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

우리 국군의 평양 입성 환영대회(50.10.31).

해피y 2020. 1. 19. 22:08
                         
      

우리 국군의 평양 입성 환영대회(50.10.31).

 

 

 

이제는 압록강까지……. (50.10.31)
50년 10월 평양 시민들은 국군의 평양 입성을 열렬히 환영했다.

 

 

평양입성 축하퍼레이드(중앙청 앞, 50.10.27).
전쟁 발발 4개월, 서울 시내에서는 평양 입성을 축하하는 국군과 유엔군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승만 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50.10.31).
이승만 대통령 내외가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국군 평양 입성 환영대회에 참석했다.

 

 

한글날을 맞아 열린 타자경진대회(52.10.9).
전국민 쥐잡기 대회, 담배만들기 대회, 교통정리 대회, 교련실기 대회, 통신경기 대회, 우량아 선발대회….

 

지금 들으면 이름도 생소한 별난 경기들이지만 이 속에는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 당시의 사회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이야 컴퓨터의 보급으로 구시대 유물이 됐지만 타자경진대회도 60~70년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요즘 열리는 핸드폰 문자메시지타자대회는 달라진 세태를 잘 대변해준다.

 

 

미 라스크재단의 구호물자(치약)로 양치질하고 있는 어린이.

 

 

전국학생주산경연대회(53.10.28).
학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문제풀기에 열중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산경기대회에 참가해 가감산, 곱셈, 나눗셈 등 종목별로 경합을 벌이기도 했다.

 

주산은 70~80년대 전성기를 구가하다 어느 순간 사라졌는데,

 

최근 들어 다시 암산능력을 키우고 지능계발에 도움이 된다며 주산열풍이 불어 암산올림피아가 열리기도 했다.

 

 

소년단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미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그때 그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건들  (0) 2020.01.21
100년전 장터의 모습들  (0) 2020.01.20
구하기 힘든 옛사진  (0) 2020.01.17
1969년에 생긴 일  (0) 2020.01.16
소련 최초의 미인 대회  (0) 202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