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사는 거야
시인/이룻 이정님
오늘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좋은 아침' 인사도 하기 전
고목 하나 벼락 맞은 나무처럼 쓰러진다
구급차 윙윙 짜증 내며 달리는 소리
어디까지가 끝인거야
시작을 모르는데 끝을 알 리 없지
비는 억수로 쏟아지고
사는 게 너무 서툴러서 서럽다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순간들은 사라지고
저녁이 되자 밤하늘엔
은총의 별들이 마구 쏟아진다
초승달도 포동포동 속살 들어내며
간지럽게 웃는다
삶이 서툰 게 아니야
이게 사는 거야.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계절, 국내동향'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최고기온 분포도… 경북 영천 40.3도 기록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안지혜 기자 = 24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영천 신령면 기온이 무인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결과 40.3도를 기록했다.
◇ 혁신성장 옴부즈만, 상반기 주요과제 개선사례 소개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규제 개선을 통해 드론의 성능이나 안전을 시험할 수 있는 시범 공역이 생기고, 물류기업들이 전기화물차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대한상공회의소 혁신성장본부와 혁신성장 옴부즈만은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반기 주요과제 발굴ㆍ개선 사례를 소개했다.혁신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ㆍ개선하기 위해 올해 1월 출범한 혁신성장 옴부즈만은 상반기 기업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181건의 과제를 발굴해 49건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드론 게티이미지뱅크
○··· 수도권 최초로 드론 시범 공역이 설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앞서 옴부즈만은 수도권에는 드론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가 없어 지방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에 국토부가 지난 6월 수도권에서 최초로 경기도 화성을 드론 시범 공역으로 지정했다.그동안 전기화물차가 화물차 총량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던 문제도 옴부즈만이 지속적으로 정부와 국회에 건의한 결과 2월 신규 증차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화물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11월 29일부터 물류기업들이 전기화물차를 도입할 길이 열렸다.
옴부즈만은 또 자율주행차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모아 일반에 공개해야 한다는 업계의 의견을 국토부에 전달했고, 정부는 '자율주행 지도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과 '자율주행데이터 공유센터'를 구축해 기업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방안도 마련됐다. 기존에는 전년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다음 해 사업 신청을 할 수 없었으나, 옴부즈만의 건의로 정부는 기존에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에도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에 지원할 수 있게 규정을 바꿨다.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 상반기 항공여객 ‘역대 최고’ 기록… 유커는 사드 보복 이전 못 미쳐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해외여행 강세에 힘입어 상반기 항공여객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중국 노선 여객은 중국 정부의 금한령(禁韓令ㆍ한국 단체관광 금지) 해제 조치로 빠르게 늘고 있지만 여전히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갈등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인천국제공항이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항공여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한 5,807만명으로 집계됐다.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내외국인을 집계한 수치로, 항공 통계를 생산한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 유커(遊客ㆍ중국 관광객) 회복과 함께 내국인 해외여행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 노선 항공여객 수는 상반기 757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3% 늘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달 134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4.4% 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상반기 중국 노선 항공여객 수는 사드 논란이 발생하기 이전인 2016년 상반기에 비해서는 21.4% 감소한 수준이다. 사드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
◇ 정선아리랑시장 /무더위를 피해 국내 유명 산과 강으로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휴가지 인근 전통시장과 유명 맛집들도 여름철 피서지로 함께 주목받고 있다.
◇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소담소담’을 보면 여름철 휴가지 근처 가볼 만한 전통시장과 맛집 등이 다양하게 소개돼 있다.강원도를 찾는 사람들은 전국 최대 민속장을 자랑하는 ‘정선아리랑시장’을 찾아볼 만하다. 이 시장에는 ‘곤드레 이야기 골목’과 ‘콧등치기 골목’ 등 먹자골목이 시장 내 아기자기하게 구성돼 있다.50년간 시장에서 한 자리를 지켜온 ‘곤드레떡&카페’가 파는 ‘곤드레 떡’은 식사를 마친 여행객들의 후식으로 유명하다.
○··· 지리산과 내장산 등 남도의 산으로 휴가를 떠난 사람들은 지리산에 인접한 ‘남원공설시장’과 내장산 근처의 ‘정읍샘고을 시장’에 가면 지역 유명 음식을 맛볼 수 있다.춘향골시장으로도 불리는 남원공설시장은 매월 뒷자리 4, 9일 문을 여는 오일장으로, 10시간 이상 끓여낸 육수로 만든 고기국수를 맛볼 수 있는 ‘신세계식당’이 있다.
남원은 추어탕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시장 내 어느 추어탕 집을 가도 훌륭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정읍샘고을 시장은 3대 70년에 걸쳐 순대국밥을 팔아온 ‘화순옥'이 유명하다. 순대국밥과 함께 나오는 잘 익은 깍두기와 배추김치도 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별미다.
◇ 안동구시장에서 파는 찜닭 /영남의 대표 강 낙동강으로 피서를 떠났다면 인근의 ‘안동구시장연합’을 찾아볼 만 하다. 이 시장은 낙동강에서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저를 즐긴 사람들이 허기진 배를 채우러 주로 찾는 시장이다.
○··· 안동구시장에는 안동의 대표 메뉴 안동 찜닭을 골라먹을 수 있는 찜닭골목이 있다. 어느 가게를 들어가도 비슷한 가격대의 맛있는 안동찜닭을 즐길 수 있다. 경남 합천 가야산 인근에는 조선 시대부터 명맥을 이어온 ‘고령대가야 시장’이 있다. 이 시장도 매월 뒷자리 4, 9일에 열리는 오일장으로 담백한 백반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여러 곳 있다.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살 수 있는 것도 이 시장의 장점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ㆍ외 관광객을 위한 전통시장 내 맛집 정보를 블로그 및 SNS를 통해 제공해 왔다며 “여름철 휴가 기간 전통시장을 찾을 계획이라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블로그 ‘소담소담’을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95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KB금융지주(1조9,150억원)에 이어 금융권 2위 실적이다. <△ 사진:> 신한금융 제공
○··· 신한지주의 상반기 순익은 지난해 상반기(1조8,891억원)와 비교하면 935억원(5.0%) 줄어들었지만 1분기 발생한 신한카드 대손충당금(회수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 돈을 비용으로 설정하는 회계처리) 환입액(세후 약 2,800억원)을 제외할 경우엔 1,822억원(11.3%) 늘어난 수치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현대상선은 올해 2분기 연료 절감 성과가 우수한 자사 선박 6척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상선에 따르면 2분기 운항 선박 71척 중 단기용선을 제외한 선박은 총 40척으로 이 중 1분기 대비 연료유를 절감한 선박은 32척이었다.절감량은 총 3만8,000톤이었다. <△ 사진:> 현대 싱가포르호. 현대상선 제공.
○··· 현대상선은 평균 250톤을 절감, 1위를 차지한 ‘현대 싱가포르호’를 포함한 상위 6개 선박을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2016년 1분기 톤당 180달러였던 벙커C유 가격(한국 기준)은 현재 475달러까지 올라 30개월 만에 약 170% 인상, 선사마다 운임 단가 상승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연료 절감에 필요한 기본 설비 장착은 물론 최적항로 설정, 경제속도 준수, 효율적인 기관운용 및 정비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시켜 왔다.현대상선 관계자는 "연료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감축, 수익성 개선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며 "이번 포상을 통해 선원들의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지직원 안전과 상황, 가족에 소상히 설명" 차관회의서 구조팀 파견ㆍ의료품 지원 결정
◇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붕괴해 주민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라오스통신(KPL)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현지시간)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에 있는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무너져 인근 6개 마을로 50억 ㎥의 물이 아래 6개 마을로 한꺼번에 쏟아졌다. 피해 지역 라오스 주민들이 보트로 긴급히 대피하고 있다. 라오스통신 제공 연합뉴스
○···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수력발전 댐 유실 및 범람 사고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정부 차원의 강력한 구호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댐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상황이지만 우리 기업이 댐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도 지체 없이 현지 구호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문 대통령은 또 “댐 건설 현장 직원들의 국내 가족들을 대상으로 현지 직원들의 안전 여부와 실시간 상황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관련 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추가사항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정부는 소방청을 중심으로 30명 내외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파견하기로 하고, 우선 26일 선발대 7명을 현지에 보내기로 했다.수인성 질병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의료팀도 함께 구성, 파견할 예정이다.정부는 또 라오스 정부 측과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필요한 의료품, 구호물품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범위, 규모, 내역 등은 적십자사, 국립의료원, 민간구호협회 등이 협의키로 했다. 정부 차원의 구호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국군 기무사령부(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에 대해 “정권을 탈취하기 위해 불법 군대를 동원한 12·12 쿠데타와 하나도 다를 바 없는 2017년 12·12 버전”이라고 비판했다.
◇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이전에 밝혀졌던 것들은 일부에 불과했다. 전문이 공개된 기무사 세부계획은 충격 그 자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 그는 이어 “더 충격적인 것은 현역 국회의원을 진보와 보수로 나누고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과 계엄해제권을 무력화시키는 초헌법적 내용을 담았다는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이 공당이라면 본질을 흐리는 논리로 헌정 유린과 국기 문란으로 점철된 계엄령 계획을 감쌀 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한국당이 지금과 같은 태도라면 실제 계엄령이 발동됐을 때 과연 몇 명의 의원이 불법적인 계엄령에 저항했을까 심히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한국당 의원들이 계엄령 문건의 시행 가능성을 두고 소극적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한 지적이다.
추 대표는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불거진 계엄령 검토 문건 보고 여부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발언 등을 두고 벌어진 진실공방에 대해서도 본질을 흐리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언론을 향해 “(이번 논란이) 송 장관과 기무사 사이의 진실게임인 것처럼 전개하면서 심지어 국방부 장관의 개혁 의지를 좌초시키기 위해 거짓말쟁이로 몰고 가는 그런 양상”이라며 “송 장관을 거짓말쟁이로, 말실수 하는 사람으로 몰고 가는 현재 구도와 관련해 문건의 진상을 제대로 밝힐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앞서 이석구 기무사령관은 전날 국방위 회의에서 송 장관에게 보고할 당시의 상황을 묻는 무소속 서청원 의원의 질문에 “대단히 중요한 사항이고 위중한 상황임을 당시에도 인정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사진=뉴시스
○··· 송 장관은 이에 “(당시) 이 사령관이 5분 정도 보고를 했는데 계엄 관련 문건이 아닌 지휘 일반 보고를 받았고 해당 문건은 두꺼워 다 볼 수가 없어 놓고 가라고 했다”며 반박했다. 여기에 송 장관이 “기무사 위수령 문건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민병삼 기무부대장의 폭로와 송 장관의 반박이 차례로 이어지면서 회의는 진실공방에 휩싸였다.
추 대표는 이날 송 장관이 계엄령 문건에 늑장 대응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국방부 장관은 쿠데타 조직의 엄청난 보고를 받고 그 조직적 저항이 어디까지 일지, 누가 개입되고 어느 선까지 보고됐는지를 진중한 자세로 즉답을 회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지난 20일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라가 어려울 때 그런 것(계엄령 문건)을 발표하거나 소용돌이치면 과연 지방선거가 제대로 되겠나 밤새 고민했는데 다시 그런 상황이 되더라도 그렇게 결정할 수 밖에 없다”며 보고 시점에 ‘정무적 판단’이 있었음을 강조한 바 있다.강경루 기자 roo@kmib.co.kr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이 후보자는 이어 "헌법적 가치와 관련된 부분"이라며 "(헌법 차원에서) 정당의 활동이나 목적이 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키고 있는지를 심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가 대법원이 2016년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공정하게 판정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25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진당 해산이 진보, 보수로 판단할 문제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 이 후보자는 당시 서울고법에서 재직하며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제기한 국회의원 지위확인 소송에서 '정당이 해산되면 소속 국회의원도 당연히 의원직을 상실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당시 판결문이 법원행정처의 '통진당 소송검토 보고' 문건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일각에서는 이 후보자가 '재판 거래'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임종명 홍지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음해성 조폭연루설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10시 김남준 경기도 언론비서관을 통해 ‘음해성 조폭몰이의 허구성을 밝혀주십시오, 검찰 수사를 정식으로 요구합니다’란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이재명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조폭과 각종 권력 사이의 유착관계를 밝히기 위해 정식으로 검찰 수사를 요구한다”면서 “수사에 성실하게 응할 것이며 조폭 사이에 유착이나 이권개입이 있었다면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 철저한 수사로 음해성 ‘조폭몰이’의 허구를 밝혀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 지사는 또 “지난 선거부터 최근까지 음해성 ‘조폭몰이’가 쏟아지고 있지만 조폭과 결탁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악성 음해에 대한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다. 무엇보다 민선7기 경기도의 첫 걸음을 안정적으로 내딛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라 다른 데에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면서 “그러나 실체 없는 ‘허깨비’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마침내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진실을 감추는 상황에 이르러 더 이상 무시할 수만은 없게 됐다”고 수사 요구 이유를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이번을 계기로 여전히 유령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조폭과 권력의 유착관계가 완전히 수면 위로 드러나고 우리 사회에서 그 연결고리를 원천 봉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엄중한 수사로 사건의 진실을 철저히 규명해 ‘파타야 살인사건’으로 희생당한 25살 청년의 한과 가족의 억울함을 풀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러시아는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둔갑해 한국에 유입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추가 정보를 확보하면 조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사진:> 글로리호프1 호가 지난해 8월 북한 송림항구에서 석탄을 선적하고 있는 모습이 위성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말 유엔이 이 사진을 제출하고 해당 선박의 블랙리스트 지정을 요구했지만 중국의 반대로 제재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진출처:WSJ 홈페이지>
○··· 러시아 외무부는 24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러시아가 북한산 석탄 불법 공급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한국 언론 매체들이 거론한 '석탄 사고'에 관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선박명과 날짜 등 특정 사실이 제공되면 적절한 조사를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러시아는 이러한 사례가 한국과 북한의 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진전에 장애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며 "러시아, 한국, 북한 간 3자 경제 협력의 전망은 약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eri@newsis.com
◇ 작년 11월 발사된 화성-15형 조립 이뤄졌던 시설로 알려져 과거 사흘만에 세웠다 사라지기도
◇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일부 시설을 해체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번에는 평양 인근에 세워졌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조립시설도 해체된 정황이 포착됐다.
○···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5일 “평안남도 평성의 한 공장부지에 세워졌던 미사일 조립시설이 자취를 감췄다”고 전했다. 이런 사실은 지난 20일과 21일, 24일 평성에 있는 3·16 자동차 공장 일대를 촬영한 민간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같은 곳을 촬영한 사진에는 이 시설의 모습이 찍힌 점으로 볼 때 해체 작업은 이 이후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앞서 <미국의소리>는 북한이 지난해 11월29일 시험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이 바로 이 시설에서 조립된 뒤 이동식 발사차량(TEL)에 옮겨 실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1월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실린 이동발사차량을 시찰하는 모습.
○···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 조립시설과 맞닿아 있는 자동차 공장 안에서 ‘화성-15형’을 실은 9륜 이동실발사차량의 이동을 지휘하기도 했다. 위성사진 분석가이자 군사전문가인 닉 한헨 스탠포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 객원연구원도 24일 이 시설이 위성사진상 자취를 감췄다는 게 동의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앞서 <미국의소리>는 이 시설이 처음 확인된 지난해 11월 이 시설이 조립되는 데 사흘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센 연구원도 이 시설에 대해 “설치차 쉽고 해체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지난 2월25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는 이 시설이 온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었으나 3월9일 사진에서는 건물 옆 작은 구조물만 남긴 채 사라진 뒤 다시 4월7일 사진에서는 시설이 들어섰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따라서 이 시설이 언제든 재조립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를 결정하고 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이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해체는 매우 중대한 조치라며 "북한 지도자가 하는 말을 아주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 사진: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부대용 식량을 생산하는 조선인민군 제525호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출처=노동신문)
○···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마체고라 대사는 "(비핵화는) 선전을 위한 선언이라기 보다는 말한 대로 하는 한 나라 지도자의 진실한 언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치는 그가 내린 결정의 근본적 성격을 증명했다. 그는 결정을 하고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연하겠지만 미국은 이를 점검하고 복원이 불가한 방식으로 실험 시설이 폐쇄됐다는 점을 명확히 하려 한다"며 북한은 미사일 시설과 기술적 역령에 관한 자체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해체 계획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서해위성발사장 해체 소식에 대해 "적법한 단체와 국가에 의한 검증이 미국이 바라는 바"며 "발사장 폐기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에 약속한 것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 사진:>미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23일(현지시간)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 해체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그는 "미국이 자신들 원하는 방식으로 모든 것을 분명히 하길 원했다면 시설을 검토하는 데 수개월이 소요됐을 것"이라며 "북한은 자신들만의 계획을 마련해 외신기자들 앞에서 (풍계리) 시설을 철거했다. 그들이 이 문제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이달 20일과 22일 촬영한 위성사진 판독 결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미사일과 위성발사체 등을 조립해 이송하는 궤도식 건물 해체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사진: 북한, 서해위성발사장 해체 시작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곧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언론들은 그가 언급한 엔진 시험장으로 서해위성발사장을 지목했다. 과거 북한은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액체원료를 쓰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엔진 연소시험을 진행했다. 북한은 여기서 인공위성 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있는 화성-15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ez@newsis.com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캔자스시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해외참전용사회(VFW) 전국대회 연설에서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폐쇄 작업에 착수한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또한 북한이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의 유해를 곧 송환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 백악관에서 열린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전시회에 진열된 미국 제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행정부를 비판하는 전 오바마 행정부 시절의 정보 관계자 6명의 비밀정보 사용 허가를 취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이에 대해 비밀정보 접근권에 대한 유례없는 정치화라고 비난했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워싱턴=AP/뉴시스】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이 지난 5월23일 워싱턴의 미 국무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마스 장관은 24일 독일 공영 ARD에 "유럽 국가들이 관세 부과를 둘러싼 분쟁에서 미국의 위협에 굴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일단 한번 굴복하면 더 많은 위협에 처하게 될 것이며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베라크루스 ( 멕시코) = AP/뉴시스 멕시코의 베라크루스주 라토마 교도소 외곽에서 4월1일 무장 경찰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이 교도소에서는 올 이날 폭동으로 6명의 경찰관이 피살당했으며 시날로아주에서는 7월 22일에는 쿨리아칸 교도소에서 교도관들의 옷을 입은 재소자 2명이 걸어서 탈옥하는 일도 벌어졌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아카풀코(멕시코)=AP/뉴시스】멕시코 경찰 과학수사대가 22일 아카풀코에서 주차된 2대의 차량 사이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 여성의 시체 인근에서 증거품들이 발견된 장소에 표시를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멕시코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1만597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6% 증가하면서 종전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멕시코 내무부가 23일 발표했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아타프=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에 있는 세피안·세남노이댐의 붕괴로 물에 잠긴 한 마을에서 지붕으로 대피한 주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라오스 공영통신인 KPL의 보도에 따르면 SK건설이 시공 중이던 이 댐이 23일 오후 8시 쯤 무너져 내리면서 다수가 사망하고 수백명이 실종됐다. 담수량 50억㎥인 세피안·세남노이댐의 붕괴로 인해 66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난당국은 군인, 경찰, 소방대원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구조 및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총리도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 앗타푸주 세피안 세 남노이 수력발전소 SK건설·한국서부발전 합작 건설한 댐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라오스 남동쪽 앗타푸주에서 댐이 무너져 최소 수백명이 실종됐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24일 보도했다.이 지역 세피안 세 남노이 수력발전소(PNPC)가 전날 밤 8시께 붕괴해 인근 6개 마을에 홍수가 발생했다고 <아에프페>는 전했다. 이 홍수로 다수의 주민이 숨지고 수백명이 실종됐으며 6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라오스 통신>은 덧붙였다. 붕괴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세피안 세 남노이 수력발전소 전경. 세피안 세 남노이 공식 누리집 갈무리
○··· <라오스 통신>을 보면 이 댐은 2012년 3월 라오스 정부와 한국 기업 에스케이(SK) 건설·한국서부발전(KOWEPO) 등이 합작해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에는 10억2000만달러(약 1조1572억원)이 투입됐으며, 한국 기업이 라오스에서 수행한 최초의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OT)라고 설명돼 있다. 올해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총리는 정부 회의를 연기하고 피해 지역인 사남사이 쪽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지역 당국은 정부에 이재민들을 위한 옷과 음식, 식수와 의약품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이던 댐이 붕괴해 현지에 수해를 입혔다는 비판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보조 댐의 유실은 있었지만 이를 사전에 파악해 주민들을 대피시켰고, 수문 개방으로 방류된 물도 피해 마을이 아닌 다른 곳으로 흘러갔다는 것이다. △ 사진: 23일 오후 8시(현지시간)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 주의 수해로 인해 24일 현재 수백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아타푸=연합뉴스
○···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주(州)에 위치한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을 시공 중인 SK건설은 25일 “일각에서 라오스 사태가 댐 붕괴로 인한 수해라고 지적하지만,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주축 댐은 이미 공정이 완료돼 붕괴될 가능성이 없었고 물을 막아주는 보조 댐 4개도 다 지어진 상태였다”며 “마지막 5번째 보조 댐에 대한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었는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유실이 확인되면서 수문을 개방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사고 당일인 22일 밤 9시쯤 보조 댐 상부의 일부 유실을 확인해 당국에 신고했고 댐 하부 마을 주민을 상대로 한 대피 조치를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댐이 붕괴된 것이 아니라 일부 유실됐으며, 이를 사전에 감지하고 적절한 대응을 했다는 얘기다.SK건설에 따르면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보조 댐 유실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에 돌입했지만, 집중호우 여파로 댐 접근 도로가 대부분 끊겼고 호우가 계속돼 작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SK건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안재현 사장 등 경영진이 사고 수습을 위해 라오스 현장으로 출국한 상태다. (...)
◇ 고은(85)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했던 최영미(57) 시인 등을 상대로 1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 25일 법원에 따르면 고은 시인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최영미 시인 등을 상대로 10억7,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민사합의14부(부장 이상윤)에 배당됐으며, 아직 첫 변론 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 사진:> 고은. 한국일보 자료사진
○··· 문화계 ‘미투(#MeToo) 운동’이 거셌던 지난해 12월 최영미 시인은 계간지 ‘황해문화’에 시 ‘괴물’을 내고 문단 내 성폭력을 고발했다. ‘괴물’에는 ‘En선생 옆에 앉지 말라고 / 문단 초년생인 내게 K시인이 충고했다 / 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거든’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시에 문단 원로가 누구인지 비교적 자세하게 암시됐고, SNS에서 많은 네티즌들이 ‘괴물’로 묘사된 시인을 고은 시인으로 지목됐다.이에 고은 시인은 지난 3월 영국의 출판사를 통해 “일부에서 제기한 상습적인 추행 의혹을 단호히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논란이 계속되자 고은 시인은 지난 2월 수원시가 마련해 준 주거 창작공간에서 퇴거했고, 단국대 석좌교수직에서 물러났다.이순지 기자 seria1127@hankookilbo.com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25일 오전 10시 50분께 대구시 남구 대구교대 기숙사 건물에서 선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5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8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숙사 2층 휴게실 천정에 설치된 선풍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3시간 대치 끝에 경찰 설득으로 자수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40대 남성이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을 위협해 3시간 넘게 인질극 벌이다가 경찰에 자수했다.경북 영덕경찰서는 24일 인질상해 등의 혐의로 ㄱ(41)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ㄱ씨는 이날 오후 2시9분께 경북 영덕군에서 38살 여성을 자신의 차에 태우고 집으로 데려가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 여성은 ㄱ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리를 조금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북 영덕경찰서 전경
○··· ㄱ씨는 또 인질극을 벌이기 전인 이날 오후 2시11분께 이 여성과 알고 지내던 ㄴ(36)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도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ㄴ씨는 행인의 신고로 이날 오후 3시30분께 닥터 헬기로 안동병원에 후송됐다. 중상을 입은 ㄴ씨는 수술을 받고 있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ㄱ씨는 이 여성의 가족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3시간 넘게 대치했다. ㄱ씨는 이 과정에서 인질로 잡고 있는 여성과 단 둘이 대화할 시간을 경찰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경찰의 설득으로 이날 오후 5시17분께 이 여성을 놓아준 뒤 자수했다. 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 계엄령 관련 문건을 작성한 박근혜 정부 국군기무사령부 실무자들이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지시로 계엄 절차를 검토했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 (...) 기무사 소강원 참모장은 24일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조현천 기무사령관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 지시라며 위수령과 계엄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소 참모장은 자료를 만든 과정에 대해 “8장짜리 원본을 만들고 조 사령관이 한 장관께 보고할 때 궁금한 점이 있으면 참고할 수 있도록 하자며 67쪽 짜리 대비계획 세부자료를 같이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 소 참모장은 조 사령관이 한 장관에게 보고할 때 동석하진 않았지만 조 사령관을 통해 한 장관의 반응을 전해 들었다고 했다. 그는 문건을 보고 받은 한 장관이 “나중에 훈련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존안해놓으라”고 지시했다고 했다.소 참모장과 함께 문건을 작성한 기무사 기우진 처장(소장)도 이날 회의에 출석해 “당시 기무사령관이 장관 지시라며 위수령과 계엄 절차를 검토해보라고 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 사령관 자체적으로 한 게 아닌 한 장관으로부터 만들어보라는 지시를 받아 실무 요원들에게 지시한 것이냐고 묻자 기 처장은 “내 기억은 그렇다”고 답했다.
한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 문건이 작성됐다는 기무사 장성들의 직접 진술은 이번에 처음이다. 한 전 장관 측은 그동안 일부 언론을 통해 문건을 보고 받고 논의 종결을 지시했으며 계엄 실행계획도 아니었다고 반박했었다. 지난 16일 조현전 기무사령관도 군 출신 인사인 지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계엄령 검토 문건은 내가 작성하라고 지시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었다.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주장해 온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60)이 25일 새벽 사망했다.
◇ 김지은 기자 / 정미홍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모씨는 SNS에 "정 대표는 난치병을 앓다가 완치했는데 이후 면역 기능이 저하됐다"며 "2013년 이재명 경기지사,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소송전을 벌이며 그 여파로 2015년 1월에 폐암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 그는 "변희재씨가 정 대표님 명예에 먹칠을 하며 병세가 악화돼 우여곡절 끝에 애국당을 나왔고 올 2월 폐암이 뇌로 전이돼 입원하게 됐다"며 "3월 말부터 삶을 정리하며 애국당에서 갈등 일을 안타까워 했다"고 설명했다. 정 전 사무총장은 1982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이후 서울시 홍보담당관 등으로 활동했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탄핵 인용시 목숨이라도 내놓겠다"는 발언했다.
앞서 정 전 사무총장은 SNS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거론하며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며 "사치 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라"고 공격해 지난 1월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주국 군관학교에 지원해 충성을 맹세하는 혈서를 썼다는 내용을 밝힌 민족문제연구소에 대해 "민족문제연구소는 거의 모든 구성원이 극도의 종북이거나 간첩 활동으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는 글을 올려 명예훼손죄로 벌금형을 선고받ㄱ;더 했다. whynot82@newsis.com
◇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특활비 수수가 부적절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취지의 진술 증거가 24일 법정에서 공개됐다.
◇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공판에서 김주성 전 국정원 기조실장의 진술조서 내용을 공개했다. 김 전 실장은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인 2008년 3월부터 2010년 9월까지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재직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0일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이날 검찰에 따르면 그는 조사 당시 '기조실장으로 있을 때 청와대에 특활비를 상납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임명 직후 이모 예산관으로부터 김백전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도와달라고 한다는 보고를 받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김 전 실장은 "김 전 기획관으로부터 요청이 왔다는 건 청와대에서 얘기가 왔다는 의미"라며 "사기업에서도 이렇게 비자금 만들면 다 알게 되고, 몰래 해도 담당 직원 몇명은 알게 돼 결국 진실이 알려져 사달이 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도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이 전 대통령에게 특활비 상납의 위법성을 밝혔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김 전 실장은 이와 관련해 검찰에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청와대에 가서 직접 면담을 해 정면돌파하기로 했다"며 "독대 신청을 해서 이 전 대통령을 만났고, (특활비를 청와대에 주면) 나중에 문제가 된다, 숨길 수 없다는 취지로 간곡히 말씀드렸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이 말에 이 전 대통령은 "예전에 국정원에서 그런 관례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고, 김 전 실장은 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말에 공감했다고 생각하고 국정원으로 복귀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김 전 실장 진술들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이 자금 수수의 문제점과 위법성을 충분히 인식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해석했다.0 한편 이 예산관은 자신이 김 전 실장에게 김 전 기획관 요구를 전달한 게 아니라 2008년 4월께 김 전 실장이 자신에게 "청와대가 도와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봤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그리고 현금 전달 당일 김 전 실장에게 김 전 기획관 휴대전화 번호를 받았고, 청와대 인근 공원 주차장에서 돈이 든 캐리어 가방을 김 전 기획관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 예산관은 "김 전 실장이 '오늘 이 전 대통령을 만나서 더 이상 상납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얘기했다'고 자랑삼아 이야기를 한 기억은 있다"고 검찰에 밝혔다. 다스 비자금 조성 등 이 전 대통령이 받는 16개 혐의 중엔 김 전 원장 시절인 2008년 4~5월께, 원 전 원장 시절인 2010년 7~8월께 현금으로 각 2억원씩 국정원 특수활동비 4억원을 받은 혐의도 포함돼 있다.
◇ 노회찬 의원 죽음에도 경쟁적인 고인 능욕 서로 물어뜯고 극도로 자극하며 '동반 성장' 용인 불가능한 실제 범죄 행위로까지 번져 지속적인 각종 혐오발언, 사회 병들게 해 특히 아이들에 반복 노출되며 강한 영향 "해도 너무 한다" 강력한 제재 요구 여론 "편견 의한 혐오, 표현의 자유 방어 안돼" "법적 제재보다 무관심이 해법" 의견도
◇ 일베에는 "덕분에 노노브라더스가 탄생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이 사용자는 지난 2009년 5월 숨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 의원을 한 데 묶어 희화화했다. "자살을 축하한다" "노회찬 XX기념 잔치국수 맛집 모음집"이라는 글도 있었다. <△ 사진:>손정빈 류병화 기자 = 정의당 원내대표 노회찬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23일 오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와 워마드에는 노 의원의 죽음을 조롱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 워마드도 다르지 않았다. 한 사용자는 "한남충들이 얼마나 소심하고 심약한 새가슴인지 알겠다. 의심받고 추궁만 받으면 다 죽어버린다"고 비하했다. "'아파트 투신자살'을 '회찬하다'"로 부르자는 워마드 회원도 있었다. 일베는 극우주의 여성혐오 커뮤니티, 워마드는 극단적 남성혐오 사이트로 불린다. 이른바 '고인 능욕'에 네티즌들은 "해도 너무 한다"며 분개했다. "사회악인 두 사이트를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일탈? 하루이틀 일이 아냐…2010년 초부터 논란/ 인터넷 문화의 영역 확장과 페미니즘의 확산으로 최근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들은 2010년대 초중반부터 줄곧 논란의 대상이었다.
2010년에 만들어진 일베는 2011년께부터 극우주의 성향을 띄기 시작해 이후에는 특정 지역을 비하하고,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끊임 없이 비하하는 행위로 악명을 얻었다. 이와 함께 여성 혐오 성향까지 띄어 '비주류 남성들의 극단적 탈출구'로 불렸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조롱한 것도 이들이었다. 워마드는 '미러링'을 통해 남성 중심 사회를 비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 만들어진 이후 점차 목적을 잃고 일그러지기 시작해 올해 초부터 막무가내식 남성혐오 기조를 띄게 됐다. 남성 누드모델 몰카 사진이 처음 유포된 곳이 바로 워마드다. 두 '극혐' 사이트는 인터넷 하위 문화 중 하나로 불리며 서로를 물어뜯고, 극도로 자극적인 글과 사진 등을 통해 성장·유지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젠 범죄 행위로…몰카, 아동살해 예고까지 문제는 최근 이들의 온라인 활동이 용인 불가능한 실제 범죄 행위로 번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2일 일베에는 '32세 일게이 용돈 아껴서 74살 박카스 할매 XX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한 노년 여성의 적나라한 나체 사진이 첨부됐다. 댓글에는 이 여성의 신체를 비하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이후 해당 게시물이 다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며 논란이 되자 작성자는 게시글을 삭제했다. 글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해당 사진은 명백한 몰카 범죄 행위다. △ 사진: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남성 혐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워마드'에 아동 살해 예고 글이 게시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 워마드에는 지난 18일 오전 아동 살해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기도 했다. '동래역(부산) 앞이다. 칼 들고 유충 기다리고 있노'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동래역 사진과 흉기가 담긴 사진 두 장이 첨부됐다. 유충이라는 건 한남(한국남자)유충, 즉 남자아이를 의미한다. 이 밖에도 최근 워마드에는 태아 낙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사진이 비판에 휩싸이자 구글링해서 얻은 사진이라는 변명과 함께 게시물은 삭제됐다. 이와 함께 현행법에 저촉되지는 않더라도 두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각종 혐오발언이 광범위하게 생산·유포되면서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한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법적 제재 vs 표현의 자유 / 상황이 이렇다보니 더이상 일베와 워마드를 그냥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아예 이들의 범죄 행위를 적극 처벌하는 것은 물론 일부 혐오 발언에 대해서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 제재에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표현의 자유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게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반면 일베나 워마드는 극히 소수의 네티즌이 공유하는 극단적 인터넷 문화에 불과하다며 대부분 네티즌은 이미 쏟아지는 정보를 걸러낼 수 있는 자정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는 옹호론도 있다. 언제 어느 시대에나 극단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있기 마련인 만큼 표현의 자유에 일단 제재를 가하기 시작하면 해당 규제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악용될지 알 수 없다는 우려도 있다.
◇법, 무관심, 자정능력, 언론쏠림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법적 대안과 사회적 대안을 함께 언급했다. 이 교수는 "법적 대안은 한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가령 최소한 인종적 편견이나 성(性) 편견을 담은 혐오 발언과 같은 경우에는 '표현의 자유'라는 방어막을 걷어줘서 법적인 제재를 가하는 방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과 같은 경우 편견에 의한 혐오발언을 가중 처벌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사회적 대안으로 '무관심'을 짚었다. "범죄라서 처벌할 게 아니라면 극단적 폭력이 담긴 발언이나 게시물에 (언론 등이) 관심을 주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 (...)
align="left">
◆ 문제는 아이들…'혐오'에 물든다
◇ 일베와 워마드의 폐해로 가장 자주 언급되는 건 '혐오'의 영향이 아이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성인으로서 가치관을 확립하지 못한 청소년이 자극적인 글·사진·영상에 반복해서 노출되다보면 사회와 이성에 관한 그릇된 사고를 갖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다.
◇ 최근 초·중·고교생들이 가장 자주 접속하는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 내에는 일베·워마드 용어가 무차별적으로 쓰이는 콘텐츠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또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상 등에도 혐오 발언이 심심치 않게 포함돼 있기도 하다.
○··· 전문가들은 "포르노 영상처럼 가린다고 가릴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직접적인 접속 제한을 두는 건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이웅혁 교수는 "해당 커뮤니티를 유해사이트로 지정하고, 학교 교육을 강화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임운택 교수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비방과 같은 극단적인 폭력에는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겠지만, 마냥 제재를 가하는 것보다는 청소년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jb@newsis.com
◇ 2009년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고(故) 장자연(사진)씨가 남긴 문서 4장에 이름이 거론된 일부 인물들의 실명이 공개됐다. 방송 직후 이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모았다.
◇ 24일 MBC ‘PD수첩’은 ‘故 장자연 1부’를 방송했다. 지난 9년간 온갖 의혹과 추측만 무성했던 사건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장씨 리스트에 오른 인물들과 접촉했다.
○··· “배우 장자연의 피해사례입니다”로 시작하는 문건에는 생전 그녀가 강요받았던 접대 자리들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소속사 대표가 불러 나간 장소에는 유력 언론인, 금융인, 드라마 감독 등 유명 인사들이 있었다.
◇ ‘PD수첩’ 故 장자연 리스트 실명 공개, 박문덕 조희천 방정오 정세호…제목과 함께 개재된 사진
○··· 장씨가 죽음으로 피해 사실을 호소하자 4장 문건에 담긴 인물들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았다. 당시 대대적인 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27곳을 압수수색했고, 118명의 참고인을 불러 조사했으나 강요·성매매 등으로 수사 선상에 오른 20명 중에서 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기소되어 재판을 받은 사람은 단두 명뿐이었다.
◇ 취재진은 방송에서 장씨와 골프여행에 동행했던 인물로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을 지목했다.과거 경찰 수사에서 장씨와 가족 계좌에서 박 회장 명의로 입금된 수표가 발견됐다. <△ 사진:> PD수첩 캡처
○··· 또 2008년 1월 같은 날 박 회장과 장씨가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 세부로 향한 사실도 드러났다. 당시 박 회장을 조사한 경찰관은 방송에서 “(박 회장이 수표에 대해) 김밥 값이라고 했다. 김밥 잘 만든다고 돈을 줬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경찰과 검찰은 박 회장의 의심스러운 진술에도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PD수첩’은 박 회장과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 2008년 8월 5일, 전직 조선일보 기자 출신의 조희천씨도 장씨와 같은 자리에 있었다. 당시 청담동의 한 가라오케에서 장자연을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를 부인했다. 장씨와 같이 있었던 동료 배우는 방송에서 “그때 상황이 충격적이어서 오히려 더 또렷하게 기억나는 편”이라며 “(장씨가)테이블 위에 있다 내려오는 와중에 어떤 분이 잡아당겨 무릎에 앉게 됐고 그 사람이 신체부위를 만졌다”고 밝혔다. △ 사진: PD수첩 캡처
○··· 하지만 당시 검찰은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조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취재진은 조씨를 찾아가 장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있는지 물었지만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취재진이 차량에 가까이 다가가 질문을 이어가자 ‘공간을 침범했다’며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 조씨는 취재진을 향해 “나중에 법원에서 봅시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피했다.
취재진은 또 태국에서 장씨 소속사 대표에게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정세호 PD를 만났다. 당시 대표가 장씨와 정PD 단 둘이 남겨두고 일행 모두 숙소를 떠난 정황이 드러났다. 정 PD는 취재진에게 “골프를 배우고 싶어해서 그냥 갔을 뿐이다. 그게 접대냐” 반문하며 “뭐하는 거냐고 욕만했다. 관심없었다”고 해명했다.
◇ 방송은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가 장씨가 유흥주점에서 술접대를 할 당시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 사진:> PD수첩 캡처
○··· 그날은 장씨 어머니 기일이었고 장씨는 기일에 술접대를 하고 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날 자정까지 이어진 술접대 이후 장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 전무는 경찰 조사에서 “술집에서 장씨를 본 기억이 없고 인사를 한 기억도 없다”며 부인했다.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 “무거운 짐 지게 해 미안하다” “강자들에 맞섰던 정치인 떠나” “학생에 교통비 쥐여준 분인데” 약자 대변했던 ‘정의’ 정치인 기억 아이 손잡은 가족·학생·직장인… 노회찬 빈소·분향소 조문 열기 / “서민들 입장에서 말해준 정치인.” “약자를 위해 강자 앞에 당당했던 국회의원.” “호탕한 아저씨처럼 웃던 사람.” 정치인 노회찬에 대한 평범한 시민들의 기억이다.
◇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은 하루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길로 장사진을 이뤘다.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도 이틀 동안 8000명(24일 밤 10시 기준)의 조문객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장례 이틀째를 맞은 이날 밤엔 노 의원의 빈소가 있는 지하 2층부터 장례식장 입구까지 줄을 설 정도로 조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 사진:> 24일 저녁 노회찬 정의당 의원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쳤거나 차례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줄지어 오르내리고 있다. 김규남 기자
○··· 대학생, 아이의 손을 잡은 가족, 작업복을 입은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줄지어 선 풍경은 소수정당의 국회의원이었던 그가 얼마나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는지 가늠할 수 있게 했다.추모객들은 정치인 노회찬을 약자들의 대변인으로 기억했다. 그의 말에 공감하고, 그의 목소리에 힘을 얻었다는 것이다. 인터뷰 내내 눈물을 쏟아낸 박민자(48)씨는 “서민들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말을 많이 해줬다.
◇ <△ 사진:> 23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빈소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원들이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렇게 말하는 분이 (정치인 중에) 많이 없는 것 같다”며 “그동안의 삶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제 작은 발걸음이라도 보태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대학생 원승재(20)씨도 “‘호탕한 아저씨’처럼 웃는 모습, 토론에 나와서도 쾌활하게 설명해주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삼성이랑 싸우던 모습, 그런 당당한 모습이 멋있었다”고 돌이켰다. 원씨는 “항상 약자를 위해 강자 앞에서 당당했는데 이리 씁쓸하게 떠나시니 조금 비겁하다고 생각했다. 직접 와보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다”며 목이 멘듯 말을 잇지 못했다.
◇ 회사에 반차를 내고 조문을 하러 왔다는 직장인 김지수(43)씨도 “약자들을 대변하는 정치, 강자들에게 저항하는 정치를 하는 노회찬 대표 같은 정치인이 많지 않다”며 “계속 살아서 약자들을 위한 입법, 제도를 만들어줬어야 했는데”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사진:>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 한 조문객이 쓴 편지가 놓여 있다. 백소아 기자
○··· 대중적 진보정치인의 길을 걸었던 노회찬 의원의 소탈함을 그리워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는 기성 정치인들과 달랐다’는 설명이다. 대학생 송웅근(21)씨는 “고교 시절 노회찬 의원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나눈 뒤 인연을 이어왔다”며 “친구 관계와 관련한 조언을 진지하게 해주기도 했고 지방에서 올라온 제게 교통비 5만원을 손에 쥐여주기도 했다”고 추억했다.정치인의 죽음을 둘러싸고 이처럼 뜨거운 애도가 쏟아지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 죽음에서 어떤 이들은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떠올렸다. 약자를 대변하고, 서민과 가까웠던 정치인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트라우마가 되살아난 듯했다.
◇ 실제로 장례식장에서 만난 조문객들 일부는 “노 전 대통령 때도 이랬다”고 말했다. 20대 용접공 시절부터 교섭단체의 원내대표를 지내기까지 30여년 동안 한 번의 곁눈질 없이 소외된 이들과 함께해온 정치인 노회찬의 정의가 ‘불법 정치자금 4000만원’의 일탈을 넘어서고 남는다는 사회적 신뢰도 큰 것으로 보인다.<△ 사진:>24일 저녁 노회찬 정의당 의원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세워진 안내 표지판. 조문객이 몰리면서 병원 쪽이 세워뒀다. 김규남 기자
○··· 실제로 조문객들은 몰염치한 정치 현실 속에서 ‘정의로웠던’ 정치인 노회찬이 죽음을 선택한 데 대해 입을 모아 안타까움을 전했다. 직장인 정경숙(50)씨는 “부조리한 사회에서 건강한 정치인이 먼저 떠나게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눈물을 훔쳤다. 장례식장을 찾은 정종훈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교수도 “작은 티 때문에 생명까지 접은 분에 대한 안타까움이 크다. 그 자리를 살아 있는 사람들이 노력해서 메워가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 손편지를 남겨 추모의 뜻을 전한 이들도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남긴 편지에는 “엄마 아빠가 노회찬 의원님 많이 좋아하셨는데 갑작스럽게 너무 슬퍼요. 정의당 당사에서 꼭 만나뵙고 싶었는데 이런 곳에서 봬서 아쉽네요”라고 적혀 있었다. <△ 사진:> 박제동 화백과 김민웅 경희대 교수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또다른 시민은 편지를 통해 “여기까지 잘 견디고 사느라 수고했습니다. 무거운 짐 지게 해서 미안해요. 살아가는 사람들 노 의원님 말씀대로 잘해볼게요”라고 다짐했다. 노 의원을 향한 추모 열기는 전국의 분향소를 넘어 국외로도 번지고 있다.
△ 사진: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 의료원 관계자들이 조문한 뒤 인사를 나누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중국 베이징,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의 한인 사회도 분향소를 마련해 조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은 노 의원의 장례 일정 닷새 가운데 25일까지 사흘을 정의당장으로 치르고, 26일부터 나머지 이틀은 국회장으로 승격해 치르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의당장의 경우 이정미 대표가 상임 장례위원장을 맡지만, 국회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 절차를 주관하게 된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투신 사망한 진보 정치권의 대표주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는 자신과 진보진영의 명예에 해를 끼쳤다는 듯 스스로 삶을 마감한 고인을 안타까워하는 동정론이 두드러진다.‘노회찬보다 훨씬 많은 부정한 돈을 받고도 부끄러움은커녕 멀쩡하게 사는 정치인들이 많다’는 냉소적 국민정서가 깔려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사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
○··· 그런 점에서 노 원내대표의 희생이 정치권에 던지는 메시지는 간명하다. 도덕성에 둔감한 퇴행적 정치인들에겐 정치인의 책임의식과 윤리를 되찾아야 한다는 명령이고, 남한테 높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면서도 자신에겐 관대했던 진보진영의 일부 정치인들에겐 도덕적 우월감의 허상에서 깨어나라는 경고다.24일 빈소를 찾은 한 시민이 정의당에 전달한 손편지에는 “진작에 후원을 좀 제대로 할 걸, 얼마나 안타까운지…”라는 대목이 적혀 있었다. 또 다른 편지에는 “무거운 짐 짊어지게 해서 미안해요. 어려움 외면해서 미안해요”라는 회한도 담겨 있었다. 진보의 아이콘인 노 원내대표가 비록 정치자금의 굴레를 피해가지는 못했지만, 과오를 솔직히 인정하고 책임지는 자세에서 동정의 마음이 일고 있다는 분석이다.
△ 사진: 김경수 경남지사가 2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노 의원 부인 김지선씨를 위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마치 측근과 가족들의 비리로 코너로 몰렸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함으로써 모든 책임을 안고 가자, 도리어 전국민적인 추모 열풍이 인 것과 비슷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날 빈소를 찾은 한 시민은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셨을 때가 생각나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특히 ‘노회찬 추모’의 열기는 그의 죽음이 일부 구태 정치인들이 수억~수십 억 원의 부정한 돈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를 하기는커녕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의 그늘에 숨기에 급급했던 행태와 확연히 대비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 정치권 인사는 “서청원 최경환 홍문종 원유철 등등 보수진영의 많은 정치인들이 방탄국회까지 열어 정치적으로 연명하려고 하고, 유죄가 선고되어도 끝까지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 국민들은 정치적 환멸을 느끼고 있다”면서 “노회찬 사망에 정치권은 정말로 느끼는 게 없을까”라며 혀를 찼다. (...)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단 한 번 뵌 인연인데, 2006년 제가 있던 춘천교도소로 면회를 오셨더라고요. 제가 많이 망가지고 뉴스에도 나올 때였죠.'아픈 곳은 어때요'라고 물어보시는데 그 말이 참 진실하게 들렸어요."들국화 출신 가수 전인권(64)은 25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내겐 참 인간적이고 고마운 분"이라며 지난 23일 별세한 노회찬 정의당 의원과의 12년 전 인연을 이렇게 떠올렸다. <△ 사진:> 가수 전인권씨. 신상순 선임기자
○··· 당시 마약 복용 혐의로 춘천교도소에 구속 수감됐던 그는 노 의원의 갑작스러운 면회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윤도현 씨 공연에서 한번 뵌 게 전부인데 그때 무척 반가워해 주셨어요.
이후 제가 다섯 번째 실형을 살며 낭떠러지로 떨어졌는데 서울에서 춘천으로 면회를 오신 거예요. '팬이었다'고 말씀하면서…. '아프냐',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정말 마음으로 달려와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남자다우면서도 섬세한 분이었죠."그는 이어 "그때 노 의원이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하겠다'고 하셨는데, 힘을 주고 싶다는 말씀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기운이 났다"고 덧붙였다.
◇ <△ 사진:>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이 슬픔에 잠겨 있다. 서재훈 기자
○··· 노 의원의 인간적인 면모를 좋아했다는 전인권은 촛불집회 당시 무대 뒤에서 노 의원을 만난 기억도 꺼내놓았다.그는 "촛불집회 당시 뵐 때마다 무대 앞이 아니라 뒤에 와 계셨다"며 "내게 '걷고 걷고'가 참 좋다고 하시길래 내가 '정신 차리고 만든 노래'라고 했더니 웃음을 지으셨다"고 말했다.그는 노 의원 별세 당일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우리 멤버들이 녹음하고 있다가 다 같이 울었다.
내겐 특별한 분이기에 더욱 슬펐다"고 안타까워했다.이어 "오늘 저녁에 다른 후배, 팬들과 함께 빈소에 조문을 가려 한다.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전인권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울음도 나오고 이 나라에 대해 많은 생각"이라며 "좋은 사람은 꼭 좋은 곳으로 간대요. 좋은 사람끼리 만나게 되고요. 우리 마지막 길 가봅시다. 못 가도 묵념. 명복을 빕니다"라고 노 의원을 추모했다.
◇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 서재훈 기자
○··· 또 댓글로 노 의원과의 인연을 짧게 언급하고는 "이 분의 돌아가심은 부모님 때와 같은 느낌이 있다. 앞으로 이 충격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며 "이 분이 원하시는 것은 제가 느끼기에 우리가 건강하게 잘 먹고 할 일 더 열심히, 이제야 찾아진 나라를 위해 각자 할 일을 최선을 다해 하는 것일 겁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
◇ 아이디에 점수 부여하고 성향 평가/6개 기사 총 20개 아이디 타깃/ 관련 자료 경찰에 넘겨 협조 정황도 /군 사이버사 ‘천안함 관련 블랙펜 현황’ 문건 입수… 정부 비판 아이디 대상 추적·관리 드러나
◇ 2012년 총선·대선 당시 불법 정치 개입이 확인된 국군사이버사령부가 2011년 천안함 사건 1주기를 맞아 정부 비판적인 포털 아이디를 온라인 블랙리스트(블랙펜·레드펜)로 만들어 추적·관리한 사실이 확인됐다. △ 사진: 천안함 관련 블랙펜 현황’ 문건에는 포털 아이디 분류 방법부터 추적·관리, 유관기관(경찰) 공조까지 온라인 블랙리스트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류우종 기자
○··· 개별 사건에 대해 식별 목록으로 체계화해 경찰과 공조하는 등 온라인상의 민간인 사찰 전 과정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겨레21>이 입수한 1011사령부(군사이버사)의 ‘천안함 관련 Black Pen 현황’ 문건을 보면, 군사이버사는 천안함 사건 1주기 하루 전인 2011년 3월25일부터 4월5일까지 천안함 관련 기사 6건을 선별·분석해 ‘B1(북 찬양·옹호)’ 성향의 20명을 분류했다. 군사이버사는 이들의 목록을 만들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추적하는 과정에서 유관기관(경찰청)과도 협조했다.
<한겨레21>이 보도한 ‘작전명 레드펜, 온라인 블랙리스트도 있었다’(제1198호)처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포털 사이트 등의 동향을 파악해 정부 비판 아이디를 관리하는 것 외에 ‘천안함’처럼 중요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아이디를 솎아내 개별 공작을 펼쳤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6일 청와대에서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 첫 전원회의를 주재한다. 국가 과학기술 자문회의는 과학기술 현안 등에 관한 자문을 하는 대통령 직속 협의체다. 대통령은 당연직 의장을 맡고 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 크게 전원회의·자문회의·심의회의로 구성된 국가 과학기술 자문회의는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기본 방향과 주요의제에 대해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국가 과학기술 전원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18일 열렸던 제1차 전원회의는 염한웅 부의장이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람중심’ 과학기술정책 실현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개발(R&D) 활성화 및 공공연구기관 혁신 방안 등도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김태규 기자 kyustar@newsis.com
◇ 환경당국이 2025년 발사를 목표로 홍수와 가뭄을 관측하고 녹조 등을 감시할 인공위성 개발을 추진한다.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총 사업비 1384억원(환경부 880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04억원) 규모로 '수자원·수재해 중형위성 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번 사업은 올해 말까지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초 '국가우주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완료될 예정이다.
○··· 이번 사업은 한반도 전역의 수자원 현황과 재해를 폭넓게 관측할 수 있는 '한국형 수재해 위성' 국내 최초 독자개발이 골자다. 10m 크기의 지상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영상레이더를 탑재해 악천후나 주야간 상관없이 365일 관측이 가능한 위성 개발이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발한 '500㎏급 표준 위성 플랫폼' 설계를 사용하면 성능의 신뢰성을 높이고 설계와 제작비용 부분에서 외국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위성 관측 자료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기반시설(인프라) 조성에는 환경부 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수자원·수재해 위성이 개발되면 홍수와 가뭄 관측(모니터링), 수자원시설물 변동, 녹조·적조 감지, 해양환경(해류, 유류유출 등) 감시, 농작물 생육 관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특정 지점 단위로 관측되던 토양수분과 침수면적, 피해특성 등 물 관리에 필요한 수자원 정보(인자)를 밤과 낮, 기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하루에 2회 관측할 수 있다. 수자원·수재해 위성은 관측폭 120㎞에 걸쳐 10m×10m 격자 이하의 높은 해상도로 동시에 관측하고 정보 산출이 가능하다. 수재해 발생 위험지역의 경우, 피해특성 분석 및 피해지역을 '영상지도 형태의 이미지'로 보여줘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대응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량과 수질관리, 가뭄과 홍수 등 재해예방을 하나의 일관된 체계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해 수자원·수재해 위성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은 물 관련 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국가 재해관리체계를 혁신하는 기반이자 위성 빅데이터 분석, 위성 정보활용 촉진, 관련산업 육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희 기자 limj@newsis.com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24일 열린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선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집회 계엄령 검토 문건’이 지난 3월 16일 기무사에서 국방부에 보고된 정황을 놓고 이석구 기무사령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사이의 진술이 다소 엇갈렸다. <△ 사진:>이석구 국군기무사령부 기무사령관(뒷줄)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배우한 기자
○··· 이 사령관은 이날 회의에서 “송 장관에게 계엄 문건을 보고했을 당시 송 장관이 바쁘니까 문건을 (책상에) 놓고 가라고 했다고 알려진 것이 사실이냐”는 무소속 서청원 의원의 질의에 “이 사안의 위중함을 (송 장관이)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대면보고 했다”며 “장관이 위중한 상황으로 인지했다”고 답했다.송 장관에게 충분히 보고했고, 송 장관도 기무사 문건의 심각성을 이해했다는 뜻이다. 기무사 문건이 발견된 정황에 대해 이 사령관은 “3월 8일 군인권센터에서 수도방위사령부의 위수령 문건이 거론되며 국방부에서 면밀히 조사하라고 했고 (기무사) 부대원이 자진 신고를 해서 그런 내용을 파악해 장관께 보고했다”고 설명했다.이 사령관은 ‘계엄 문건의 뭐가 심각하다고 봤느냐’는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계엄시행 계획을 작성하는 부서가 아닌 기무사에서 그런 계획을 준비했고, 세부자료까지 만들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답변했다.
◇ “위수령 문건 잘못 아니라고 말해” 송영무 “완벽한 거짓말” 부인 “고강도 기무사 개혁에 반발” 해석도 국방장관 vs 기무부대장 국회서 초유의 진실공방
○··· 송 장관은 3월 15일 보고 경위와 관련해 “(이 사령관으로부터) 5분 정도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휘 관련 일반 보고를 받았고 이것(기무사 문건)은 두꺼워서 다 볼 수 없으니 놓고 가라고 했다”며 “일정이 바빠서 다 끝난 다음에 퇴근 하기 전에 봤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수사는 꼭 해야 하는데 (그때는) 오픈시킬 시기는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그때 지방선거도 있고 남북대화도 있고 밝힐 수가 없어서 지나가면 확실한 수사를 시킬 예정이었다”고 말했다.하지만 의원들은 두 사람 진술이 엇갈린다고 지적했다. 황영철 한국당 의원이 “송 장관이 당시 문건을 놓고 가라고 보도된 게 사실이 아니냐”고 거듭 추궁하자 이 사령관은 “그렇다”고 했고, 송 장관은 “내가 그렇게 (문건을 놓고 가라고) 말했다. 증인도 있다”며 끝까지 엇갈린 대답을 내놨다. 황 의원은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거짓 증언을 하고 있다. 누군가는 옷을 벗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
◇ 관련 15명 사무실·자택대상…소강원 참모장 등 포함 국방부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이 25일 계엄령검토 문건을 작성한 국군기무사령부의 주요 부처를 압수 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 군의 한 소식통은 "특수단 소속 군 검사와 검찰 수사관들이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께까지 기무사령부 본부의 계엄 문건 작성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특수단은 문건 작성 관련자 사무실 뿐 아니라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해 컴퓨터 등 관련 자료를 수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 압수수색 대상은 문건 작성 테스크포스(TF)에 참여한 15명이다. 문건 작성 당시3처장으로 TF를 이끈 소강원 참모장(소장), 계엄문건에 딸린 '대비계획 세부자료' 작성 책임자인 기우진 5처장(준장) 등이 포함됐다.
특수단은 이들 관련자 사무실과 자택에서 압수한 자료들을 토대로 누구 지시로 문건이 작성됐고, 어느 선까지 보고가 이뤄졌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이 계엄령 검토 문건과 대비계획 세부자료를 누구와 이메일로 교환했는지도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특수단은 기무사령부 압수수색에 이어 소 참모장 등 관련자들을 줄줄이 소환하는 등 고강도 수사를 펼칠 전망이다.연합뉴스
◇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5명의 해병 장병에 대한 합동 영결식에서 유가족이 된 어린아이가 사진 속 아빠를 보고 반가워서 소리치는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 추모 영상 속 아빠는 이제 아이의 곁에 없지만, 아이는 이를 알 리가 없다. 영결식 현장에서도 참석한 이들의 눈물을 쏟게 했던 이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지면서 네티즌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23일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엄수된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합동 영결식에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국방부 장관, 해군참모총장, 동료 해병대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하고 애도했다.
유가족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울며 가족의 마지막 길을 슬퍼했다. 죽음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사람들을 더 큰 슬픔으로 빠지게 했다. 엄마의 무릎에 앉아 영결식에 참석한 한 아이는 추모 영상 속 아빠의 얼굴이 나오자, 아무것도 모른 채 반가움에 '아빠'를 외쳤다. 3~4살 남짓 돼 보이는 아이였다.
○··· 이 장면은 MBC 카메라에 포착돼 전파를 탔다. 영결식이 엄수된 지 며칠이 지난 25일까지도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4일 부산 남구 대영태권도 체육관에서 한국해양대 국제계절학기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계절학기에는 러시아, 대만, 베트남, 필리핀, 중국, 덴마크 등 6개국의 11개 대학의 학생 50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한국어 강의와 해운경영 특강, 태권도와 K-POP 댄스 등 한국문화체험, 해양레포츠 체험, 해양관련 산업체 및 연구소 견학 등을 체험한다.
◇ 전북 정치ㆍ경제ㆍ문화 부활 의미 84억 들여 2019년 말 완공 예정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조선시대 호남과 제주지역을 다스린 전라감영 복원 공사가 선화당(관찰사 집무실) 상량식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전라감영(부지 1만6,117㎡) 복원이 끝나는 내년 말쯤에는 한옥마을을 포함한 전주의 구도심이 아시아 문화심장 터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이명우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장, 문화계 관계자 등이 25일 옛 전북도청 부지에서 전라감영 선화당 상량식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 전북도와 전주시,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는 25일 전라감영 복원지(옛 전북도청 부지)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시장, 이명우 전라감영 재창조위원장, 도ㆍ시의원, 문화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화당 상량식을 가졌다.선화당은 전라감영 내 복원 예정인 7개 건물 중 핵심으로 조선시대 관찰사의 집무실이다. 상량식은 한옥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으로 외형공사를 마무리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자축하고 건물 내부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이날 상량식은 경과보고와 송 지사, 김 시장 인사말에 이어 상량 고유제 및 상량문 봉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량 고유제에서는 송 지사가 첫 술잔을 바치는 초헌관을 맡았으며 두 번째 술잔을 바치는 아헌관은 김 시장이, 종헌관은 이 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상량문은 선화당의 가치와 복원 경위와 의미 등을 담은 내용을 담았다. 글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산민(山民) 이용 선생이 썼다.복원은 선화당과 내아, 내아행랑,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외행랑 등 전라감영 핵심건물 7동으로 전주시는 오는 2019년 말까지 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재창조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건물 활용의 구체적인 방향과 콘텐츠를 결정하고 전라감영이 창의적인 콘텐츠로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송 지사는 “전북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도민의 자긍심을 되살리는 일이다”며 “전라도 천년 동안 중심이 되어온 전북이 자존의 시대를 열고 천년을 이어온 생명력으로 더 크게 웅비하는 계기가 되도록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태민 기자 hamong@hanookilbo.com
♥♥♥ 안녕하세요. ▶ 재미있고 유익한 'Netizen시사만평-'떡메'를 본부카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떡메')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하는 시사만평 '떡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바쁘신 예지의 네티즌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보신 후 연결에 넣어 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오늘도 서로 사랑하며 아름다운 인터넷을 만드는, 성공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