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깻잎전

 

감자 깻잎전

 

바삭한 맛도 내고 싶어서 찹쌀가루 약간 넣고 부쳤더니 겉면이 노릇노릇하게 만들어졌어요!

찰지고 쫀득한맛과 바삭한 맛이 겹치니 아주 맛있습니다.

거기다가 깻잎향까지 나니 더할나위없이 맛있습니다.

쫀득쫀득 바삭향긋한 여름별미!

감자깻잎전

재료: 햇감자3개, 노지깻잎10장

반죽: 소금1/2작은술, 찹쌀가루2큰술

곁들임장: 양조간장1-2큰술, 청양고추 약간

감자전은요,

감자을 강판에 잘 갈아준후 소금간하고 밀가루나 찹쌀가루 약간 넣어 수분을 살짝 잡아준후에 부쳐주면 된답니다.

바삭한 맛보다는 감자의 찰진맛이 좋으신분들은 찹쌀가루를 빼고 밀가루약간을 첨가하시면 되구요

조금 부치기는 어렵지만 굳이 밀가루류를 넣지않고 간 감자 그대로 부치셔도 된답니다.

모든 전이 다 그렇지만, 감자전도 한면이 다익을때까지 그대로 두고요 윗부분이 수분기가 없어지고 아래쪽면이 다익었다는 신호가 오면 확~ 뒤집습니다. 요거 별거 아니여도 이렇게 안하면 전이 제대로 부쳐지지않는답니다.

감자는 크기가 어른 주먹보다 조금더 큽니다.

껍질벗겨 준비한후 강판에 갈아줍니다.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꼭지떼어내고요.

돌돌 말아 곱게 채썰어줍니다.

 

10장을 준비해서 썰었는데요,

깻잎향을 아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많이 넣으셔도 좋을듯 합니다.

소금약간 넣어주고요, 찹쌀가루2큰술 넣구요.

깻잎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작은국자로 한국자씩 떠서 달궈진 팬에 현미유 두르고 부쳐줍니다.

한쪽면이 다 익으면 뒤집어 줍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자~

그릇에 담습니다.

곁들임장을 매콤하게 준비했답니다. 워낙 감자전이 담백하니깐요.

쫀덕쫀덕 바삭한 식감에 향긋함까지 더하니 여름별미로는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