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최정자-머슴의 딸

해피y 2017. 5. 21. 09:58


 


머슴의 딸-최정자


1.가시밭 헤쳐가는 막막한 운명......
흩어진 꽃잎 주워 맺어 주신 인연을..
저 세상 건너가신 어머님은 아시나요
기구한 이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며...
아 ~ 세상을 울며 사신 우리 아버지


2.낳은 정 기른 정에 울며 한세상..
버려진 꽃잎 찾아 동분서주 했건만
허황된 세월만을 믿고 사는 딸에게
그래도 이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며
아~세상을 울며 가신 우리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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