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포토뉴스

'Netizen Photo News' 2018. 11. 3(토)

해피y 2018. 11. 2. 21:29

                                                                                             

               


'Netizen Photo News' 2018. 11. 3(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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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pstatic.net
    …» 그리움 한입 
    시인/생수의강 박희엽
    그리움 한입
    커피 한잔에 가득물고
    지그시 눈감으니
    가슴에 그대가 요동친다.
    세월에 수 놓은
    연분홍 사랑일진데
    바람 같았던 네가
    하얀 그리움으로 쌓이면
    기억의 미로에
    거피 향기로만 채우련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사라지는 중-노의정 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우리에게 해를 가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 알아채기 쉽지 않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 무언가 알고 있다는 건 무기고 힘이다. 노의정 작가와 신인 작가 5명의 ‘Artist incubating program_on going’전, 오는 24일까지 ‘오픈스페이스배’(부산 해운대구 중동). (051)72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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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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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국가지정문화재 된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
▷ 퇴계 선생 출생지로 그의 조부 이계향이 건립 사랑영역 확대·분화, 제례기능 특화과정 보여줘 보관하던 고문서 등 2173점 한국국학진흥원 기탁

◇ ··· 경북 안동시 와룡면 주하리의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이 그 가치를 인정 받아 국가민속문화재 제295호로 지정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이 출생한 곳으로 그의 조부인 노송정(老松亭) 이계양(1424~1488)이 1454년(단종 2년)에 건립했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 안동시 제공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퇴계태실).

○··· 이 같은 내용은 퇴계 이황의 '온계전거사적(溫溪奠居事蹟)'과 송계 신용계가 지은 이계양의 묘갈명(墓碣銘) 등에 상세히 기록돼 있다.이 종택은 본채와 별당채(노송정), 대문채(성임문), 사당 등을 갖춰 안동지방 상류주택의 전형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다. 종택의 중심인 본채는 안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ㅁ'자형 평면구성을 가진다. 정면 오른쪽에는 사랑공간이 자리하는 등 전체적으로 남녀공간이 확실히 구분되도록 배치됐다.

대문채를 들어서면 오른쪽에 독립된 사랑 영역인 노송정이 별당채 형식으로 따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사랑 영역의 일부 기능이 분리된 것은 16세기 사랑영역의 확대와 분화, 제례기능이 특화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건축학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 여성들의 공간인 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각 방들이 있고 안채 정면 중앙에 돌출된 태실이 자리 잡고 있다. 제향공간인 사당은 노송정의 오른쪽이자 대지의 가장 높은 곳에 있다. 종택을 건립한 이계양의 불천위(不遷位)를 모시고 있다. △ 사진: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전경). (사진=안동시 제공)

○··· photo@newsis.com 종택의 가장 큰 역사적 가치는 건립과 중수에 관련된 기록 다수가 남아 있다는 점이다. 종택의 사당을 개수한 후에 기록한 '가묘개창상량문(家廟改創上樑文)'과 '선조퇴계선생태실중수기(先祖退溪先生胎室重修記)', '노송정중수상량문(老松亭重修上樑文)', '성림문중수기(聖臨門重修記)' 등에서 이를 찾아볼 수 있다.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은 현재 종손이 거주하며 보존·관리하고 있다.의식주 등의 생활양식과 민속적 제례행위가 꾸준히 행해지고 있어 민속문화재로서의 보존 가치가 매우 크다.


◇ 종택에는 고서 434종 842책, 고문서 등 2173점의 자료가 전해지고 있다. 현재는 보존과 관리를 위해 대부분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됐다. 자료 중 고서는 석인본(石印本)으로 간행한 개인문집이 주를 이루고 고문서는 종택 후손들의 수신간찰과 제문, 시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노송정).(사진=안동시 제공)

○··· 시기는 주로 1800년대 중후반 이후로 추정되지만 '가선고적' 등 4종의 첩은 1400년대부터 1700년대에 이르기까지 작성 시기가 비교적 이르고 작성자 역시 영남의 유명한 명현(名賢)들이어서 그 가치가 높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 유학자면서 동방의 주자로 추앙받는 퇴계 이황을 낳은 온계파 종택의 문화재적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았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보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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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매물도 해상, 기선저인망어선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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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2일 오전 6시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사천선적 59t급 기선저인망어선 A호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침몰됐다. 이 사고로 승선원 10명은 모두 바다에 뛰어들어 인근 선단선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사진=통영헤경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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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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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예산안 보고하는 김부겸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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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9년도 예산안 논의를 위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예산안을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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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인 시중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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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 시중은행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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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오늘 아이폰 XS·XS맥스 정식 개통
▷사전예약, 전작 아이폰X와 아이폰8 시리즈 판매량 웃돌아 아이폰XS, 256GB, 골드 인기 높아..20대 고객이 50% 차지

애플 '아이폰 XS'와 '아이폰 XS맥스'가 2일 국내 소비자들의 손에 쥐어진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날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몰에서 아이폰 XS과 아이폰 XS 맥스를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 실적은 전작인 아이폰 X와 아이폰8시리즈 판매량을 조금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 SK텔레콤은 사전예약 결과, 아이폰 XS 비중이 62%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고 밝혔다. 아이폰 XS 맥스 예약고객은 26%, 아이폰 XR은 12%로 나타났다. 용량별로는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 모두 중간 가격대인 256GB 모델을 선호했다.

사용자별로는 20대 고객은 전체 사전예약 고객의 50%를 차지해 전반적으로 젊은 층에서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 고객은 전체 사전예약 고객 중 30%를 차지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골드 색상으로 집계됐다.아이폰 XR은 블랙 색상과 화이트 색상의 인기가 가장 많았다

애플 아이폰XS 등 신제품 국내 출시
▷ KT는 아이폰 XS 시리즈 출시와 함께 KT 아이폰 가입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최대 190만원까지 보장하는 폰 안심케어3(i-VVIP형) /중고 보상 프로그램 KT 체인지업 점프(아이폰 XS) /아이폰 당일 액정수리 서비스도 마련했다.

이통 3사는 이날 개통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개통 행사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을 예약 구매 후 '오늘 도착'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아이패드9.7과 에어팟 두 가지 모두를 제공한다

○··· 오늘 도착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자택, 사무실 등 원하는 곳에서 오전 8시부터 아이폰을 받고 개통할 수 있다. 사전에 요청하면 전문 배송기사가 기존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 사진 등을 새 휴대폰에 옮겨주고 멤버십, 제휴카드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준다.

KT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 XS 시리즈 공식 출시 및 대한민국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고객 초청 개통행사를 진행했다.KT는 초청된 고객 100명에게 해외주식 10만원(애플,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3개사 중 택1), 아이폰 액세서리 세트, 벨킨 강화유리 부착 서비스, 보조배터리, 아이폰 10주년 기념 미니케이크를 제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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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출시, 휴대전화 개통하는 예약구매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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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XS 등 신제품 국내 출시일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예약구매자들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있다. KT는 이날 아이폰 예약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 100명을 초청, 사은품 등을 제공했다.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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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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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포럼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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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새로운 상식, 개인이 바꾸는 세상' SBS D포럼 개회식에 문희상(왼쪽부터) 국회의장, 박정훈 SBS 사장,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suncho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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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수 예결위원장과 악수하는 김부겸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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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9년도 예산안 논의를 위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부겸 행안부 장관(오른쪽)이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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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조배숙-박주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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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 후 진행된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조배숙 의원과 박주현 의원이 정동영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로부터 상장과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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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용주 음주 차량에 “차가 비틀거린다,
사고 날 뻔” 신고 접수
▷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의 음주 운전과 관련해 “차가 흔들려 사고가 날 뻔 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이 운전한 차량이 다른 운전자를 위협할 정도로 움직임이 크게 흔들렸다는 얘기다.

◇ 이 의원의 음주운전이 실제 인명피해가 있는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상당히 컸던 것으로 보인다.경찰 관계자는 1일 “이 의원이 운전하는 차량의 움직임이 흔들려 사고가 날 뻔 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며 “차가 비틀거린다, 위험하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밝혔다.

○··· 경찰은 지난 달 31일 오후 11쯤 신고를 접수한 뒤 올림픽대로에서 이 의원의 차량을 발견했다. 이어 이 의원의 차량을 영동대교 남단으로 유도한 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공원 근처에서 차를 세우고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음주 측정 시간은 오후 11시 30분쯤이다. 차량 유도 시간을 제외하면 음주 측정에는 20분 정도 걸렸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은 별다른 거부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9%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단속에 나선 경찰이 먼저 이 의원이 국회의원임을 알아 봤고, 이 의원도 직업을 숨기지 않고 국회의원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특히 이 의원이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른바 ‘윤창호법’ 발의에 참여한 지 9일 만에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센 상황이다.


△ 사진: 면허 정지 수준의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의 사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면서 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 이 의원은 지난 22일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에 동참했다. 음주운전의 기준과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건을 일으킬 경우 ‘살인죄’에 준해 처벌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윤창호(22)씨가 지난 9월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몰던 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 의원도 이 법안을 발의하면서 자신의 블로그에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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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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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드론 메카 비상"… 인천시 국내 첫 드론인증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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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국내 첫 드론(무인항공기)인증센터와 드론 전용비행장이 조성된다. 시는 드론 연구와 제작, 시험에 필요한 드론 비행시험장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이 발주한 드론 비행장은 수도권매립지 4만㎡에 3년간 60억 원을 들여 운영센터와 정비고, 이·착륙장 등을 만든다. 비행장에서 드론을 날릴 수 있는 비행공역은 수도권매립지 일대 15.67㎢이며, 고도는 500피트이다.

수도권매립지는 드론 추락시 2차 사고 위험이 낮고 청라 로봇랜드와도 가까워 드론 비행장으로는 최적지라는 평가이다. (...) 드론인증센터는 비행체·지상통제장치·데이터링크 등 시스템 전체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하는 기관이며 232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설계 등에 착수해 2021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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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칼둔 면담…한ㆍUAE 국방 협력 강화
▷UAE 왕세제 방한 내년 3월까지 추진키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방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2인자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면담했다.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두 사람은 낮 12시부터 1시간50분 동안 서울 시내 모처에서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가졌다”며 “양국 사이의 국방과 방산 분야 협력도 이견이 없이 강화돼가고 있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고 밝혔다. <△ 사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오찬 회동을 갖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지난해 말 정치권에선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09년 UAE 바라크원전 수주 대가로 UAE 유사시 한국군 자동개입 조항이 담긴 군사 문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던 사실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지난 1월 칼둔 청장 방한, 지난 3월 문 대통령의 UAE 방문으로 논란은 일단락됐다. 이후 양국은 ‘임종석-칼둔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두 사람은 지난 10월 개최된 2+2 외교ㆍ국방 차관급 회의를 비롯해 외교장관 간 전략대화 활성화, 원자력 고위급 협의회 연내 개최 등 지난 3월 대통령의 UAE 방문 시 합의사항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음을 평가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또 두 나라가 제3국에 진출할 때 서로 간 정보 교환은 물론 경험을 공유하는 등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UAE 통치자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방한과 관련, 양국은 내년 1ㆍ4분기 내에 조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기로 하고 구체적 방한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정상원 기자 orn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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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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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 두번째)이 남북체육분과회담을 위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출발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혜진 총리실 협력관, 노태강 제2차관, 이주태 통일부 교육 협력국장,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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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씨, 경찰 조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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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2일 오전 경기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혜경궁홍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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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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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미 국무부 "北 FFVD 목표 변함없어"
▷ 미국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북한 '카운터파트' 간의 만남과 관련해 "현재는 발표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국무부가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브리핑 문답록에 따르면, 로버트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북미 고위급 협상 재개와 관련해 "앞서 나가지 않겠다"면서 조심스런 자세를 나타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0월 31일 폭스뉴스 앵커 로라 잉그레이엄과의 인터뷰에서 '수일 내에 북한 카운터파트와 만나게 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많이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내 주 나의 (북한)카운터파트와 만나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관련해선 "비건 특별대표가 최근 (동아시아)지역을 방문했다. 그는 자신의 카운터파트들과의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목표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비핵화(FFVD)이다. 그 점에서는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간다"고 덧붙였다. 북한 핵시설 검증을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등 국제기구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밝힐 정보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종전선언 논의에 대해서도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말했듯이 우리는 눈을 크게 뜨고 있다. 이를 향해 계속 일해나가고 있다"고만 말했다.


◇ 미국은 이란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을 원하지만, 석유에 의존하고 있는 우방국과 동맹국들에 해를 끼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밝혔다. <△ 사진:>유럽연합(EU)은 27개국 재무장관 회의를 통해 이란산 석유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란은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5일부터 발효되는 미국의 이란산 원유 및 석유제품 거래 전면 금지조치와 관련해 인도와 한국이 예외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일부 외신보도에 대한 확인요청에, 팔라디노 대변인은 "미국은 각국에 상당한 감축 예외를 고려하는 내부 과정 중에 있다"며 "전 세계 카운터파트들과 우리의 이란 정책,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 하에서 해제되거나 예외로 인정됐던 제재들을 재부과하는데 대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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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운동 경험 많은 한국 여성계와 연대 희망”
▷일본 ‘미디어 종사 여성 네트워크’ 하야시와 마쓰모토 공동대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언론이 바뀌면 사회도 바뀐다고 생각해요. 우선 언론계나 출입처의 성희롱을 없애기 위해 여기자들이 힘을 합쳐야죠.”지난 5월 1일 일본의 신문, 통신사, 방송국, 출판사, 온라인미디어 30여곳에서 일하는 여기자 86명이 ‘미디어에서 종사하는 여성 네트워크(WiMN·위민)’를 결성했다. <△ 사진:> 미디어에서 종사하는 여성 네트워크(Women in Media Network Japan,WiMN)의 공동대표 마쓰모토 치에-하야시 유미코.

○··· 지난 4월 후쿠다 준이치 전 재무성 사무차관의 TV아사히 여기자 성희롱 사건이 계기가 됐다. 결성 이후 회원 수가 늘어 지금은 110여명에 달한다. 지난달 29일 도쿄에서 위민의 하야시 유미코, 마쓰모토 치에 공동대표를 만났다.2년 전 아사히신문에서 퇴직한 뒤 와세다대학 저널리즘연구소 초빙연구원으로 활동하는 하야시 대표는 “여기자들이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하는 일이 적지 않았지만 그동안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TV아사히 여기자의 용기 있는 고발을 계기로 여기자들이 나서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일본 언론사 기자들 중 여기자 비율은 20%가량이다. 지난 5월 다니구치 마유미 오사카국제대 교수의 조사 결과에 다르면 신문·방송업계의 성폭력 가해자는 직장상사나 동료 40%, 직장 외부 관계자 29%, 경찰·검찰 관계자 12%, 정치인 10%, 공무원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프리랜서 기자이자 일본 언론노조 간부인 마쓰모토 대표는 “위민을 만드는 과정에서 선배 여기자들은 자신들이 성추행 및 성희롱 문제를 참았던 것이 결과적으로 후배들을 괴롭게 만들었다고 반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위민은 후쿠다 전 차관 사건 당시 피해 여기자를 모욕한 아소 다로 부총리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결국 받아냈다. 또 TV아사히가 피해 여기자를 업무배제 등의 불이익을 주지 못하도록 했다.위민은 두 공동대표를 비롯해 5명만 실명을 공개한다. 나머지 회원은 익명으로 참가하고 있다. TV아사히 여기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잔인한 공격, 기자에 대해 유난히 중립성·공평성을 요구하는 일본 언론의 분위기를 고려한 것이다. 마쓰모토 대표는 “지금은 조심스럽지만 언젠가는 모든 회원들의 웃는 사진을 사이트에 내걸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위민은 단순히 일본 여기자만의 이익단체를 넘어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민 안에 여러 개의 실무팀도 구성됐다. 언론사 내 성편향적 용어·표현 개선팀, 남녀고용기회균등법에 직장 내 성희롱 조항을 넣을 수 있도록 연구하는 팀 등 다양하다.위민은 해외 언론계 및 여성계와도 연대하길 희망한다. 특히 올해 미투 운동이 뜨거웠던 한국과 빠른 시기에 만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하야시 대표는 “한국은 과거 민주화 운동이나 시민운동의 경험이 지금도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면서 “한국과 일본의 여기자들이 여성인권 문제와 관련해 서로 손잡고 의미 있는 일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도쿄=글·사진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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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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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미 연방 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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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뉴시스】 미국 연방 의사당의 새벽 전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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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미국의 쿠바 제재는 반인권적" 결의안 통과
▷ 27년간 지속된 냉전시대 제재안 철회 요구 쿠바 비방한 미국측 수정안은 부결돼/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유엔본부에서 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총회에서 회원국들은 미국의 쿠바 경제제재를 "쿠바에 대한 반인권적인 처사"라며 강력히 비난하고 이의 수정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켰다. △ 사진: 미국의 쿠바제재에 반대한 11월 1일(현지시간)의 유엔총회에서 회원국들은 미국의 경제제재가 쿠바 국민에 대한 인권침해라며 수정이나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켰다. 미국은 쿠바의 인권탄압을 이유로 별도의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기각당했다.

○··· 이날 193개 회원국의 결의안은 강제성은 없지만 전 세계의 여론을 반영하는 것이며, 쿠바는 과거 27년 동안 연례행사로 해왔던 미국의 경제 제재와 고립주의에 대한 항의의 더 강력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 미국의 쿠바 제재는 1960년 쿠바에서 피델 카스트로가 공산혁명에 성공하면서 미국인과 미국 기업의 재산을 국유화했을 때 처음 부과된 것으로, 2년 뒤에 더욱 강화되었다. 이 날 유엔총회에서는 쿠바가 상정한 " 미국의 쿠바에 대한 경제적, 상업적, 재정적 제재의 종결의 필요성"이란 제목의 결의안에 대한 표결에서 189대 2로 기권없이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미국과 이스라엘만이 반대표를 던졌고 몰도바와 우크라이나는 아예 투표에 나오지 않았다.

이보다 앞서 미국이 제안한 수정안에 대한 투표도 실시되었지만 미국과 함께 "찬성"을 표한 것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뿐이었고 114개국은 반대, 65개국은 기권했다. 미국의 수정안에는 쿠바 국내의 표현의 자유와 정보접근권의 제약에 대한 우려, 노동자의 파업권 금지에 대한 반대 등이 담겼다. 미국은 쿠바가 자국민에게 "국제적으로 공인된 수준의 정치적 경제적 권리와 자유"를 허용하고 먼저 정치범의 인권을 보호하며 석방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쿠바의 브루노 로드리게스 외무장관은 이에 대해 미국의 제재는 " 쿠바국민에 대한 악명높은 집단적 조직적 인권유린이자 폭력"이라면서 미국의 수정안 역시 정치적인 의도 일색이라고 비난했다.

○··· 그는 " 미국은 인권문제에 관한 한 쿠바나 다른 어느 나라에 대해서도 비난을 할수 있는 최소한의 도덕적 자격이 없는 나라"라며 일본에 대한 원폭 투하, 불법처형과 고문의 성행, 아프리카계와 히스패닉, 소수인종, 난민과 이민에 대한 인권유린을 일일히 예로 들었다.

이에 대해 니키 헤일리 미국대사는 투표에 앞서서 " 우리의 제재 이유는 언제나 쿠바의 국민에 대한 인권유린과 자유의 억압 때문이었다" 며 쿠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유엔총회가 쿠바독재정권을 향해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연설했다. 하지만 미국은 서방 국가들로부터도 찬성표를 얻지 못했다. 유럽연합은 미국의 수정안은 무역 제재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면서 유럽회원국들은 미국이 하루 빨리 쿠바 제재를 철회하거나 무효화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고, 캐나다도 미국 수정안에 반대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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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민 캐러밴 투석,
총격으로 간주해 대응"…軍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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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일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이주자 및 국경 치안 문제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주자들이 국경지대에 배치된 미군에 돌을 던져 공격할 경우 이를 총격을 받은 것으로 간주해 대응할 것을 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을 향해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이주자들의 행렬 캐러밴에 대한 연설에서 위와 같이 밝히고, 이주자들이 불법으로 미 국경을 넘어선다 하더라도 이들의 망명 신청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내주 중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국경을 넘어온 이주자들을 수용할 광대한 텐트촌 도시들을 건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테말라 테쿤우만 접경지역에서 28일(현지시간) 불법 이주민들이 미국으로 갈 수있도록 국경을 열라며 멕시코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다.

○··· 미국 이민법은 이주자들이 어떤 방법을 통해 미국에 도착했든 망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중미 지역에서 출발한 여러 개의 캐러밴들은 현재 미국을 향해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한 캐러밴은 과테말라 국경을 넘으면서 멕시코 경찰과 투석전을 벌이는 폭력 사태를 빚기도 했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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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와 통화 "미국과 무역 갈등 원치 않아"
▷ "북미 대화 지지…중국도 건설적인 역할 할 것" 미중 G20정상회의서 정상회담 갖기로 합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미중 무역갈등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이달 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 별도로 미중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상태다. 시 주석은 또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북미 간 대화에 진전을 기대한다며 중국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화통신에 의하면 시 주석은 1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나와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한 공동 인식에 따라 미중이 건강한 관계를 맺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시 주석은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며 "양국 관계를 비롯해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시 주석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나는 미중이 경제 및 무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미중 협력은 상호 이익으로 서로 윈윈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미 양국은 한동안 경제와 무역 분야에서 갈등을 겪었다. 이는 양국의 산업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무역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핵 문제도 언급했다.

시 주석은 "올해초부터 한반도 정세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면서 "한반도 비핵화 및 정치적인 안정을 촉진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북미 정성회담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무역과 북한 등에 대해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긴 그러나 매우 생산적인 전화통화를 했다. 여러 이슈에 대해 대화를 했으며 무역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해 좋은 이야기가 오갔다"고 밝혔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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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하는 몰디브 원조 민주 투사 나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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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AP/뉴시스】 인도양의 휴양지 군도 소국인 몰디브의 민주 투사인 모하메드 나쉬드 전 대통령이 소속당 후보의 뜻밖의 대통령선거 승리에 힘입어 1일 망명을 끝내고 귀국하고 있다. 오른쪽 노란 넥타이 차림이 9월22일 대선에서 철권 통치의 압둘라 야민 대통령을 물리친 이브라힘 솔리 당선인이다.

2008년 몰디브에서 최초로 민선 대통령이 됐던 나쉬드는 기득권의 세력을 제압하지 못해 2012년 축출됐으며 2014년 대선에 나가 1차 선두였으나 결선투표에서 야민에게 졌다. 2015년 체포돼 13년형을 받았던 그는 1년 후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영국, 스리랑카로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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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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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구글 직원 수천명, 직장 성추행 항의
세계 곳곳서 동맹파업
▷ ‘성추행 루빈에게 1천억원 퇴직금’ NYT 보도 이후 분노 봇물 /구글 직원 수천 명이 일부 임원들의 직장내 성추행과 이를 비호한 회사 측의 대응에 분노해 세계 곳곳에서 동맹파업을 벌였다.



◇ 1일(현지시간) CNN·CNBC 등에 따르면 이날 파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본사를 비롯해 뉴욕, 런던, 싱가포르, 베를린, 취리히, 도쿄 등 전 세계 40여 개 지사에서 진행됐다. <△ 사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구글코리아 본사에 구글의 로고가 선명하다. 이종근 기자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 본사에서 구글 직원들이 간부들의 성추행에 항의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파업 참가자들은 각 지사 시간대별로 오전 11시 10분 회사 로비나 정문 앞으로 걸어 나와 '모든 직장 구성원을 위해 평등하게 작동하지 않는 작업장 문화'에 대해 성토했다고 CNBC는 전했다.·마운틴뷰 본사에는 파업 참가자들이 기업의 모토인 '악해지지 말라(Don't be evil)', '성폭행 문화를 끝내자', ' 모두를 위한 평등', '헤이 구글, WTF( 욕설)' 등이 쓰인 피켓을 들었다. 한 파업 참가자는 "구글이 그동안 다양성, 포용, 평등을 추구하고 성추행을 근절하겠다고 한 약속은 너무 멀고 미약한 것이었다"면서 "우리는 투명성, 책임, 그리고 구조의 변화를 원한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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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 등 임원의 직장 성추행과 회사의 부적절한 대응에 분노한 구글 직원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마운틴뷰 구글 본사를 비롯한 전 세계 40개 지사 앞에서 시위를 열었다. 1일 시애틀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한 구글 직원들. AP 연합뉴스

○··· 파업 주최 측은 직장 성추행 사건을 조사하면서 훨씬 더 강력한 투명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성추행·성차별 사건을 처리하면서 근로자들에게 '강요된 합의'를 요구하는 관행을 끊기 위해 이사회에 근로자 대표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글 근로자들의 이번 파업은 구글이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앤디 루빈의 성추행 사실을 은폐하고 거액의 퇴직 보상금까지 챙겨줬다는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최근 폭로 보도 이후 조직된 것이다.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 등 임원의 직장 성추행과 회사의 부적절한 대응에 분노한 구글 직원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마운틴뷰 구글 본사를 비롯한 전 세계 40개 지사 앞에서 시위를 열었다. 1일 시애틀에서 열린 집회에서 발언하는 참가자. AP 연합뉴스

○··· NYT는 구글이 루빈에게 4년간 9천만 달러(약 1천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보도했으며, 회사 측도 이를 부인하지 못했다. 또 구글X의 리처드 드볼 이사는 취업 면접을 보러 온 여성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난 뒤에도 수년간 임원 자리를 지키다 NYT 보도 이후 사임했다. 여기다 세르게이 브린 공동창업자도 혼외 성관계 스캔들로 궁지에 몰려 있다.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년간 성추행을 저지른 48명을 해고했고 그중 관리자 직급이 상당수였다.


△ 사진: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 등 임원의 직장 성추행과 회사의 부적절한 대응에 분노한 구글 직원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마운틴뷰 구글 본사를 비롯한 전 세계 40개 지사 앞에서 시위를 열었다. 뉴욕 집회에서 발언하는 대학생 참가자. AP 연합뉴스

○···거액 보상금을 챙겨준 건 없다"고 강변했으나, 직원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자 "초기 조사에 문제가 있었다"고 사과했다. 0미 IT 매체들은 2017년 사내 성차별·인종차별 문제로 트래비스 캘러닉 공동창립자가 결국 물러나는 등 홍역을 치른 우버에 이어 이번에는 구글이 직장 내 성(性)비행 문제로 큰 위기에 봉착했다고 전했다.구글 직원들의 이날 동맹 파업은 일시적인 시한부 휴업 형태로 진행됐지만, 향후 실리콘밸리에서 '미투'와 '타임즈업(성폭력 공동 대처 캠페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IT 매체들은 풀이했다.




△ 사진: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 등 임원의 직장 성추행과 회사의 부적절한 대응에 분노한 구글 직원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마운틴뷰 구글 본사를 비롯한 전 세계 40개 지사 앞에서 시위를 열었다.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구글 본사 앞의 시위 모습. AP 연합뉴스

○··· 맥도날드에서도 지난 9월 10여개 도시에서 직원들이 사내 성희롱 문제를 제기하며 거리로 나선 적이 있지만, 구글의 파급력이 훨씬 더 큰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직원들의 내부 반발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관측된다. 구글 직원들은 회사 측이 중국 검색 시장 재진출을 위해 중국 당국의 검열 기준을 스스로 받아들이는 이른바 '드래곤 플라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에 대해서도 집단 반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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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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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조종사, 런던서 술 취해 비행기 몰려다 적발
▷ 244석 규모 도쿄행 여객기 몰려다 50분 전 적발 크루 버스 기사가 “술 냄새 난다” 신고 조종사 허용치 9배 넘는 알코올 섭취 적발 “전날 밤 와인 2병, 맥주 피처 1개 마셨다”

◇ <비비시>(BBC) 방송은 일본항공 조종사 지쓰카와 가쓰토시(42)가 지난 28일 호흡 검사에서 과다한 알코올 량이 측정돼 체포됐다고 2일 보도했다. 그는 혈액 100㎖당 189㎎에 이르는 알코올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기 조종사 혈중 알코올 허용치는 20㎎이다. 그는 영국 법정에 나와 업무 전날 밤 와인 2병과 맥주 피처 1개를 마셨다고 진술했다.

○··· 영국에서 음주운전 처벌 기준 알코올농도는 혈액 100㎖당 80㎎이지만, 항공기 조종사는 그보다 엄격한 20㎎을 적용한다. 일본항공(JAL) 조종사가 영국 런던의 히스로공항에서 허용치의 9배가 넘는 알코올을 섭취하고 여객기를 몰려다 적발됐다. 가쓰토시는 공항에서 승무원들을 태우는 버스 기사가 술 냄새가 난다고 신고하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 사진: 같은 잘 항곡 비행기 한겨레.

○··· 그가 부기장으로 조종석에 앉으려고 한 244석 규모의 도쿄행 보잉-777 여객기는 50분 뒤 출발할 예정이었다. 조종사 음주 소동으로 여객기는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출발했다. 일본항공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즉시 조처하겠다”며 사과했다.지난 6월에는 브리티시항공 조종사가 보드카를 마시고 알코올 농도가 86㎎인 상태에서 300명이 탄 여객기를 몰려다 붙잡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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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하는 버스, 재빠르게 도망쳐
목숨 건진 남자 (영상)
▷ 벤치에 앉아있던 한 남성이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버스를 보고 빠르게 달아나 목숨을 건졌다. .

◇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은 3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버스 충돌사고의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남성은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있다가 달려오는 버스를 발견하고 서둘러 도망쳤다. △ 사진: CCTV 영상 캡쳐

○··· 사고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유니텍 공과대학(UNITEC)에서 운영하는 무료 컴퓨터 교육 시설 인근 거리에서 발생했다. 통제력을 상실한 버스는 차도와 인도를 누비며 위험천만한 장면을 펼쳤다. 영상을 보면 이 버스는 정류장과 유니텍 건물을 부순 후에야 자리에 멈춰섰다.


사고 부상자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서진 건물에서 나온 교직원과 학생들은 안전했다. 다만 자녀와 함께 길을 걷던 아버지 한 명은 버스에 치여 다쳤다.

○··· 이 남성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밖으로 밀어낸 뒤 홀로 버스에 부딪혔다. 한 목격자는 “그는 쓰러진 채 그대로 길에 누워 있었다. 이를 본 주변 사람들은 아이들을 길에서 벗어나게 한 뒤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가족을 도왔다”고 말했다. 부상을 입은 아버지는 다행히 경미한 부상을 입고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클랜드 교통국은 “버스를 운전한 여성에게서 술과 마약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유니텍은 “파손된 건물을 복구하는 데 반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김누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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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악 열차사고 낸 일제 철도차량에 '설계 착오' 확인
▷ 안전장치 끌 때 자동전달 기능, 배선 잘못으로 작동 안해 /대만에서 지난달 21일 발생한 최악의 열차 탈선사고를 일으킨 차량에 설계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해당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일본차량제조사는 1일 열차 기관사가 안전장치를 끄면 장치를 끈 사실이 열차운행 관리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돼야 하는데 설계담당자의 잘못으로 장치를 끈 사실이 운행관리실에 전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 사진:> 21일 대만에서 일어난 열차 탈선사고 현장. 연합뉴스

○··· 대만에서는 지난달 21일 오후 동부 이란(宜蘭)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22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다치는 대만 사상 최악의 열차사고가 발생했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고 이틀 후인 지난달 23일 열차운행사인 대만철도로부터 차량 안전장치인 '자동열차방호장치'를 끌 경우 자동으로 운행관리실에 통보가 가도록 돼 있는 기능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요청이 제작사에 왔다. 일본차량제조에 따르면 이 장치는 원래 작동하지 않으면 열차에서 운행관리 부문에 자동으로 연락이 가도록 돼 있다.

대만 당국의 사고원인 조사에서는 사고가 나기 30분 정도 전에 안전장치가 꺼진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사도 당국 조사에서 사고가 나기 전에 해당 장치를 끈 사실을시인했다.제작사의 자체 조사 결과 설계담당자의 실수로 배선접속이 설계도와 일부 달라져 이 자동통보기능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관사는 운행관리실의 동의를 받고 장치를 껐다고 진술했으나 대만철도 측은 "(끈다는) 보고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만 행정원 조사팀은 무선기록 등 관리실과 기관사의 통화내역 조사를 통해 사고 발생 3분 전에 관리실 담당자가 장치가 꺼진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보고 있다.설계 착오가 없었다면 장치가 꺼진 사실을 더 빨리 파악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대해 일본차량제조 홍보실 측은 "사고원인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설계착오가) 사고에 관련 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며 다만 "원인을 규명해 재발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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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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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행 김영석 전 영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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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승진 등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협의를 받는 김영석 전 영천시장이 2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13호 법정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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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 죽인 음주·무면허 차주,
징역 3년 받고 하는 말이…”
▷올해 여름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떠나보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 올라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어머니, 가해자는 징역 3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요즘 집 앞 툇마루에 올라 어머니가 숨진 곳을 바라보며 자주 운다”며 “답답하고 화가 난다. 그런데 마땅히 호소할 데도 없다”고 했다. 게티이미지뱅크

○··· 글쓴이가 전한 사고 당일 상황은 이렇다. 그의 어머니는 지난 6월 2일 음주운전 차량에 치였다. 직접 재배한 작물을 자식들에게 나눠 주기 위해 집을 나서던 순간이었다. 근처 응급실에 이송돼 20시간이 넘도록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글쓴이는 “사지가 모두 으스러진 어머니를 보고 한참을 울었다. 심장뿐 아니라 몸속 장기가 모두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주치의에게 ‘가망이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땐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썼다.사고 당시 가해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훨씬 넘는 0.234%였다. 최근까지 음주운전을 하다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었다. 가해자는 법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불복해 항소했다.

가해자는 지금까지 유족에게 사과나 합의를 요구하는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글쓴이는 그가 오히려 당당한 모습까지 보였다고 주장했다. 가해자는 피해 유가족 앞에서 “그깟 3년, 살다가 나오면 그만”이라고 말했다고 글쓴이는 전했다. 그는 “당시 가해자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본도 있다”며 “사람을 죽여놓고 이리도 당당할 수 있느냐”고 했다. 글쓴이는 “음주운전이 어떻게 ‘사고’냐. ‘사고’는 실수를 했을 때나 쓰는 말”이라며 “징역 3년은 너무 가볍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억울하다.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다. 마음이 찢어진다”며 “음주운전 관련 처벌을 보다 엄중하게 내려 음주운전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적었다.전형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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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초등생 성폭행 학원장 징역 8년
…“어린 줄 몰랐다” 변명
▷ 법원 “피해자 말투 등 보면 충분히 13세 미만 인식 가능”/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10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학원장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이 학원장은 줄곧 피해자가 만 13세 미만인 줄 몰랐고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인천지법 형사13부(송승훈 부장판사)는 2일 오후 열린 선고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모 보습학원 원장 A(34)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5년간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10년간 아동·청소년과 관련한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 사진:> 한겨레

○···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성인이나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고 주장하지만 피해자 말투 등을 보면 만 13세 미만인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34살 피고인이 10살에 불과한 피해자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는 주장 자체가 이례적이어서 쉽게 믿기도 힘들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면서도 "만 10세에 불과한 피해자를 성폭행해 죄질이 매우 나쁘고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매우 심한 육체·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며 "피해 복구도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A씨는 올해 4월 자신의 집에서 초등생 B(10)양에게 음료수에 탄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B양을 차에 태운 뒤 집으로 데리고 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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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1000억대 돈줄 뒤엔
…병 주고 약 파는 ‘음란물 카르텔’
▷ 헤비 업로더 사실상 고용해서 수익 챙기고 필터링·디지털 장의업체 우회 소유 의혹도

◇ 직원 폭행과 교수 집단폭행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양진호(47) 한국미래기술 회장은 1000억원대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실제 양 회장은 5억원이 넘는 람보르기니와 6억원대의 롤스로이스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 <△ 사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녹색당, 불꽃페미액션 등 10여 개 단체 회원들과 `20만 청원 시민' 등이 지난 8월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웹하드 카르텔과 디지털성범죄 산업에 대한 특별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강창광 기자

○··· 직원 폭행 논란 이후 일각에서는 양 회장이 ‘저작권 없는 불법음란물’ 유통을 통해 부를 쌓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 역시 양 회장이 실소유주인 것으로 의심되는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가 불법 영상물 유통의 핵심 경로라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양 회장은 한국인터넷기술원의 지분을 100% 소유하는 등의 방법으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디스크와 파일노리는 ㈜이지원인터넷서비스와 선한아이디가 운영하는 웹하드 업체로 한국인터넷기술원이라는 IT회사의 계열사다.

웹하드에 ‘돈’ 벌어다 주는 헤비업로더
▷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와 같은 웹하드 업체들은 콘텐츠 유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업로더들은 파일을 플랫폼에 올리고 파일의 다운로드 횟수에 따라 돈을 벌고, 웹하드 업체는 수수료를 챙긴다. 영화와 같이 저작권이 있는 영상은 업로더가 상당 부분의 이익을 가져간다.

반면 저작권이 없는 음란물과 성범죄 동영상은 오히려 웹하드 업체가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간다. 웹하드 업체들이 불법 영상물의 유통을 묵인하는 이유는 이렇게 더 많은 돈이 되기 때문이다. 양 회장은 자산의 상당 부분을 이같은 방법으로 축적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 경찰은 ‘헤비 업로더’와 웹하드 업체와의 관계를 ‘공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유사 ‘고용’ 관계로 보고 있다. 사이버 수사에 능한 경찰 관계자는 1일 “헤비 업로더가 불법 영상을 올리는 걸 알지만 아는 척 하지 않는다는 게 이 ‘세계의 불문율’”이라며 “헤비 업로더들은 조금이라도 수익금 배분을 더 해주는 웹하드 업체들에 적극적으로 영상을 공급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압수수색을 통해 불법 영상물과 그 영상을 올린 사람의 아이디(ID)와 아이디 정보를 입수해도 대부분은 거짓 정보”라며 “웹하드 업체들도 상당수 거짓 정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를 관리·감독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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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온 양진호 ‘엽기행각’…
기준량 10배 넘는 비타민 강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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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폭행·폭언 등으로 구설에 올라 사퇴 의사를 밝힌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엽기행각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 양 회장이 매년 자체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해 직원들의 배변 활동을 살피고, 대학교수 폭행까지 교사했다는 것이다.양 회장은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로 알려져 있다. 위디스크를 운영하는 ㈜이지원인터넷서비스 직원 A씨는 2일 “매해 시행되는 건강검진을 직원들이 가장 괴로워한다”고 한겨레에 털어놨다. <△ 사진:> 유튜브 '뉴스타파' 캡처

○··· A씨에 따르면 양 회장은 기준량보다 10배가 넘는 비타민을 직원들에게 먹였다. 지용성 비타민 A, D, E, K는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 구토 설사 경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양 회장은 이 중 설사를 유도했다는 것이다. A씨는 설사가 마치 소변처럼 쏟아졌다고 했다. 양 회장이 ‘비타민을 아무리 먹어도 암 환자는 화장실에 안 간다. 건강검진은 이걸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A씨는 전했다.A씨는 또 “악행이나 웃긴 영상을 찍어 (양 회장과) 임원들이 공유했다”며 “굴욕적인 영상을 다른 사람에게 뿌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뉴스타파와 셜록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영상에는 전 직원 B씨가 양 회장에게 뺨과 뒤통수를 수차례 맞는 장면이 나온다. B씨가 위디스크 고객 게시판에 ‘양진호1’이라는 닉네임으로 댓글을 달았기 때문이었다. 양 회장은 “기념품으로 소장하겠다”며 다른 직원에게 촬영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양 회장이 2013년 직원 4명을 시켜 모 대학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셜록 박상규 기자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양 회장이 교수를 회사로 불렀고, 교수는 남자 직원 4명에게 2~3시간 동안 맞았다”고 주장했다. 양 회장은 폭행이 끝난 뒤 교수에게 200만원을 쥐여줬다고 한다.

교수는 지난해 양 회장을 고소했지만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했다는 게 박 기자의 주장이다. 이 같은 ‘폭행 교사’ 의혹은 A씨의 폭로에서도 확인된다. A씨는 폭행이 회사 화장실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기억했다. 교수가 화장실에 들어가자 임원과 직원 여러 명이 블라인드를 급히 내려 통유리로 된 화장실 내부가 안 보이도록 했다는 것이다. A씨는 이 일이 2013년 12월에 발생했다고 한겨레에 밝히며 “(교수가) 그때 맞았던 것 같지만 양 회장이 늘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 터라 소리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 검찰은 2일 경기도 성남 분당에 위치한 양 회장의 자택과 인근 위디스크 사무실, 군포에 있는 한국미래기술 사무실 등 약 10곳을 압수수색했다. <△ 사진:> 경찰이 직원 폭행과 엽기 행각으로 물의를 빚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 관계자가 2일 오후 경기 성남 분당구 양 회장의 자택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 양 회장이 직원을 폭행하고, 회사 워크숍에서 살아있는 닭을 일본도로 내리치는 영상이 공개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폭행(상해)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등이다.

앞서 1일 양 회장은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리며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 한국미래기술 회장 등 일체의 직에서 즉시 물러나 회사 운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힌 바 있다.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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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진호 자택 등 10곳 압수수색…
피해자 3일 출석 “하고싶은 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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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회사 직원을 폭행하고 엽기 행각을 벌여 물의를 빚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폭행 당사자가 출석하고, 고용노동부도 양 회장 회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사진:

○···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ㆍ형사 합동수사팀은 2일 오전 9시부터 7시간 동안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양 회장의 자택과 위디스크 사무실, 군포시 한국미래기술 사무실, 강원 홍천군 별장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압수물에는 동영상에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도검과 활, 화살이 포함됐다. 또 외장형 하드와 USB, 휴대전화 등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양 회장의 혐의를 입증하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 철저히 수사한다는 방침이다.또 양 회장에게 폭행당한 동영상 속 피해자도 3일 오후 경찰에 출석한다. 피해자는 “언론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도 5일부터 16일까지 특별근로감독반을 편성, 양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한국인터넷 기술원 그룹 계열사 5곳(한국인터넷기술원ㆍ한국미래기술ㆍ이지원인터넷서비스ㆍ선한아이디ㆍ블루브릭) 전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 나서기로 했다. 동영상 등을 통해 공개된 소속 직원들에 대한 추가적인 폭행이나 폭언 등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 2013년 발생한 교수 폭행 사건 전말도 나왔다. 뉴스타파는 이날 양진호 회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현직 대학교수 A씨의 육성 증언과 고소장을 공개했다. 2013년 12월 양 회장의 분당 사무실을 찾았다가 감금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A씨는 “양 회장이 가래침을 머리와 얼굴에 뱉고 이를 모아서 강제로 입에 털어 넣었다”며 “꿇어앉히고 엎드려 뻗치게 하는 등 무자비한 집단 폭행을 가했다”고 말했다. <△ 사진:> 회장의 위디스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경찰이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그는 이어 “양 회장은 머리채를 잡고 얼굴에 가래침을 뱉은 뒤 이를 빨아먹게 하거나 자신의 구두를 핥게 하는 등 가혹행위도 있었다”며 “그렇게 한 뒤 5만원 권 지폐 200만원을 줬다”고 했다.이에 대해 성남지청 관계자는 “그때나 지금이나 (피고소인에 대한) 증거확보가 어려운 건 사실”이라며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앞서 경찰은 국내 웹하드 업체 1, 2위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인 양 회장이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유통되는 것을 알고도 방치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여 왔다.

여기에 양 회장이 위디스크의 전직 직원을 폭행하고,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살아있는 닭을 죽이도록 강요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최근 공개되면서 여론이 악화하자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폭행(상해),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등이다.임명수ㆍ전혼잎ㆍ한소범ㆍ박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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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살인사건 부실 대응
경찰을 처벌해주세요” 청원 빗발쳐
▷ 경남 거제에서 건장한 20대 남성이 폐지를 줍던 50대 여성을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부실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청원인은 “살인범을 잡은 청년들에게 경찰이 ‘왜 이리 심하게 때렸느냐, 폭력으로 고소하면 어떻게 할려고 그러느냐’고 혼을 냈다”며 “표창은 주지 못할망정 그게 경찰이 할 소리냐”고 따져물었다.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 사건을 담당한 거제 경찰을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 청원인은 “왜소한 50대 여인을 건장한 20대 남성이 30분 넘게 때리고 죽었는지 상태까지 확인하며 폭행했는데 경찰이 살인죄가 아니라 상해치사죄로 처리했다”며 “출동도 늦게 하고 살인범을 제압한 것도 아니면서 살인범을 제압한 행인들을 폭행범으로 몰려 한 경찰은 책임자 처벌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4일 오전 2시37분쯤 거제 고현동의 한 선착장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가해자 박모(20)씨는 폐지를 줍던 A씨(58·여)의 머리 부위를 집중적으로 폭행했다. A씨는 키 132㎝, 몸무게 31㎏에 불과한 왜소한 체구였고, 박씨는 키 180㎝의 건장한 체격이었다.공개된 CCTV를 보면 A씨가 박씨에게 “살려달라”며 빌었지만 박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약 30분간 A씨를 때려 쓰러뜨렸다. A씨는 범행 전 휴대전화로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등의 문구를 검색하는 등 ‘묻지마 살인’을 계획했으며, 실제 범행 현장에서도 A씨가 숨졌는지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거제 살인사건의 목격자 권모씨가 올린 현장 사진에 그의 목격담과 댓글을 합성한 이미지.

○··· ‘살인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약자를 무참히 살해한 범죄임이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은 커졌다. 동시에 경찰의 대응도 도마에 올랐다. 범행현장을 목격하고, 몸싸움 끝에 범인을 제압했다고 밝힌 B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 당일 범인이 사람을 끌고 은폐하려는 걸 봤다. 경찰에 신고하던 도중 범인이 다가와 ‘형님들 제가 경찰입니다’라고 하면서 가라고 하길래 (범인의) 명치를 발로 차 넘어뜨린 뒤 개 잡듯 잡았다”고 썼다.BR>

◇ B씨는 또 “경찰들이 다음날 나더러 ‘왜 이리 범인을 심하게 때렸냐’고 하더라. 세상에 이런 나쁜 놈을 잡아도 그냥 대충대충 넘기려 하는 경찰을 보니 화가 났다”며 “순찰도 안돌았으면서 자기들이 범인을 잡은 것처럼 행동했다”고 썼다. 당초 경찰은 박씨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하지 않고 상해치사죄를 적용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 사진: 거제 살인사건 목격자 권모씨가 올린 현장 사진. 인터넷 캡처

○··· 한종혁 거제경찰서 형사과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범인이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에 신빙성이 있었고,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보기엔 증거가 부족해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박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명백하다고 판단해 살인죄를 적용했다. 류혁 통영지청장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범인은 30분에 걸쳐 항거할 능력도 없는 연약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머리 부분을 수회에 걸쳐 구타했다는 점만으로도 살인죄 입증이 충분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백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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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예비신부 살해 사건, 전말을 공개한다” 피해자 외삼촌 글
▷ A씨의 조카 이모(23)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강원도 춘천 후평동에 있는 남자친구 심모(27)씨 자택에서 심씨에 의해 살해됐다. 심씨는 이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에게 살해된 20대 여성의 외삼촌이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 가해자의 계획범죄를 주장했다. 외삼촌은 “조카의 억울함을 제발 풀어달라”며 피해자와 가해자의 사건 당일 행적을 자세히 적었다.

○··· A씨에 따르면 이씨는 심씨와 3개월정도 교제했다. 사귄 기간은 짧았지만 심씨가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했다고 한다. 이후 이씨는 부모에게 심씨의 인적사항, 학력 등을 자세히 소개했고 이씨 부모는 두 사람의 교제를 허락했다. A씨는 이씨가 심씨의 아버지 때문에 결혼 준비를 서두르게 됐다고 했다. 심씨 아버지가 내년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축의금을 고려하면 그보다 앞서 결혼식을 올려야 한다고 했다는 것이다.이씨는 서울의 유명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취업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신입사원이었다. 그러나 심씨가 퇴사 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2층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자며 설득했다고 A씨는 말했다. A씨는 “조카의 친구 말로는 이씨와 심씨가 혼수를 안 하기로 합의했었다”고 했다.심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혼집 장만 등 혼수 문제로 이씨와 다툼을 벌였고,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그러나 A씨는 양가 상견례가 아직 이뤄지기도 전이었기 때문에 양측 부모 사이에 혼수로 갈등을 빚은 적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 사진: 숨진 이씨 유족이 올린 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 또 A씨에 따르면 이씨는 갓 입사한 회사를 그만둔 뒤 연고도 없는 춘천에서 사는 것을 아쉬워했던 것은 맞지만, 서울과 춘천을 쉽게 오갈 수 있는 지역에 작은 아파트를 구하려 했다. 일부 금액은 대출받아 심씨와 함께 갚고, 나머지 금액은 자신의 부모의 도움을 받으려는 게 이씨 계획이었다. 이씨는 이를 심씨와 상의해볼 생각이었다.그런데 사건 당일 심씨에게 연락이왔다. 심씨는 돌연 “원하는 대로 다 해줄 테니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며 퇴근 후 춘천으로 오라고 요구했다. A씨는 “조카가 사정이 있다며 거절했지만 끈질긴 요구 끝에 어쩔 수 없이 갔다”고 했다. 이씨 유족은 이 점에 주목했다. 심씨가 이씨를 유인했다는 것이다.A씨는 심씨가 이씨를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점도 수상히 여겼다. 춘천에 도착한 이씨는 심씨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뒤 2층에 있는 옥탑방에서 대화를 나눴는데, 심씨는 이때 이씨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씨가 숨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기도 했다. A씨는 “이런 정황 때문에 유족은 우발적 범행이 아닌 계획적 범행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씨는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집 밖으로 나와 본인 여동생에게 전화했다. ‘오빠 노릇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고 한다. 이후 지인의 집으로 도망갔다. 살해 후 30분도 안 돼서 도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이씨는 심씨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심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가족이 자택을 찾았다가 숨져있는 이씨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인의 집에서 숨어있는 심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1일 심씨를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심씨의 사건 당일 행적과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복원을 통해 수사했으나 계획 살인의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족은 지난달 31일 심씨의 계획 살인을 주장하는 내용의 청원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 청원은 2일 오후 4시50분 기준 6만3158명의 동의를 얻었다.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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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울대공원 토막살인범 변경석에 무기징역 구형
▷ 자신의 노래방에 찾아온 손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서울대공원 인근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경석(34)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검찰은 2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제1형사부(김유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범행의 경위와 방법,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같이 구형하고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내려 달라고 청구했다.

○··· 변 피고인은 최후진술에서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변씨는 지난 8월10일 오전 1시 15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안양의 한 노래방에 찾아온 손님 A(51)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께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 유기한 혐의(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노래방 도우미 교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A 씨가 도우미 제공 사실을 당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자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선고 공판은 11월 30일 오전 9시50분에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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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나체 사진·동영상 지인에게 보낸 3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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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형사6단독(황보승혁)은 헤어진 여자친구의 나체 사진을 휴대전화로 지인에게 전송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 A씨는 지난해 10월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면서 전화를 받지 않자 휴대전화를 이용해 지인 2명에게 여자친구의 나체 사진과 알몸 샤워 영상을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피해자가 큰 상처를 받은 점, 합의하지 못한 점,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한 점 등을 감안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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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행동 의심' 둔기로 살해한 60대 여성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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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일 둔기로 남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한 A(66·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30분께 청주시 서원구 자택에서 남편 B(70)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년 전 뇌 수술을 받아 사리 판단에 어려움을 겪어온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남편의 행동을 의심하다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가족들에게 범행 사실을 알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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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김어준씨, 먹튀 수컷 누구입니까”
▷ 배우 김부선이 tbs교통방송 라디오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과 가졌던 8년 전 인터뷰 기사를 SNS로 옮기고 “먹튀 수컷은 누구입니까”라고 물었다.

◇ 김부선은 2010년 11월 14일 한 일간지에 실린 ‘김어준이 만난 여자’ 인터뷰했던 기사를 1일 페이스북에 올리고 “언제까지 내 편이 돼 준다는 고마운 김어준씨. 먹튀 수컷은 누구입니까”라고 적었다. 그는 이 인터뷰 기사에서 “변호사 출신 정치인과 데이트를 즐겼고 잠자리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실명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 사진: 왼쪽부터 김어준, 김부선, 이재명. 뉴시스

○··· 김부선은 이 인터뷰에서 “총각이라는데 그 인생 스토리가 참 짠하더라. 인천 앞바다에서 연인들처럼 사진을 찍고, 그가 내 가방을 메주면서 데이트했다. 그러고 같이 잤다. 난 그때 급했다. 그렇게 나한테 적극적인 남자는 없었다. 진짜 행복했다”고 말했다.하지만 그 다음 발언에서 “여우같은 처자와 토끼 같은 자식이 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했다. 김어준은 이 기사에서 김부선이 변호사 출신 정치인을 격한 표현으로 지칭할 때 ‘폭소’라고 부연해 인터뷰 분위기를 전했다.김어준은 “결국 그 남자가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단 것으로 마무리됐다.

듣고 보니 유명 정치인이다. 하지만 실명은 내지 말란다. 그가 가진 권력으로 자신을 괴롭힐 것이라고, 그저 말하지 않고선 억울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인터뷰)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터뷰 보도를 4개월여 앞둔 2010년 6월 2일 제5회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으로 당선돼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에 입문했다.김어준은 이 기사의 마지막에 추신을 달아 “이 뒤죽박죽 인터뷰를 왜곡 기사와 먹튀 수컷에 작렬 직전까지 간 그의 복장에 바친다”고 적었다. 김부선은 페이스북에서 이 단락을 발췌해 “먹튀 수컷이 누구냐”고 물어 김어준을 몰아세웠다.

김부선은 지난 9월에도 이 기사와 관련한 의견을 페이스북에 적었다. 그는 “김어준씨 당시 이재명 실명 알아내려고 30분 이상 나를 설득한 것, 절대 기사화해 타인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할 거라는 것, 64년생 동갑내기라고 말한 적 없는 것, 본인이 녹음했다 했으니 늦었지만 공개하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다”고 했다.김부선은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으로부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돼 있다. 김어준은 지난 7월 24일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이 지사의 스캔들 관련 조사를 받았다.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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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어금니 아빠’무기,
공범 딸, 장기 6년·단기 4년 확정
▷ 일명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의 딸이 장기 6년·단기 4년형을 확정 받았다. 이씨의 딸은 아버지 이씨가 자신의 친구를 성폭행한 뒤 살해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았다.

◇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일 미성년자유인·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딸 이모(15)양에 대한 상고심에서 “상고이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상고기각 결정을 내리고 2심이 선고한 장기 6년·단기 4년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명 '어금니 아빠' 이영학(왼쪽)씨와 딸 이모(15·오른쪽)양.

○···피고인 측이 판결의 근거가 된 법령의 위반, 재심청구 사유 존재 등 형사소송법 383조의 상고이유에 포함되지 않는 사유로 상고를 제기했다는 취지다.앞서 이양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상고했다.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에서 양육돼 사고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일반인보다 떨어지고 아버지의 학대로 가치판단 능력이 훼손돼 이용당한 측면이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1심에서 내린 장기 6년, 단기 4년형은 지나치게 무겁다는 것이었다.하지만 대법원은 “피고인은 제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면서 항소이유로 양형 부당만을 주장했다”며 “이 경우 원심 판결에 사실오인, 법리오해 등의 위법이 있다거나 피고인이 이 사건 각 범행 당시 심신장애 상태에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은 적법한 상고이유가 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형사소송법 380조 2항은 형사소송법이 정한 상고이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로 상고한 경우 심리 없이 상고기각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이양은 지난해 9월 아버지 이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이양의 친구를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성추행하고 다음 날 살해한 혐의로 지난 9월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1·2심은 “이양이 나이가 어리고 희귀질환인 ‘거대백악종’을 앓고 있는 점, 거액이 드는 수술을 여러 차례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 부녀관계 이상으로 이영학에게 깊이 의지하게 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이영학의 요구나 지시를 거절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장기 6년·단기 4년형을 선고했다.구자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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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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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대하면 종북 딱지’
국정원 前간부들 1심 실형
▷ 박원동 징역 3년, 신승균 징역 2년… 법원 “정부 정책 반대하면 종북 규정”/이명박 정부 시절 정부 비판적 연예인 퇴출 등 국가정보원의 정치공작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과 신승균 전 국익전략실장이 1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2일 국가정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국장에게 징역 3년과 자격정지 3년을, 신 전 실장에게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 보석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신 전 실장은 이날 선고로 다시 구속됐다. <△ 사진:>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각종 정치공작에 핵심역할을 한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뉴시스

○··· 박 전 국장은 신 전 실장과 함께 이명박 정부 당시 ‘서울시장의 좌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안’, ‘좌파의 반값등록금 주장 허구성 전파’ 등 문건을 작성하는 등 야권 정치인을 제압하기 위한 공작을 한 혐의와 방송인 김미화·김제동씨 등 정부 비판적 문화·연예계 인사 퇴출 작업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기업들을 상대로 보수단체에 수십억원을 지원하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도 받고 있다.신 전 실장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과 공모해 보수단체를 활용해 ‘반값등록금 실현 주장’ 맞대응 시위를 개최하였다.


◇ 2012년 총선과 대선 당시 여당 지지도 회복을 위한 전략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여론조사 비용으로 국정원 예산 1200만원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배우 문성근씨와 김여진씨의 부적절한 합성사진 등을 유포한 혐의도 있다. <△ 사진:> '국가정보원 정치공작' 개입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신승균 전 국정원 국익전략실장.

○··· 재판부는 이들에 대해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합리적 이유나 근거 없이 종북으로 규정했다”며 “국정원 직원들에게 직무와 관련 없는 정보를 수집하게 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이 직무상 권한을 남용해 정치인과 연예인 등 당사자들이 적지 않은 고통을 겪었다고도 꼬집었다. 다만 국정원 지휘 체계상 상명하복 관계로 인해 윗선의 지시를 거절하기 어려운 점을 양형에 참작한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신 전 실장이 배우 문성근씨와 김여진씨의 합성사진 유포 등 혐의와 박 전 국장의 일부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다.안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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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항소심 재판부 교체…
“법관과 변호인 연고 확인”
▷ 형사3부→형사1부로 재배당…박근혜 특활비 등 항소심 담당 재판부 /다스 횡령과 삼성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부가 교체됐다.

◇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사건 항소심을 기존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에서 형사1부(김인겸 부장판사)로 재배당했다. 두 재판부 모두 부패 사건을 전담한다. <△ 사진:>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피고인석에 앉아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처음 배당된 형사3부에 소속된 법관과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중 한 명 사이에 연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사건이 재배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 배당에 관한 예규 등에 따르면 법관이 변호인과 사법연수원 동기 같은 일정한 연고가 있을 경우 재판장이 사건 재배당을 요구할 수 있다.


◇ 이명박 전 대통령/ 그래픽_김지야

○··· 최근 비서 성폭력 사건으로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항소심도 같은 이유로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에서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로 재배당된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을 맡게 된 형사1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및 옛 새누리당 공천 개입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도 담당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기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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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망촛불 훼손' 보수단체 회원들, 1심 징역형
▷ 3·1절 집회서 세월호 추모 시설 파손 혐의 법원 "수단, 피해 결과 비춰 죄질 무거워"/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3·1절 태극기 집회에서 세월호 추모 시설물을 파손하고 경찰 무전기 등을 가져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수단체 회원들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의연)는 2일 특수공무 집행방해 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일간지 화백 안모(58)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 사진:> 보수 단체들의 태극기 집회 중 훼손된 촛불 조형물

○··· 함께 재판에 넘겨진 보수단체 회원 3명에겐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집회 시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한다"면서 "그렇지만 어느 경우에도 평화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다른 법익과도 충분히 조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이어 "일부 참가자가 광화문 광장의 조형물을 파손하는 과정에서 안씨는 이를 제지하는 경찰을 밀치고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다른 회원들은 채증하는 경찰에 상해를 입히고 카메라를 빼앗아 숨기는 등 수단과 피해 결과에 비춰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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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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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수사권 조정ㆍ공수처 법안 처리 촉구
▷ “권력기관 정상화 늦출 수 없어… 권력적폐 넘어 생활적폐 청산”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생활적폐 청산을 강조하고, 권력기관 정상화를 위한 입법 필요성도 제기했다. 최근 불거진 사립유치원 문제 등 국민 생활 속 적폐와 권력적폐 청산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것이다.

◇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 막바지에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우리 정부의 확고한 국정지표”라며 “정부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여 권력적폐를 넘어 생활적폐를 청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권 초 국가정보원, 검찰, 경찰 등 권력기관 적폐 청산에 주력한 데 이어 이제는 불공정, 부조리 등 사회 전반의 적폐 청산으로 범위를 넓혀 국민들의 촛불혁명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뜻이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다가 물을 마시고 있다. 홍인기 기자

○··· 문 대통령은 특히 “사회 전반에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국회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야당 반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검ㆍ경 수사권 조정 합의안 관련 법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법안, 국정원 개혁을 위한 국정원법 처리도 요청했다. “권력기관 정상화를 위한 법과 제도의 정비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아픔을 덜어달라”며 “민생법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 옆으로 4인 가족의 사진이 담긴 프레젠테이션(PT) 자료가 대형 스크린 화면에 띄워져 있다. 류효진 기자

○··· 쌀직불금 목표가격 개편, 경제민주화 및 규제혁신 관련 법안 통과,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입법 필요성도 제기했다.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에 정부와 국회, 여와 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여ㆍ야ㆍ정 국정 상설협의체’에 대한 기대도 표시했다.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5당 원내대표가 5일 청와대에서 갖는 협의체 첫 회의를 기점으로 협치를 이어가겠다는 의미다.정상원 기자 orn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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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포용국가 실현 메시지 담은 국회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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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예산안 관련 등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예산안 관련 등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예산안 편성의 주요 골자로 포용국가 실현을 주장했다. 포용국가는 현 정부의 ‘사람 중심’의 사회 정책을 의미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도 예산은 총지출 규모 470조5000억 원이다. 작년보다 9.7%가 늘었으며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예산안이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4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함께 잘 살아야 한다”며 “국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아야 개인도, 공동체도 행복할 수 있다. 함께 잘 살자는 꿈이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세 번째 시정연설에 나섰으며, 이번 연설 가운데 ‘경제’를 27번으로 가장 많이 언급했다. 다음으로 ‘성장’과 ‘포용’, ‘일자리’ 순으로 단어를 사용했다.홍인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에 도착,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왼쪽)의 영접을 받은 뒤 본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 1일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문대인 대통령이 본청 현관으로 마중 나온 문희상 국회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9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시정연설에 앞서 여야 대표들과 인사 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치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시정연설을 마치고 퇴장하며 야당의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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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선권 ‘냉면 발언’의 진실은…
정진석 “조명균에게 확인”
▷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는 발언을 두고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프로젝트 가져왔으면…” 같은 아쉬움 등 표출 가능성

◇ 지난달 29일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9월 평양 정상회담 기간 옥류관 오찬에서 리 위원장이 방북 기업 총수들에게 ‘지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말한 것을 알고 있느냐”고 질의한 것이 발단이 됐다. 조 장관이 당시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고 답하면서 논란은 기정사실화됐다.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리 위원장 교체와 북측의 사죄를 요구해야 한다”고까지 주장했다.

○··· 하지만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틀 뒤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평양에 동행한) 재벌총수 3∼4명에게 직접 전화를 했는데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당시 리 위원장과 같은 테이블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CJ그룹 회장), 박용만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식사를 했었다. .


◇ 리 위원장 바로 옆에서 식사를 했던 손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냉면 발언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 문제를 처음 제기했던 정진석 의원은 1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리 위원장의 냉면 발언에 대해 “오래 전부터 국회 주변에서 돌던 얘기”라고만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달 11일 통일부 첫 국감을 마치고 조 장관과 저녁을 먹으면서도 조 장관에게 (냉면 발언이 있었다는 얘기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쁜 일정 중에 얼핏 이야기를 들은 것”이라며 “건너, 건너 들은 내용이라 제가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한 발 물러섰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인사와 사건을 처음 수면 위로 끌어올린 인사들 모두 사건의 진실에 대한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 다만 당시 옥류관 오찬에 참석했던 한 인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리 위원장이 ‘우리는 이렇게 많이 (음식을) 준비했는데, 빈손으로 왔습니까’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그러나 프로젝트를 가져왔으면…’ 하는 말은 들었다”고 말했다.

○··· 북측 인사들이 여러 차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을 언급하며 “정 회장은 안 그랬는데”라고 말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러한 점까지 감안하면 리 위원장이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말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리 위원장이 당시 오찬에 참석했던 기업 총수들에게 아쉬움을 나타내거나 무례하게 비칠 수 있는 발언을 했을 가능성은 남아 있는 셈이다.

정 의원은 “북한 인사들이 과거에도 가끔 그런 식으로 ‘센 발언’을 할 때가 있었다”며 “(냉면 발언의 진위가 무엇이든) 국민의 대표로서 리 위원장에게 경고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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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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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호 공중급유기 12일 도착…
체공 시간 획기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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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공군의 첫 번째 공중급유기가 오는 12일 우리나라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군의 한 관계자는 2일 “공군 사상 최초로 도입하는 공중급유기 1호기가 이달 12일 한국에 도착할 것”이라며 “내년에 3대가 추가로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공군이 도입한 공중급유기는 에어버스D&S사의 ‘A330 MRTT’ 기종으로 기체 크기가 전장 59m, 전폭 60m다. △ 사진: 공중급유기. 연합뉴스

○··· 최대 적재 연료량은 24만 파운드(108톤)에 달한다. 급유 대상 기종은 공군의 주력 기종인 F-15KㆍKF-16 전투기 이외에 내년부터 2021년까지 40대가 도입될 F-35A 등이다.공중급유기가 전력화되면 우리 공군 전투기의 공중 작전시간은 획기적으로 늘어난다. 예를 들어 현재 F-15K는 독도에서 30여 분, 이어도에서 20여 분밖에 작전할 수 없다.

그러나 공중급유기로 1회 연료 공급을 받게 되면 F-15K의 작전시간은 독도에서 90여 분, 이어도에서 80여 분으로 늘어난다.12일 도착하는 공중급유기는 약 한 달 간 수락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수락검사는 군에 인도된 무기와 장비에 대해 규정된 품질 요구 조건에 충족했는지를 검사하는 절차다. 공군은 급유기 조종사와 정비사, 급유통제사를 선발해 사전 교육을 마친 상태다.조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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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서 불법 중국어선 2척 나포
…멸치 100톤 싹쓸이
▷ 나포작전 나서자 정선 명령 거부하고 도주하다 붙잡혀 /서해 북단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 해역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60t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 중국어선들은 우리 해역 해안선 100m까지 들어와 버젓이 불법조업을 일삼고 있다. 연평도/ 김봉규기자

○··· 이들 중국어선은 전날 오후 6시 45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남서방 57km 해상에서 특정금지구역을 1.5㎞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이 나포 작전에 나서자 이 중국어선 2척은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서해 NLL 인근 해상으로 도주했다. 나포 당시 중국어선 2척에는 각각 중국인 선원 13명이 타고 있었으며 멸치 100t가량도 실려 있었다.

이들 중국어선은 주선과 종선으로 짝을 이뤄 긴 자루 형태의 그물을 끌며 어획물을 싹쓸이하는 쌍타망(쌍끌이) 조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장 A(44)씨 등 중국인 선원들을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 관계자는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면서 인근에 있던 다른 중국어선 4척도 함께 퇴거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민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불법 외국 어선을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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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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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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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부산·거제·통영·남해)의 통합 할인 쿠폰북을 제작,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 부산시와 ㈔걷고싶는부산은 ‘2018년 행복한 갈맷길 걷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열린 ‘이기대 걷기행사’ 장면.

○··· ‘남쪽빛 감성여행 쿠폰북’은 부산·거제·통영·남해 등 남해안 권역의 여행코스 소개와 할인쿠폰, 그리고 여행을 기록할 수 있는 원고지 형식의 노트로 구성돼 관광지별 안내소에서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 준다.

쿠폰북에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서 추천하는 꼭 가봐야 할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의 대표코스와 보조코스를 안내하고 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관광지별 할인쿠폰을 나눠 줌으로써 여행의 편의와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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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3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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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걷기코스는 축제코스와 완주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축제코스는 청림운동장에서 흥환분교까지 12.6㎞를 걷게 되며 오전 8시30분까지 청림운동장에 집결해 출발한다 <△ 사진:> 지난 해 걷기 축제 전경..(사진=포항시 제공)

○··· 경북 포항시는 오는 3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일원에서 ‘2018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 완주코스는 청림운동장에서 호미곶광장까지 25㎞를 걷게 되며 오전 6시30분까지 모여 낮 12시30분까지 완주하면 되고 완주한 참가자에 한해 완주메달을 증정한다.

축제 참가자 모두에게는 에코백과 핀버튼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코스를 걸으며 모바일로 미션을 수행한 3000명에게는 이어폰을 준다.추첨행사를 통해 드럼세탁기와 TV,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선사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축제 당일 청림운동장에서 참가하면 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10대가 오전 7시30분부터 포항야구장-청림운동장, 호미곶광장-흥환분교를 운행한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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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용 태국인 관광객 유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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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무안국제공항을 활용한 태국인 관광객 전남 유치 확대 업무협약을 1일(현지시간) 태국에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인 관광객은 수도권과 제주에 집중돼 있고 태국 내에서 전남에 대한 인지도 또한 높지 않았다. 이에 지난 5월 ‘무안-방콕’ 정기노선이 취항함에 따라 관광공사와 전남도가 태국 관광객 맞춤형 전남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 필요성에 공감해 현지에서 협력 방안을 강구해왔다. <△ 사진:>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이륙장면

○··· 그 결과 이날 태국 방콕에서 ‘태국 내 전남도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태국 유력매체 활용 미디어 홍보와 여행업계 초청 관광설명회, 전남 여행상품 개발 및 모집광고 등 ‘관광상품 판촉’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무안공항을 통해 전남을 방문하는 태국 관광객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광공사 방콕지사는 약 40만 명이 이용하는 자체 구축 태국어 페이스북 계정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채널을 지자체가 활용토록 지원하는 ‘마이 온라인 오피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 특별홍보주간을 설정해 관광정보를 시리즈로 게시하고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소셜미디어 활용률이 높은 태국시장에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펼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태국의 페이스북 사용자는 49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74% 규모다. 소셜미디어 활용률 세계 10위다. 이번 태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에는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보성군이 함께 참여해 관광설명회와 업무협약 체결했고, 여행사 방문 세일즈 활동도 펼쳤다.김명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태국은 방한 인원이 연 50만 명이 넘는 대형시장으로 성장했지만, 방문지역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편중해 있다”며 “전남도와 관광공사의 협력사업이 한국 서남부권 관광 활성화와 태국인의 한국 관광루트 다변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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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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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오늘은 접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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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 빅스톰 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경기,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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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韓축구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
… 유례없는 중징계
▷ 장현수(27·FC도쿄)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적으로 박탈당했다. 병역특례 체육요원 대체복무 기간 중 봉사활동 증빙서류를 조작한 그에게 대한축구협회는 중징계를 내렸다.

◇ 협회는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정위원회를 열고 장현수에 대한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과 벌금 3000만원을 부과했다. 장현수는 이제 월드컵·올림픽·아시안게임·아시안컵을 포함한 국제대회와 A매치에서 대표팀에 차출될 수 없다. <△ 사진:> 장현수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마치고 한국 축구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귀국한 지난 6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뉴시스

○··· 장현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병역 특례를 얻고 체육요원으로 편입돼 군 복무가 면제됐다. 이 경우 34개월 동안 청소년·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544시간의 체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그 실적을 관계 기관에 증빙해야 한다.하지만 장현수는 봉사활동 증빙서류를 조작해 활동 시간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모교 후배들과 훈련으로 196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사진 등 서류를 제출했지만, 이는 허위였다.장현수는 에이전트를 통해 “봉사활동 증빙서류를 문제없이 제출했다”고 밝혔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현장조사 방침이 전해진 지난달 26일 “봉사활동 실적을 부풀렸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축구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은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중징계다. 2007 아시안컵에서 ‘음주 파문’을 일으켰던 선수들도 국가대표 자격 1년 정지, 경기 출전 2~3년 정지, 봉사활동 80시간의 징계만 받았다.협회의 징계는 장현수에게는 물론, 그를 신뢰했던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게도 청천벽력과 같다. 당장 2019년 1월 5일 개막하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시안컵을 앞두고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서창희 협회 공정위원장은 장현수의 논란을 사과한 뒤 “대표팀은 상비군이 아닌 선발 체제다. 앞으로 그를 선발하지 않겠다는 징계를 내렸다”며 “장현수와 전화통화를 했다. 깊이 반성하며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고 말했다.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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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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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강릉서 1600년 된 신라 갑옷 ‘찰갑’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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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 초당동에서 완전한 형태의 4세기 신라 갑옷 찰갑이 출토됐다.강릉 초당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을 조사 중인 강원고고문화연구원은 유적 내 토광목곽묘에서 4세기 대 신라 찰갑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 완전한 형태를 한 4세기 대 신라 찰갑. 문화재청 제공

○··· 찰갑은 작은 미늘 조각들을 이어 붙인 갑옷으로 완전한 형태의 찰갑이 영동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찰갑은 몸통을 보호하는 부분 외에 목의 뒷부분을 보호하는 목가리개(경갑), 어깨를 보호하는 어깨가리개(견갑)가 함께 확인됐다.찰갑과 함께 긴목항아리(장경호), 짧은목항아리(단경호) 등 신라 토기들과 금귀걸이 한 쌍도 함께 출토됐다.

신라 토기의 연대를 고려했을 때, 4세기 강릉에 주둔했던 신라 장수의 것으로 추정된다.강원고고문화연구원은 “찰갑이 신라가 이른 시기부터 강릉 일대를 중요 지역으로 인식했음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자료”라며 “신라의 영동 진출 시점과 의의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학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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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설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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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웨스트 번드아트페어에 출품하는 최정화 설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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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년만에 개방된 용산 미군기지,일본군 감옥 등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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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미군기지에서 열린 '용산기지 첫 버스투어'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일제시대 일본군 감옥인 위수감옥을 둘러보며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 1904년 일제가 러일전쟁을 기점으로 용산 일대를 조선주차군사령부 주둔지로 사용한 이후 114년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용산 미군기지 내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보는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올해 말까지 6차례 진행한다. 서울=연합뉴스


○··2일 오후 서울 용산미군기지 버스투어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 1904년 일제가 러일전쟁을 기점으로 용산 일대를 조선주차군사령부 주둔지로 사용한 이후 114년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용산 미군기지 내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보는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올해 말까지 6차례 진행한다. 서울=연합뉴스·


○···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미군기지 버스투어에서 공개된 일제시대 일본군 위수감옥. 시신을 밖으로 내보내던 문이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미군기지 버스투어에서 공개된 일제시대 일본군 위수감옥. 서울=연합뉴스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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