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이 해연-당신을 못 잊어서

해피y 2017. 5. 22. 22:28

 

 

 

당신을 못 잊어서-이 해연

 

어디선가 속삭이듯 이름을 부르기에
이렇게도 먼길을 걸어 왔어요
그리움에 타오르는 입술을 깨물면서
울지도 않고 당신의 무덤까지 걸어 왔어요

 

어디선가 수줍은듯 이름을 부르기에
장미꽃을 한아름 들고 왔어요
그지없이 사랑한 당신의 꽃이기에
울지도 않고 당신의 무덤까지 걸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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