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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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의 꽃밭에 서서
시인/생수의강 박희엽
설원의 꽃밭에 서서
붉게 물들어가는 황혼을 보니
달콤하게 입맞춤하는 내 사랑아
발그레 해진 내 마음을 연채
먼 하늘가에 찍혀지는 당신의 모습에
내 가슴의 뜨락에 살포시 내려앉는 그리움
눈꽃은 방울방울 떨어져 내리고
너의 손을 잡으려는 내 영혼에게
밤새 마음의 창가에 뿌려주는 내 사랑아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
◆ Lego Story-안정연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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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도시의 단편적인 이미지를 화폭에 끌어왔다. 균일화된 건축물이 다양한 일상성의 공간으로 확장됐다. 작가의 삶과 예술관이 투영된 도시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안정연 작가 개인전, 오는 23일까지 ‘갤러리 숲’(부산 해운대구 중동). (051)731-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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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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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개한 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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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2018년 제11회 신안튤립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 전남 신안군 임자도 튤립공원이 만개한 튤립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2018.04.10. (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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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사월 황태덕장에 내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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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9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황태덕장에 밤새 내린 눈으로 춘사월의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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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없는 봄 날씨, 벚꽃길을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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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으로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앞에서 시민들이 벚꽃길을 걸으며 봄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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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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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점 입구 앞 광장에서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왼쪽 네번째),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사무총장 등 참석자들이 시민들에게 머그 증정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일(1)회용컵 없는(0)' 날을 상징적으로 기억하기 쉬운 매월 10일을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0일 3회에 걸쳐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컵 사용 촉진을 위한 고객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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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값 폭락으로 2000원 대 계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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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해 초 1만원이 넘었던 계란값이 3000원 대 밑으로 폭락했다.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 계란 판매점에는 계란 1판(30개입)을 248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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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보증으로 농어촌에서 창업하기 쉬워진다
◇ 앞으로 농어촌에서 정부 보증으로 사업자금을 빌려 농림수산업 관련 창업을 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정부가 창업자금을 빌릴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하고 자금 지원 한도와 보증 비율도 높였기 때문이다.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0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림수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농어업 금융은 대표적으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농림수산업의 혁신성장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제도를 전면 개선, 청장년 귀농어업인 등이 벤처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최종구 금융위원장
○···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농림수산업자의 신용을 보강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7년 세워진 기금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1차 생산자와 개인 위주로 지원해 농어업인의 창업을 돕는 역할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번 대책의 핵심은 농신보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전면 개편이다. 우선 모든 농어민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 창업보증’ 제도를 신설한다.
현재 농신보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농어업 후계자, 귀농어자, 농어업 전문교육 이수자만을 대상으로 신용심사 완화, 보증료 경감 등 혜택을 주는 ‘우대보증’ 제도뿐이다. 일반적 창업보증제가 시행되면 농수산물 생산, 유통, 가공과 관련한 창업을 하는 개인 및 법인은 모두 정부 보증을 받아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우대보증제 역시 보증한도를 현행 1억~2억원에서 3억원으로 올리는 한편, 창업경진대회 입상자는 보증 대상에 포함하고 ‘업력 3년 이상’ 제한 기준은 없애는 등의 개편이 이뤄진다.
곤충사육업 등 신성장 분야에 뛰어든 사업자도 정부의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농신보 보증 대상을 농촌융복합산업과 같은 신성장 분야로 확대하고 대규모 투자자금이 들어가는 스마트팜 보증한도는 최대 7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라 올해 농신보 보증잔액이 1,363억원 순증하고, 제도개선 효과가 모두 반영되는 2021년에는 7,700억원 순증할 것으로 추산했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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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경, 해상 음주운항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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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9일 부산 서구 남항에서 부산해경 직원들이 선박 운항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하고 있다. 부산해경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오는 13일부터 1개월 동안 대대적인 해상 음주운항 단속을 펼친다.
해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이며, 수상오토바이 등 수상레저기구 운전자도 단속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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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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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정부곳간 풍년…2월까지 세금, 3.7조 더 걷혀
◇ 소득세·양도소득세·증권거래세 증가 두드러져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이윤희 기자 = 연초 국세수입이 전년에 비해 4조원 가까이 증가, 올해도 세수 호황이 이어질 전망이다.1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1~2월 누적 국세수입은 49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7000억원 증가했다.지난해보다 전체 예산 규모가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세수진도율도 높아져 세금이 더 잘 걷힌 모양새다.
○··· 2월까지 세수진도율은 18.6%로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향상됐다. 세수진도율이란 1년간 걷어야 할 세금 대비 걷은 세금의 비율을 뜻한다.세목별로 보면 소득세 증가가 두드러졌다. 2월까지 소득세 수입은 16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8000억원이나 늘었다. 부동산 거래 확대 등으로 양도소득세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며 증권거래세도 큰 폭 늘었다. 2월까지 1조4000억원이 걷혔는데, 전년에 비해 8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부가가치세는 15조7000억원으로 8000억원 증가했고 관세는 1조6000억원으로 10000억원 늘었다.
반면 2월까지 법인세 수입은 2조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오히려 3000억원 감소한 것로 나타났다.정부의 주요 관리대상 사업 280조2000억원 중 2월까지 집행액은 5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집행률은 18.4%다.1~2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9000억원 흑자다. 누적 총수입은 7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조1000억원 늘었고, 총지출은 76조5000억원으로 7조2000억원 증가했다.반면 관리재정수지는 3조9000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4조8000억원)를 제외해 산출한다.2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644조500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7조2000억원 증가했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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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50억달러 규모 온타리오 프로젝트 완공
◇ 삼성물산이 완공한 캐나다 온라티오 신재생 발전단지 항공 촬영 모습. 삼성물산 제공
◇ 삼성물산이 캐나다에 풍력ㆍ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온타리오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약 4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총 50억달러(약 5조3,400억원)를 들여 한반도 5배에 달하는 지역에 발전단지 10개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2008년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추진한 총 1,369㎿(풍력 1,069㎿ㆍ태양광 300㎿)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단지 공사를 최종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정 에너지원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두고 있던 온타리오 주 정부에 삼성물산이 2008년 신재생 발전단지 조성안을 맞춤형으로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0년 온타리오 주 정부와 신재생 발전사업 관련 기본계약을 맺었고, 2012년 할디만드 지역에 첫 삽을 뜨면서 순차적으로 공사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삼성물산은 단지별 적합한 부지를 찾아 확보하고, 각종 인허가를 취득하는 한편 금융조달ㆍ시공(EPC) 관리ㆍ운영 등 사업 전반을 총괄했다. 성물산 관계자는 “온타리오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 전량을 향후 20년간 온타리오주 전력청에 공급하는 등 북미 신재생 발전시장 공략을 위한 안정적 발판을 마련했다”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신재생 발전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변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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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세 중과 시행 일주일...'거래 절벽'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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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양도세 중과가 시행 1주일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부동산 중개업소가 한산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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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에 잠긴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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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삼성증권 사태와 관련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증권회사 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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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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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감사패 증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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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9일 오후 광주 동구 대인동 롯데시네마 광주점에서 열린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출정식에서 무당벌레필름사 제작본부장이 (주)효성화이버 박진 대표 등 후원자 6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제작비 부족으로 중단 위기를 겪었던 이 영화는 3000여명의 스토리펀딩 후원자의 성원으로 제작을 마무리 짓고 오는 5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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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거가 다 있다"…일본계 교수가 쓴 일제 위안부 자료집
◇ 위안부 日공문서를 한국어로 옮긴 첫 서적 위안부 문제 논리화…"문서와 증언 일치 확인"
◇ 손정빈 기자 = 일제 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일본 정부가 법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해온 호사카 유지(62·保坂祐二) 세종대 교수가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일본 내 공문서 번역·분석 책을 내놨다. '일본의 위안부 문제 증거자료집1'은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일본 문서를 한국어로 쓴 첫 번째 책이다. △ 사진: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 겸 일본학(정치학)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일본의 위안부문제 증거자료집1'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416쪽 분량의 책에 수록된 문서는 약 80건으로 '종군위안부 관계자료집성'(1997)에서 50건, 기타 일본 국립공문서관·방위성방위연구소·외무성외료사료관 등에서 뽑아낸 문서 30건이 포함됐다. 앞서 호사카 교수는 지난해 9월 해당 문건을 공개하며 "일본 정부 각 부처가 위안부를 만드는 과정을 시스템화한 증거가 있어 법적 책임을 피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책은 당시 공개한 자료를 다뤘다. 호사카 교수는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 이 책에 대해 "위안부 문제를 논리화하는 작업이었으며, 문서와 증언의 일치를 확인하는 작업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법적으로 책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의미다.
◆ 확실한 증거 책임 피랄 수 없는 일본
◇ '일본의 위안부 문제 증거자료집1'는 주로 1937~1945년 위안부 문제가 본격화한 시기 관련 자료를 번역·분석했다. 호사카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전체 모습을 누구나 객관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게 집필 목적이었다"고 전했다.
○··· 모든 자료에는 번역 뿐만 아니라 해석을 추가, 자료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 출처를 모두 밝혀 원문과 대조할 수 있게 했다. 그는 "일본군의 아시아 침략 과정에 관한 배경 설명을 넣어 위안부 문제의 근본적 이해에 도움을 주고, 만주·중국·동남아 등지로 확산한 위안소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에는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이 담긴 칼럼 등을 함께 실어 문서로 확인되는 사실과 피해자 증언의 일치 여부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일례로 상하이 위안소로 끌려간 김순덕 할머니의 증언,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위안소로 끌려간 박옥련 할머니의 증언 등이 포함됐다. '일본의 위안부 문제 증거자료집1'은 19일 공개된다. 호사카 교수는 이 작업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나갈 예정이다. 호사카 교수는 일본계 한국인 정치학자이다. 2003년에 대한민국으로 국적을 바꿨으나 이름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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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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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슬로바키아 대통령과 수교 25주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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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과 양국 수교 25주년을 기리는 정상회담을 갖는다. 키스카 대통령은 지난 9일 2박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았다. 문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기 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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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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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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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식 금감원장 고발 취지 설명하는 오신환 바미당 원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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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고발장 접수를 하기 전 취재진에 고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신용현 수석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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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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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식 수행 인턴이 해외출장 중 페북에 남긴 의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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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해외출장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 당시 인턴 직원 페이스북에 의아한 글이 올라와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2015년 5월 김 원장의 미국·유럽 출장 기간 그를 수행한 인턴 직원 김모씨는 당시 유럽 일정 중 바티칸성당 등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 △ 사진: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뉴시스
○··· 김 원장 일행은 피감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지원을 받아 5월 25일부터 9박10일간 워싱턴, 브뤼셀, 로마, 제네바 등을 다녀온 바 있다. 김씨는 ‘1차 지중해 탐험 돌아왔느냐’고 묻는 지인들 댓글에 ‘로마만 찍고 돌아왔어요.ㅋㅋ’라고 답글을 달기도 했다. 한국당은 이를 두고 “김 원장의 미국·유럽 출장 일정이 공무 중심이었는지 의심스러운 정황”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2015년 5월 우리은행 돈으로 중국·인도 출장도 떠났을 당시에도 “출장 일정이 매우 타이트해 공식 일정만 소화했다”고 해명한 것과는 달리 출장 이틀째 5월 20일 오전·오후 시간에 시내 관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에 따르면 김 원장은 출장 첫날 우리은행 충칭지점 개점행사에 참석한 뒤 이틀째 오후 5시에 출발하는 인도 첸나이행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우리은행 편의를 받아 관광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등을 돌아보는 일정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씨는 김 원장이 금감원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소장을 맡았던 더미래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김 원장이 19대 의원이던 시절 2012년 6~8월과 2015년 1~6월 등 두 차례에 걸쳐 의원실에서 인턴 생활을 했다.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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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 文케어 저지위해 4월27일 집단휴진 결의…국민들은?
◇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최종 확정 5월13일 의사총궐기대회 열고 향후 대책 논의
◇ 강세훈 기자 =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해 의사들이 4월27일 집단휴진을 결의해 국민들 불편이 불가피해졌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와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지난 8일 회의를 열고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국민건강수호 비대위 제1차 전국의사대표자대회' 참가자들이 문재인케어를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의협 비대위에 따르면 그동안 문케어 반대를 위해 추진됐던 집단휴진일이 27일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이날 전국 시군구의사회 및 특별분회(대학병원 등) 주최로 비상총회를 열고 후속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대위는 29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와 전국의사 대표자 대토론회를열고 문케어 저지 투쟁 계획안 확정키로 했다. 이밖에 비대위는 5월13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열고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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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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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비, 성폭행 피해자에 12년전 36억원 지급 사실 공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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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때 '국민 아버지'로 불렸던 미 코미디언 빌 코스비(80)가 9일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재심이 시작된 펜실베이니아주 노리스타운의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을 떠나고 있다. 이날 재심에서는 코스비가 지난 2006년 성폭행 피해여성 안드레아 콘스탠드에게 340만 달러(약 36억3400만원)에 가까운 돈을 민사합의로 지급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재심에는 또 상반신을 드러낸 여성 1명이 코스비의 피해 여성 50명과 '여성의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글을 쓴 채 코스비에게 접근하다 저지당하기도 했다.
○··· 유세진 기자 = 미국 인기 코미디언 빌 코스비(80)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재판이 9일(현지시간) 재개돼 코스비가 지난 2006년 성폭행 피해여성 앤드리아 콘스탠드에게 340만 달러(약 36억3400만원)에 가까운 돈을 준 사실이 공개됐다. 케빈 스틸 검사는 이날 모두진술에서 코스비측이 지난 2006년 콘스탠드에게 이 같은 거액을 지급한다는 민사합의를 했으며 이를 비밀에 부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 공개는 판사가 재판에서 이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결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 코스비는 지난 2004년 필라델피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콘스탠드에게 약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재판을 받았지만 배심원들 간에 의견이 엇갈려 아무 결론도 내리지 못한 채 2017년 6월 재판이 종료됐었다. △ 사진: '코스비쇼' 등에서 인자한 흑인 아버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빌 코스비(79)가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심리무효' 결정을 이끌어내는 승리를 거뒀다
○··· 코스비는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에 따른 성관계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미투 운동의 열풍이 미국 사회를 강타한 이후 재판 재개 여론이 높아지면서 9일 재심이 시작돼 #미투 운동이 그의 재판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것인지 주목을 받고 있다. 한때 미 '국민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했던 코스비에 대한 이날 재심은 삼엄한 경계 속에 열렸다. 그러나 경찰의 삼엄한 경계에도 불구하고 상반신을 드러낸 한 여성이 경찰 바리케이드를 뛰어넘어 저지선을 뚫고 코스비에게 접근했다가 충돌 직전 보안관에 저지되기도 했다.
○··· 9일 한때 '국민 아버지'로 불렸던 미 코미디언 빌 코스비(80)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재심이 시작된 펜실베이니아주 노리스타운의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에서 코스비의 성폭행 피해 여성 50명과 '여성의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글을 쓴 채 코스비에게 접근하다 저지당한 여성 1명이 보안관에 끌려나가고 있다.
이날 재심에서는 코스비가 지난 2006년 성폭행 피해여성 안드레아 콘스탠드에게 340만 달러(약 36억3400만원)에 가까운 돈을 민사합의로 지급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 여성은 자신의 상반신에 코스비에게 피해를 당한 50여명 여성들의 이름과 함께 '여성들의 생명도 소중하다'(Women's Lives Matter)는 글귀를 써놓았다. 이 여성은 유럽의 여권운동단체 페멘(FEMEN)의 회원인 여배우 니콜 로셸로 밝혀졌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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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코스비가 성폭행 혐의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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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스타운=AP/뉴시스】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노리스타운의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 앞에서 9일(현지시간) 유명 연기자 빌 코스비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기 위해 출두하자 상반신을 벗은 여성이 코스비의 처벌을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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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범 코스비 처벌하라" 토플리스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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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스타운=AP/뉴시스】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노리스타운의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 앞에서 9일(현지시간) 유명 연기자 빌 코스비(왼쪽의 양복차림 남성 중 안경 쓰지 않은 사람)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기 위해 출두하자 상반신을 벗은 여성이 코스비의 처벌을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제압당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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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가 무엇이냐고 물을 때, 답이 될 수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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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AP/뉴시스】 수학자로 지난해 대통령 신당에 들어가 프랑스 하원에 당선된 세드릭 빌라니 의원이 9일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환영식에 참석하기 위해 팔에 부목한 채 총리 관저에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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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타운 라이브 두바이' 현지 언론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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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SM타운 라이브 두바이' 현지 언론 반응. (사진 = SM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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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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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각회의 주재하는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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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내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리아 반군 점령 지역인 동구타 두마에 화학무기 공격이 이뤄졌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앞으로 24~48시간 이내 미국의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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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FBI의 변호사 압수수색에 격분 "모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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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미례 기자 = 미 연방수사국(FBI)이 10여년전 트럼프대통령과의 성관계를 주장하는 포르노스타에게 13만달러의 입막음 돈을 준 트럼프의 개인변호사 마이클 코언의 사무실을 긴급 압수수색한 데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격분했다. 트럼프는 연방수사관들이 자기 변호사의 사무실을 "침입한 것"이며 이는 "모욕"(disgrace )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뮬러 특검에 대해서는 그의 수사는 "이 나라를 공격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 이번 코언에 대한 압수수색은 맨해튼 검찰에 의해서 실시되었으며 일부분은 뮬러 특검의 지시 때문이기도 하다는게 코언의 변호사 스티븐 라이언의 주장이다. 그는 성명을 통해서 "뉴욕 검찰이 수색영장을 가지고 코언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은 전혀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행위였다. 변호사와 고객들간의 보호받아야 할 소통의 기록들까지 불필요하게 압수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항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트럼프대통령 선거본부와 러시아간의 모의가 있었는지와 대통령의 사법방해 혐의에 대한 면담조사에 응하라는 뮬러특검의 압박에 트럼프와 변호사들이 고심하던 중에 이뤄져, 트럼프에게는 새로운 법률적 골치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압수수색으로 포르노스타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2016년 대선 직전에 입막음 돈을 준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한층 더 증폭된 것도 문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지난 주 기자들에게 돈을 준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코언의 사무실에서 압수당한 서류가 어떤 것인지 라이언 변호사는 밝히지 않았지만 코언은 최근에 자기가 대니얼스에게 13만달러를 준 것을 시인하고 그 돈은 트럼프 대선본부나 트럼프 그룹 어느 곳에서도 배상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혀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특히 연방 선거위원회출신의 전 직원들은 그런 돈은 선거자금법 위반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으며 워싱턴에 본부를 둔 여러 시민단체들이 이미 선관위의 재조사를 촉구하며 고소를 제기한 상태이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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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추가제재에 러시아 경제 휘청…증시 11.4%↓루블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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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14일 상원 재무위원회 증언을 위해 재무위원회에 도착하고 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재무부는 2016년 미국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를 제재하기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다. 제재가 발표될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박상주 기자 =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한 미국의 대 러시아 추가 경제 제재가 러시아 경제에 직격탄을 안기고 있다. 증시와 루블화가 폭락하고,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 증시의 RTS 지수는 전장 대비 11.4% 폭락한 1094.98로 마감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고조되던 즈음인 지난 2014년 12월 16일 12.4% 폭락세를 기록한 이후 하루 낙폭으로는 최대치다. 미국 증시에서 거래되는 러시아 상장지수펀드(ETF)인 '마켓 벡터스 러시아 ETF(RSX)' 지수는 이날 10.7% 떨어졌다. 알루미늄 가격도 급등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루살과 루살 회장인 올렉 데리파스카 회장이 미국의 새로운 제재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이날 알루미늄 가격은 수급불안에 전 거래일 대비 4% 오른 t당 2122.50달러에 거래됐다. 루살은 세계 알루미늄 공급량의 약 6%를 차지하고 있다. △ 사진: 시리아전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주체가 누구인지를 밝히기 위한 유엔 합동조사단의 활동시한을 두고 10월 26일 유엔 안보리의 회의.
○··· 앞서 지난달 23일 미국은 러시아산을 포함한 수입 알루미늄에 대한 10% 관세를 발동했다. 달러화 대비 루블화 가치도 4.1% 급락하며, 지난해 11월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2016년 이래 하루 최대 낙폭이었다. CNBC뉴스는 이날 러시아 증시의 폭락은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된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영국계 금융분석기관인 TS롬바르드의 크리스토퍼 그랜빌 이사는 고객들에게 보내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대 러시아 추가 제재는 3가지 이유로 “부정적인 게임 체인저(a negative game-changer)”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미국의 대 러시아 추가 제재에 따른 3가지 부정적인 요인으로 /포트폴리오 투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투명한 융자조건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놓고 있으며, /미국 밖 역외 지역에까지 적용된다는 것이다. △ 사진: 시리아, 또 화학무기 사용
○··· 스위스 투자은행인 율리우스바에르 애널리스트인 카스텐 멘케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 러시아 제재조처로 미국에 수출하는 러시아산 알루미늄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 러시아산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다른 나라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불확실하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루블화 가치도 떨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미국 달러화 대비 루블화 가치는 4.1% 폭락했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크게 하락한 것이다.
◇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지난 2010년 5월4일 유엔본부에서 연설하고 있다. 랴브코프 차관은 22일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 기업 및 개인 16곳을 새로 제재 대상에 추가한 것과 관련, 현 상황에서 보복 조치가 불가피하다며 러시아는 이미 보복 조치 마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 앞서 6일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 신흥재벌(올리가르히) 7명과 이들이 소유한 12개 기업, 정부 관료 17명, 러시아 국영 무기거래 기업과 은행 각 1개 등 총 38개를 대상으로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과 기관들은 미국의 사법권이 미치는 범위 내에서 자산이 전면 동결되고 미국인들과의 거래 행위도 금지된다.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재 대상이 된 러시아 재벌과 정부 엘리트들은 러시아 정부 운영에서 편파적 이익을 보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크림반도 정복과 동부 우크라이나 무력투쟁 조장,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정권에의 무기 지원, 서구 민주주의에 대한 악의적 개입 활동 등을 벌여왔다”며 제재 이유를 설명했다. sangj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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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차이가 나는 미 국방장관과 카타르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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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 미국의 짐 매티스 국방장관(왼쪽) 9일 국방부를 방문한 카타르의 타밈 빈하마드 알타니 국왕과 함께 청사앞 환영식대에 나란히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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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가 차이 나는 사우디 왕세자와 佛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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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AP/뉴시스】 프랑스를 방문중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가 9일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와 양국 대표단 회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빈살만 왕자는 영국 사흘, 미국 3주 방문 후 전날 프랑스에 왔으며 10일 마크롱 대통령과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 문건에 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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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두번째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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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AP/뉴시스】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왼쪽)가 9일(현지시간)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두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 【도쿄=AP/뉴시스】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운데)가 9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만난 후 총리관저 앞에서 취재에 응하고 있다. 오른쪽에 선 사람은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두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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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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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스쿨버스 계곡서 추락…어린이 27명 포함 최소 3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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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예성 기자 = 인도에서 9일(현지시간) 스쿨버스가 계곡에 추락하면서 어린이 27명을 포함해 30명이 숨졌다. 히마찰 프라데시주 교통 장관 고빈드 싱 타쿠르는 인도 PTI 통신에 “30명이 목숨을 잃었고, 최소 12명의 부상자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사망자 다수가 10세 미만의 초등학생들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67세 버스 운전자와 2명의 여성 교사도 숨졌다. 경찰 당국의 초기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운전사는 과속으로 운행했고, 커브길에서 통제력을 잃으면서 60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버스가 42인승이지만 사고 당시 탑승자수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구조 당국은 일몰 이후에도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도 이번 사고에 대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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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 귀신'에 버금가는 '흰 천' 귀신의 일본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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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AP/뉴시스】 9일 일본 서부 도시에서 장애 아들을 20년 넘게 작은 목조 새장 속에 가둬논 73세의 아버지를 경찰들이 흰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경찰 차량으로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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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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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이런 고리대금이…'연 3900%' 대부업 일당 덜미
◇ 전국 7000여명 대상 폭리 대출, 불법 추심 종자돈 수천만원으로 시작해 36억원 챙겨
◇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국적으로 대부업 조직망을 꾸린 총책 김모(32)씨와 속칭 '바지사장' 장모(24)씨 등 조직원 15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조직원 4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서울 강남 등에 근거지를 두고 전국 각지에서 7000여명을 대상으로 고리 대출을 실행하고 대출 연체자를 상대로 협박하는 등 불법적인 채권 추심 1만1000여건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 범죄에 사용된 대포폰 등 압수물.(사진 = 서울 강동경찰서 제공)
○··· 이들은 대부업체를 설립한 뒤 신용불량자와 일용직 노동자 등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이들과 급전이 필요한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30만원에서 50만원 사이의 소액 대출을 실행하면서 최대 연 3900%(경찰 추산)에 달하는 폭리를 적용했다. 이들은 수천만원 규모의 종자돈으로 시작해 대출을 반복하면서 3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이 실행한 대출 가운데는 30만원을 빌려주면서 1주일에 20만원 규모의 이자를 적용한 사례가 있다. 그러면서 1주일 기한을 넘기게 되면 매주 5만원 수준의 별도 이자를 추가로 부과하는 방식으로 적용 이율을 높여갔다. 이들은 채무가 연체될 경우 대출자는 물론 그들의 가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욕설과 협박을 가하면서 폭리가 적용된 이자와 원금을 갚을 것을 요구했다. 김씨 등은 대포통장과 대포전화를 활용하면서 조직을 전국 단위로 운영해온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조직을 콜팀·면담팀·수금팀·인출팀·경리팀 등으로 구분해 가명을 사용하면서 활동했다.
또 온라인 등에 대부 광고를 게시하고 연락이 오면 대출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대출을 요구했으며, 적발 위험이 있을 경우 암호를 사용하고 행동 강령과 조직원 제재 규약을 만들어 조직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관리해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대출 대상자가 고리 대출을 받지 않으려고 하면 문신 등을 보여주면서 위협을 하기도 했다"며 "대출을 할 때에는 부모, 친인척, 지인 등 15~20명의 연락처를 적도록 하고 채권 추심에 활용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김씨 등 조직원들에게 부채 이자 감면과 채무를 탕감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본인 명의 통장을 양도한 김모(43)씨 등 20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가 있는 다른 조직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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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승부 조작 청탁' 브로커, 2심서 징역 2년6개월 실형
◇ 법원 "공정성 신뢰 훼손…종사자에 피해"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이혜원 기자 = 종합격투기 UFC 승부 조작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브로커에게 항소심도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재산국외도피)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32)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뉴시스DB)
○··· 함께 재판에 넘겨진 양모(39)씨에게는 원심과 같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 등의 범행은 경기의 공정성에 대한 사회 신뢰를 크게 훼손시켰다"며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신인도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씨는 승부 조작 범행을 주도했고, 양씨는 브로커로서 선수와의 만남을 주선했다"며 "승부조작에 실패한 후 이를 폭로한다며 선수에게서 돈을 빼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승부 조작이 결국 실패로 귀결됐지만, 김씨 등의 범행을 고려할 때 상응하는 책임을 엄하게 물어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 등은 UFC 선수 방모(35)씨에게 2015년 11월 개최된 UFC 서울대회 1~2라운드에서 패배하는 조건으로 총 1억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방씨는 대회에서 미국 선수와 라이트급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며, 결국 판정승을 거둬 승부 조작에 실패했다. 1심은 "국제대회인 UFC 승부조작 범행은 경기의 공정성을 해치고 관련 종사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김씨와 양씨에게 각 징역 3년과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한편 이들의 청탁을 받은 선수 방씨는 지난달 28일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1심은 방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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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김생민 시끌, 조재현·김기덕 조용 왜?
◇ “김생민 성추행 연루 놀랍지만, 조재현·김기덕은?” 미투 운동 가해자로 지목된 김생민의 전성기가 6개월 만에 끝났다.
◇ 10년 전 성추행 사건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광고 위약금도 수 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반면 조재현과 김기덕 감독은 성추행 및 성폭행 제보가 잇따랐지만 아직도 경찰 정식수사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 이윤택 전 예술 감독이 구속되고 가수 김흥국도 경찰에 출두해 조사받았는데, 두 사람은 잠잠해 처벌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사진: 김생민, 조재현, 김기덕(왼쪽부터) OSEN
○··· 김생민의 과거 행동은 ‘스튜핏’했다. 2008년 모 프로그램 촬영 후 회식에서 스태프 2명 성추행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스태프 A씨는 “회식 중 노래방에서 김생민에게 성추행 당한 후 충격으로 방송 일을 그만뒀다”고 폭로했다. 비슷한 시기 김생민에 성추행 당한 B씨는 그 자리에서 사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김생민의 하차를 요구했지만 메인 작가가 ‘방송가에서 이런 일로 출연진을 자르는 법은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김생민은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며 출연 중인 10개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평소 성실하고 검소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은 만큼 성추행에 연루됐다는 사실만으로도 대중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 성추행 논란 조재현 DMZ영화제 집행위원장 하차 수순 △ 사진: 조재현. 필앤플랜 제공
○···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은 ‘그뤠잇’ ‘스튜핏’ 등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KBS2 ‘김생민의 영수증’ tvN ‘짠내투어’ MBC ‘전지적 참견시점’ 등에서 맹활약했다. 이번 사건으로 20여 년간 함께한 KBS2 ‘연예가중계’와 MBC ‘출발! 비디오 여행’ SBS ‘TV동물농장’ 등에서도 인사 없이 불명예스럽게 하차했다. 광고 위약금은 수 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까지 계약했거나 논의 중인 광고는 2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년 공든 탑이 한 번에 무너진 셈이다.또 다른 미투 운동 가해자 조재현은 지난달 tvN ‘크로스’에서 하차 후 두문불출하고 있다. “모든 걸 내려놓겠다”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삶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힌 상태. 여배우 C씨가 MBC ‘PD수첩’에서 “합숙장소가 지옥이었다”며 “여자를 겁탈하려고 김기덕 감독, 조재현, 조재현 매니저 셋이 하이에나처럼 방문을 두드렸다”고 폭로했지만,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조재현이 설립한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 관계자들도 연락을 피하고 있다. 아울러 김 감독은 “영화감독이란 지위로 개인적 욕구를 채운 적이 없다” “동의 하에 육체적 관계를 맺었다”며 성추행 및 성폭행 사실을 일체 부인하고 잠적 중이다.
◇ "김기덕은 왕이었다... 촬영할 때마다 성폭력" △ 사진: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덕 감독. NEW 제공
○··· 경찰은 지난달 12일 조재현과 김 감독 성추행 사건 관련 내사에 착수했지만, 정식 수사로 전환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재현은 사실 관계 확인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김 감독은 내사를 벌였지만 성과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2차 피해를 우려해 피해자들이 진술을 꺼리고 있다. 더욱이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은 법적 처벌로 이어지기 쉽지 않다.김생민과 조재현·김 감독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대중들의 온도 차는 크다. 김생민의 경우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자 바로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졌다.
◇ 배우 B씨가 김기덕 감독이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MBC 'PD수첩' 캡처
○··· 바른 이미지 탓에 두 사람 보다 네티즌들의 비난이 더 쏟아져 조금은 가혹해 보였던 게 사실. 조재현과 김 감독은 수 차례 성추행 및 성폭행을 일삼았지만, 피해자들에 직접 사과는커녕 부인하거나 잠적했다. 때문에 ‘김생민에 묻혀 두 사람의 사건이 흐지부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다.한 관계자는 “김생민이 잘못한 행동을 한 건 맞지만, 한 가정이 파탄 나고 10년 동안 쌓은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았냐. 한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며 “지금도 미투 운동 때문에 벌벌 떠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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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미투' 유명인 8명 수사 등 총 70명 주시
◇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과 관련, 경찰이 수사 중인 8명을 포함해 모두 70여명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예슬 기자 / 이철성 경찰청장은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5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중 유명인은 8명"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15명에 대해 수사를, 22명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 33건에 대해서는 사실을 확인 중이다. 수사선상에 놓인 인물들 중 유명인은 8명, 내사는 14명이라고 이 청장은 밝혔다. △ 사진: 이철성 경찰청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무궁화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경찰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가수 김흥국, 사진작가 로타, 래퍼 던말릭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고 김기덕 감독은 내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이 일고 있는 KT 황창규 회장에 대해서는 소환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 경찰은 KT 임원들이 상품권을 이른바 '카드깡' 형식으로 현금화한 뒤 이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후원금 형식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단서를 포착해 지난해 말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 청장은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황 회장을 소환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참고인 30여명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49명이 사법처리를 받았다고 이 청장은 전했다. 이 청장은 "지난달 14일부터 선거 상황실 운영에 돌입했고 384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49명이 실질적인 사법처리를 받았고 1명은 구속됐다"며 "금품제공이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흑색선전 11건, 사전선거운동 9건, 공무원 개입 1건 등"이라고 밝혔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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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치로 금은방 출입문 파손하고 금품 훔친 10대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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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소영 기자 =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중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7)씨와 B(16)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1시41분께 대구 중구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금품(시가 50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친구 사이인 이들은 미리 준비한 망치를 이용해 출입문을 파손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해 이들의 인상착의를 확보, 탐문 수사로 검거했다"면서 "금품을 모두 회수해 금은방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말했다.0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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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연희 구청장 측 ‘횡령·취업청탁’ 혐의 모두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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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령과 취업청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연희(70) 서울 강남구청장 측이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 사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있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 신 구청장의 변호인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직원 격려금과 포상금을 보관하도록 비서실장 이모씨에게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빼돌린 돈을 경조사비 등에 사용했다”는 검찰 공소 내용에 대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친인척을 취업시켜달라고 부탁하거나 종용한 일도 없다”면서 “세부적인 주장은 기록 검토를 다 한 뒤 다시 정리해서 제출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검은 정장을 입고 법정에 나온 신 구청장은 “변호인 진술이 맞느냐”는 재판부의 물음에 “맞다”고 대답할 뿐 다른 진술은 하지 않았다. △ 사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있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 신 구청장은 2010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강남구청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 등 93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비서실장에게 격려금 등을 보관하도록 했고 이 돈을 동문회 회비, 지인 경조사, 명절 선물 구입, 정치인 후원, 화장품 구입 등 개인적 용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2012년 10월 강남구청이 요양병원 운영을 위탁한 A의료재단에 제부 박모씨를 취업시키라고 강요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신 구청장은 2월 28일 구속됐고 5일 만에 “구속이 합당한지 판단해달라”며 법원에 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이후 3월 23일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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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학부모들 징역 10~15년 확정
◇ 대법 재상고심, “모든 범행 상호공모 인정된다” 파기환송 등 다섯번 재판 끝에 가중된 형 선고
◇ 섬마을 초등학교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학부모들에게 징역 10~15년 형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의 파기환송을 거쳐 다섯 번째 선고 만에 이뤄진 최종 판결이다.△ 사진: 2016년 6월 10일 오후 전남 목포경찰서에서 섬마을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3명이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아무개(40)씨에게 징역 15년, 이아무개(36)씨에게 징역 12년, 박아무개(51)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들은 2016년 5월21일 밤부터 22일 새벽에 걸쳐 전남 신안군 섬마을 초등학교 관사에서 여교사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뒤 다시 공모해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마을 식당에서 식사 중인 피해자에게 억지로 술을 먹인 뒤 취한 피해자를 관사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5월21일 자정 이전의 준강간미수 범행에서 공모한 혐의 등은 무죄로 판단해 김씨 18년, 이씨 13년, 박씨 12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이에 더해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이유로 각각 징역 10년, 8년, 7년으로 감경했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자정 이전의 준강간미수 범행에 대해 피고인들끼리 서로 범행의 기회를 준 것으로 본 정황이 있다는 점 등을 들어 “피고인들의 공모관계를 부정하기 어렵다”며 유죄 취지로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박씨가 피해자를 관사로 데려다주면서 이씨 차가 뒤따라오는 것을 제지하지 않고, 다른 피고인이 관사에 들어간 것을 서로 알려준 것 등을 공모의 정황으로 판단했다.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 취지대로 서로 의사연락 없이 이뤄진 독립된 범행이라는 피고인들의 주장을 배척하고 준강간미수의 공모를 인정해, 이들에게 징역 10년~15년의 가중된 형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재상고심에서 파기환송심의 판단을 그대로 받아들였다.여현호 선임기자 yeop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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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떠받치며 구조하는데… 사고유발 운전자 ‘통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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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울산 시내버스 사고 당시 시민들은 차를 세우고 현장으로 달려와 구조에 힘썼다. 넘어지는 버스를 시민들이 맨손으로 떠받치는 사이, 사고를 유발한 승용차 운전자 윤모(23)씨는 통화 중이었다. 그는 처참한 현장을 눈앞에 두고 주위만 서성이다 이내 사라졌다.△ 사진: SBS 뉴스 화면 캡처
○··· 10일 SBS는 사고 직후 윤씨의 모습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윤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28분쯤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갑자기 진로를 변경해 버스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윤씨가 운전한 승용차는 버스를 들이받은 뒤에도 100여m를 더 나아가 멈춰섰다. 이후 윤씨는 차에서 내려 사고 현장으로 걸어왔다. 휴대전화를 들고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모습이었다.
△ 사진:사고 현장으로 걸어가는 윤씨의 모습. SBS 뉴스 캡처
○··· 이미 현장에는 시민 10여명이 모여있었다. 윤씨를 지나쳐 현장으로 달려가는 시민도 보였다. 다급하게 버스를 받치고 안을 살피는 사람들과 달리 윤씨는 통화에만 열중했다. 멀찍이 떨어져 현장을 둘러본 그는 곧 발걸음을 돌려 자신의 차량으로 돌아갔다.블랙박스 화면 제공자는 자신이 현장에 떠날 때까지 윤씨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SBS에 전했다. 실제 윤씨는 보험회사에만 연락했을 뿐 직접 구조에 동참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당시 윤씨의 차량은 아산로 2차로를 달리다 133번 시내버스가 주행하고 있던 3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버스와 부딪힌 후에도 윤씨는 방향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버스를 밀어냈다. 중심을 잃은 버스는 도로변 공장 담벼락을 들이받았고, 결국 옆으로 쓰러졌다.
◇ 윤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차선을 변경할 때 옆을 전혀 보지 않았다. 버스와 접촉을 했는지도 몰랐다”고 진술했다. △ 사진:사고 현장을 뒤로 하고 통화를 하며 다시 자신의 차량으로 걸어가는 윤씨의 모습. SBS 뉴스 캡처
○··· 울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윤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윤씨가 술을 마셨거나 약물을 복용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체혈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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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휴업' 문 닫은 음성 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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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김포 구제역 발생에 따른 전국 우제류 가축시장 폐쇄기간을 23일까지 2주간 연장하면서 9일이 경매일인 충북 음성 우시장이 소들의 울음소리 대신 적막감에 휩싸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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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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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에 의상 선정 부탁”… 박근혜 진술이 ‘박근혜 잡았다’
◇ 법원 “관련 문건 유출 인식했을 것” 박근혜 “최순실 지원 지시 안했지만 지원 중단은 지시” 허술하고 모순된 진술, 안종범 수첩 등 증거에 막혀
◇ “최순실씨는 과거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 취임 후 일정 기간 일부 자료들에 대해 의견을 들은 적도 있으나 청와대 보좌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뒀습니다.”2016년 10월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관련 첫 대국민담화에서 이런 말로 정치적 책임을 부인했다. 하지만 형사재판에서는 정반대의 결과로 나타났다.
○··· “취임 후에도 의견을 들었다”는 말은 곧 혐의 인정으로 받아들여졌다.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의 1심 판결 내용을 보면, 박 전 대통령의 수사기관 진술이 유죄 인정의 증거로 활용된 부분이 곳곳에 등장한다. 박 전 대통령의 재판 거부로 피고인 신문을 할 수 없었던 재판부로서는 검찰 진술이 본인 입장을 확인할 유일한 방법이었다.박 전 대통령은 검찰에서 “대통령 의상은 상대국을 상대로 색상 등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최씨에게 의상 선정을 부탁한 사실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는 “최씨 의견을 듣기 위해서는 관련 문건을 보내 살펴보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전제”라며 박 전 대통령이 문건 유출을 인식했다고 못 박았다. 박 전 대통령은 또 검찰에서 롯데의 케이(K)스포츠재단 70억 추가지원과 관련해 ‘신동빈 회장과 면담에서 지원을 요구한 적이 없고, 지원 사실을 몰랐다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롯데의) 지원 중단을 건의했을 때 비로소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중단을 지시했다는 사실은 곧 시작에도 관여했음을 뒷받침하는 유력한 간접사실”이라고 밝혔다. ‘지원 지시’가 없었는데 ‘중단 지시’만 했다는 주장은 모순이라는 판단이다.
◇ 2016년 9월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안종범 정책조정수석(가운데)이 박근혜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듣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허술한 알리바이는 증거에 막혔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에서 2016년 최태원 에스케이(SK) 회장과 단독면담 뒤 안 전 수석을 통해 케이스포츠재단의 ‘가이드러너’ 사업 자료를 에스케이에 전달한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면담 직후 안 전 수석 업무수첩에 ‘SK, 펜싱, Tennis, 탁구 → 독일 전지훈련’ ‘가이드러너 학교, 용역’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는 점을 근거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에스케이 쪽에 자료를 전달했다”는 안 전 수석 진술을 받아들였다.‘최씨와 공모한 게 아니라 추천받은 것’ ‘최씨 아이디어를 들어보라고 한 것’ 등 혐의를 부인하는 진술도 자충수였다. 재판부는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최씨에게 속았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책임을 주변에 전가했다”고 지적했다.현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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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캐비닛 문건, 朴 블랙리스트 유죄 '스모킹건' 됐다
◇ 지난해 7~9월 문재인 정부 청와대서 발견 朴 "보고 안 받았다"…문건 통해 거짓으로
◇ 이혜원 기자 =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가 유죄로 선고되는 과정에 '청와대 캐비닛 문건'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그간 재판에서 블랙리스트 관련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청와대 캐비닛에서 뒤늦게 발견된 회의자료들로 박 전 대통령의 주장은 거짓으로 간주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가 박 전 대통령의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주된 증거 중 하나는 '캐비닛 문건'이었다.
○··· 해당 문건은 박근혜정부 시절 비서실·제2부속비서관실·민정수석실·정무수석실 등에서 작성된 것으로, 청와대는 지난해 7~9월 각 비서관실 캐비닛에서 이 문서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해 9월 해당 문건을 박 전 대통령 사건 증거로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그간 재판에서 블랙리스트 관련 보고를 받거나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며 김기춘(79)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의 공모관계를 전면 부인했다. 설령 보고를 받았다 해도 그것만으론 박 전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업무를 실질적으로 주도해서 정부 비판 문화인들에게 불이익을 줬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는 주장을 펼쳤다.
◇ 하지만 재판부는 캐비닛 문건 등을 분석한 결과 박 전 대통령이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판단, 박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봤다. △ 사진: 항소심 징역 4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
○··· 재판부는 "증거들에 따르면 문화예술계 '좌파'에 대한 지원은 부적절하므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청와대의 기조는 모두 박 전 대통령의 인식에서 비롯됐다"며 "박 전 대통령은 김 전 실장 지시로 마련된 지원배제 계획 등을 보고 받았고 이를 승인했다"고 지적했다. 캐비닛 문건 중 하나인 '실수비'(대통령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결과보고가 대통령 부속실에 전달됐고, 정호성(49) 전 비서관 등의 증언과 종합할 때 보고서는 예외 없이 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됐다고 판단했다.
△ 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 받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에서 바라본 전광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생중계 되고 있다.
○··· 또 '대수비'(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철민(60)·김상률(58) 당시 교문수석이 박 전 대통령에게 블랙리스트 관련 보고를 한 점과 박 전 대통령이 회의에서 "좌편향 문화예술계에 문제가 많다. 특히 롯데와 CJ 등 투자자가 협조를 하지 않아 문제다"라는 취지의 발언 등을 한 점도 근거로 들었다. 여기에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 "문화계가 한쪽으로 편향된 게 문제라고 생각했다. 소위 좌파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지원을 많이 받았는데,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은 그간 지원을 받지 못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생중계 되고 있다.
○···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진술한 점도 박 전 대통령이 그릇된 인식을 갖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판단의 이유가 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 전 대통령은 개별 지원배제 관련 사안을 직접 언급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라는 지시도 했다"며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지위 등을 모두 종합할 때, 구체적인 지원배제 행위를 인식하지 않았더라도 공모 관계 등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박 전 대통령의 18개 혐의 중 16개를 유죄로 인정했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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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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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盧의 숙원' 남북정상회담 정례화되나
◇ 중립지대 판문점·하루회담으로 실무형 회담 정착 용이 文대통령 집권초 회담 개최로 추가 정상회담 안착 가능성 국회 비준은 과제...북한 재정의·역사적 합의 정쟁 대상 우려도
◇ 남북정상회담 정례화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구상의 핵심요소이자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숙원 과제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3차 남북정상회담개최 합의 발표 이튿날인 지난달 7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이 지난 1,2차 남북정상회담이 담긴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 장윤희 기자 = 남북정상회담 정례화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구상의 핵심요소이자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숙원 과제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저서 '운명'에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정례화를 추진했지만 북측의 난색으로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상회담 정례화는 남측과 북측이 교대로 방문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데 김정일 위원장이 우리 측을 방문할 상황이 안된다는 이유였다는 것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단 하루에만 진행된다는 점도 수시 개최와 정례화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 하지만 오는 27일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이 양측 중립지역인 판문점에서 열리고,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측 지역을 상징적으로 밟게되면서 남북정상회담 정례화 추진을 위한 물리적 부담감은 상당부분 해소했다고 볼 수 있다. △ 사진: 회담장 현장점검 나선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
의전과 격식 부담을 줄인 실무형 형식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정착될 계기이기 때문이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달 16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상회담을 하루에만 진행하는 이유' 관련 "예전처럼 정상회담을 한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고위급과 실무형으로 준비를 착실히 한다면, '판문점회담'이란 형식이 남북간 새로운 (회담)방식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예상하는 바와 같이 (판문점 개최는)북한 방문이나 남측 초청 방법에 비해 경호 등 훨씬 모든 면에서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자리만 잡을 수 있다면 아주 좋다"고 정례화를 기대했다.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과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은 각각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임기 후반부, 즉 정권 교체기에 열려 정례화되기 연속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문정인 대통령외교안보특보는 지난달 31일 일본 신주쿠구 와세다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반도의 핵위기-대화에 의한 해결은 가능한가' 강연에서 "정권 1년차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기 때문에 정례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문 대통령 집권초에 열린다는 점도 정례화 가능성을 높인다. 문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남북정상회담이 안정적으로 추가로 더 열린다면 정례화 가능성은 높아진다.
○··· 문 특보는 "연간 두번씩 남북정상회담을 하게 되면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 물론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하지 말아야 셔틀외교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 역시도 비핵화 행보와 관련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제도화해야 한다"면서 "이번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에는 지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기본 사항을 다 담아서 국회 비준을 받도록 준비하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그래야 정치상황이 바뀌더라도 합의내용이 영속적으로 추진된다. 2007년 10·4 선언은 국민의 지지를 받았고 세계가 극찬했으며 UN에서는 만장일치로 지지결의까지 나왔다.
◇ 다만 남북정상회담 정례화를 비롯한 합의내용이 실효성있게 이행되려면 국회 비준을 얻어야한다는 과제가 놓여있다. 앞서 두차례 정상회담 합의내용은 정권이 교체되면서 제대로 이어지지 못했었다. 훈련 강도 낮춘 한·미 독수리(Foal Eagle·FE)훈련
○··· 그러나 그 결과는 어땠는가?"라고 반문한 뒤 "남북정상회담의 합의 내용을 이행하자면 국가의 재정도 투입되는만큼 반드시 국회 동의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남북정상회담 합의내용이 국회 비준을 받아야한다는 명분은 타당하지만 일각에서는 역사적 합의가 자칫 국회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 통과되지 못할 경우 정치적 파장이 커진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아울러 국회 비준동의권이 적용되려면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을 국가 간 조약으로 간주해야하는데, 우리 헌법은 북한을 독립된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어 법리 해석이 충돌할 수도 있다. 우리 정부가 북한을 어떻게 재인식할 것이냐는 본질적인 물음을 풀어야한다는 숙제가 생기는 대목이다.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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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률·시민단체 "박근혜 1심, 정경 유착 단죄 실패했다"
◇ 민변·참여연대, 박근혜 판결 좌담회 열어 "정치 권력에 엄격, 경제 권력엔 불충분" "정경유착 유형 변화 인식도 부족" 총평
◇ 김현섭 기자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이 박근혜(66) 전 대통령 국정농단 1심 판결과 관련, "정경유착을 단죄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민변과 민주주의법학연구회·참여연대는 10일 서울 서초구 민변 대회의실에서 '박근혜 1심 판결 분석과 전망 좌담회'를 열고 "부패한 정치권력에 대한 단죄는 엄격했지만 경제권력 재벌총수 단죄는 불충분했다"고 지적했다.△ 사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김세윤 부장판사가 1심 선고 판결을 위해 판결문을 읽고 있다
○···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이 받은 18개 혐의 중 삼성의 미르·K스포츠재단(204억여원) 및 한국동계영재스포츠센터(16억여원)에 대한 뇌물수수 부분이 무죄로 판단된 것에 주목했다. 재판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작업'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 이런 판단의 근거였다. 이와 관련해 민변 등은 "청와대 민정수석실까지 나서서 삼성보고서를 작성하고 삼성현안에 대해 '경영권 승계'라는 표현까지 사용한 게 확인됐다"며 "재판부 판단대로라면 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가 삼성의 청탁이 없었음에도 삼성을 위해 여러 업무를 자발적으로 진행했다는 의미로 이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이어 "부정한 청탁에 관한 형사법적 요건을 핑계로 삼성에 면죄부를 준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 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적정 형량에 대한 여론조사 (리얼미터)
○··· 민변 등은 재판부가 박 전 대통령 개인에게 재산적 이익이 귀속되지 않은 점을 유리한 양형사유들 중 하나로 언급한 것에 대해 "향후 형식적인 제3의 법인을 설립해 우회적으로 뇌물을 받는 행태가 확산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지울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들 단체는 "뇌물을 현금으로 제공하는 대신에 재단을 만들어 그 재단을 뇌물로 제공한 사건"이라며 "사실관계를 실질적으로 파악하지 않고 지나치게 제3자 형식에만 치우쳐 파악하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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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청와대 경호원을 '금고지기' 보디가드로 동원했다
◇ MB, 처남 김재정에 靑 경호 직원 붙여 김재정, 영포빌딩서 불법 자금 관리해 검찰, MB 지시 여부 추가수사 나설 듯
◇ 나운채 기자 =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비자금 저수지'로 알려진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 관리에 청와대 경호처 직원까지 동원된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9일 이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하면서 이 같은 정황을 밝혔다. <△ 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
○··· 영포빌딩은 이 전 대통령이 지난 1991년 11월부터 본인 명의로 소유한 곳으로 알려졌다. 이 빌딩에서는 이 전 대통령의 처남인 고(故) 김재정씨나 '금고지기'라 불리는 다스 협력업체 금강 이영배 대표 등이 상시로 근무하면서 각종 비자금, 뇌물 등 이 전 대통령의 불법 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처남 김씨는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한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의 지분을 차명으로 보유한 인물이다. 그는 영포빌딩 안에 금고를 두고 불법 자금 관리에 이용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를 소유하면서 조성한 339억원대 비자금, 국가정보원 및 민간으로부터 받은 뇌물 등 불법 자금을 김씨 등 측근들에게 지시해 영포빌딩에서 관리케 했다고 보고 있다.
◇ 검찰, 영포빌딩 추가 압수수색…다스 관련 자료 확보
○··· 때문에 법조계에서는 영포빌딩이 사실상 이 전 대통령의 '사적 금고'가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됐었다. 특히 검찰은 영포빌딩에서 근무하는 김씨를 위해 청와대 경호처 소속 직원이 파견됐다는 사실을 수사를 통해 확인했다. 대통령경호법상 대통령과 그의 직계 가족이 경호 대상이 된다. 검찰은 김씨가 이 전 대통령의 처남으로, 일반적 경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법에 따르면 '경호처장이 경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국내외 요인(要人·중요한 자)'도 경호 대상에 포함될 수 있지만, 검찰은 이와 관련해 "누가 동의하겠는가"라고 반문한다. 이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지 않았겠냐는 취지로 풀이된다.
◇ 검찰, 영포빌딩 추가 압수수색…다스 관련 자료 확보
○··· 더욱이 이 경호원은 김씨가 병으로 쓰러져서 숨질 때까지 매일 영포빌딩으로 출근하면서 김씨를 경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김씨가 쓰러진 직후 영포빌딩 안에 보관된 금고가 열리는 상황도 함께 참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 경호원이 김인종 당시 청와대 경호처장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김씨에 대한 '이례적'인 경호처 파견이 불법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이 전 대통령의 지시로 이뤄졌는지 의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영포빌딩을 '비자금 저수지'라고 적시했다. 이 전 대통령이 측근들로 하여금 영포빌딩에서 근무케 하면서 불법자금을 세탁·보관·사용했다는 판단에서다. na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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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정권 노조파괴 행위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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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관계자들이 국가권력을 동원한 국가의 노조파괴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 후 서울동부구치소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민원서신 접수투쟁과 국정원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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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 GMO 표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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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열린 'GMO 표시제 개정 촉구 집회'에 참석한 아이쿱생협 농민들이 GMO 표시제 개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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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품 쓰레기 대란, 이번주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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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뉴시스】 추상철 기자 =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정부와 지자체가 재활용 쓰레기 중재안 등을 내놓을 예정으로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한 재활용품 수거업체에서 폐비닐을 비롯한 각종 재활용 쓰레기 분류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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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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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 같던 4년, 난 물러간다” 어느 공시생의 눈물
◇ “3년차 떨어지면서 ‘나는 예외구나’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 들더라. 꾹 참고 매일 잔고 확인하며 올해가 마지막이라 생각했는데…. 국어 국사를 보면서 참았던 설움이 터지면서 괜히 엄마 생각나며 눈물이 고이더라.”
◇ 2018년 9급공무원 국가직 필기시험 치러진 다음날. 한 공무원 시험 4년차 수험생이 한 공시생 커뮤니티에 ‘작별 인사’를 올렸습니다.
○··· “꿈 같던 4년을 뒤로하고 난 물러간다. 안녕….”이 수험생은 불합격을 직감한 듯 “엄마 혼자 계신 집에 이제 내려간다는 전화를 해야겠다”고 썼습니다. 노량진 고시원도 떠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자습실 마지막 퇴근 도장을 찍기도 하면서 합격생 루트를 따라가는 줄 알았는데 이제 남은 건 너덜해진 책더미와 들어가기도 싫은 퀴퀴한 방과 공시 4년차 낙방 타이틀 밖에 없다며 지난 4년의 회한을 풀어냈습니다.
가슴 속 한 켠에 남은 아쉬움도 털어버린 듯 보였습니다. “1년 만 더 하면 될 것 같은 마음이 지금도 올라오지만 이제는 그게 유혹이고 중독인 걸 알기에 더 이상은 아닌 같다”며 마음을 다잡았는데요. 그러면서 시험 몇 달 전 만난 어머니의 얼굴에서 늘어난 주름살을 떠올렸습니다.지난 7일, 4953명을 뽑는 2018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는 15만5388명이 응시해 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합격자는 5월 7일 발표됩니다.
◇ 글쓴이가 4년 전 처음 노량진역에 내렸을 때는 이런 결말을 예상하지 않았을 겁니다.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그를 이곳으로 이끌었을 테니까요. 한 두 번의 낙방에도 쉽사리 낙담하지 않았을 겁니다. ‘다음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4년,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고삐를 죄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경쟁률 31대1. 수많은 공시생들이 이날 같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진=뉴시스
○···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안정된 직업과 안정된 보수에 대한 열망이 공시 열풍으로 이어졌습니다. 1995년 9만8000여명이던 공무원 시험 지원자 수는 2016년 28만9000명으로 3배나 늘었는데요. 최근 공시생 규모를 44만명으로 추정하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올해 국가직 말고도 지방직, 서울시 등 시험이 연이어 예고돼 있습니다. 글쓴이는 “그래도 누군가는 합격하고 누군가는 이만 놓는 때인 것 같다”며 “너희들은 합격해라”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 게시물에는 공감과 위로, 응원 댓글이 가득 달렸습니다.‘합격’과 ‘불합격’. 인생은 이 두 단어로 설명할 수도, 평가할 수도 없겠지요. 4년의 수험생활이 글쓴이에게 남긴 것 역시 후회와 아픔만은 아닐 거라 믿습니다. 저마다의 신념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이 땅의 모든 청춘들, 그들의 ‘오늘’을 응원합니다.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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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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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년 만에 열리는 명품 바다 산책길
◇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12일 개방 “푸른바다에 해송 군락지 아우려져”
◇ 65년간 민간인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던 강원 속초시 외옹치 해안이 60년 만에 베일을 벗는다.속초시는 외옹치 해안 산책로인 ‘바다 향기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12일 개통식을 갖는다. △ 사진: 한국전쟁 이후 일반인 출입이 사실상 통제돼온 속초 외옹치 해안에 ‘바다 향기로’가 조성돼 12일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속초시 제공
○··· 외옹치 해안은 한국전쟁 휴전 이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던 곳이다. 1970년 6월에는 무장공비가 침투하면서 해안경계 철조망이 설치돼 출입금지가 더 엄격해졌다.속초시는 지난해부터 천혜 비경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바다 향기로(1.74㎞) 사업을 진행했다. 속초시가 국비와 지방비 9억7,800만원을 들여 속초해수욕장 구간(850m)을 맡았고, 호텔롯데가 15억8,200만원을 투자해 나머지 890m 공사를 진행했다.
외옹치 해안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비경을 간직한 곳으로 알려졌다. 바다 향기로 아래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산책로 뒤쪽엔 울창한 해송들이 군락을 이룬다. “산책로를 둘러보는데 20여분 가량이 소요되고 경사가 급하지 않아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는 게 속초시의 설명이다.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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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 자전거 전용차로 개통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종로 자전거 전용차로 개통 이틀째이자 첫 월요일을 맞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4가에 설치된 자전거전용차로에서 자전거를 탄 시민이 지나고 있다.
종로 자전거 전용차로를 위반하면 오토바이는 4만원, 자가용은 5만원, 승합차는 6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하며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단속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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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자 튤립향연에 초대합니다”
◇ 제11회 신안튤립축제 11일 개막 유채꽃밭 등 풍성한 볼거리 선사
◇ 전남 신안군은 ‘2018년 제11회 신안튤립축제’가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열린다고 10일 밝혔다.‘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도에서 꽃피는 튤립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2㎞ 길이의 동양 최대 규모 백사장을 자랑하는 대광해변과 백만송이 튤립, 유채꽃밭, 각종 초화류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 사진: 10일 전남 신안군 임자도 튤립공원에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신안군 제공.
○··· 신안군은 축제장에 이번 축제 마스코트인 '튤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유채꽃밭 등을 조성해 다양한 봄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 다육식물과 아열대식물 전시관이 있는 유리온실에서는 ‘새우란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신안군은 또 올해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조명점등 후 행사장을 무료로 개방해 야간에도 튤립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행사로 전국 섬등산대회, 제4회 튤립학생사생대회가 열리며, 임자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진전 '임자도의 풍경&옛 사진과 튤립의 만남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난타,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유채꽃밭 승마체험과 재래김 만들기, 슬로시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축제가 열리는 임자도에는 천일염, 김 등 특산품과 함께 민어회, 간재미, 봄철 전어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또 축제장 가볼만한 곳으로는 용난굴과 어머리 해변, 전장포항, 새우젓 토굴, 조희룡 선생 적거지, 해변승마공원 등을 꼽을 수 있다.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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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인 600명, 용평리조트서 눈썰매 씽씽
◇ "한국의 남은 겨울을 즐겨라!"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13~14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 용평리조트에서 태국 관광객 600여 명이 참가하는 ‘4월의 스노우 페스티벌(April Snow Festival 2018)’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태국의 설날 격인 ‘송끄란’ 연휴 기간(13~16일) 평소 눈을 접하기 어려운 태국인을 대상으로 4월 스키장 잔설을 활용, 눈썰매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방한 관광상품이다.
○··· 김정환 기자/ 태국인 관광객이 좋아하는 ‘봄꽃’ ‘겨울 눈’ 등 한국의 계절 특색에 더해 김밥 만들기, 넌버벌 공연 관람 등 한국 문화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어 매년 관심이 높아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600여 명이 참가한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시점에서 4월의 스노우 페스티벌과 같은 상품은 올림픽 레거시와 연계해 스키장 비수기 시즌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방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앞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 지역으로 홍보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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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가 중국 최대 청소년 단체인 ‘홍견장’과 수학여행단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의 물꼬를 텄다.경주시는 10일 경주시청에서 중국 난징 ‘홍견장’ 청소년 공익활동 복무중심(대표 궈핑)과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 최양식 경주시장이 10일 유방 중국 남경 '홍견장' 국제수석대표와 수학여행단 경주 유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경주시 제공
○··· 일명 ‘홍견장’으로 불리는 청소년 공익활동 복무중심은 2017년 설립된 중국 최대의 청소년 단체의 청소년 단체로 초중고 학생 전체가 의무가입 대상이다.청소년에게 국방, 외교, 과학,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활동을 통해 중국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남경을 비롯해 광저우, 청두, 선양, 베이징 등 5개의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이번 협약 체결은 경주시가 지난해 10월 홍견장 임원을 초청해 팸투어를 하는 등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체결식 대표로 참석한 유방 홍견장 국제수석대표는 “고대와 현대가 잘 어우러진 경주는 이웃한 중국 청소년들이 수학여행을 통해 체험학습과 정서를 함양 할 수 있는 최고의 적지다” 면서 “앞으로 많은 중국 청소년들이 경주를 방문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경주시와 난징 홍견장은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의 경주 방문을 적극 추진하고, 행정 지원과 함께 장기적으로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최근 수년간 여러 악재로 국내 수학여행단의 경주 방문이 급감한 가운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불국사 숙박단지를 비롯한 청소년 대상 숙박업소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경주시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비롯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국내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중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경주를 찾아 올 것으로 문화와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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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 금메달 박탈”…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매스 스타트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을 박탈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절대 권력자로 빙상연맹을 좌지우지한 인물로 지목된 가운데, 그 최대 수혜자로 이승훈을 지목한 것이다.
◇ 지난 7일 빙상연맹의 문제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겨울왕국의 그늘 - 논란의 빙상연맹’ 편이 방송된 뒤 이승훈의 금메달과 연금 등을 박탈해야 한다는 요청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 방송은 전 교수를 둘러싼 빙상연맹의 문제점을 파헤쳤다. 전 교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고(故) 노진규 선수의 치료를 연기시켜 병세를 악화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론을 조작하려 했으며 특정 선수가 금메달을 따도록 지시하는 등 절대 권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방송 이후 많은 누리꾼은 빙상연맹의 행태를 비판하고 있다. 또 이승훈이 전 교수가 주도한 빙상연맹의 파벌에 편승해 특혜를 누렸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실제 평창 올림픽 매스 스타트 경기에서 이승훈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있었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달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올림픽 대회 헌장 제1조 6항 “대회에서의 경쟁은 개인이나 팀의 경쟁이지, 국가간의 경쟁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정재원 선수가 페이스메이커로서 소비된 전략을 비판했다. 그는 “국적이 같다고 해서 둘 이상의 선수가 역할을 나눠서 한 선수가 다른 선수 메달의 밑받침을 해줘도 되는 것이냐”고 문제를 제기하며 “스포츠맨십에 맞으며 대회 헌장 정신에 맞는가”라고 꼬집었다.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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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하는 일본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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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9일(현지시간) 요르단 아시안컵 여자축구대회 B조 대한민국 대 일본의 2차전(10일)을 앞두고 양 팀의 기자회견이 요르단 암만인터내셔널스타디움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가운데 일본대표팀 아사코 다카쿠라 감독이 경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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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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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멤버 나연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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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틴, 강추위 녹이는 사랑스러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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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걸그룹 프리스틴이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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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 이즈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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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정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인 '왓 이즈 러브?를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쯔위, 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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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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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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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사 고판화박물관 “판화로 보는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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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화로 보는 인문학”에 선정된 원주사 고판화박물관의 전통판화학교’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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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기축제 개막식서 블랙이글스 축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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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이천시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는 27일 이천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열리는 이천 도자기축제 개막식에서 축하 에어쇼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 사진: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이천도자기축제 축하쇼
○···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B 8대의 편대로 꾸려진 특수비행팀으로, 역동적이고 스릴 있는 기동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블랙이글스팀은 25일 연습 비행 뒤 개막식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25분 동안 예스파크 상공을 돌며 축하 에어쇼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이천시가 10여 년 동안 조성한 예스파크 개촌식을 겸해 진행된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외에도 다양한 식전공연과 축하 행사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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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품작 1409편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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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올해 8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됐다.10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인터넷 홈페이지와 출품 전문 사이트인 필름프리웨이를 통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자진 출품 결과 모두 1409편이 제출됐다.△ 사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진=제천시 제공)
○··· 이는 지난해 1401편보다 8편 많은 역대 최다 출품 규모다.전체 출품작 중에는 국내 음악영화 출품작 수가 크게 늘었다. (...) 시와 영화제 측은 국내에서 음악영화가 대중에게 친숙한 장르로 자리를 잡으면서 국내 음악영화 제작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지난해까지 대중에게 잘 알려진 뮤지션 또는 인디뮤지션을 다룬 다큐멘터리 비중이 높았지만, 올해는 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소재의 영화들이 출품돼 극영화의 비중이 높았다.
극영화는 1154편(81.9%), 다큐멘터리는 255편(18.1%)이다.'위플래쉬', '라라랜드', '코코' 등 음악을 소재로 한 극, 애니메이션 영화가 세계적으로 각광받으며 음악영화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영화제 사무국의 내부 심사를 통해 올해 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된다.올해 영화제는 8월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제천에서 열린다.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30여 개 팀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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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괄량이 길들이기' 2년만의 컴백, 드문 희극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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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훈 기자 = 국립발레단이 2년 만에 발레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선보인다. 19~2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비극이 많은 발레 장르에서 몇 되지 않는 희극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코미디 발레로 통한다. 영국의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이 바탕이다.
○··· '드라마 발레의 대가' 존 크랭코가 안무,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이 1969년 3월16일 초연했다. 카테리나와 그녀를 현모양처로 길들이는 '페트루키오'의 팽팽한 공방전을 그린다.앞서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겸 단장이 몸담은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이 2006년 성남아트센터에서 선보였다.드라마틱한 발레의 비극적인 연기로 유명한 강수진의 첫 코믹 발레 도전작이기도 했다.
2015년 국립발레단이 아시아 첫 판권을 따내 선보인 초연은 판매율 80%대로 시작했으나, 입소문이 나면서 95%의 판매율로 공연을 마쳤다. 강 예술감독이 지도했다. 이듬해 재연 역시 큰 인기를 누렸다. 국립발레단은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발레 마니아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강수진 예술감독이 예상한대로 '발레는 어렵다' '발레는 슬픈 이야기만 있다'라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작품으로 증명됐다"고 자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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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 타고 흐르는 선율…대구미술관 야외에서 즐기는 버스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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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소영 기자 = 대구미술관은 오는 15일 야외광장에서 '담스(DAM'S) 버스킹'을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대구미술관은 오는 15일 야외공원에서 '담스(DAM'S)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버스킹 공연 모습
○··· 담스(DAM'S)는 대구(D)와 예술(A), 미술관(M)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 지은 이름이다.2009년부터 지역에서 활동하는 4인조 포크 록밴드 '마쌀리나'의 공연으로 채운다.'바람이 불어오는 곳',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의 인기 가요를 들려준다.'함하사', '빛이 좋아' 등 마쌀리나의 자작곡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 오는 14일과 21일, 28일에는 어린이 전시 감상프로그램인 '안녕 담씨'가 열린다.초등학생을 위해 대구미술관이 기획한 무료 전시 감상 교육프로그램이다. △ 사진: 대구미술관은 오는 14일과 21일, 28일 어린이 전시 감상프로그램인 '안녕 담씨'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진행한다.'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수직충동 수평충동', '남춘모 풍경이 된 선' 등의 전시를 관람한 뒤 느낀 점을 교환한다. 최승훈 대구미술관 관장은 "대구미술관의 전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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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kr'작성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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