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5일장.
요즘 잊혀져간 민속공예품들 입니다, 마치 작은 박물관이라도 온듯 정겹습니다
주걱,효자손,홍두께,갈꾸,대바구니, 지게~ 이름만 들어도 정겹기만 합니다...
그흔한 리어커표 뽕짝 카셋트 테이프도 이제는 보기힘든 풍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울긋불긋한 신발들이 나란이 나란이 정열되어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름 모를 예쁜꽃들이 따스한 봄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뜻보기엔 생화 같지만 향기없는 조화 입니다,
진짜 꽃보다도 가짜꽃이 더화려 합니다~
추억의 국화빵과 붕어빵 입니다~
오랫만에 시장구경 하면서 호떡도 사묵고 오뎅도 사묵고 붕어빵도 사묵었습니다.~
치킨을 가마솥에다 튀겨 줍니다. 맛은 잘모르나 2마리에 7000원 입니다
돌탑 처럼 차곡차곡 쌓아올린 알타리 무우가 인상적 입니다~
막걸리 한잔에 무조건 1000원인데 10여가지가 넘는 안주는 무한정 꽁짜 입니다
장날에만 오픈되는 일명 막걸리 부페라고 하는데 요즘 인기가 짱 입니다 ~
특별 보너스로 추억의 5일장의 하일라이트인 각설이 트리오의 북치고 장구치고
노래하는 모습입니다~
★ 추억의 5일장 구경 잘하셨나요? 지금도 오일장은 열립니다만
팔고 사는 물건과 풍경이옛날과 많이 다르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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