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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strong>2002년 4월 24일<_span> <_p> 800년 잠깬 ‘고려의 빛’ 군산앞바다서 발굴<_p> 서해안 바다 속에서 잠자던 신비의 고려청자 비색(翡色)이 800년 만에 햇빛을 봤다. 전북 군산시 비안도 근해에서 12세기 후반기의 고려청자가 다량 발굴된 것이다. 문화재청은 2002년 4월 24일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인양한 고려청자 일부를 공개했다.<_p> 군산 비안도 앞바다에서 인양된 고려청자 450여점은 고려청자 전성기인 12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이며 그동안 15차례 있었던 ‘고려청자’ 해저 발굴 사상 가장 양질의 것으로 밝혀졌다.한 어부가 고기잡이를 하다가 발견했다고 신고해와, 국립해양유물전시관과 문화재청이 발굴 인양한 고려청자는 454점에 달했으며, 앞으로 정식 발굴조사를 거칠 경우 더 많은 양의 청자가 인양될 예정이다. 발굴된 청자는 대접과 접시, 통 모양 잔 등 다양했으며, 연꽃과 모란을 주로 새겼다. 형태가 제대로 남아 있는 것은 150점 정도였다.<_p><_font> <_font><_font><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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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3<_cite>건<_p>
<_p><_th><_tr><_thead>2011년<_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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