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포토뉴스

'Netizen Photo News' '2019. 8. 17'(토)

해피y 2019. 8. 16. 21:32

               




'Netizen Photo News' '2019. 8. 17'(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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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ewsis.com
     …»  내 가슴 속에 사랑으로 가꾼 숲 하나      
    시인/이효녕 
    사랑하는 그대가 
    손에 등불 쥐어준다면 
    내 가슴 속 여기저기 샅샅이 비추어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가꾼
    한 그루 나무가 아닌 
    수천 그루의 나무가 무성한  
    아름다운 숲 하나 
    그대에게 보여주리 
    꿈길을 헤매듯 
    숲길 서로 손잡고 맨발로 걷다가 
    사랑이 메아리치는 
    아늑한 집이 그리워지면
    밤새워 사랑의 무늬 수놓다가 
    서로 안고 잠들어도 좋으리 
    사랑은 가질 수 없는 것은 
    때로는 가슴에 상처로 남지만  
    그 상처까지도 두려움 없이 사랑하리.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돼지 저금통(piggy bank)-이정기 作 
'Hankook Natizen PhotoNews'.

▷ *… 1970·80년대 유년시절을 보낸 사람에게 돼지저금통은 저축의 상징이었으며,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주던 물건이었다. 언젠가 버려진 채 나뒹구는 돼지저금통을 본 이정기 작가는 유년의 기억과 빛 바랜 돼지저금통 사이에서 괴리를 느꼈다. 누구나 일확천금을 꿈꾸면서 한 푼 두 푼 모으던 성실한 인간성의 미덕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나에게 돼지저금통은 여전히 희망의 상징이다. 어느 지방공무원의 돼지저금통을 통한 이웃사랑, 열두 살 소녀의 '천사표 돼지저금통' 이야기 등, 그 정성과 사랑은 무엇보다 값지다."(작가 노트 중) 

그의 작업은 일상에서 흔히 쓰는 물건이나 버려진 것에 거울 조각을 붙이고, 거울에 비친 파편화된 자신의 모습을 비춰볼 것을 얘기한다. 전시장에 놓인 거울로 이루어진 돼지도 마찬가지. 작가는 "현실적인 자아와 거울을 통해 비친 '반성적인 자아'에 관한 성찰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각난 모습을 통해 반추적 사고를 하며 모든 현대인이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달 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동 갤러리화인. 이정기 '반추적 시선 Ⅰ'. (051)741-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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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맑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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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바라본 하늘 위로 뭉게구름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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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관심갖는 담양커피농장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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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특별대전에 마련된 담양군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이 담양커피농장 임영주 대표가 직접 재배한 커피를 시음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귀농·귀촌 특별대전은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의와 동시행사로 진행됐으며, 국내 지자체 귀농·귀촌 홍보관을 마련해 담당실무자와의 심도 깊은 상담을 통해 예비 귀농인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 6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특별대전에 마련된 담양군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이 담양커피농장 임영주 대표가 직접 재배한 커피를 시음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귀농·귀촌 특별대전은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의와 동시행사로 진행됐으며, 국내 지자체 귀농·귀촌 홍보관을 마련해 담당실무자와의 심도 깊은 상담을 통해 예비 귀농인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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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부스 둘러보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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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사회적경제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 전라남도 기업 21개 등 총 17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200개 부스에서 농산물, 교육, 먹거리, 도시재생 등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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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광화문 밝힌 ‘10만 촛불’
▷ 광복 74주년 ‘아베 규탄 5차 촛불문화제’ “반일 아닌 반아베…한-일 시민 연대해야”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도 참가 “끝까지 싸워서 아베를 규탄하자”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지 74년이 되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시민 10만여명(주최 쪽 추산)이 모여 이렇게 외쳤다. 7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아베규탄시민행동(시민행동)은 이날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제5차 범국민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 사진:> 15일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제5차 범국민 촛불 문화제’가 아베규탄시민행동(시민행동)의 주최로 열렸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 촛불문화제는 일본 기업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 이후 일본이 경제보복 조처를 시작한 뒤인 지난달 20일부터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작됐다. 이날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광화문 광장으로 장소를 옮겼다.“한국과 일본의 시민들은 서로 손을 잡고 아베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갑시다.” (다카다 겐 한일시민연대 공동대표) 시민들은 ‘반일’이 아닌 ‘반아베’라는 기조 아래 뭉쳤음을 강조하며 한-일 시민 간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한일시민연대 공동대표인 다카다 겐은 “오늘 여러분들이 들고 계시는 ‘노(NO) 아베’ 이런 피켓들을 굉장히 마음 아프게 보고 있다.

이런 구호를 뚫고 나서야 하는 책임이 일본 시민운동에도 있다”며 “우리는 일본 시민 이름 아래 다시 전쟁의 길을 걸어나가려고 하는 아베 정권을 타도하기 위해서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용 아산YMCA 사무총장도 “소녀상이 일본에 의해 가로막히자 이를 반대한 시민들, 재일본 한국 YMCA 앞에서 야스쿠니 반대를 하며 모였던 일본 시민들, 한국 대법원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고 외쳤던 일본 지식인들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일본 시민이 끝까지 의연하게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계속하겠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24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최경은씨는 이날 예비 남편과 함께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씨는 “결혼이 코앞인데도 결혼식 준비를 잠시 미뤄두고 답답한 마음에 이 자리에 나왔다”며 “우리는 신혼살림도 일본산은 불매한다. 마침 우리가 결혼하는 24일에 우리 군사 기밀을 일본에 넘겨주는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날이라고 한다. 지소미아를 폐기한다는 소식은 우리 결혼식의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 아베’라고 적힌 흰 티셔츠를 입고 참가한 대학생 김진관(21)씨는 “지난 1차 촛불문화제 때부터 매주 참가했다”며 “과거사에 대해 진정으로 사과하기는커녕 경제보복을 하는 일본에 불매운동으로 본때를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90) 할머니도 참가했다. 양 할머니는 이날 낮에 서울광장에서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의 주최로 열린 ‘광복 74주년, 일제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대회’에도 참가해 일본에 공식사죄를 요구하며 일본대사관까지 행진하기도 했다.<△ 사진:> 15일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제5차 범국민 촛불 문화제’에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90) 할머니가 참가해 발언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 양 할머니는 “우리가 절대 일본 아베한테는 아무 말도 못하지 말고, 끝까지 용기를 내서 우리 한국 사람들 약하다 소리 듣지 말고, 끝까지 싸워서 아베를 규탄합시다”고 말했다.날이 저물자 시민들은 일제히 엘이디(LED) 촛불에 불을 밝혔다. 시민들은 ‘노(NO) 아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하라’ ‘강제징용 사죄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경제침탈 규탄한다” “국민의 힘으로 새역사를 쓰자”고 외쳤다.

2시간가량 이어진 집회가 끝난 뒤 시민들은 일본대사관에서 서울시청까지 행진했다. 행진 대열은 일본대사관 앞을 지나며 “No Abe” “사죄하라”라는 글자를 초록 레이저로 쏘고, 시민들은 일본대사관을 향해 “노(NO) 아베”라고 외쳤다.공동행동 쪽은 “다음 촛불문화제는 24일에 열린다”고 말했다.오연서 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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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가득 채운 촛불의 외침 “NO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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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제74주년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 하루종일 내리던 비가 멈추고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반기듯이 무지개가 떴다. 15일 저녁, ‘8·15 제74주년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비에 젖은 바닥에 아랑곳하지않고 광화문광장을 ‘노(NO) 아베’ 손팻말로 꽉 채웠다.


광복절인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제74주년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 뒤로 무지개가 떠 있다. 백소아 기자

○··· 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는 무대에 올라 14살때 일본 미쓰비시로 강제징용을 가게 된 이야기를 마친 뒤 “우리가 절대 일본 아베한테는 아무 말도 못하지 말고, 끝까지 용기를 내서 우리 한국 사람들 약하다 소리 듣지 말고, 끝까지 싸워서 아베를 규탄합시다”라고 말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일본대사관을 향해 행진하는 동안 일본대사관이 입주해 있는 건물 외벽에는 `노 아베(NO ABE)', '사죄하라'등의 문구가 투사됐다.






광복절인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제74주년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 중 주한일본대사관이 입주한 건물에 '사죄하라' 문구가 투사되고있다.

○··· 광복절인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제74주년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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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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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정부, 5개월 연속 ‘경기 부진’ 언급
▷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에 수출·투자 부진 지속” 경기동행지수, 선행지수 각각 0.1, 0.2포인트 하락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수출과 투자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지난 2분기 한국 경제가 대외적으로 글로벌 제조업 경기 등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일본 정부 수출규제 조치와 함께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또 “2분기 우리 경제는 생산이 완만하게 증가하였으나, 수출 및 투자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수출용 화물이 늘어선 부산 항만의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 정부는 매달 경제 지표를 종합하고 경기를 판단해 그린북을 발간하는데, 지난 4월호에서 처음 ‘부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뒤 5개월째 경기 인식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다만 4~5월호에서는 ‘광공업 생산, 설비투자, 수출 등 주요 실물지표’가 부진하다고 짚었으나, 6~8월호에서는 ‘수출과 투자’가 부진하다고 범위를 좁혔다.6월 전산업 생산은 0.7%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1.6%로 감소했고, 설비투자(0.4%)는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7월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11.0% 줄었다.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 연속 내리막이다.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6월 경기동행지수는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지수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2포인트 내렸다.내수 소비 관련 7월 속보지표를 보면 국산 승용차 판매량이 1년 전보다 3.7% 줄었고,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액도 각각 전달보다 3.4%, 10.7% 줄었다. 다만 국내 카드 승인액은 3.8% 늘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도 2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재부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추경 예산 등 재정 집행을 가속화하고,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경제활력 제고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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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 효과’ 유니클로 카드매출 70% 급감…일 4대 관광지도 ‘뚝’
▷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 8개카드사 6~7월 결제실적 공개 일본 브랜드·관광지 카드결제 일본산 불매운동 효과 적나라 일본 수출규제로 불붙은 일본산 불매 운동에서 국내 소비자의 시선이 집중된 일본 유명 브랜드 유니클로의 신용카드 매출액이 한달 만에 70%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 일본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액도 20% 가까이 줄어들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이 공개한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8개 전업카드사의 신용카드 결제실적을 살펴본 결과 국내 유니클로의 카드매출액은 6월 마지막 주 59억4천만원에서 7월 넷째 주 17억7천만원으로 70%나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 사진:>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과 전국택배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를 규탄하는 뜻에서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 제품의 배송을 거부한다고 밝히고 있다. 김정효 기자

○··· 같은 기간 무인양품은 59%, 에이비시(ABC)마트는 19%가 줄었다. 이번에 조사한 일본 유명 브랜드는 이밖에 최근 일본 내 혐한 방송 등으로 논란이 된 디에이치시(DHC) 등이 포함됐다. 이들 브랜드 전체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2억3천만원에서 49억8천만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주간별로 보면 7월 첫주만 해도 6월 마지막 주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둘쨋주엔 30%가 줄었고, 셋쨋주엔 40%가 감소하는 식으로 급격한 매출 하락이 이어졌다.기자

이는 지난해엔 6월 마지막주보다 7월 중 주간 매출 규모가 더 컸던 흐름과 완전히 다른 것으로, 불매 운동의 효과가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일본 주요 관광지 4곳(도쿄·오사카·오키나와·후쿠오카)에서 사용된 8개 카드사 결제액도 같은 기간 눈에 띄게 줄었다. 6월 마지막 주 신용카드 결제액은 164억8천만원이었는데 7월 넷쨋주는 133억8천만원으로 19%가량 감소했다. 특히 오사카에서 결제액이 42억6천만원에서 29억2천만원으로 30%가량 줄었다.정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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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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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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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추미애 상임고문, 설훈 민화협 상임의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오전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에서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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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앉은 ‘평화의 소녀상’
▷ 2일부터 베를린 게독미술관 전시중 ‘하루 외출’ “반일을 하려는 게 아닙니다. 일본 시민들도 함께 해요.” 지난 14일 오후 5시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 파리광장에 쨍쨍한 햇살 아래 손팻말과 현수막을 든 인파 350여명이 풍물패와 함께 모였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평화의 소녀상’도 브란덴부르크문 앞에 앉아 있었다. 베를린의 여성예술가 전시관인 게독(GEDOK)에서 지난 2일부터 전시중인 소녀상이다. 소녀상은 이날 베를린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타고 독일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으로 이동했다<△ 사진:> 14일 ‘평화의 소녀상’이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문 앞에 앉은 모습으로 전시돼 있다. 사진 베를린/한주연 <한겨레> 통신원

○··· . 이번 1400번째 위안부 피해자 수요시위와 제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에 베를린에 있는 각국 여성단체가 뭉쳤다. 한인동포여성단체, 일본여성이니셔티브, 국제인권단체, 베를린의 각국 이주 여성 단체들도 함께 했다. 소녀상은 이날 하루 브란덴부르크문 앞에 전시된 뒤 독일 시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타고 게독 미술관으로 되돌아갔다.


◇ 독일에서 위안부 문제를 본격 공론화해온 독일 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는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 “강제 징용문제는 개인적이고 인권적 차원에서 피해자들과 직접적 대화로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며, “반일을 하는 게 아니다. 책임을 기피하는 아베 정부에게 역사를 바로보고 자국 청년들에게 바른 역사를 가르칠 것을 요구한다. 14일 ‘평화의 소녀상’이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베를린/한주연 <한겨레> 통신원

○··· 국가에게 부당한 피해를 당했던 사람들의 인권회복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위협당하는 민족들의 단체’ 이름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발언자는 “위안부들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잊혀선 안된다. 일본은 과거를 청산해야한다. 일본 정부의 진솔하고 확실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 위안부에 대한 성범죄는 공소시효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국제앰네스티의 여성인권 활동가 멜라니 비어바움은 “고령에도 정의를 위해 싸운 위안부 할머니에게 존경과 지지를 보낸다. 전쟁에서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과거의 일이 아니다. 아직도 말리, 콩고, 시리아, 미얀마까지 수많은 소녀, 여성들이 성범죄에 희생되고 있다. 일본이 과거 범죄를 인정하고 사과해야 전쟁 성범죄에 정의가 바로 세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 14일 ‘평화의 소녀상’이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버스에 올라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 베를린/한주연 <한겨레> 통신원

○··· 베를린의 일본여성이니셔티브 회원인 기요미 이케나가(59)는 “일본 정부가 전쟁 과거사를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일본 정부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으니 전세계의 많은 목소리가 일본 정부를 압박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베를린 일본여성회는 위안부 피해여성의 증언이 담긴 6면짜리 전단지를 배포했다. 집회 후 소녀상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소녀상 캠페인도 벌였다.베를린/한주연 <한겨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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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규제는 아베의 자충수…일 전자산업 부품조달 막는 꼴
▷ 한-일 경제전쟁 진단/양준호 교수 일본의 딜레마와 ‘싸움의 기술’ 일 우익세력의 감성적 선전포고 자국 부메랑 효과는 못 짚어 한국 반도체 제대로 공급 안되면 일 전자 대기업들도 전반적 타격

◇ ‘자유무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오사카 주요 20국(G20) 정상회의가 ‘끝나자마자’ 의장국이었던 일본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공표했다. 바로 그 공표 시점에서부터 일본 정부의 숨은 저의를 알아차릴 수 있다. 국제적인 합의를 모범생처럼 다소곳하게 지켜만 오던 그간의 모습과는 다른, 마음에 안 드는 나라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언제든지 일격을 가할 수 있는 ‘강한 나라’임을 천명한 것이다. 전형적인 일본 우익의 지향점이다.<△ 사진:> 통일열차 서포터즈 회원들이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아베 경제침략 맞서는 광복절 플래시몹’을 하고 있다. 대학생과 청년으로 이루어진 이들은 금강산 관광재개를 촉구하면서 남북이 함께 아베의 경제침략을 막아내자는 취지로 이번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 이러한 ‘화려한 변신’을 국제사회에 선보인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은 주지하다시피 포토레지스트(대일본 수입 비중 91.9%), 에칭가스(43.9%), 플루오린 폴리이미드(93.7%)로 불리는 반도체 소재들이다. 한국 기업에 의한 이들 소재의 대일본 수입액은 5000억원에 불과하지만, 이를 사용해 생산되는 한국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전세계로 수출되는 총액은 무려 170조원에 이른다. 금번 수출규제로 일본 쪽은 잃을 것이 별로 없고 한국 쪽이 받는 타격은 매우 크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계산이었으리라. 아베 찬양을 부르짖는, 일본 내 소위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레버리지(leverage)가 매우 큰 효과적인 경제제재’라며 맞장구를 친다. 일본 우익들의 한국에 대한 ‘선전포고’가 맞다.

그러나 이번 수출규제는 한국 대법원의 징용공 판결에 대한 일본 우익의 민족주의적 분개, 즉 ‘감성적’ 대응이 크게 작용했다. 면밀하게 준비된 조치로 보이지만, 사실 일본 정부는 자국 경제에의 부메랑 효과에 대해서는 제대로 짚질 못했다. 일본의 혐한론자들이 다들 그렇듯, 이번 조치의 역효과에 관해서도 ‘이성적’ 판단이 결여되었다는 것이다. 많은 일본 기업들이 지금 한결같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결국 일본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부품·소재 및 장치 산업을 위축시켜 일본 경제 전체를 냉각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다. 수출규제를 둘러싼 일본 우익과 기업들 간 인식의 간극은 매우 크다. 최근 필자의 지인인 일본 교토의 한 전자부품 기업 최고경영자(CEO)는 “아베 정권은 정치적인 논리에 매몰되어 국내 경제를 돌볼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했다.

사실 한·일 간 전자산업 분업구조의 ‘역사적 경로의존성’으로 인해 일본의 첨단 소재·부품이 적기에 공급되지 않아 한국 기업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면 결국 중장기적으로는 일본 기업들 역시 큰 손해를 입게 된다. 적지 않은 일본 내 전문가들이 이 예상을 지지한다. 다시 말해 한국 반도체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이번 수출규제 대상 3개 품목뿐만 아니라 유리판 같은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다른 일본 소재의 한국 수출도 큰 폭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다. 해서, 한국 반도체산업의 설비투자는 크게 줄어들게 되고, 이 때문에 일본 기업들이 그동안 압도적인 경쟁력을 발휘해온, 즉 일본 경제를 먹여 살려온 반도체 제조장치 수출 역시 판로가 막힐 수밖에 없게 된다.

이뿐만 아니다. 한국 기업의 반도체를 사용해서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일본 기업들 역시 반도체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이번 수출규제의 타격을 받게 된다. 한국이 일본에서 들여오는 화학 소재는 전체 수입 중 18.1%를 차지하는 데 반해 경제 규모가 큰 일본이 한국에서 가지고 가는 반도체 등의 전자기기는 21.1%나 되니 말이다. 한국 기업들이 일본산 소재로 생산하는 반도체는 도시바, 소니, 일본전기(NEC)와 같은 대기업들의 컴퓨터 생산에 투입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나아가 위의 일본 기업들이 스마트폰과 티브이 화면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한국 기업들이 일본 소재로 만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없으면 안 된다. 그렇다면 아베의 수출규제로 일본 정부 스스로가 일본 경제에서 차지하는 양적 위상이 매우 큰 ‘국민적’ 전자 대기업들의 부품 조달을 막는 꼴이 된다.


◇ 결국 아베의 수출규제 조치는 그야말로 ‘자충수’다. 일본 재계는 이를 우려하며 비공식적으로 아베 쪽과 접촉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나라 경제 살리기를 지상 과제로 설정한 일본 역시, 경기가 좋아질수록 그들 경제의 한국에 대한 의존도가 커진다. 그리고 일본의 대형 전자산업 독점자본들의 자민당과 정부에 대한 입김은 꽤 세다. △ 사진: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 교수

○··· 이는 결국 아베의 수출규제 조치가 한국을 압박할 ‘지속 가능한’ 카드로 쓰일 수 없음을 보여준다. 수출규제로 인해 일본의 기간산업으로 볼 수 있는 반도체 제조장치 산업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안 그래도 장기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일본 경제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기 나라 경제를 아주 망쳐가며 한국을 압박할 일은 없지 않겠나.일본의 이번 도발에 한국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하면서 맞대응을 했으면 한다. 첫째, 수출규제에 숨겨놓은 일본 정부의 ‘안전장치’를 역이용하는 것이다. (...)

바꿔 말해 일본 정부가 기업들의 비판으로부터 빠지고 달아날 ‘비상구’를 마련해놓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예를 들어 대일본 수입 비중이 매우 높은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일본의 주요 기업은 제이에스아르(JSR), 도쿄오카공업, 신에쓰화학공업인데, 벨기에에 있는 제이에스아르의 극자외선(EUV)용 레지스트 생산 거점과 같이 일본 레지스트 기업들의 생산은 해외에서도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일본 레지스트가 꼭 필요하다면’ 해외의 일본 기업들로부터 조달하면 된다. 물론 이러한 대응이 소재 국산화 대응과 맞물려야 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현 상황에서의 대증요법이다.


둘째,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지정 및 해제의 자의성과 그 심사제도가 실질적으로 자유무역을 위축시키고 있음을 국제사회에 강조하면서, 무기나 전략물자 수출을 통제하는 바세나르 협정의 이행을 위한 일본의 수출통제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간의 정합성 문제를 전면적으로 드러내는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 일본의 이번 조치가 합리적인 안전 보장을 위한 무역관리 운용의 틀 내에 있다 하더라도 이는 세계무역기구 협정과의 정합성을 담보해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지금의 일본 정부가 문제시되길 가장 꺼리는, 최대의 ‘아킬레스건’이다. 지금까지 국제사회의 지혜와 신중함을 바탕으로 유지됐던, 세계무역기구의 자유무역과 안전보장을 위한 무역관리 간의 ‘평온한 공존’ 체제가 일본의 이번 조치로 붕괴할 우려가 실제로 매우 크다는 점을 물고 늘어져야 한다.셋째, 소재 국산화를 위한 장기적이고도 근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동북아 전자산업의 무역구조는 중국의 대두로 인해 급변하고 있어, 한국의 대일본 수입의존도도 1988년의 30.3%였던 수치가 2014년에는 10.2%까지 크게 떨어졌다.

이러한 경제 상황의 변화와 위에서 언급한 일본 수출규제의 낮은 지속가능성, 그리고 소재의 대체 수입처를 일본 국외에서 찾을 수 있음을 고려하면, 우리 경제가 당장 파국으로 휘둘리진 않는다고 보는 게 맞다. 해서, ‘좀더 길게’ 보는 안목으로, 또 총체적인 안목으로, 독점자본이 아닌 ‘국가가 주도하는’ 산업 정책의 백년대계를 세워야 한다. 즉, 대국적이며 공공성이 견지되는 소재 국산화 전략이 필요하다. 단기적 차원의 ‘경제 보복’이 아닌 장기적이고도 근본적인 성찰과 대응이 절실하다. 서두르거나 일희일비해서는, 또 정치적으로 이 사단을 풀어나가서는 안 된다.이참에 소재 관련 기술의 토대가 되는 기초과학 연구를 위한 연구비를 학연·지연, 정치적 이해관계로 배분해온, 대학에 단기적인 연구 성과만을 양적으로 쪼아대어온 정책들 역시 궤도를 크게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재 기술에 관련된 모든 영역의 정책과 그 주체를 전방위적으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 양준호 인천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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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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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에 힘찬 박수를!” 정면만 응시한 황교안 대표
▷ 김원웅 광복회장의 박수 유도에 황교안 대표 박수 안 쳐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격려 박수에 응하지 않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박수를 안치고 있다. 천안=청와대사진기자단

○··· 김원웅 광복회장은 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언급하며 “아베 정권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를 과소평가했다. (일본의 조치에) 의연하게 잘 대처하고 있는 문 대통령에 격려의 힘찬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박수를 유도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바른미래당,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은 손뼉을 치며 호응했고, 문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객석을 향해 허리를 숙였다. 다만 황 대표는 손에 쥔 종이를 쥐고 정면을 응시했을 뿐 손뼉을 치지 않았다.


◇ 황 대표는 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눌 때도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고개만 약간 숙여 인사했다. 황 대표는 이해찬 대표와 인사할 때는 허리를 숙여 예우했다.△ 사진: 그림 2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

○···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 경축사가 진행되는 동안 거의 박수를 치지 않았다”며 “제1야당 대표의 무례함과 협량함에 말문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이 같은 지적에 대해 황 대표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이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참석하는 대신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중국 충칭 임시정부와 광복군 사령부를 방문했다.


○··· 15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회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해찬 (오른쪽)더블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천안=뉴시스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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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옹호’ 민경욱, 광복절 행사 ‘숙면’ 논란
▷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역구 광복절 행사에서 숙면을 취했다는 주장이 일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박수를 치지 않아 비판을 받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옹호한 터라 비판이 더욱 거세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잠을 자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잠을 자는 듯한 민 의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확산되고 있다. 민 의원은 전날 오전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사진 속 민 의원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주변 다른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박수를 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홀로 의자에 머리를 기대 눈을 감고 있어 잠을 자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민 의원은 이날 SNS에 현충탑 참배 사진과 기념행사 참석 사진을 올리며 “경축식에 참석해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긴다. 위기의 순간순간마다 나라를 살리겠다는 굳은 결의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글을 남겼지만, 정작 행사장에서 깊게 잠을 자는 듯한 사진이 찍혔다.

특히 민 의원이 경축식에서 박수를 치지 않은 황 대표 논란에 대해 “연설문 읽어보니 내용도 부실하고 야당을 ‘편협한 이념에 사로잡힌 외톨이’라고 공격했던데 바로 퇴장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서 분을 삭이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품위를 보여주셨다”고 옹호한 터라 더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온라인상에는 “작정하고 자는 자세다. 가관이다”(디***), “저런 곳에서 졸리면 어떡하든 참으려 애쓰는 게 당연할 텐데 조는 것도 아니고 자려고 마음먹은 자세다”(조***), “광복절 공식행사에서 국회의원이란 자가 할 수 있는 행동이냐”(파***), “어제 술 먹고 뻗었네”(댕***) 등의 부정적인 목소리가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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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총선 바람 일으킬 생각 않고...” 고향行 잠룡에 한국당 내서 눈총
▷ 홍준표ㆍ김태호ㆍ김병준 등 당세 강한 영남권서 ‘몸풀기’ /자유한국당 중량급 인사들이 앞다퉈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다. 의미있는 곳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각오지만, 잇단 고향행(行)을 바라보는 당내 시선은 곱지 않다. 수도권에서 힘겨운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당의 유력 자원들이 나서서 ‘바람’을 일으켜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는 14일 고향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함안보 해체 반대 궐기대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대표에서 물러난 지 1년 2개월여 만이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전하면서 “1996년 2월 정치를 시작하며 신한국당에 입당할 때 그 마음으로 내 정치인생에 대한 마무리 작업을 시작한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밀양·의령·함안·창녕을 지역구로 둔 엄용수 한국당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날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 6개월, 추징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 사진:> 왼쪽부터 김병준 자유한국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태호 전 경남지사,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 한국일보 자료사진

○··· 대법원에서 형량이 확정될 땐 의원직이 상실되는 만큼, 홍 대표가 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몸풀기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김태호 전 경남지사도 최근 자신의 고향인 경남 거창을 오가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올해 초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하다 뜻을 접은 그는 이 지역에서 3선 도전의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대구 출마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된다. 대구에서 나고 자란 그는 지난 6월 미국에서 돌아온 뒤 첫 일정으로 영남대 강연에 나서는 등 현지에서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잠재적 대선주자들이 총선을 앞두고 고향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원외로서 지역연고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읽힌다. ‘재시작’이란 상징성도 있다.그러나 하나같이 당세가 강한 영남권으로 몰려가는 데 대해 안팎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들은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텃밭부터 지켜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서울 강북갑이 지역구인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총선 승패는 당의 간판급 인물경쟁력이 중요한 만큼 인지도 높은 인사들이 서울에 나와 바람을 일으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중진 의원은 “수도권 선거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면서, 정작 ‘내 지역은 내가 아니면 빼앗긴다’는 식으로 안전한 곳에 숨겠다는 게 당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런 분위기를 바꾸려면 당장 황교안 대표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한 재선 의원은 “당대표부터 ‘서울에서 싸우겠다’고 선언해야 수도권 승부를 설득해볼 수 있지 않겠느냐”며 “본인은 비례대표 순번을 받아 안전하게 가려고 한다면 원내에 진입하더라도 대표로서 존경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이날 “저희 당이 총선에서 이기는 방법이라면, 당원들이 바라는 것이라면, 국민 뜻에 합치하는 길이라면 어떤 길이라도 십자가라도 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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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버스 둘러보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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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6일 오전 제주시 극동여객 전기버스 차고지에서 전기버스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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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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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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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사회적경제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 전라남도 기업 21개 등 총 17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200개 부스에서 농산물, 교육, 먹거리, 도시재생 등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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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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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사회적경제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 전라남도 기업 21개 등 총 17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200개 부스에서 농산물, 교육, 먹거리, 도시재생 등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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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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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북한, 문대통령 경축사 비난…“남과 다시 마주 앉을 생각없어”
복을 발로차는 북, 언제 철들까?
▷ “남북대화 상실, 남 자업자득…합동훈련 후 ‘저절로 대화국면’ 미련 접길” 조평통 대변인 담화…“한미훈련·국방중기계획, 북 궤멸 목적” 반발 경축사 하루도 안 돼 신속반응…노동신문 등 대내 매체엔 보도 안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하는 대변인 담화를 내고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한미)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면서 앞으로의 조미(북미)대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목을 빼 들고 기웃거리고 있지만 그런 부실한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러면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북남대화의 동력이 상실된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자의 자행의 산물이며 자업자득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이런 주장은 문 대통령이 전날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미, 남북 대화 교착과 관련해 “불만스러운 점이 있어도 대화의 판을 깨거나 장벽을 쳐 대화를 어렵게 하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고비를 넘어서면 한반도 비핵화가 성큼 다가올 것이며 남북관계도 큰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반응으로 읽힌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고 ‘남조선 당국자’로 지칭했다.

조평통은 특히 이달 말 종료하는 한미 연합지휘소훈련과 최근 국방부가 발표한 국방중기계획을 언급하며 “명백한 것은 이 모든 것이 우리를 궤멸시키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 시점에 뻐젓이 북남 사이의 대화를 운운하는 사람의 사고가 과연 건전한가 하는 것이 의문스러울 뿐“이라고 했다.이어 문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밝힌 ‘평화경제’ 실현 구상에 대해서도 “남조선 당국자의 말대로라면 저들이 대화 분위기를 유지하고 북남협력을 통한 평화경제를 건설하며 조선반도(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일축했다.대통령의 경축사가 나온 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대남전담기구인 조평통이 강도 높은 비난 담화를 내놓은 것은 이례적으로 신속한 반응이다.


합참 발표…지난 10일 이후 엿새 만에 또 발사 고도 30㎞, 비행거리 230㎞, 최대속도는 마하 6.1 한·미 지휘소연습, 한국 군사력 증강에 반발 추정 청와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열어 중단 촉구

○··· 조평통은 “아랫사람들이 써준 것을 그대로 졸졸 내리읽는 남조선 당국자가 웃기는 사람”, “정말 보기 드물게 뻔뻔스러운 사람”, “북쪽에서 사냥 총소리만 나도 똥줄을 갈기는 주제에…” 등 ‘막말’ 언사를 동원해 비난했다.조평통 대변인 담화는 북한이 북미 간 협상이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남북대화를 뒷순위에 두겠다는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교착국면에 빠졌던 북미대화가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판문점 회동’을 통해 재개 발판을 마련한 이후에는,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을 자제하면서 한미군사훈련을 비롯한 한반도 무력증강 정세에 대한 불만 표출의 초점을 남측에 맞추고 있다.

앞서 한미연합훈련 첫날인 11일에도 외무성 국장 명의 담화를 내고 한미훈련을 즉각 중단하거나 이에 관한 해명을 하기 전에는 남북 간 접촉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에도 특히 “앞으로 대화에로 향한 좋은 기류가 생겨 우리가 대화에 나간다고 해도 철저히 이러한 대화는 조미(북미) 사이에 열리는 것이지 북남대화는 아니라는 것을 똑바로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남측을 겨냥했다.북한은 이날 조평통 담화를 북한 주민이 접하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방송 등 대내용 매체에는 보도하지 않았다. 향후 북미대화 추이에 따른 남북관계 진전과 대남 정책 전환 등을 고려해 현재의 대남 비난을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에는 신중한 것으로 해석된다.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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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단거리 발사체 발사…올해만 8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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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1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1분과 8시16분께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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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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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장갑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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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빌=AP/뉴시스】8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의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그린빌 캠퍼스 실험실에서 릴리 라리머(8)가 자신이 착용한 3D 프린트 의수를 보여주고 있다. 릴리는 오른쪽 손가락 결함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그의 가족은 이 대학에서 아이들에게 3D 프린트 의수를 제공한다는 공지를 접하고 여기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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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서 구조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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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15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오하이오 애비뉴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세인트루이스 소방대원이 한 아이를 구조해 산소 마스크를 씌워주고 있다. 이 소방서 대변인은 불이 난 아파트 2층에 5세 미만의 아이 4명이 보호자 없이 있었으며 구조된 아이 중 1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소방관들이 아파트에 진입했을 때 한 아이는 옷장에, 두 명은 놀이용 텐트 안에 몸을 피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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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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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트럼프 대통령 '빨간 모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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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열린 유세 집회장에서 "미국을 위대하게"라고 쓰인 빨간 모자를 들고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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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장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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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열린 유세 집회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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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환영하는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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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열린 유세 집회장에서 도착해 환호하는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감히 우리 트럼프님을 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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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의 유세 집회장에서 연설하는 도중 한 트럼프 지지 여성이 경관 손에 끌려나가는 반트럼프 시위대 여성의 얼굴을 내려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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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여객기, 옥수수밭에 불시착…사망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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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AP/뉴시스】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라멘스코예 인근 옥수수밭에 러시아 우랄항공 소속 A321 여객기가 비상 착륙해 관계자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이 여객기는 승객 226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우고 모스크바 주콥스키 공항을 이륙한 후 새 떼와 부딪혀 양쪽 엔진이 고장 나 인근 옥수수밭에 비상 착륙했다.

보건 당국은 어린이 9명 포함 23명이 입원했다고 밝혔으며 여객기 기장은 233명의 생명을 구한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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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내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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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6명 방사선 피폭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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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소자를 만드는 서울반도체에서 엑스레이로 제품 이상검사를 진행하던 용역업체직원 6명이 방사선 피폭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피부가 붉게 변하는 등 이상증상을 보여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선발생장치 사용신고기관인 서울반도체에서 발생한 방사선피폭사고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 . 방사선피폭 의심환자 6명 중 4명은 증상이 없으나, 나머지 2명은 손가락 피부가 붉게 변하고 통증을 느끼는 등 이상증세를 보여 염색체이상검사 등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6명의 혈액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다. 원안위 관계자는 “이상증상을 겪고 있는 2명의 방사선 피폭량은 기준치를 넘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이들이 원자력의학원을 찾아 검진을 받으면서 이뤄졌다.용역업체 직원인 이들이 다룬 방사선 장비는 제품이 잘 제작됐는지 살펴보는 엑스레이 발생장치다. .

(...) 엑스레이가 새어 나오지 않게 제품을 검사할 때마다 문을 닫아야 함에도 이들은 오히려 문을 닫지 않으면 엑스레이 발생장치 작동이 안 되도록 한 연동장비까지 해제한 뒤 문을 활짝 열고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안위는 엑스선이 나오는 장치 안에 손으로 직접 제품을 넣으며 검사한 것을 직접적인 피폭원인으로 보고 있다.원안위는 1차 현장조사를 통해 해당 장비에 대한 사용정지 조치(6일)를 했다. 지난 14일에는 연동장치 해제 후 사용할 수 있는 비슷한 다른 검사 장비 2대에 대해서도 사용정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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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앞에서 주먹질"… ‘제주 카니발 폭행 사건’ 처벌 요청 쇄도
▷ 난폭 운전에 항의하는 시민을 폭행한 ‘제주도 카니발 사건’ 가해자를 엄벌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해 운전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해 과도한 ‘신상털이’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카니발 차량 운전자 A씨는 지난달 4일 오전 10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등 난폭 운전을 했다. 당시 상황은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됐다.영상에서 A씨는 자신에게 항의하는 운전자 B씨에게 자신이 들고 있던 500㎖짜리 페트병을 뚜껑이 열린 채로 던지며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둘렀다. <△ 사진:> 제주도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지난달 4일 난폭 운전을 한 A씨가 항의하는 운전자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유튜브 '한문철 TV' 캡처

○··· B씨의 아내가 놀라 비명을 지르며 사건 당시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자, A씨는 B씨 아내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인근 풀숲으로 던져버리기도 했다. B씨는 이후 A씨의 카니발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막아 도주하지 못하게 하려 했으나 A씨는 유유히 사건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변호사는 유튜브 방송에서 “(피해자는) 이 사건을 조사한 경찰이 ‘단순폭행에 재물손괴네’, ‘별거 아니네’라는 식으로 조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 사건이 별것 아닌가? 제가 검사라면, 판사라면 (가해 운전자를) 구속하겠다.

가족이 보는 앞에서 폭행 사건이 벌어진 트라우마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망가뜨린 것 역시 재물손괴가 아니라 증거인멸”이라고 말했다.폭행 피해를 본 B씨의 아내는 정신과 치료를, B씨의 아이들은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 A씨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이 사건을 알게 된 시민들은 국민청원과 경찰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토론방 게시판에도 ‘제주도 카니발 사건’ 수사를 제대로 해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 청원인은 지난 15일 “이 사건은 청와대가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일”이라며 “제주 경찰에서 수사 중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가해자와 경찰 간 유착관계는 없는지, 절차상 문제는 없는지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밝혔다. 이 청원은 게시 하루 만인 16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1만5,000여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국민청원 게시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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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인 유사강간·살해뒤 돈 훔쳐 성매매한 40대 무기징역
▷ 법원 “재범 위험성…평생 사회 격리해야”/여성 노인을 유사강간·살해한 뒤 훔친 돈으로 성매매까지 한 4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전국진)는 강도살인 및 유사강간살인, 상해, 성매매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ㄱ(4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12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10년간 공개 및 고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30년간 부착 등도 함께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을 평생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것만이 그 죄책에 상응하는 합당한 형사책임이자,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판단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 또 “피해자들이 자기방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고령의 여성들이라는 점에서 이 사건 범행들은 극악하기 그지없다. 이처럼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고서도 고작 10만원을 훔쳐서 아무 일도 없었던 양 그 돈으로 태연히 성을 매수한 피고인에게 과연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이란 것은 존재하는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은 이미 강도 범죄로 2차례나 실형 처벌 전력이 있는데도 또 강도살인 범행을 저질렀다.

이번 사건에서도 유사강간 범행을 은폐하려고 피해자를 살해하고 강도 범행을 해 피고인의 재범 위험성은 충분히 인정된다”고 덧붙였다.ㄱ씨는 지난 5월 여성 노인 ㄴ씨의 집에 들어가 유사강간한 뒤 ㄴ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10만원을 절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직후 인근 여관에서 훔친 돈으로 여성 2명과 차례로 성매매를 하고, 범행 전에는 밀린 음식값을 요구하는 여성 업주를 밀쳐 다치게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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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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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광복 축하공연하는 요르단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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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현지시간)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가 요르단 암만 로마원형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요르단 백파이프 연주자가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주관하고 한국난민기구( Korea Refugee Project)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들과 요르단 시민들이 우리 예술인들의 공연을 감상하며 대한민국의 광복을 축하했다.

요르단 자타리 시리아 난민캠프에서 봉사하고 있는 한국난민기구 이철수 대표는 특히 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공유하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요르단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고향을 떠난 난민(팔레스타인, 시리아, 이라크 등)으로 구성된 나라로 현실적인 생계문제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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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덮친 태풍 ‘크로사’로 1명 사망… 태풍은 동해로 이동
▷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15일 오후 일본 서쪽 지역을 관통한 뒤 북상하고 있다. NHK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3시 15분께 히로시마(廣島)현 서남부의 구레(吳)시 부근에 상륙해 시코쿠(四國)지방을 종단한 뒤 동해로 빠져나갔으며 오후 9시 현재 시속 35㎞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 중이다.

◇ 이 태풍은 중심에서 남동쪽으로 600㎞, 북서쪽으로 500㎞ 이내에서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대형급으로 분류되고 있다.이번 태풍으로 히로시마현에서 선박 계류작업을 하던 8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으며 전국에서 34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NHK는 전했다.<△ 사진:> 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 서부를 관통하고 동해로 빠져나간 가원데 14일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승객들이 항곻편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도쿄=EPA 연합뉴스

○··· 앞서 크로사는 강한 비를 동반해 많은 곳에서는 최대 1천200㎜의 폭우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16일 저녁까지 24시간 예상 강수량은 도카이(東海) 지역 350㎜, 긴키(近畿) 지역 300㎜, 호쿠리쿠(北陸) 지역 250㎜ 등이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은 분고(豊後) 수도를 북상해 15일 오전 11시께 사다미사키(佐田岬) 반도 부근을 통과하고 오후 9시 시점에는 마쓰에(松江)시 북쪽 약 80㎞ 떨어진 해상을 시속 35km 속도로 북진했다.

태풍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긴키와 도카이 등에도 오후 10시까지 시간당 34~55㎜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나라현과 고치현에서는 누적 강우량이 700㎜를 넘어서기도 했다.이 태풍으로 수해 및 산사태 발생 우려가 큰 시코쿠와 규슈 지방의 일부 마을에는 피난 권고 지시가 내려졌다. 이날 일본 국내 항공 노선에서 810여편이 결항하거나 결항이 결정됐다. 기타큐슈(北九州)와 오사카(大阪)를 잇는 산요(山陽)신칸센의 운행도 이날 중단되는 등 지상 교통편도 큰 영향을 받았다.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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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올림픽 전면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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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전 지구적 핵 재앙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한일공동 기자회견'에서 허영구(가운데) 미일제국주의 반대 아시아공동행동(AWC) 한국위원회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폐기 반대, 아베 정권의 핵발전소 재가동 반대, 전 지구적 핵발전 및 핵무기 폐기, 도쿄올림픽 취소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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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엔 낮밤의 길이가 담겨 있다?
▷ 첨성대의 건축학적 수수께끼/ 영국 남부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 ‘스톤헨지’는 50t에 이르는 거석 80여개로 이뤄져 있다. 누가, 왜, 어떻게 만들었는지 베일에 싸인 채 마법사의 기념비, 제례의 장소, 해시계 등 갖가지 가설들이 쏟아진다. 상상과 추측의 세계를 넘어, 많은 과학자 및 전문가들이 부지런히 관련 논문을 내놓은 덕분에 스톤헨지를 둘러싼 ‘이야기’는 한층 풍부해졌고, 문명의 비밀을 풀어보려는 시도도 잇따르고 있다.

◇ 건축공학을 전공한 김장훈 교수(아주대 건축학과)는 스톤헨지처럼 세계적 주목을 받지는 않지만 한국인들에겐 중요한 미스터리 ‘첨성대’에 도전했다. 단연, 첫 질문은 ‘첨성대는 뭐에 쓰는 건축물인가?’이다. 어릴 적 학교에선 ‘첨성대’(瞻星臺·별을 바라보는 대)라는 한자 뜻처럼 ‘세계(또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라고 배웠지만, 정작 그 근거를 대라고 하면 답이 궁색하다. <△ 사진:> 한겨레 DB

○··· 첨성대에 관한 첫 기록인 <삼국유사>(12세기)엔 신라 선덕여왕 치세에 지었다는 얘기만 나와 있고, <세종실록지리지>(15세기)엔 첨성대의 수치가 적혀 있지 용도는 밝히지 않았다. 16세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와서야 별 보는 기능이 처음으로 언급되는데, 그것도 조선 전기 문장가인 조위(1454~1503)의 시를 참조해 쓴 것이었다.첨성대를 구성하는 돌의 단의 수(27)는 달의 공전주기, 첨성대 꼭대기 상부 정자석 2개 단을 더한 전체 단 수(29)는 음력 날수, 남창(南窓) 위아래의 각 단의 수(12)는 1년을 이루는 12개월, 위아래 단수 합은 24절기를 가리킨다는 등의 해석도 ‘천문대론’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9m를 조금 넘는 높이의 첨성대에 올라간다고 해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별을 관측할 수 있었겠냐는 반론도 만만찮다.

이밖에도 국립천문대 앞마당에 세워진 상징물, 고대 수학 교과서였던 <주비산경>을 상징한 축조탑, 불교 수미산을 뜻하는 상징물 등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한다.지은이는 이런 가설들을 반박하기보다는 ‘이야기’로 남겨두자고 제안하면서, 실측평면도를 분석해 7가지 의문점을 제시한다. 왜 기단과 남창의 방향이 3도 어긋났는지, 왜 원통형 몸통의 각 단이 일그러진 동그라미 모양인지, 왜 몸통이 기울어졌는지, 왜 12단까지만 내부에 흙이 채워져 있는지 등등. 그는 흙과 돌을 이용한 첨성대 건립 공사 과정 시나리오를 재구성하면서 이런 의문들이 우연인지, 설계자의 의도인지, 공사 과정의 오류 때문인지 등을 짚어나간다.지은이는 건축공학자답게 공학과 수학을 이용해 자신만의 ‘첨성대 이야기’를 추가한다.

다양한 수학모델을 사용해 낮 길이의 변화 추이를 도출해 그래프를 그리고, 첨성대 입면곡률과의 상관관계를 수학적 기법으로 따져 비교한다. ‘새로운 이야기’의 결론은 첨성대 몸통의 우아한 곡선 모양은 계절에 따른 낮과 밤 길이 변화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물론, 신라인들이 이를 의도한 것인지, 우연히 이런 상관관계가 나온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지은이는 설계냐 우연이냐의 문제 또한 여백으로 남겨둔다. 결국, 독자들은 이 책을 다 읽어도 첨성대의 비밀을 여전히 말끔히 풀지 못하고, 개운치 못한 뒷맛에 입을 다시게 된다. 하지만 그처럼 정답이 없더라도 물음표 가득한 길을 기꺼이 걷는 것이 과학적 태도라면 어쩌겠는가. 과학의 겸손함 앞에 어느 정도 찝찝함은 감수해야지. 김장훈 지음/동아시아·1만6000원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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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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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일본 내 한국인 유튜버들 “관광지 썰렁 불매운동 영향 체감”
▷ 도쿄·오사카·후쿠오카·센다이 한국인 유튜버·유학생 “현저하게 한국인 관광객 줄었다” 한 목소리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따른 일본의 경제도발이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지난 2일 일본 정부가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면서 한일관계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일본 현지 소식을 전달하는 유튜버들과 유학생들의 영상콘텐츠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느끼는 불매운동의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요? 이들도 한일관계 악화의 여파를 체감하고 있을까요? <한겨레>가 도쿄·오사카·후쿠오카·센다이 등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 실제로 이들은 한국 불매운동의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사카에 거주하면서 유튜브 채널 ‘고독한 일식가’를 운영중인 한 유학생은 “난바와 도톤보리 등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오사카 시내를 돌아보니, 이전에 비해 현저하게 관광객이 줄어든 것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후쿠오카에 거주하는 한 유학생도 “유명 기념품 가게를 가면 항상 한국인들이 진을 치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 지금이 대학생들의 방학기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예년에 비해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전했습니다.한국의 불매운동에 대한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들이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시죠.기획 연출 황금비 기자 /촬영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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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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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GNER MBN 여자오픈 " face=막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BOGNER MBN 여자오픈 1R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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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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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윤정(사진=루트비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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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알가라파 입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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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구자철 알가라파 입단식, 알가라파 구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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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파 시범하는 자타리 캠프 태권도 수련생들
▷ 15일(현지시간)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가 요르단 암만 로마원형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자타리 시리아 난민캠프 태권도 아카데미 수련생들이 격파시범을 펼치고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주관하고 한국난민기구( Korea Refugee Project)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들과 요르단 시민들이 우리 예술인들의 공연을 감상하며 대한민국의 광복을 축하했다.


○··· 요르단 자타리 시리아 난민캠프에서 봉사하고 있는 한국난민기구 이철수 대표는 특히 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공유하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요르단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고향을 떠난 난민(팔레스타인, 시리아, 이라크 등)으로 구성된 나라로 현실적인 생계문제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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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루블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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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내티=AP/뉴시스】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로저 페더러(스위스)와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단식 본선 16강전에서 공격에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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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마이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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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마이클 리 '헤드윅'. ⓒ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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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하는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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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내티=AP/뉴시스】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와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단식 본선 16강전에서 서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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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조왕건 속 궁예 최후의 장소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었어, 인생이 찰나와 같은 줄 알면서도 왜 그리 욕심을 부렸을꼬… 허허허. 이렇게 덧없이 가는 것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2000년 4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방영,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200부작 KBS 대하드라마 ‘태조왕건’에서 최후를 눈앞에 둔 궁예의 독백이다. 드라마 태조왕건은 당시 최고 6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각종 상도 쓸어 담았다. 사진: KBS 대하드라마 ‘태조왕건’에서 왕건(왼쪽·최수종)과 궁예(김영철)가 경북 문경 팔왕폭포 용추바위에서 마지막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KBS 태조왕건 캡처

○··· 숱하게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애꾸의 궁예가 너럭바위에 앉아 한잔의 술잔을 기울이며 부하가 휘두르는 칼에 최후를 맞이하는 광경은 압권이다. 이 배경이 바로 문경새재 팔왕폭포(용추폭포)의 너럭바위다. 팔왕폭포는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1관문(주흘관)에서 2관문(조곡관) 방향으로 약 2㎞ 지점에 있다.


후삼국시대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방영된 KBS 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은 경북 문경 팔왕폭포 용추바위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했다. KBS 태조왕건 캡처

○··· 왕건에게 쫓기던 궁예는 이 곳에서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며 상념에 젖는다. 왕건을 불러 마지막 술잔을 나눈 뒤 자신의 부하에게 죽는다. 그 부하 또한 자결한다. 이로써 신라 왕족 출신인 궁예가 호족들의 도움으로 세운 후고구려도 막을 내린다.


KBS 대하드라마 ‘태조왕건’에서 궁예와 왕건이 마지막 술잔을 기울이고 궁예가 최후를 맞이한 장소를 촬영한 경북 문경새재 팔왕폭포 용추바위. 김재현기자

○··· 드라마와 달리 실제 궁예는 왕건과의 최후 격전에서 패배한 뒤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한 농가로 들어가 보리이삭을 훔쳐먹다 농민들에게 맞아 죽었다는 이야기나 자살했다는 전설 등이 전해져 오고 있다. 문경시는 이곳에 당시 드라마 장면과 간단한 설명을 담은 안내판을 세웠다. 일반 탐방객들도 비가 많이 오지 않으면 내려가 볼 수 있다.


◇ 그래서일까. 문경새재는 특히 사극 등 각종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이미 입소문이 났다. 성곽이나 피포장된 흙길 등으로 시대극 촬영엔 안성맞춤이다. <△ 사진:> 비온 뒤 경북 문경새재를 흐르는 하천에 물안개가 살포시 내려 앉아 있다. 김재현기자

○··· 지금도 매년 20여편 가량의 영화와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는 이유다. 2000년에 세운 세트장과 새재길 주변에는 경복궁 23동, 동궁 5동, 궐내 각사 7동, 사대부 집 68동, 저잣거리(초가 22동, 기와 4동), 성문 1동, 일지매 산채 등이 조성돼 있다. 지난해 오픈세트장을 찾은 관광객만해도 20만4,100여명에 이른다.


◇ 시 차원에서의 지원은 보너스다. 문경시는 사극 촬영 중심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가은 오픈세트장 등 현지 자연이나 관광지, 문화, 역사 등을 배경으로 순제작비 3억원, 5회차 이상의 영상물을 문경에서 촬영할 경우엔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사진:> 경북 문경새재를 방문한 시민들이 제2관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황톳길로 된 문경새재에선 맨발로 걷는 관광객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김재현기자

○··· 한편 17일엔 '오감만足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도 예정돼 있다. 7㎞ 문경새재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동료나 가족, 연인들이 건강과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축제다. 걷기와 함께 야외공연장에서는 맨발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열린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새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전통이 잘 보존돼 있어 사극을 촬영하는데 최적지다”며 “문경새재를 방문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청정 도시 문경을 한껏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문경=글·사진 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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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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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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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안중근 하얼빈 의거 110주년 기념메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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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모델들이 '안중근 하얼빈 의거 110주년 기념 메달'을 공개하고 있다. 안중근의사의 탄생 140주년이자 의거 11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한 기념 메달은 오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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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독립기념관 개최…일본 겨냥한 ‘무언의 대응’
▷ 광복절 경축식 이모저모 항일 전시관 찾은 문 대통령 독립군 발싸개 등 학생들과 관람 흰색 두루마기 차림 행사장 입장 27분 이어진 경축사 45일간 준비 정확한 전달 위해 일본어 번역본도

◇ 절제된 연설이었지만 2019년 광복절을 맞아 선택한 공간은 의미심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전시관으로 향했다. <△ 사진:>제74주년 광복절 정부 경축식이 15일 오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려 오프닝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축식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각계각층의 국민, 주한외교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사진공동취재단

○··· 전투화는커녕 천으로 만든 발싸개를 신고 눈 덮인 백두산 자락을 뛰어다녔던 독립군, 3·1운동 만세 함성이 울려퍼지기 2년 전 중국 상하이에서 작성된 독립운동가들의 선언문, 3·1운동 당시 거리에 뿌려졌던 독립선언서 등 일제와 타협하지 않고 피 흘리며 싸웠던 이들의 자취가 생생히 남겨진 곳이다. 한-일 관계가 더없이 민감한 상황에서 5700자의 경축사에 담을 수 없었던, 일본을 겨냥한 ‘무언의 대응’이었다.


광복절 맞아 강제징용노동자상에 헌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과 광복회원 등이 15일 대전 강제징용노동자상에 헌화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 지난해 광복절 행사는 미군 기지가 떠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했다.3·1운동을 주제로 한 3전시관에 처음 들른 문 대통령은 학예연구사로부터 ‘대동단결선언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년 전 2017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1917년 7월 상하이에서 14명의 독립운동가가 발표한 ‘대동단결선언’의 국민주권 이념이 독립운동의 이념이 됐으며, 3·1운동과 상하이 임시정부로 이어졌음을 역설한 바 있다.


광복절 맞아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허태정 대전시장(왼쪽)과 광복회원 등이 15일 대전 강제징용노동자상에 헌화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연합뉴스

○··· 학예연구사가 대동단결선언서를 설명하면서 “8월29일(1910년 일제에 의해 강제 합병된 날)은 나라를 빼앗긴 날이 아니라 우리 국민주권이 시작된 날이라고 독립운동가들이 당당히 선언하고, 그 정신을 토대로 임시정부가 수립될 수 있었다는 사상적 토대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자료”라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우리가 신민으로부터 국민으로 바뀌는 순간으로 적극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공감을 나타냈다.


이총리, 광복절 맞아 ''광복군 합동묘역'' 국무총리 첫 참배/이낙연 국무총리가 74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에 있는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를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신흥무관학교 관련 자료가 모여 있는 5전시관에서 문 대통령의 눈길을 끈 것은 대전자령전투 당시 독립군이 헝겊과 짚으로 묶어 신발 대신 사용했던 발싸개였다. 7전시관에선 일본인 사토 마사오가 독립기념관에 기증한 독립선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사토 마사오의 조부 요시헤이는 1919년 평양에서 그릇가게를 하다가 3·1운동 당시 거리에 뿌려진 독립선언서를 주웠고, 아들인 도시오가 1954년 아버지 유품에서 이를 발견했으며, 손자인 사토 마사오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고향으로 가는 게 맞다’며 기증했다는 내용이다.


15일 오전 10시 원주시 단계동 장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진정한 광복 국혼이 살아 있는 대한민국, 광복에서 통일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기념식에 이어 광복군 연극공연, 거리 퍼레이드, 광복군 인증 샷 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원국학원 제공] 연합뉴스

○··· 전시관 관람에 앞서 문 대통령은 흰색 두루마기 차림으로 행사장에 입장해 27분 동안 단호한 어조로 경축사를 했다. 1800여명의 참석자들은 경축사가 이어지는 동안 20번의 박수를 보냈다. 앞서 김원웅 광복회장이 기념사를 하면서 “(일본의 조처에) 의연하게 잘 대처하고 있는 문 대통령께 격려의 힘찬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하자 대부분이 박수를 치며 호응했지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박수를 치지 않고 손에 쥔 종이에 무언가를 적는 모습이었다.


“8·15 독립기념 퍼포먼스” 호서대 학생/광복절을 앞두고 호서대 연극학과 학생 50여명이 13일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충남 천안 신부공원에서 흰색 저고리와 검은색 하의를 입고 ''8·15 독립기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호서대 제공] 연합뉴스

○··· 이번 경축사 준비엔 6주 정도가 걸렸으며, 막판까지도 수정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간소화 우대국) 배제, 이에 대한 정부 대응 조처 등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일본을 향해 어떤 수위와 내용으로 메시지를 전할지 고민이 깊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경축사 영어 번역본과 함께 이례적으로 일본어 번역본도 제작했다. 한-일 관계의 민감함을 고려할 때 메시지의 정확한 전달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이완 기자


광복 74주년, 독도 이상무!

○··· 광복 74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에서 독도경비대원들이 철통 경비를 다짐하고 있다. 독도/연합뉴스


광복 74주년, 독도 이상무!

○··· 광복 74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에서 독도경비대원들이 철통 경비를 다짐하며 태극기를 향해 경례하고 있다. 독도/연합뉴스


74년 전 광복의 물결을 재현했습니다

○··· 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경남 국립산청호국원 호국전시실 앞에서 김해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이 현충탑을 참배한 후 직접 만든 태극 나무와 태극기를 손에 든 채 광복의 물결을 재현하고 있다. [국립산청호국원 제공] 연합뉴스


서산 해미읍성에 무궁화·태극기 활짝

○··· 제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사적 제116호) 내 무궁화동산에 태극기가 꽂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시는 광복절 의미를 더하기 위해 무궁화동산에 태극기를 꽂았다고 설명했다. [서산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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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해제당하고 쫓겨나는 일본군의 눈빛
…광복부터 정부수립까지
▷ 제74주년 광복절 맞아 돌아보는 생생한 당시의 모습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동영상:> 15일은 제74주년 광복절. 1945년 광복의 순간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는 그날까지 숨 가빴던 역사의 현장을 국사편찬위원회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엮었습니다.

○··· 서대문형무소를 나서는 독립지사들이 만세를 부르는 장면과 미군에 무장을 해제당하고 일본으로 물러나는 일본군의 모습, 정부수립 기념식 등 생생한 현장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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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군의 한반도 진주 이후 기록된 사진들이 주를 이루다보니, 광복 직후 우리 내부 상황을 담은 사진은 제한적이라는 점은 아쉽습니다. 북한 관련 기록물을 채우지 못한 점도 안타까운 대목입니다. 그럼에도 일제 강점기 35년을 끝내고 새 희망의 순간을 맞은 한반도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연출 정희영 기자 heeyo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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