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웃음 깔깔

어른을 가지고 노냐?

해피y 2017. 5. 5. 21:58

 

어른을 가지고 노냐?

차를 몰고 가던 남자가 도랑물을 만났다.


물의 깊이를 몰라 망설이던 남자는


옆에 있던 한 아이에게 물었다.



“얘야, 저 도랑이 깊니?”


아뇨, 아주 얕아요.”


남자는 아이의 말을 믿고

그대로 차를 몰았다.

그러나... 차는 물에 들어가자마자

깊이 빠져 버리고 말았다.


겨우 물에서 나온 남자는 아이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


얌마! 깊지 않다더니

내 차가 통째로 가라앉았잖아!


니가 시방 어른을 가지고 노냐?“

그러자 아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말했다.


어? 이상하다~~

아까는 오리 가슴밖에 안 찼는데 ....


일요일도 없게 생겼네

 

태평양을 항해하던 여객선이 암초를 만나 좌초되었다.

 

수백명의 승객 중 여자 한 명과 남자 여섯명이 필사의 노력 끝에

무인도로 헤엄쳐 살아 남았다.

그런데 저기 멀리서 남자 한 명이 죽기 살기로 헤엄쳐 오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홍일점 여자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어휴, 이젠 일요일도 없겠구나."

남은 떡 줄 생각도 않는데 혼자서 김치국 마시고 있군.

ㅋㅋㅋ~

 

 

우리 마누라는 무슨 일이든 늦어

 

남편이 외항선을 타고 2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더니

아내가 아기를 낳고 있었다.

남편은 친구에게 말했다.

"다른 여자들은 10개월이면 낳는 애기를

우리 마누라는 2년이나 결렸어.

우리 마누라는 무슨 일이든 그렇게 늦단 말이야."

맞어! 늦긴 늦군.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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