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오늘의역사)3월 15일(음력 2월 21일) 丁巳 일요일

해피y 2020. 3. 13. 22:06

^빨간명찰^<_p>

▷<_strong>2009년 3월 15일<_span> <_p>

예멘, 폭발물 테러... 한국인 4명 사망<_p>

예멘, 폭발물 테러... 한국인 4명 사망<_p>

예멘 남동부 하드라마우트주의 고대 도시 시밤.<_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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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5일 오후 5시 50분쯤(현지시간) 예멘 남동부 하드라마우트주(州)의 고대 도시 시밤에서 자살폭탄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예멘인 1명과 한국인 관광객 일행 18명 중 4명이 숨졌다.<_p>

한국인 사망자는 박봉간(70·서울 삼성동), 김인혜(여·64·서울 목동), 주용철(59·서울 암사동), 신혜윤(여·55·암사동)씨 등 4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주씨와 신씨는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선희(여·54·서울 상도동), 박정선(40·서울 홍제동), 손종희(암만 현지 거주) 씨 등 4명도 부상을 입고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3명은 심각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_p>

지난 9일 오후 11시 55분 (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출발한 16명의 관광객들은 9박10일 일정으로 예멘과 두바이 관광지를 둘러보는 1인당 495만원짜리 여행상품을 이용했다. 특정 단체 소속은 아닌 개인 참가였으며 현지에서는 여행사 인솔자 1명과 요르단에서 건너온 가이드 1명이 동행했다. <_p>

예멘 당국에 따르면 이 날 공격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시밤 인근 지역에서 사진을 찍던 중 발생했다.<_p>

예멘의 시밤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높이 솟은 진흙벽돌 빌딩이 있어 ‘사막의 맨해튼’이라 불리는 지역이다. 하지만 이 지역을 포함한 예멘은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선조들이 살아온 지역으로 끊임없이 테러가 발생해왔다.<_p>

2000년 10월에는 알-카에다 조직원들이 폭탄을 적재한 소형 보트를 타고 예멘 아덴항에 정박해 있던 미 해군 구축함 콜 호를 공격해 미 해군병사 17명이 숨졌으며, 2007년 7월에는 예멘 중부 고대 사원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스페인인 8명과 예멘인 2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1월에는 이번 사건이 발생한 하드라마우트주에서 벨기에 관광객 2명이 총에 맞아 숨졌고, 두 달 뒤인 지난해 3월에는 미 대사관을 겨냥한 박격포 공격으로 2명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_p>

또 알-카에다 예멘 지부는 올 1월 인터넷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와 예멘 지부를 ‘아라비아 반도 알-카에다’로 통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우리 정부는 예멘을 여행 경보단계 3단계인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해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여행을 가급적 삼가도록 당부해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3월 초 여행이나 방문 시 신변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위험한 나라 8위에 예멘을 올려놓은 상태였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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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오늘무슨일이56<_cite>건<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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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_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