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숙의노래

산동성과 서산엔 봄비가 내리는데-김연숙

해피y 2020. 5. 13. 09:59




  • 산동성과 서산엔 봄비가 내리는데
  • (노래- 김 연숙)


    1.  서해에 머물던

  • 짙은 먹구름 태산 하늘 가득 모여 들더니
    서러운 눈물 되어 쏟아지네요
    함께 거닐던 내님은 지금 어디에-
    한줄기 바람처럼 내 곁으로 다가와
    촉촉한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던
    추억이 깃든 대명호를
    홀로 거니는 외로운 내 마음을 아시나요
    당신은 아시나요

  • (((  )))
    2.  서해에 머물던

  • 짙은 안개는 팔봉산 하늘 가득 모여 들더니
    그리운 눈물 되어 쏟지네요
    함께 거닐던 내님은 지금 어디에
    한줄기 바람처럼 내 곁으로 날아와
    포근한 봄비처럼 내 마음 달래던
    추억에 젖은 고운로를 홀로 거니는
    그리운 내 심정을 아시나요
    당신은 아시나요
    당신은 아시나요




  • 작품 해설


  • 지금은 한국인들이 중국을 여행하기 위해

  •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지만
    고대에는 한국인들이 중국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 서산시가 있는 태안반도에서배를 타고 중국의 산동성으로 가는 것이었다.
    래서 태안반도에는 '중국 당나라로 가는 항구'라는 의미를 가진 당진시가 있고,
    '산동성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라는 옛말이 남아 있다.
    특히 태안반도의 최 서단에 위치한 서산시 대산항엔

  • 중국 산동성으로 가는 카페리가 운행되고 있다.

  • 서산과 산동성 주민들의 우호를 기원하는

  • 마음으로 이 시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