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대 비운 그 자리
시인/ 이정규
갈바람이 스산한 실개천 둔치
갈대숲의 곧은 잎사귀는
순정의 흔들림으로
고독을 노래하는 움직임 이였을까
작열하는 태양의 열기에도
비바람의 강풍 속에 아랑곳없이
푸른 잎새는
인내로써 맺은 결실이었건만
망상의 자투리에 얽힌 인연 잊은 체
해가 지고 달이 뜨도
꿋꿋하게 견디며 꺾이지 않고
누구를 그렇게도 기다렸는지
불어오는 바람결의 가슴앓이
퇴색해 버린 마디마디의 아픈 사연들
술렁이는 흐느낌 속에
무너져 버린 서글픈 흔적이여.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자연 그리고 숨결-최미애 作
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특정 색채가 지배하고 있다. 청색이 주가 되는 단색조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분홍색, 회색이 약간씩 가세하는 정도다. 단색조의 색채는 대체로 밝고, 부드럽고, 온화하다. 나른한 느낌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피어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주요 소재는 꽃을 비롯해 새, 물고기, 나비, 잠자리, 무당벌레, 오리, 나무 등 자연의 모습이 망라돼 있다. 때론 집과 같은 인위적인 물상도 들어온다.
최미애 작가는 현실과 상상을 교묘히 조합하면서 더 자유로운 의식과 감정으로의 항해를 유도하고 있다. 꽃과 새 또는 집들이 존재하는 방식은 비현실적이면서 마치 동화나 우화에 나오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자연과 연관된 일상적인 소소한 사건이 모여 표현하는 함축과 긴장은 시적인 아름다움도 느껴진다. 작가는 "스케치 없이 상상한 대로 작업한다. 대부분 물과 땅의 모습을 그리는데 밝음과 어둠으로 이분화된 화면은 어두운 쪽에서 밝은 쪽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몽환적이면서도 유쾌한 환상이 공존하는 힐링 작품이다. 오는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갤러리 조이. (051)746-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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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9.21포인트(-0.44%) 내린 2,071.23으로 장을 마감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70선을 지켰으며,원달러환율은 0.6원 내린 1,133.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美·유럽 등도 하향 조정…중동은 낙관적/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여러 나라의 성장 둔화를 우려하며 투자 심리가 더 나빠질 경우 역전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 CNBC에 따르면 IMF는 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동·중앙아시아 지역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매년 IMF가 발행하는 이 보고서는 최근의 경제 발전, 중기적 전망, 정책 이슈 등에 대해 광범위한 개요를 제공한다.IMF 중동·중앙아시아 책임자 지하드 아주르는 "위험 지표 측면에서 세계 상황이 변하고 있다"며 "여전히 높은 수준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성장세는 정체돼 있다"고 진단했다. △ 사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 보고서에는 미국의 금리 인상, 달러화 강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일부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앞서 IMF는 2018~2019년 세계 경제 전망률에 대해 2017년 수준인 3.7%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다수의 주요 경제국들에 대한 전망은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은 2.9%로 변동이 없겠지만 2019년 전망은 2.5%로 하향 조정했다. 유로 지역의 실질 GDP는 2018년 2.9%에서 2019년 1.9%로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IMF는 특히 최근 미국과 무역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의 경우 2017년 6.9%, 2018년 6.6%, 2019년 6.2% 등 성장세가 꾸준히 둔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동 지역의 경우 최근의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낙관적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단 수많은 불확실성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IMF는 중동, 북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MENAP)의 석유 수출업자들은 2018~2019년 대외 및 재정적 균형 면에서 눈에 띄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MENAP 석유 수출국들의 경제 활동은 올해와 내년 강화될 것"이라며 "실질 GDP 성장은 2017년 1.2%에서 2018년 1.4%, 2019년 2.0%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MENAP 석유 수입국들(이집트, 레바논, 요르단 등)의 성장세는 내년에도 완만한 속도로 이어지고 중기적으로는 약간 강화될 것"이라며 "이 지역의 성장은 2017년 4.1%에서 2018년 4.5%로 올랐다 2019년 4.0%로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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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공행진하는 국제유가 오름세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입물가가 또 올랐다. 2014년 이후 4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사진은 13일 서울의 한 주유소 모습.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원화기준 92.06(2010년=100기준)으로 전월보다 1.5% 상승했다.
수입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면 공급 측 물가 상승을 일으켜 향후 소비자물가에 상승 압력을 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아 유가 영향을 크게 받는다. 지난달에도 두바이유 가격이 전월(77.23달러)보다 2.8% 상승했다. 이에 원유(3.7%) 등을 중심으로 광산품 수입물가가 3.4% 올랐고, 석탄 및 석유제품도 3.0%의 상승률로 줄줄이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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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살 아이는 ‘죽음’이 무엇인지 알았을까요. 엄마 품이 가장 좋을 어린 나이에 홀로 떠나야 했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마주한 순간까지 남겨질 엄마를 걱정했습니다. 희귀병으로 세상을 떠난 찰리 프록토 이야기입니다.<△ 사진:> 찰리의 챕터 페이스북 페이지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찰리 가족의 가슴 아픈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찰리는 2016년 희귀병인 간모세포종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아의 간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이 병은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병을 치료할 유일한 방법은 미국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위해서는 85만5580파운드(약 12억5000만원)의 거액이 필요했습니다. 찰리의 가족에게 너무나 큰 금액이었죠.
◇ 가족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엄마 앰버는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찰리의 챕터(Charlie's Chapter)’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앰버는 “50만명의 사람이 하루 2파운드짜리 커피 한 잔 값만 도움을 베풀면 찰리를 살릴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찰리의 챕터 페이스북 페이지
○··· 찰리의 사연을 접한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냈습니다. 수억원의 많은 금액이 쌓였습니다. 하지만 수술비의 절반에 미치지는 못했죠. 암은 찰리를 끈질기게 괴롭혔습니다. 찰리는 지난달 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오는 찰리의 모습도 점차 달라졌습니다. 통통하고 귀엽던 얼굴은 야위고 힘없는 모습으로 변해갔죠.
◇ 그리고 지난 10일, 찰리는 엄마 품속에서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엄마, 정말 미안해.”찰리는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자신이 먼저 떠나면 엄마가 슬퍼한다는 사실을 알았던 걸까요. <△ 사진:> 찰리의 챕터 페이스북 페이지
○··· 찰리는 생애 마지막 순간에도 남겨질 앰버를 걱정했습니다. 앰버는 이튿날인 11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찰리의 부고를 알렸습니다. “어젯밤 11시14분. 내 가장 친한 친구, 나의 세계, 찰리가 마지막 숨을 거뒀습니다. 찰리는 나와 아빠의 품속에서 평화롭게 영원히 잠들었습니다. 우리의 가슴은 찢어지고 있습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진 아이를 잃었습니다.”
◇ 앰버는 찰리와 마지막으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찰리에게 편지를 띄웠습니다.<△ 사진:> 찰리의 챕터 페이스북 페이지
○··· “찰리, 넌 나에게 엄마가 될 기회를 줬단다. 너는 우리만이 아니라 세계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어. 너는 나에게 사랑이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줬단다. 찰리, 이제 날아갈 시간이야. 나의 아가, 난 네가 너무나 자랑스럽단다. 너는 정말 열심히 싸웠어. 나는 너를 영원히 그리워할 거야. 아가, 좋은 꿈 꾸렴.” 강문정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순방길에 올랐다.
◇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싱가포르를 향해 출국했다. 공항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나와 배웅했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도착 첫날은 휴식을 취한 채 이튿날 14일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문 대통령은 신 남방정책 천명 1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추진 성과를 설명하면서, 포용국가를 실현할 '사람 중심의 상생 번영을 통한 평화 공동체 조성'이라는 '3P(People·Prosperity·Peace)' 비전에 대한 상세한 이행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내년 한·아세안 관계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신남방 정책의 이행을 가속화 하기 위해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할 계획이다. 또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의 교두보 역할을 할 '한·메콩 정상회의' 첫 개최 희망 의사도 밝힐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도 개최된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의 6개국 등 총 16개국이 협상 중인 아태지역 무대로 한 거대한 자유무역협상(FTA)이다. 2012년 11월 동아시아 정상회의 계기에 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현재까지 24차례 공식협상과 12차례 장관회의가 진행된 바 있다. 작년 정상들이 제시한 '2018년 실질타결지침 달성' 위한 마지막 협상을 지금 진행 중이다. 문 대통령은 15일 제21차 아세안+3 정상회의와 제12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싱가포르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는 16일엔 다음 순방국인 파푸아뉴기니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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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 등 청와대와 여당이 협치에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사검증책임자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해임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 기자회견을 하기 전 피곤한 표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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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책 사태’로 지도부 리더십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 자유한국당에 고질적인 계파 갈등이 재현될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습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내홍을 막고 혁신작업을 이뤄낼 동력을 되찾을 수 있을 지 미지수다.친박계 차기 당권주자들은 13일 국회 인근 한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비대위원장 사퇴⋅조기전대 개최’를 주장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우택 의원은 “빠른 시일 내 전대를 열어, 당대표가 구심점이 돼 총선승리를 이끌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사진: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비상재건행동 주최 당권주자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 김문수 전 지사, 김진태 의원, 심재철 의원, 조경태 의원, 유기준 의원. 오대근기자
○···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전원책 전 조강특위 위원 해촉 소동으로 한국당 위상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실추됐다”며 “당내 갈등만 증폭시키는 김병준 비대위 체제를 끝내야 한다”고 가세했다.복당파를 향한 2선 후퇴론도 제기됐다. 정 의원은 “이 당이 어려울 때 버리고 뛰쳐나간 분들이 당의 얼굴이 돼 전면에 나서는 것만큼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을 주최한 ‘자유한국당비상재건비상행동’은 원외위원장들이 주축이 된 조직으로 지방선거 이후 김무성 의원과 김성태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모임에는 정 의원, 김 전 지사를 비롯해 심재철⋅유기준⋅조경태⋅김진태 의원 등 주로 잔류파 의원들이 대부분이다.
복당파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최근 핵심 친박을 포함한 잔류파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부쩍 모임이 잦아지는 모습이다. 이날 김무성 의원과 정진석 의원이 공동 주최한 '열린토론, 미래' 모임의 이날 토론회에는 주호영·김재경·권성동·김영우·김학용 의원 등 복당파 의원들이 대거 찾았다. 이들은 대부분 원내대표 경선이나 전당대회 출마를 검토 중이다.계파간 결집 양상이 짙어지면서 우려의 분위기가 감지되자, 김 위원장도 혁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직강화특위 위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전 변호사 해촉으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바로 잡았다. 조강특위도 회의를 갖고 다음주부터 주4회 회의를 갖기로 하는 등 전열을 정비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당의 한 관계자는 “계파갈등의 암운이 드리우면서 한국당의 미래가 또 다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격랑 속으로 빠져드는 게 아닌가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 박영태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 등 청와대와 여당이 협치에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사검증책임자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해임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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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뉴시스】이영환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조명균 장관은 오는 17일까지 미국 뉴욕과 워싱턴 D.C.를 방문할 예정이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에드워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 등 정부와 의회의 인사들을 만나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또한 오는 15일 통일부가 주최하고, 미국 우드로윌슨센터와 경남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하는 2018 한반도국제포럼(KGF) 미국 세미나 '한반도 평화와 한·미관계'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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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북한 황해북도 황주군 삭간몰 비밀 탄도미사일기지 지역 사진. 시설 입구와 검문소, 부대 시설 등이 보인다. 사진은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글로브가 지난 3월 29일 촬영한 것이다. <사진출처: CSIS>
◇ 북한의 중국 접경지 내륙 깊이 있는 영제동 근처에 북한의 최장거리 미사일 기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민간 연구단체가 밝힌 것으로 미 NBC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 사진: 8일 오후 '건군절' 70주년 기념 열병식이 열린 가운데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가 등장한 모습을 조선중앙TV가 녹화 중계하고 있다. 2018.02.08. (사진=조선중앙TV 캡쳐)
○··· 이 방송은 미들베리 국제연구소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 동아시아비확산프로그램 책임자 제프리 루이스가 자기 팀이 북한 내륙 깊이 중국 접경 지역의 영제동 인근에 위치한 중요 시설을 분석한 결과 최장거리 미사일 기지의 유력한 후보지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이 기지는 탈북자들에 의해 존재가 전해졌지만, 루이스의 팀은 위성 영상에서 기지를 확인하고 지난해부터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관찰했다. 루이스 연구원은 "영제동 미사일 시설은 가동 중인 군사 기지이며 탄도미사일 발사를 위한 단단한 지하 구조물이 다수 있다"고 밝혔다. 한 탈북자는 이 시설이 중거리 노동 미사일을 배치한 곳이라고 말했으나 루이스 연구원은 "다른 증거들은 이 시설이 유사시 터널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끌어내 세우고 발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임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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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 속에서 중단했던 대규모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관련, “북한의 비핵화에 진전이 없으면 내년 봄에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 간 협상이 장기간 교착 국면에 빠진 가운데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 사진:> 8월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의 일환인 육군 55사단 기동대대 공중강습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교도통신은 이날 복수의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측 당국자가 지난 9월 이후 수 차례에 걸쳐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국 국방부는 현재 한미 연합훈련 재개 여부를 12월1일 이전까지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이에 앞서 북한에 군사적 압박을 가하기 위한 한미 연합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일본 측에 설명한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분석했다.
이어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유지를 강하게 주장하는 일본 정부에선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자세가 드러났다고 판단,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미측 당국자가 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한미 연합훈련은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훈련이다. 키리졸브 연습은 연합방위태세 점검과 전쟁 수행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있고, 독수리 훈련은 실제 병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야외기동훈련(FTX)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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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타모니카 =AP/뉴시스】스파이더맨 등 많은 슈퍼히어로 캐릭터 탄생에 결정적 기여를 한 미국 만화계의 거장 스탠 리가 12일 (현지시간) 만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지난 2002년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스파이더맨 캐릭터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스탠 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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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스탠리(스탠리 마틴 리버)마블 코믹스 명예회장이 지병악화로 향년 95세의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04년 6월 22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스파이더맨 2' 시사회에 참석한 스탠리가 스파이더맨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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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에서 12일(현지시간) 2차 브렉시트 투표를 요구하는 단체가 설치한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외무장관과 조 존슨 전 교통장관의 사진이 부착된 플래카드가 비에 젖고 있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외무장관은 2016년 브렉시트를 주도했으며, 조 존슨 전 교통장관은 브렉시트 협상에 반대하며 지난주 사임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 러시아 매체 "트럼프-푸틴, 즐거운 시간 가져"/11일 파리 개선문 1차대전 종전 기념식 개막을 위해 정상들이 정렬해있는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일 늦게 도착하고 있다. 푸틴은 국제회의 '지각쟁이' 이름이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프랑스 파리에서 오찬을 갖고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푸틴, 마크롱, 메르켈 등 주요 지도자들과 오찬을 갖고 중거리 핵전력(INF) 조약, 시리아, 무역, 사우디아라비아 상황, 아프가니스탄, 중국, 북한 등 다양한 핵심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샌더스는 "오찬은 프랑스 대통령의 관저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며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관영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조우를 비중 있게 다뤘다. 푸틴 대통령의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두 정상이 오찬을 갖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현주 기자
▷ 아일랜드 국경·관세동맹 종료 시점·어업권 난제/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영국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이 막바지에 와 있다고 밝혔다고 BBC 등 영국 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12일 오후 열린 런던 시장 연회에서 "브렉시트 협상은 매우 힘들지만 양측이 진전을 위해 밤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재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소 짓고 있다.
○···이어 "브렉시트에 그 어떤 추가비용도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메이 총리는 여러가지 난관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달 말로 예정된 특별유럽이사회에서 브렉시트 협상을 마무리짓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총리실은 13일 열릴 내각회의에서 브렉시트 최종안은 논의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안은 집권 보수당에서 반발이 잇따르면서 어려움에 처했다. 영국과 EU가 브렉시트 협상에 합의하면 각각 의회 비준을 받아야 한다.
◇ 2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왼쪽 2번째)가 다른 EU 정상들과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다
○··· 미셸 바르니에 EU측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는 "최종 단계에 접어든 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다"며 "모든 협상에서 마지막이 가장 힘든 법이다"라고 말했다.영국 총리실은 "남아 있는 가장 큰 이슈는 아일랜드 국경문제"라고 밝혔다.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와 EU 회원국 아일랜드 간 '하드보더(Hard Border·국경 통과시 통행과 통행 절차를 엄격히 적용하는 것)'를 피하기 위한 백스톱은 브렉시트 협상의 최대 난제 중 하나였다. 또 관세동맹 종료 시점과 어업권도 합의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EU 외교관은 "남아 있는 이슈들은 매우 민감한 문제들이기 때문에 협상이 (최종단계에서) 결렬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 영국 의회가 18일(현지시간) 노후화된 영국 핵잠수함 4척을 신형 핵잠수함으로 교체하는 것을 승인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날 핵 위협은 사라지지 않았으며 러시아나 북한으로 인해 오히려 더 커졌다며 핵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 본 뉴스와 무관한 英 핵잠수함
○··· 메이 총리 측근들은 14일까지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협상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이달 말 특별유럽이사회를 개최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가능한 한 빨리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원이 크리스마스 이전에 탈퇴 협정을 승인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영국 총리실은 제시 노먼 교통부 차관이 지난 9일 사임한 조 존슨 교통부 장관 후임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존슨 전 장관은 브렉시트에 대해 새로 국민투표를 요구하고 사퇴했다. ksk@newsis.com
▷ "원주민 · 노숙자 탄압, 언론탄압 감시할 것"/미주인권위원회 ( IACHR : Inter-American Commission on Human Rights)는 12일(현지시간)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취임하는 내년 1월 1일 이후 브라질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인권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중심가에서 20일 사회자유당의 극우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에 반대하고 노동자당의 좌파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를 지지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이날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 전국 27개 도시에서 이러한 시위가 동시에 벌어졌다.IACHR은 남미 최대 국가인 브라질의 8개 주를 1주일 동안 순방한 뒤, 원주민들이 당하고 있는 폭력사태, 노숙자들에 대해 점차 늘어나는 소외와 배제, 언론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위협, 소수자에 대한 폭력 위험증가, 경찰의 범법행위에 대한 처벌 완화 등 우려되는 요소들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 " 보안군이 저지르는 살인은 반드시 종결되어야 한다. 그들은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존재이지, 죽이라는 존재가 아니다"라고 이 위원회의 마가레트 메이 매콜리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2017년 동안 약 5012명의 국민이 군경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9%가 증가한 것이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살인비율이 높은 국가들 중의 하나로 인구 10만명당 30.8명이 피살당하고 있다. 위원회는 또 브라질의 무관용, 증오 연설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으며 성적 소수자의 표현의 자유와 저항 집회, 여성들과 아프리카계 흑인 후예, 원주민에 대한 폭력도 심하다고 밝혔다.
◇ 이들은 사회단체와 활동가들, 미셰우 테메르 현 대통령과도 면담을 가졌지만 보우소나루 차기 대통령의 정권인수 팀과는 만나지 못했다며 "흥미를 보인다면 언제라도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 극우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당선
○··· 브라질 당국은 이 위원회의 보고에 대해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주기구 산하의 IACHR에 대해 극우파 군인출신의 보우소나루의 보좌관들은 과거에 심한 말을 한 적이 있다. 차기 정부의 국무위원 내정자인 구스타보 베비아노는 위원회를 "좌파" " 신뢰도 제로의 단체 "라고 깎아 내렸다. 이번 보고서는 그 동안 보우소나루 정권인수팀이 핵심 정책으로 내걸었던 국가 안보에 관련한 강경책, 범죄나 살인을 저지른 경찰관에 대한 법적 보호를 증대시키는 정책 등에 대한 우려와 비판을 명백히 드러낸 것이다.
◇ 이번 시찰단의 일원인 안토니아 우레홀라 위원은 " 경험상 '무관용 원칙' 같은 강경한 발언이 나오면 불법적인 형집행, 살인의 숫자와 빈도가 올라가는 것이 관례"라며 걱정했다. <△ 사진:> 군복 이미지와 '부자연한' 미소의 보우소나루. 옆은 부인.
○··· 한편 휴먼라이츠워치 등 국제 인권운동 관계자들은 지난 달 28일(현지시간)에도 브라질 새 대통령에 극우주의자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당선된 데 대해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당시 성명을 통해 브라질 사법 당국을 향해 새 정부가 법치 및 인권, 민주주의 훼손이 자행될 경우 저항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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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우리오( 그리스) = AP/뉴시스】그리스와 터키 국경지대의 토우리오 마을에서 2016년 1월 경찰의 호송차로 이송되는 시리아와 이라크 출신 난민가족들. 터키는 유럽에 진입하려는 난민들을 막아주면서 유럽연합으로부터 거액의 난민지원금을 받았지만 적절히 사용했는지를 살피는 감사에는 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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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국경에 캐러밴을 막기 위한 현역군 배치 등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미국행을 시도하는 중미 캐러밴들의 긴 여정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이라푸아토에서 미국으로 향하기 위해 치킨 트럭을 얻어 탄 중미 이민자 어린이들이 구멍 사이로 밖을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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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 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서 12일(현지시간) 플래카드를 든 평화 시위대가 전쟁 및 경제 범죄 재판소 설치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시위대는 25만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라이베리아 내전에 대한 진실 규명을 목표로 전쟁 및 경제 범죄재판소 설치를 요구하며 시위를 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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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하지 않은 흑인 소년 맥도널드에게 2014년 16발의 총을 난사해 사살한 시카고 경찰 제이슨 반 다이크가 올해 9월 재판정에 나온 모습. 시카고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경찰이 술집에서 총격범을 제압하던 흑인 경비원을 사살하는 사건이 일어나 인종차별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콜롬비아에서 20대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시아버지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콜롬비아 헤랄도는 지난 3일(현지시간) 콘트레라스 블랑코(50)가 며느리 라우라 가마라(21)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고 보도했다.
◇ 블랑코는 자신이 요구한 성관계를 거절한 며느리에 격분한 나머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가마라는 이같은 시아버지의 상습적인 성추행과 부적절한 성관계 요구에 오랜 기간 시달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 사진:> 콜롬비아 헤랄도
○··· 사건 당시 가마라는 혼자 집 뒷마당에서 빨래를 널고 있었다. 이 모습을 발견한 블랑코는 그의 곁에 다가가 성관계를 요구하며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하지만 며느리는 곧이어 거부 의사를 드러냈고, 블랑코는 이를 탐탁치 않게 여겼다. 부엌으로 달려가 가져온 칼을 휘두르며 위협했다.가마라는 자상을 입었다. 다행히 이웃에게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병원 관계자는 “공격은 여러 번이었지만 특히 복부와 가슴을 찔린 것이 치명적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마라의 남편도 자신의 아버지가 저질러온 범행을 그동안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아내가 도움을 요청해도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아내의 고민을 보다 일찍 귀 기울여 들어주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밝혔다.김누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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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어 캘리포니아 주 재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명피해로 기록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캠프 파이어'라 불리는 대형 산불이 지나간 파라다이스의 피어슨 로드에서 불탄 차량 잔해 위에 구유에 놓인 아기 예수와 동방박사 모형이 놓여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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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서울 송파구에서 친구들과 놀다 집으로 돌아간다던 대학생 조모(20ㆍ남)씨의 행방이 6일째 묘연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8일 오전 0시께 서울 석촌호수 불광사 근처에서 친구들과 놀다 가족에게 집에 간다고 모바일 메신저로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조씨 연락이 끊겼고, 8일 오후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 사진:> 가족 제공, 연합뉴스
○··· 조씨는 함께 놀던 친구들을 배웅 한 후 남양주에 있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8일 0시 50분경 택시를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화나 카드 사용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씨가 탄 것으로 보이는 택시가 찍힌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했지만, 화면이 어두워 차 번호 식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변 CCTV와 추정 동선을 중심으로 조씨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씨 가족에 따르면 실종된 조씨는 키 172㎝에 마른 체형이다. 실종 당시 흰색과 검정이 섞인 체크무늬 코트를 입고 있었으며,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조씨의 친구들은 13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효율적이고 신속한 수사를 원한다”며 수사를 촉구했다. 청원을 올린 조씨의 고등학교 친구 17명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친구를 찾을 수 있게 제발 도와달라, 누구라도 도와달라”며 호소문도 올렸다.이순지 기자 s
▷ 항공사 광고 모델 출신 배우인 박채경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 채널A ‘사건 상황실’은 12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도 공개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방송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8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 식당 앞에서 발생했다.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박채경은 정차해 있던 피해 차량의 뒤쪽을 들이받았다. 충격으로 인해 크게 흔들리는 피해 차량의 모습이 블랙박스에 담겼다. △ 사진: 채널A '사건 상황실'
○··· 당시 박채경은 옆자리에 여성 동승자도 태우고 있었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사고 직후 가해 차량 쪽으로 갔더니 박채경이 내렸다”며 “(박채경은) 비틀거렸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였다”고 채널A에 밝혔다.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박채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 피해 차량 운전자는 목과 허리를 다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걷는 게 불편한 정도라고 한다. 여성 동승자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채경은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채널A 측에 전했다.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 건설근로자법 통과 촉구 마포대교 점거 法 "폭력 사용 집회는 허용되지 않아" "집회의 자유는 평화적 집회에만 한정" / 지난해 서울 마포대교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인 '민주노총 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 (...) 장 위원장은 지난해 11월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건설근로자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며 열린 대규모 집회에 참석해 신고하지 않은 길로 행진을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이 5월3일 오후 서울 대림동 건설노조 사무실에서 국회 건설근로자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연행되고 있다.
○··· 이후 국회 방면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이 설치한 안전펜스에 가로막히자 마포대교 양방향 차선을 모두 점거한 채 농성을 이어간 혐의도 있다. 검찰은 시위 참가자와 경찰의 대치 과정에서 일부 경찰의 신체에 멍이 드는 등 경찰이 상처를 입었다고 보고 있다. 장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는 지난 3월1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출석하지 않았다. 법원은 서면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대체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잠적했던 장 위원장은 은신 51일 만인 5월3일 경찰에 자진 출석하겠다고 밝힌 뒤 구속됐다. 검찰은 앞서 장 위원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 드루킹, 노회찬 부인 증인 신청했으나 기각 드루킹 측 "공정한 재판 아냐"…변호인 퇴정 "오늘 중 서면으로 재판부 기피신청 하겠다"
◇ '댓글조작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드루킹' 김모(49)씨 측이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 부인을 자신의 재판에 증인 신청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씨는 법원의 기각 결정에 반발해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13일 김씨 등 4명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 <△ 사진:> 드루킹 김모씨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 앞서 김씨 측은 지난 1차 공판에서 "노 전 의원이 살아있으면 (돈을) 받은 적이 있는지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는데, 조사 직전 공교롭게 의문의 자살을 했다"며 노 전 의원의 자살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노 전 의원의 부인 김씨를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요청했다. 특검은 "미망인을 증인으로 채택해 증언하게 하기 적합하지 않다"고 반박한 바 있다.
김씨 등은 2016년 3월 노 의원에게 2차례에 걸쳐 총 5000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해 7월 경기 파주경찰서로부터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허위의 현금다발 사진을 찍고 통장입금내역 등을 만들어 증거를 조작한 혐의도 있다. 김씨 측은 현재 "노 의원에게 돈을 준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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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농단 사태에 연루된 법관들을 국회 차원에서 탄핵해야 한다는 요구가 현직 판사들 사이에서 나왔다. 그간 정치권이나 시민단체가 법관 탄핵을 주장한 적은 있지만, 현직 법관들이 집단으로 실명을 내걸고 동료 법관을 탄핵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는 처음이다. 탄핵 요구를 전해들은 다른 판사들의 반응도 극렬하게 엇갈렸다. 연합뉴스
○···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안동지원 소속인 권형관ㆍ박노을ㆍ박찬석ㆍ이영제ㆍ이인경ㆍ차경환 판사는 전날 ‘전국법관대표회의 결의안 발의 제안’이란 제목의 글을 대구지법 법관대표 3인에게 보내며, 이 제안을 19일 열리는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발의해줄 것을 제안했다. 안동지원 판사들의 제안이 전국법관대표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려면 내규에 따라 회의 당일까지 법관대표 9명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이들은 “현행 형사법상 범죄 행위에 포섭(포함)되지 않는 재판 독립 침해행위에 대해 아무런 역사적인 평가 없이 넘어갈 수 없다”며 “오랜 고민 끝에 명백한 재판 독립 침해행위자(사법농단 연루 법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 절차 개시 촉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안동지원 판사들은 사법농단 연루 법관들이 특정 재판에 관해 △당사자가 아닌 정부 관계자와 비공개적으로 회동해 재판의 진행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서를 작성하는 등 자문을 해준 것 △일선 재판부에 연락해 특정한 방향의 판결 주문을 요구하거나 재판절차 진행에 관해 의견을 제시한 행위 등을 재판 독립 침해 행위로 봤다.
이들 판사들은 “재판부가 사건 처리에 관해 동료나 선배 법관에게 조언을 구하고 참고할 수는 있다”면서도 “합당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순수한 의도의 조언이 아니라 ‘법원의 위상 제고에 유리한지 여부’나 ‘행정부와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하면서 특정 사건의 재판에 관해 조언이나 요청을 하는 건 어떤 선의의 의도나 명분을 가져다 대더라도 헌법상 재판 독립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못박았다. 이어 “형사 절차의 진행과는 별개로 헌법이 예정하고 있는 사후 교정 절차인 탄핵 절차 진행을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이들의 결의안이 공개되자 법관 사회는 하루 종일 술렁였다. 한 고법의 부장판사는 “검찰의 일방적 피의사실 공표밖에 나온 게 없는데 이것만 가지고 동료법관을 탄핵하자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언성을 높였다. 한 지법 판사 역시 “많은 판사들이 이 상황에 대해 울분을 갖고 있고, 나 또한 이런 의견에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탄핵은 국회가 결정할 일인데 우리가 나서 동료 법관의 법복을 벗기라고 하는 게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사법농단 수사가 영장기각 사태로 가로막힌 상황에서 탄핵만이 실질적 대안이라 보는 시각도 있다. 서울지역 지법의 한 판사는 “유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탄핵으로 엄단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판사들의 집단적 탄핵 요구는 국회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사법농단 연루 법관 탄핵을 주도하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직 여러 사정을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사건이 정치권 내 법관 탄핵을 촉구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과거 국회가 두 차례 법관탄핵을 시도했지만, 탄핵소추안이 실제 가결된 적은 없다.김진주 기자
▷‘사법기술자’ 임종헌 상대로 ‘패’ 숨기는 검찰, 현재 수사 중인 혐의 공소장에 안 담아/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후 첫 번째로 소환되고 있다.
○··· 검찰은 이르면 오는 14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구속기소하며 구속영장에 적시한 범죄 혐의만 공소장에 담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속영장에 담기지 않았지만 현재 수사 중인 혐의에 대해서는 차후 추가 기소할 예정이다. ‘사법 기술자’인 임 전 차장을 상대로 검찰이 들고 있는 ‘패’를 보이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향후 재판까지 고려한 포석이다. (...)
▷ 혐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옛 통합진보당 의원지위 확인 소송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댓글 사건 /가토 타쓰야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형사재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의료진 소송 /'정운호 게이트' 영장심사 등 재판에 개입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실무자인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이르면 내일 기소한다. 임 전 차장의 혐의가 상당히 방대해 검찰은 공소장 작성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르면 14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임 전 차장을 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 사진: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 임 전 차장은 오는 15일에 구속기간이 만료된다. 그는 지난달 27일 사법농단 의혹 사건 관련자 중 처음으로 구속이 됐고, 검찰은 한 차례 기간을 연장하고 집중 조사를 해왔다.임 전 차장은 양 전 대법원장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 요직인 기획조정실장, 차장을 지내면서 각종 사법농단 의혹의 실무를 관장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법관 부당 사찰 및 비자금 조성 등 각종 의혹의 '중간 책임자'로서 핵심 역할을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처럼 임 전 차장은 방대한 혐의를 받고 있어 공소장 준비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힌 수십개의 범죄혐의를 공소장에 그대로 담을 계획이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혐의는 조사 후 추가 기소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임 전 차장은 이날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주 후반부터 이날까지 3차례에 거쳐 건강 등 일신상의 사유로 소환 조사에 불응했다.
이에 검찰이 강제 구인을 위해 이날 구치소에 방문했으나 다시 출석할 뜻을 밝혀 구인 절차 없이 소환해 조사 중이다.검찰은 임 전 차장을 재판에 넘긴 후 '사법농단' 의혹의 윗선인 법원행정처장 출신의 전직 대법관들을 잇따라 소환할 전망이다. 전직 대법관 중 처음으로 차한성 전 대법관이 지난 7일 비공개 소환된 데 이어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을 이르면 다음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차 전 대법관과 박 전 대법관은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과 관련해 재판을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고, 고 전 대법관은 '부산 스폰서 판사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재판에 개입한 의혹 등이 있다. 옛 통합진보당 의원 지위 확인 소송 재판 개입 의혹과 관련해 거론되고 있는 이동원·노정희 대법관 등 현직 대법관들도 필요시 조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당시 하급심 재판장을 맡았다. 검찰 관계자는 "전·현직 대법관들에 대해 필요한 경우 적절한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상류층 집안의 아들을 직원으로 쓰면서 대마초를 공급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직원 가족과의 자금거래 등을 통해 조성한 비자금으로 전·현직 국회의원들에게 로비를 하려 했다는 의혹도 나왔다.양 회장 사건을 처음으로 공개한 진실탐사그룹 ‘셜록’ 박상규 기자는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주장했다.
○··· 박 기자는 양 회장이 2014년부터 대마초뿐 아니라 다양한 약물에 손을 댔다고 밝히면서 직원으로 근무 중인 상류층 집안 아들을 통해 마약을 공급받았다고 했다. 그는 “대마초를 이혼한 전 부인에게도 강요했고, 그 외에 내연 관계가 있는 여직원 등 7~8명과 집단으로 대마초를 흡입했다”며 “상류층 자제로 알려진 직원 정모씨가 최소 2회 이상 대마초를 공급했다는 사실을 경찰이 확인하고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씨와 정씨 가족들은 고가의 사향 등을 판매하는 침향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박 기자는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 박물관은 그림 파는 곳이 아닌데 양 회장이 2억8000만원을 주고 그림을 산 것을 경찰이 확인했고, 침향과 보이차를 구매하는 데도 수억원을 썼다”며 불법 자금 거래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 기자는 이어 “양 회장이 회사를 차명으로 사고팔면서 최소 20억원의 비자금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상류사회에 진입하기 어려웠던 양 회장이 정치인들과 줄을 대려고 노력했고, 실제 한두 차례 모임을 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양 회장의 마약 신체 반응 검사 결과는 이번 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양씨를 긴급체포한 후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넘겨 마약 투여 여부를 의뢰했다.임보혁 기자
▷ 내부제보자, 13일 기자회견 통해 폭로 "임직원들도 몰라…분노·배신감 느껴" "경찰수사 착수 소식에 해외로 도주"
◇ 조인우 기자 =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성범죄 영상 '비밀 업로더 조직'을 운영했다는 내부 제보자의 폭로가 나왔다. A씨는 13일 서울 세종대로 뉴스타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A씨는 "자체 조사 결과 양 전 회장이 비밀리에 업로드 조직을 운영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전까지는 내부 임직원들도 전혀 알지 못했고, 저와 일부 임직원들은 그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고 분노와 배신감을 느꼈다"면서 "지금까지 저희가 내부에서 시도했던 방식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 폭행과 강요 혐의 등으로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 그는 "(웹하드 음란물 문제가) '그것이 알고싶다'에 7월28일 방영됐고 민갑룡 경찰청장이 수사 착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양 전 회장과 그 플랫폼 운영 총괄 책임자였던 유모 사장이 제일 먼저 도망을 갔다. 양 전 회장은 해외 출국하고 '넘버 투'였던 유 사장은 자기 사무실 책상을 다 빼고 회의실로 만들어버렸다"면서 "저희는 음란물 방조 사건에 회장과 사장이 왜 이렇게 도망까지 갈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좀 의아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저와 몇몇 임원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체조사를 실시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이미 퇴사해버린 임원 1명과 직원 1명이 헤비업로더를 관리하고 또 직접 일부 업로드도 하고, 또 서버를 통해서 '끌어올리기'라는 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A씨는 "이런 영상을 (파일노리·위디스크에서) 없애기 위한 노력을 부족하지만 수년 전부터 계속 해왔다. 지난해 9월에 내부 임원들이 양 전 회장한테 적극적으로 건의해 양 전 회장도 결단을 내려서 그렇게 했고, 실제로 디지털 성범죄 영상 이 많이 사라졌다"면서 "그래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는데 저희도 모르게 업로드 조직을 운영했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주최 측은 취재진에 "공익신고자의 기자간담회이니만큼 신변을 최대한 보호해달라"고 당부했다.
▷ 네덜란드에서 69세 남성이 자신의 나이를 49세로 낮추기 위한 법적 투쟁을 시작했다. 네덜란드 일간 드 텔레그라프는 지난 5일(현지시간) 힐데를란트 주 아른험(Arnhem)시에 사는 사업가 에밀 라텔반드(69)의 사연을 소개했다.
◇ 보도에 따르면 라텔반드는 최근 시 당국을 상대로 부당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시에 청원했던 나이 변경 건을 거부당했기 때문이다. 시는 공식 문서에 표기된 나이는 개인이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 라텔반드는 1949년 3월 11일에 태어났다. 하지만 그는 이 생년원일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난 최소 20년은 더 젊다. 건강검진 결과 의사들도 내 신체 나이가 45세라고 알려줬다”면서 “내 생일은 1969년 3월 11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펠반드는 자신이 나이때문에 연애, 고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나이로는 많은 것이 제한돼 있다”면서 “기업에서도 연금을 받는 노인을 컨설턴트로 고용하는 것을 꺼려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라텔반드에 따르면 나이가 바뀌는 것만으로도 생활에서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그는 “49세가 되면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다. 집을 사거나 다른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데이트앱에서 여성들과 연락을 주고 받기에도 더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그는 “우리 모두 이름과 성별을 바꿀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나도 내 나이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라면서 “만약 49세가 된다면 은퇴하는 순간까지 연금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영국 BBC
○···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대부분 라텔반드의 패소를 전망했다. 네덜란드에는 현재 개인의 공식 출생일을 변경할 수 있는 법적 매커니즘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법원 또한 이례적인 소송에 우려를 드러냈다. 판사는 “출생 날짜를 변경하는 것은 법이 개인의 삶의 일부를 삭제한다는 뜻”이라면서 “현실적으로 더욱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그러면서 법정에 출석한 라텔반드에게 “1949년부터 1969년까지 당신 부모님이 돌본 그 작은 소년은 누구인가?”라며 그의 유년시절에 대해 물었다. 법원은 4주 이내에 그에게 서면 판결을 전달할 예정이다.김누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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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한국마트협회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상인단체로 구성된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 회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1차 자영업 총궐기대회'를 열고 단체 삭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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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참모본부가 13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북한이 미공개했던 미사일 기지 13곳을 확인했다는 발표에 “한미 공조 하에 감시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사진:>워싱턴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보고서가 상업위성으로 탐지해 공개한 북한 비밀 탄도미사일기지 모습. 뉴욕타임스 캡처
○···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합참 관계자는 해당 장소에서 최근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지는 않은 만큼 미신고 시설 자체가 군사 합의 위반에 해당하는 사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노재천 합참 공보실장은 “우리 군과 미군이 북한 지역에 (감시하는) 주요 감시 대상이 몇 군데라고 확인해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다만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합참 관계자들은 미사일 기지에 대한 북한의 조치에 따라 비핵화 의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 군 당국이)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CSIS는 12일(현지시간) 북한 황해북도 황주군 삭간몰 지역에서 약 20곳의 미신고된 미사일 운용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기지 중 13곳을 확인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이어 지난 3월 29일 민간 위성업체가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삭간몰 인근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기지가 최근까지 운영 중이라고 추정했다.이슬비 인턴기자
▷ "싱크탱크 보고서 공개 놓고 한미간 협의까지는 아냐"/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그동안 보고되지 않았던 북한의 미사일 기지 13곳을 확인한 것에 대해 외교부는 "한미 정보당국에서 면밀히 감시하고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 미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북한 황해북도 황주군 삭간몰 일대의 비밀 탄도미사일기지 지역 사진. 사진은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글로브가 지난 3월 29일 촬영한 것중 하나다. <사진출처: CSIS>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민간 연구단체의 분석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해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다만 북한의 미사일 운용과 관련된 주요지역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에서 면밀히 감시하고 추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CSIS가 미사일 기지 중 한 곳으로 황해북도 삭간몰에 있는 '삭간몰 기지'를 소개한 것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도 한미 간 공조 하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다만 구체적인 대북 정보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 사진은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글로브가 지난 3월 29일 촬영한 것중 하나다.
○··· 외교당국에서 더 강한 핵 동결 방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 간에 면밀히 공조하면서 감시 추적하고 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하겠다"고 했다.관련 보고서 공개 여부를 미국 정부와 사전에 공유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며 "싱크탱크란 곳이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분석도 하지만 그것을 놓고 한미 간 협의를 하는 것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대답했다.한편 노 대변인은 한미 방위비 협상의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 "협상이 진행 중일 때 관련 진행내용을 대외적으로 설명 드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강수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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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4년 9월29일 미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피츠버그 펭긴스와 미네소타 와일드 간 경기 조중 피츠버그의 대니얼 카실로가 선심 브라이언 판시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NHL은 12일(현지시간)경기 도중 머리에 부상을 입는 것을 막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그럴 위험에 대한 경고조차 하지 않았다며 NHL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318명의 전직 선수들과 1890만 달러(215억2521만원)을 배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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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논란이 된 ‘팀킴 부당대우 폭로’와 관련,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문체부는 13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호소문과 관련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합동감사반은 문체부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로 구성되며 감사 총괄은 문체부가 맡는다.뉴시스
○··· 이번 감사는 오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되고, 감사 대상은 경북체육회, 대한컬링경기연맹(경북컬링협회), 의성 컬링 훈련원 등이다.문체부는 “감사 결과에 따라 선수 인권 침해와 조직 사유화, 회계 부정 등 비리가 확인될 경우 엄중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쿠키뉴스는 지난 6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킴(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이 대한체육회와 경북도체육회, 의성군에 14페이지 분량의 호소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팀킴은 호소문에서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욕설과 폭언을 셀 수 없이 들었다” “김경두 전 직무대행이 자신의 딸인 김민정 컬링팀 감독을 선수로 출전시키려 김초희 선수를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하려 했다” “선수들의 심리 상담 기록까지 감독들이 입수해 선수들을 질책해 큰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꼈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박선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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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법원의 일본 강제 징용 배상 판결 후 일본 내 반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일본 유명 음악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 사진: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방탄소년단 멤버인 지민의 ‘원폭 티셔츠’ 논쟁으로 그룹의 일본 음악 방송 출연이 갑작스레 무산돼 K팝 아이돌그룹의 현지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와 다른 결과라 눈길을 끈다.13일 오리콘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페이크 러브/에어플레인 파트2’로 주간(5~11일) 싱글차트에서, 트와이스는 5일 낸 새 앨범 ‘예스 오어 예스’로 주간 앨범차트 1위에 각각 올랐다.
◇ 두 그룹의 1위엔 특별한 의미도 있다. 트와이스는 일본어 앨범이 아닌 한국어 앨범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가 한국어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을 밟기는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해외 가수 최초로 발매 첫 주 40만 포인트를 넘겼다. △ 사진: 아이돌그룹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의 이번 싱글 앨범 판매가 그만큼 폭발적으로 이뤄졌다는 뜻이다. 오리콘은 앨범 판매량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내는데 방탄소년단의 점수는 45만 4,829점이었다. 일본에서 K팝 한류를 이끌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현지의 반한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 실제로 이날 방탄소년단의 공연장엔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렸다. 공연장 주변엔 방탄소년단을 비판하는 1인 시위가 열리기도 했지만, 이 잡음과 관계없이 4만 5,000여 명을 동원할 수 있는 이 대형 공연장에서의 이틀 치 티켓이 모두 동이 났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가수들이 ‘꿈의 무대’라 불렀던 도쿄돔에서 14일까지 공연을 잇는다. △ 사진: 일본 도쿄돔에서 13일 열릴 한국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공연을 보기 몰린 현지 관객들. 로이터=연합뉴스
○··· 방탄소년단은 도쿄돔을 시작으로 오사카 교세라돔, 나고야 나고야돔 등에서 공연을 열어 현지에서 38만 관객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트와이스도 돔투어를 내년 일본에서 연다. K팝 여성 그룹의 돔 투어 개최는 트와이스가 처음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2년 독도를 방문한 뒤 일본 지상파 등 주류 미디어에선 K팝의 배척이 암암리에 이루어졌던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성과다. 김상화 음악평론가는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한국과 일본의 차가워진 정치적 관계에서도 성과는 내고 있다는 건 그만큼 현지에서 K팝 소비층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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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AP/뉴시스】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1972년작 '예술가의 초상(수영장의 두사람)(Portrait of an Artist (Pool with Two Figures))'이 오는 15일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소에서 경매된다. 사진은 지난 9월 13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소에서 한 직원이 호크니의 작품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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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가 지난 2016년 9월4일 한라산백록담 연구를 위해 헬기로 백록담 분화구 내에 착륙하고 있다. 당시 한라산연구부는 총 7일동안 백록담 연구를 진행하며 시추기를 옮기는 등 4차례에 걸쳐 헬기 이착륙을 시도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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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현지시간) 주 요르단 대한민국 대사관은 요르단 왕립 영화 위원회(RFC)와 협력, 한국영화진흥위원회(KOFIC) 후원으로 ‘제13회 한국영화제(13th Korean Film Days)’를 개최했다. 암만 레인보우 극장에서 개막작 국제시장을 시작으로 파파로티(13일), 마녀(14일)가 연이어 상영된다.
요르단에서 K-Pop, 한국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은 위성채널,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류는 계속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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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귀빈들에게 대한민국 전통 한옥의 멋과 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된 국회 사랑재가 2011년 건립 이후 최초로 일반 국민에게 개방된다. 국회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사랑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 문희상 국회의장은 앞서 공개한 행사안내 발언을 통해 "사랑재는 국회 방문 외국 귀빈에게 한옥의 멋을 알리고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장소"라며 "오늘은 한국의 멋과 맛에 더해 한국의 소리를 선보이는 자리다. 거문고와 가야금, 창극과 민요가 한데 어우러지는 어울림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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