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9월 29일 일요일

해피y 2019. 9. 27. 22:08

^빨간명찰^<_p>

▷ 오늘의역사
<_strong>2010년 9월 29일<_span> <_p>

골디락스(Goldilocks) 행성 ‘글리제(Gliese) 581g’ 발견<_p>

골디락스(Goldilocks) 행성 ‘글리제(Gliese) 581g’ 발견<_p>

글리제 581g.<_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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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별(항성)로부터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아 생명체가 살기에 알맞은 이른바 ‘골디락스 영역(Goldilocks Zone)’에서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이 발견됐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_p>

미국 산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지구로부터 약 20광년 떨어진 천칭자리의 적색왜성 ‘글리제 581’ 주위에서 발견된 행성 ‘글리제 581g’가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기에 매우 적합한 거리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천체물리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_p>

이 행성에 물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지금껏 발견된 것 가운데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최초의 행성이 된다. 과학계에서는 지구와 환경이 비슷한 이 행성을 ‘제2의 지구’로 부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섞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_p>

연구진은 지난 11년간 하와이 케크 천문대에서 첨단 기술과 재래식 우주 망원경을 모두 사용해 관찰한 결과 이런 성과를 얻었다면서 “관찰 대상 항성의 수가 적은 데 비해 이처럼 빠른 시간 안에, 이처럼 가까운 거리에서 골디락스 행성을 발견했다는 것은 이런 행성이 매우 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_p>

37일 주기로 공전하는 글리제 581g는 질량이 지구의 3~4배 정도다. 과학자들은 질량으로 미뤄 이 행성이 고체 표면의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기를 붙잡아 두기에 충분한 질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_p>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글리제 581 주변에서 581g 외에도 581c와 581d 등 두 개의 행성을 새로 발견했다. 581g 이전에 발견된 이들 행성에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돼 행성 연구자들을 설레게 했다.<_p>

그러나 행성 581c는 골디락스 영역의 뜨거운 쪽에, 581d는 추운 쪽에 위치해 있어 물의 존재 가능성이 의심스러웠던 반면, 581g의 표면 온도는 섭씨 영하 32도~영하 12도 정도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_p>

학자들은 행성 581g가 중심별 쪽으로 항상 같은 면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중심별을 향하는 쪽은 매우 뜨겁고 반대편은 꽁꽁 얼어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 행성에서 생명체가 살만한 곳은 ‘명암경계선’으로 불리는 양지와 음지의 중간지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_p>

연구진은 이 행성의 성분이 지구와 같은 암석질이라면 지름은 지구의 1.2~1.4배일 것이며, 표면의 중력은 지구와 비슷하거나 약간 큰 정도여서 사람이 쉽게 똑바로 서서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골디락스 행성이 이처럼 빨리 가까운 거리에서 발견된 것으로 미뤄 이런 종류의 행성이 전체 행성의 10~20%에 달할 것이며, 우리 은하 안에 이런 행성이 수백억개는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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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오늘무슨일이42<_cite>건<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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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_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