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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135회] 오색보리 항산화식품

해피y 2017. 4. 23. 14:41

 

[천기누설 135회]

오색보리 항산화식품


노화를 막는 비밀의 열쇠

오색빛깔 곡물!


당뇨를 극복하고 이색곡물로 젊음을 되찾은 주인공

극심한 당뇨를 앓았던 남자

정광채씨

당뇨 수치가 600을 넘었다

측정 조차 불가능했던 당뇨 수치

 

높은 당뇨 수치로 당뇨 합병증인 말초신경병증 진단 받았다고 합니다.

 

Q. 당뇨 합병증 중 말초신경병증 이란?

당뇨에 의해서 말초신경이 죽는거예요

말초신경은 발끝부터 죽거든요. 발끝에 통증을 못느껴요

그러니까 칼을 베거나 염증이 생기거나 고름이 생겨도 본인은 모르는거예요

그러면 그것들이 썩어가요

괴사가 되어서 심할 경우에는 발가락을 자르거나 다리를 절단할 수 있습니다.

 

당뇨 관리의 핵심 기관은 바로 췌장

췌장이 노화되면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Q. 당뇨와 직결된 췌장의 역할은?

인슐린 생성이 안되니까 그것으로 인해서 우리가 당뇨가 생기는 것입니다.

췌장은 인슐린 생산하는 공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정광채씨 또한 췌장의 노화가 계속되면서 인슐린주사를 피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가장으로서의 악화된 병세는 곧 가장의 고난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에게 최근 변화가 생겼다.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공복 혈당이 600에서 175 큰폭의 변화가 있었다.

 

당뇨 수치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준 건강 비법은?

당뇨를 낫게 해 준 보약밥의 정체는 바로 오색밥 랍니다~

 

하지반 오색이라고 하기에는 색깔이 특별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고창군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는 곡물

 

마을 주민들

자라나는 새싹을 밟기 시작하는데...

왜 이런 행동을 하는걸까?

 

보리를 추운 겨울에 심다보니까 한 겨울에 온도가 낮으면 땅이 얼어

뿌리가 깊숙히 못 박힙니다.

그래서 땅이 녹은 다음에 보리를 밟아줘서

뿌리가 깊숙히 박혀서 잘 자라 수 있게 보리밟기를 해주는 거랍니다.

보리는 밟아야 자라는 곡물이라네요~

 

밟아야만 산다는 새싹의 정체는?

 

당뇨에 탁월한 곡물

이것은 한겨울을 이기고 자라나는 다섯가지 색의 오색보리입니다.


겨우내 싹을 틔우고 봄에 추수를 할 만큼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보리

 

인류가 1만 년 전부터 재배하기 시작해 그 역사가 깊고

유용한 작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쌀, 보리, 조, 콩 등의

곡식중 보리가 으뜸이라는 의미로 오곡지장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Q. 보리의 한의학적 효능은?

보리는 동의보감에도 기재가 되어있는데 대백이라고 합니다.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그래서 우리몸에 과도한 열이 발생을 했을 때 이 열을 좀 꺼주면서

수분과 진액을 넣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계속되는 보리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데

그 중 오색보리는 항산화물질을 첨가해

그 효능을 극대화시킨  3가지 빛깔의 보리에

기존에 생산된 찰보리와 겉보리를 섞어 만든 특별한 건강보리라고 한다.

 

항산화물질을 함유한 오색보리는 색깔마다 효능이 다르다고 하는데

 

푸른색은 간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자색보리는 항산화작용 혈액순환 심장에 도움이 됩니다.

황색보리는 위장에 소화흡수 기능을 도와주고 비위에 기능을 재생해 주는 효능이 있고,

백색보리는 폐기능을 좋게 해서 감기 예방이나 면역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흑색보리는 신장, 방광, 자궁, 난소,비뇨, 생식기로 작용을 하기때문에

오장의 전반적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흑색보리는 타닌이 풍부하며

흰색보리는 식감이 부드러우며

노란보리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청색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건강에 도움을 주며

자색보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맣이 함유되어 있다.

 

Q. 오색보리가 당뇨로 이어지는 췌장 노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보리속에는 폴리페놀이 있는데 그것이 항산화 물질이에요

그래서 그것이 활성산소를 없애주니까 췌장을 보호하고 살리는데 도움을 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정광채씨의 오색보리밥 만들기

 

쌀과 현미 보리를 1: 1: 1로 넣고 밥을 짓는다.

 

Q. 보리쌀에 쌀과 현미를 같이 먹는 것이 당뇨환자에게 괜찮을까?

백미가 소화는 잘돼요. 그런데  탄수화물이 많아서 문제고 

현미는 영양가는 좋은데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소화가 잘 안돼요

보리, 현미, 백미를 썩어서 먹거든요.

그 이유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당뇨에 좋은 여러가지 기능성 물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보리와 현미를 썩어먹는 것이지요. 그건 아주 현명한 생각입니다. 


 

정광채씨의 당뇨에 좋은 당죽 만들기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