하면 사양하지만 필요하다고 하면 학교는 100만원, 지자체나 단체는 300만원, 기업은 1천550만원 균일가(를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언주 의원. 연합뉴스

○··· 그러면서 "이 의원실에서 (강연을) 요청하신다면 그건 한 번 고려해보겠다"면서"그쪽은 1천550만원"이라고 적었다.이어 "(이 의원) 덕분에 가기 싫은 강연은 알아서 줄어들겠다"며 "공적 신분도 아닌 제 개인의 영리활동에 귀한 의정활동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본업에 충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여성가족부가 가운데로 오셔야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R&D기반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며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자리를 권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지구촌 렌즈'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알츠하이머 진단이 삶의 끝 아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산타페이=AP/뉴시스】지난 12일(현지시간) 미 뉴멕시코주 산타페이의 어린이 박물관에서 월례 알츠하이머 카페 모임에 참석한 수잔 볼크만이 앵무새를 어깨에 얹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수잔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삶도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파키스탄 빈민가에서 물 받는 아프간 난민 소녀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라호르(파키스탄)=AP/뉴시스】19일(현지시간) 전쟁과 기근을 피해 부모와 함께 아프간을 떠나온 난민 소녀들이 파키스탄 라호르 빈민가에서 식수를 받고 있다.

파키스탄은 고국에서 탈출할 수밖에 없었던 난민들의 용기를 기리며 유엔난민기구가 6월 20일로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을 준수한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단식 시위하는 근로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대통령 궁 부근인 광장에서 18일(현지시간) 전 석유회사 근로자들이 미쳴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이자 유엔 인권최고대표의 방문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전 엑손 모빌 근로자들은 지난 5월 30일부터 약 10년 전 베네수엘라 정부가 약속한 임금 체불 지급과 해고 보상을 요구하며 단식시위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서 '마릴린 먼로'상 도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1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한 보행자가 '할리우드 여배우 기념탑'을 지나가고 있다.

현지 경찰은 누군가가 2층 이상 높이의 공공 예술 작품을 타고 올라가 메릴린 먼로의 동상을 훔쳐 가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마릴린 먼로 상은 영화계에 큰 자취를 남긴 여배우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할리우드 여배우 기념탑' 상단부에 자리하고 있었다. 한 목격자는 누군가가 기념탑에 올라가 그 동상을 톱질하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마두로가 나라 곳간서 빼돌렸나... 우간다로 간 금괴 7.4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정권과 개인의 안녕을 국가의 미래와 바꾼 것일까. 집권 정당성을 의심받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대량의 금괴 밀수출 의혹에 휩싸였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 소유로 추정되는 최소 7.4톤(약3억달러ㆍ3,530억원)의 금괴 행방이 묘연해진 것. 금괴의 이동 경로를 알 듯한 사람들은 모두 침묵하거나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사진:> 지난 4월 6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수도 카라카스 미라플로레스 대통령궁에서 지지자들을 앞에 두고 주먹을 치켜들고 있다. 카라카스=AP 연합뉴스

○··· 게다가 금괴는 한 번 녹였다 다시 형태를 갖추면 원산지를 확인하는 게 불가능해 추적도 쉽지 않다. 위기에 몰린 마두로가 비자금 확보를 위해 미국의 제재망을 뚫고 금괴를 해외 밀반출했다는 의심을 사기 시작한 것이다.WSJ보도에 따르면 2019년 3월 2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공항을 이륙한 러시아 노르드윈드항공 소속 보잉 777 전세기가 아프리카 우간다 엔테베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내 비행기에서 내려진 3.8톤에 달하는 화물을 옮기기 위해 우간다 경찰과 사설 보안요원들이 격납고로 다가섰다. 이들은 갈색 판지로 잘 포장된 화물을 곧장 활주로 인근 아프리칸금정제소(AGR) 공장으로 실어 보냈다. 신문은 이틀 뒤에도 동일한 비행기가 실어온 3.6톤의 화물이 마찬가지로 AGR 공장으로 옮겨졌다고 덧붙였다.

(...) 우간다 경찰에 의하면 이 의문의 화물들은 베네수엘라의 금괴다. 프레드 에난가 우간다 경찰 대변인은 “(두 차례에 걸쳐 들어온) 7.4톤의 금이 정상적 세관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정상적 화물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우간다 경찰이 3월 7일 AGR를 급습했지만 처음 들어온 3.8톤의 금은 터키를 최종 목적지로 한다며 중동으로 이미 빼돌려진 뒤였다. 우간다 경찰이 압류한 나머지 3.6톤의 금괴에는 ‘베네수엘라 중앙은행 소유’ 표식이 남아있었다. 일부에는 원산지를 위장하려 한 듯 흠집이 나 있었다고 경찰 관계자는 덧붙였다.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지구촌 정치, 풍자'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미-중 정상회담 합의…무역전쟁 멈출까?
▷ 일본 G20 정상회의 때 만나기로 6주 냉각기 거친 무역협상도 재개 만찬 겸한 대면협상…최소한 ‘휴전’ 합의 가능성 미 “중국식 발전모델 수정” 입장 고수땐 타협 난망 시진핑 주석 방북 이후 마주하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 따라 북핵 논의 달라질 듯

◇ 미국과 중국이 우여곡절 끝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 6주가량 냉각기를 거친 무역 실무협상도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양쪽의 전략적 불신이 워낙 커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 쟁점들과 관련된 실질적 진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지를 두고는 여전히 전망이 엇갈린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두번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7년 4월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트위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분 좋은 통화를 했다.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때 시 주석과 장시간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양쪽 실무진이 회담 준비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했고 시 주석도 “견해차를 줄이기 위한 실무협의에 동의했다”고 말했다.양쪽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전쟁의 불길을 잡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시한을 정해두고 협상을 지속하는 것이다. 두 정상은 무역전쟁이 격화하던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만나 ‘90일 휴전’에 합의하며 무역협상을 진전시킨 바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소식통의 말을 따 “이번에도 두 정상이 만찬을 겸한 대면협상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아르헨티나 회담이 고스란히 재연되는 셈”이라고 전했다.이번에도 근본적 타협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은 대체로 일치한다. 실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이날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지식재산권 침해와 기술이전 강요, 무역장벽 등 모든 분야에서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 합의사항 이행 강제 장치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이 이를 수용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미-중 양쪽이 모두 결렬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거나, 전반적인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중국 내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지금은 모든 게 불확실하기 때문에 정상회담이 끝날 때까지 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의 전격적인 방북 1주일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선 북핵 문제도 중요한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미-중은 한반도 비핵화란 원칙적 목표에는 동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무역협상 결과와 상당 부분 연동돼 있다. 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지면, 시 주석은 방북 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협상의 적극적인 중재자를 자임하고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미-중 무역갈등이 해소되지 않으면, 북쪽의 ‘대미 우려’에 이해를 드러내는 식으로 북-미 간 비핵화 접근 방식의 차이를 부각하며 대립각을 세울 수 있다.베이징/정인환 특파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트럼프 미 대통령과 지지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0년 대선 재선캠페인 출정식에 참석해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무대 위에 올라 박수를 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비공개 면담 마치고 나오는 힉스 전 백악관 공보국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워싱턴=AP/뉴시스】호프 힉스 전 백악관 공보국장이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의사당 내 하원 법사위에서의 비공개 면담을 마치고 법사위를 나오고 있다. 하원 법사위는 트럼프의 사법 방해 및 로버트 뮬러 특검보고서 전체에 대한 재조사의 일환으로 힉스 전 공보국장을 소환했다. 2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사우디 무함마드 왕세자, 카슈끄지 살해 개입“…국제기구 첫 공식 발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조사해야 한다. 왕세자가 자말 카슈끄지 암살에 개입한 증거가 있다.”지난해 10월 2일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살해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사건을 조사 중인 아녜스 칼라마르 유엔 초법적 사형에 관한 특별 보고관이 19일(현지시간) 무함마드 왕세자의 살해 연루를 공식적으로 제기하며 국제사회의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 사진:>아녜스 칼라마르 유엔 초법적 사형에 관한 특별조사관이 19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인권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 조사 결과를 말하고 있다. 제네바=AP 연합뉴스

○·· 국제기구를 통한 조사에서 처음으로 사우디의 최고 권력자 빈살만 왕세자가 사건의 배후에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사우디측은 격하게 반발했다.칼라마르 보고관은 “카슈끄지는 의도적, 계획적으로 처형됐으며, 그의 죽음은 초법적 사형이고 사우디는 국제 인권법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칼라마르 보고관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나서서 카슈끄지 피살 사건에 대한 국제사회의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칼라마르 보고관은 올해 초부터 터키에서 6개월 동안 현장 조사를 했고, 터키 당국도 일부 증거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라마르 보고관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카슈끄지 살해를 ‘사우디 정부’가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왕세자를 직접 언급한 것이다.·


◇ AP통신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터키 측에 의해 녹음된 카슈끄지 살해 상황이 포함되어 있다. 카슈끄지 살해 이전 영사관 2층에 모인 법의학 의사와 정보기관 요원, 사우디 왕세자실 요원 등은 카슈끄지의 시신을 처리할 방법에 대해 논의하면서 “관절을 분리해 플라스틱 백에 넣을 것” 등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지난해 1월 터키 이스탄불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살해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 카슈끄지가 영사관에 들어서자 사우디 정보기관원은 “희생 제물”이 도착했느냐고 영사에게 물어본 정황도 녹음에 담겼다. 영사 사무실로 이동한 카슈끄지는 사우디 측 요원이 “당신 아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라”고 명령하는 것에 대해 반발했고, 사우디 요원은 주사기를 꺼내 카슈끄지를 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에는 둔탁한 움직임 소리와 헐떡이는 소리, 톱질 소리 등이 담겼다고 보고서에는 기록됐다. 칼라마르 조사관은 터키 정부가 녹음 내용의 메모를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고서는 기억에 따른 것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 사우디 정부는 즉각 반박했다.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 외무담당 국무장관은 같은 날 “보고서는 모순과 근거 없는 의혹을 담았다”며 “이미 나온 언론 보도를 재탕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 사진:>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에 연루된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 앞서 무함마드 왕세자도 16일 사우디 정부가 소유한 일간지 아샤르크 알아우사트와 인터뷰에서 이 사건에 대해 “그런 행태는 우리의 문화와 동떨어졌고 우리의 원칙과 가치에 반한다”라고 비판하면서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이들은 당장 멈추고 관련 증거가 있다면 정의 실현을 위해 사우디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살해된 카슈끄지는 주로 미국에 체류하면서 사우디의 실세인 무함마드 왕세자를 비롯한 왕실을 비판하는 칼럼을 미국 언론에 기고해 왔다. 결혼 서류 문제로 지난해 10월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을 찾은 카슈끄지는 자신을 기다리던 사우디 요원들에게 살해됐고 그의 시신은 훼손돼 버려졌다. 사건 발생 후 8개월이 지났지만 그의 시신은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화재 진압을 위한 사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7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시리아 북동부 카미실리 농지에서 주민들이 대형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지구촌, '군사', '시위' '사건'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추도행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터키 이스탄불의 파티흐 사원에서 18일(현지시간) 지난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이집트 최초의 민선 대통령이 됐으나 군부 쿠데타로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 간첩혐의로 재판을 받다 사망한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추도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손가락 4개를 펼쳐 보이며 무슬림형제단과의 연대를 표현하는 '라비아 사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최대 액수 마약적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정박해 있던 MSC 가이얀호에 선적된 컨테이너에서 10억 달러(1조1781억원)가 넘는 코카인 16.5t을 적발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마약단속국 요원들이 탐지견과 함께 컨테이너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은 미국 마약 단속 사상 최대 액수이다. AP 연합뉴스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이란 혁명수비대 "영공 침범 미 무인기 격추"
▷ IRNA통신 "격추 기종은 RQ-4 글로벌 호크"/이란 혁명수비대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무인기를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오전 남부 호르모르간주 상공에 미국 무인기가 진입해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핵협정(JCPOA) 탈퇴와 최근 중동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 해상에서 유조선 2척이 피격을 당해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한층 고조된 상황에서 발생했다. <△ 사진:> 중동 오만만에서 13일(현지시간) 피격 당한 유조선에서 불길과 검은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은 이란 ISNA 통신이 제공했다.

○··· 이와 관련 이란 관영 IRNA통신은 격추된 미국 무인기 기종은 RQ-4 글로벌 호크라고 전했다. 미 중부사령부 대변인인 빌 어번 대위는 "당시 이란 상공을 비행하는 무인기는 없었다"고 말했지만 미국 무인기가 격추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앞서 지난 13일에도 미 무인기가 격추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날 오만 해상에서 유조선 2척에 대한 공격이 발생하기 전, 이란이 사고 해역을 비행하던 미 MQ-9 무인기에 지대공을 미사일을 발사했었다고 CNN이 미 관리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ksk@newsis.com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이란서 미국 무인기 또 추락?
▷ ◇이란방송 “영공 침범한 무인 정찰기 격추/”이란혁명수비대(IRGC)가 20일(현지시간) 이란 영공을 침범한 미국의 무인 정찰기를 격추했다고 이란 국영TV가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산 글로벌호크 무인 정찰기가 남부 해안지역인 호르모즈간주(州)에서 IRGC 공군에 의해 격추됐다. 이란은 다만 격추된 드론의 사진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20일(현지시간) 이란 영공을 침범한 미국의 무인 정찰기를 격추했다고 이란 국영TV가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산 글로벌호크 무인 정찰기가 남부 해안지역인 호르모즈간주(州)에서 IRGC 공군에 의해 격추됐다. 이란은 다만 격추된 드론의 사진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 사진:> 예벤 후티 반군이 보유한 공격용 드론인 카세프-1. 미국은 후티 반군의 드론 운용 배경에 이란의 지원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알 마시라방송 연합뉴스

○···이란 측의 이 같은 주장은 미국-이란 양국 간 최근 군사적 긴장감 상승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2척 피격 사건의 배후로 미국이 이란을 지목하는 등 이란을 궁지로 몰아가고 있다. 이란으로선 반대로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 위협을 대외에 알리고 싶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이란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라도 이란 군에 의해 미국 무인기가 격추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란은 2011년 12월 아프가니스탄과 인접한 동부 카슈마르를 정탐하던 미군 드론 ‘RQ-170’ 에 대해 전자교란 작전을 펼쳐 포획했다. 이후 이란은 RQ-170을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이란군 고유의 드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렇게 제작한 드론을 예멘의 후티 반군에게도 제공하고 있다는 게 국제사회의 대체적 관측이다.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파키스탄 빈민가의 아프간 난민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라호르(파키스탄)=AP/뉴시스】19일(현지시간) 전쟁과 기근을 피해 아프간을 떠나온 아프간 난민들이 파키스탄 라호르 빈민가에서 물을 받으러 가고 있다.

파키스탄은 고국에서 탈출할 수밖에 없었던 난민들의 용기를 기리며 유엔난민기구가 6월 20일로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을 준수한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21세기 들어 히말라야 빙하 2배 빨리 녹고 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9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조슈아 모러 연구원 등은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를 통해 히말라야 일대의 빙하 표면이 1975~2000년 기간에는 해마다 22㎝씩 낮아졌으나 2000~2016년 기간에는 평균 43㎝씩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얼음 녹아 바위 드러난 히말라야 빙하. 카트만두=AP 연합뉴스

○···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가 이번 세기에 들어 2배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구진은 이렇게 해마다 80억톤의 빙하가 사라지고 있고, 지난 40년간 빙하의 총량 가운데 많으면 4분의 1 정도가 유실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00~2016년 현지 기온이 1975~2000년 기간 보다 평균 섭씨 1도 높다는 사실도 이번 연구에서 나타났다. 빙하가 녹는 것과 기온 상승이 무관치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조영빈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196일째 비 한 방울도 안 와… 말라 붙은 인도 첸나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저수지 바닥에 금이 갔다. 도시 우물은 말라붙었다. 수백만 명의 시민이 마실 물이 없어서 시 정부는 트럭으로 물 배급에 나섰다. 그나마도 사흘에 한 번꼴이다. 호텔과 식당들도 손님을 대접할 수 없어 문을 닫았다. 인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도시인 타밀나두주 첸나이 이야기다.<△ 사진:> 인도 첸나이에 물을 공급하는 푸즈할 저수지의 위성 사진. 지난해 6월(왼쪽 사진)과 현재를 비교하면 저수지 면적이 줄어든 것이 확연하다. AP 연합뉴스

○··· 첸나이에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비가 단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다. 20일 현재 196일째다. 계속된 가뭄과 고온으로 첸나이 강우 센터가 관측 중인 9m 깊이 우물 24개 중 11개가 바닥을 보였다고 현지 언론 더타임스오브인디아(TI)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6월에는 1개만이 말라 있는 상태였던 것에 비하면 심각한 상황이다.

첸나이 소재 학교들은 단축 수업에 돌입했다. 일부 학교는 휴교에 들어가기도 했다. TI에 따르면 학생 2,600명 이상이 다니는 동탐바람지역의 크리스트킹 여학교는 6학년에서 8학년까지 학생들에게 이틀간의 임시 방학을 줬다. 학교 부지 안에 있는 여섯 개의 우물이 모두 말라붙었기 때문이다. 학교는 급수차 2대를 사용해서 하루 2만여 리터의 물을 구해 내고 있다.다른 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폼라비베카난다비댤라야 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단축 수업을 알렸다. 24일부터는 오전 8시 45분부터 오후 12시 15분까지만 학교를 연다는 계획이다. 아동들이 폭염을 감당할 수 없기에 내린 고육책이지만 주정부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 타밀나두주 교육장관은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는 학생들에게 물을 공급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지만 “급수차를 마련할 돈을 구하는 중이다”는 말뿐이다.(...)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국방력 세계 4위’ 인도, 사실은 종이 호랑이?
▷ 국제 사회에선 ‘힘의 논리’가 목소리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세계 각국이 보유한 무기를 깊이 있게 살펴 보며 각국이 처한 안보적 위기와 대응책 등 안보 전략을 분석. 한국일보

◇ 지난 2월 27일 남아시아 양대 핵보유국,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에서 벌어진 공중전은 인도군의 대패로 마무리됐다. 같은 달 인도령 잠무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촉발된 이 전투에서 파키스탄군은 인도군 전투기 두 대를 격추하고, 조종사 한 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 사진:> 프랑스 다소 항공이 개발한 라팔 전투기가 지난 2017년 6월 파리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인도는 2016년 라팔 전투기 36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 인도군도 파키스탄 전투기 한 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지만, 파키스탄은 이를 부인했다. 심지어 생포된 인도 조종사가 파키스탄 주민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하는 영상까지 유포됐다. 인도 입장에선 단순한 패배가 아닌 ‘대 망신’이었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 전투에 대해 “인도군이 실력을 테스트해 볼 만한 드문 기회였다”며 “결과를 지켜본 사람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고 평했다. 인도의 패배가 그만큼 충격적이었다는 뜻이다. 군사력 평가 매체 글로벌파이어파워(GFP)에 따르면 인도는 올해 평가 대상 137개국 가운데 군사력 4위에 올랐다. .

인도 위에 있는 국가는 미국ㆍ중국ㆍ러시아뿐이다. 같은 조사에서 15위에 오른 파키스탄의 군 규모는 인도군 절반에, 국방비는 4분의 1에 불과하다. 대체 무엇이 인도를 ‘종이호랑이’로 만들었을까.

늦어진 전투기 세대교체… ‘라팔’ 36대는 아직
▷ 인도 공군의 미그-21 전투기.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패배 원흉을 낡은 전투기에서 찾았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는 전투 일주일 뒤 “만약 인도에 ‘라팔’이 있었다면 파키스탄과의 충돌에서 더 잘 싸웠을 것”이라며 보다 성능이 좋은 전투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프랑스 다소 항공이 제작한 라팔은 최첨단 항공기술이 집약된 반(半)스텔스 전투기로 최대 200㎞ 떨어져 있는 상대는 물론, 스텔스 전투기도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 최대속도 마하 1.8로 비행하며 전략적 목표 타격, 핵 억지 임무, 항공모함 작전 등을 수행할 수 있다.말뿐만은 아니었다. 실제 모디 정부는 지난 2016년 9월 프랑스로부터 라팔 36대를 80억유로(약 10조3,500억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 전임 정부가 계약했던 126대에서 크게 줄어들었으나, 군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나름대로 통 큰 투자를 한 셈이다. 하지만 교체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 첫 번째 라팔이 인도에 넘겨지는 시점은 올해 9월이며, 36대가 모두 인도 손에 들어오는 건 2022년에야 가능하다.


◇ 이 때문인지 2월 공중전에서 파키스탄 전투기에 맞선 기종은 ‘미그-21’이었다. 미그-21은 레이더와 항공전자공학이 발전하기 전인 1956년 구소련에서 제작된 전투기다. 최고속도 마하 2.05를 바탕으로 ‘치고 빠지기’ 식 공격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 사진:> 파키스탄 공군의 F-16 전투기가 지난 2017년 3월 파키스탄 수도 카라치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카라치=로이터 연합뉴스

○··· 이미 은퇴 시기가 가까워져 온 전투기지만, 인도는 과거 핵실험으로 부과된 경제제재 탓에 전투기 세대교체가 늦어 낡은 전투기를 계속 운용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번 상대는 파키스탄이 미국에서 수입한 F-16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가 미그-21을 꺼내든 이상 애당초 ‘게임이 안 되는’ 싸움이었다.

국방예산 많지만 장비구입은 4분의 1뿐
▷ 문제는 인도군의 ‘허약함’이 전투기에 한정된 사안이 아니라는 데 있다.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부정부패도 인도의 군사력 증강을 막는 요소다.

◇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역시 지난 2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인도의 재래식 병력은 거대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불충분한 물류와 유지보수, 예비 부품 부족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렇다고 인도가 군사분야 투자에 인색한 것도 아니다.

○··· NYT는 “인도 육군 장비 중 68%는 너무 낡아 공식적으로 ‘빈티지’ 취급을 받고 있다”며 인도 정부 추정치를 인용해 “당장 내일 전쟁이 발발한다면 인도군은 단 10일 동안만 탄약을 공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인도의 지난해 국방비 지출은 665억달러(약 77조7,000억원)로 러시아와 프랑스 등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다. IISS는 인도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2.1%에 해당하는 580억달러를 국방예산으로 사용했다고 봤다.

’망신살’ 인도에 당황스러운 건 미국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도가 파키스탄에 처참히 패하면서 당황한 쪽은 미국이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ㆍ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저지를 위한 미국의 구상에서 인도가 핵심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이 태평양사령부의 명칭을 인도ㆍ태평양사령부로 변경한 것 자체가 인도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 <△ 사진:>인도 국기와 성조기.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 당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인도ㆍ태평양사령부를 두고 “이곳이 우리의 주요 전투 지휘부”라며 “이곳은 할리우드부터 발리우드까지, 지구 표면 절반 이상에 걸쳐 다양한 주민들을 보호한다”고 강조했다.이 때문에 인도 군대에 숨어 있는 갖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인도를 주요 동맹국으로 변함없이 끌고 갈 전망이다.

미 국방부는 이달 초 발간한 ‘인도ㆍ태평양 전략 보고서(IPSR)’에서 “미국, 호주, 일본, 인도 간 4자 연합훈련(quad)을 실시한다”고 명시하며 군사협력을 강조했다. 또 외신에 따르면 미 상원 마크 워너(민주ㆍ버지니아), 존 코닌(공화ㆍ텍사스) 의원은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회원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도에 무기를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무기통제수출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인도는 미국의 주요 국방 파트너로서 미국의 최첨단 장비를 수입할 수 있게 된다.손영하 기자 frozen@hankookilbo.com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국 내외 사건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8년간 시각장애인 행세하며 억대 보조금 챙긴 40대 검찰 송치
▷ 시각장애인 행세를 하면서 억대의 장애인보조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0일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FONT>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안구 질환으로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이후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관할 구청 등으로부터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등 각종 장애인보조금 1억1800만원 상당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안구 질환이 있지만 안경을 착용하면 운전 등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시각장애 1급은 교정시력이 0.02 이하로, 실제 눈 앞에 있는 것만 간신히 볼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시각장애 1급은 운전면허 1·2종 취득이 불가능하지만 A씨는 1종 면허를 갖고 있었고, 실제 고속도로를 직접 운행한 내역 등이 확인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A씨의 시각장애인 행세는 정상인처럼 생활하고 있는 A씨가 시각장애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실을 수상히 여긴 이웃주민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보하면서 들통이 났다. 이후 권익위는 A씨에 대한 경찰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보건복지부와 교통공단에 시각장애인 정보를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청약통장 삽니다" 브로커 등 22명 적발…수천만원 전매차익
▷ 구속된 통장 양수자 1명 등 20명 송치…브로커 2명 추적 브로커들, 청약조건 맞추려고 '위장전입'…예치금 증액도 /집값 상승을 부추긴 청약통장 브로커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청약통장 불법 거래 브로커와 청약통장 양도·양수자 등 22명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이 중 양수자 1명을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 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구속영장이 발부된 브로커 2명을 추적 중이다. 시에 따르면 브로커들은 서울 지역 곳곳에 '청약통장 삽니다'라고 적힌 전단지를 뿌려 통장을 모집했다. 이후 통장을 사는 사람들과 연결시켜 주며 청약통장 양수자로부터 소개비 명목으로 건당 수백만원의 알선료를 챙겼다.브로커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특정한 사무실 없이 커피숍, 은행 등에서 거래를 시도하고 실존하지 않는 외국인 명의의 선불폰을 이용하거나 거래자금을 현금으로 수수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다. △ 사진: 청약통장 불법 거래 광고 전단지. (사진=서울시 제공)

○··· 또 아파트 청약에 유리한 조건이어야 거래가 성사되기 쉽기 때문에 청약부금·청약저축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시키거나 통장 예치금액을 1000만원 또는 1500만원으로 추가 불입했다. 청약통장 가입자가 세대주인 경우만 청약신청이 가능해 실제 거주하지 않는 주소지로 위장전입시키는 수법으로 가짜 세대주를 만들기도 했다. 시 민생사법경찰단에 브로커들이 적발된 이후에도 이들의 알선을 통해 청약통장을 구입한 사람들은 아파트 시장 광풍을 타고 일명 로또 아파트에 당첨될 때까지 청약을 했다. 청약통장 양수자들은 아파트에 당첨되면 분양권에 웃돈을 얹어 되팔며 수천만원의 전매차익을 챙겼다. 시 관계자는 "주택을 사는 곳이 아니라 사는 것으로 여기고 투기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일부 투기 세력에 의해 주택 실수요자들이 아파트에 당첨될 기회가 줄어들게 된다"며 "주택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됨으로써 결국에는 집값 상승이라는 사회적 문제가 양산된다"고 말했다.

청약통장 거래는 양도자·양수자·알선자는 물론 양도·양수 또는 이를 알선할 목적으로 광고한 사람 모두 처벌대상이다. 주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불법 거래된 청약통장으로 청약해 당첨되더라도 이 사실이 발각될 경우 해당 주택공급 계약이 취소되거나 최장 10년까지 청약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송정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집을 거주 공간이 아닌 투기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일체의 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서울시민의 주거 생활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주택 공급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조진래 전 국회의원 숨진 채 발견
▷ 경찰 “스스로 극단적 선택 가능성 높아”/조진래(54·사진) 전 국회의원이 경남 함안군 자신의 형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조 전 의원의 보좌관은 25일 아침 8시5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 조 전 의원의 형 부부가 사는 본가 사랑채에서 조 전 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보좌관은 “전날 오후 5시께 차량을 운전해 조 전 의원을 그의 형 집에 데려다줬다. 이날 조 전 의원이 ‘25일 아침에 데리러 오라’고 했기 때문에, 아침에 갔다가 숨진 조 전 의원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 경찰은 “외부 침입 등 타살을 추정할 수 있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 전 의원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조 전 의원은 2008년 경남 의령·함안·합천군 지역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대구 영남고 선배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남도지사로 재직하던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경남도 정무부지사, 정무특별보좌관,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하지만 그는 경남도 정무부지사로 재임하던 2013년 8월 경남도 산하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의 센터장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조건에 맞지 않는 사람을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경남지방경찰청 조사를 받았고, 경찰은 지난해 말 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그는 지난 10일 이 사건과 관련해 창원지검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창원시장에 출마했으나 떨어졌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적폐청산" '관련뉴스'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세월호 유가족들, “일베 ‘폭식투쟁’ 제보받는다”
▷ 오는 9월6일 모욕죄 5년 공소시효 만료에 대비 “패륜 행위에 경종 울리려 고소·고발 결정” 폭식투쟁 가해자 “이게 왜 죄가 되냐”

◇ 4·16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지난 2014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벌어진 ‘폭식투쟁’ 참가자들을 모욕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하기로 했다.4·16연대는 21일 “2014년 9월6일 유가족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 중이던 광화문광장에 몰려와 ‘폭식투쟁’이라는 이름 아래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하고 모욕한 극우성향 누리집 ‘일간베스트’ 회원들과 보수단체들에 대한 제보를 지난 17일부터 오늘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 사진:> 2014년 9월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단체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 반대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 이들은 이날까지의 제보 등을 바탕으로 24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폭식투쟁 가해자들을 고소·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고소·고발이 이뤄진 뒤 제보가 추가로 접수되면 이들 역시 정리해 고소·고발한다는 방침이다.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5년 전 사건에 대해 뒤늦게 고소·고발을 결정한 이유는 오는 9월6일 모욕죄 공소시효(5년)가 만료되기 때문이다. 이희철 4·16연대 사무국장은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그동안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 활동에 집중하느라 여력이 없었고, 슬픔에 잠겼던 유가족들 입장에선 ‘폭식투쟁’ 가해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상당 기간 망설였다”며 “그러나 최근 5년 전 일베 회원 등의 패륜적 행위에 대해 경종을 울리지 않으면 ‘폭식투쟁’에 면죄부를 주는 셈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뒤늦게 고소·고발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래군 4·16연대 공동대표 역시 “‘폭식투쟁’과 같은 혐오표현 가담자는 법적 처벌을 받는다는 선례를 남겨 혐오표현의 확산을 막고,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일베와 보수단체 ‘자유청년연합’ 회원 등 100여명은 지난 2014년 9월6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의 단식농성장 앞에서 “광화문광장을 시민들에게 돌려달라”며 치킨과 피자 등을 주문해 먹었다. 이들은 당시 유가족들의 농성장 인근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안내문이 붙은 대형 파라솔 등을 설치해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한편, 세월호 유가족들의 ‘폭식투쟁’ 가해자 고소·고발 결정과 관련해 유튜브 채널 ‘낙타tv’ 운영자는 18일 게재한 ‘폭식투쟁 핵심인사의 양심고백 선처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의 실명과 거주 지역, 연락처를 공개하며 “당시 광화문광장에서 일베 게시판 이용자들에게 국밥 50인분을 나눠줬다. 그게 무슨 죄에 해당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선담은 기자 sun@hani.co.kr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軍댓글공작' 김관진 측도 "직권남용, 위헌 요소 있어" 주장
▷ 사이버사 정치글 9000여개 지시 혐의 김관진 측 "이명박 사건도 위헌 다뤄"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구회근)는 20일 군형법상 정치관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 외 2명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법원 "영장 신청 등은 직권남용 의문"

◇ 군(軍) 사이버사령부에 '댓글공작'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관진(70) 전 국방부 장관 측이 2심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에 위헌요소가 있다"고 주장했다.김 전 장관 측 강훈 변호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 사건에서도 직권남용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면서 "오늘 신문을 보니 기무사 사령관 사건에서도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 사진:> 군 댓글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강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 사건도 변호를 맡고 있다. 이어 강 변호사는 "어차피 '직권남용죄 해석에 있어서 현재 조문이 지나치게 추상적이다'는 같은 주장을 다투는 거라 신청서를 제출하겠다"며 "재판을 취하할 생각은 아니다.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직권남용죄의 적용 범위가 모호해 헌법상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 위배된다는 주장이다. 앞서 배득식(65) 전 국군기무사령관 변호인단 측 변호인단은 전날 직권남용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배 전 사령관 측 변호인에 포함된 권성 변호사는 지난 2006년 헌법재판관 시절 직권남용죄 헌법소원심판에서 소수의견으로 위헌 의견을 낸 바 있다.

강 변호사의 주장을 들은 재판부는 "김 전 장관에게 1심에서 유죄가 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중간수사 발표를 어떻게 할지'는 어느 정도 일반적 권한이 있다면 권한 범위 내에서 직권남용이 되는지 의문이 들긴 한다"고 밝혔다. 다만 "수사 업무에서 배제하고 하는 등 행위에서는 과한 측면이 없지 않아 보이긴 한다"고 했다.김 전 장관 등의 항소심 2차 공판은 오는 8월 22일 오전 11시10분에 진행된다.김 전 장관과 임관빈(66) 전 국방부 정책실장은 2011년 1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사이버사령부 사령관, 부대원 등에게 온라인상에 정부·여당 지지 및 야당·야권 비난 등 정치적 의견의 글 9000여개를 게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태효(52)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2012년 2월부터 같은해 7월까지 김 전 장관 등의 범행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또 김 전 장관은 2012년 6월 사이버사령부 군무원 신규 채용 과정에서 정치 성향을 검증하고 특정 지역 출신을 배제하도록 한 혐의도 있다. 아울러 2013년 12월부터 2014년 4월 백낙종 당시 조사본부장 등에게 사이버사령부 정치관여 수사 축소를 지시해 부대원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임 전 실장은 2011년 7월부터 2013년 10월 사이 사이버사령부 측으로부터 28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1심은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정치관여 및 사이버사령부 수사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는 유죄로 판단했고, 사이버사령부 군무원 신규 채용에 대한 직권남용은 무죄로 판단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하지만 구속적부심을 통해 풀려났고, 다른 재판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하지는 않았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최경환 뇌물 보도' 언론사, 1심 5000만원 배상 판결
▷ 재판부 "언론사 등 공동으로 5천만원 배상" 최경환 "명예훼손" 5억원 청구…일부 승소

자신이 50억원을 수수했다는 언론사 보도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1심 재판부가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국현)는 20일 오후 최 의원이 언론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들이 공동으로 최 의원에게 5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 최 의원은 2016년 7월 자신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으로부터 50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이 수사 중이라고 보도한 언론사와 관계자 4명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최 의원은 "롯데그룹으로부터 어떠한 명목으로든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언론사는 기사에서 확정적이고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해 '금품수수 사실'을 허위로 적시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손해배상 청구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SNS를 통해 게재되는 댓글 등을 살펴보면 이 기사가 전파됨에 따라 저에 대한 비난과 실망감을 표현하는 내용이 계속 증가하고 제가 마치 부패한 정치인인 것처럼 오해를 받고 있다"며 "저의 명예가 심히 회복되기 어려운 지경으로까지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 재직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심에서 징역 5년에 벌금 1억5000만원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최 의원은 이에 반발해 상고장을 제출했고,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반면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채용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다. sympathy@newsis.com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국정원 특활비는 뇌물” …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12년 구형
▷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20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구회근) 심리로 진행된 박 전 대통령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2년과 벌금 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ㆍ안봉근ㆍ정호성 전 비서관 등과 공모해 남재준ㆍ이병기ㆍ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서 총 35억원의 특활비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1심 재판부는 직무 대가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뇌물죄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하고 국고손실죄만 적용, 징역 6년과 추징금 33억원을 선고했다. <△ 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 한국일보 자료사진

○··· 2016년 9월 전달된 2억원은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지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죄 인정 금액에서 제외됐다.이에 따라 항소심 공판에서는 △2016년 9월 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전달한 2억원을 뇌물로 볼 것인지 △국정원장을 국가회계법에서 규정하는 회계관계직원으로 볼 수 있을 지 여부를 두고 양측이 치열하게 다퉜다.2016년 9월 전달된 2억원은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의혹’이 터져 나온 뒤 특활비 상납이 한 차례 중단된 뒤 국정원 측 제안과 안 전 비서관의 요청으로 다시 건네진 돈이다. 검찰은 앞서 전달된 33억원과 마찬가지로 이 돈 또한 박 전 대통령 지시로 건네졌다고 본다. “청와대의 지휘감독을 받고 있는 국정원장이 인사 등 편의를 제공받기 위해 상급자에게 뇌물을 줬다”는 대전제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문고리 3인방의 항소심 판결문을 증거로 제출했다. 3인방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는 “거액의 금품을 대통령에게 제공하는 것 자체로 직무집행의 공정성을 의심받기에 충분하다”며 뇌물죄를 인정했다.변호인 측은 특활비 혐의 자체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에 특활비를 내놓으라거나, 비서관들에게 받으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변호인 측은 또 남재준 등 국정원장들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국정원장을 회계관계직원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국정원장을 회계관계직원으로 간주할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에 해당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단순 횡령죄가 적용돼 형량이 대폭 줄어든다.선고는 다음달 25일에 열린다.김진주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코미디' '엽기' '이슈'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 G20 참석차 27∼29일 일본 오사카 방문… 시진핑ㆍ푸틴과 회담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및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21일 발표했다.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세계경제, 무역투자, 디지털 경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테러리즘 대응 등을 의제로 하는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국제금융체제 안정과 무역마찰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ㆍ정책공조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의 혁신적 포용국가 기조와 한반도 평화 정책 등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청와대 집현실에서 제4차 반부패 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개막 전날인 2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문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도 회담한다. 문 대통령은 오사카 도착 당일인 27일 저녁엔 첫 공식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개최한다.

고 대변인은 한일 정상회담 추진 여부와 관련해선 “한일관계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따로 간다고 말씀드렸었다”며 “한일회담에 대해 계속 문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아들, 스펙 없이 대기업 합격” 황교안 발언에 KT 특혜 채용 의혹 재조명
▷ “황교안 아들도 KT 특혜 채용 의혹” 지난 3월 KT 새노조 주장 SNS 회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들 자랑이 엉뚱한 방향으로 불꽃을 튀기고 있다. 대학 특강에서 저조한 스펙으로 대기업에 합격한 아들의 일화를 이야기한 게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아들의 KT 특혜 채용 논란이 재조명된 것이다.

◇ 황 대표는 20일 숙명여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 “큰 기업에서는 스펙보다는 특성화된 역량을 본다고 한다”며 아들의 취업 성공담을 전했다.황 대표는 아들을 지칭해 “학점도 엉터리, 3점도 안 됐고 토익 점수도 800점이었다”며 “졸업 후 15개 회사에 서류를 내서 10개 회사 서류심사에서 떨어졌다. 그러나 서류심사를 통과한 다섯 군데의 회사는 최종 합격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숙명여대에서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또 취업 비결에 대해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영자신문반 편집장을 했다. 동생과 인터넷으로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인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일을 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상도 많이 받았다. 축구를 좋아해서 대학 시절 조기축구회도 운영했다. 지금 예로 든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런 경험들로) 최종 합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해당 발언이 알려진 이후 황 대표 아들이 학점이나 영어 성적도 좋지 않고 별다른 스펙도 없는데 대기업에 합격한 경위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누리꾼들은 “아빠가 스펙이었던 거 아닌가”(mad***), “학점, 토익이 그 정도인 걸 보니 부정 입사 아닌가”(크***), “보통이라면 서류 통과도 못한다”(맛***), “채용비리 땐 실력으로 들어갔다면서 이번엔 실력보단 노력으로 들어갔다고 말을 바꿨네”(고***)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앞서 KT 새노조는 지난 3월 성명서를 내고 “황 대표가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 그의 아들은 KT 법무실에서 근무했다”며 황 대표 아들의 KT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다. 김성태 한국당 의원의 딸 등 유력 정치인 자녀들이 잇따라 KT 유관부서에서 근무한 사실이 확인되자 채용비리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주장이었다.(...) 윤한슬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여야 4당, 황교안 '외국인 차등임금' 발언 두고 십자포화
▷ 민주, 정책조정회의에서 "법알못" "헤이트스피치" 채이배 "법무장관·총리 하고 근로기준법도 모르나" 유성엽 "명백한 혐오·차별" 이정미 "한심한 발언" 한국당 “발언 취지 왜곡…터무니없는 비난” 반박

◇ 여야 4당은 20일에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외국인 근로자 임금 차등' 발언 논란을 두고 '헤이트 스피치' '명백한 혐오와 차별 발언'이라고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반면 한국당은 발언 취지가 왜곡됐다며 "터무니없는 비난"이라고 반박했다.<△ 사진:>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정수 축소를 위한 대국민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황 대표는 전날(19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외국인은 그동안 우리나라에 기여해 온 바가 없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똑같이 임금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황 대표의 발언을 두고 공세를 이어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현행법과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을 위반하는 말인데 매우 의아하다"며 "차별을 부추기고 우리 국민에게 피해를 끼칠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주 노동자 임금을 낮추면 당장 기업이 누굴 고용하는 걸 더 선호할지 되묻고 싶다. 이주노동자와 국내 노동 인력 수급에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며 "법률가 출신인 황 대표의 '법알못'(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 주장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조정식 정책위의장 역시 "황 대표의 발언은 현행법과 ILO 협약, 유엔 인종차별 철폐 협약에 위배하는 명백한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라고 지적했다.

신동근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나라가 이미 비준한 ILO 기본협약에는 '국적을 불문하고 임금차별을 금지하고 있다'"며 "국적, 인종에 따른 차별, 혐오라는 사고에서 싹튼 게 파시즘과 쇼비니즘이다. 황 대표 발언은 참으로 위험한 것이었다. 공개적으로 거두어들일 것을 정중히 권한다"고 했다. 김태년 의원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에게 임금을 차등하면, 외국인 일자리 수요가 늘고, 우리 국민 일자리가 사라지게 된다. 어느 경영인이 더 비싼 임금을 주는 우리 국민을 고용하겠느냐"며 "외국인 노동자 수요가 늘면 더 많은 외국 노동자들이 한국으로 몰려들 것이고 정부 통제를 벗어난 불법체류자도 급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정책회의에서 "그야말로 무지의 소치다. 검사 출신으로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한 분이 ILO 협약도 근로기준법도 모르시나"라며 "황 대표 얼굴은 철면피인가. 발언을 신중히 하시고 정책 공부를 더 하기 바란다"고 신랄하게 꼬집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황 대표 말대로 외국인 최저임금만 낮다면 외국인 노동자 숫자는 급상승할 것이고 한국인 노동자 숫자는 급하락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기업 사장님들은 싼 외국인 노동력 써서 좋겠지만 우리 국민은 취직이 더 어려워져 아우성일 거다. 이게 자명한 경제 이치"라고 적었다. <△ 사진:>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이주인권노동단체 회원들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인종차별 망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성엽 평화당 원내대표도 "명백한 혐오와 차별 발언"이라며 "그런 논리라면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전혀 기여한 바 없는 한국당 의원들의 세비부터 반납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역시 황 대표 발언을 '혐오 발언'으로 규정했다. 이정미 대표는 "명백한 인종 차별적 혐오 발언이자 법도 상식도 모르는 한심한 발언"이라며 "만일 외국인 노동자 임금을 차등화 한다면 국내 저임금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의 일자리 경쟁만 치열해져 약자 사이에 갈등만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도 "인종차별은 물론 혐오를 조장하는 것이며 나아가 경제 시스템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는 무지한 발언"이라며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우리나라 국민이 외국에 나가서 임금에 관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한국당은 발언의 취지가 왜곡됐다며 적극 반발에 나섰다.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기업과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외국인 최저임금 문제를 지적했더니 일부에선 차별이니 혐오니 정말 터무니없는 비난을 하고 있다"면서 "제 이야기의 본질은 외국인 근로자를 차별하자는 게 아니라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을 바로잡자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황 대표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대한 발언은 일터 현실과 동떨어진 최저임금 산입범위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야당 대표 공격을 위한 열정의 반만이라도 경제살리는 데 쏟으시라"고 비꼬았다.hong@newsis.com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호주 공영 방송 ‘BTS 조롱’에 비난 봇물... “무례했다면 사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호주의 공영방송사 채널9의 뉴스 프로그램 ‘트웬티 투 원’에서 한국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인종차별적으로 조롱하는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한국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인종차별적으로 조롱했다는 비판을 산 호주 공영 방송 채널9의 뉴스뉴스 프로그램 '트웬티 투 원'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사과문.

○··· 지난 19일(현지시간) 방송에서 한 출연자는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음악지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두고 “한국인 중 최초로 미국에서 1위를 한 그룹”이라고 소개하며 “인상적인 것은 그중 멤버 한 명만이 영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이 영어권 그룹이 아니며, 일곱 멤버들이 모두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않는 것을 비꼰 것이다.

진행자는 “노래는 패스할 수 있다”고 방탄소년단을 깎아 내렸다. 이 발언 뒤 제작진은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가 노래를 하다 실수하는 영상을 내보냈다. 진행자는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며 “당신이 들어보지 못한 위대한 밴드를 소개한다”고 말했다. 정작 방탄소년단을 아는 사람은 없는데 일부에서 호들갑을 떨고 있다는 늬앙스다.


◇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민감한 남ㆍ북 문제에 빗대 개그 소재로 삼기도 했다. 방송에 나온 개그맨 등 출연자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자 아이돌을 좋아하면 한국 전쟁 문제가 없어질 수 있겠다”, “한국의 뭔가가 미국에서 터졌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했다. <△ 사진:>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미사일 등) 더 나쁜 것보다 그렇게 좋지 않았다”라며 이죽거렸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미국 유엔본부에서 한 연설에 대해서는 “헤어스프레이에 대한 내용이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방송 후 온라인엔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channel9apologize’란 해시태그를 공유하며 방송사의 사과를 요구했다.논란이 커지자 방송사는 20일 SNS에 한글로 “무례하고 불쾌하게 여겼다면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양승준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화보, 풍광, 래져.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조계종, 문화재 관람료 논란 정부 대책 촉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오심 스님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대한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문화재 관람료 논란 정부 대책 촉구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BR>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미 LA 입항한 페루 해군 선박 '유니온'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페루 해군의 대형 선박 'B.A.P 유니온'이 19일(현지시간) 해군사관생도들이 돛에 오른 채 미 캘리포니아주 LA의 국제 크루즈 항구에 입항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 전장 115m에 4개의 돛을 갖춘 이 선박은 해군사관학교의 항해 실습용 선박으로 20~22일 일반에 무료로 개방된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인사말하는 정정용 U-20 축구대표팀 감독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U-20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 결산 기자회견이 열린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에서 정정용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성환(오른쪽부터) 피지컬코치, 정정용 감독, 공오균 코치, 김대환 GK코치.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2019 U-20 축구대표팀 K리거 미디어데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9 U-20 축구대표팀 K리거 미디어데이에서 FC 서울 조영욱(왼쪽부터), 수원 삼성 전세진, 아산 무궁화 오세훈, 안산 그리너스 황태현, 광주 FC 엄원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K리그 응원 많이 해주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9 U-20 축구대표팀 K리거 미디어데이에서 FC 서울 조영욱(왼쪽부터), 수원 삼성 전세진, 아산 무궁화 오세훈, 안산 그리너스 황태현, 광주 FC 엄원상이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여서정, 난도 6.2점짜리 신기술 ‘여서정’ 성공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여서정이 1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 도마 여자부 경기에서 난도 6.2점짜리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여서정은 1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 도마 여자 경기 1차 시기에서 난도 6.2의 신기술을 펼쳐 멋지게 착지했다제주/연합뉴스 <△ 사진:> 19일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도마서 국제체조연맹 채점 기록집에 등재 아버지 여홍철 교수에 이은 성과 내년 도쿄올림픽 메달 도전 청신호

○··· . 여서정은 벌점 0.1점을 받았지만, 15.1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2차 시기에서 다른 난도로 14.533점을 얻은 여서정은 평균 14.817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우승상금 3천달러. 옥사나 추소비티나(우즈베키스탄·14.550점)가 2위, 알렉사 모레노(멕시코·14.367점)가 3위가 됐다.

여서정의 신기술은 국제체조연맹(FIG)에 ‘여서정’이라는 이름으로 등재된다. 여서정의 아버지 여홍철 경희대 교수는 국제체조연맹에 ‘여 1’, ‘여 2’ 기술을 등재했는데, 아버지에 이어 딸이 신기술의 대를 이었다.


여서정이 1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 도마 여자부 경기에서 난도 6.2점짜리 신기술을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 여서정의 신기술은 여홍철 교수의 ‘여 2’ 기술(양손으로 도마를 짚은 뒤 공중으로 몸을 띄워 두바퀴 반을 비틀어 내리는 기술로 900도 회전)보다 반 바퀴 덜 도는 720도 회전 기술이다. 남다른 도약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해내기 어려운 기술이다.

여서정이 난도 6.2의 새 기술을 숙달하면서 내년 도쿄올림픽 메달을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여서정은 그동안 난도 5.8점, 5.4점짜리 기술을 펼쳤다. 여서정은 지난해 이 기술을 국제무대에 처음 선보였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여서정이 1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 도마 여자부 경기 뒤 기뻐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 이필영 대한체조협회 부회장은 “오늘 여서정의 기술이 담긴 비디오 동영상을 국제체조연맹이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남았다”고 말했다.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원문보기: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탁구 천재' 신유빈, 14세에 태극마크…역대 최연소 신기록
▷ '탁구 천재' 신유빈(수원 청명중 3학년)이 만 14세의 나이에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는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과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의 15세를 넘어선 한국 탁구 역대 최연소 기록이다.

◇ 2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상비 1군 12명이 풀리그를 벌인 결과 신유빈은 8승 3패의 성적으로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신유빈은 양하은(포스코에너지ㆍ10승 1패), 이은혜(대한항공ㆍ9승 2패)와 함께 3명을 뽑는 국가대표에 뽑혔다. 2004년 7월 5일생으로 만 14세 11개월 16일의 나이인 신유빈은 남녀를 통틀어 역대 최연소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종전 기록은 문영여중 3학년 때 국가대표로 뽑힌 이에리사 전 촌장과 부산남중 3학년 때 발탁된 유남규 감독의 15세다. <△ 사진:>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에 발탁된 신유빈. 월간탁구 제공

○··· 상비 1군 자격으로 선발전에 나선 신유빈은 이은혜와 유은총(미래에셋대우)을 각각 3-1과 3-2로 제압한 데 이어 김별님(포스코에너지)마저 3-0으로 완파했다. 신유빈은 "국가대표로 뽑혔다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양하은은 오른쪽 어깨 부상 여파로 올해 헝가리 세계선수권에 나가지 못했지만 지난 4월 대한항공에서 포스코에너지로 옮긴 후 2개월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중국 허베이성 출신으로 2010년 11월 귀화한 이은혜도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날 뽑힌 3명과 대한탁구협회 추천으로 결정될 1명, 그리고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 따라 자동 선발된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서효원(한국마사회)까지 6명은 오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다.남자부에선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 1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ㆍ11승 2패)과 올해 헝가리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딴 안재현(삼성생명ㆍ9승 4패)이 국가대표의 영광을 안았다. 이승엽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맥라렌 720S 스파이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과천=뉴시스】김선웅 기자 =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20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컨버터블 슈퍼카 '맥라렌 720S 스파이더'를 선보이고 있다.

맥라렌 720S 스파이더는 맥라렌이 추구하는 경량화,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 주행 역동성을 갖춘 모델로서 고유의 카본 파이버 섀시를 스파이더 모델을 위해 업그레이드한 모노케이지 II-S 가 적용됐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 시간은 2.9초이며 200km/h 까지는 7.9초에 도달할 수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아산 무궁화 오세훈, K리그 많이 사랑해주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9 U-20 축구대표팀 K리거 미디어데이에서 아산 무궁화 오세훈이 홍보용 부채를 들고 답변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버밍엄=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네이처 밸리 클래식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쌍둥이 언니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가 동생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와 대결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정경호(위), 박성웅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배우 정우성, '난민, 새로운 이웃의 출현' 주제 강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배우 정우성이 세계난민의 날인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난민, 새로운 이웃의 출현'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오른쪽은 사회자인 한석준 아나운서. 정우성은 이날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출간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심래정, 축축한 터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심래정, 축축한 터널(Damp Tunnel), 2019, 종이 위에 잉크, 21 x 29.7 cmⓒ 2019Raejung Sim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우주의 여행자가 된 듯한 설치 미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로스앤젤레스=신화/뉴시스】1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관람객들이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의 설치 작품 '인피니트 미러 룸-수백만 광년의 영혼'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2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이불·최정화·서도호 탄생한 '젊은모색'展 5년만에 부활
▷ 한국 신진 작가 발굴 전시...20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개막 '액체 유리 바다' 청년 작가 9명의 신작 52점 첫 공개

◇ 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맞아 '젊은모색'전이 5년 만에 부활했다. 1981년 '청년작가'전으로 출발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이다.1989년 이불, 최정화, 1990년 서도호, 2000년 문경원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 사진:> 윤두현, 모하비 낮밤, 2019, 종이에 프린트, 포맥스, 8채널 영상, 컬러, 무음, 가변크기,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50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젊은모색 2019'에는 김지영, 송민정, 안성석, 윤두현, 이은새, 장서영, 정희민, 최하늘, 황수연 등 9명을 소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들의 연구, 추천 및 회의와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주목할 만한 작가들로 선정됐다. 20일부터 '젊은모색 액체 유리 바다'전을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소개한다.

전시 부제 ‘액체 유리 바다’는 참여 작가 9명에게서 발견된 공통의 키워드다.최희승 학예연구사는 "각 단어 사이의 틈새 같이 완결된 문장으로 매듭지을 수 없는 동시대 한국 젊은 작가들의 자유롭고 유동적인 태도를 상징한다"며 "단단하면서 섬세한 액정유리 같이 현실 안팎의 장면들을 더욱 투명하고 선명하게 반영하는 젊은 작가들의 성향과, 끊임없이 율동하는 너른 바다처럼 미래에도 멈추지 않는 흐름으로 존재할 그들의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 9명의 작가들은 미디어의 이미지, 스마트폰 앱, 유튜브 등에서 발견한 특성과 정서를 통해 시대적인 고민과 정면 대결하기도 하고, 인터넷의 파도에 몸을 맡겨 함께 떠다니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는 신작 52점을 포함해 총 53점이 공개된다. <△ 사진:>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 전시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김지영은 사회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한 재난과 희생된 개인에 관심을 가지고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송민정은 SNS 등 대중문화가 소비되는 방식을 작업에 끌어들여 ‘현재’라는 시점을 강조한다. 안성석은 사람들이 관성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던 세상에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질문을 던진다. 윤두현은 가상과 상상, 실재의 경계를 경쾌한 태도로 넘나들며 컴퓨터 바탕화면 이미지를 사용하여 거대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은새는 자신과 주변에서 목격한 부조리, 금기시된 장면들을 재해석하여 그림 위에 생생히 펼쳐놓는다.

장서영은 몸의 안팎에서 일어나는 감각을 스크린 너머로 더욱 선명하게 제시한다. 정희민은 이미지 사이의 부딪힘과 그로부터 발생하는 촉각적인 감각을 탐구한다. 최하늘은 조각이라는 장르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관심사를 3차원의 입체 작업으로 보여준다. 황수연은 주변에서 발견한 재료를 탐구하며 그 형태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발견한다.


△ 사진: 최하늘, 초국가를 위한 내일의 원근법 모듈_남성성(인간) 재고(부분), 2019, MDF, 마네킹, 철제좌대, 스텐봉, 각종 오브제, 실리콘, 스카치 등, 230×120×120cm,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전시장은 작가들의 개별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또한 작품 외 실물자료와 인터뷰 및 신작 제작 과정을 담은 생생한 영상 등을 통해 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치열하고 솔직한 고민의 목소리를 담았다.


안성석, 나는 울면서 태어났지만, 많은 사람들은 기뻐했다, 2019, 비디오 설치,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스테레오), 나무, 물, 점토, 열선, 조명, 12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안성석, 나는 울면서 태어났지만, 많은 사람들은 기뻐했다, 2019, 비디오 설치,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스테레오), 나무, 물, 점토, 열선, 조명, 12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사진: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

○···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국 현대미술의 기라성 같은 작가를 많이 배출한《젊은모색》전이 이번 전시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립현대미술관은 신진-중견-원로-작고 작가를 균형 있게 다루고 지원하는 작업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추사체' 중국에서 화제속 '묵란도'·'한자 편지' 경매 나와
▷ 24일 고미술품 전문경매사 마이아트옥션 경매 묵란도, 수제자 소당 인장 찍혀...추정가 2500만~4000만원

◇ '추사체'가 중국에서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추사(秋史) 김정희(1786~1856)의 '묵란도'가 추정가 2500만~4000만원에 경매에 나왔다. 수제자인 소당 김석준(1783~1837)의 소장인이 찍힌 그림이다. 또 추사가 제주에서 유배때 동생(김상희)에게 한자로 쓴 편지 ‘간찰簡札’은 800만원에 경매에 오른다.'보내준 김치를 잘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24일 여는 고미술품 전문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에 출품됐다.<△ 사진:> 추사 김정희(1786~1856), ‘묵란도墨蘭圖’, 비단에 수묵, 29.5×33.5cm]추정가 2500만~4000만원.

○···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 중국미술관에서 개막한 '추사 김정희 서화전'은 글씨·그림 등 117점이 중국에서 첫 공개되며 화제속에 개막했다. 전시 보험가액만 300억치로 추사가 1809년 연행(燕行)으로 중국 땅을 밟은 지 210년 만의 환대다.한자문화권을 벗어나 우리에게는 잊혀진 추사지만 중국에서 조명된 추사체는 추사의 위상을 새롭게 살펴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추사는 18세기 말부터 19세기까지의 세도정치 기간동안 문인이자 정치가로 활동했으며 금석문(돌이나 금속에 새긴 그림이나 글씨)의 서예적 가치를 재평가한 추사체를 창안해 한국 서예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 사진:>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간찰簡札’, 종이에 먹, 24.5×77cm]추정가 800만~2000만원

○··· "추사가 대단한 것은 중국에서 영향을 받았지만 중국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중국 고대 상형문자부터 수천년 이어져 온 중국 서법을 모두 섭렵한 뒤 기존의 조형미를 끝없이 파괴하며 우리 전통까지 융합해 창조한 것이 추사체"라는 평가다.

한편 추사 글씨등 총 150점이 나온 마이아트옥션 경매는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열린다. 경매 전일인 23일까지 무료로 출품작을 관람할수 있다. hyun@newsis.com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안녕하세요.
    바로 위를 클릭하면 재미있고 유익한 'Netizen시사만평-'떡메'본부 카페에서
    보실 수 있습
    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
    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하는 시사만평 '떡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바쁘신 예지의 네티
    즌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보신 후 연결에 넣어 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오늘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아름다운 인터넷을 만드는, 성공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닷컴으로 연결되는 링크를 지우고 사용하면 안됩니다.
      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kr'작성 게시물.
    UP ------
    'Netizen Photo News 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디지털뉴스규칙을 준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