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카를로의 추억 / 윤시내
샴페인 따라주며 웃던 그 모습이
어딘지 모르지만 옛님을 닮았구나
몬테카를로의 멋있는 그 마담이
못견디게 그리워져 추억에 잠기면서
목메이게 불러본다
못잊을 부르스 붐바붐바붐바붐바
못잊을 부르스 붐바붐바붐바붐바
못잊을 부르스여
새까만 드레스에 하얀 장미 꽃을
가슴에 꽂은 것이 옛님을 닮았구나
불러 세워놓고 물어본 그 이름은
안타가운 내마음에 귓전을 스쳐가네
목메이게 불러본다
못잊을 부르스붐바붐바붐바붐바
못잊을 부르스붐바붐바붐바붐바
못잊을 부르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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