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joins.com
…»하현달
시인/청죽 백영호
비움의 미학을 깨쳤는가
무소유의 철학을 알았는가
옥같은 살점들을
밤마다 수재비 반죽 처럼 뚝뚝 떼어
마침내 털어버린 그믐의 해탈
어둠보다 더 짙은 어둠의 경지라
정상에 오르면
하산을 준비하라셨고
공중에 날았으면
낙하지점 찾지 못하면 폭발이라 했다
날마다 내리고
밤마다 줄여서
그믐의 깜깜한 터널 지나니
다시 차 오르는 한가위의 살점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
◆ p1772-Electronic Nostalgia : 김영헌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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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색의 블록·점·선을 도입하고, 생성된 화면 곳곳에 스크래치와 얼룩을 남겼다. 스크래치와 얼룩은 정교하게 그어진 선과 색 사이에 시각적 유희를 자아낸다. 김영헌 작가는 김진 작가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갤러리 이배’(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회화의 맛’ 전을 연다. (051)74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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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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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과 봄의 공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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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장안 벚꽃길에서 시민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왼쪽) 대관령의 최저기온이 영하 4.8도까지 떨어진 8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 구간 도로변에 고드름이 길게 달려 꽃샘추위를 실감케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사진:>
○··· 2018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진행 중인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가 벚꽃에 둘러싸여 있다.(왼쪽) 8일 전북 무주군 지역은 영하 5도의 쌀쌀한 날씨에 눈이 내리면서 벚꽃과 진달래꽃이 눈꽃으로 변했다. 무주지역은 이날 새벽부터 1∼3cm의 봄을 시샘하는 눈이 내려 가로수가 하얀 눈으로 뒤덮여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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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정 이룬 꽃샘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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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포근한 봄날씨를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8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두터운 겨울 옷을 입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가 나타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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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내려앉은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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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뉴시스】8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덕천서원에 쌀쌀한 날씨에 눈이 내리면서 만개한 벚꽃이 눈꽃으로 변해 있다. 2018.04.08. (사진=거창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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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4월의 눈'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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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심회무 기자 = 7일 오후 전북 전주시 삼천변 일대에 활짝 핀 벚꽃 위로 눈이 쏟아지고 있다. 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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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첫 녹차 잎 수확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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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도순동 돌송이차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올해 첫 햇차를 수확하고 있다. 햇차는 24절기 중 다섯번째 절기인 청명(淸明) 이후 맑은 날에 새순을 하나하나 채엽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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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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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하는 파월 연준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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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AP/뉴시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6일(현지시간) 시카고경제클럽(ECC)에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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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미국산 수입제품에 年5100억 보복관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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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에 맞서 정부도 미국산 수입제품에 연간 4억8,000만달러(약 5,100억원) 규모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보복관세를 부과하려면 미국의 세이프가드가 부당하다고 세계무역기구(WTO) 제소해 승소하거나, 부과 결정 후 3년 이후에 집행이 가능해 당장 적용할 수는 없다. 게티이미지뱅크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발효한 미국의 한국산 태양광ㆍ세탁기 세이프가드 대응 조치로 미국산 수입 제품에 대한 양허정지를 세계무역기구(WTO) 상품이사회에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양허정지는 특정 수입품에 관세율을 정하고, 그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양허)을 중단하고 다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앞서 정부는 2월 한ㆍ미 양자협의를 통해 미국의 세이프가드가 WTO 협정에 어긋난다며, 한국산 제품 피해에 상응하는 보상을 요청했다. WTO 협정은 회원국이 세이프가드로 자국 시장개방 수준을 축소할 경우 다른 품목의 관세를 인하하는 등 다른 방식으로 상대국에 보상하도록 하고 있다.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로 추가 관세 부담액은 연간 4억8,000만달러(세탁기 1억5,000만달러ㆍ태양광 패널 3억3,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산업부 통상교섭본부는 “양자협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WTO 규정에 따라 세이프가드 대상 국가(한국)가 피해를 본 만큼 발동 국가(미국)에 대한 양허정지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해액에 상응하는 만큼 보복 관세를 매기기로 한 것이다. 어떤 품목을 대상으로 할지는 추후 통보하기로 했다.앞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부당한 조치를 제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소 방침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국내외 여러 상황을 종합 판단해 추가 관세부과 효과가 큰 품목을 대상으로 양허정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변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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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4분기 연속 영업이익 신기록 행진
◇ LG전자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 작년보다 57.6%나 증가 반도체ㆍ스마트폰이 판매 주도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5조6,000억원을 벌어들이며 또 한 번 도약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디스플레이 사업의 부진에도 반도체와 스마트폰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이끌었다.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60조원에 영업이익 15조6,000억원인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6일 공시했다. △ 사진: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평택1라인. 삼성전자 제공
○··· 매출은 지난해 4분기 65조9,800억원에 비해 9.0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였던 15조1,470억원보다 2.97% 늘었다.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18.7% 늘어나는 동안 영업이익은 무려 57.6%가 증가했다.
이는 증권가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 평균(14조5,586억원)을 1조원 이상 뛰어넘은 깜짝 실적이다.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텐)의 판매 부진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아이폰X에 공급한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반도체가 11조원 후반 영업이익을 쓸어 담으며 신기록을 견인했다. (...)
◇ 지난해 4분기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한 반도체 사업은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의 고공행진에 힘입어 처음으로 영업이익 11조원 고지도 밟았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6조3,100억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70% 이상 증가했다.
○···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정보기술(IT)ㆍ모바일 부문도 예년보다 한 달 먼저 출시한 갤럭시S9을 앞세워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2조700억원)보다 1조원이 넘게 불었다.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은 사상 최고인 26%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1분기(19.6%)와 비교하면 6.4%포인트 상승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을 통해 올해도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꺾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통상 1분기 반도체 실적이 연중 가장 낮았던 것을 감안하면 2분기와 3분기에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세운 연간 영업이익 기록 53조6,500억원을 1년 만에 돌파해 60조원 시대로의 진입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 이날 LG전자도 연결기준 매출(15조1,283억원)과 영업이익(1조1,078억원) 등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중 최대 실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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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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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광장 올라온 '제주 4.3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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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주 4.3 항쟁 70주년 광화문 국민문화제에서 시민들이 4.3항쟁 예술작품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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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고 참사 4주기, 시간이 멈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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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뉴시스】이정선 기자 =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일주일여 앞둔 8일 오전 경기 안산교육지원청 4.16 단원고 기억교실에 희생 학생들과 선생님을 추모하는 공책이 놓여져 있다.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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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멈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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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뉴시스】이정선 기자 =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일주일여 앞둔 8일 오전 경기 안산교육지원청 4.16 단원고 기억교실에 희생 학생들과 선생님을 추모하는 액자가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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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추지 않는 동료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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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F-15K 순직 조종사들의 영결식이 엄수된 7일 오전 대구 동구 입석동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동료 장병들이 운구행렬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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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동포 및 다문화가정 유권자의 소중한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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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우리문화센터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중국동포 및 다문화가정 유권자들이 모의 투표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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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나비엔 콘뎅싱보일러 TV광고, 올해의 광고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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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나비엔이 자사의 TV 광고 ‘콘덴싱이 옳았다: 우리 아빠는요’ 편이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한 ‘제25회 올해의 광고상’ TV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 이 광고는 미세먼지 저감, 온실감스 감축 등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 효과를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광고에 등장하는 ‘콘덴싱 만들어요’라는 대사도 인기를 끌며 다양하게 패러디 됐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16년부터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콘덴싱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와는 다르게 배기가스를 통해 배출되던 열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미세먼지는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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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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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사드 보복 해제되나… 한중 경제협의체 재가동
◇ 이달 중ㆍ하순 베이징서 22차 회의 93년부터 매년 열다 작년 건너뛰어 韓신북방정책-中일대일로 연계 논의
◇ 한국과 중국 간의 차관급 경제ㆍ통상 연례 협의체가 2년 만에 다시 가동된다.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관련 보복 조치 해제 문제가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외교부 당국자는 8일 “우리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가 제22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4월 중ㆍ하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그는 “구체적 논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양국 당국이 협의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이행 현황 점검 및 우리나라의 신북방ㆍ남방 정책과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ㆍ육상과 해상 실크로드) 구상의 연계 구체 협력 사업 발굴 방안, 양국 기업 애로 등에 대한 논의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우리 측에서는 조현 외교부 2차관, 중국 측에선 가오옌 상무부 부부장(차관급)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의 당국자들도 참석한다.한중 경제공동위는 우리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 간의 차관급 정례 협의체다. 양국이 수교 직후인 1993년부터 매년 개최를 원칙으로 번갈아 가며 개최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양국 간 갈등이 첨예해지면서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회의 재개는 지난해 10월 말 이뤄진 양국 간 ‘조속한 관계 정상화’ 합의 뒤 사드 갈등이 어느 정도 봉합된 데 따른 것이다. 북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단체관광 정상화와 롯데마트의 원활한 매각 절차 진행 및 선양 롯데월드 프로젝트 재개,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문제 등에 대해 “관련 사항은 이른 시일 내 가시적 성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측이 공개하기도 했다.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사드 관련 보복 조치 해제 문제가 심도 깊게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권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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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정상회담 내달 9일 개최 최종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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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세진 기자 = 3년 전 개최 후 중단된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다음달 9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8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 홋카이도(北海道) 지방 시찰이 검토되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 일본과 중국 정부 관계자들은 3국 정상회담을 5월9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이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양국 정상회담에서 해상과 영공에서의 우발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양국 국방 당국자가 긴급 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연락 메커니즘'의 운용 개시에 정식 합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리커창 총리는 일본 체류 중 게이단렌(經團連) 연설에서 중국이 제창한 '일대일로'(一帯一路) 구상에 대한 협력을 호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일왕과의 회견도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 총리는 또 홋카이도를 방문, 농업 분야를 시찰하는 것 등도 검토되고 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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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농업인 정책 토론회 참석한 정세균·우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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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세균(가운데) 국회의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농업인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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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4.3항쟁 광화문 문화제 참석한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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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주 4.3 항쟁 70주년 광화문 국민문화제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오른쪽부터) 대표와 원희룡 제주지사,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 공연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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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개헌 관련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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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개헌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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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당시킬 땐 언제고”…민주, 홍준표 ‘박근혜 공주’ 발언 비판
◇ "한국당에 보수혁신 기대하는 건 사막에서 바늘 찾기"
◇ 더불어민주당은 8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결과와 관련해 박 전 대통령 감싸기에 급급했다며 홍 대표를 맹비난했다.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내고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공주를 마녀로 만들어 버렸다'며 박 전 대통령을 엄호하고 감쌌다"며"박 전 대통령을 출당시킬 때는 언제고, 왜 또 이제 와서 박 전 대통령을 감싸는지 얼토당토않은 분"이라고 비판했다. △ 사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 김 대변인은 "김성태 원내대표는 세월호 검찰수사 결과에 '참사가 난 오전 10시에 침대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면서 "그렇다면 대체 한국당의 당론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그러면서 "당 대표, 원내대표 말이 180도 다르면 지지층뿐 아니라 유권자들도 혼란스러워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홍 대표 말대로 공주를 마녀로 만든 정치재판이라면, 유죄로 인정된 16개의 범죄혐의를 모두 부인하겠다는 것이냐"며 "한국당은 사회적 약자들의 집회에는 그렇게 법치주의를 강조하더니, 자신들 (관련) 사항은 예외가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서라면 '왜적'과도 손을 잡겠다는 홍 대표의 한국당에 보수혁신을 기대하는 건 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격"이라며 "대한애국당과 한 배를 탄 듯한 홍 대표의 '아무 말 대잔치'도 이제 끝날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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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각한 표정의 김성태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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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의원 시절 우리은행의 지원을 받아 중국ㆍ인도를 다녀왔다는 사실이 공개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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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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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홍보 포스터 검수하는 선관위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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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둔 8일 오전 수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선거체험실에서 관계자들이 선거 홍보 포스터를 검수하고 있다.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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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급 국가직·소방관 ‘필기시험’…공시생 24만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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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018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총 4,953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20만2,978명이 지원해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지원자 수는 22만8,000여명이 지원했던 지난해보다는 2만5,000여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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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교민',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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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부부’ 김정은·이설주…“담배 끊으라는 데 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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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끊으라고 부탁하는데도 말을 안 들어요”지난달 5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만찬자리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금연’을 권하자 부인 이설주가 한 말이다. △ 사진: 대북특사단이 지난달 5일 오후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이설주와 만찬을 하며 웃고 있다. 청와대 제공
○··· 북한 최고지도자는 신격화돼 있어 부부간 개인적 대화가 외부에 새나가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 자리에서 이설주와 정 실장은 김 위원장에게 ‘금연’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 신문 8일 보도에 따르면 만찬 당일 한국 특사단은 김정은을 자극하는 발언을 하지 않도록 사전에 협의를 했지만 정 실장이 김 위원장에게 “담배는 몸에 안 좋으니 끊는 게 어떠냐”고 돌발 제안을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실제로 애연가로 알려졌다. 정 실장 발언에 배석한 북측 인사들의 표정은 굳어졌다. 이 때 분위기를 풀어준 사람이 있었다. 바로 부인 이설주다. 마치 정 실장이 자신의 입장을 대변해주었다는 듯 “항상 끊으라고 부탁하는데도 내 말을 안 들어준다”고 받아쳤다. 아무 말도 않고 있던 김 위원장은 아내의 돌발 발언에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아사히 신문은 “정 실장의 발언은 예고된 것이 아니었고 부인 이설주의 발언 역시 즉흥적인 것이었다”고 전했다.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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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예술단 평양공연 관객은 北중앙예술단 단원들
◇ 北주민 南예술단 평양공연 내용 잘 몰라 공연 관객은 당간부와 예술단원들
◇ 조윤영 특파원 / 북한 주민들은 지난 1일과 3일 평양에서 두 차례 진행된 남측 예술단의 공연에 대해 개최 사실만 알고 있을뿐 어떤 가수가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등 자세한 공연 내용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8일 알려졌다. △ 사진:남측예술단 평양공연'에 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행사장에 입장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오른쪽은 도종환 문체부 장관. (사진=방송캡처)
○··· 북한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평양 시민들이 ‘북남정상회담을 앞두고 남조선 태권도 선수들과 배우들이 화해분위기 조성을 위해 북조선을 방문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차 공연을 참관한 사실은 알고 있다”고 뉴시스에 전했다. 북한의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도 공연과 김정은 참관 사실만 보도했을 뿐 자세한 공연 실황은 소개하지 않았다. 소식통은 “공연 관람자는 북한 노동당에서 대남전략을 관장하는 통일전선부와 평양 시당 관계자들, 그리고 중앙 예술단중에서 모란봉악단, 은하수관현악단, 삼지연악단, 청봉악단, 만수대예술단, 윤이상실내관현악단 등의 단원들이었다"면서 "호위사령부협주단, 인민군협주단 등의 군 소속 예술단원들도 관람했는데 이들은 사복을 입었다”고 전했다.
◇ 이 소식통은 공연 관람자들이 주로 해외생활 경험이 있는 당간부 가족이었다는 일본의 한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그런 것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 사진: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에서 북측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관객들은 공연에 대해 “남조선 노래가 그저 그렇더라”거나 “우리(북한) 노래보다 못하더라”는 이야기만 할 수 있으며 “우리 노래보다 좋더라”는 이야기는 절대 하지 못한다고 한다. 소식통은 “남한 가수들이 공연중 관객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함께 부르자고 하는 것은 북한 사정을 너무 모르는 행동”이라면서 “아무리 당 간부인 관객일지라도 남한 노래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면서 따라 부를 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photo@newss.com yun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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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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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정상회담 장소 본격협의… 평양? 판문점?
◇ '北, 평양 주장' 보도 속 몽골·스웨덴 등도 거론 판문점도 여전히 유력한 선택지 관측
◇ 미국과 북한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회담의 초점이 장소를 정하는 데 맞춰져 있다고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어디에서 열릴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CNN은 북한이 수도 평양에서 회담을 열자고 밀어붙이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도 가능한 장소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 사진: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서 바라본 북측 판문각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 일본 아사히신문도 7일 "스웨덴과 몽골 양국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제공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신문은 스웨덴과 몽골 정부가 "개최를 희망한다면 대응할 준비를 하겠다"는 취지로 제안했지만 '북미는 이에 답변을 보류하고 있는 모양'이라고 전했다.외신 보도 등을 종합해보면 일단 북한은 평양 개최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김정일 국무위원장의 제안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응한 모양새이기 때문에 지난달 회담 추진이 알려진 직후에도 평양은 유력한 회담장의 하나로 꼽혔다.
◇ 靑, ‘북미 접촉’ 예의주시… ‘비핵화 논의’ 신호탄 되나 지난 2000년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정상회담도 평양 개최로 추진된 점도 이런 관측에 힘을 실었다. 다만, 평양 개최방안은 미국이 정치적 부담이나 안전상 문제 등으로 난색을 표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 김 위원장이 이른바 '평화공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국과 판문점(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워싱턴을 전격 방문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 가능성은 크게 거론되지 않고 있다. 미국 입장에선 비핵화 합의 없이 김정은 위원장을 안방으로 초대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고, 북한 입장에서도 경호 문제 등이 마음에 걸릴 수 있다.평양과 워싱턴이 아니라면 일단 가장 유력하게 떠올릴 수 있는 장소가 판문점이다. 남북 분단의 현장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철저히 통제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외의 상황이 연출될 여지가 적고 양측 모두 경호 부담도 거의 없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지난달 후보지를 꼽으며 판문점을 제일 높은 자리에 놓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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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서 풀려난 푸지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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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이뮌스터=AP/뉴시스】카를레스 푸지데몬 전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이 6일(현지시간) 독일 노이뮌스터 교도소에서 보석 석방된 뒤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
○··· 【노이뮌스터=AP/뉴시스】카를레스 푸지데몬 전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이 6일(현지시간) 독일 노이뮌스터 교도소에서 보석 석방된 뒤 기자들 앞에서 성명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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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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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판 해병대’도 모습 드러냈다
◇ 섬 탈환 작전 내세워 육상자위대 내 ‘수륙기동단’ 창설 국내외서 미 해병대와 합동 훈련…미군과 일체화 가속
◇ 일본판 해병대인 ‘수륙기동단’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했다.일본 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은 7일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아이노우라 주둔지에서 부대 발족식을 열고 섬 탈환을 가정한 첫 공개 훈련을 실시했다. △ 사진: 일본 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이 7일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아이노우라 주둔지에서 부대 발족식에 앞서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발족식에는 수륙기동단 대원 등 약 1500명이 참가했다. 아이노우라/로이터 연합뉴스
○··· 일본 자위대는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 일본 헌법 때문에 상륙작전이 주목적인 공격형 부대인 해병대를 그동안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아베 신조 정부는 섬 탈환 작전 수행을 위해서 필요하다며, 지난달 27일 수륙기동단을 창설했다.
특히 중국 해양진출 때문에 난세이제도(일본 규슈와 대만 사이에 걸쳐 있는 섬들) 방어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아베 정부는 침략전쟁을 주도했던 일본 육군의 과거 때문에 1954년 창립 이후 창설을 허용하지 않았던 육상자위대 총사령부 격인 ’육상총대’도 최근 만들었다. 북한의 위협과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이유로 자위대 전투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 일본 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 대원들이 7일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아이노우라 주둔지에서 열린 섬 탈환 훈련 중 미 해병대와 함께 헬리콥터에서 내리고 있다. 아이노우라/로이터 연합뉴스
○··· 7일 훈련에는 수륙기동단 대원 약 220명과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 20명이 참가했다. 먼저 헬리콥터에서 수륙기동단 대원과 미 해병대원이 내려서 상륙하고, 뒤에서 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 선박과 비행기에서 지원 사격을 하며 작전이 시작됐다. 이어서 수륙양용차 ‘AAV7’ 10대가 사격을 하고, 수륙양용차에서 자위대원들이 소총을 들고 적진으로 돌진했다.
◇ 수륙기동단의 모태가 된 육상자위대 서부방면 보통과 연대는 2005년부터 미 해병대와 함께 훈련을 하면서 작전 능력을 습득해왔다. 수륙기동단은 앞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본토와 괌, 티니안섬에서도 미 해병대와 공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사진: 일본 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의 수륙양용차가 7일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아이노우라 주둔지에서 벌인 섬 탈환 작전에서 전진하고 있다. 아이노우라/로이터 연합뉴스
○··· 수륙기동단의 지휘는 최근 창설된 육상총대가 하는데, 육상총대에는 ‘미일공동부’라는 미군과의 연락통로가 설치됐다. 수륙기동단 창설이 자위대와 미군의 일체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수륙기동단은 2100명 규모이며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와 1대에 7억4000만엔 정도인 수륙양용차 ‘AAV7’을 주요 장비로 갖추고 있다. 앞으로 수륙기동단 대원 규모를 3000명 수준으로 늘리고 1개 연대는 오키나와에 배치할 계획도 있다.
◇ 일본 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 대원들이 7일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아이노우라주둔지에서 섬 탈환 작전에서 수륙양용차 앞에서 무기를 들고 달리고 있다. 아이노우라/로이터 연합뉴스
○··· ‘AAV7’이 1970년대에 미군에 배치되기 시작한 비교적 오래된 기종임을 고려해서, 일본은 자체 개발을 염두에 두고 관련 기술을 연구 중이다.7일 발족식에는 애초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자위대 이라크 파견 일일보고(일보) 은폐 의혹 파문으로 부대신(차관)이 참석했다.
◇ 일본 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 대원들이 7일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아이노우라주둔지에서 섬 탈환 작전에서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아이노우라/로이터 연합뉴스
○··· 오노데라 방위상은 발족식에 보낸 메시지에 “수륙기동단 창설로 처음으로 본격적인 수륙양용 작전 능력을 (자위대가) 보유하게 되었다. 단결해서 어려움에 맞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도쿄/조기원 특파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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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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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하키팀버스 충돌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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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파원=AP/뉴시스】캐나다 서스캐피원주의 니파원에서 주니어 하키팀 버스와 트레일러 충돌사고로 15명이 사망하고 10명 넘게 다쳤다. 사고가 난 버스에는 훔볼트 브롱코스 하키팀 코치와 선수들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기 위해 북부 티스데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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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서 차량돌진사고 발생…최소 3명 사망에 2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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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스터=AP/뉴시스】독일 북서부 뮌스터에서 7일(현지시간) 차량이 돌진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무장한 경찰들이 사고 발생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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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타워에 또 화재, 올해만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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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에 화재가 발생했다. 올해만 두 번째다. 화재는 7일(현지시간) 트럼프 타워 50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타워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저와 트럼프그룹 사무실 등이 있는 건물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DC에 머물고 있었다.
○··· 소방당국은 민간인 1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소방관 4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에도 이 트럼프타워 옥상 부근 냉난방시스템에서 불이나 민간인 2명과 소방관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호텔로 쓰이는 47층에서 가벼운 화재가 발생해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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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활한 중국 대륙에 죽어서 묻힐 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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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서는 방 한칸 장만하기 힘들고 죽어서도 누울 자리 찾기가 어렵다.”중국에선 청명절(4월 5일)에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는 이들이 많다. 중국의 인터넷매체 왕이(網易)망이 6일 청명절 연휴(5~7일)를 맞아 성묘 인파 소식을 전하면서 인용한 한 성묘객의 푸념이다.대도시 주택가격 뿐만 아니라 묘지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아서 웬만한 서민들은 묘지를 구하기도 어려운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 사진: 중국의 한 공원묘지. 왕이망
○··· 실제 중국의 묘지 가격은 대도시 집값을 넘어서는 경우가 허다하다. 상하이(上海)의 경우 주택 평균가격이 1㎡당 6만위안(약 1,015만원)인 데 비해 묘지의 평균가격은 1㎡당 9만위안(약 1,523만원)에 달한다. 베이징(北京)도 시 경계를 벗어나면 3만위안(약 508만원) 수준이지만 도심 경계 내에선 대부분 6만위안을 훌쩍 넘는다. “가난한 사람들은 묻힐 땅 걱정에 죽지도 못한다”는 말을 실감할 수밖에 없다.여기에 조금이라도 호화로운 능원이라면 그 가격이 몇 배로 뛴다.
상하이는 고급묘지 가격도 평균 30만위안(약 5,078만원)으로 30여개 주요도시 가운데 가장 비싸고,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도 호화묘지 가격이 15만~20만위안(약 2,537만~3,383만원)에 달한다. 최근 광둥성 선전(深圳)시에선 겨우 A용지 크기만한 토지절약형 친환경 묘지가 1만3,800위안(약 233만원)에 팔리기까지 했다. 여기에 장례비용이나 묘지 관리비 등을 감안할 경우 실비용은 엄청날 수밖에 없다.이는 기본적으로 묘지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1956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국토 잠식, 장례 형식의 번잡함, 과다한 경비 지출 등을 이유로 화장을 적극 권장했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1만2,000여개의 화장시설이 갖춰져 있다.
하지만 여전히 토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매년 늘어나는 묘지 넓이가 프랑스 수도인 파리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나 된다.그런데도 베이징의 공동묘지가 최근 10년 동안 한 뼘의 땅도 추가로 공급되지 않는 등 주요도시 지역에선 묘지 공급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 더 심각한 건 중국 인구의 급속한 노령화다. (...) 베이징 바바오산(八寶山) 인민공원묘지의 6만여개 무덤 중 사용기한이 지났거나 임박한 묘지가 절반 이상이나 되는 등의 문제부터 하나하나 해결하지 않는 한 조만간 유골함을 보관할 장소조차 없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베이징=양정대 특파원 tor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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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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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 중대성 인정" 울산 시내버스 사고 유발 차량 운전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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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호 기자 = 2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울산 아산로 시내버스 전도사고를 유발한 승용차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다.울산 동부경찰서는 아산로 시내버스 전도사고를 유발한 K5 승용차 운전자 윤모(23)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5일 오전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133번 시내버스가 도로변 공장 담벼락을 들이박고 전도된 가운데 견인되고 있다.
○···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28분께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운전을 하다 갑작스러운 진로 변경으로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아산로 2차로를 달리던 윤씨의 차량은 133번 시내버스가 주행하고 있던 3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윤씨의 차량과 부딪힌 시내버스는 도로변 공장 담벼락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총 39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점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사고 직후 윤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범죄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윤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차선을 변경할 때 옆을 전혀 보지 않았다. 버스와 접촉을 했는지도 몰랐다"고 진술했다.
◇ 경찰은 사고 당시 윤씨가 술을 마셨거나, 약물을 복용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체혈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사진:
○··· 또 사고 당시 충격 지점과 차량의 속도, 충격량 등을 확인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의 현장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나 졸음운전 가능성도 열어 놓고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 종합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적인 운전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과수 감식 결과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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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화물차량 속도제한 장치 불법 해제 6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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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삼산경찰서는 8일 대형 화물차량의 속도제한 장치를 불법으로 해제하고 운전한 화물차량 운전자 A(57)씨 등 6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사진: 인천경찰청 제공
○··· A씨 등은 지난 2~6일 사이 인천 계양구 서운동 톨게이트 인근에서 속도제한 장치를 해제한 대형 화물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경찰에서 "화물을 운반하면서 납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차량 속도제한 장치를 해제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자신들이 운전하는 대형 화물차량의 속도제한 장치를 전문 정비업체에서 30만∼40만원씩 주고 불법으로 해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운전하던 대형 화물차량의 차량 속도제한 장치를 해제해 준 업체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이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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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촉사고 내고 60대 택시기사 폭행한 벤츠차량 동승자 입건
◇ 운전자는 도주…음주운전 규명 못해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택시를 들이받은 벤츠 차량의 동승자가 60대 택시기사를 때려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택시기사는 술 냄새를 풍기던 운전자가 그 사이 달아났는데도, 경찰이 허술하게 대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8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전 2시쯤 용인시 수지구 한 골목에 정차하고 있던 택시기사 A(64)씨는 주차 공간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후진하던 벤츠 G바겐(G350)에 뒷범퍼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 사고 직후 벤츠 운전자 B(31)씨와 동승자 C(31)씨가 A씨에게 다가와 현장에서 합의를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고, B씨에게서 술 냄새를 맡은 A씨는 112에 신고하려 했다.A씨는 “신고를 하려는데 벤츠차량 동승자 C씨가 갑자기 욕설을 하며 때리기 시작했다”면서 “‘XXXX번 차량이 음주하고 도망간다’고 112에 신고하는 사이 운전자는 벤츠를 타고 그대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A씨는 C씨의 폭행으로 왼쪽 갈비뼈 1개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경찰은 하지만 B씨의 음주운전 혐의를 밝혀내지는 못했다. 경찰관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가해 차량이 현장에 없었고, C씨의 폭행이 진행 중이어서 추적보다는 이를 제지하는 게 우선이었다는 게 경찰의 해명이다.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던 B씨를 사흘 뒤인 25일에야 조사해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했다. B씨는 “만나기로 했던 여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어 미처 사고처리를 못했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B씨가 운영하는 축산물 매장의 종업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때린 C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B씨와 함께 검찰에 넘겼다.경찰 관계자는 “택시기사 A씨의 요구액이 과도하다고 생각한 C씨가 홧김에 때린 것으로 파악됐다”며 “B씨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고로 판단, 즉각적 조치가 미흡했다”고 인정했다.유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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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한국인 최대 8만6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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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최대 8,7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사태와 관련, 페이스북은 6일 한국 내 피해자가 최대 8만6,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입구에 세워진 페이스북의 '좋아요' 로고 간판. AP 연합뉴스
○··· 페이스북 코리아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결정적 구멍인 영국 캠브리지대 교수의 심리 퀴즈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한국인 이용자 184명의 페이스북 친구 숫자를 근거로 이와 같은 수치를 도출해냈다고 밝혔다.이용자의 국적은 인터넷주소(IP) 위치를 통해 해당 기간 한국에 있었던 이용자 수를 집계한 것이다.전세계적으로는 27만명의 이용자가 이 앱을 다운로드 받았으며, 이들과 친구 권한을 가진 사람들을 모두 합산해 8,700만명 정도가 정보 유출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초 피해자가 5,000만명 정도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으나 페이스북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를 훨씬 뛰어넘는 수의 사람들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 페이스북 “8,700만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 사진: 페이스북 로고. AP 연합뉴스
○··· 페이스북은 10일 잠재적 피해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 페이스북 측은 “전체공개로 설정된 항목들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지난달 30일부터 페이스북을 포함한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메신저의 개인정보수집 관련 적정성에 관한 실태점검을 진행 중이다. 페이스북이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한 것이 적절했는지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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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징역 24년’ 전해 들은 최순실의 첫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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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1심 공판에서 징역 24년의 중형을 선고받자, 최순실(62)씨가 크게 자책했다고 한다. ‘40년 지기’의 깊은 후회가 담긴 것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순실씨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은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공판이 끝난 오후 4시쯤 서울 동부구치소를 찾아가 최순실씨를 면담했다. 이 과정에서 최순실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고 결과를 들었다. △ 사진: 뉴스타파 화면캡처
○··· 최순실씨는 본인의 형량인 징역 20년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량이 무겁게 나온 것을 듣고 "다 나 때문이다"고 자책했다고 한다. 최순실씨는 자신이 20년 형을 받았기 때문에 재판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좀 더 높은 형량을 준 게 아닌가 하고 생각을 내비쳤다.
최순실씨의 측근은 최순실씨가 자신의 형량인 20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량 24년을 더한 무게를 느낀다고 전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24년형을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국정농단 논란의 기폭제가 된 ‘태블릿 PC’는 “최순실씨가 사용한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사진-=뉴시스
○··· 그동안 최순실씨는 JTBC가 2016년 10월 24일 처음 보도한 태블릿PC에서 각종 청와대 문건이 발견됐음에도 “내 것이 아니다”면서 태블릿PC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최순실씨가 태블릿PC를 개통한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2013년 1월 전화해 “태블릿PC는 네가 만들어 주었다면서?”라고 말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최순실씨로서는 이 태블릿PC를 자신이 사용하는 등 자신과 관련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김한수에게 이처럼 이야기했다고 보는 것이 일반 경험칙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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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내일 MB기소… 김윤옥·이시형 등도 순차적 기소 검토
◇ 구속영장 범죄사실 위주로 우선 기소…추가 혐의는 계속 수사
◇ 검찰이 11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을 9일 재판에 넘긴다.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9일 이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 하면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수사팀은 휴일인 이날도 대부분 출근해 공소장 작성과 참고인 조사 등 막바지 준비 작업에 분주했다. △ 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 한국일보 자료사진
○··· 이 전 대통령의 공소장에는 구속 당시와 같이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직권남용 등 죄명에 걸쳐 14개 안팎의 공소사실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구속영장에 포함되지 않은 추가 혐의와 관련해서는 광범위한 보강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구속된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3차례에 걸쳐 방문조사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거부당하면서 조사가 덜 끝난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검찰은 조사를 위해 지난달 26일과 28일, 이달 2일 서울중앙지검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 송경호 특수2부장 등 검사와 수사관들을 서울동부구치소에 보냈지만 이 전 대통령은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검사와 면담 자체를 거부했다.이 전 대통령은 우선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등 측근들을 통해 국가정보원에서 7억원의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를 받는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사실상 이 전 대통령이 소유주라고 의심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법인카드를 사용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해 수사 중이다. 김윤옥 여사. 한국일보 자료사진
○··· 또 삼성전자로부터 다스의 미국 소송비 585만 달러(68억원)를 받은 것을 비롯해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22억5,000만원), 대보그룹(5억원), 김소남 전 의원(4억원), ABC상사(2억원), 능인선원(3억원)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도 있다. 영장 단계에서 적용된 뇌물수수 혐의액은 총 111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이 실소유주인 다스에서 1991년부터 2007년까지 339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빼돌리는 등 총 350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청와대 등 국가기관을 동원해 다스의 미국 소송을 돕게 하고 처남 고 김재정씨 사망 이후 상속 관련 사항들을 검토하게 한 혐의(직권남용), 청와대 문건 무단 유출·은닉(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 등도 공소장에 포함시킬 계획이다.검찰은 이 밖에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국정원 특활비 10억원 수수 및 청와대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다스와 관계사들의 이시형씨 부당 지원 의혹, 현대건설 2억6,000만원 뇌물수수 의혹 등 여러 다른 범죄 혐의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긴 뒤 보강 수사를 통해 1심 재판이 마무리되기 전에 남은 범죄 혐의들에 대해서도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이 전 대통령이 범죄 혐의 관련 수익을 마음대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재산동결 작업에도 나선다. 검찰은 110억원대 뇌물 등 이 전 대통령의 범죄수익과 관련해 재판부에 재산보전 명령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과 친인척 명의 차명 부동산 등이 보전 청구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뇌물수수 공범으로 수사를 받는 김윤옥 여사와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 이 전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씨 등 친인척을 비롯해 사건에 연루된 측근들까지도 수사를 이어가면서 혐의가 확정되면 순차적으로 재판에 넘길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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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42분’ 물도 안 마시던 김세윤 판사가 멈칫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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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이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 및 벌금 180억원을 선고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 1심 재판을 총괄한 김세윤 부장판사가 TV 생중계를 고려해 법률 용어를 쉽게 풀어서 유무죄 판단이나 양형 이유를 설명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특히 제3자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삼성그룹 승계작업을 설명하면서 “말이 어려운데”라며 혼잣말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 김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10분 판결문 원본을 요약한 별도의 발표문을 들고 법정에 나섰다. 역사상 처음 생중계되는 형사재판 1심 선고를 국민이 낯설게 느끼지 않도록 작성된 ‘쉽게 풀이한’ 판결문이었다. 사법부는 다소 생소한 법률 용어에 국민이 불편을 느낄 수 있다고 판단, 단어 선택에도 주의를 기울였다고 한다. 김 부장판사는 판결 내내 직권남용죄 등 법적 용어를 ‘겉으로 보기에는 공무원이 자신의 직권을 행사하는 모양새, 외관이라고 합니다’라는 식으로 풀어서 설명했다. 특히 김 부장판사는 이날 영재센터, 미르, K스포츠재단 지원 관련 제3자 뇌물수수 부분에 대해 판결을 내리면서 ‘승계작업’이라는 용어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 부장판사는 “이 부분은 승마지원 관련 뇌물수수 부분과는 달리 제3자 뇌물수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가 성립하려면 부정한 청탁이라는 요건이 추가로 필요합니다”라며 “그래서 검찰은 부정한 청탁의 대상인 이재용의 현안을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우선 이재용이 최서원의 개인자금을 사용해서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들인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에 대하여 사실상 행사할 수 있는 의결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개편…”이라고 말하다 잠시 멈췄다.김 부장판사는 곧이어 “말이 어려운데 즉 이른바 승계작업을 승계작업을 포괄적 현안으로 구성하고 구성하는 개별적 현안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간의 합병 등 현안이 있고 그 외에도 개별 현안으로 바이오매스 현안이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최대한 쉽게 설명했다.
◇ 이날 재판부는 뇌물 혐의의 대표적 사건인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한 대기업 출연 강요와 관련해 “명시적 협박이 없었어도 기업에 강요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강요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압박한 혐의 역시 “박 전 대통령이 퇴진토록 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했다. △ 사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찾아온 시민들이 6일 이곳에서 생중계된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공판을 종합민원실 앞에 설치된 텔레비전으로 지켜보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
○··· KT에 최순실씨 지인을 채용하고 그의 요구에 따라 광고를 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인정했다. 롯데그룹이 제공한 ‘70억원’에 대해선 제3자 뇌물수수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정호성 전 비서관을 통해 최순실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대거 유출한 것도 유죄로 판단했다. 하지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관련된 혐의에 이르러 무죄 판단이 나왔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삼성 측에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관련 청탁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언론에서는 당연히 경영권 승계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
◇ 그런데 법정에서는 아주 명확한 증거가 필요하다”며 “법정에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승계작업에 대한 개별현안 청탁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사진: 김세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부장판사가 6일 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원을 선고하고 있다.
○··· 검찰이 주장하는 개별현안에 대해선 “묵시적 명시적 부정청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데 그 이후 ‘포괄적 현안’이 있었다고 보는 것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며 “피고인과 이재용 사이에 승계작업과 관련해 영재센터, 미르케이스포츠재단 지원 관련 뇌물수수 및 청탁은 무죄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부장판사는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 국정농단 핵심 피고인 13명 사건을 심리하는 등 지난 1년5개월간 국정농단 재판에 전념하고 있다.
1967년 서울 출생인 김 부장판사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25기) 수료 후 서울고법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등을 지냈다. 김 부장판사는 차분한 소송 지휘와 진중한 언행으로 법원 안팎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2014년과 지난해엔 각각 경기·서울지방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법관에 올랐다.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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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징역 24년’…노태우·전두환 계보 이을 가능성
◇ 박근혜(66) 전 대통령은 ‘징역 24년’ 형기를 마칠 수 있을까.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박 전 대통령은 6일 진행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4년을 선고 받았다. 현재 ‘정치 보복’ 프레임을 만들어 사면을 기대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상 어렵다고 보는 것이 맞다. 구속 수감된 이전 대통령들은 어땠을까. △ 사진: MBC 화면 캡쳐
○··· 내란·내란목적 살인 등 혐의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1심에서 각각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1996년 12월 항소심에선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7년으로 감형됐다.“항장(降將)은 불살(不殺)이라 했으니 공화(共和)를 위해 감일등(減一等)하지 않을 수 없다”
항소심 재판부가 전 전 대통령 판결에서 한 말이다. 재임 중 6·29 선언을 수용한 점을 들어 항복한 장수는 죽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노 전 대통령의 경우 ‘사태를 직접 진두지휘하지 않았다’는 감형이유를 내세웠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뉴시스
○··· 당시 재판부는 권력을 내놓아도 ‘죽지 않는다’는 원칙을 확립하는 일은 쿠데타를 응징하는 것 못지 않게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일로 봤다. 사법적 판단보다는 정치적인 이유가 크게 작용한 것이다. 그리고 1997년 4월,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7년이 확정됐다. 전 전 대통령의 경우 ‘항복’을 했으니 ‘사형’을 면할 수 있었다.
◇ 그 해에는 14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다. 당시 유력 대선후보들은 하나 같이 ‘국민 대통합’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수감 중인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 사진: 고 김영삼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식에서 고인의 차남 김현철 씨가 헌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 다분히 ‘여론’을 인식한 것이었다. 항소심 선고 후 3일 후 여론조사에서 전 전 대통령에 대한 감형이 ‘적절했다(44%)’는 의견이 절반 가까이 집계됐다. 사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에도 ‘될 것’에 응답한 국민이 42.2%나 됐다.
1997년 12,월 김영삼 정부는 결국 이들을 특별 사면했다. 구속된 지 2년여 만에 자유의 몸이 된 것이다.
◇ 박 전 대통령도 이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수사·재판에서 법리적으로 다투기보다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다는 ‘피해자’ 프레임을 강조해왔다. 일각에서는 8·15 광복절 이전 사면 대상 명단에 오르려 한다는 분석도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뉴시스
○···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의 경우, 두 전직 대통령과는 상황이 다르다. ‘정치보복’ 주장에 의한 사면은 결국 국민 여론에 달려있지만 현재 지지자보다 등을 돌린 국민이 절대다수다.
더욱이 내세울 업적도 없다.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당시 ‘임기 중 이룬 업적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지만 박 전 대통령은 딱히 뚜렷한 성과도 없는 실정이다. 오히려 국정 운영의 무능함만 더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후 여론조사에서 특별사면에 ‘반대한다(67.6%)’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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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민주후보, 누가 돼도 야당 후보에 크게 앞서
◇ 리얼미터 조사 "민주 박영선·박원순·우상호 후보, 2위 안철수보다 두 배"ㅡ 응답자 56.5% 서울시 교육감 선거서 "진보 성향 후보 선호"
◇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 3명 중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2위인 야당 후보보다 두 배 이상의 지지율로 이긴다는 여론조사 가상대결 결과가 8일 나왔다. △ 사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오른쪽), 박영선 의원(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주 4·3 70주년 추념식이 끝난 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리얼미터가 지난 5~6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1천3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3.0%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예비후보인 박영선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우상호 의원(가나다순) 3명은 각각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녹색당 신지예 후보, 대한애국당 인지연 후보와의 5자 가상대결에서 큰 격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후보로 박영선 의원을 가정한 가상대결에서 박영선 후보가 41.4%의 지지율을 얻고, 김문수 후보 16.5%, 안철수 후보 20.0% 등으로 집계됐다. '지지후보 없음'은 12.8%, '잘 모름'은 5.5%를 각각 기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섰을 경우 박원순 후보 50.3%, 김문수 후보16.6%, 안철수 후보 20.4% 등을 각각 기록했다.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5.6%, 3.1%였다.민주당 후보로 우상호 의원을 가정한 가상대결에서는 우상호 후보 40.5%, 김문수 후보 15.8%, 안철수 후보 20.2%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은 12.7%, '잘모름'은 5.7%였다.민주당 예비후보 3명은 모두 60대 이상을 제외한 다른 연령대에서 야당 후보들을 크게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의 경우 민주당 예비후보와 김문수 안철수 후보가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67.3%가 '긍정 평가'했으며 28.6%가 '부정 평가'했다.
또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51.9%, 한국당 18.3%, 바른미래당 11.1%, 정의당 6.1%,민주평화당 1.9% 등을 기록했다.한편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에서 '서울시 교육감 보수·진보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진보적 성향의 후보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6.5%로, '보수적 후보를 선호한다'는 응답(31.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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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65세이상 치매환자 65만명…치매전문병동 없는 요양병원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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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환자 치료를 위한 국내 요양병원들이 의료 선진국에 비해 시설수준이 낮아 이에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치매환자수는 2015년 64만8000명(유병률 9.8%)에서 2050년에는 271만명(15.1%)으로 예상되는 등 치매 해결은 우리에게도 발등이 불이 됐다. △ 사진: 치매노인
○··· 8일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국제치매정책동향 2017'에 따르면 치매환자의 BPSD(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치매로 인한 난폭행동)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치매친화적이면서 안전하고 치료적인 환경 구축이 우선이다. 예를 들어 프랑스는 일반적으로 평균 10~12병상에 공동거실, 배회공간, 프로그램실 등을 기본배치하고 있고 우수병원들은 다중감각공간, 진정실, 야외공간, 정원 등을 갖춰 치매환자의 치료를 돕고 있다. 특히 프랑스는 UCC(치매전문병동) 관련기준에 환경(색감, 재질과 마감, 소음, 조명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침을 통해 증상이 호전될 수 있게 효과적인 치료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환자 1인당 약 5.4평의 병상과 공동거실, 배회공간, 생활기능회복실, 욕실 등을 기본배치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요양병원은 일부 공립요양병원을 제외하고는 치매전문병동이 존재하지 않아 치매환자를 위한 안전하고 치료적인 시설과 환경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는게 중앙치매센터의 지적이다. 우선 면적만해도 일본은 환자당 약 5.4평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1인실이 3평, 다인실은 1인당 1.9평에 불과하다. 또한 현재 요양병원 시설기준에는 배회공간이나 프로그램실이 필수공간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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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전 지도교수 강제성추행 여대생 자살…미투 베이징대 강타
◇ 자살 여대생 친구들이 폭로전 나서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이현미 기자 = 중국 최고 명문인 베이징대학에서 20년 전 학업상담을 명분으로 내세운 지도교수로부터 강제로 성추행을 당한 뒤 목숨을 끊었던 여학생의 사연을 그 친구들이 폭로하고 나섰다. 미국에서 시작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운동'이 중국 엘리트들의 산실인 베이징대를 강타한 것이다. △ 사진: 출처: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澎湃) 홈페이지 사진 캡쳐
○··· 6일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베이징대 사회학과 95학번 출신으로 지금은 캐나다에 체류중인 리유유(李悠悠)는 중국 인터넷에 '선양(沈陽·63) 교수를 실명 고발한다'는 글을 올렸다. 베이징대 사회학과 친구였던 가오옌(高岩)이 20년전 선 교수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한 뒤 심각한 심적 고통을 겪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리는 전했다.
가오옌의 다른 친구들도 리유유와 함께 폭로전에 가세하면서 사태가 커지자 베이징대는 조사에 나섰다. 선 교수는 현재 난징(南京)대 문학원 언어학과 주임 교수로 재직중이다. 펑파이에 따르면 그는 중국 교육부가 매년 주는 '장강학자'(長江學者) 칭호를 2011년에 받았다. 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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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연 리스트’ 진상 규명 촉구, 시민들 왜 조선일보 앞에 섰나
◇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5일 ‘고(故) 장자연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해 "성역 없는 재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국언론노동조합·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조선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자연씨가 남긴 문건에는 구체적인 접대 내용과 상대까지 포함돼 있었지만 경찰과 검찰은 수사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사진: 미투운동과 함께 하는 시민행동과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이 5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자연 리스트’ 사건의 진상 규명과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미투운동과 함께 하는 시민행동 제공
○··· 이들은 "검찰은 성매매 피의자 전원을 불기소 처분했고 장씨 소속사 대표 김모씨의 성매매 알선 혐의 등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했다"며 "장씨의 죽음은 '사회적 타살'로 우리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상징한다. 여성 연예인에 대한 인권 침해, '성 상납'을 매개로 이뤄지는 로비, 권력을 악용한 우리 사회의 온갖 추악한 행태를 이번 기회에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에 '고 장자연의 한 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고 23만명이 넘는 국민이 동의와 지지를 보냈다"며 "이번만큼은 정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가해자에 대한 사회적 단죄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특히 시민단체들은 이날 조선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미를 더했다. ‘고 장자연 성접대 의혹 사건’ 수사 당시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그의 동생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수사 선상에 오른 바 있다.
◇ 지난 27일 KBS9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당시 경찰이 고 장자연 성접대 의혹 중 수사 선상에 오른 인물 17명 중 한 명이었던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에 대한 수사가 미진해 재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 사진: MBC 방송화면 캡쳐
○··· KBS에 따르면 "장자연은 2007년 10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한 중식당에서 '조선일보 방 사장'을 만나 성접대를 요구 받았다는 내용의 리스트를 기록했다"며 "당시 경찰은 리스트에 적힌 '조선일보 방 사장' 인물이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라고 추정하고 조사했지만 당시 현장에 없다고 판단해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경찰이 발표한 수사결과와 달리, 확보한 조사문건을 보면 당시 중식당에는 방상훈 사장의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식사자리를 주재했다는 진술이 적혀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고 장자연 소속사 대표인 김종승도 식사자리에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있었다고 진술한 점을 경찰이 확인했음에도 의혹에 있는 방용훈 사장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부실 수사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고(故) 장자연 씨는 2009년 3월 '소속사 대표에 의해 술·성접대를 강요 당했다. 이를 거부하면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장씨가 남긴 문건에는 언론사 대표, 방송사 PD, 경제계 인사 등이 기록돼 있었으나 검찰 조사 과정에서 성매매 혐의를 받던 피의자 전원이 불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부실수사 논란이 일었다.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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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를 향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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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승민 기자 = 친박단체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이 7일 오후 서울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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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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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 성추행' 대학교수…기소의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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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봉경찰서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대학교수 A씨(50)를 불구속입건해 지난 3월28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김지은 기자 = 서울 내 대학에 재직중이던 대학교수가 제자를 1년 반 동안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 【서울=뉴시스】 A씨는 2016년부터 약 1년 반 동안 제자 B씨에게 1박2일 여행을 제안해 여행 중 성적인 접촉을 시도했으며 다녀와서도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A씨가 이혼했다고 말하며 성관계를 요구했지만 재혼한 사실 등에 대해서는 숨겼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학교의 상담센터에 상담을 했고, 학교 측에서 경찰에 고발해 수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가해자 수사 등을 진행한 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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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투 폭로한 노원구 여고… 포스트잇으로 전한 목소리
◇ 서울 노원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창문에 ‘위드유(#Withyou)’ ‘We can do anything(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이라는 글자가 붙었다.
◇ 남자 교사들에게 당했던 성폭력·성추행을 고발한 여고생들은 울면서 미투 문구를 포스트잇으로 붙였다.
○··· 포스트잇을 떼라는 교내방송과 “가족 같은 관계인데 왜 이런 것을 붙이냐”는 일부 선생님들의 목소리에도 굴하지 않았다. 학생들은 도리어 “그럼 누가 우리를 지켜주느냐”고 되물었다.창문에 붙은 이 문구는 노원구 한 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업 후 포스트잇으로 만든 것이다. 이 사진은 빠르게 공유됐고 문제가 제기되자 서울시교육청은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들을 수업에서 배제하고 성폭력 피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고등학교 교사 수 명이 학생들을 상대로 성적 발언을 했다는 제보가 최근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 학생들은 “지목된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스스로 위로하느냐’면서 부적절한 언어 선택과 과도한 스킨십으로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안겨줬다”며 “성추행 사실을 계속 은폐하려 하고 있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항의를 (학교가) 모른 척했다”고 주장했다.
◇ 한 재학생은 “오늘(6일) 3학년 학생들이 6교시가 끝난 후 창문에 #위드유(#Withyou) 같은 문구를 포스트잇으로 붙였다”며 “이런 일이 일어난 이상 우리는 그냥 넘어갈 수 없었고 제발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 3학년 졸업반 학생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이번 신학기 상담 중에도 많은 아이들이 신체적·언어적 추행을 당하고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울기만 했다고 한다. 여고 학생회도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다. 학생들은 이 게시물에 ‘학생을 보호해주세요. 진실을 요구합니다. #미투’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 하지만 일부 선생님들의 반응은 달랐다. 교내 방송에서 학생들이 붙인 미투 문구를 떼어 내라고 하면서 “가족 같은 관계고 아직 밝혀진 것도 없는데 왜 이런 것들을 붙이냐”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학생들은 “그럼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하느냐”라며 “누가 우리를 지켜주느냐”고 되물었다고 한다. 박세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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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 너는 항상 내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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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3회 국제 문신 대회에 참가한 한 문신 애호가가 머리에 딸의 얼굴을 새겨놓았다.이번 대회에는 10개국 150명의 국내외 문신아티스트가 참가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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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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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외투 입고 벚꽃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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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인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 윤중로에서 벚꽃축제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휴일인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 윤중로에서 벚꽃축제가 열린 가운데 꽃샘추위로 기온이 떨어져 한 시민이 두꺼운 겨울외투 입은 아이를 목마 태우고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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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게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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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열린 프로스펙스 2세대 스마트워킹화 출시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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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DMZ 자전거투어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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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임진각 평화누리 자전거 대여소 개장 기념 ‘DMZ 자전거투어’를 4월 29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DMZ 자전거투어’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DMZ 일원을 자전거로 달리며 DMZ의 역사ㆍ생태 환경을 체험하는 행사다.3월 ‘임진각 평화누리 자전거 대여소’ 개장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DMZ 사진전, 엽서쓰기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 파주 DMZ자전거투어 참가자들이 철책을 따라 페달을 밟고 있다. 경기도 제공
○··· 코스는 민통선 내 임진강변 군 순찰로와 통일대교, 초평도 인근으로 DMZ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함은 물론 안보 현장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게 운영된다. 총 길이는 17.2㎞(초급 13㎞)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참가는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을 통해 9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3,000원의 대여료를 지불하면 현장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박신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DMZ 자전거투어는 DMZ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자전거를 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라며 “다양한 DMZ 행사와 연계해 경기도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올해 DMZ 자전거투어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행되며, 하반기 행사는 10월 28일 열릴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DMZ관광사업팀(031-956-8306~7)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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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김녕항에서 낚시하고 해녀 체험도 즐기세요”
◇ 100억원 투입 아름다운 어항 조성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제주 김녕항이 요트투어를 통해 돌고래를 보고, 낚시도 즐기며 해녀 체험도 가능한 아름다운 어항으로 조성된다.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김녕항을 동부권 관광사업 거점 어항으로 조성하는‘김녕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김녕항은 2014년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아름다운 어항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 사진:>제주 김녕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사업 조감도. 제주도청 제공
○··· 해수부는 2015년 5월 국가 어항 레저관광개발 기본계획을 통해 12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지난해 5월에 어항개발계획을 고시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다음달부터 2020년 11월까지 김녕항에 아름다운 해녀 조형물을 세우고, 올레길 19코스와 연계되는 해안 산책길 720m를 만든다. 또 어항 주위에 소규모 음악회나 이벤트를 할 수 있는 김녕정원을 조성하고, 방파제에 벽화도 그린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방파제나 요트를 타고 낚시를 즐기며 해녀 체험장에서 체험도 가능하다.
실제로 김녕리는 제주에서 가장 많은 해녀가 활동하는 마을이다. 물질하는 해녀 옆에서 유영하는 남방큰돌고래를 볼 수 있는 어촌으로도 유명하다. 199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김녕항의 내수면은 17만7,100㎡로, 최대 157척의 선박 접안이 가능한 국내 최대 마리나 시설을 갖춰 요트를 활용한 해양레저가 활발한 곳이다.김창선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마다 5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지만 문화적인 아름다운 갖춘 어항이 조성되면, 본격적인 방문객 증가로 어민 소득이 늘어나 주민 삶의 질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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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무이네 관광 한국인 익사 "가이드 말 들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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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으로 단체관광을 온 한국인이 무리한 관광을 하다 변을 당했다. 7일 호찌민총영사관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남부 휴양지 무이네에서 한국인 관광객 문모(57)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문씨를 포함 31명으로 구성된 단체관광객들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무이네 유명 관광지 중의 하나인 모래언덕(Sand dunes) 투어에 나섰다. △ 사진: 6일 오후 문모씨가 변을 당한 베트남 중남부 판티엣의 무이네 모래언덕과 그 옆의 호수 모습. 호찌민총영사관 제공
○··· 문씨는 “언덕 아래는 위험하니 내려가지 말라”는 가이드의 주의에도 다른 일행 3명과 함께 모래 언덕 밑으로 내려갔으며, 그 중 1명과 함께 모래 언덕 사이에 있는 호수에 들어갔다 나오지 못했다. 호수는 길이 2.7㎞, 폭 500m 정도다. 같이 물에 들어간 1명은 멀리 들어가지 않고 곧바로 나왔다. 문씨는 25m가량 안쪽 호수 바닥에서 발견됐다. 현장에서 경위를 확인한 이희석 영사는 “베트남 공안 부검의는 특이한 점을 찾을 수 없어 사망 원인을 익사로 추정했다”며 “보다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혈액 검사 등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날 오전 현장에 도착한 유족에 따르면 문씨는 4,5년 전 수영을 시작했다. 그의 수영 실력은 보통 이상으로 알려졌다. 문씨 등 일행은 수입타이어업체 판매점 대표들로, 본사가 격려 차원에서 베트남으로 여행을 보낸 것으로 이 영사는 파악했다. △ 사진: 무이네 유명 관광 코스 중의 하나인 모래언덕 투어. 사막 입구에서 내린 뒤 4륜 오토바이나 자동차 이용해 모래 언덕을 오른다. 판티엣(베트남)=정민승 특파원
○··· 사고에 앞서 이 단체 관광객들은 모래언덕 관광 직전 판티엣시 해변가에 위치한 해산물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가이드 등을 제외한 28명이 같은 자리에 앉아 ‘하노이 보드카’(0.5리터, 알코올 29%) 9병을 나눠 마셨고 10병을 추가로 구입, 버스에 올랐다. 모래언덕은 식당에서 30분 거리에 있다.
문씨가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한 사실은 모래 언덕 위 일행에 의해 뒤늦게 확인됐다. 이 영사는 “한 일행이 ‘분명 4명이 내려갔고, 그 중 2명이 물에 들어갔는데 나중에 보니 3명 밖에 보이지 않아 모두 언덕 밑으로 내려가 그를 찾았다’고 말했다”며 “그래도 확인이 되지 않자 모래언덕 관리소에 도움을 요청했고, 그 직원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들어가 문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늦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베트남 무이네 모래언덕에서 모래썰매를 타고 있는 관광객. 이런 사진으로 광고를 하지만, 보통의 경우 관광 가이드들은 언덕 밑으로 내려가지 말 것을 요구한다. 아시아 트레블 제공
○··· 남북으로 길게 뻗은 베트남은 다양한 기후와 자연환경을 갖고 있으며,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동쪽으로 200㎞ 가량 떨어진 판티엣시의 무이네 해변 인근에는 모래언덕이 발달해 있다. 관광객들은 버스 등으로 사막 입구에 도착하면 모래 언덕까지 걸어가거나 전용 4륜 오토바이나 SUV를 이용해 둘러보며 관광한다. 관광객들은 경사도가 70도에 이르는 모래 언덕에서 비닐 부대를 이용한 썰매를 타기도 하지만, 관광 가이드들은 안전을 이유로 언덕 밑에 내려가지 말 것을 안내하고 있다. 호찌민=정민승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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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채권단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 유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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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은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단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산업은행의 소속 기업체 평가 결과에서 ‘심층관리대상’으로 분류돼 연말부터 관련 실사를 받아왔다.
○··· 아시아나항공은 실사 과정에서 ‘자구계획 및 재무구조 개선 방안’으로 ▦비핵심자산 매각 ▦전환사채 및 영구채 발행 등을 통해 유동성 확보 및 자본을 확충해 단기 차입금 비중을 개선한다는 내용을 제시했다.아시아나는 이미 지난달 광화문 사옥과 CJ대한통운 주식(73만8,427주ㆍ935억원)을 처분하기로 했으며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선 상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자발적인 자구계획을 수립한 이후 산은과 조율이 완료돼 채권단과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MOU 체결로 금융권 신뢰를 회복해 만기 도래가 예정된 여신에 대한 기한 연장 등도 원만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아시아나는 작년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1,100억원에 불과하지만, 총차입금은 4조원대로 이 중 절반인 2조182억원의 만기가 연내 도래한다.6월이 만기인 차입금 규모도 최대 6,000억원에 이른다.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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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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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가 부르는 여자축구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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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7일(현지시간) 킹 압둘라 2세 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 아시안컵 여자축구대회 B조 1차전 대한민국 대 호주에서 우리 선수들이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우리대표팀은 호주의 장신벽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차전은 한국시간 10일(화) 오후 10시 45분에 숙적 일본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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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덕여 감독의 축하 받는 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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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7일(현지시간) 킹 압둘라 2세 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 아시안컵 여자축구대회 대한민국 대 호주에 앞서 지소연 선수의 A매치 100경기 출전 축하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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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경기 출전기념 트로피 받는 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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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7일(현지시간) 킹 압둘라 2세 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 아시안컵 여자축구대회 대한민국 대 호주에 앞서 지소연 선수의 A매치 100경기 출전 축하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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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경민-김선형, '대결' div align="left">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원주=뉴시스】임태훈 기자 = 8일 오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원주 DB와 서울 SK의 경기, DB 두경민이 SK 김선형을 앞에 두고 드리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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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홈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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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너하임=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회말 중월 솔로포를 때려낸 후 달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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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곤지암' 출연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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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영화 '곤지암' 출연 배우들이 페이스북 '곤지암' 공식 계정을 통해 200만 돌파 자축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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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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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함평 4ㆍ8 만세운동 재연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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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함평군과 함평해보면청년회가 주최한 ‘4ㆍ8 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연행사’가 8일 해보면 3ㆍ1운동 만세탑 광장과 문장장터 일대에서 거행됐다. △ 사진: 전남 함평군 관계자들이 8일 ‘4.8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고 있다. 함평군 제공
○··· 이날 안병호 함평군수와 유족, 주민, 학생 등 1,500여명은 해보면사무소에서 3ㆍ1만세탑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가행진을 벌였다. 이어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애국지사 24인의 넋을 달래는 살풀이와 추모식이 진행됐다.
함평 문장 4・8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8일 문장 장날을 기해 지역의 애국지사 24명이 주도해 만세운동을 하다 붙잡혀 옥고를 치른 사건이다.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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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관광객들의 경복궁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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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주말인 8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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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투 시대, 능동적인 장녹수 의미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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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무가인 정혜진(59) 전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은 공연계에 기분 좋은 균열을 내왔다. 남성과 남성 중심의 서사 체계가 공고한 이 판에서 여성 캐릭터가 도드라지는 작품에 참여해왔다. '여자' 명성황후의 삶을 되짚어볼 수 있었던 '잃어버린 얼굴 1895', 연인 주몽을 도와 고구려를 세웠고 아들 온조와는 백제를 건국한 소서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소서노'가 대표적이다. △ 사진: 정동극장에서 상설공연 중인 전통무용극 '궁:장녹수전'의 안무가 정혜진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뉴시스와의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번에는 '조선의 악녀' '희대의 요부'로 통한 장녹수를 톺아본다. 정동극장이 지난 5일부터 오후 4시 새 상설공연으로 선보이고 있는 '궁:장녹수전'(연출 오경택)에 안무가로 참여했다. 장녹수와 연산의 관계를 중심으로 그려진 문화 콘텐츠 속에서 장녹수는 섹슈얼리티에 초점이 맞춰졌다. '궁:장녹수전'은 장녹수가 조선 최고의 예인(藝人)이었다는 것에 무게 중심을 둔다. 아울러 권력이 주는 술잔도 당당히 거부하는 여성으로 그려진다.
정 안무가는 "여자가 수동적인 자세로 남자에게 기대어 사는 것으로 그려지는 것은 싫다"면서 "명성황후, 소서노 같은 여자 역시 남자와 동등한 관계로 그리려 했고, 장녹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여성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데 저항하는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이 한창인 작금의 상황에서 '궁:장녹수전'은 적절한 울림을 안긴다. "남성 지배 사회에서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녹수의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커요. 기개가 있는 예술인으로서 그리고 싶었습니다."
◇ 전해지는 기록상 연산군과 장녹수의 첫 만남은 예종의 둘째 아들이자 왕위에 즉위하지 못한 왕자 제안대군 저택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대군의 가노비였던 장녹수는 출중한 기예로 저택을 찾은 연산의 눈에 들어 궁에 입궐한다. '궁:장녹수전'은 장녹수의 기예를 강조하기 위해 그간 조명이 덜 된 제안대군을 수면 위로 등장시킨다.
○··· 하지만 장녹수를 마냥 미화하는 우도 범하지 않는다. 노비였다, 기녀였다 '숙용(淑容) 장씨'가 된 장녹수는 권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연산군의 콤플렉스, 신하들의 과거 행적, 제안대군의 진심까지도 이용한다. 이런 모습들이 불과 75분이라는 러닝타임에 압축됐다.
극 초반 분위기는 발랄하다. 정 안무가는 장녹수를 사랑스런 말괄량이 캐릭터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변원림의 저서 '연산군 그 허상과 실상' 등 관련 책, 연산군 어머니인 폐비 윤씨를 다룬 논문까지 탐독하며 뼈대를 잡았고 작가 경민선이 살을 붙였다.
◇ "연산을 폭주하게 만든 악녀를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지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역사를 공부하면서 자신이 생겼어요. 또 다른 면을 찾아내려고 노력했죠. 장면마다 '녹수라면 어떻게 했을까' 고민했어요. 장녹수는 여전히 연구 대상이에요."
○··· 또한 '궁:장녹수전'은 이화여대 무용과를 나와 중요 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를 이수한 정 안무가의 장점이 녹아들어간 작품이다. 한국 전통 무용극 장르로, 한국의 전통놀이와 기방문화가 한데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지금은 거의 잊힌 우리 전통 서민 놀이문화인 정월 대보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답교 놀이'를 비롯해 장구춤,
한량춤, 교방무 등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기방문화가 펼쳐진다.장녹수가 입궐한 뒤에는 궁에서는 궁녀들이 꽃을 들고 추는 춤인 화려한 '가인전목단', 배를 타고 즐기는 연희 '선유락' 등도 등장한다.
◇ "우리 춤 문화를 모두 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에요. 15개 춤이 마치 뮤지컬 넘버처럼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 사진: 4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열린 '궁:장녹수전'에서 장녹수 역할의 조하늘을 비롯한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
○··· 정 안무가는 지난달 중국, 일본 아시아는 물론 유럽 등 외국인 20여 명을 상대로 먼저 리허설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어느 나라든 우리와 같은 이런 역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자기네 역사에 비춰봤을 때 어렵지 않았다고 했죠."
'궁:장녹수전'은 한국인에게도 귀한 경험이다. 이처럼 한국 무용이 현대적으로 재구성되는 것은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 전통 무용이 느리고 따분하다는 오해로, 안 보는 경향이 있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궁:장녹수전'으로 조금이나마 달라졌으면 해요. 우리 춤의 '예쁜 맛'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오는 12월29일까지.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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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석 히트곡, 뮤지컬로···'브라보 마이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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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뮤지컬단은 5월4~2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뮤지컬 '브라보 마이 러브'를 선보인다. 김광석, 김건모, 박진영, 임창정, 성시경 등 스타들의 히트곡을 만든 스테디셀러 김형석의 노래를 엮는다. 따뜻하고 편안한 김형석의 곡에 맞춰 섬세하고 아름다운 가족애를 담는다. △ 사진: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52) 히트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 찾아온다.
○···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10세에 미국으로 입양된 플루티스트 제니 브라운이 월드투어 마지막이자 첫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형석은 "오랜 시간 창작한 나의 곡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돼 무대에 오른다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설레고, 굉장히 기대된다"고 했다.김형석은 뮤지컬 곡 선정 뿐만 아니라 극 중 배경음악 자문 등 음악 수퍼바이저 역할까지 맡는다. 편곡은 서울시뮤지컬단 지도단원이자 뮤지컬 '보디가드' 음악감독을 맡았던 박지훈이 담당한다. 건반 3개와 베이스, 드럼, 기타, 리드 편성의 7인조 라이브밴드가 함께한다. 리드 연주자는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을 담당한다. 베이스 연주자는 일렉베이스와 콘트라베이스를 함께 연주한다.
캐스트는 탄탄한 배우들이다. 제니 브라운 역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밝은 에너지의 '시영'을 소화한 유미가 맡았다. 출판사 대표이자 제니의 엄마 '조정희'에는 뮤지컬 '서울 1983'에 나온 나문희가 캐스팅됐다. '브라보 마이 러브'는 공연에 앞서 17일 오후 8시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미니 라이브를 연다. 김형석이 직접 참여해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주역배우들과 작품 이야기, 뮤지컬 곡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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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두리 쓴 케이티 페리, 한국사랑 남달랐다
◇ 6일 첫 내한공연... 11톤 분량 공연 장비 공수해 와 무대꾸며 /“이게 한국식 하트 맞죠? 세상에서 가장 멋진 하트네요. 미국에 가져가도 될까요?”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열띤 무대를 마친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35)가 관객 1만5,000여명을 향해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였다.
◇ 이윽고 상체가 무릎에 닿도록 고개를 숙이더니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페리는 관객에게 “‘핫 앤 콜드’를 어떻게 말하냐”고 물어 ‘뜨겁다’, ‘추워’라는 단어를 익히기도 했다. 공연 내내 소통을 이어가려는 페리의 노력에 관객은 열띤 함성으로 응했다. △ 사진: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내한 공연 ‘위트니스 더 투어’에서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한국 팬이 선물해준 족두리를 착용하고 나와 관객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열창하고 있다. PAPAS E&M 제공
○··· 페리는 데뷔 17년 만에 처음 연 내한 공연 ‘위트니스 더 투어’에서 한국 팬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의상부터가 팬사랑이 담겼다. 그는 오프닝 무대에서 강렬한 붉은 색 의상에 족두리를 쓴 채로 나와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족두리는 이날 한국 팬에게 선물로 받은 것. 공연 티켓 예매자 10명과 공연 전 만나는 ‘밋앤그린’ 이벤트 자리에서였다. 열혈 팬이 페리의 무대 의상을 미리 확인하고 이에 맞춰 붉은 색 족두리를 선사했다.
페리는 즉흥적으로 족두리를 쓰고 무대에 올랐다고 한다. 공연 전 해외 팝스타와의 만남은 보통 유료로 열리는데, 이날 만남은 페리의 요청으로 무료로 진행됐다.2001년 데뷔한 페리는 2010년 발매한 ‘틴에이지 드림’에 수록된 5곡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떠올랐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공연 연출로도 유명하다. 2015년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출연해 역대 슈퍼볼 공연 시청자수 1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페리는 오래 전부터 한국에 호감을 보여왔다. 한국의 미용 관련 동영상을 즐겨보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고, 호감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내한 공연을 하고 싶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섭외 과정에서 그의 ‘조바심’이 드러나기도 했다. △ 사진: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가수 케이티 페리의 첫 내한 공연 ‘위트니스 더 투어’는 화려한 연출이 돋보였다. 페리는 공연을 위해 100톤이 넘는 무대 장비를 모두 한국에 가져왔다. PAPAS E&M 제공
○··· 두 달 정도 논의 끝에 공연 여부를 확정 짓는 여느 팝스타와 달리 페리 측은 섭외 2주일 만에 공연 요청에 응했다. 한국 팬들은 예매 시작 10분만에 티켓을 매진하며 페리의 호의에 화답했다. 페리는 5일 입국한 뒤로 통역관에게 한국말을 끊임없이 물으며 한국 배우기에 열성을 보였다. 공연 전에는 서울 홍익대 앞 애견 카페, 신사동 가로수길을 관광했고, 함께 온 스태프들과 한남동에서 소고기를 구워 먹으며 한국 문화를 즐겼다. 페리는 “‘한국식 바베큐’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며 “이 곳에서 아름다운 한국 문화를 볼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 그는 7일 출국을 하기 전 경기 파주 판문점 비무장지대(DMZ)를 들리기도 했다. 6일 무대는 ‘콘서트의 여왕’으로 불리는 페리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사진: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내한 공연 ‘위트니스 더 투어’에서 케이티 페리가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PAPAS E&M 제공
○··· 돌출무대와 주사위, 홍학 인형, 행성과 꽃 구조물 등 거대한 무대 장비가 우주와 바다라는 주제에 맞춰 화려하게 꾸며졌다.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아시아 지역에서 모두 동일한 무대구성으로 진행된다. 페리는 100톤이 넘는 무대 장비를 모두 가져왔다. 장비 설치를 위한 110명의 스태프들과 댄서 10명, 밴드 멤버 5명, 백업 가수 2명도 함께 내한했다. 공연기획사 액세스의 한 관계자는 “아침에 (무대 장비만) 11톤 트럭으로 35대가 왔다”며 “한국 스태프 200여명이 장비를 내리는 데만 3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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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kr'작성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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