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포토뉴스

'Netizen Photo News' 2018. 8. 6(월)

해피y 2018. 8. 5. 21:22



'Netizen Photo News' 2018. 8. 6(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포토뉴스입니다.
     저작권자 :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kr-------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hankookilbo.com
    …» 어머니, 내 어머니    
    시인/惠園 박영배
    어머니,
    불쌍한 내 어머니
    어린 새색시 가난한 집 들어와
    칠 년 애타게 기다려
    맘고생 몸으로 견디시고
    첫 아이 가졌다고 배 안에 열 달 고통도
    아랑곳 아니하셨지요
    아이 탯줄 끊고 좋아라
    이리 보고 저리 보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얼마나 기쁘셨을꼬
    살아생전 큰 소리 한번 안 하시고
    자식 허물 감싸느라 가슴 조이며
    이런저런 소리  
    아버지 호통 소리 도 혼자 감당하셨지요
    못 먹고 못 입고 자식에게 다 주고
    더 못 줘서 치마폭으로 눈물 적시고
    자나 깨나 자식 걱정
    자식 위해 평생 희생만 하신 내 어머니
    육십 년 전 오늘,
    배 아파가며 당신 생명을 볼모로 낳은 자식은
    제 생일날 아이들 축하에 겨워 즐거워만 했지요
    새벽부터 하늘이 노랗도록 生死를 넘나들며
    애태우시다
    애태우시다
    어렵게 저를 잉태하신
    당신 고초를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어머니!
    살아생전 효도 한번 못 해 드리고
    자식 도리도 변변치 못한
    그냥 그저 불효 막급한 자식입니다
    당신 몸져누우셔서
    몇 날 며칠 혼미하신 몸으로 새 가슴 헐떡거릴 때
    이 자식은 직장 핑계로 찾아뵙지 못했더이다
    섭섭해도 말 한마디 없으시고
    눈물 감추시며 당연히 여기신 어머니
    이제 내 나이 이순(耳順)에야
    깊이 깨닫고 엎드려 사죄 하나이다
    아무리 불러도 다시 올 수 없는 불쌍한 내 어머니
    이제 용서하지 마시고 호되게 꾸짖어 주소서
    다시 살아오시면 이 한 몸 녹여
    당신께 효도하리다 
    어머니, 불쌍한 내 어머니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텅빈충만-김덕수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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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국도변 바다가 보이는 경북 영덕 강구에서 청춘의 한때를 보낸 기억은 빛바랜 사진처럼 스멀스멀 되살아난다. 풋풋했던 추억은 사각 프레임에 한 마리 푸른 고래가 되어 바다를 떠돈다. 김덕수 사진가의 ‘텅빈충만’ 전, 1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프랑스문화원 아트 스페이스’(부산 해운대구 우동). (051)746-0342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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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신나는 물싸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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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2018 한강 물싸움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물총 싸움을 하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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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지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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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 등을 하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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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떠난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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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추상철 김선웅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후 주말을 맞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왼쪽), 경기 성남시 서울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에는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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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가축·농작물 모두 '헉헉'…폭염 피해 눈덩이
◇ 폭염으로 인한 충북지역 사람과 가축, 농작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명의 두 배에 달하고 있다. 1명이 사망한 2017년 온열질환자 수 114명보다도 많다.

◇ 올해 여름 들어 식을 줄 모르는 폭염으로 열사병 환자 2명이 숨졌고 열탈진 환자 73명이 병원 신세를 졌다. 열경련과 열실신 환자도 각각 10명과 9명이다. 온열질환자는 청주시가 66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성이 98명 여성이 36명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7명, 30대가 25명, 70대 이상이 20명의 분포를 보였다. 전날 현재까지 도내에서 폭염으로 폐사한 닭은 30만8482마리다. 오리 1만400마리과 돼지 430마리, 소 4마리가 더위를 이겨내지 못하고 폐사했다. △ 사진: 폭염 대비 살수작업. (사진=청주시 제공)

○··· 폭염에 폐사한 도내 가축은 총 31만9316마리로, 진천군에서 12만7665마리가 죽었고 음성군 지역에서는 6만5756마리가 매몰 처리됐다. 폭염은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에도 막대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 지난 3일까지 도내 71.7㏊ 농경지 작물이 고사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원 30.5㏊에서 과일이 타들어 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고추, 옥수수, 콩, 인삼, 깨 등 밭작물 41.2㏊가 고사했다. 도 관계자는 "도심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도내 10개 시군에서 살수차 70대와 소방차를 동원해 물을 뿌리고 있다"며 "한낮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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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 곳 달라도… 10월부터 전기차 충전소 모두 이용 가능
◇ 전기차 운전자들이 직접 회원 가입을 한 특정회사의 충전소만 이용할 수 있었던 불편함이 10월부터는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다.

◇ 환경부는 6일부터 환경부 회원카드를 가진 전기차 이용자의 경우 환경부 충전시설뿐 아니라 8개 민간충전사업자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5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 환경부는 또 사업자 간 전산망 연계를 9월까지 완료해, 10월부터는 8개 민간 충전회사 중 일부 회사에만 회원으로 가입한 전기차 운전자들도 환경부와 다른 회사의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지금까지 전기차 운전자들은 회원으로 가입한 후 카드를 발급 받은 회사의 충전시설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에 지난 6월 환경부는 8개 주요 민간 충전시설 사업자와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공동 이용 체계 구축 이행 협약’을 체결, 사업자 간 회원 및 충전시설 정보를 연계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민간 사업자는 대영채비, 에버온, 지엔텔,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케이티, 파워큐브, 포스코아이씨티, 한국전기자동차충전서비스 등 8곳이다. (...)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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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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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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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7.48포인트(0.77%) 상승한 2287.68 포인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3포인트(0.95%) 상승한 788.81포인트에 장을 마감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1.50원 오른 1127.60원에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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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엽합회, 최저임금 재심의 거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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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연합회가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재심의 거부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분노를 모아 오는 8월 29일에 전국 소상공인 총궐기에 나서는 등 직접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오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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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나스닥 전광판에 애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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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76년 실리콘밸리의 한 차고에서 스티브잡스와 친구 스티브 워즈니악이 애플 컴퓨터를 만들면서 시작된 애플이 42년 만에 미국 기업 최초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나스닥 전광판에 애플 로고가 표시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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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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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남·북 적십자, 이산가족상봉 대상자 최종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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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남·북이 4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밝혔다. 우리측 최종 상봉대상자는 93명, 북측 최종 상봉대상자는 88명이며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우리측 방문단 93명이 북측 이산가족과 상봉한 후 24일부터 26까지 북측 방문단 88명이 우리측 이산가족과 상봉한다. 2018.08.04.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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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제2연평해전 전사자에 추가보상금 내일부터 지급
◇ 1948년 조선경비대 특별조사과가 모태 1977년 보안사령부 탄생으로 군사정치 1990년 민간인사찰 발각돼 ‘기무사’로 변경 정치개입 악습 못 끊어 결국 해체

◇ 국가보훈처는 6일부터 제2연평해전 전사자(6명) 유족에게 추가보상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추가보상금은 전사자 1인당 1억4천400만 원~1억8천400만 원이다. <△ 사진:>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현장 사진.

○··· 제2연평해전 전사자는 2002년 당시 '일반순직' 보상금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17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전사' 기준에 상당하는 보상금을 추가로 받게 됐다.피우진 보훈처장은 6일 강원도 홍천에 거주하는 고(故) 박동혁 병장의 부모를 직접 찾아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박 병장은 제2연평해전 당시 2함대 고속정 참수리 357호의 의무병으로 근무하다 전사했다. 박 병장 외 5명의 전사자에 대해 해당 지역 보훈지청장들이 직접 유족을 만나 추가보상금을 지급하고 위로할 계획이라고 보훈처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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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블랙 이글스 에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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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8월의 첫 일요일인 4일 강원 강릉 공군 18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스페이스 챌린지’ 영동지역 예선대회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웅장하고 역동적인 Big arrow 에어쇼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 공군 18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스페이스 챌린지 영동지역 예선대회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연막 포말을 분사하며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수채화를 그리듯 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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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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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별점평가단] 김성태 ‘성 정체성’ 발언에 “밑천 드러냈다” 비난 쇄도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 이슈를 제기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을 겨냥해 “성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는 자가 군 개혁을 주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 사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 아야로시 ☆군 내부 기밀 폭로가 무분별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한다면 엄중한 법적 조치를 통해 그 책임을 묻기 바란다. 국방개혁이 못마땅하면 국회에서 총리나 장관에게 공식적으로 문제제기 하라. 뜬금 없이 특정인의 성 정체성 문제와 결부시켜 비난하는 행태를 보이니 오히려 본질이 호도돼 문제가 희석되고 있지 않은가.

●여술랭 가이드 :‘변죽을 울려 논점을 흐리자’는 전형적인 수법. 백 번 양보해서 ‘군대를 가지 않았기 때문에 군 개혁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는 발언은 그나마 들어 줄 수 있다. 하지만 과거 한나라당ㆍ새누리당 시절 내각 각료들이 군대를 다녀오지 않고도 국가안보를 외친 것에 비하면 양반 축에 속하지 않을까?

●여의도 어공 ★언급하기조차 부끄러운 저급한 정치공세. 임태훈 소장만 남기고 기무사는 사라지게 하는 ‘싸구려 프레임’에 ‘고퀄’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 야당 오래할 듯!●생명의 속도에서 본 풍경 0/마초와 밑천마저 드러낸 무지로 완전무장한 제1야당 원내대표의 기무사 물타기 발언. 자유한국당 물타기에 가뜩이나 폭염 속 민심은 더 활활 타오른다.●탐라도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인권법률팀장 경력이 눈에 띤다. 온 국민을 기만하고, 사회혼란 부추긴 자. 국방의무 거부자가 군을 논할 자격 있나. 국민을 또다시 혼란의 도가니 속에 몰아 넣지 말기 바란다.

●신상구(愼桑龜) ★★김성태 원내대표는 영점 조정이 필요한 듯 보인다. 핵심은 병역거부로 실형 살고 나온 자가 군 인권과 군 개혁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얘기하면 될 것을…엄한 성 정체성 얘기는 왜 꺼내서 비판을 자초하는가. 메시지보다 메신저가 중요한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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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성주 이사장 “국민연금 재정 고갈 앞당겨질 것… 보험료율 조정 논의 필요”
“소득대체율 등 조정 논의 시작해야”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국민연금 재정 고갈 시기가 대폭 앞당겨질 수 있다”며 “보험료율ㆍ소득대체율 인상을 포함한 진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5년 만에 발표되는 국민연금 4차 재정추계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친 것인데, 국민연금 조기 고갈에 따른 보험료율 인상 필요성 등을 둘러싼 논란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사진:>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국민연금공단 제공

○··· 김 이사장은 1일 한국일보와 만나 “인구가 재정변수에서 가장 중요한데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05명에 불과하고 곧 1.0명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갈 시기는 앞당겨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민연금 제도발전위원회 재정추계위원회는 17일 공청회를 통해 4차 재정추계와 제도발전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3년 3차 재정추계 때는 2060년에 국민연금이 고갈될 것으로 봤는데, 학계 안팎에서는 저출산ㆍ고령화와 경제성장률 둔화로 고갈 시기가 3~5년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 김 이사장의 발언은 이런 예상보다 고갈 시기가 더 빨라질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이사장은 특히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조정 등 국민연금 개혁 논의를 현 정부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소득대체율이 너무 낮으니 올리는 방향으로 가는 게 좋은데 그러면 재정상태 더 나빠지는데 어떻게 할지를 국민들에게 물어야 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합의를 이끌어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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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소장, 직급 높인다
◇ 향후 비중 높아질 것 대비 국장급서 실장급으로 격상 상주대표부 염두 차관급案도

◇ 정부가 이달 중순 개성공단에 개소를 추진 중인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 파견할 소장의 직급을 국장급에서 실장급으로 높이는 방안을 북한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상주대표부로 확대ㆍ설치할 것을 감안, 아예 차관급을 두는 안도 검토되고 있다. <△ 사진:>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과 북측 인사들이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로비에서 6월 8일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 남북 교류에 정통한 정부 소식통은 2일 “남북 교류ㆍ협력 과정에서 연락사무소가 차지하게 될 비중을 고려할 때, 소장으로는 (국장급이 아닌) 실장급 이상이 와야 하지 않겠냐는 쪽으로 북한과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서울ㆍ평양 상주대표부 설치까지 염두에 두고 미리 차관급을 파견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4ㆍ27 판문점선언에서 공동연락사무소 설치에 합의한 이후, 관련 논의를 시작한 당시만 해도 전례대로 국장급을 파견하는 데 남북이 어느 정도 공감대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은 앞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두기로 하면서 ‘연락사무소 소장은 국장급으로 한다’는 내용을 담은 합의서(1992년)를 채택한 바 있다.

소장 직급 상향 조정을 논의하는 주된 이유는 연락사무소가 당국 간 협의뿐만 아니라 민간차원 교류도 지원하는 등 남북 교류ㆍ협력 과정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산림ㆍ철도ㆍ도로 등 이미 추진 중인 사안이 산적한 데다 향후 남북 경제협력협의사무소의 기능까지 흡수할 것이란 관측이 더해지며 과거보다 상위 직급 파견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또 공동연락사무소장과 최종결정권자 간 지시ㆍ보고 단계를 줄일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리라는 점도 직급 상향을 추진하게 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정부 소식통은 전했다. 이규창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아무래도 소장 직급을 높이면 다양한 현안들에 좀 더 능동적ㆍ적극적으로 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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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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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바로 코앞이 북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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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이스라엘 등 주한대사 7명과 임직원 60여 명은 4일 강원 화천 육군 7사단 칠성전망대를 참관한 뒤 접경지대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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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소감 밝히는 현정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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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뉴시스】조성봉 기자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3일 오후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전 회장 15주기 추모식을 마치고 강원도 고성군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CIQ)에 입경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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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미국 대사가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전달한 서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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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4일 오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아세안외교안보포럼(ARF)에 참석한 리용호(왼쪽) 북한 외무상이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가 건넨 서류를 들고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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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 행동 없으면 먼저 움직이는 일 없을 것"
◇ 북한은 4일 "미국이 우리의 우려를 가셔줄 확고한 용의를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한 우리만이 일방적으로 움직이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이날 배포한 연설문에서 "일방적 요구에만 매달리는 것은 불신만 되살리게 될 것이다. 조미공동성명이 미국의 국내정치의 희생물이 되어 수뇌분들의 의도와 다른 역풍이 생겨나는 것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하나하나씩의 단계적인 동시행동을 통해 신뢰를 착실하게 쌓아나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 4일 오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아세안외교안보포럼(ARF)에 참석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기념촬영을 마친 뒤 단상을 내려가고 있다. 뒤는 각 국 대표들과 인사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 북한은 연설문에서 지난 6·12 북미정상회담 합의가 "과거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새 역사를 써나갈 데 대한 합의를 이룩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조미공동성명의 완전한 이행을 담보하는 근본열쇠는 신뢰조성"이라고 강조했다.

연설문은 "조미사이의 신뢰조성을 위해서는 쌍방의 동시적 행동이 필수적이며,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나가는 단계적 방식이 필요하다"며 "미국이 공동성명에 셋째와 넷째 조항만 먼저 이행할 것을 주장하고, 우리는 첫째와 둘째 조항만 먼저 이행할 것을 주장한다면 신뢰 조성이 힘들 것이며, 공동성명 이행 그 자체가 난관에 부닥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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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리용호에 다가가 악수…“트럼프 친서 전했다”
◇ ARF 회담 장에서 악수 나누며 인사 성김 대사는 리 외무상에 서류 건네 폼페이오, 트럼프 ‘친서’ 전했다 트윗

△ 사진: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4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하 포럼) 외교장관회의에 앞서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4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하 포럼) 외교장관회의장에서 웃는 얼굴로 조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2시께 회의에 앞서 열린 기념촬영 시간에 리 외무상에게 웃으며 다가가 악수를 건넸다. 폼페이오 장관이 친근감의 표시로 리 외무상의 등을 가볍게 두드리는 특유의 몸짓도 포착됐다. 리 외무상 뒤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서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4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기념촬영에 앞에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강경화 외교부 장관(뒷줄 오른쪽)이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 <△ 사진:>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가 4일(현지시각)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앞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서류 봉투를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기념촬영이 끝난 뒤에는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가 리 외무상에게 다가갔다. 김 대사는 리 외무상에게 얇은 회색 서류 봉투 건네면서 몇 마디 건넨 것으로 보이나, 어떤 메시지가 전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 대사는 지난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의를 이끈 인물로, 현재 미 국무부 내에서 최고의 북한·북핵 문제 전문가로 꼽힌다. 주필리핀 대사를 맡고 있음에도 북-미 간 주요 협상장에 지속적으로 등판하는 이유로 풀이된다. 아직 열리지 않고 있는 북-미 비핵화 후속 협상의 대표직을 김 대사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 김 대사가 건넨 서류 봉투 속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리 외무상이 자리로 돌아와 앉은 뒤 내용물을 확인하는 모습도 취재진에 목격됐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두 번째 친서를 보내, 봉투 속에 트럼프 대통령의 답신이 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폼페이오 장관이 직접 건네지 않나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을 나았다. <△ 사진:>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4일(현지시각)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한테서 건네받은 서류 봉투를 열어보고 있다. 연합뉴스

○··· 봉투 속에 들은 게 다름 아닌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였다는 사실은 이로부터 서너시간 뒤였다.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 일정을 위해 싱가포르를 떠나면서 리 외무상과의 조우를 소개하는 트윗에 “우리 대표단이 김 위원장의 서한에 대한 답신을 전할 기회도 있었다”고 올렸다. 그는 리 외무상과 “정중”하고 “짧은”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북한과 미국 외교장관이 동시에 싱가포르를 방문해 포럼 계기 기대를 불렀던 북-미 외교장관 회담은 결국 불발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2차 서신이 전해짐에 따라 교착 상태인 북-미 협상 국면이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싱가포르/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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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 평양 인근 강선단지, 우라늄 농축시설 아닐 듯"
◇ 평안남도 남포시 천리마 구역에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3일(현지시간) 이를 반박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6월 미국 정보당국이 북한에 강선 단지라는 이름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 △ 사진: 6.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 합의문 서명하고 서명식장을 나서고 있다.

○··· (...) 38노스는 우라늄 농축 시설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핵 시설 발굴, 기술, 건설 등 작업 인력은 일반적인 건설에 할당되는 수준이 아니라면서 남포에 이같은 인력이 배치 됐다면 인공위성 사진에 뚜렷하게 포착되거나 관련 소식통을 통해 정보가 전달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라늄 농축 시설을 만드는 데 필요한 물류 및 인력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영변에 상대적으로 근접한 평안북도에 단지를 세우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38노스는 이어 강선 단지가 우라늄 농축시설이라고 보기에는 평양·남포 고속도로에서 불과 1.4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데다, 시설 집입로까지 특정한 검문소도 없고 산업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시설로의 출입을 차단할 수 있는 수단도 없다고 꼬집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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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행보 나선 김정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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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북한산 무궤도전차(트롤리버스)와 궤도전차 공장을 시찰했다고 4일 보도했다. (출처 = 조선중앙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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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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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11월 중간선거 겨냥 유세 나선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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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크스배리(미 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윌크스배리에서 열린 한 집회에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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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CNN과 '언론은 국민의 적'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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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2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을 갖고 있다. 샌더스는 이날 CNN 기자와 언론이 국민의 적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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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왕이 외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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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AP/뉴시스】 3일 아세안 지역안보포럼 참석차 싱가포르에 온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대표단과 함께 양자 회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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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와 악수하는 폼페이오 美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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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트라자야(말레이시아)=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 2번째)이 3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후 북한 문제가 논의의 초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안보포럼(ARF)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로 떠났다.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이 3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와 만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후 북한 문제가 논의의 초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안보포럼(ARF)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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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판 미 안보수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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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2일(현지시간) 존 볼턴(왼쪽부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FBI) 국장,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 폴 나카소네 국가안보국(NSA) 국장이 공동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 실시될 중간선거 앞두고 러시아의 선거개입에 대해 경고했으며 미 안보수장들이 백악관 연단에서 러시아를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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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美, IOC의 스포츠용품 '대북제재 예외 요청' 거부"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에 대한 스포츠 장비 반입을 허용해 달라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요청이 미국 반대로 거부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 4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이달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영국은 미국이 IOC의 북한 스포츠 용품 반입 요청을 거부했다는 보도에 관해 사실이 맞다고 이 매체에 밝혔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안보리 영국 대표부의 매튜 무디 대변인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스포츠 장비 이송을 허용해 달라며 대북제재 위원회에 제재 예외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며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즉 예외로 인정되지 않았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지난달 유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바흐 IOC 위원장이 안보리 산하 대북 제재 위원회에 대북 수출 제재 품목에서 스포츠 장비를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미국이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미국이 IOC의 요청을 거부한 것이 맞냐는 지적에 대해 대북 제재위원회가 비공개로 심의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바흐 위원장은 올해 2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로 한반도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자 북한의 운동 선수들이 국제 대회를 준비하려면 훈련 장비가 필요하다며 대북 스포츠 용품 수출 제재 완화를 촉구했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3월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 그는 김 위원장과 북한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지원하자고 약속했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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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드론 암살 공격’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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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군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던 중 무인항공기(드론)에 의한 암살 공격 시도를 받았으나 살아남았다. △ 사진: 니콜라스 마두로(가운데)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군 기념행사 연설하는 도중 주변에서 폭발물이 터진 직후의 모습이 담긴 국영TV 방송 화면. 마두로 대통령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왼쪽) 여사가 놀라며 몸을 움츠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국가경비대 창설 81주년 기념식을 생중계하던 국영방송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야외 연설을 갑자기 중단했다. 연설 도중 굉음이 나자 놀란 듯한 표정으로 윗쪽을 쳐다 봤고, 당시 중계 화면도 심하게 흔들렸다. 정렬해 있던 수백명의 군인들이 사방으로 달라가면서 흩어지는 장면도 생생히 전파를 탔다.호르헤 로드리게스 정보부 장관은 이와 관련, 폭발물을 실은 드론 등에 의한 ‘대통령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폭발물을 적재한 드론이 연설 중이던 마두로 대통령 근처에서 폭발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군도 트위터를 통해 “C4 폭발물로 포장돼 있는 드론 2대를 저격수에 격추되기 전에 마두로 대통령의 주변에서 터뜨렸다”고 주장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하지만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폭발 즉시 마두로 대통령은 긴급 대피했고, 현재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 장관은 “마두로 대통령은 괜찮다(nice). 계속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국가경비대 군인 몇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덧붙였다.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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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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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러 스파이 혐의' 부티나, 트럼프 선거캠프 고문과도 접촉
◇미국에서 러시아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마리아 부티나(29)가 2016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선거캠프 관계자와 긴밀하게 접촉한 정황이 드러났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상원 정보위원회에 제출된 문서 등을 인용해 "부티나가 앞서 알려진 것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궤도에 가까이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 부티나는 전직 미 국방부 대변인이자 트럼프 캠프에서 국가안보고문을 지낸 J.D 고든과 2016년 9월~10월 수차례 이메일을 교환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티나는 고든의 초대로 워싱턴에서 열리는 록 밴드 스틱스(Styx)의 공연에 참석했고, 고든은 10월 하순 자신의 생일파티에 부티나를 초대하기도 했다.

○··· 고든은 이에 대해 WP에 "부티나와 나의 접촉은 악의 없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부티나가 지난달 체포된 이후 나온 이야기들은 공화당원과 전미총기협회(NRA) 회원들을 음해하려는 미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티나의 변호사는 "고든과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다"며 "생일파티 이후 교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시아 시베리아 출신인 부티나는 2016년 학생 비자로 미국에 입국해 지난 봄 워싱턴의 아메리칸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부티나는 2015년부터 NRA와 공화당 의원 등 보수 정치인들에게 접근해 첩보 활동을 한 혐의로 지난달 15일 기소됐다. 러시아 정부는 부티나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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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 남중국해 군사훈련, 정당방위 차원의 행동"
◇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군사활동에 대해 "정당방위 차원에서 취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 4일(현지시간) 더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기자회견에서 "미국 및 역외(non-regional) 국가들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 등 아시아 밖 국가는 군사력을 과시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국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남중국해에 방대한 전략 무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것이 중국의 군사행동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 사진: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4일 오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 그러면서 "군사적 위협과 압력이 가중하는 상황에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국가는 자연스럽게 자기방어 수단에 의존하게 된다"며 "이같은 방어 행위가 군사행동으로 분류돼 옳고 그름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본적인 사실 관계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런 결론을 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왕 부장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군사행동으로 다른 국가들이 방어 태세를 갖출 수 있다는 지적에 "중국은 스스로의 주권과 영토를 지킬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같은 조치를 취할 자격이 있다"며 "중국이 받는 압박이 더 크기 때문에 우리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더 많은 조치를 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 왕 부장은 그러나 "상황이 어떻게 되든 간에 중국은 국제사회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다른 국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며 "국제 수역에서 항해의 자유를 지키고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것이 공통된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 중국 장거리 폭격기 H-6K,남중국해 인공섬에 첫 착륙

○··· 한편 왕 부장은 이날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 않은 채 아세안 비회원 국가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이번 회의에서 갈등을 일으키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ARF에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과 중국, 한국, 호주, 인도, 일본, 뉴질랜드, 러시아, 미국 등 8개 비회원국이 참석했다. 그는 "지역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최선의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당사자는 지역 내 국가들이라고 믿는다"며 "역외 국가들이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과 아세안의 적극적인 노력에 더 큰 이해와 지원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국은 앞서 지난 2일 일부 회원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아세안에 남중국해 내 우발적인 충돌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규칙(COC)' 초안을 바탕으로 남중국해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 사진:> 남중국해 스카보러섬 인근서 미국과 필리핀 합동군사훈련

○··· AFP통신은 자체 입수한 COC 초안을 인용해 중국이 아세안 10개 회원국에 함께 군사훈련을 벌이자고 제의하면서 연합훈련에서 역외 국가를 제외하자고 주장, '항행의 자유' 작전 등 남중국해 문제에 적극 관여하는 미국을 배제했다고 전했다. 왕 부장은 이에 대해 "외부의 교란이 없는 경우 이는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에 대해 "어떤 국가의 주권도 위협을 받아서는 안 되고 역내 지배력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발언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미국이 진심이기를, 또 구체적인 행동으로 말을 뒷받침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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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수도 사나를 장악한 후티 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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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나(예멘) = AP/뉴시스】 예멘의 수도 사나를 점령중인 시아파 후티족 반군 병사들이 지난 해 9월21일 점령 3주년 기념식 주변에서 경비를 하고 있다. 사우디연합군은 이란이 이들에게 무기와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는 증거자료를 7월에 입수했다며 최근 공격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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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호송되는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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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정권 당시 기획부 고위 공무원의 운전기사가 12년간 작성한 뇌물심부름 일기가 공개되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1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전 기획부 고위 공무원인 로베르토 바라타가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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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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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동시베리아서 헬기 추락…탑승객 18명 전원 사망
◇ 러시아 동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Mi-8 다목적용 헬기가 추락해 탑승객 18명이 전원 사망했다.

◇ 4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시베리아 지방 이가르카 공항에서 이륙한 유테이르 항공 소속 헬기는 이륙 직후 공항에서 남쪽으로 2km 떨어진 지점에서 추락했다. △ 사진: 러시아 다목적용 헬기 Mi-8 자료 사진.

○··· 구조 당국 관계자는 "승무원 3명과 외국인 승객 15명이 탑승해 있었다"며 "모두 사망했다"고 말했다. 크라스노야르스크 당국 관계자들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전 6시20분께 충돌이 발생했다며 다른 헬기가 운반하는 화물과 공중에서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국은 운행 실수, 장비 고장 등 다른 가능성을 염두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타스통신에 "두 대의 비행 기록 장치가 모두 발견됐다"며 "전문가에게 이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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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산불 확산을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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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폭염과 건조한 날씨 속에 발생한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레이크포트에서 747 글로벌 에어탱커가 발화 지연제를 뿌리며 산불진압을 시도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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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댐 붕괴’ 원인 규명에 한국 정부 참여 요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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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비엔티안타임스에 따르면 다오봉 폰께오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장관은 지난 2일 "사건 조사 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우리의 의무를 이행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라오스 당국이 동남부 아타프주에서 SK건설이 시공하던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 사고 원인 조사에 한국 정부의 참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면서 수력발전소 사업에 주주로 참여한 국가를 초청해 현장 검증과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사태의 원인을 규명할 계획을 발표했다. <△ 사진:> 라오스 아타프주의 한 마을에서 24일 주민들이 흙탕물에 잠긴 집 지붕 위에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댐이 붕괴하면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나와 인근 마을들이 물에 잠겼다.

○··· 세피안-세남노이 전력(PNPC)은 우리나라의 SK건설 및 한국서부발전, 태국의 랏차부리전력, 라오스의 LHSE 등과 합작해 사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세계은행(WB) 등도 원인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비엔티안타임스는 "위원회가 프로젝트 관련사 및 기타 재난 구호 단체와 협력해 비극적인 재앙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책임 분배를 위한 공통의 근거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너지광산부와 조사위원회는 조사 결과가 관련 당사자 모두에게 정당하도록 진행하겠다는 정부의 수사 지침에 동의했다.

앞서 라오스 정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자연재해가 아닌 시공부실에 따른 사고로 규정하고 피해자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손사이 시판돈 라오스 부총리는 지난달 31일 피해자 구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댐 사고에 따른) 홍수는 댐의 균열에 의해 발생했다"며 "이번 참사는 자연재해에 따른 사고가 아니기 때문에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금은 일반적인 자연재해 때보다 많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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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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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워달라” 깨우자 엄마 폭행한 패륜 아들…선처부탁에도 징역10월
◇ 부탁한 시간에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40대 아들에게 폭행을 당한 어머니가 재판부에 선처를 요청했으나 법원은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판사 임정윤)은 존속상해 및 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 A씨는 올해 5월 25일 오후 12시5분쯤 인천 시내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B씨(69)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당일 어머니에게 “낮 12시에 깨워 달라”고 하고 잠이 들었다. 부탁한 시간에 맞춰 잠을 깨우자 아들은 화를 내며 어머니를 폭행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 A씨는 올해 5월 7일과 22일에도 자신의 빨래 옆에 어머니의 점퍼를 함께 널어놓았다는 등의 이유로 심한 욕설을 하며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 앞서 그는 2016년 절도죄로 징역형을 받은 적이 있고, 지난해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어머니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반의사불벌죄인 존속폭행 혐의에 대한 공소는 기각하고, 존속상해 혐의에 대해서만 선고를 했다.

임 판사는 “피고인은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피고인이 우울증 등을 앓고 있어 건강상태가 좋지도 않다”고 판단했다.이어 “자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겪은 정신적 고통이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식이기 때문에 마음껏 미워할 수도 없고 용서하지 않을 수도 없다는 점에서 그 고통은 더 크기 때문에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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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따라가세요?” 택시 쫓던 시민이 112 전화해 들은 말
◇ 한 시민이 도움이 필요한 듯한 택시를 따라가며 112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SBS는 2일 이 시민의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 시민은 자신의 차량을 앞서가던 택시의 비상방범등이 깜박이는 모습을 보게 됐다고 한다. 택시 운전석 아래에 위급한 상황에 대비한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택시 지붕 위 비상등이 깜빡인다. <△ 사진:> SBS 캡처

○··· 이 시민은 비상등이 깜빡이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그는 다급한 목소리로 “고속도로예요. 고속도로. 미림여고에서 성남 가는 길 쪽으로”라고 말했다. 몇 분이 지나도 경찰이 출동하지 않자 시민은 112에 다시 전화를 걸었다. 그가 “광주시청 쪽으로 빠졌다”고 설명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아는데, 이관했거든요. 광주 쪽에”였다. 관할 지역이 아니라는 것이다.시민은 “그러면 담당 경찰관 연락처라도 알려 달라. 내가 안 쫓아가면 어떻게 잡으려고 그러냐”고 했다. 그러나 무려 20분간 경찰이 출동하지 않았고, 시민은 홀로 택시를 쫓았다.

시민은 112에 재차 전화했다. 이번에도 답변은 황당했다. “아직도 따라가시는 거예요?” 시민은 “따라가고 있다. 빨리 연락 좀 달라고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민은 “저는 일개 대한민국 국민에 경찰도 아니고 회사원인데”라며 “저는 관할이 있어서 쫓아간 게 아니다. 차는 계속 이동하는데 답답했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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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대죽도 앞바다에서 조업중이던 선망어선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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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4일 오전 경남 통영시 한산면 대죽도 서방 0.3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통영선적 7.93t급 선망어선 A호(승선원 4명)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통영해양경찰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통영소방정이 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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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소환되는 '드루킹' 김 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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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드루킹' 김 모씨가 김경수 경남지사 소환조사를 이틀 앞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특검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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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주행중 BMW 차량 화재 "엔진룸 발화 추정"
◇ 주행 중인 BMW 차량에서 엔진룸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또다시 나 차체 일부가 탔다.

◇ 4일 오후 2시15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 모 대형마트 주변 편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김모(53)씨의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19분만에 진화됐다. <△ 사진:> 4일 오후 2시15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 모 대형마트 주변 편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김모(53)씨의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19분만에 진화됐다. (사진 = 목포소방서 제공)

○··· 이 불로 엔진룸과 차체 일부가 탔다. 화재 직전 김씨와 동승자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씨의 차량은 2014년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신고했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차량 결함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올해 들어 국내에서 발생한 BMW 차량 화재는 31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 국토교통부는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을 화재 원인으로 판단한 기술 자료를 BMW 측으로부터 제공받아 검토하고 있다. 원인 규명에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BMW는 지난달 520d 등 42개 차종 10만6317대에 대한 리콜 시행 방침을 발표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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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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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정치개입·댓글공작·민간인사찰…기무사 오욕의 70년
◇ “현재의 기무사를 근본적으로 다시 재편해 과거와 전면적이고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를 창설하라.”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군기무사령부를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라고 지시하면서 한 발언이다.

△ 사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달 20일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군으로부터 입수한 기무사의 계엄문건을 공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과거와 전면적이고 역사적으로 단절된”이라는 표현을 쓴 데서 대통령의 심중을 읽을 수 있다. 군의 수사정보기관으로 주로 대공·방첩 업무를 해온 기무사는 대한민국 역사 동안 정치개입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기무사의 연혁은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5월 조선경비대 정보처에 대공 업무를 담당하는 특별조사과가 설치된다. 이 기구가 기무사의 전신이다. 이후 특별조사대, 육군본부 정보국 특무대(방첩대) 등으로 개편됐다. 1949년 방첩대의 김창룡 대장은 김구 선생 암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 한국전쟁 이후 대공 업무 확대 필요성에 따라 육·해·공군 부대에 대공전담기구가 창설됐고, 이후 1977년 국방부 장관 직속기관으로 육·해·공군의 보안부대를 통합한 국군 보안사령부(보안사)가 탄생했다.보안사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 사진: 국군기무사령부 정문. 한겨레 자료

○···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 권력 공백 상황에서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이 노태우 등과 함께 12·12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다. 들끓는 민주화운동을 억압하기 위해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야당 정치인, 민주화운동 가담자들을 체포했다. 5·18 민주화운동을 무력진압하고 그해 11월 언론 통폐합으로 언론까지 장악하려 했다.노태우 대통령 시절인 1990년 보안사가 김대중·김영삼·노무현 등 1300여명의 재야인사를 사찰해온 사실이 내부고발로 탄로 났다. 이른바 ‘윤석양 이병 폭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보안사 해체 요구가 거세지자 보안사는 이듬해 기능을 축소하고 ‘기무사령부’로 이름을 바꿨다.


△ 사진: 3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군인권센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전날 발표된 기무사 개혁위원회의 개혁안은 면죄부에 불과하다며 기무사 해체 수준의 개혁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 기무는 사전적 의미로 '비밀을 지켜야 할 중요한 일', '근본이 되는 일'이라는 뜻이다. 군 수사·정보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듯했다.문민정부 이후에도 기무사는 군 내에서 정보를 장악하고 대통령에게 독대 보고를 하면서 막강한 권력을 누려왔다. 다만 기무사의 활동이 일반 대중에 알려지진 않았다. 기무사가 다시 논란을 일으킨 건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댓글 공작을 한 사실이 지난해 밝혀지면서다.

또 기무사가 세월호 유가족까지 사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기무사 개혁 요구는 더욱 커졌다. 많은 시간과 기회가 있었음에도 기무사 스스로 개혁을 하지 못하고 급기야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계엄을 모의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기무사는 2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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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은 재판 거래 희생자” 출소 1년 돼서도 무죄라는 민주당, 진실은?
◇ 년 전 대법관 13명 전원이 “3억 수수 혐의는 유죄” 판단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더불어민주당이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복역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해 출소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또다시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공개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재판 거래’ 의혹 문건 내용을 이유로 “한 전 총리가 억울하게 희생됐다”는 공식 논평도 나왔다. 그러나 대법관 전원이 유죄 판단을 내린 사건을 집권 여당이 공개적으로 부정하고, 불복 의사까지 밝히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많다.<△ 사진:> 지난해 8월 만기 출소하는 한명숙 전 총리

○···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일 논평에서 “한 전 총리를 희생양 삼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양 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불거진 의혹만으로도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한 전 총리는 억울하게 희생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수사기관의 철저한 재조사도 촉구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해찬 의원 역시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했어야 하는데 질질 끌다가 아주 보수적인 검사 출신 대법관이 임용되고 박 전 대통령을 면담하고 나오더니 며칠 안 돼 유죄를 확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그 문건에 있었다”고 거들었다. (...) 2015년 5월 법원행정처가 작성한 ‘상고법원 입법을 위한 대국회 전략’ 문건에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최근 한명숙 의원 정자법 위반 사건의 신속처리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음→ 대법원이 전부 무죄 취지로 파기할 경우, (상고법원) 설득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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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뚫고 "성차별 수사 규탄"…4만5천 여성 광화문 운집
◇ "여성총장·여성청장 임명하라" "일베 당장 폐쇄하라" 언론에 대해서도 사실왜곡 허위보도 사죄하라" 구호 지난 집회 때 논란 빚었던 "문재인 재기해'는 안 나와

◇ 안채원 양소리 윤슬기 기자 = 낮 최고 기온 34도, 체감온도 37.8도를 기록한 4일, 타는 듯한 더위도 성(性) 편파 시위를 규탄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막지 못했다. '불편한용기' 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제4차 불법촬영편파수사 규탄시위'를 열었다. <△ 사진:>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 규탄 집회에서 참가 여성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서울=뉴시스】오후 6시 기준으로 4만5000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고 밝혔다. 불법촬영 피해자에 대한 묵념·의례를 시작으로 참가자 80명이 연단에 서서 준비된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검찰총장 문무일 사퇴하라" "여남경찰(비율) 9:1로 만들어라", "여성총장·여성청장 임명하라", "일간베스트 지금당장 폐쇄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사과하라" 등의 기존 구호와 함께 지난 7월 인천에서 드론 몰카 신고를 묵살한 것에 대해 "인천경찰 드론몰카 수사하라"고 외쳤다.

언론에 대해서는 "알탕언론(남성이 많다는 뜻) 백래시(Backlash·반발심리)를 중단하라", "사실왜곡 허위보도 사죄하라" 등의 구호도 외쳤다. 지난 3차 집회 때 논란을 빚었던 "문재인 재기해"라는 구호는 외치지 않았다 지난 집회와 마찬가지로 참가자 개개인은 직접 준비한 손팻말을 들었다. 손팻말에는 '살인적 폭염보다 더 끔찍한 살인적 여혐범죄', '당신의 용기가 나의 결단이 되었듯 나의 결단이 당신의 용기가 되기를', '인간이 되고 싶은 여성들의 혁명적 외침', '울지 말고 죽지 말자 자매들이 너를 위해 격노한다',


◇ '여혐민국 땡처리세일 여성인권 단돈100원', '몰카 안보면 죽는 한국산 남자'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구호와 함께 숫자송과 영화 '레미제라블'에 쓰인 '민중의노래', 민요 '아리랑'을 개사해 불렀다. △ 사진: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 규탄 집회에서 참가 여성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이들은 붉은색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려보내거나 불법촬영자들이 벌금형 등 가벼운 처벌을 받는 모습을 풍자하는 '재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집회 참가자 5명은 삭발식을 진행했다.

자신을 취업준비생이라 밝힌 이는 "취준생으로서 삭발을 한 것이 불이익이 될까 싶어 목요일까지만 해도 삭발식에 참가한다고 한 것을 취소할까 했다"며 "그러나 용기를 냈다. 앞으로 더 큰 용기를 내겠다"고 밝혔다.


◇ 혜화역 인근에서만 열렸던 지난 시위와 달리 처음으로 광장으로 진출해 펼쳐진 시위에는 붉은색 의상을 입은 '생물학적 여성'들로 가득찼다. 참가자들은 경복궁 쪽에서부터 세종대왕상이 자리한 광장 일대를 채웠다. <△ 사진:>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 규탄 집회에서 참가 여성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광주, 대구, 대전, 목포., 부산 등 전국 각 지역에서도 버스 22대를 대절해 1000여명이 집회에 참가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시위 시작 전인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된 입장 대기줄은 오후 5시20분께까지도 이어졌다.

지난달과 비교해 한층 더워진 날씨를 보여주듯 선글라스와 마스크는 물론 양산을 든 채로 시위에 참가한 이들이 많았다. 주최 측은 폭염 속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500㎖ 생수병들이 담긴 아이스박스를 곳곳에 비치했다. 또 어지럼증 등 이상 온열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은 인근에 설치된 3개의 의료부스로 가도록 안내했다. 집회는 성명서 낭독을 끝으로 오후 7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 사진: 김선웅 기자 =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 규탄 집회에서 참가 여성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이번 시위로 경찰은 광화문 북측과 중앙광장 및 서측 3개 차로를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남성경찰 8개 부대, 여성경찰 2개 부대 등 경력 총 800여명을 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의 여성경찰이 모두 투입됐다"며 "경기도 측에서도 여경 60~70명을 파견했다"고 전했다. newkid@newsis.com / sound@newsis.com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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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45% 이상 확대 요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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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공론화위원회가 5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이 마련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개편 공론화 결과를 발표한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이 기자회견을 열고 개편안에 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김주성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공론화위원회가 5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이 마련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개편 공론화 결과를 발표한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이 기자회견을 열고 개편안에 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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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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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남영신 기무사령관 취임…송영무 "기무사 인적쇄신 단행, 보안·방첩에 집중"
◇ 신임 기무사령관 "창설준비단 편성…조기 정상화 경주"

◇ <△ 사진:> 4일 경기 과천 국군기무사령부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무사령관 이취임식이 열렸다.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4일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개혁의 일환으로 인적쇄신을 단행하고, 기무사가 보안·방첩 임무에만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에서 열린 기무사령관 이취임식 훈시문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 송 장관은 "여러분의 부대지표로 삼아 온 '충성·명예·정의'도 오직 국민을 향해야 한다. 여러분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존재도 바로 국민인 것"이라며 기무사 개혁 원칙으로 /정치개입 근본적 차단 /민간인 사찰 금지 /특권의식 타파 등을 강조했다.(...)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은 취임식 훈시문에서 "'전면적이고 신속한 개혁을 위해 기무사를 해편해편(解編·근본적으로 다시 재편하는 것)해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를 창설하라'는 대통령과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받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떨리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령관은 이 중차대한 시기에 기무사령부의 지휘권을 인수하면서 대통령의 통수이념과 장관의 지휘의도를 받들어 시대가 요구하는 개혁 임무 완수에 신명을 바칠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즉시 창설준비단을 편성헤 새로운 사령부의 근간이 될 법령 정비와 함께 조직 전문성 강화 및 슬림화는 물론, 임무 재조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부대의 조기 정상화와 안정화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


◇ 순혈주의가 짙은 기무사 조직에서 비육사 출신이 사령관이 된 것은 1977년 국군보안사령부 창설 이래 역대 세 번째다. 청와대 관계자는 "군최고통수권자 인사권 행사한 것"이라며 "새롭게 기무사가 개혁이 되야되는 상황에서 그에 맞는 새로운 임명을 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 국방부는 이번에 기무사를 완전히 해편하면서 보안·방첩 분야에 특화된 부대로 재편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를 위해 사령부 창설준비단을 구성하고, 기무사 존립 근거인 대통령령인 '국군기무사령부령'을 폐지하고 새로운 대통령령을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사령부는 1977년 각 군의 보안방첩부대를 하나로 통합해 보안사로 창설한 뒤 1991년 기무사령부로 명칭을 바꾼데 이어, 27년만에 새로운 이름의 부대로 재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기무사 개혁TF는 새로운 사령부 이름으로 '국군보안방첩사령부'나 '국군안보사령부' 등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재 4200명 규모인 기무사 조직도 계급별로 30% 감축해 3000명 정도로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기존에 관행적으로 군 지휘관 동향 파악 업무나 신원조사 업무 등을 해오던 인력들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물갈이가 이뤄질 전망이다. 송 장관의 이날 인적쇄신 단행에 대한 강조는 이 같은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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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 오늘 취임…기무개혁 속도
◇ 남영신 신임 국군기무사령관(학군 23기ㆍ56)이 4일 취임식을 하고 기무사 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나선다.국방부에 따르면 남 사령관은 이날 오후 4시 경기 과천 기무사 청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곧바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기무사 개혁을 위한 '새로운 사령부' 창설을 지시하며 국방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남 특수전사령관(육군 중장)을 신임 기무사령관으로 임명했다.국회 국방위원회에서의 하극상 논란 등에 휩싸였던 이석구 전 기무사령관(육사 41기ㆍ56)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자리는 원래 공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청와대는 3일 국군기무사령관에 남영신(가운데) 특전사령관을 임명했다. 사진은 남 사령관이 지난달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 남 사령관은 이날 약식으로 진행되는 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기무요원들에게 특권의식을 버리고 국민을 위한 부대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또 기무사를 방첩ㆍ보안 부대 위주로 구성하는 등 향후 진행될 고강도 기무개혁에 있어 부대원들도 뜻을 모아 달라고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취임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참석한다. 송 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최근 논란이 됐던 기무사의 계엄문건 작성과 세월호 민간인 사찰 등을 언급하며 환골탈태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남 사령관은 이날 취임식 직후 내부적으로 보고를 받은 뒤 다음주 출범을 염두에 두고 있는 '신사령부 창설준비단' 구성 등에 대해 검토할 방침이다.창설준비단은 기무사 내에 30여명 규모로 꾸려질 것으로 보이는데 현역 장성이 단장을 맡아 총 지휘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 출신의 남 사령관은 지난해 9월 비육사 출신으로 처음 특수전사령관에 올라 화제가 됐다. 역대 세 번째 비육사 출신 기무사령관이며 학군 출신으로는 두 번째다.남 사령관은 제7공수특전여단장, 2작사 동원전력처장, 육군 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제3보병사단장 등을 지낸 특수전 및 야전 작전 전문가다.군내에서는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폭 넓은 식견과 전문성,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해 국방개혁 및 기무개혁의 적임자라고 평가 받는다.국방부 관계자는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며 솔선수범하는 사람"이라며 "바람직한 방향으로 기무개혁을 잘 주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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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해체 위해 부대원 4,200명 원대복귀
◇ 30% 해당하는 1,200여명은 재편입 안 시키는 방식으로 감축 감찰실장에 민간 검찰 기용 유력

◇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를 해체시키고 새 사령부를 창설시키기 위한 세부 계획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군 당국은 4,200여명의 기존 기무사 부대원 전원을 일단 원대 복귀시킨 뒤 감축 목표인 30%를 제외한 부대원들만 새 사령부로 재편입시키기로 했다. 또 새 사령부 감찰실장에 사상 처음으로 현직 민간 검사를 기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사진: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이 4일 오후 경기 과천 국군 기무사령부 청사에서 열린 기무사령부 사령관 취임식에서 남영신 기무사령관(오른쪽)과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방부 당국자는 5일 “현재의 기무사를 해체하고 새로운 사령부를 신설한다는 방침에 따라 기존 부대원들의 원대 복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 기무사 개혁위원회는 지난 2일 현 기무사 인원의 30%인 1,200여명 이상을 감축하는 한편 기존 사령부 형태로 존치시키되 국내 정치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대대적 내부 개혁을 추진할 것을 국방부에 권고했다. 권고안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기존 기무사를 해편(解編)하고 새로운 사령부를 창설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따라 현 기무사 부대원 4,200여명은 새 사령부 창설 준비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육해공군 등 본래 소속 군으로 복귀하게 된다. 4,200여명의 원대 복귀는 다만 서류 상으로만 이뤄지며, 이 가운데 70%(3,000여명)은 새로 창설되는 사령부에 재편입된다. 나머지 30%는 재편입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감축 대상이 되는 것이다.

특히 군 당국은 현직 검사를 새 사령부 감찰실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무사 비위 사건에 대한 고강도 조사가 불가피한 만큼 기존 군 인력이 아닌 외부 인력 기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감찰실장은 이에 따라 사이버 댓글 사건과 세월호 유가족 사찰, 계엄령 문건 작성 등 이른바 기무사 3대 비위 사건 관여자 색출 작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이들 사건에 연루된 기무사 부대원이 800여명이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새 사령부를 창설하는 작업은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이번 주 중 출범하는 창설준비단이 맡게 된다. 장성급을 단장으로 한 창설단은 새로운 사령부 설치의 법적 근거인 대통령령 제정과 기존 예하 부대 통폐합, 사령부 개명 작업 등을 맡는다. 새 사령부 이름으로는 ‘국군정보지원사령부’, ’국군보안방첩사령부’ 등 기무사 본래의 기능인 보안ㆍ방첩 업무를 강조한 명칭이 거론되고 있다.조영빈 기자 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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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곧 경질 유력
◇ 청와대, 구체 언급 피했지만 기무사사태로 가능성 높아져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대해 ‘하극상’ 논란을 빚은 이석구 기무사령관을 전격 교체하면서, 송 장관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이 송 장관을 ‘우회’해 기무사 개혁안을 공개 지시한 것에 비춰 경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송 장관 교체 가능성을 묻는 물음에 “지금 언급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그동안 송 장관은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잇따라 누락 및 부실보고하고, 부하 지휘관들과 공개적으로 ‘거짓말 논쟁’을 벌이며 스스로 ‘영이 서지 않는’ 모습을 노출했다. 애초 ‘대안 부재론’을 고집했던 청와대 안에서도 송 장관의 리더십을 계속 용인하기 어렵다는 기류가 번지는 양상이다. 청와대는 지난달 초 8쪽짜리 계엄령 문건을 ‘늑장보고’했을 때만 해도 ‘송 장관 거취와는 무관하다’는 태도였지만 이후 구체적인 계엄 실행 내용이 담긴 67쪽짜리 ‘대비계획 세부자료’ 문건을 보고하지 않은 것이 드러나자 교체 쪽으로 분위기가 기운 것으로 전해진다.

문 대통령도 이미 송 장관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송영무 국방장관을 비롯해 계엄령 문건 보고 경위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도 잘잘못을 따져봐야 한다. 기무사 개혁 티에프(TF) 보고 뒤 책임의 경중에 대해 판단하고 그에 합당한 조처를 취하겠다”고 했다. 사실상 시한부로 유임 의지를 밝힌 셈이었다. 여기에 기무사 개혁 티에프가 전날 보고를 완료함에 따라 송 장관 교체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이 ‘기무 개혁’ 방향을 국방부가 아닌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밝힌 것을 두고, 의도적인 ‘송영무 패싱’이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송 장관의 거취와 관련해 “대통령이 휴가 중이고 송 장관도 해외 출장인 것으로 안다”며 즉답을 피했다.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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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 우리 학교에 워터파크가 개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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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성북구 서울 숭례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 등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3일 성북구 서울 숭례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 등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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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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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현정은 “연내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
◇ 4년 만에 방북 고 정몽헌 회장 15주기 참석 “북측도 관광 재개에 같은 생각 낙후된 시설들 보수할 필요성”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3일 금강산에서 열린 고(故) 정몽헌 전 회장 15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 뒤, “올해 안에 금강산관광이 재개됐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북측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고 정몽헌 회장 추모식을 위해 3일 방북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강원 고성군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서 방북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고성=연합뉴스

○··· 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북한으로 넘어가 금강산 추모식을 마치고 오후 4시반께 돌아왔다. 그는 강원 고성 동해선출입사무소로 입경한 뒤 남북경협 재개 전망을 묻는 기자들에게 “올해 안으로는 금강산관광이 재개됐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북측에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답했다.그는 다만 “이번 방문은 추모식 자리였던 만큼 구체적인 사업 얘기는 하지 않았다”며 “이산가족 상봉행사 때문에 (금강산 현지) 시설물 개보수를 많이 하고 있는데 낙후된 것들이 좀 있어 금강산관광을 하려면 보수할 것들이 있어 보였다”고 덧붙였다.현 회장은 “몽헌 회장이 돌아가신 지 15년이 됐고,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이제는 절망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다”며 “남북이 합심해 경제협력과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데 있어 우리 현대그룹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 회장은 추모식을 마치고 북측의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을 만났다. 맹 부위원장은 현 회장에게 “금강산추모행사를 잘 진행하고 적극 협조하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뜻을 전했다. 이어 맹 부위원장은 아태평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철 북한 통일선전부장이 “언제든 평양으로 오시라”는 초청을 뜻을 밝혔다고 현 회장에게 전했다.다만 연내에 금강산관광이 재개될 지는 미지수다. 국제적으로 대북 제재가 유지되고 있어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도 국제제재의 틀 속에서 남북 경협 재개 문제를 풀어나간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의 협의도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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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탓일까? 비교적 한산한 경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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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 등을 하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너무 더워서일까? 7월에 이어 8월에도 바닷가를 찾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 보인다. 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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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는 방문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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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북부의 작은 마을 바켄에서 열리고 있는 '바켄 오픈 에어 음악 축제' 방문객들이 오크통 아래에서 샤워를 하고 있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7만여 명 이상의 헤비메탈 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PA 연합뉴스정리=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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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서울지하도서 바캉스 즐긴다…지하도상가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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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지하도상가

○···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폭염을 피해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 지하명소 5곳'의 위치와 특징, 편의시설 등을 담은 지침서를 누리집(/www.sisul.or.kr)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 5곳은 회현지하도상가 고객 쉼터, 잠실지하광장 디자인벤치 쉼터, 을지로지하도상가 정글 테마존, 강남역지하도상가 만남의 광장, 강남터미널 지하쇼핑센터 쉼터존이다. <△ 사진:> 잠실지하광장

○··· 지하철 4호선 회현역과 연결된 회현지하도상가 고객 쉼터에는 '휴식이 있는 포토존'이 조성됐다. 걸상에 앉아 쉬면서 예술작품으로 조성된 포토존을 바라만 봐도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무료와이파이(WiFi)와 휴대폰 충전 시설도 마련됐다.


◇ 또 회현지하도상가에서는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LP음반, 중고 카메라·오디오, 수공예, 의류 등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사진:> 을지로지하도상가

○··· 잠실지하광장 '디자인벤치 쉼터'는 2호선 잠실역과 잠실광역환승센터에 연결되는 지하공간에 있다. 16개 걸상이 비치된 고객쉼터다. 넓은 광장에서 시원하게 장을 보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


◇ 이곳을 걷다 보면 을지로 3~4가 사이 정글테마존과 고객쉼터가 있어 마치 밀림 속 정글에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느낌이 든다. <△ 사진:>강남역지하도상가

○··· 을지로지하도상가(서울 중구 지하) 지하보도는 시청광장 1·2호선 시청역을 시작으로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을지로3·4가역을 거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연결된 총 2.8㎞ 구간이다. 성인이 도보로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국내 최장 지하보도 구간 중 하나다.


◇ 강남역지하도상가 '만남의 광장'은 올 2월부터 개방된 복합문화휴식공간이다.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음료자판기, 물품보관함, 도서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터미널 지하쇼핑센터 '쉼터존'은 지하철 3호선·7호선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있다. <△ 사진:> 터미널지하도상가

○··· 3개 쉼터존과 2개 먹거리존이 조성돼 가족과 함께 시원한 지하도상가를 걸으며 물건을 살 수 있다. 쉼터존에서 휴식하며 수족관 물고기도 볼 수 있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지하도상가 내 명소를 소개하자는 아이디어로 이번 가이드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지하도상가를 시민여러분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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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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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서울시민 서포터즈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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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4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서울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대형 한반도 만들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는 오는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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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의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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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AP/뉴시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4)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1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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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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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채원 '초선' 영화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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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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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권력의 그늘’에 기무사, 그들이 있었다
◇ “과오를 반면교사로 삼아 낡은 관행과 적폐를 청산하고,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준수할 것입니다.” 군 첩보 기관이란 미명 아래, 권력의 비밀 호위무사를 자처해 온 지난날을 뒤로하겠다는 다짐이었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영하 15도의 맹추위가 덮친 지난 1월 25일, 국립 현충원은 청록색 정복을 갖춰 입은 수 백 명의 군인들로 가득 찼다. 줄지어 선 장군들은 차례로 두 손을 냉수에 담갔다. 일명 ‘세심수’(洗心水), ‘마음을 씻는 물’이었다. △ 사진: 지난 1월 25일 오후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기무사 정치적 중립 준수 선포식'에서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이 냉수에 손을 씻고 백색 장갑을 끼는 '세심 의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군 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는 이 날 선언했다. “오로지 법과 규정에 입각해 보안방첩 부대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해지겠습니다.” 하지만 기무사 주연의 공권력 범죄는 언제나 뒤늦게 드러난다. 지금 손을 씻는다 해도 과거가 끊임없이 발목을 잡고, 그래서 끊어내기가 힘들다.

민간인 사찰, 댓글부대를 동원한 여론 조작, 불법 선거개입도 모자라 계엄령을 준비했다는 기막힌 사실도 마찬가지. 이미 저지른 일을 주워 담을 수도, 진실을 말할 수도 없는 조직이 그들이다. 보안사에서 기무사까지 무려 41년, 그들은 왜 숱한 고비에도 허물어지지 않았을까.


◇ 간첩 잡으며 ‘권력의 충견’으로 /기무사의 ‘기무(機務)’란 ‘중요하고도 기밀한 정무’로 군사 보안과 방첩 업무를 총체적으로 지칭한다. 군내 첩보기관이란 뜻이다. 1948년 조선 경비대 특별조사과로 출발한 기무사는 한국전쟁을 거치며 순식간에 존재감을 불려 나갔다. 분단이 고착된 1960년대 정권의 제1과제는 대공 임무였고, 바로 그 임무를 담당하는 곳이 기무사의 전신인 ‘특무부대’와 ‘방첩부대’였던 덕이다. <△ 사진:>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군 기무사령부의 입구. 연합뉴스

○··· 도처에 간첩이 출몰하는 시대에 간첩 잡는 군인만큼 막강한 힘을 가진 자는 없었다. 암행어사의 마패처럼 ‘특무대ㆍ방첩부’란 이름이 새겨진 메달이 지급되기도 했다. 여기에 새겨진 문구에서 당시 그들이 떨쳤던 엄청난 위력을 확인할 수 있다. ‘본 메달의 소지자는 시기 장소를 불문하고 행동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유신 정권에 이르러 육해공군에 흩어져 있던 보안부대가 1977년 ‘보안사령부’(기무사령부의 옛 이름)로 통합되자 위상은 정점을 찍었다. 정치 권력과 결탁하면서 ‘무소불위’의 영향력을 떨친 것도 이때부터다.

당시 보안사는 권력의 충견에 다름없었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대통령이 또 다른 쿠데타를 두려워하며 풀어놓은 감시견이자, 불안한 권력을 지키기 위한 호위견이었다. 때문에 이 시기 보안사는 간첩의 동향보다 군내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파악하기에 골몰했다. 군내 통신망을 감청하는 것은 예사, 고위직 인사들을 타깃으로 대대적인 뒷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전방위에서 끌어 모은 정보들은 국방부 장관을 건너 뛰어 대통령에게 바로 보고됐다. 최고 권력자를 제외한 그 어떤 권력도 끌어내릴 만한 막강한 힘이 쌓여갔다.


◇ 보안사는 권력의 속성을 가장 ‘속성’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었다. 전국 각지에 배치된 요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수집해 올리는 고급 정보들 자체가 권력의 원천이었다. 그래서일까. ‘쿠데타 방지’라는 간판이 무색하게도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 공백을 틈타 또 다른 쿠데타를 일으킨 이들은 다름 아닌 20대 보안사령관 전두환과 21대 보안사령관 노태우였다. △ 사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보안사령관 시절 모습. 12ㆍ12 사태 당시 보안사 핵심 참모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대통령을 둘이나 배출한 보안사령관의 자리는 곧 출세의 발판이 됐다. 군사정권 시대에 비해 영향력이 떨어졌던 문민정부 출범 이후에도 적잖은 기무사령관 출신들이 정치권에 발을 들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엿볼 수 있다’ 보안사가 민간인을 대상으로 불법 사찰을 벌이고 있었다는 사실은 1990년 보안사 예하부대에서 근무하던 윤석양 이병의 입을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폭로됐다. 독재 정권의 품에서 꾸준히 세를 불려 온 ‘보안사령부’가 ‘기무사령부’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을 갖게 된 이유다. 당시 학생운동을 하다 입대한 윤씨는 고문에 못 이겨 동지들의 이름을 댄 후 괴로워하다 민간인 1300여 명을 사찰한 자료를 들고 탈영했다.

그가 공개한 ‘청명계획’에는 김대중, 김영삼을 비롯해 각계 야당 성향 인사를 감시한 기록뿐 아니라 이들이 쿠데타를 일으키면 바로 체포할 민간인 리스트도 포함돼 있었다. 유사시 도주 가능 경로부터 친인척의 주거지까지, 미행하지 않았더라면 알 수 없을 내밀한 개인정보였다. 여론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노태우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과 보안사령관을 경질하고 이듬해인 1991년 보안사령부의 명칭을 ‘기무사령부’로 바꿨다. 개혁을 노린 정치적 메시지였지만, 간판을 바꾼다고 달라질 그들이 아니었다.


◇ 기무사의 ‘불법 사찰’ 본능은 보수정권의 귀환과 함께 망령처럼 살아났다. 2009년 기무사 소속 신 모 대위가 쌍용자동차 파업 농성 현장을 캠코더로 촬영하다 현장에서 붙잡혔다. 그간 기무사가 민간인 사찰 행위를 계속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법원에 제출된 영상과 수첩 기록엔 ‘스토킹’을 방불케 하는 감시의 흔적이 빼곡했다. 8개월을 따라붙은 기록엔 피해자들이 신혼집을 알아보기 위해 빌라를 방문한 사실부터 아내와 함께 보낸 소소한 일상의 순간까지 적나라하게 담겼다. <△ 사진:> 1990년 10월 4일 국군 보안사령부가 1300여 명의 민간인을 사찰해왔다는 사실을 폭로한 윤석양(당시 24) 이병. 한국일보 자료사진

○··· 2012년 대법원은 기무사 사찰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주며 ‘1억 2600만 원을 배상하라’는 서울중앙지법의 원심을 확정했지만, 사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한 피해자는 판결이 확정되기 직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만성적인 불안감에 시달렸다던 그의 휴대전화엔 지인은 물론 친한 친구의 번호까지 모조리 삭제돼 있었다. 직접 캠코더를 들었던 신 모 대위와 이를 지시한 이 모 대령은 처벌은커녕 피해자들의 희생을 발판 삼아 요직을 향했다.

기무사가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감시할 수 있다는 사실은 2011년 조선대 기광서 교수의 이메일 해킹 사건을 통해 더욱 공공연해졌다. 주로 경찰 전산망에서 주민등록번호, 주소, 출국정보, 범죄 경력을 조회해 온 기무사는 기 교수의 25년 전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을 포착하고 그의 조선대 포털 아이디를 해킹해 수 백 건의 이메일 자료를 절취했다. 군 검찰은 처음으로 기무사 압수수색을 요청했지만, ‘기밀 유출의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청사 진입부터 가로막혔다. 기무사 내 경찰 전산망 단말기가 수 십 대인 점을 미루어 봤을 때, 기 교수 외에도 수많은 민간인들이 신원조회대상에 올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개인정보를 빼낸 경로는 경찰에 국한되지 않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통해 공단 전산망에 수록된 민간인 62명의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했다는 사실이 줄줄이 확인됐다.시대의 변화에 따라 방식이 진화하기도 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 사용이 확산되면서 소속 장병은 물론 군 미필인 남성의 개인 계정은 자연스럽게 ‘사찰의 대상’이 됐다. 집회 참여 경력과 게시글의 성향을 종합해 등급을 매긴 것은 물론, 가짜 계정을 통해 친구를 맺은 뒤 정보를 빼내면서도 ‘이미 공개된 정보이기 때문에 합법적’이라며 빠져나갔다.

제 버릇 남 못 주고 ‘보수 정권 하수인’
◇ 이명박 전 대통령은 참여정부 때 사라진 기무사령관의 대통령 독대 보고를 부활시킨 장본인이자, 국가정보원과 기무사를 댓글 부대의 ‘쌍두 마차’로 활용한 이다. 2008년 당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로 위기에 직면한 MB 정부는 기무사에 사이버 여론 보고와 댓글 공작을 지시했다.

◇ (...) 정해진 직책이나 전담 영역 없이 유령처럼 활동한 이유는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함이었다. 권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은 사이버 공간에만 그치지 않았다. MB 정권에 우호적인 보수 단체를 물밑 지원하며 ‘맞불집회’를 열게끔 유도한 것 역시 기무사였다. <△ 사진:> MB 정권에서 기무사를 이끌었던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근혜 정부에서도 그냥 하던 대로 했다. 2012년 18대 대선 당시 기무사는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보수단체를 결집하고 문재인 후보 캠프에 참여한 예비역 장성들을 사찰했다. 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로 여론 조작을 펼친 건 빙산의 일각. 최근엔 기무사가 세월호 참사에 조직적으로 관여한 문건이 공개되면서 세월호 유족들의 정치적 성향마저 감시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들은 팽목항은 물론 안산 단원고에도 배치돼 현장 상황을 일일이 보고했다.

심지어는 ‘떼를 쓴다는 비난 여론을 유가족에게 전달해 무분별한 요구를 차단하자’는 가이드라인부터 ‘시체는 바다에 가라앉히는 수장은 오랜 장례법이라는 점을 들어 인양을 좌절시키자’는 유가족 설득 방안까지 제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희생자 이름을 부르라’고 조언한 것까지 드러나며 공분을 샀다. 그로부터 5일 뒤인 2014년 5월 19일 대국민 담화에서 박 전 대통령은 기무사의 제언을 충실히 따랐다.

기무사의 제언을 충실히 따른 박 근혜
기무사, 지금이 기회다 계엄령 문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 전인 지난달 30일 기무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당시 윤광웅 국방부 장관 사이에 오간 통화내용까지 감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국방부 장관의 유선전화가 군용 전화였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도청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현행법상 기무사는 ‘작전 수행’이라는 명분만 내걸면 법원의 영장 없이도 군내 통신망을 무차별적으로 감청할 수 있다.

○··· 지난해 12월에는 군의 댓글 공작 혐의를 자체 조사하고 있던 국방부 TF를 감청해 수사기밀을 미리 알아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무사의 광범위한 감청을 제어할 마땅한 수단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 군사정권 시대에 뿌리내린 ‘감시 관행’이 문민정권 25년째인 지금까지도 그대로 이어져 온 이유는 하나다. 개혁의 요구가 번번이 좌절된 탓. 정권이 바뀔 때마다 크고 작은 시도들이 이어졌지만, 누구도 기무사가 가진 권한 자체에 손을 대지 못했다. <△ 사진:> 장영달 기무사 개혁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기무사 개혁 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 2일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가 내놓은 기무사 개혁안은 요원을 30% 이상 감축하고, 기무사령관의 대통령 독대보고를 금지하며, 전국에 배치된 기무부대를 전면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기무사를 재편해 새로운 사령부 형태를 만들라는 지시를 내렸다.

기무사령 개정으로 조직의 힘을 빼고 다시 명칭도 바뀌게 된다. 군사 독재 시대의 잔재인 기무사에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절감한 조치다. 과연 27년 전 그랬던 것처럼 이름만 바뀌고 말 것인지, 그들이 다짐했던 것처럼 마음을 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박지윤 기자 luce_j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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