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손인호-나는 울었네

해피y 2017. 6. 1. 00:57

            

                나는 울었네-손인호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달이 
           날 속일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
           나룻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님은 소식없고, 
           나만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흐르고, 
           강물도 흘러갔소~, 가슴에 안겨 흐느껴 
           울던~, 그대여 어디가고, 나만홀로~, 이밤을 
           새워, 울어 보련다, 쓸쓸한 밤, 야속한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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