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의 불편한 진실[무방부제는 없다!!]
하루에도 수십장씩 사용하는
물티슈
특히나 필자의 집처럼
미취학 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물티슈의 소비는 심하다.
애들이 뭐 좀 흘리면
조금은 귀찮더라도 주방에 있는
행주 빨아서 치우면 되는데
필자의 경우는 무조건
물티슈만 사용한다.
귀차니즘
아예 습관이 되어버린 듯
잘 고쳐지지 않고 있다.
그러다가 물티슈에
관련된 뉴스가 나올때만큼은
또 찝찝하니
마음이 쓰이곤 한다.
특히 신경쓰이는 집은
아마도 아기를 키우는 집일텐데...
아기 침이나 콧물 닦을 때
또 아기용변처리할 때 정말
많이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우린 물티슈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알고 있다.
디테일하게는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알면서도 편리성 때문에
쓰고 있다.
물티슈 회사가 소비자에게
말해 주지 않는 사실!!
당신은 잘 알고 있는가?
한창 뉴스에서
물티슈에 관한 기사가 나올무렵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물티슈회사
14곳을 지정해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었던 적이 있다.
다행이도 제품모두 세균이나
유기화합물같은 것들은
나오지 않았지만...
방부제의 화학물질은
검출되었다는
부분을 주목해야한다.
회사측의 변론으론
방부제 자체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기들의 연약한 피부나
예민한 피부의 사람들에겐
글쎄...
정 꺼림직하다면
방부제 없이 물티슈를
만들 수 없는것일까??
답은
안된다 이다.
부직포에 물을 적셔서 만드는
원리의 물티슈는
물이 묻게 되는 순간
세균이 번식하는 것이
당연한 순리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방부제 없는 물티슈란
있을 수가 없는것이다.
방부제 없이 사용했다간
세균덩어리 물티슈를
사용하게 되는것이니 말이다.
그럼 가끔씩
방부제가 없는 물티슈라고
광고되고 있는 회사는???
이게 바로
회사의 꼼수다!!
방부제로 등록이 되어있지 않는
다른 성분으로 방부제 역할을
대체 했기 때문에
소비자 또한 방부제가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비슷한 예로
MSG없는 식품들이 마트에 가면
비싼 몸값을 자랑하며
판매하곤 있지만 사실상 MSG로
등록이 되어있지 않는 다른
성분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사실!!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소비자 고발에서 방영되었음)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
대응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방법은
두 가지이다.
외출이나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는 항상 물걸레나
아이들은 물로 씻겨야 하는 수 밖에...
또 다른 한가지는
물티슈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순면이나 목화솜이
800매에 3만원씩이나 하니
경제적 부담이 크다.
그렇다면 결론은
물티슈를 쓰는것은
불가피하니 적절히 사용은 하되
무방부제는 없다는 사실을
이제 알았으니 무방부제라며
비싸게 판매하는 회사는 굳이
구매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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