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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hankookilbo.com …»우리가 걸어온 발자국
시인/佳誾 김해자
이렇게 나의 시간은 흘러갑니다.
다시, 찾아오는 세월의 이야기
아직은 서성이며 뒤돌아보지만
나의 이야기
그대의 그림자
검은 노을 속으로
세월이라는 이름 작은 창가에 내려놓고
힘없이 쪽달에 걸터앉았습니다.
이제 차츰 어둠에 익숙 해 지려고
살며시 눈감아 봅니다.
우리가 사랑했던 시간도
우리가 함께 울었던 시간도
모두 접어 둬야만 하는
그런 시간
하얗게 무서리 내린
머릿결이 검은 노을 속에서
휘날립니다.
밤 종은 저렇게 서글프게
울려 퍼집니다.
그대의 가슴과 나의 가슴에. ()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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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미술관 50~60:1 경쟁률 뚫은 젊은작가...한윤정·오선영
◇ ‘2018 OCI YOUNG CREATIVES’ 선정 작가전 35세 이하 1인당 천만원 지원·개인전 제공
◇ OCI미술관(관장 이지현)은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2018 OCI YOUNG CREATIVES’의 선정 작가전을 연달아 개최한다. 6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4개월간 여는 릴레이 개인전이다. △ 사진 : OCI미술관 한윤정《Gaze & Trace》전시
○··· 마한칭&유모나, 배헤윰, 오선영, 전병구, 조민아, 한윤정등 총 6명의 작가가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회화, 설치, 사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의 면모를 보여준다. 오는 19일부터 미술관 1층에서 한윤정 'Gaze & Trace'전, 2층에서 오선영 'Rainbow Forest'전시가 8월18일까지 열린다.
젊은 작가들의 무대 진출 기회가 적은 상황에서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패기와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를 살펴볼 기회다. 평균 50~6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OCI YOUNG CREATIVES’는 올해 9회째다. 지금까지 총 61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 한편, 'OCI YOUNG CREATIVES'는 한국 국적을 지닌 만 35세 이하의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는 OCI미술관의 연례 프로그램이다. △ 사진: OCI미술관, 오선영 《Rainbow Forest》전시
○··· 해마다 공개 모집한다. OCI미술관 학예팀과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3차례 이상의 엄중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다. 선발된 작가에게는 1인당 10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이듬해 OCI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의 기회를 제공한다.
OCI미술관은 인천 남구의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며 8명의 작가에게 개인당 30~40m2 면적의 작업실을 제공하여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매해 1~2명의 중견작가 초대전과 1회의 기획전을 개최하며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9 OCI YOUNG CREATIVES’는 19~28일 OCI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될 예정이다. hyun@newsis.com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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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한동안 계속…자외선ㆍ식중독ㆍ불쾌 지수도 ‘위험 수준’ ◇ 주말 대구 경북 낮 최고 37도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등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불쾌지수를 비롯한 여름철 생활지수에도 잇따라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사진:>대구·경북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틀째 내려진 13일 현대백화점 대구점 앞에서 시민들이 더위에 익은 달걀프라이와 녹아내린 슬리퍼 조형물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 기상청은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북 정읍시ㆍ남원시, 경남 창원시, 강원 강릉시ㆍ삼척시ㆍ속초시, 경북 문경시ㆍ영주시 등지의 폭염 특보를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했다. 폭염 주의보는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경보는 35도 이상으로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세종을 비롯해 경상 대부분 지역, 충청 및 전라 일부 지역은 이미 앞서 12일에 폭염 경보가 발령됐으며 서울도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기상청은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14일은 28~37도, 15일은 30~37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으며 폭염이 이달 말까지 수그러들지 않고 위세를 떨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각종 생활기상지수도 연일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13일 오후 2시 현재 불쾌지수는 높은 기온과 습도 탓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사람마다 체감 차이가 있지만 매우 높음 단계는 전원이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수준으로 분류된다. 자외선 지수 역시 ‘매우 높음’ 단계로, 햇볕에 노출 시 수십분 이내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이다. 식중독 발생 가능성 역시 매우 높은 상황인데 전국 대부분 지역이 ‘경고’, 강원 지역은 대부분이 최고 수준인 ‘위험’ 단계에 도달했다.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무더위가 당분간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조원일 기자 callme11@hankookilbo.com |
◆ '도심 속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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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무더위가 지속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텐트에 들어가 더위를 피하고 있다. |
◆ '백제 문화유산 주간' 공주·부여·익산에서 만끽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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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가 인정한 백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충남 공주시, 충남 부여군, 전북 익산시, 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이 공주시·부여군, 익산시 등 백제 왕도에서 '백제 문화유산 주간'을 열고 있다. △ 사진: 백제문화유산주간인 10일 충남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에 전시된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의 모습.
○··· 14일까지 계속되는 백제문화유산주간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7월8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국민이 백제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12월5일 출범한 추진단이 백제문화유산주간의 전체 행사를 기획하고, 8개 기관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참여기관 준비 상황을 고려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본격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된 공주 유적 2곳, 부여 유적 4곳, 익산 유적 2곳 등 8곳은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교류해 문화 발전 전성기를 이룬 백제 후기(475~660)를 대표하는 유산들이다. 백제가 중국에서 도시계획, 건축기술, 예술, 종교 등을 받아들여 발전시킨 뒤 일본과 동아시아에 전해준 것을 확인한다는 문화적 가치가 있다.
△ 사진: 백제문화유산주간인 10일 오후 충남 공주시 공산성의 모습.
○··· 공주에서는 사적 제12호 공산성과 사적 제13호 송산리고분군 2곳이다. 공산성은 백제 웅진시기 왕성으로 그 위에 서면 공주 시가지와 금강, 왕릉인 송산리고분군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산봉우리를 연결하고, 계곡을 가로질러 성벽을 쌓아 방어력을 극대화한 전형적 방어용 산성이다. 성 안에 왕궁 등 주요 시설이 배치됐다.
◇ 백제문화유산주간인 1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충남 공주시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입구 모습.chocrystal@newsis.com
○··· 송산리고분군은 무령왕릉을 포함해 수십여 고분이 밀집됐다. 정비된 고분은 7기다. 1~5호분은 돌로 만든 무덤으로 내부에는 돔 형태의 무덤방이 있다. 6호분과 무령왕릉은 당시 중국에서 유행한 벽돌 무덤으로 터널형 무덤을 두고 있다.
◇ 부여에서는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 등 4곳이다. <△ 사진:> 백제문화유산주간인 10일 오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남 부여군 관북리백제유적지의 모습.
○··· 사적 제428호 관북리 유적은 사비 시기 왕궁으로 대형 건물지가 대표 유적이다. 규모와 구조로 볼 때 왕이 신하들과 회의를 한 정전으로 추정된다. 저장실로 목곽고 5곳, 석곽고 3곳, 구덩이 등이 확인됐다.
◇ 사적 제 5호 부소산성은 왕궁 배후산성으로 평 후원 구실을 하다가 위급 시 방어시설로 이용됐다. △ 사진: 백제문화유산주간인 1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남 부여군 부소산성의 낙화암 바위절벽에 새겨진 '(낙화암(落花岩)'의 모습.
○··· 내부에서는 낙화암 등 백제 관련 장소가 많이 발견됐다. 부소산성 벽이 백제시대 성벽 위에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축성된 성벽으로 이뤄진 사실도 밝혀졌다. 축성 방식은 판축기법이다. 사적 제58호 나성을 만드는 데도 동일하게 적용된 기법이다.
◇ 조수정 기자/ 백제문화유산주간인 1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남 부여군 정림사지의 국보 9호인 5층석탑이다.
○··· 사적 제310호 정림사지는 사비 도성 중심에 있는 사찰터다. 전형적 1탑1금당 양식 구조로 된 정림사지에서 백제시대의 금당지, 강당지, 승방지가 확인됐다. 불·법·승의 불교 3보를 모두 갖춘 백제 고유의 사찰 건축을 보여준다. 5층 석탑은 백제 고유 석탑으로 한국이 석탑의 나라가 되는 기반을 마련한 역사적 의의가 있다.
◇ 익산에는 사적 제409호 왕궁리유적과 사적 제150호 미륵사지 2곳이 있다. 왕궁리유적은 수도 사비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복도(複都)의 왕궁이다. △ 사진: 백제문화유산주간인 11일 오후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왕궁리유적 5층석탑의 모습.
○··· 내부에 왕궁리 5층 석탑이 있고 백제시대 궁정, 석축, 대형 화장실, 정원 와적기단 건물지, 공방 폐기지, 후원 영역에 물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물길을 만드는 시설 등 왕궁 관련 유구가 발견됐다. 백제 멸망 전 또는 신라 시대 궁궐을 허물고 사찰이 된 것으로 보인다. 목탑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는 5층 석탑은 미륵사지 석탑 양식을 본떠서 만든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된다.
◇ 미륵사지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 사찰터로 본래 3개 탑이 있었다. 중원에 목탑, 동원과 서원에 각각 석탑이 있었다. 목탑은 소실된 연대를 알 수 없다. <△ 사진:> 백제문화유산주간인 11일 오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미륵사지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해체, 보수 정비공사중인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미륵사지 서쪽 석탑)의 모습.
○··· 동원 석탑은 조사 당시 완전히 무너져 석재들이 주변에 흩어진 상태였다. 서원 석탑은 많이 훼손된 채 동북 측면으로만 6층까지 남아 있었다.
전라북도는 2002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의 해체조사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학술·기술 조사연구, 구조보강, 보존처리를 했다. 지난해 12월 6층까지 수리를 완료했다. 12월까지 석탑 외부에 설치된 가설시설물 철거와 주변 정비까지 완료하고 내년에 수리 준공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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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참석하는 이주열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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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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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6.25전사자 유해 상호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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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13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봉환 행사에서 하와이를 경유해 한국으로 들어온 미1기병단 소속 고 윤경혁 일병의 유해와 미국으로 가는 신원 미확인의 미군유해가 운구 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윤경혁 일병의 유가족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UN군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
◆ 경기도농기원, 가전형 식물재배기 ‘웰스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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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교원과 공동개발한 가전형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발포형 배양제’를 기술이전하고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가전형 식물재배기 ‘웰스팜’.
○··· ‘웰스팜’은 전자동시스템을 탑재해 가정에서 채소를 재배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가전형 수경재배기로 식물광합성에 필요한 빛은 LED조명으로 제공한다. 또 ‘발포형 배양제’를 개발해 식물이 요구하는 질소, 인산, 칼륨 등의 영양분을 손쉽게 공급할 수 있다.
‘웰스팜’에 심는 모종은 ㈜교원이 운영하는 파주 식물공장으로부터 직접 배송 받을 수 있어 무농약 인증을 받은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가정에서 365일 키우고 섭취할 수 있다. (...) ‘웰스팜’과 ‘발포형 배양제’의 자세한 내용은 교원 웰스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소설가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표절 소송 1심 승소
◇수필가 오길순씨, '사모곡' 표절 주장 출판금지·손해배상 청구했지만 패소
◇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최희준)는 수필가 오길순씨가 신씨와 출판사 창작과비평(창비)를 상대로 낸 출판금지 및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공판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 사진:> 소설가 신경숙(사진·55)씨가 대표작 '엄마를 부탁해' 표절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 오씨는 신씨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자신이 2001년 출간한 수필집 '목동은 그 후 어찌 살았을까'에 실린 수필 '사모곡' 내용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016년 6월 이 소송을 제기했다.
2008년 11월 창비에서 발간된 '엄마를 부탁해'는 서울역에서 실종된 어머니의 흔적을 가족들이 추적하고 기억을 살려내는 이야기이다. '사모곡'은 자식들이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전주 단오제에서 잃어버렸다가 극적으로 찾는 과정에서 어머니의 과거를 되새기고 내면을 생각해보는 내용이다.afero@newsis.com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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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DJ 섰던 그 곳서 “남북 경제공동체 향해 갈것”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기반으로 남북이 경제 공동체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북-미 정상회담 약속을 지킨다면 그가 바라는 북한의 정상국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싱가포르 국빈방문 마지막날인 이날 문 대통령은 오차드 호텔에서 한 ‘싱가포르 렉처’에서 “한국에는 싱가포르에는 없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또하나의 기회가 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13일 오전(현지시간) 오차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싱가포르 렉처'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싱가포르/연합뉴스
○··· 바로 남북 경제협력이다”라며 “한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 제도를 그리게 될 것이고, 남북은 경제 공동체를 향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말한 새로운 경제지도는 물류·교통 중심의 환서해벨트, 에너지·자원 중심의 환동해벨트, 생태·관광을 축으로 한 접경지역 경제벨트 등 한반도를 에이치(H)자 모양으로 연결해 남북 경협을 꾀하는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언급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대북 제재 해제 이후’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이행을 통해 대북 제제가 해제되면 한 때 활발했던 북한과 아세안간의 경제협력이 다시 활성화 될 것”이라며 “북한과 아세안 모두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김 위원장은 이념 대결에서 벗어나 북한을 정상국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욕이 매우 높았다”며 “김 위원장이 비핵화의 약속을 지킨다면 자신의 나라를 번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코 순탄치 않은 길이지만 정상간 합의를 진정성 있게 이행해나간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비핵화 이행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면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비핵화 이후에 관한 청사진 제시를 통해, 김 위원장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독려하려는 뜻으로 보인다. |
◆ 문재인 대통령 내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인 샌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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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뉴시스】박진희 기자 /12일(현지시간) 오후 싱가포르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싱가포르 대통령의 국빈 만찬을 마치고 마리나 베인 샌즈 전망대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
◆ 인사 나누는 문희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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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제362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문희상 의원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 문희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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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대 후반기 국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출을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의장으로 공식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손을 흔들어 답하고 있다. |
◆ 본회의 진행하는 문희상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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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제362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희상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 국회부의장 주승용, 정보위 이학재, 교육위 이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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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국회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국회부의장으로 당선된 주승용(왼쪽 세번째부터) 의원과 정보위 이학재 의원, 교육위 이찬열 의원이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국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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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신임 박수현 비서실장에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김성태 “호가호위 세력 기고만장,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어”
◇ 친박 등 일부 ‘김성태 퇴진 촉구 성명서’ 움직임에 경고 자유한국당 전국위원회 앞두고 계파 갈등 폭발할 듯
◇ 자유한국당의 내부 갈등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이 13일 “과거 호가호위한 세력들이 어떤 명목의 이름으로라도 자유한국당의 쇄신과 변화를 흔드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정면으로 ‘친박’ 세력을 겨눴다. <△ 사진:>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심재철 의원(오른쪽)이 의사진행발언을 요구하자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이 나중에 하라며 제지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김 권한대행은 기자들과 만나 “당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무던히 인내하고, 당의 결속을 위해 처절하게 노력했다. 그럼에도 정략적 의도로 당을 흔들고 자신들의 정치적 의도를 충족하기 위한 정치적 행위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김 권한대행은 “할 말이 없다”며 발걸음을 재촉했으나, 당 일각의 비판 성명 움직임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당 대표 권한대행이기 때문에,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말을 아껴야 하고 가슴 속에 쌓아둬야 했던 자체가, 그 사람들한테 오판을 (하게) 한 것 같다”면서 입을 열었다. 현재 친박계를 포함한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 내에선 12일 의원총회 때 김성태 권한대행의 발언에 대한 규탄과 사퇴 요구 등을 담은 성명서를 내자는 논의가 오가는 상황이다. 앞서 전날 의총에서 중진 심재철 의원이 김 권한대행의 사퇴를 촉구하자, 김 권한대행은 심 의원에 대한 강한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또다시 계파 갈등으로 비치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김 권한대행은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이 거듭 태어나기 위한 진정한 쇄신과 변화를 원한다”면서 “쇄신과 변화를 거부하고, 정략적 목적만을 위해 당 내 갈등을 야기하는 모습에 대해 국민들에게 싸우는 모습을 보이기 민망해 대응하지 않았는데 기고만장하는 모습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면서 단호한 대응을 할 뜻을 드러냈다. 또 “혁신으로 가는 길은 중단없이 그대로 갈 것”이라며 “5번의 의총을 거쳤는데 이제 와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뒤엎으려는 작태에 대해 납득하고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일부 의원들을 비판했다.(...) |
◆ 다시 왁자지껄한 국회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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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ㄹ20대 후반기 국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출을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참석한 의원들이 삼삼오오 대화를 하고 있다. |
◆ 윤소하 “삼성합병 찬성 연루 복지부 국장 산하기관 수장 내정설… 철회해야”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삼성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 의견을 내도록 하는 데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전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원장 내정설과 관련, 사실이라면 이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사진: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해 6월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향하는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 윤 의원은 12일 발표한 논평자료에서 “삼성합병 과정에 국민연금이 동원된 사건의 핵심 관계자 중 한 사람이었던 당시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국장은 지난달 복지부에 사직서를 내고 명예 퇴직한 조모 국장으로, 현재 화장품산업연구원이 원장 공모를 진행 중인 것도 사실이다.다만 조 전 국장이 원장 공모에 실제 지원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삼성합병 과정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문형표 전 장관에 대한 항소심 기록에 따르면 조 전 국장은 문 전 장관의 지시를 받고 홍완선 당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게 찾아가 삼성합병 결정을 외부 조직에 맡기지 말고 내부 조직인 '투자위원회'에서 하라고 지시했다. 조 전 국장은 삼성합병 결정은 외부 조직에 맡겨야 한다는 홍 전 본부장에게 "반대하겠다는 거냐"며 밀어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윤 의원은 “관련자를 문책해야 할 책임이 있는 복지부가 지금껏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도 큰 문제인데, 심지어 원장으로 간다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화장품산업연구원은 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여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복지부 국장이 이사로 포함되어 있어 복지부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내부 감사 결과 삼성합병 찬성 결정을 주도한 내부 관계자를 해임 등 자체 징계한 데 대해서도 “행위의 중차대함에 비해 징계수위는 낮다”고 주장했다. 그는 “화장품산업연구원의 신임 원장은 오는 26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면서 원장 내정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최진주기자 pariscom@hankookilbo.com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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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총리 ‘대통령 전용기’ 타고 아프리카ㆍ중동 순방 ◇ 文대통령 제안으로 첫 이용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19∼26일 케냐ㆍ탄자니아ㆍ오만 등 3개국을 순방한다.총리실은 12일 이 총리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를 타고 케냐와 탄자니아, 오만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국무총리가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장거리 해외순방을 가는 것은 처음으로, 이번 결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뜻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이 총리가 평창올림픽 성화 채화식에 참석하기 위해 그리스를 방문하기 직전 청와대 참모를 통해 “대통령 전용기를 함께 쓰자”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출국 일정이 임박했기에 대통령 전용기를 타지 못했다. 이 총리가 올해 3월과 5월 각 중남미와 유럽을 순방할 때 역시 전용기 정비가 덜 돼 성사되지 못했다. 그간 이 총리는 민항기를 이용해 왔다. (...)
이 총리의 이번 아프리카ㆍ중동 지역 방문은 우리 정부의 외교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3개국 에서 각각 비즈니스 포럼을 열어 한국기업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세일즈 외교에 집중한다. 대한민국 국무총리의 케냐ㆍ오만 방문은 각각 6년 만이고, 탄자니아 방문은 1992년 수교 이래 첫 정상급 방문이다. 김정원 기자 |
◆ 면담하는 도종환-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수에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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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범준 기자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수에레브 대주교와 면담을 하고 있다. |
◆ 2018 뉴시스 제약·바이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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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뉴시스 창간 17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과 정부의 제약·바이오 의약품 지원방안'을 주제로 열린 2018 뉴시스 제약·바이오 포럼에서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작 LSK글로벌파마PS 대표, 손지훈 휴젤 대표,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대철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오택규 제트바이오텍 대표. |
◆ 인사말하는 박능후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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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뉴시스 창간 17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과 정부의 제약·바이오 의약품 지원방안'을 주제로 열린 2018 뉴시스 제약·바이오 포럼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
◆ 텅빈 사용자위원 좌석, 국민의례 하는 공익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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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전원회의에도 사용자위원 전원은 불참했다. |
◆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 참석한 공익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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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참석한 공익위원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 |
◆ 검찰, 삼성 불법파견 은폐 의혹 고용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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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의 직원 불법파견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고용노동부 압수수색에 나선 13일 오전 고용부 관계자가 압수수색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 오른쪽은 역대 장관들의 사진. | ♥♥ '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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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 정상회담 "北,핵·생화학 무기·미사일 제거하라"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북한에 핵무기는 물론, 생화학 무기와 미사일 역량을 제거할 것을 촉구했다. 또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라는 목표에 "완전한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나토는 1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평화적인 방법으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진행된 남북, 북미 지도자간의 최근 회담과 성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이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북한의 핵 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북한은 약속과 국제사회의 의무에 따라 이런 실험을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VX 신경 작용제로 살해한 것을 규탄하며, 핵·화학·생물 전쟁 역량과 탄도미사일, 그리고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을 제거한다는 국제사회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전면안전조치협정(CSA)에 복귀하고, 생물무기금지협약(BWC)과 화학무기금지협약(CWC)을 따르라고 북한에 요구했다. 나토는 또 "모든 국가들이 유엔 제재들을 완전히 이행하는 것을 포함해 북한에 대한 결단력 있는 압박을 유지할 것"을 요구하며, 역내 파트너 국가인 호주와 일본, 뉴질랜드, 그리고 한국과의 완전한 결속 관계를 거듭 강조한다고 밝혔다. aeri@newsis.com |
◆ 美 “북한, 선박간 밀거래로 정제유 상한선 초과” ◇ 미, 유엔 제재 위원회에 증거자료 제출 정제유 상한선 초과해 올해 정제유 판매 금지 요청 북한 비핵화 압박 위해 제재 지속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 북한 유조선이 4월 11일 대동강 하구 남포항에 정박해 있는 모습. 미국은 유엔 제재 위원회에 이 사진 등을 제출하면서 불법적 선박 환적을 통해 획득한 정제유를 운송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북한이 제재 대상인 정제유를 불법적으로 밀수입해 연간 상한선을 넘겼다며 이에 대한 제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위원회에 요청했다고 AP 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트럼프 정부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이어가되 확실한 비핵화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대북 제재는 풀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미국은 대북 제재를 담당하는 안보리 위원회에 제출한 문서에서 북한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89차례에 걸쳐 해상에서 선박 간 이전 방식으로 정제유를 불법적으로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은 문서에서 관련 선박(유조선)이 정규 용량의 3분의 1만 채워도 대북제재 결의에서 정한 연간 50만 배럴의 상한을 초과하고, 선적 용량의 90%를 채우면 상한의 3배에 가까운 136만7,628배럴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채택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는 북한이 수입할 수 있는 정유제품 공급량을 '연간 50만 배럴'로 제한했다. 문서에는 북한 선박 이름과 항구 도착날짜, 정제유 추정치 등이 담겨 있다고 AP는 전했다.미국은 그러면서 대북 제재를 담당하는 위원회에 북한이 제재 상한선을 위반한 사실을 유엔 회원국에 긴급히 알리는 한편, 이미 상한을 초과한 만큼 북한에 대한 정제유 추가 판매 금지를 요청했다. 특히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 회사들이 제재 대상인 선박 등을 통해서 상한선을 초과해서 북한에 정제유를 판매해왔다고 제재 위원회에 비공개 보고를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29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통화에서 유엔이 금지하는 선박 대 선박 환적을 통한 북한의 불법적인 석탄 수출 및 정제유 수입과 관련한 안보리의 모든 대북 결의안에 대한 전면적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이 전한 바 있다.이에 대해 주미 중국 대사관 측은 “중국은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모든 대북 제재 결의를 엄격하게 이행해왔다”며 이를 부인했다. 미국은 올해 남은 기간 북한에 대한 정제유 판매 금지 요청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인해 대북 제재 위원회에서 승인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WSJ는 전했다.워싱턴=송용창 |
◆ 중국 해관총서, 올해 6월 北으로부터 수입 92.5% 하락
◇ 수출도 40.6% 감소…유엔 안보리 제재 영향
◇ 중국해관총서는 지난 6월 북한으로부터의 수입이 1년 전보다 92.5% 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안을 이행한 데 따른 결과라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 사진: 한 군인이 지난 2016년 5월8일 중국 단둥(丹東)과 인접한 신의주에서 정제 석유 제품을 지키고 있다.
○··· 해관총서는 또 중국산 석탄이나 다른 제품들의 북한 수출도 올해 6월에 전년 동기 대비 40.6% 줄어든 64억 위안(약 1조76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북한으로부터 수입은 6억9000만 달러(약 7758억원)에 불과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및 6차 핵실험으로 인해 강력한 대북제재를 결의한 바 있다 .북한의 무역과 에너지 공급원을 거의 대부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석유수출을 제한했으며, 북한의 섬유 및 해산물, 광물, 그리고 기타 수출품 구매를 금지했다.이현미 기자 always@newsis.com |
◆ 트럼프, 김정은 친서 공개…김정은 “조미사이 새로운 미래 개척”
◇ 미교섭 정면 돌파 의지 김정은, 차기 정상회담 기대 표명 트럼프,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북-미, 미군 유해송환 회담 합의 발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친서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북한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통해 전달된 이 친서를 공개함으로써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교섭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공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장의 친서를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김 위원장으로부터 온 아주 멋진 편지”라며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했다. 트위터를 통해 밝힌 김 위원장의 친서는 한글본과 영문본 두 가지이다.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각하와의 뜻깊은 첫 상봉과 우리가 함께 서명한 공동성명은 참으로 의의 깊은 려정의 시작”이라며 “나는 두 나라의 관계 개선과 공동성명의 충실한 리행을 위하여 기울이고있는 대통령 각하의 열정적이며 남다른 노력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조미사이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나와 대통령각하의 확고한 의지와 진지한 노력, 독특한 방식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대통령 각하에 대한 변함 없는 믿음과 신뢰가 앞으로의 실천 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라며 조미관계 개선의 획기적인 진전이 우리들의 다음번 상봉을 앞당겨주리라고 확신”한다고 맺었다.
◇정상 사이에 주고받은 친서를 한쪽이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트럼프 대통령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이후에도 북-미 교섭에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지 않은 것에 대한 미국 조야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 친서를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 사진:> ‘새로운 북-미 관계, 평화와 비핵화로 가는 초석.’ 지난 6월12일 북-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앞줄 왼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나오는 동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그는 이 편지를 공개하면서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해, 미국 조야의 우려와는 달리 북-미 사이의 교섭이 진전되고 있다고 시사했다.공개된 친서에서는 비핵화 및 그와 관련한 조처들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김 위원장은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우리들의 다음번 상봉”을 언급해, 정상 사이의 교섭을 통한 양국 관계 개선을 계속 추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그는 “대통령 각하에 대한 변함 없는 믿음과 신뢰가 앞으로 실천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해, 트럼프와의 신뢰 관계가 양국 관계 개선의 주춧돌임을 강조했다.트럼프의 김 위원장 편지 공개에 즈음해 미국 국무부도 오는 15일 북한과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관계자들은 12일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북한과의 실무회담을 위해 판문점에 갔으나 북한 쪽이 오지 않아 불발됐다. 북한은 대신 15일 회담을 제안했다.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오늘 낮에 그들이 연락해서 일요일에 만나자고 제안했다”며 “우리는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 ♥♥ '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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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독 총리에 “앙겔라, 당신!”…험악한 나토 정상회의
◇ 12일 정상회의에서 성 대신 이름 부르며 압박 메르켈, 회의 직후 “아주 치열한 회의였다” 국방비 상향 압박에 나토 사무총장은 ‘쩔쩔’ EU 상임의장 “미국은 동맹을 존중하라”고 경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기자회견에서 질문자를 지목하고 있다. 브뤼셀/신화 연합뉴스 ○··· 29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가한 11~1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는 폭탄을 맞은듯 정신이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이 회의에서 학생들을 꾸짖는 교사마냥 행동했는데, 이번에는 회의·트위터·기자회견이라는 수단을 총동원해 맹공을 가했다.
특히 주요 타깃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곤욕을 치렀다. <로이터> 통신은 회의 관계자를 인용해, 12일 트럼프 대통령이 메르켈 총리의 성이 아니라 이름을 부르는 외교적 결례까지 범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며 “앙겔라, 당신”, “앙겔라, 이 문제에 관해 뭔가를 하란 말이오”라며 압박을 가했다고 했다. 메르켈 총리는 회의 뒤 “아주 치열한 회의였다”고 기자들한테 말했다.
▷ ○··· 나토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예정에 없던 임시 회의까지 소집했다. 수행원들을 물리고 정상들만 참가한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벨기에 총리도 거명하며 몰아붙였다고 한다.
이런 태도는 전날 나토의 ‘대주주’인 그에게 조찬을 대접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만남 때부터 조짐이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나라가 우리한테 엄청난 돈을 빚졌다”는 불만을 털어놨다. 노르웨이 총리 출신인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여러 회원국이 지난해 국방비를 늘렸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왜 지난해에야 그랬냐”고 물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당신의 지도력 덕분”이라며 아부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을 심하게 헐뜯었다. 러시아 천연가스를 사면서 미국에 안보를 의존한다며, “독일은 러시아에 완전히 조종당한다”, “러시아의 포로”라고 주장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르켈 총리와 1시간 동안 회담한 뒤에는 “총리와 아주 관계가 아주 좋다. 독일과 굉장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언제 그랬냐는듯 친밀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나토 본부를 떠나면서 “독일이 가스와 에너지 값으로 러시아에 수십억달러를 지불하면 나토에 좋을 게 뭐냐”는 트위터 글로 뒤통수를 쳤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1일 정상회담을 한 뒤 기자들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브뤼셀/AFP 연합뉴스
○··· 메르켈 총리는 자신이 소련의 통제를 받은 동독 출신이라고 밝히며 “우리는 독립적으로 정책을 결정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하는 식으로 반박했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트위터에 “우리는 러시아의 포로도 미국의 포로도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백악관을 방문한 메르켈 총리의 악수 제의를 거부했을 때부터 두 정상은 불화설을 겪어왔다.
다른 유럽 지도자들도 불편함을 숨기지 않았다. 11일 기자들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독일은 러시아의 포로’라는 말에 동의하느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고맙다. 아주 고맙다”며 말을 가로막았다. 그러나 마크롱 대통령은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친애하는 미국, 동맹을 존중하시오. 그러지 않으면 많은 동맹이 사라질 것이오”라고 경고했다.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
◆ 트럼프…" 나, 나토의 '승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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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 대통령이 12일 나토 정상회의가 다 끝나기도 전에 즉흥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유럽 회원국들을 밀어부쳐 국방비 증액의 '승리'를 거뒀다고 자랑한 트럼프는 곧장 영국으로 떠났다. |
◆ 영국 방문 환영만찬 참석한 트럼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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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스퍼드셔=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셔 블레넘 궁전 앞에서 영국 방문 환영만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메이 총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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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스퍼드셔=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부부가 12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셔 블레넘 궁전 앞에서 영국 방문 환영만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미국- EU 관계와 맞지 않는 폼페이오와 모게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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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뤼셀=AP/뉴시스】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수행 중 12일 나토 본부에서 가까운 유럽연합 본부를 찾아 페데리카 모게리니 집행위 부위원장 겸 외교정책 대표와 만나 에너지 관련 회의에 임하고 있다. 미국과 EU는 추가관세, 나토 유럽국가 방위비 사안은 물론 이란 핵합의, 기후변화 협약 등에서 엇갈리는 길을 걷고 있다. |
◆ 월드컵 4강전에서 맞붙었던 두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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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뤼셀=AP/뉴시스】 12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메이 영국 총리와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두 나라가 맞붙은 월드컵 준결승전이 끝난 지 얼마 안 되는 오전 회의 직전, 만나서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로아티아가 역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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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영국 방문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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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한 가운데, 런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야유하는 뜻으로 '우(Boo)'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다. |
◆ "트럼프 영국 방문 환영 안한다" 항의시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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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한 가운데, 런던리젠트 공원에서 트럼프 대통령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대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피켓에는 "트럼프 환영 안해"라고 쓰여 있다.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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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잘못 설계된 다리 폭파
◇ 지난 1월 일부 붕괴로 인부 10명 사망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콜롬비아가 11일(현지시간) 중부 치라자라 협곡에 건설 중이던 446m 길이의 사장교 치라자라 다리를 폭파시켰다. △ 사진: 이 다리는 지난 1월 일부가 무너지면서 10명의 인부가 사망했었다. 설계 상의 잘못이 사고 원인으로 드러났다.
○··· 지난 1월 다리의 일부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인부 10명이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당시 사고 조사 결과 다리 설계에 잘못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폭파를 위해 200㎏의 폭약과 3000m에 달하는 도폭선, 30개의 뇌관이 사용됐다. 다리는 수도 보고타와 콜롬비아 서부 평원 지대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 중이었다. 콜롬비아는 다리를 다시 건설할 계획이다. dbtpwls@newsis.com |
◆ 스토미 대니얼스, 엄한 스트립 규정을 어긴 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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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장면으로, 트럼프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해온 프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가 11일 밤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에서 수갑이 채워진 채 유치장으로 수감되고 있다. 그녀는 스트립 댄스 중 주 법에 어긋나게 손님들로 하여금 자신의 나신을 만지도록 허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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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전 지사, 5차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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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 김지은 측근 "가장 친했지만 김씨 폭로 인터뷰 신뢰 못해"
◇ 캠프 청년팀장이던 성모씨, 安 측 증인으로 출석 "평소 쓰는 '하늘' '예스', 인터뷰 때 이상하게 사용" "스위스·러시아 출장 때 특별히 이상한 모습 없어" "김씨가 안 지사 좋아한 건 아냐…팬심과 존경심"
◇ 안희정(53) 전 충남지사 성폭행·추행 사건 피해자 김지은(33)씨와 가장 친하게 지냈다고 알려진 지인이 김씨의 폭로 인터뷰를 본 후 '김씨의 말을 신뢰할 수 없었다'는 내용을 증언했다. 13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조병구) 심리로 열린 안 전 지사 5차 공판에는 성모(35)씨가 피고인(안 전 지사)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 성씨는 지난 대선 당시 안 전 지사 경선 캠프에서 청년팀장을 맡아 김씨 등 캠프 내 이른바 '청년 그룹'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 사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 성씨는 특히 김씨와 통화는 물론 스마트폰 메신저로도 평소 많은 대화를 주고받아 김씨와 가장 가까웠던 인물로 알려졌다. 성모(35)씨는 이날 "피해자의 폭로 다음 날(3월6일) 인터뷰를 보게 됐는데, 피해자가 평소 사용하던 단어들이 (방송 인터뷰에서) 이상하다는(이상하게 쓰인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성씨는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지사는 하늘과 같은 존재였다'는 말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평소 피해자는 '하늘'이라는 표현을 인터뷰 때처럼 '절대 권력'이 아닌 '기댈 수 있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로 써왔다"고 주장했다. 또 "수행비서는 '예스(Yes)라고만 할 수 있고, 노(No)라고 답할 수 없다'고 언급한 부분도 이상했다"며 "평소에 피해자는 '예스'라는 의미를 '수행비서는 지사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의미로 써왔는데, 저렇게(절대권력의 의미) 써서 이상했다"고 덧붙였다.
◇ 이에 성씨는 "이때문에 피해자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됐다"고 했다. 안 전 지사 변호인단은 이날 성씨와 김씨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를 통해 김씨가 수행 업무에서 배제되는 걸 극도로 꺼렸으며,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기간에도 이상한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려고 했다. <△ 사진:>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검에서 열린 5차 공판에서 점심시간 휴정을 마치고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변호인단이 증거로 제시한 두 사람 사이 카카오톡 대화에는 김씨가 지난해 9~11월 성씨에게 '이용당하다 버려질 것 같다. 지사님 위해 일하는 게 행복해서 하는 건데 지사님 말고는 아무것도 날 위로하지 못한다' '새 업무를 맡게 됐다. 지사님을 더 알아가게 될 것 같기는 하지만 서운하다. 거리감이 멀어지니까' '잔바람이 날 찌른다. 맘에 안들지만 큰 하늘이 날 지탱해준다' '지사님 하나 보고 달리는데 멀어지니까 서운하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만 성씨는 변호인단이 '피해자가 피고인을 좋아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팬심과 존경심을 보인 것"이라고 답했다.
◇ 또 이 기간 김씨가 성씨에게 '내 사장(안희정)은 내가 지킨다'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서는 "수행업무를 잘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풀이했다"고 말했다. △ 사진: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 피해자 김지은 씨의 변호인 장윤정(왼쪽), 정혜선 변호사가 들어오고 있다.
○··· 변호인단은 또 김씨가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스위스·러시아 출장 당시 성씨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 김씨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 집중했다. 만약 성폭행이 있었다면 김씨가 가장 친한 사이인 성씨에게 내색을 했을 거라는 취지다. 성씨는 "원래 '업 앤 다운'(Up & Down)이 심한 스타일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평소 수행 업무에 관한 스트레스를 자주 토로했기 때문에 (출장 당시 보인 반응은) 그 정도 맥락 외에는 특별히 이상할 게 없었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쏘아붙이는 말투를 쓰고, 평소에는 'ㅋ'나 'ㅎ' 등을 섞어 쓰는데, 이때는 'ㅋ'나 'ㅎ'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증인신문에 앞서 김씨 변호인단은 "피고인 측 증인신문 과정에서 피고인 측 변호인단과 언론에 의해 2차 피해가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재판부의 엄중한 소송 지휘를 요쳥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에 대한 평판이나 업무 태도 등 이번 사건과 맞지 않는 증언이 나오면서 김씨에 대한 악의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이건 피해자에게 엄청난 고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속기록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하는 건 후속 조치"라며 "재판부가 더 엄중히 소송 지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변호인에 따르면, 김씨는 장시간 이어진 피해자 신문 이후 불안과 불면증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jb@newsis.com |
◆ 도로에 떨어진 현금 든 손가방 주워간 30대 입건
◇도로에 떨어진 현금 500만원 상당이 든 손가방을 가져간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 부산 영도경찰서는 13일 A(34)씨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 사진:> 부산 영도경찰서는 13일 도로에 떨어진 현금 500만원 상당이 든 손가방을 가져간 A(34)씨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 3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우산도 없이 도로로 걸어와 손가방을 줍는 A씨의 모습.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2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도로에서 손가방이 떨어진 것을 보고, 이를 주운 이후 주인을 찾아주지 않고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B(48)씨 소유인 이 손가방 안에는 현금 552만원과 신분증,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었다.B씨는 아내의 암 수술비를 손가방에 넣고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다가 손가방을 도로에 흘렸고, 뒤늦게 손가방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 경찰은 범행현장 주변 CCTV영상을 분석, 당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우산도 없이 도로로 걸어와 손가방을 줍는 남성의 모습을 확인했다.△ 사진: 경찰이 회수한 손가방과 현금.
○··· 경찰은 범행시간대 해당 도로를 지난 시내버스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손가방을 주워간 남성이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차량번호를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또 손가방에 들어있던 현금 등을 모두 회수했다. yulnetphoto@newsis.com |
◆ 신연희 ‘증거인멸 지시’ 따른 강남구청 직원 항소심도 실형
◇ 1심과 같은 징역 2년 선고/ 신연희 전 서울 강남구청장의 업무상 비리와 관련된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강남구청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재판장 한정훈)는 12일 증거인멸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전 강남구청 전산정보과장(5급공무원) 김아무개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김씨는 강남구청 전산정보과장으로 근무하던 김씨는 지난해 8월 경찰이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이 업무추진비를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에 대해 수사하면서 구청쪽에 구청장 업무추진비 집행현황을 제출하라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고 서버 전체를 삭제, 포맷해 증거 인멸한 혐의를 받는다. <△ 사진:> 서울 서초동 대법원.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 지난 1월 1심 재판부는 검찰 구형을 그대로 받아들여 김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바 있다.항소심 재판부는 “상급자, 하급자 등 다른 직원 모두 (신 전 구청장의 지시를) 따를 수 없다고 거부한 상황에서 김씨만 이를 따른 것은 자유로운 의사가 있었다고 보인다”며 “공무원으로서 법원의 영장 집행을 거부해 신 전 구청장의 유죄 입증을 어렵게 했다. 엄벌의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 신연희 전 서울 강남구청장.
○··· 신 전 구청장은 강남구청에 지급되는 격려금 등을 현금으로 바꿔 전달받는 방식으로 구청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업무상 횡령)와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 인멸 교사)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
◆ 구의동 8명 사상 70대 운전자 만취 상태… 긴급체포
◇ 운전자 혈중알콜농도 0.1%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 "사고 원인 음주, 고령, 다리 절단 장애 등 여러 가능성"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 광진구 골목길에서 차량을 몰고 돌진해 보행자 2명이 사망하고 6명을 다치게 한 70대 노인은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3일 피의자 김모(72)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사고를 내고 본인도 병원에 실려갔다가 이날 자정께 퇴원했다. 이후 호흡측정 결과 혈중알콜농도 0.1% 이상인 면허 취소 수준이 나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진:> (뉴시스DB)
○··· 김씨는 12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역 인근 골목길에서 보행자 등을 덮쳐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치는 사고를 냈다. 이날 오후 5시40분께 김씨가 낸 교통사고로 4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김씨는 오른쪽 다리 절단 장애인으로 조사됐다.
김씨가 운전한 차량은 주차된 차량, 보행자, 주행 중인 차량 등을 순서대로 충격한 후 인근 수퍼마켓을 부딪치며 멈춰섰다. 부상자 중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없었으며 가해 차량에는 동승자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으로 음주운전, 고령, 오른쪽 다리 절단 장애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ahwa@newsis.com |
◆ 아파트에 방화 3남매 숨지게 한 엄마 징역 20년
◇ 방화·실화 공방 속 법원 '방화'로 결론 "미필적 살인 고의 있었다" 판단
◇ 자신과 자녀들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질러 어린 자녀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엄마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 사진:> 3일 오후 광주 북구 한 아파트 11층에서 이불에 담뱃불을 비벼 꺼 불이 나게 해 삼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모친 A(23)씨가 검찰·경찰과 현장검증을 벌이고 있고 현관문을 나오고 있다.
○···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법정까지 '실화냐 방화냐'를 놓고 공방이 일었던 이 사건에 대해 법원은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 20대 엄마의 방화로 결론 지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송각엽)는 13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23·여) 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은 어느 누구도 함부로 처분할 수 없는 절대성을 지닌 것이다.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의 회복이 불가능한 만큼 이를 침해하는 행위는 결코 용서될 수 없다. 피해자들이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끔찍한 고통과 극심한 공포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A 씨에게 중형을 선고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단 "A 씨가 어린 나이에 피해자들을 양육하면서 겪게 된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과 이혼 등 불행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들의 유족이자 A 씨의 배우자가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
◆ 성매매 시켜 돈 뺏고 보복협박도… 조폭 뺨친 ‘여고생 집단폭행’ 피의자들 ◇ 올 1월 폭행을 당해 엉망이 된 얼굴 사진과 함께 성매매를 강요 받다가 탈출했다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지며 알려진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 10대 피의자들에게 성매매를 강요 받고 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이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피의자들은 중학교에 몰래 들어가 휴대폰을 무더기로 훔치고 무면허 운전까지 일삼았던 것으로 조사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A(19)군과 B(19)군은 각각 연인 사이인 중학생 C(15)양, D(14)양과 지난해 11월부터 인천 한 빌라 A군 집에서 동거했다. <△ 사진:>여자 고등학생을 감금한 채 집단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A(19)씨 등 4명이 8일 오후 인천 남동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들은 A군과 B군의 벌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C양이 평소 알고 지낸 E(18)양에게 성매매를 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E양이 성매매를 거절하고 연락을 끊자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다른 범행 대상을 찾았다.A군 등은 올 1월 2일 채팅 앱에서 만난 F(15)양을 “너 성매매하다 걸린 거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차량과 집에 사흘 동안 감금한 채 2차례 성매매를 시켰다. 성매매 대금도 빼앗았다. A군은 지난해 4월 12일 한 중학교에 들어가 시가 1,418만원 상당 휴대폰 20대를 훔치고 같은 달 29일에는 공원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G(16)군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리기도 했다.
지난해 6월 17일에는 한 커피숍에서 길을 가던 H(13)양 등 2명에게 비비탄 총을 수차례 발사하고 이틀 뒤에는 I(16)양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얼굴과 배를 수십차례 때렸다. 같은 달 27일에는 범행을 저지른 지인의 수사단서를 경찰에 제공했다는 이유로 절도 피해자를 협박하기도 했다.B군은 지난 1월 4일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자신의 그랜저 차량을 10㎞ 가량 운전하는 등 수 차례에 걸쳐 무면허 운전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이영광)는 1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및 특수중감금치상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군과 B군에게 각각 징역 4년6월과 징역 5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매매 알선 방지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보호받아야 할 아동ㆍ청소년의 성을 착취하거나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서 사회적 비난 여지가 매우 높다”며 “그 밖에도 여러 범행이 계속된 점에 비춰 볼 때 피고인들에게는 기본적인 준법의식이나 사회공동체에 대한 존중이 결여됐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들은 범행의 횟수, 대상, 내용 등에 비춰 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소년보호처분, 벌금형을 수차례 받은 전력이 있다”라며 “이제 막 성인이 됐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피고인들에게 법의 엄정함을 깨닫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C양과 D양은 각각 만 15세, 만 14세로 소년법을 적용 받아 인천가정법원 소년부 송치 결정이 내려졌다.이환직 기자 |
◆ “‘박근혜 비판 기사’ 강의자료 배포, 선거법 위반 아니다”
◇ 대법, “정당한 ‘교수 행위’, 최대한 보장돼야” 18대 대선 직전 기소된 영남대 강사, ‘무죄’ “역사적 사건·인물·현안에 대한 탐구와 비판, 교수의 자유로 통제 없이 폭넓게 보장돼야”
◇ 대학 강사가 강의시간에 대통령 후보에 비판적인 기사를 강의 보조자료로 배포해 강의에 활용한 것은 정당한 ‘교수 행위’로,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12일 대학 강의시간에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예비후보자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 10건을 배포한 뒤 강의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지수(51·개명 전 유소희)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사진:> 영남대 사회학과 강사였던 유소희씨는 2012년 2학기 교양과목 ‘현대 대중문화의 이해’에서 〈한겨레〉와 〈한겨레21〉 등의 기사와 칼럼을 수업 보조자료로 나눠줬다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됐다. 정용일 기자
○··· 유씨는 18대 대선 전인 2012월 9~10월께 영남대 사회학과의 ‘현대 대중문화의 이해’ 과목 강의시간에 학생들에게 박근혜 후보에게 비판적인 내용이 담긴 <한겨레>와 <한겨레21> 등의 기사와 칼럼을 복사·배부했다는 이유로,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및 사전선거운동, 선거 관련 기사의 통상방법 이외의 배부 금지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대법원은 판결문에서 “특정인이 선거에 출마했다고 해서 그와 관련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 등에 대한 평가나 비판 등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거나 교수하는 행위를 모두 선거운동으로 보면, 선거운동 금지 기간에는 그런 역사적 사건과 인물 등에 관한 학문 연구와 교수 행위를 사실상 금지하는 결과가 되어 학문적 연구와 교수의 자유를 중대하게 침해할 수 있다”며 “배부된 강의자료 중 일부에 박근혜 후보자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정만으로 이런 교수 행위가 박 후보자의 낙선을 도모하는 행위라고 할 수는 없다”고 무죄 판단 이유를 밝혔다. (...)
이번 판결은 ‘학문의 자유’의 근간인 ‘교수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하는 법리를 대법원이 처음으로 밝힌 것이다.재판부는 “정신적 자유의 핵심인 학문의 자유는 기존의 인식과 방법을 답습하지 않고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거나 비판을 가함으로써 새로운 인식을 얻기 위한 활동을 보장하는 데 본질이 있다. 교수의 자유는 이런 학문의 자유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교수 및 연구자가 자신의 학문적 연구와 성과에 따라 가르치고 강의를 하는 등 교수의 내용과 방법 등에서 어떤 지시나 간섭·통제도 받지 않을 자유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 ♥♥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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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양승태 행정처 문건대로 ‘유신 배상 판결’도 항소심서 뒤집혔다
◇ [‘국가배상 판결’ 판사 징계 의혹 수사] 피해자 소송 대리 이재정 검찰 출석 “항소심서 신속 처리돼 패소” 증언 대응문건 보면 “신속처리” 기재 1심 판사 징계하려 다각도 검토
◇ 양승태 대법원장 재임 시절 진행된 문어발식 ‘사법 농단’의 행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재판 거래 의혹과 ‘반골 판사’ 뒷조사를 기본 축으로 민간법조인 사찰, 정권에 밉보인 판사 징계 의혹까지 뻗어가는 양상이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12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 검찰은 2015년 법원행정처가 박정희 유신 시절 긴급조치 9호로 처벌받은 피해자 유족들에게 국가배상 판결을 내린 김아무개 당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징계를 검토했다는 의혹 관련해, 당시 피해자들을 대리했던 이 의원에게 소송 경과를 물었다. 김 판사도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15년 9월 김 판사는 1심 판결에서, 그해 3월 대법원이 “국가가 배상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을 정면 반박했다. 법관은 반드시 대법원 판결을 따라야 할 의무가 없지만, 행정처는 이를 ‘잘못된 재판’으로 규정했다. 또 김 판사를 징계하기 위해 사법정책연구원에 연구를 발주하는 방안까지 다각도로 검토했다. 당시는 양 대법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오찬회동(8월6일) 직후라, 행정처가 박 전 대통령의 ‘심기 경호’를 위해 이 판결을 수습하려 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행정처의 징계 검토 문건(2015년 9월22일)에는 ‘사건 신속 처리(패스트트랙) 개발’ 방안이 기재돼 있다. 1심에서 대법원 판례를 위반하는 판결이 나오면 2·3심을 ‘적시처리 필요 중요사건’으로 선정하는 등 최대한 빨리 진행해 논란 확산을 막는다는 것이다. 실제 문건 작성 20여일 뒤 대법원 예규가 6년 만에 개정됐다. 바뀐 예규에는 “사건배당 주관자(법원장 등)는 (재판장 등의) 요청이 없는 사건이라도 적시처리 필요 중요사건으로 선정할 수 있”다는 부분이 추가된다. 또 한번 적시처리 사건으로 선정된 경우 상급심에서도 적시처리사건으로 다시 선정해야 한다는 부분도 추가된다. ‘패스트트랙’ 예규 개정 뒤 1심에서 2년이 걸린 이 사건은, 불과 4개월만에 항소심에서 결론이 뒤집혔다. 예규 개정권을 가진 이는 박병대 당시 법원행정처장이었다.
◇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김동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도 비공개조사했다. 김 판사는 2014년 9월12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선거법 위반 무죄 판결을 ‘지록위마 판결’이라고 법원 내부통신망을 통해 비판했다.당시 그가 근무했던 수원지법은 9월26일 법관 품위 손상을 이유로 대법원에 징계를 청구했고, 김 부장판사는 그해 12월3일 2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법원 내부에선 이례적인 중징계라는 평가가 나왔다. <△ 사진:> 고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업무일지 메모.
○··· 이와 관련 검찰은 청와대와 법원행정처 사이에 ‘징계 거래’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수원지법이 김 부장판사의 징계를 청구하기 나흘 전인 2014년 9월22일, 고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업무수첩에는 ‘비위 법관의 직무배제 방안 강구 필요(김동진 부장)’이라는 당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시가 적혀 있다. 더구나 중징계 결정이 나오기 한 달여 전인 2014년 11월7일,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실과 기획조정실은 ‘김동진 부장판사 징계 결정 후 대응 방안’ 문건을 작성하기도 했다.
법원 내부에서는 ‘판결을 비판했다고 징계까지 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법원행정처는 중징계를 예상한 듯 대응 방안까지 미리 작성해둔 것이다. 이 문건에는 징계로 인한 ‘이상행동’을 막기 위해 “지원장, 동기 부장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나친 위로로 오히려 반감을 사지 않도록 주의”할 것까지 ‘깨알’ 지시하는 내용이 등장한다. 김 부장판사는 실제 징계 확정 뒤 동기 판사와 지원장 등의 ‘위로 방문’을 받았다고 한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
◆ 금품수수 혐의 현직 판사, 검찰 수사중
◇ 부인이 3월 중순 가정폭력 등 법원행정처에 진정 4월 말 대검에 수사의뢰, 재판업무에서 배제 상태
◇ 현직 판사가 지역 내 변호사와 사건 관련자 등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법원 등에 따르면 부산고법 창원원외재판부 소속의 한 판사가 사건 관계자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진정이 법원행정처에 접수돼, 법원이 검토 끝에 지난 4월 말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 사건은 관할 창원지검에 배당돼, 창원지검 특수부가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혹은 이 판사의 부인이 지난 3월 중순께 이 판사가 변호사 등 사건 관련자로부터 골프 접대 등 금품을 수수하고 가정폭력을 행사했다며 법원행정처에 진정을 접수하면서 불거졌다.
법원행정처는 이 판사를 불러 해명을 들었으나, 진정인과 피진정인이 부부 사이로 가장 가까운 가족인데다 진정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내부징계보다는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고 보고 지난 4월 말 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이와 함께 지난 4월 이 판사를 재판업무에서 배제하고 사실상의 대기발령인 사법연구를 명했다.여현호 선임기자 yeopo@hani.co.kr |
◆ 판사가 국정농단 선고 법정서 ‘사법행정권 남용’ 해명 논란 ◇ “확인 안된 사실…” 언론보도 반박 안봉근 이재만 실형, 정호성 집행유예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에서 근무한 부장판사가 박근혜 청와대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선고 법정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관여 의혹을 직접 해명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 사진:>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 받아 청와대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봉근(왼쪽부터), 이재만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인 이영훈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박 전 대통령 핵심 측근이었던 ‘문고리 3인방’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며칠 전 이번 재판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한 기사가 난 것과 관련해 한 말씀 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사실 확인도 안 된 상태에서 기정사실화하고 이번 재판의 공정성을 문제 삼는 건 법원이 처한 상황을 극복하고 문제를 바로잡는 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 신문은 ‘이 부장판사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전산관리국장을 지내며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는데 그런 판사가 정 전 비서관의 재판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
검찰 측은 재판이 끝난 후 “확인되지 않은 개인적 추측을 전혀 무관한 사건 선고에 앞서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즉각 반박했다.이날 재판에서 이재만 전 비서관과 안봉근 전 비서관은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정호성 전 비서관은 징역 10개월에 2년간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국정원이 청와대에 특활비를 지원한 것이 예산을 전용한 것으로 볼 순 있지만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로 제공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20일 예정된 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 선고 공판에서도 뇌물수수 혐의는 무죄 가능성이 커졌다.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은 박 전 대통령이 매달 5,000만~2억원씩 국정원 특활비를 상납 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고, 정 전 비서관은 2016년 9월 안 전 비서관과 특활비 2억원을 받아 박 전 대통령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유환구 기자 redsun@hankookilbo.com |
◆ 법원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보고문건 목록 공개하라”
◇ 송기호 변호사, 국가기록원 상대 소송에서 승소 재판부 “대통령 지정기록물의 요건 갖추지 못해”
◇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작성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보고된 문건의 목록을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김정중)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송기호 변호사가 국가기록원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작성된 문건 목록을 공개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해당 문건 목록을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 사진:> 서울 서초동 대법원. 박종식 기자
○··· 재판부는 해당 문건이 대통령 지정기록물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정보공개 청구 대상이 대통령비서실 등이 ‘세월호 탑승객을 구조’라는 공무수행을 위해 생산한 문건 목록에 불과하다. 관련 법상 대통령 지정기록물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지정기록물에 관한 정보공개 원칙, 알 권리의 시의적절한 실현, 국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미치는 효과를 고려해 아무 제한 없이 임의로 대통령 지정기록물을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요건을 갖춘 기록물에 한해서만 보호 기간을 지정해야 한다는 취지다.재판부는 국가기록원이 재판부의 문건 열람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재판부는 “대통령 지정기록물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됨에도 (국가기록원이) 정보에 관한 비공개 열람심사 절차에 응하지 않았고 관련 법에서 정한 지정기록물에 해당한다는 점을 증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해당 문건 목록이 대통령지정기록물 요건을 갖췄는지 판단하기 위해 국가기록원에 비공개 열람심사를 요청했지만 국가기록원쪽은 이를 거부한 바 있다. 정보공개법(제20조)에 따르면 재판장은 공공기관의 정보 비공개 처분이 적법한지 판단하기 위해 비공개로 해당 정보를 열람·심사할 수 있다.송기호 변호사는 “이번 판결로 세월호 참사 관련 문서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주요 문서 공개를 가로막은 법적 장애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 변호사는 지난해 5월 국가기록원에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비서실, 경호실, 국가안보실 등이 작성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보고한 문건 목록을 공개하라고 정보공개 청구를 냈다.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은 세월호 참사 당일 문건을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한 바 있다. 청와대는 대통령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17조1항)을 근거로 비공개 처분을 내렸다. 지정기록물은 국회의원의 3분의2 이상이 동의하는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 길게는 30년까지 비공개된다. 이에 송 변호사는 지난해 6월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작성된 문건 목록을 공개하라고 정보비공개 처분 취소 소송을 냈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 ♥♥ '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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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렉쳐 참석한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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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에서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ISEAS : Institute of South East Asian Studies)가 주최하는 ‘싱가포르 렉쳐’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 렉쳐(Singapore Lecture)는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가 싱가포르 외교부의 후원을 받아 자국을 방문하는 주요 정상급 인사를 초청해 연설을 듣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이다. |
◆ 文대통령 "北비핵화 이행 시 한반도와 아세안 新경제지도"
◇ "북미 합의 진정성있게 이행하면 대북 제재 해제돼 목표 달성할 것" "남북 경제협력, 전세계서 한국에만 있는 기회…국제사회 지속 협력" "남북 관계 개선, 북미·북일 정상화로 이어질 것...역내 평화에 기여"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의 약속을 지킨다면 자신의 나라를 번영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동아시아·아세안 평화공동체와 신흥 경제국으로서 북한의 가능성을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 동남아시아연구소 초청으로 열린 '싱가포르 렉처(연설)'에서 "나는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을 두 번 만났다. 김 위원장은 이념 대결에서 벗어나 북한을 정상국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욕이 매우 높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 '싱가포르 렉처(연설)' 하는 문재인 대통령
○··· 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역내 평화공동체 일원이자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란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향한 여정이 시작됐다고 알리면서 북한이 정상국가로서 국제 무대에 나올 것을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후속조치와 관련 "결코 순탄치 않은 길이지만 (북미)정상 간 합의를 진정성 있게 이행해 나간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비핵화 이행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면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문 대통령은 "나는 한국도 대담한 상상력을 실천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고자 한다. 한국에는 싱가포르에는 없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또 하나의 기회가 있다. 바로 남북 경제협력"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은 그 시작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누구나 꿈이라고 여겼던 일이다. 한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리게 될 것이다. 남북은 경제공동체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 문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을 통해 대북 제재가 해제되면, 한 때 활발했던 북한과 아세안간의 경제협력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다. 북한과 아세안 모두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아울러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갈 경우 아세안이 운영 중인 여러 회의체에 북한을 참여시키고 북한과의 양자 교류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정착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세안과 한국, 북한과 유라시아 경제를 연결하는 접점이 되어 아세안을 포함한 역내 국가들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게 될 것"이라며 "아시아의 평화로 아시아의 시대를 열어갑시다. 아시아의 번영으로 인류의 희망을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ego@newsis.com |
◆ 文대통령 "북미정상, 약속 안지키면 국제사회 엄중 심판"
◇ "실무협상 과정에 우여곡절 있어도 결국 정상들 약속 지킬 것" "북미, 전혀 다른 방법으로 접근···국제사회 약속, 실무협상 '톱다운' 방식" "북미 회담 결과, 北 '완전한 비핵화'·美 '체제안전 보장' 맞교환 한 것"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에서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ISEAS : Institute of South East Asian Studies)가 주최하는 ‘싱가포르 렉쳐’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 :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파트너’를 주제로 연설했다. 싱가포르 렉쳐(Singapore Lecture)는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가 싱가포르 외교부의 후원을 받아 자국을 방문하는 주요 정상급 인사를 초청해 연설을 듣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이다. pak7130@newsis.com
○···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만약 국제사회 앞에서 두 정상이 직접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국제사회로부터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의 오차드 호텔에서 진행된 '싱가포르 렉처'(연설)에서 진행된 일문일답에서 '북한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어떻게 인내심을 취하고, 적절히 압박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어떻게 조합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고견을 들려 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북미) 두 정상이 직접 국제사회에 약속을 했기 때문에 실무 협상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는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정상들이 약속을 지킬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과정이 결코 순탄할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과거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과거와 다른 북미 간 화 협상을 인내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북미 간에 실무급의 대화, 북한의 핵에 대해 실무급 대화를 하다가 실패하기도 하고 대화로 합의했다가도 합의 이행과정에서 어그러진 일도 여러 번 있었다"며 "그래서 '과연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진정성이 있는 것이냐',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냐'는 의구심이 국제사회에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에 전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은 북미 두 정상이 직접 만나 합의한 것"이라며 "북미 간에 70년 간의 적대 관계가 계속되다가 북미 두 정상이 처음 만난 것이자, 북한 정권이 출범한 이후 북한의 지도자가 미국의 대통령을 만난 것은 처음"이라고 북미 정상회담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 "그렇게 두 정상이 직접 국제사회 앞에서 먼저 합의하고 약속하고, 그리고 그에 따라서 실무적인 협상을 해 나가는 탑다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북미 정상 간의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 체제에 대한 안전보장, 적대관계 종식을 서로 맞바꾸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을 실제로 이행해 나가는 실무협상 과정에서는 '닭이 먼저냐'는 식의 논쟁이 있을 수 있고 여러 어려운 과정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런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정상 간 합의가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나아가 국제사회가 함께 마음과 힘을 모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go@newsis.com / kyustar@newsis.com |
◆ 유엔총장 "北비핵화 과정 기복은 필연…해결 가능성 있어"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북미협상과 관련해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긍정적인 해결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좋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엔의 관심은 (북미간의) 노력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세계 평화와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핵 관련 기구를 포함한 이어 모든 유엔 기구는 계속해서 북미협상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 구테흐스는 또 "그것(북한의 비핵화)은 복잡한 과정"이라며 "어려운 협상이며, 그 과정에서 기복은 필연적으로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모든 관계국들에게 (북미간 협상에서 약속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합의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kim@newsis.com |
◆ 문재인 대통령 연설 경청하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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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에서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ISEAS : Institute of South East Asian Studies)가 주최하는 ‘싱가포르 렉쳐’에 연사로 초대돼 ‘한국과 아세안 :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파트너’를 주제로 연설을 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경청하고 있다.
싱가포르 렉쳐(Singapore Lecture)는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가 싱가포르 외교부의 후원을 받아 자국을 방문하는 주요 정상급 인사를 초청해 연설을 듣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이다. |
◆ 사법적폐청산 촉구하는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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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전국금속노조 회원들이 총파업 및 1차 전 조합원 상경투쟁을 벌인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사법적폐 청산 촉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 |
◆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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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2019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임위 전원회의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13일 오후 한국노총이 온전한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1만원을 외치고 있다. | ♥♥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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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안’ 검사→‘공익’ 검사로…공안부, 55년만에 ‘간판’ 바꾼다
◇ ‘공익부’로 바뀌는 검찰 공안부 1963년 공안부 새로 만든 뒤 대공·학교 시국사건 기획 관리 공안정국 주도 검사들 고위직 승진 김대중 정부서 잠시 주춤했지만 MB·박근혜 집권 뒤 다시 득세 법질서 명분, 진보세력 탄압 법조계 “공안사건 반성 우선돼야”
◇ “체제 수호를 정권 수호로 착각하는 검사가 있다. 그러나 ‘정통 공안’은 체제 수호를 위해 노력한다.” 2010년 대표적 공안통인 황교안 대구고검장은 법조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탄핵으로 종지부를 찍은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그는, “공안검사가 정치적이고 정권 입맛을 맞추기 때문에 인사가 잘 풀린다고 한다. 명예를 걸고 말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정권 입맛이 아닌 체제에 맞추는 것”이라고도 했다.
○··· 체제와 정권 수호의 첨병이었던 검찰 공안부(公安部)가 5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대검찰청은 11일 대검 공안부를 공익부(公益部)로 바꾸는 직제명칭 변경안을 확정했다. 또 대검 공안기획관은 공익수사지원정책관으로, 대검 공안1∼3과는 안보수사지원과, 선거수사지원과, 노동수사지원과로 바꾸기로 했다. 오는 16일까지 일선 지검·지청 공안검사들의 의견을 듣고 있지만 변경 방침은 사실상 굳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공안부 명칭 변경이 최종 확정되면 일선 공안부 명칭도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공안부라는 명칭은 1963년 12월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에 정보·감찰·중앙정보부를 담당하는 ‘공안부’가 생기면서 한국 현대사에 처음 등장한다. 당시 노동법 관계 사건은 ‘특수부’ 소관이었지만, 이후 공안부는 대공 사건은 물론 노동·학원·선거·집회·시위 사건 등을 자신의 업무로 쓸어담으며 덩치와 영향력을 키웠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이르기까지 공안정국·신공안정국을 주기적으로 선보이며 보수정권 국정운영의 한 축을 맡는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갔다. 특수부와 함께 검찰 엘리트 코스로 통했고, 고위직 승진과 정계 진출의 발판이 됐다. (...) 공안통 전성기는 ‘좌파와의 전쟁’을 벌인 박근혜 정부 때 다시 찾아왔다. 임기 첫해부터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홍경식 청와대 민정수석, 황교안 법무부 장관으로 이어지는 ‘공안 트리오’를 내세워 법질서 확립을 명분으로 한 좌파 색출에 권력기관이 총동원됐다. 통합진보당 해산에 이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사초 실종’ 해프닝까지 총대를 메고 기소하는 것은 공안검사의 몫이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급속히 진전되자 기존 공안통이 설 자리는 좁아졌다. 대검은 공익부 명칭 선정 이유에 대해 “공익은 사회 일반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상징하는 용어이고 안보·선거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명칭으로 적합하다.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변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검은 일선 공안검사들의 거부감을 달래기 위해 제러미 벤담과 존 스튜어트 밀의 공리설, 존 롤스의 공익 개념까지 인용했다. 특히 “선거·노동 사건을 공안적 시각에서 편향되게 처리한다는 오해와 비판을 불식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동 사건을 ‘사회적 약자인 근로자와 이들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으로 규정하는 등 부서 명칭뿐만 아니라 업무 성격에도 ‘대전환’을 시도했다.다만, 법조계에서는 공안부 명칭 변경보다 그동안 ‘공안적 시각’에서 벌인 각종 사건 처리 등에 대한 반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안통이 아닌 ‘공익통’ 출현을 기대하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김남일 김양진 기자 namfic@hani.co.kr |
◆ 연속되는 논란…심각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한미 6.25전사자 유해 상호 봉환 행사'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추모 행사를 관람하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한미 6.25전사자 유해 상호 봉환 행사’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자리하고 있다.송 장관은 최근 연속된 군내 성폭력 사건과 기무사의 ‘위수령과 계엄 문건'을 보고받은 뒤에도 넉 달 동안 후속 조치를 안 해 논란의 가운데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
◆ 기무사령부령 폐기하고 정치개입 금지 명시해 새로 만들 듯 ◇ 민간인 사찰 금하고 어길시 처벌 조항도 기무사 개혁TF 활동 시한도 연장
◇ 군 당국이 현 국군기무사령부령을 폐기하고 정치개입과 민간인 사찰을 금지하는 조항을 담은 새로운 기무사령부령 입법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소식통은 12일 “국방부의 '기무사 개혁위원회(기무사 개혁 TF)가 최근 기무사의 계엄령 선포 검토와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까지 불거진 만큼 기무사의 정치 개입을 막을 제도적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기존 기무사령부령 폐기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통령령인 기무사령부령은 국외·국내 군사 및 방위산업에 관한 첩보, 대(對) 정부 전복, 대테러 및 대간첩 작전에 관한 첩보, 장교·부사관·군무원에 관한 첩보 등을 기무사 직무로 규정하고 있다.새로 만들어질 기무사령부령에는 기무사의 정치개입과 민간인 사찰을 엄격히 금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강력히 처벌하는 조항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현역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신변잡기 수준의 동향 파악 업무도 금지하는 방안도 담긴다고 한다.
현재 중장이 사령관을 맡고 있는 기무사를 사령부급 부대로 존치할지 여부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기무사의 업무 범위를 넘어서는 활동이 문제가 되어 온 만큼 사단급(소장) 부대로 격하시켜 자연스럽게 조직 규모와 역할을 제한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한편 당초 이달 중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기무사 개혁TF는 내달까지 활동 시한을 연장키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구성된 특별수사단 활동 시한이 다음 달 10일 까지다. 따라서 기무사 개혁안도 10일 이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조영빈 기자 |
◆ 軍 또 성추행…여군 가슴 만지며 “남친하고 했냐?” ◇ 공군 중령, 술자리 뒤 부하 여군 성추행 “피해 여군, 수달 간 고민하다 최근 장성 성추행 사건 보며 신고 결심” 해군 중령도 부하 여군 신체접촉 성추행 상하관계 이용한 군 성범죄 만연
◇ 해군과 육군 장성의 부하 여군 성폭력 사건이 물의를 빚은 가운데 공군 지휘관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보직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군의 성폭력 근절 노력에도 상하관계를 이용한 성범죄가 만연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사진:>공군 장교가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9일 보직해임됐다고 공군이 13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 공군 관계자는 13일 “경남 모 부대에서 근무했던 A중령에 대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11일 보직해임하고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A중령은 지난 2월 같은 부대 소속의 B여군을 포함한 부대원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부대 복귀를 위해 B여군과 함께 걸어가던 A중령은 B여군의 명찰이 달린 가슴 부위를 손으로 툭툭 쳤다. 그러면서 A중령은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해봤냐”고도 물었다.B여군은 5달 뒤인 이달 5일 부대에 이 사실을 털어놨다. 군 관계자는 “피해자가 성추행 당한 사실을 보고 해야 할지 계속해서 고민해 왔다”며 “최근 드러난 육군과 해군 장성들의 성추행 사건을 지켜보며 부대에 보고 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공군은 사건을 접수한 즉시 A중령과 B여군을 격리 조치한 뒤 11일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A중령은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해 “변호사를 통해서만 말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경남 모 해군 부대의 C중령이 같은 부대 부하 여군을 성추행 한 사건도 확인됐다. C중령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 차례 걸쳐 자신의 차량 안에서 부하 여군의 손과 다리, 볼을 만졌다. 피해 여군의 신고로 C중령은 지난 2월 직무 정지됐으며 현재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앞서 육군의 한 장성(준장)은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9일 보직해임됐으며, 해군 장성(준장)도 부하 여군에 대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지난달 보직해임됐다. 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 9일 한 간담회에서 “여성들이 행동거지나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는 등 군 내 성 추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
◆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팀 종합 7위 ◇ 제59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고교생 6명이 금메달ㆍ은메달을 3개씩 획득, 종합 7위를 달성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3일부터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팀이 총점 177점으로 종합 7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브라질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선 금메달 6개를 얻어 종합 1위를 차지했었다. △ 사진: 루미니아에서 열린 제59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개회식에서 한국 대표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번 대회에는 총 107개국에서 594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한국 대표팀은 김다인ㆍ김홍녕ㆍ송승호 학생이 금메달을, 강지원ㆍ이송운ㆍ조영준 학생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모두 서울과학고 재학생들이다.지난해 대회에 11년 만에 한국 대표팀 여학생으로 참가해 대회참가 여학생 중 1위 성적을 거둔 김다인(서울과학고 3학년)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1년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한국대표단 144명 중 금메달을 두 개 이상 받은 학생은 14명이며, 이중 여학생은 김다인 학생을 포함해 3명뿐이다.
국가별 대표 학생들의 성적을 합산한 종합점수 1위는 212점(금메달 5, 은메달 1)을 획득한 미국이 차지했다. 이어 2위 러시아(201점), 3위 중국(199점), 4위 우크라이나(186점), 5위 태국(183점), 6위 대만(179점)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158점으로 13위를 기록했다.2016년까지 꾸준히 대회에 참가했던 북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음 번 대회는 내년 7월 영국에서 열린다.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 ♥♥ 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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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드축제 즐기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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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뉴시스】함형서 기자 = 13일 오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개막한 제 21회 보령머드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
◆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수작전시회 14일 개막
◇ 서울시는 14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공원 수작전(手作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이번 전시는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중 하나다. 전시되는 세밀화 작품은 34점, 공예품은 100점이다. 21개 공원과 서울로 7017이 소개된다.
○··· 지난해 '시민과학자 허운홍의 나방이야기 전시회', 사진작가가 바라 본 서울의 산 전시회',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사진전'에 이은 4번째 시민참여 전시다. 시민이 손으로 직접 그린 식물 세밀화와 직접 만든 공예품, 공원별 대표 행사가 전시된다. ◇ 전시공간은 공원풍경을 형상화했다. 푸른 잔디밭 위 나무 사이사이로 전시물을 관람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시는 향후 전시를 희망하는 자치구나 서울의 공원 등에 순회 전시를 검토한다.
○···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의 공원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소개해 교육과 여가공간으로서 공원의 역할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원이 휴식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생태·환경·역사 등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여가문화를 누리게 하는 사랑받는 곳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aero@newsis.com |
◆ 아라리오갤러리라이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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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아라리오갤러리 서울라이즈호텔 Jompet KUSWIDANANTO, Power Unit, 2015, 15 human size figures, megaphones, shoes, motor lights, mechanical hands, digital sounds, dimensions variable© Jompet Kuswidananto / Photo by and courtesy of the artist
○··· 개관 두 번째 전시로 인도네시아 작가 좀펫쿠스위다난토, 중국 작가 주 시앙민, 한국작가 심래정, 백경호가 참여하는 아시아작가 그룹전 '시차적응법 JET LAGGED'을 19일부터 펼친다.간극들이 만들어내는 시차에 대항해 다양한시각 언어로 풀어낸 4인의 신작을 선보인다. |
◆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아는 사람을 찾았다···'스냅투어'
◇ 여행 어플 '스냅투어'의 여행 동반자 추천 기능이 진가를 발휘했다.
◇ ETN 채널 '언니스 투어'는 배우 정가은(40)과 MC 조은나래(30)의 인천 옹진군 장봉도 여행을 7일 방송했다. 복잡한 휴양지가 아닌, 한적한 사색과 낭만의 공간인 이 섬에서 정가은과 조은나래는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스냅투어를 사용해 주변에 있는 스냅투어 회원들을 검색, 즉석에서 여행 동반자를 찾아냈다.정가은이 "나 아는 오빠네!"라며 반갑게 말하며 '소환'한 인물은 팝 칼럼니스트 겸 영화평론가 김태훈(49)씨다. 글을 쓰기 위해 장봉도에 머물고 있었다. 김씨는 정가은과 조은나래에게 장봉도를 소개하면서 "한적한 장봉도야말로 최고의 집필 공간"이라고 격찬했다. 실제로자신이 최근 펴낸 의사들과의 대담집 '만들어진 질병'이 잘 안 써질 때 장봉도를 찾아 영감을 얻기도 했다.
스냅투어는 회원이 자신의 여행 계획을 공개해 동반자를 모집한 뒤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한 여행 앱이다. 동시에 같은 지역에서 여행 중인 회원을 검색한 다음 채팅을 통해 함께 여행하자고 권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별다른 계획 없이 여행을 와서 막막할 때, 혼자 여행하다가 외로워질 때 등 누군가가 필요할 때 유용한 기능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간 '위클리 공감'이 스마트 트래블을 주제로 한 '스마트한 여행 앱 6'으로 선정돼 공신력도 확보했다. 스냅투어 측은 "우버처럼, 에어비앤비처럼, 스냅투어는 전 세계 여행객과 여행객을 연결해주는 글로벌 여행 공유 서비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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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민, 김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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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싱어송라이터 이혜민(왼쪽), 김흥국. (사진=대한가수협회 제공) | ♥♥ '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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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미술 대표작가 5명이 그린 '동서고금 화장하는 미인도'
◇ 코리아나 화장품 광교 사옥 로비에 32년만에 공개 유상옥 회장, 1986년 사비털어 커미션형식으로 제작 가로 8.6m 벽화 동서양 미술사 유명 예술작품 콜라주 유홍준 기획, 김정헌·박불똥·김용태·이인철, 홍선웅 제작
△ 사진: 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 회장의 화장품 산업 및 문화에 대한 열정과 철학이 담긴 대형 작품 '동서고금東西古今 화장化粧하는 미인도美人圖'가 12일, 코리아나 화장품 광교사옥 로비에서 공개됐다. 앞줄 왼쪽부터 김정헌 작가, 코리아나 유상옥 회장, 유홍준 교수(뒷줄 왼쪽부터)홍선웅 작가, 박불똥 작가.
○··· “코리아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이 작품을 다시 되찾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이제서야 작품이 본 집을 찾아온 것 같다.” 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 회장이 지난 1986년 제작한 대형 벽화 '동서고금 화장하는 미인도'가 코리아나 광교 사옥 로비에서 12일 공개됐다. 유상옥 회장이 라미화장품 대표이사(1977~1987)로 재직하던 시절, 기업의 미적인 이미지를 창출하기위해 사비를 들여, 당시에는 드물었던 커미션 형식으로 만든 벽화다. 당시 라미화장품 이천 공장 준공을 계기로 제작•설치되었고, 이후 현, 동아제약 이천 공장 로비에 계속 걸려있다가, 지난 5월 유 회장이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을 만나 작품 이전의 뜻을 밝혔고, 이에 흔쾌히 동의해 성사됐다.
◇ 코리아나 화장품 광교사옥 로비로 이전한 '동서고금東西古今 화장하는 미인도美人圖'. 32년만에 작품 앞에선 제작자들. 왼쪽부터 김정헌 작가, 유홍준 교수, 박불똥 작가, 홍선웅 작가.
○··· 32년만에 제자리를 찾은 이 작품은 가로 8.6m 로 제작 당시 유 회장과 친분이 있던 유홍준 교수(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총괄 기획을 맡았다. 그림은 김용태, 김정헌, 박불똥, 이인철, 홍선웅 등 80년대 한국 민중미술을 이끌었던 5인의 작가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대부분이 지금은 한국 현대 미술사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민중미술 작가들로 그들이 청년기에 그린 이 작품이 손실되지 않고 보존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 코리아나 화장품 광교사옥 1층 로비에 설치된 '동서고금 화장하는 미인도'캔버스에 유채, 세로 1.9 x 가로 8.6m, 1986년.
○··· 작품에는 동서양 유명 예술작품에서 레퍼런스를 가져와 이미지 꼴라주처럼 담겼다. 이집트의 미녀 왕비 네페르티티(Nefertiti)가 화장하는 모습, 중국의 역사적 화가 고개지(348~409)의 '여사잠도'의 치장하는 궁중 여인들, 르네상스 화가 보티첼리(1145~1510)의 대표작 '비너스의 탄생'에 등장하는 미의 여신 비너스, 우아한 기품의 엘리자베스 여왕, 조선의 풍속화가 김홍도(1745~1806)와 신윤복(1758~1814)의 회화에 등장하는 다채로운 모습의 조선 여인들까지 하나하나의 요소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느껴진다. |
◆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알부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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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기획전으로 이탈리아의 천재 디자이너 브루노 무나리의 책을 오는 9월 5일까지 전시한다. △ 사진: 알부스 갤러리, 브루노 무나리의 책 전시
○··· 브루노 무나리(1907~1998)는 그림에서부터 조각, 영화와 산업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등 시각 예술의 전분야를 통틀어 작업했던 전 방위적 예술가다. 독창성과 천진난만함, 자연스럽고 세련된 아름다움으로 어린이와 어른 독자를 모두 매혹시키는 브루노 무나리의 책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hyun@newsis.com |
◆ 온가족 즐기는 문화예술교육축제 '예술로 바캉스' 27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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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영화·춤·뮤지컬·공예 등 무료 예술교육부터 1박2일 예술캠프, 물놀이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교육 축제 '예술로 바캉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0여개 무료 행사가 열린다.
○··· 예술로 바캉스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공동 주최한다. 아동·청소년과 동반가족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도심 속 여름 문화예술교육 축제다. 참가비는 무료며 16일부터 누리집(/http://www.artvacance.kr)에서 참가자 사전신청할 수 있다.
◇
○··· 주요 행사는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문 문화예술교육단체의 '예술로 놀장'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TA(티칭 아티스트) 연구개발 프로그램이 포함된 '예술로 풍덩'이다.
'예술로 놀장'은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 예술교육의 가치를 경험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매주 금·토·일 17개 문화예술 교육이 144회 진행된다.
◇ 전 연령층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예술놀이터'를 비롯해 1박2일 예술캠프 '꿈다락 ECO 캠프', 어린이 야외 물놀이터, 퍼레이드와 탭댄스 등 거리공연, 상설전시 '하늘을 나는 방파제'에 참여할 수 있다.
○··· 예술로 바캉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02-336-1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예술로 바캉스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과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예술 놀이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교육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알차고 신나는 방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
♥♥♥ 안녕하세요. ▶ 재미있고 유익한 'Netizen시사만평-'떡메'를 본부카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떡메')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하는 시사만평 '떡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바쁘신 예지의 네티즌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보신 후 연결에 넣어 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오늘도 서로 사랑하며 아름다운 인터넷을 만드는, 성공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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