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포토뉴스

'Netizen Photo News' '2019. 8. 3'(토)

해피y 2019. 8. 2. 21:16

              




'Netizen Photo News' '2019. 8. 3'(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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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pstatic.net
     …»  저만치에서     
    시인/佳誾/김해자                                              
    메마른 들녘에 해는 지고 황혼의 
    그림자만 목덜미를 보이고 
    억새의 몸부림. 
    지독히 더웠던 지난
    여름의 기억에 쓸쓸하다. 
    모두 다 내가 안고 갈 상처들 긴긴 겨울
    잠 자고 난 뒤 다시 마주할 봄
    여름, 그리고 그 자리엔 
    다시 가을이 찾아오겠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가슴의 상처를 
    세월은 씻어주려나 행복
    만큼이나 짧았던 가을 사랑이야기 
    저만치에서 손 흔들며 떠나간다. 
    우리의 기억도 이제는 모두를 
    내려놓아야 하는 계절. 
    한 번쯤 그리워 뒤돌아보아도 
    흩어진 시간의 강물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무제 -최욱경 作
'Hankook Natizen PhotoNews'.

▷ *… 한국적 색채 추상의 선구자로 불리는 최욱경 작가의 미공개 작품을 포함해 회화, 드로잉 등 28점을 만날 수 있다. 

최욱경은 1963년 미국 유학을 떠나 미국 추상표현주의를 비롯한 당대 사조와 경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한국적 미감으로 체화한 한국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로 꼽힌다. 그의 작업에서 우리는 동양인으로서, 여성으로서 느꼈던 정체성에 관한 고민과 마주할 수 있다. 특히 후기 작품에서 보이는 섬세한 감수성은 그의 작품이 지닌 가장 큰 특색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 그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색채로 꽃봉오리나 여성의 인체와 같은 형상을 그려냄으로써 자신에 내재한 여성성의 일면을 드러냈다.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동양과 서양, 빛과 어둠, 사랑과 증오, 행복과 고뇌, 참과 거짓 등 대립하는 양극의 두 세계이다. 짧은 생(1940~1985)을 살며 모든 에너지를 발산한 그의 작품은 주체할 수 없는 작가적 열정과 현실 사이에서 오는 괴리, 그로 인한 고독과 외로움을 동반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추상 회화를 위한 과정에서 만들어진 드로잉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인체 드로잉, 자화상 등 먹과 잉크를 사용해 강렬하게 표현된 인체 추상은 작가의 열정을 엿볼 기회이다. 다음 달 24일까지 부산 해운대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 (051)745-1508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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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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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다음주 휴가 가실 분 태풍 정보 주목
▷ 1일 밤 발생한 제14호 열대저압부 오늘 내일 사이 태풍 발달 확실시 다음주 안에 우리나라로 향할 수도 “아직은 변수 많아 진로 지켜봐야”

◇ 1일 밤 태평양 괌 인근에서 발달한 열대저압부(TD)가 2~3일 태풍으로 강화된 뒤 다음주중 우리나라로 접근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4시30분에 발표된 기상청의 ‘제14호 열대저압부’ 정보.

○··· 기상청은 태풍정보를 통해 “1일 밤 9시 발생한 제14호 열대저압부가 2일 오전 3시 현재 괌 동북동쪽 약 112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16m의 세기로 발달해 시속 11㎞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의 제14호 열대저압부 예상 진로.

○··· 우리나라 기상청은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이면 태풍, 17m 미만이면 열대저압부로 분류한다 강남영 국가태풍센터 팀장은 “제14호 열대저압부는 태풍으로 발달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해 이르면 2일 중 태풍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상청 태풍정보는 3일 오전 3시께면 열대저압부가 이미 태풍으로 발달해 괌 북북동쪽 약 12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 속도로 북서진할 것이라는 예측을 담고 있다.


◇ 태풍으로 발달한 뒤 진로는 변수가 많아 우리나라로 향할 가능성과 일본 열도로 상륙할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는 상태다.<△ 사진:>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9일 예상 일기도(500헥토파스칼).

○··· 2일 오전 9시 현재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열대저압부가 7일께 일본 규슈지방을 거쳐 우리나라 남해안 쪽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반면,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는 9일께 일본 간사이 지역으로 상륙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강 팀장은 “아직은 변수가 많아 어느 쪽으로 향할지 진로 예측 범위가 넓다”며 “다만 과거 여름철 영향 태풍 사례로 비춰볼 때 태풍이 다음주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근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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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축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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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일원에서 열린 화천 토마토축제에서 어린이들이 황금반지를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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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끊긴 대마도 행 여객선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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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대마도행 발권 창구가 텅 비어 있다. 일본행 여객선이 대부분인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은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휴가철에도 온종일 텅 빈 모습을 보였다. 연합뉴스

○··· 1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있는 한일고속해운 창구가 닫혀 있다. 부산과 대마도를 오갔던 오로라호를 운항했던 한일고속해운은 일본 여행객 감소 여파로 내달 30일까지 운항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1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과 대마도를 오갔던 블루쓰시마호(왼쪽)과 오로라호가 정박해 있다. 블루쓰시마호와 오로라호는 대마도를 찾는 여행객 감소로 이달 31일과 다음달 30일까지 운항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 1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있는 한일고속해운 창구가 닫혀 있다. 부산과 대마도를 오갔던 오로라호를 운항했던 한일고속해운은 일본 여행객 감소 여파로 내달 30일까지 운항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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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식당서 손님 71명 A형 간염 집단 발병
▷ 식당서 사용한 중국산 조개젓갈 의심 부산시, 카드사용 내역 통해 손님 파악 중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부산의 한 식당을 이용한 손님들이 무더기로 에이(A)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고, 영업을 계속해온 식당은 사태가 심각해지자 뒤늦게 문을 닫았다. 부산시는 1일 오전 현재 부산의 한 식당 이용객 71명이 에이형 간염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 식당 손님 가운데 에이형 간염 환자가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15일인데 보름여 만에 감염 환자가 71명으로 늘었다.

○··· 한 식당 이용객 가운데 70여명이 집단으로 에이형 간염에 걸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란 지적이 나온다.부산시는 에이형 간염 환자들이 이 식당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 7월22일부터 식당을 이용한 손님들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문제의 식당에서 원산지가 중국인 조개젓갈을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문제의 식당에서 사용하던 중국산 조개젓갈에 에이형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조개젓갈과 칼, 도마 등을 수거해 검사를 벌였다. 지난 5월 경기도와 6월 서울에서 중국산 조개젓갈을 먹은 이들이 에이형 간염에 걸린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에선 조개젓갈에서 에이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그러나 부산에선 아직 조개젓갈에서 에이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문제의 식당은 중국산 젓갈 사용을 중단하고 영업을 계속하다가 부산시의 요청으로 7월29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고 한다. 이 식당에 중국산 젓갈을 판매한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보관 중인 중국산 젓갈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고 있다.부산시는 1일 오후 4시 16개 구·군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문제의 식당 이용객들의 카드이용명세를 파악해서 에이형 간염 검사와 섭취력 분석 등의 조사를 하기로 했다. 또한 문제의 식당 이용객들이 원하면 에이형 간염 예방 접종을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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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아직 중국산 조개젓갈 검사에서 신뢰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다른 지역의 중국산 조개젓갈에서 에이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기 때문에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 에이형 간염은 1군 법정 감염병이다. 바이러스가 장관을 통과해 혈액으로 진입 뒤 간세포 안에서 증식하여 염증을 일으킨다. 환자의 분변과 성접촉 등에 의해 감염되며 잠복기는 15~50일이다. 발열, 식욕감퇴,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6살 미만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치사율은 0.1~0.3%이나 50살 이상은 1.8%로 알려졌다. 지난 7월31일 기준으로 올해 에이형 간염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1만924건이다.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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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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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2000선 밑으로 하락한 코스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페이스북트위터네이버 블로그카카오= 코스피 지수가 7개월여 만에 2000포인트 밑으로 하락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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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7개월째 0%대…7월 소비자물가 0.6% 상승
▷ 채소류ㆍ석유류 물가 급락 영향… 연간 상승률 0%대 가능성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연속 0%대에 그치면서 연간 기준으로도 0%대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커졌다. 채소값 폭락과 유가 하락이 물가 상승률 정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104.56ㆍ2015년=100기준)는 1년 전보다 0.6%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1월 전년 동월 대비 1.3%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0.8%로 떨어진 이후 7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다. 2015년 2월~11월(10개월) 이후 최장 기간 0%대 상승률이다.<△ 사진:>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농산물 값 폭락대첵 촉구 및 문재인 정부 농정규탄 전국생산자대회 참가자들이 양파를 바닥으로 던지고 있다. 농민들은 이날 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 실시, 전량수매 실시, 농산물 값 폭락을 락 책임질 것 등을 촉구했다. 홍윤기 인턴기자

○··· 품목별로는 농ㆍ축ㆍ수산물 물가가 0.3% 하락했다. 마늘, 양파 등의 풍작으로 채소류 물가가 6.4%나 급락한 영향이다. 마늘값은 전년 대비 15.3%, 양파값은 14.6% 각각 하락했다. 유류세 인하 등으로 석유류 물가도 5.9%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를 0.27%포인트 끌어내렸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1.0% 상승했다.서비스 물가는 지난 6월에 이여 2개월 연속 1.0% 상승했다. 치킨값(5.2%), 공동주택관리비(6.2%) 등 개인서비스 물가가 1.9% 상승했지만 집세와 공공서비스 물가가 하락했다. 특히 집세는 6월에 이어 0.2% 하락했는데, 이 중 전세는 보합(0.0%) 수준을 기록하면서 2006년 1월(-0.1%)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공공서비스는 택시비(15.5%)가 상승한 반면 휴대전화료(-3.5%), 고등학교 납입금(-3.2%)등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했다.

7개월째 소비자물가 0%대 상승이 지속되면서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0%대에 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앞서 발표한 하반기 경제 전망에서도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7%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에 그친 시점은 1999년과 2015년뿐이다.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유류세 인하 종료, 택시비 등 일부 물가 상승요인이 있지만 하반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상교육 시행 등 하락 요인도 크다”며 “연간 물가도 현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말했다.세종=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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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무엇이 달라지나
▷ 일본 수입 품목 대부분에 개별 허가 받아야 반도체ㆍ디스플레이 관련 업체 타격 우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일본 정부가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ㆍ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큰 관심사다. △ 사진:> 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임시국회에 출석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관련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결정되면서 2004년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에 올랐던 한국은 15년 만에 일본의 ‘안보 상 우호국’에서 이름을 내리게 됐다.해당 개정안은 주무장관의 서명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연서, 일왕의 공포 절차를 거친 시점으로부터 21일 후 효력을 얻는 만큼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수출심사 ‘입맛대로’ 조절할 듯
▷ 일본의 ‘믿을 수 있는 국가 명단’인 화이트리스트는 수출 심사 과정에서의 우대 조치를 의미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공산권 국가에 대해 핵과 미사일, 생화학 무기 등의 수출을 엄격하게 통제하면서 만들어진 핵공급국 그룹(원자력), 호주 그룹(생화학 무기), 미사일 기술통제 체제(미사일), 바세나르(재래식 무기) 등 4대 수출 통제 체제에 기반을 둔 제도다.

◇ 여기에 가입한 29개국은 상호 신뢰한다는 ‘안보 회원국’이라는 뜻에서 서로 간의 수출 허가를 간소화해 주는 일종의 화이트리스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도 대외교역법에 따른 ‘가’ 지역(28개국)이 있다.통상적으로 일본에서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된 국가에 ‘민감한’ 품목을 수출할 땐 3년 단위로 수출허가를 받아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다. 반면 일반 국가는 6개월 단위로 허가를 신청하고, 심사를 90일까지 받는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수출액이 461억 4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1.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1일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에 수출, 수입을 기다리는 컨테이너들이 가득 차 있는 모습. 울산=뉴스1

○··· 이에 따라 각의 결정이 최종적으로 집행되면 한국 업체는 앞으로 일본으로부터 규제 품목에 해당되는 물품을 수입할 때마다 목적과 용도, 최종 수요지 등을 알리고, 수입 물품을 대량살상무기(WMD)나 이를 운반할 용도가 아닌 민간용으로만 사용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도 보내야 한다. 한마디로 이전에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수출 시 초고속 ‘KTX’를 이용했다면 이젠 보다 느린 ‘무궁화호’로 물품을 옮겨야 하는 셈이다.

일본이 규제 대상으로 정한 품목은 첨단소재ㆍ전자ㆍ통신 등 전략물자를 포함해 1,100여개에 달한다. 특히 한국 경제에서 핵심을 차지하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분야의 소재ㆍ부품 장비가 다수 포함된 만큼 해당 업체의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규제 대상 외의 품목에도 ‘캐치올(Catch all)’ 제도로 군사 전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개별적으로 수출 허가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사실상 식품과 목제를 제외한 거의 모든 품목에서 개별 허가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보다 큰 문제는 일본 정부 입맛에 따라 한국에 대한 수출을 허가, 불허하거나 지연시키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달 4일부터 수출 규제를 적용한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은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수출 허가도 내려지지 않았다.

”침소봉대 말아야” “일본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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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생각보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인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침소봉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제현정 무역협회 통상지원단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장 관세를 부과한다거나 수출 금지 조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침소봉대 할 것은 없고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 사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둘째)가 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 관련해 상황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 예를 들어 일본의 수출업체가 정부로부터 전략물자 등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한다는 뜻의 ‘자율준수기업’ 인증을 받으면 한국으로의 수출에 대한 통제가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제 단장은 그러면서 “기업들이 일본이랑 한두 해 거래를 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 기업들이 파트너인 일본 기업들 파트너들과 계속 (관련 대책을)얘기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거래가 이런 것 때문에 하루아침에 무너지거나 그러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일본 역시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일정 부분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자기 목숨을 포기하면서도 상대방한테 피해를 입히는 가미카제식(神風ㆍ자살폭격) 공격”이라고 꼬집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폭탄이 장착된 비행기를 몰고 자살 공격을 한 일본의 특공대 가미카제를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움직임에 빗댄 말이다. 최 교수는 이어 “시간이 길어지면 우리로서는 수입 다변화나 국산화를 할 수밖에 없다”며 “일본은 주요 고객을 잃어버렸을 때 한국 말고 다른 곳으로 대체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제조업도 상당 부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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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일본과 온라인거래…판매 14% 늘 때 구매 32% 늘었다
▷ 일본으로 직판 535억, 직구 637억… 적자 규모 102억원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올해 2분기(4~6월) 일본과의 온라인 해외 직접 거래에서 판매가 14% 증가하는 사이, 구매는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ㆍ부품 수출규제가 7월부터 본격화한 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면 3분기 이후부터는 일본 직구 규모에 변동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사진:>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규탄대회에 참여한 영천시장 상인 및 시민들이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 뉴스1

○···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통계’에 따르면 4~6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3,361억원으로 전년 동기(8,930억원) 대비 49.6%가 증가했다. 해외 직접 구매액은 8,897억원으로 1년 전(6,872억원)보다 29.5%가 늘었다.국가별로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중 일본으로 판매액은 535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469억원) 대비 14%가 증가한 반면, 일본으로부터 온라인 직접 판매액은 637억3,800만원으로 1년 전(483억원) 대비 32%나 증가했다. 일본과의 온라인 직접 거래에서 1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셈이다.

이를 올해 상반기로 확대하면 판매와 구매는 각각 1,088억9,400만원과 1,234억100만원으로 적자 규모는 145억700만원으로 더욱 늘어난다. 다만 일본 수출규제 이후 본격화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더욱 확산되는 상황이어서 일본에서의 직구도 향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한편 온라인쇼핑 거래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0조5,682억원을 기록, 전년 동월에 비해 17.3%가 증가했다. 음식서비스가 85.5% 상승했고, 가전ㆍ전자ㆍ통신기기(25.8%), 음ㆍ식료품(26.5%), 화장품(21.9%) 등의 온라인판매도 확장세를 보였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이용의 편리성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6%가 증가한 6조8,4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온라인쇼핑 총거래액 가운데 64.8%로 1년 전보다 4.3%포인트가 상승한 수치다. 세종=이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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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감산 안한다…일본 규제 영향 예측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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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인위적 반도체 생산 감축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경영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1분기때 말씀 드렸던 것 외에 생산라인의 변화된 부분은 없다”며 “현재로서는 인위적인 웨이퍼 투입 감소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라인 클린룸

○··· 글로벌 반도체 업계는 반도체 업황 불황으로 세계 3위 메모리 업체 미국 마이크론에 이어 2위 SK하이닉스도 최근 감산을 결정하자, 이 시장 1위인 삼성전자도 감산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했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생산라인 운용은 수요 변동에 맞춰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감산 가능성을 부인했다.

삼성전자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서는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본의 조치는 수출 금지는 아니지만 새로운 허가 절차에 따른 부담이 있다"며 "진행 방향에 불확실성이 있어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지만 어떤 경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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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종로3가점 폐점…매장 이전계획은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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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서울 유니클로 종로3가 지점에 임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며 "최근 불거진 불매운동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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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공연하는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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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2019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개막식 공연을 함께 꾸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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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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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평화의 소녀상 처음 본 일본인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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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의 메인뉴스 코너 ‘뉴스룸톡’에서는 조기원 도쿄 특파원을 연결해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미술관에서 공개된 ‘평화의 소녀상’의 모습과 일본 관람객의 반응, 한국 국회의원 방일단 소식을 전했다. 조성욱 피디 8월1일 뉴스룸톡.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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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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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속보] 문 대통령 “우리 역시 맞대응
가해자 일본의 적반하장 좌시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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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이 경제 강국이지만 우리 경제에 피해를 입히려 든다면, 우리 역시 맞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가지고 있다”며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조치에 대한 강경 대응을 천명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일본 정부의 조치 상황에 따라 우리도 단계적으로 대응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 경제를 의도적으로 타격한다면 일본도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강도 높은 대(對)일본 메시지를 던졌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지금도 대응과 맞대응의 악순환을 원치 않는다”며 “멈출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일본 정부가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를 하루속히 철회하고 대화의 길로 나오는 것”이라고 일본 정부를 향한 마지막 경고 메시지를 냈다.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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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시사
▷ 일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 제외하자 “이 상황에서 지소미아 의미있나 생각”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일본이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대상국(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해 “이 상황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과연 의미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일본 경제침략 관련 비상대책 연석회의에서 “일본이 저렇게 한국을 믿을 수 없는 이웃나라로 규정한 이상 우리도 일본을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소미아는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각국이 가진 한반도 중심으로 한 정보를 공유하는 관계를 맺어왔는데 (일본이) 한국을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 군사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며 “일본 정부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했다. <△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일본 경제 침략 관련 비상 대책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 대표는 애초 지난달 3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는 “지소미아는 동북아 평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본다. 종합적으로 볼 때 신중하게 판단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지만,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가 현실화 되자 강경 입장으로 바뀌었다.이 대표는 당정청 비상대책기구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당정청이 비상대책기구를 만들어 매일 (일본 수출규제 관련 대응을) 점검해 가면서 함께 운영하겠다. 정책적 사안이 아니고 비상시국에서 당정청이 함께 하는 대책기구”라며 “종합적 대책은 정부가 마련하겠지만 그때그때 긴급한 대책을 발굴해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해 여야가 힘을 합쳐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일본의 경제침략을 맞이해 이제는 여야가 정쟁을 중단하고 하나로 힘을 합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마침 여야정 민관협의체도 발족했는데 협의체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대동단결해서 이 난국을 헤쳐나가는 노력을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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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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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 관련 비상대책 연석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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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인영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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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 관련 비상대책 연석회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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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나누는 황교안-나경원-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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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 긴급회의에 참석하는 황교안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 정진석 위원장과 심각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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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일본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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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정령(시행령) 개정안을 통과 시키자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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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심사 한창인데 만취한 위원장에 표창원 “분노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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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가운데)이 1일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열린 예결위 간사 간담회에 참석하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간사에게 거수경례로 인사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추가경정예산안 협상이 한창이던 1일 밤 만취상태로 국회에 나타난 것을 두고 비판이 쏟아졌다.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새벽 1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의 경제공격으로 국가 전체가 비상사태다. 국회에서는 모든 의원이 예결위 심사 종료만 기다리고 있다.


기획재정부 전 공무원들도 마찬가지”라며 “강원 산불, 포항 지진, 미세먼지 긴급 대책과 산업 고용 위기 지역 지원 등을 위한 추경을 99일간 지연시키다 막판 무리한 감액을 요구하며 몽니를 부리다 혼자 음주, 정말 분노가 치민다”고 지적했다.이재정 민주당 의원도 “기재부 공무원, 국회 직원, 모든 의원이 대기 중이고 무엇보다 재해 추경, 일본의 경제 침략 등 경제 위기 대처 추경에 국민이 노심초사 기다리는 이 밤인데, 예결위원장 음주로 모든 게 중단되고 미뤄진 건가”라며 강하게 항의했다.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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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도 일제히 아베 성토…“한-일관계 금단의 선 넘었다”
▷ 야당도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처에 일제히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 긴급회의에서 “아베 정부의 잘못된 결정을 엄중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이번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은 한일 관계를 과거로 퇴행시키는 명백히 잘못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어 “양국 경제에 모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글로벌 경제에도 손상을 입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 긴급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황 대표는 우리 정부를 향해서도 “화이트리스트 개정안 시행까지 3주의 기간이 있는 만큼 외교적 해법을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라면서도 “현실적으로 당장 문제를 풀어나갈 길이 없다면 우리 기업과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대응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정부의 무모한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이번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 정부에 있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어 “일본은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계속적으로 한국과의 무역에서 흑자를 얻어왔다. 양국의 무역분쟁은 공멸의 길일 수밖에 없다”라고 짚었다. 그는 또 “일본은 이번에 경제보복을 안보상의 이유로 내린 결정인양 호도하고, 수출규제 조치가 강제징용 때문이 아니라 자국 안보를 위한 결정이라고 강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 정부는 대화 거부의 일변도 자세를 버리고 한국과 외교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동북아를 넘어 전세계의 평화와 상호 번영을 도모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연 비상상무위원회에서 “아베 정권 도발이 한일관계의 금단의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심 대표는 “일본 정부에 경제도발을 중단하고 외교적 노력을 할 것을 촉구했지만, 아베 정권은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파국의 길을 선택했다. 우리는 아베 정권의 무모한 도발을 강인한 의지와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해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민주평화당 장정숙 대변인도 논평을 내어 “일부러 걸어오는 싸움을 언제까지 피할 수만은 없다. 이번 사태를 한일 간의 경제 전쟁이라 본다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점은 불문가지”라며 “일본이 3차, 4차로 계속해 무리한 보복을 단행한다면 우리도 일본의 취약한 점을 파악하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비롯한 다양한 대응 카드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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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개인청구권 소멸” 일본 동조 발언에 “비굴한 망언” 비판
▷ “개인청구권 포함 전제로 보상해줬다” 주장 민주당 “‘자한당’보다 ‘자민당’ 어울리는 의원”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일청구권 협정에 개인청구권이 포함됐다”고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하고 있는 일본 정부 주장에 동조하는 발언을 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 송 의원은 지난 1일 <와이티엔>(YTN) ‘노종면의 더뉴스’에 출연해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개인청구권이 포함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에 청구권 협정이 그동안 개인의 청구권이 남아 있었다고 하면 왜 노무현 정부 때 2007년도에, 1970년도 두 번에 걸쳐서 특별법을 만들어서 국가가 보상을 해 줬냐”며 “보상을 해 줄 때 개인의 청구권도 다 포함하는 걸 전제로 해서 개인한테 보상을 해줬다”고 강조했다. <△ 사진:>송언석 자유한국당. 연합뉴스

○··· 일제강점기 일본 기업들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개인청구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아베 정부와 같은 맥락의 주장을 편 것이다.함께 토론했던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송 의원은 여전히 우리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일본의 주장에는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있다”며 “제가 일본의 외교장관하고 하는 게 아니지 않냐. 어떻게 철저하게 일본의 입장을 그렇게 똑같이 (따라가냐). 이해를 못 하겠다”고 즉각 비판했다. 진행자인 노종면 앵커는 “진행자로서 사실관계는 확인을 해야 된다. 그동안 한국당이든 민주당이든 여야 의원들 출연해서 개인청구권 부분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모두 소멸됐다고 말씀하신 분은 저희 (방송) 시간에는 아무도 없어서 송 의원님이 처음”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민주당은 송 의원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송 의원은 귀를 의심케 하는 주장을 펼쳤다”며 “개인의 손해배상청구권은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박근혜 청와대조차도 인정한 바 있으며, 2005년 민관공동위원회, 2018년 대법원 판결 등에서 우리 정부와 사법부는 한일협정 이후 늘 일관된 입장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인 사실마저 무시하면서 일본의 억지 주장보다도 한참을 더 나아간 송언석 의원의 무지와 몰지각은 대한민국 국회의 품격을 훼손하고 국회의원의 자질을 의심스럽게 하는 망언이 아닐 수 없다”면서 “송 의원의 비굴한 망언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며, ‘자한당’보다 ‘자민당’이 더 어울리는 의원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일침했다.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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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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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고노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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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오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환영 갈라만찬에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대화하며 입장하고 있다. 2019.08.02. (사진=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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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중대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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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서 돈 쁘라맛위나이 태국 외교장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등 각국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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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안보실장, '북한 발사체 관련 대응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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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 발사체 관련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8.02.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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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검찰엔 ‘공안통’ 설 자리가 없다
▷ ‘공안통 증발 사건’이다. ‘요직’ 법무부·대검·서울중앙지검 배치된 부장검사급 이상 84명 중 불과 6명 / 1일 한국일보가 전날 공개된 각 검찰청 차장ㆍ부장검사급 인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요직으로 꼽히는 법무부ㆍ대검찰청ㆍ서울중앙지검에 부장검사급 이상으로 배치된 84명 가운데 그 직전 보직이 공안부였던 검사는 6명, 그러니까 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공ㆍ선거ㆍ노동 사건을 맡는 공안통은 그간 기획통, 특수통과 함께 검찰을 떠받치는 3개 축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후 단행된 첫 검찰 인사에서 공안통은 줄줄이 옷을 벗거나 요직에서 배제됐다. 특수통의 전진배치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시대 변화에 따른 것이란 의견도 있지만, 검찰의 공안 기능이 너무 약화됐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사진:>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김명수 대법원을 만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접견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대검찰청 공안1과장에 김성훈(44ㆍ사법연수원 30기)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등 대검 지휘 라인에만 일부 공안부 출신이 배치됐고, 법무부에는 공안부 출신 중간 간부가 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대 검찰청이라는 서울중앙지검에는 2명이 배치되는데 그쳤다. 그간 공안통이 맡아왔던 공안부서 요직은 ‘공안 비전공자’들 차지가 됐다.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자리에는 권상대(43ㆍ32기) 제주지검 형사2부장이 발탁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과 2부장에는 각각 정진용(49ㆍ30기)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 김태은(47ㆍ31기)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장이 배치됐다. 노동, 집회 관련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장 자리는 김성주(48ㆍ31기) 서울남부지검 공안부장에게 돌아갔다. 그나마 공안통의 체면을 살렸다.그렇다고 공안통 검사가 기획ㆍ특수 등 다른 분야로 발탁된 경우도 드물었다. 박상진(47ㆍ31기) 대전지검 공안부장이 대검 인권기획과장으로, 김석담(46ㆍ31기) 의정부지검 공안부장이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장으로 배치된 것 정도가 눈에 띈다. 제 자리를 지키지도 못하고, 남 자리를 차지하지도 못한 셈이다.공안통이 유난히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은 인권변호사 출신인 문재인 대통령 등 정권 핵심부가 검찰 공안 기능에 뿌리 깊은 불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 오랜만에 특수통 출신 검찰총장, 윤 총장이 등장했다. 그 결과 서울중앙지검은 1ㆍ2ㆍ3차장(신자용ㆍ신봉수ㆍ송경호) 모두 특수통들이 전진 배치되기도 했다. 하지만 ‘공안통의 지리멸렬 현상’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공안부가 56년만에 ‘공공수사부’로 바뀌는 만큼, 공안 기능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수도권에 근무하는 한 간부급 검사는 “예전처럼 북한과의 체제 경쟁을 위한 대공 수사는 필요성이 적어진 게 사실이지만, 이번 공안통 약세는 그보다 국내적, 조직 내부 상황에 더 많이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공안 검사 출신 변호사는 “여야, 지역 등 첨예한 사회적 갈등이 많은 한국에서 전체적인 맥락을 짚어내면서 선거, 노동 사건 등에서 갈등 양 당사자의 승복을 받아내는 건 여전히 경험이 풍부한 공안 검사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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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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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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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북한이 지난달 31일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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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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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英 저수지 벽면 허물어져, 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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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현지시간) 영국 체셔의 웨일리 브리지 마을 인근 토드브룩 저수지의 벽면이 폭우로 허물어져 관계자들이 주변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다. 현지 경찰은 댐에 붕괴 위험이 있어 웨일리 브리지 마을 등 북서부 주민 6500여 명에 대피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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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에 매달린 종이상자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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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신화/뉴시스】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오스탄키노 공원 호수에 자원봉사자들이 헬륨 풍선을 이용해 골판지 상자로 만든 다리를 옮기고 있다. 이들은 골판지 상자로 만든 길이 18m의 다리를 헬륨 풍선 세 개를 이용해 공중으로 들어 옮겨 호수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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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딱 500권, 해리포터 초판본 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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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포터 시리즈의 1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이 2만8,500파운드, 한화로 약 4,125만원에 팔렸다. 영국의 핸슨 옥션은 해리포터가 처음 출시된 날이자, 저자 J.K. 롤링의 생일인 7월 31일 기념해 이번 경매를 열었다.<△ 사진:> 지난달 31일 영국 비스톤 홀에서 열린 경매에서 한화 약 4,125만원에 낙찰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 핸슨 옥션 홈페이지 캡처

○···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해당 초판본은 영국의 한 개인 수집가에게 낙찰됐다. 책의 원소유자는 20년 전쯤 휴가 기간에 읽을 책을 찾다가, 스태포드쉐어 도서관에서 1파운드(약 1,450원)에 이 책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핸슨 옥션 관계자는 경매가 영국 비스톤 홀에서 열렸지만, 전화로 세계 곳곳에서 참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1997년 당시 ‘마법사의 돌’은 500권만 출판됐고, 이 중 300권은 도서관으로 보내졌다. 초판본은 오탈자 두 개로 구분할 수 있다. 오탈자 중 하나는 책의 뒷면 영문 제목에 있는데, 마법사의 돌을 뜻하는 "Philosopher's Stone"에 철자 하나가 빠진 채 "Philospher's Stone"이라고 적혀있다.최나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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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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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장관들 집결한 방콕서 폭발물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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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에서 폭발물이 연쇄적으로 터졌다고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콕에서는 현재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ㆍASEAN) 관련 연쇄 외교장관 회의가 진행 중이다.태국 방콕에서 폭발물이 연쇄적으로 터졌다고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콕에서는 현재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ㆍASEAN) 관련 연쇄 외교장관 회의가 진행 중이다.

○··· 로이터 등 외신은 현지 언론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게시물을 인용, 이날 오전 방콕에서 최소 3건의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폭발물이 터진 장소 중 한 곳으로 알려진 ‘촌농시’역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는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4㎞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 일련의 사고로 근처를 지나던 시민들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경찰은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다.방콕=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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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통증을 호소했던 인도의 7세 소년
▷ 인도 7세 소년 턱에서 치아 526개나 발견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턱 통증을 호소했던 인도의 7세 소년의 아래턱에서 무려 526개의 ‘치아’가 발견돼 긴급히 대수술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충치라고 생각해 아이를 치과에 데려갔던 부모는, 아들의 어금니 부근 아래턱 안쪽에 비정상적인 치아로 가득한 ‘종양 주머니’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고 1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은 전했다.<△ 사진:> 인도 첸나이 소재 사비타 치대에서 공개한 라빈드라나트의 턱 엑스레이 사진. CNN 홈페이지 캡처

○··· 인도 남부 첸나이에 사는 라빈드라나트는 지난달 오른쪽 볼이 통증과 함께 심하게 부어오르자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이 엑스레이와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살펴본 결과 ‘복합 치아종’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5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526개의 치아가 모두 제거됐다. 0.1㎜부터 15㎜까지 크기·모양은 제각각이었으나 전부 엄연한 치아였다는 게 의료진 설명이다.


다만 의료진도 이처럼 이례적인 복합 치아종이 생긴 이유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 . 휴대전화 송전탑에서 나온 방사선 또는 유전적인 인자가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만 추정했을 뿐이다. 라빈드라나트의 아버지는 "아이가 3살 때 오른쪽 볼이 부풀어 오른 것을 알았다"며 병원에도 갔지만, 아이의 거부감이 심해 검사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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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군 슈퍼호넷 전투기 추락으로 조종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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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미 FA-18E 슈퍼호넷 전폭기가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인근 사막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6월 12일 호주 퀸즐랜드 연안에서 미 항공모함 로날드 레이건함에 착륙하는 FA-18E 슈퍼호넷 전폭기의 모습. 퀸즐랜드=EPA 연합뉴스

○··· 미 해군의 FA-18E 슈퍼호넷 전폭기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洲) 데스밸리 국립공원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미군 전폭기는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스타워즈 캐니언에 추락했으며, 조종사는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투기 하강 장면을 구경하던 관광객 7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스타워즈 캐니언은 미군 군용기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인근 식당 종업원은 "검은 버섯구름이 피어올랐다"며 “순간 폭탄이 떨어진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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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내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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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조은누리양 실종 10일 만에 발견…생명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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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조은누리(14)양이 10일 만에 군 수색대에 의해 발견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지난 23일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청주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인근서 실종된 조은누리양. 연합뉴스.

○··· 경찰 및 소방과 함께 수색작업을 하던 32사단은 2일 오후 2시 40분쯤 수색견이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270m 거리에서 조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조양은 특별한 외상은 없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의식은 있었다.조양은 헬기로 긴급 이송돼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적 장애가 있는 조양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쯤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실종됐다. 경찰은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소방과 군 인력을 투입해 지금까지 연인원 5,700여명이 수색작업을 벌였다.한덕동 기자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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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고교생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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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실종된 유동현(18·고교 2)군이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오후 3시4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 경계선 외곽 100m 바다에서 수상레저업체 관계자가 물에 떠 있는 유군의 주검을 발견해 해양경찰에 신고했다. 제주해양경찰청.

○··· 해경은 유군의 주검을 해수욕장 옆 포구로 인양한 뒤, 유군의 가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유군이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유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집을 나선 뒤 나흘째 소식이 끊긴 상태였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유군 실종사건으로 공개수사로 전환한 데 이어 경찰력과 교육청, 행정시 공무원, 주민 등 연인원 75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해안가 일대 및 인근 마을에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자폐증을 앓고 있는 유군은 가끔 집을 나섰다가 아버지에게 데리러 오라는 전화를 하곤 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엔 아무 말 없이 휴대전화를 두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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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아내 살인 피의자 딸 “제2의 피해자 정해져 있다”
▷ 신변 위협 느껴 “응당한 처벌 받길” 국민청원/ ‘군산 아내 살인사건’ 범인의 친딸이라고 주장한 사람이 국민청원을 통해 “아버지가 응당한 처벌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 사건이 밝혀지지 않으면 제2의 피해자는 이미 정해져 있다. 스스로 저와 가족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라고도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1일 등록된 이 청원에서 그는 “제가 청와대에 글을 올리고 방송에 출연한 부분, 사건을 명백히 밝혀달라고 검찰에 협조한 부분에 대해 아버지가 분노하고 계신다”며 “마지막 용기를 내본다. 제발 도와달라”고 밝혔다게티이미지뱅크.

○··· ‘군산 아내 살인사건’의 피고인 A씨는 지난 3월 22일 전북 군산에서 별거 중인 아내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인근 논두렁에 버린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A씨는 구속 상태에서 손톱깎이를 삼켜 자해해 담당 수사관을 궁지에 빠뜨리는 등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지난 5월 9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 해덕진)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A씨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흉기로 고인을 위협한 사실이 없고, 늑골이 부러질 정도로 무참히 폭행한 사실도 없다”며 고의성을 부정했다. 변호인은 또 “피고인이 농로에 아내를 놔둔 것은 맞지만 자신도 목숨을 끊기 위해 현장을 이탈한 것”이라면서 피고인에게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그러나 청원인은 자신의 아버지인 A씨가 잔혹한 범죄자이며 살인의 고의성이 짙다고 했다. 청원인은 A씨에 대해 “2010년 3월부터 약 8년간 부녀자를 성폭행해오던 범인이고, 8년 형을 받고 출소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한 여성과 혼인신고 후 별거 상태에서 여성의 집을 찾아가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논두렁에 시신을 유기했음에도 죽일 마음이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분”이라고 적었다.<△ 사진:> 군산 아내 살인 사건' 피고인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사건을 명백히 밝혀달라는 청원 글을 올렸다.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 청원인은 “이 사건이 밝혀지지 않으면 제2의 피해자는 이미 정해져 있다. 매일 악몽 같은 시간이 흐르고 있다. 무섭고 끔찍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청원인은 이전에도 아버지에게 수 차례 맞았다면서 “저는 딸이기 이전에 피해자다. 법을 믿지 못하겠다. 스스로 저와 가족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A씨의 1심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추가로 알려진 내용이 없다. 이에 청원인은 “애초에 진술을 제대로 하지 않은 범인도 문제지만 수사 자체가 허술해 공개하지 못할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상해를 가한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면서 다른 가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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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주지 않는다”며 옛 애인 살해한 40대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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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산경찰서는 2일 연인 관계였던 직장 동료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ㄱ(42)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ㄱ씨는 지난 1일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 광주시 광산구 한 아파트 앞 복도에서 직장 동료 ㄴ(31·여)씨를 수차례 때린 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바고 있다.<△ 사진:> 광주 광산경찰서 청사

○··· ㄴ씨는 이날 오후 1시40분께 집 앞 복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에서 사건 발생 시간을 전후해 출입한 ㄱ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긴급체포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ㄴ씨가 이별을 통보한 뒤 다시 만나주지 않자 홧김에 술을 마시고 집으로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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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펌프장 사고, 신혼의 단꿈ㆍ코리안 드림 삼켰다
▷ 결혼 1년 안씨ㆍ미얀마 노동자의 사연 알려지자 안타까움 더해 수문 개방 등 책임 떠넘기기에 유족들 건설사ㆍ구청에 거센 항의

◇ ‘목동 빗물펌프장 사고’로 실종된 현대건설 직원 안모(29)씨와 미얀마 국적의 협력업체 직원 M(23)씨가 1일 새벽 지하 배수터널에서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오전 10시쯤 먼저 발견된 협력업체 직원 구모(65)씨를 비롯, 터널에 들어갔던 작업자 3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지난 31일,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펌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갑작스런 폭우로 불어난 물에 의해 작업자들이 고립된 서재훈 기자

○··· 공사팀장 대행을 맡은 현대건설의 안씨는 사고 당일 오전 7시 40분과 44분에 수문이 열린다는 점을 알고도, 점검 차 먼저 들어가 있는 협력업체 한유건설의 직원인 M씨와 구씨를 데리고 나오기 위해 터널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협력업체 직원만 그냥 놔둘 수 없어 위험을 알고도 터널로 들어간 것이다. 특히 안씨는 결혼 1년이 막 지난 신혼인 것으로 알려졌다.한유건설 직원 M씨도 모국 미얀마에 두 눈이 안 보이는 부모님 등 가족을 두고 홀로 한국에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M씨는 2017년 5월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들어왔다. 7남매 중 다섯째인 M씨는 회사 숙소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한국에서 번 돈을 가족에게 송금해왔다.


목동 빗물펌프장 20대 미얀마인, 건설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

○··· M씨 시신이 안치된 이대목동병원에서 만난 M씨 직장 동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족들을 늘 걱정하던, 마음씨 좋은 사람이었다”며 “미얀마에 여자 친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마찬가지로 한유건설 소속인 구씨 또한 지병 탓에 잠시 쉬다가 회사 측 요청으로 두 달 전부터 공사 현장에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이번 사망 사고가 ‘예고된 인재’임을 보여주는 정황 등이 속속 드러나면서 유가족들은 분노를 쏟아냈다. 폭우 와중에 작업을 강행한데다, 폭우로 수문이 열리도록 해놓고도 이를 제 때 알려주지 않아 피해자들이 휩쓸려 내려간 사건이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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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도 안 먹고 새벽 출근했는데" 빗물펌프장 사고 유가족 눈물만
▷ "일 자체가 워낙 위험하니까 일 나갈 때면 항상 불안하고 걱정했어요. 오늘도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어요. 아침 밥도 안 먹고 새벽 5시 출근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이야"

◇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에서 작업하다 숨진 구모(64)씨의 부인은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구씨는 이날 아침 일찍 빗물을 저장하는 배수터널 내부를 점검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갑자기 내린 폭우로 상류 수문이 열리면서 하류 지점에서 일하던 구씨가 터널에 고립됐다. 구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구씨는 평생을 건설업쪽에서 일한 건설 베테랑이다. 지병 때문에 잠시 일을 놓았는데, 최근 회사에서 다시 일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두 달 전부터 배수 터널 현장에서 일했다고 한다. 구씨의 부인은 "사실 나이도 있고 하니까 그만 쉬라고 했는데 본인이 하던 공사니 마무리해야 한다며 다시 일을 시작한 거였다"며 안타까워했다. 구씨의 동료도 "구씨가 평소 책임감이 강하고 묵묵했던 분이었는데 이렇게 사고가 나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 구씨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빈소를 찾은 구씨의 막냇동생은 "형은 쉬어가며 하라고 해도 항상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다"면서 "2남 4녀 중 장남인 형은 어려서부터 가족들을 먹여 살리고 동생들 학교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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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950벌 '특수가방' 담은 베트남인, 보안검색대는 울리지 않았다
▷ 옷을 몰래 담아 나가도 의류 매장 검색대에는 걸리지 않는 특수가방을 이용한 절도범이 붙잡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1일 의류 매장에서 958벌, 시가 약 3,600만원어치 상당의 옷을 훔친 혐의로 베트남인 A(3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 옷이 한 두벌도 아니고 수십, 수백벌씩 뭉텅이째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한 매장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특정 브랜드 매장에만 나타나는 A씨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 브랜드 매장에다 A씨가 인상착의를 일러주면서 나타나는 즉시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 1일 서울 종로경찰서가 공개한 베트남제 특수가방. 도난 방지용 태그에 내용물이 감지되지 않도록 특수하게 제작됐다. 연합뉴스

○··· 그렇게 붙잡은 A씨의 절도행각은 단순했다. 닷새 동안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특정 브랜드의 서울 시내 매장 일곱 곳을 돌아다니면서 옷을 훔쳤다. 특별한 수법이랄 것 없이, 그냥 매장에 들어가 가방에다 옷을 몰래 담은 뒤 나오는 게 전부였다.A씨 범행의 비밀은 그가 들고 다닌 ‘특수가방’에 있었다. 보통 의류 매장들을 옷에다 도난 방지용 택을 달아두고, 이 택을 제거하지 않은 채 매장 밖으로 옷을 가지고 나오면 매장 입구 검색대에서 경보음이 울리게 되어 있다. 하지만 A씨의 특수가방에 옷을 담으면 검색대에서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다.

베트남제 특수가방 범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7년에도 베트남인 2명이 특수가방을 이용해 의류 399벌을 훔친 적이 있다. 당시 베트남 사채업자가 채무자들에게 가방을 주면서 옷을 훔쳐오라고 시켰다.이 때문에 경찰은 이 특수가방의 구체적 재질이나 작동원리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베트남 쪽에서 모종의 조직적 범죄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A씨는 ‘베트남에서 가방을 사왔을 뿐’이라 진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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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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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경찰견학? 한국당 의원들 견학 좀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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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당시 여야 충돌로 2일 피고발인 조사를 받은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출석을 거부 중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향해 “경찰 견학 좀 오시라”고 꼬집었다.△ 사진: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와 관련해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 이 의원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자유한국당의 국회 폭력 피해자인 내가 성실히 조사에 임하는 이유는 한국당 의원들도 빨리 나와서 조사를 받으라는 뜻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이어 “고발인 조사도 없는 상태에서 피고발인 조사를 받는 황당한 상황이지만, 국회폭력 사태에 대한 진실이 정확히 규명되고 법 앞에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판단 받는 과정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의 경찰 출석을 ‘경찰 견학’ ‘출석 놀이’ 등으로 표현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향해선 “경찰 견학 좀 오시라”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한국당 의원들이 조사를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니 성실하게 빨리 조사에 임하길 촉구한다”며 조사실로 향했다.

패스트트랙 관련 충돌로 경찰이 접수한 고소ㆍ고발은 모두 18건이다. 수사 선상에 오른 국회의원 수만 총 109명이다. 출석 요구를 받은 한국당 의원들은 “경찰 수사가 야당에 대한 탄압”이라며 불응 방침을 굽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당 엄용수 여상규 정갑윤 이양수 의원은 3차 소환 통보에도 출석거부 의사를 표명했다.반면 민주당 신경민 김한정 이철희 김병욱 김두관 이종걸 우상호 홍영표 송기헌 백혜련 표창원 권미혁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이정미 의원은 경찰 조사를 마쳤다.박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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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행위’ 프로농구 선수 정병국, 기소 의견 검찰 송치
▷ 도심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프로농구 전 인천 전자랜드 소속 정병국. 사진 인천 전자랜

◇ 인천 남동경찰서는 도심 길거리에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35)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정씨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 4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여러 차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은 마지막 범행이 벌어진 지난달 4일 한 여성 목격자의 112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확인해 용의자를 정씨로 특정하고 지난 17일 전자랜드 홈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그를 체포했다.정씨는 앞서 올해 3월에도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돼 5월 2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올해 1월9일 오후 3시 20분께 부천시 한 공원에서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의자에 앉아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채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정씨의 범행이 상습적이라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정씨가 정신과 치료를 받겠다고 다짐한 점 등을 고려해 영장을 기각했다.정씨는 2007년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2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했다. 3라운드에서 뽑힌 선수로는 드물게 한때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2016∼2017시즌이 끝난 뒤에는 식스맨 상을 받기도 했다. 정씨는 지난달 언론 보도로 범행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팀 전자랜드를 통해 현역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한국프로농구(KBL)도 재정위원회를 열고 그를 제명 조처했다.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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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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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문 대통령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
▷ 청와대에서 긴급 국무회의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대한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긴급 국무회의를 열고 “일본 정부의 결정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단호하게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아베 내각이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을 각료회의에서 통과시키자, 긴급 국무회의를 청와대 여민관에서 소집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 들머리발언에서 “우리 정부와 국제 사회의 외교적 해결 노력을 외면하고 상황을 악화시켜온 책임이 일본 정부에 있는 것이 명확해진 이상, 앞으로 벌어질 사태의 책임도 전적으로 일본 정부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 이어 문 대통령은 “일본의 조치는 양국 간의 오랜 경제협력을 훼손하는 것으로서 양국 관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또 글로벌 공급망을 무너뜨려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이기적인 민폐 행위로 국제사회의 지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가해자 ‘적반하장’…일본도 큰 피해 감수해야할 것”

○··· 문 대통령은 일본 정부의 조치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응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우리 정부는 지금도 대응과 맞대응의 악순환을 원치 않는다. 멈출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일본 정부가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를 하루속히 철회하고 대화의 길로 나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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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아베 내각 결정에 깊은 유감…상황반 설치해 긴밀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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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청와대는 태스크포스와 상황반을 설치해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한 일본 아베 내각의 각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고민정 대변인

○··· 고민정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이번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 단호한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대통령 주재 임시 국무회의가 오후 2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홍남기 부총리가 관계부처장관 합동브리핑 통해 종합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청와대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관련 상황을 관리하고 점검하기 위해 태스크포스와 상황반을 설치해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도 함께 내놨다.

상황반은 김상조 정책실장이, 태스크포스는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챙긴다. 상황반은 대외적인 상황과 국내 대응 정책들을 총괄하고 분석 판단하며, 태스크포스는 이를 실행하는 실무팀이다.고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 외교적 협의와 대화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대화와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는 끝까지 열린 자세로 임해왔음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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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귀국 국회 방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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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청원 국회 방일단 단장이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해법 모색을 위한 의회 외교를 마치고 입국한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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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日 의회서 논란될 것”
▷ 야당은 물론 자민당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 많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해법 모색을 위해 일본을 찾은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지난달 31일 도쿄 공명당 당사를 방문,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 일본 정부가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ㆍ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배제시키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일본 국회에서 논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일본을 방문했던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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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백색리스트 제외 각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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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 샵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바일 기기 등을 체험하고 있다. 일본의 이번 조치로 반도체 메모리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생산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왼쪽부터 이시이 게이이치 일본 국토교통상, 아베 신조 총리, 아소 다로 재무상이 2일 도쿄에서 열린 각료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일본 아베 내각은 이날 한국을 무역 우대국가인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려 주변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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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각의 결정... 2차 경제보복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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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에서 시민들이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 관련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 샵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바일 기기 등을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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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평화의 소녀상’ 전시, 일본 정부 “경위 조사·대응하겠다”
▷ 스가 관방장관 “사실관계 확인해 적절히 대응” 애초 일정대로 전시 지속될 수 있을지 불투명 1일부터 일본 나고야시 아이치현미술관에 전시되기 시작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일본 정부가 “일본 정부 보조금이 지급된 내용을 조사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공식 밝혔다. 전시회 주최쪽에 대한 압박에 나서 이 소녀상 전시가 애초 예정된 날짜(10월14일)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촉각이 쏠린다.

◇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1일 개막한 일본 최대규모 국제예술 전시회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서 전시작품 중 하나로 선보인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일본 정부가 주최한 전시회는 아니지만, 일본 문화청의 보조금이 지급된 대상이다. <△ 사진:> 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현미술관의 ‘표현의 부자유전-그 이후’ 기획전시장 안에 전시된 ‘평화의 소녀상’을 일본 어린이가 만져보고 있다. 나고야/조기원 특파원

○··· 보조금 지급이 결정될 당시에 (이 소녀상 전시에 대한)구체적인 전시내용에 대해 기재가 없었다. 사실관계 확인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적절한 대응’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 정부 차원에서 나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문제 삼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 사진: “소녀상 외로워 보여요” 아이가 손을 잡아 주었다

○··· 일본 정부는 그동안 평화의 소녀상 자체보다는 전시 과정의 절차를 주로 문제 삼아왔다. 이에 따라 이번에 일본 공공미술관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놓고 주최한 쪽을 압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시가 열리고 있는 가와무라 다카시 나고야시 시장도 이 소녀상에 대해 “일본 행정기관이 돈을 댄 이벤트에 (평화의 소녀상이)전시되는 건 이상하다”고 말했다. 다카시 시장은 이날 오전에 직접 전시회 현장을 찾아 시찰에 나섰다.도쿄/조기원 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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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자산매각 보류 ‘미국 중재안’ 원칙적으론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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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진행하고 있는 신일본제철ㆍ미쓰비시 등 한국 내 일본기업의 자산매각 절차가 중단될 수 있을까. 미국이 한일 경제분쟁의 조정안으로 한국 측에다 ‘자산매각 절차 중지’ 카드를 내보이면서 현실성 여부가 관심이다.△ 사진: 일제강제징용 피해자 유가족들이 지난달 23일 오후 청와대 인근에서 한일청구권 자금 환수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원칙적 불가능”이란 목소리가 압도적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지난해 10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신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은 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원씩 배상하라”는 확정판결을 내렸다. 신일본제철이 이를 거부하자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지난 5월 신일본제철이 포스코와 함께 국내에 세운 합작회사 주식에 대해 매각명령을 신청했다. 미쓰비시중공업 징용 피해자들도 손해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뒤 지난달 미쓰비시중공업이 국내에 보유한 특허권 6건, 상표권 2건에 대해 매각명령 신청서를 냈다.‘원칙적 불가능론’은 삼권분립 체제 아래 정부가 법원의 판단에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점에 기댄다.

더구나 자산매각 사건은 국가와 무관한 민사사건이다. 설령 한국 정부가 미국의 제안을 수용하고 싶다 해도 그럴 권한 자체가 없다는 얘기다. 김한규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삼권분립이 확립된 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그나마 해볼 수 있는 건 강제징용 피해자나 상대방 일본 기업들을 설득하는 일이다. 하지만 이 또한 현재로선 불가능에 가깝다. “피해자들이 납득해야 한다”는 ‘피해자 우선주의’ 입장을 견지해온 정부가 이제 와서 강제징용 피해자 설득에 나설 이유가 없다. 강제징용 피해자 측은 “일본 기업들이 협의를 거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제매각 절차를 밟았다”고 하지만 일본 정부 눈치를 보는 일본 기업들이 이제야 갑자기 협의에 나설 리도 없다.

다만, 강제매각 절차를 중지할 순 없지만 어느 정도 지연이라도 하는 게 ‘묘수’라는 주장도 있다. 강제매각 절차는 곧바로 진행되지 않는다. 상대에게 강제매각 사실을 알리고, 매각 대상의 가격을 산정하고, 그 다음 경매 등을 통해 처분한다. 이 과정이 아주 매끄럽게 이뤄진다 해도 최소 반년 이상은 걸린다. 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매각 대상 자산에 대한 가격 평가가 쉽지 않아 일반적인 강제매각 사건도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여기에다 최근 정치적 상황이나 강제매각 결정의 실효성 등을 감안한 법원의 독자적 판단까지 보태진다면 1년, 혹은 그 이상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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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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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원 창신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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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그룹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경남 창원의 창신대학교를 인수하고 이사장, 총장 이ㆍ취임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부영그룹은 창신대 인수에 대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 창신대 전경. 부영그룹 제공

○··· 부영그룹은 학교법인 우정학원을 설립해 전남 화순 능주중·고, 서울 강서구 덕원중ㆍ고 및 덕원예고를 운영하고 있다.신임 이사장에는 창원시 부시장,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지낸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 신임 총장에는 이성희 전 경주대 총장이 취임했다.

이날 창신대 채플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사장과 총장 이ㆍ취임식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부영그룹 관계자, 창신대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신임 총장은 취임식에서 “앞으로 창신대는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계속 발전해야 한다”며 “교수와 직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허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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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서울 자사고 평가지표 “예측 가능…위법 없어”
▷ 올해 자사고 재지정 평가 종료… 24곳 중 10곳 최종 탈락

◇ 교육부가 2일 서울 자사고 8곳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지정취소 결정에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발적으로 일반고 전환 신청을 한 경문고까지 포함해 내년 서울 자사고 중 총 9곳이 일반고로 전환된다. 교육부는 부산시교육청의 부산 해운대고 지정취소 결정에도 동의했다.<△ 사진:> 부산 해운대고 학부모들이 지난달 29일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부산시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대해 교육부가 부동의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뉴스1

○···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날 1일 열린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 심의 결과, “각 교육청의 운영성과 평가 절차 및 내용이 적법하고 평가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다고 판단해 서울 자사고 8곳과 부산 해운대고의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동의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박 차관은 “서울 자사고 측은 평가계획을 사전에 안내하지 않아 학교가 평가지표를 예측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나 대부분의 지표가 (직전 재지정 평가인) 2014년 평가지표와 유사하다”며 “학교 측에서 충분히 예측 가능하므로 적법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교육부, 서울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모두 동의” <△ 사진:> 서울 8개 자율형사립고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청문을 하루 앞둔 지난달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자사고 폐지 반대 집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교육과정의 다양성 확보 노력 등이 부족하다는 서울시교육청의 평가가 적정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결정에 따라 서울 자사고 8곳(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중앙고 이대부고 한대부고)은 내년부터 일반고 전환이 확정됐다. 교육부는 이날 학생 충원과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자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 서울 경문고의 지정취소 신청에도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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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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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서울 성북구 석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성북문화바캉스'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대형 풀장과 슬라이드를 석관초 운동장에 설치해 4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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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에 그린 '가족 사랑'...한국화랑협회 1000만원치 에코백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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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그린 'KIAF ART SEOUL' 에코백./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회장최웅철)는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를 통해 광명시 지역아동센터와 신월어르신복지센터에 1000만원 상당의 에코백을 기증했다. 기증 에코백은 지난 1일 각 지역 센터를 통해 지역 아동 및 가족들의 미술 수업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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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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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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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사진 CGV아트하우스 제공) 유열의 음악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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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는 역시 달라? 여름노래 ‘ICY’로 쿨한 컴백
▷ 29일 첫 미니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 발표 타이틀곡 ‘ICY(아이씨)’ 작사·작곡에 박진영 참여

◇ 아이돌 그룹 ITZY가 첫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2월 발표한 데뷔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 이후 5개월 만이다. ITZY는 2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ICY(아이씨)’의 첫 무대를 선보인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사진:> 아이돌 그룹 있지(ITZY)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ICY(아이씨)’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펑크 기반의 여름노래다. 데뷔곡 ‘달라달라’와 다른 음악적 특징을 묻는 질문에 멤버 리아는 “음악적으로 다르다기보다는 ‘달라달라’의 연장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면서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쿨한 비트와 신나는 멜로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달라달라’가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던졌다면, ‘ICY’는 한 발 더 나아가 ‘나’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노래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으로 ITZY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박 대표는 ICY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리더 예지는 “박진영 PD님과 이번 곡을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PD님께서 멤버들 한 명, 한 명을 가르쳐주셨다”면서 박 대표와의 첫 공동 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멤버 채령은 “당당하게, 리듬감을 살려서 퍼포먼스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ICY의 뮤직비디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배경이다. 데뷔 이래 첫 해외 촬영이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ITZY 멤버들은 LA 거리를 당당하게 누비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경험한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었을까. “LA에서 멤버들과 값진 시간을 보냈다”며 말문을 연 예지는 “대형 트럭 위에 올라타서 혼자 춤을 추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구경하던 현지인들이 멋지다고 말해줘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ITZY는 데뷔곡 ‘달라달라’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쇼케이스 무대에서 선보인 이번 ‘ICY’의 안무도 ‘달라달라’ 못지 않게 역동적이었다.

○··· 고난도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게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채령은 “’달라달라’ 때랑 똑같이 힘들었다”면서 “이번 곡에는 ‘달라달라’보다 당찬 매력이 추가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상반기 ‘달라달라’의 히트로 ITZY에게는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달라달라’는 뮤직비디오 공개 57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넘어서며 K팝 데뷔 그룹 기준 ‘최단기간 1억건 돌파’ 기록을 세웠다. 전작의 큰 성공이 이번 앨범 준비에 도리어 부담감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을까. 멤버 류진은 “’달라달라’ 활동 때 좋은 수식어를 많이 붙여주셔서 감사했다”면서 “부담감보다는 음악을 듣는 분들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홍윤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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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소개하는 권은선 프로그램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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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기자회견이 열린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권은선 프로그램위원장이 개막작 등 개요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31개국 119편의 영화 상영과 포럼 및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8일동안 열린다.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기자회견이 열린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배우 김민정이 홍보대사인 페미니스타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개막작은 마케도니아 출신 테오나 스트투가르 미테브스카 감독의 '신은 존재한다, 그녀의 이름은 페트루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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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식당서 손님 71명 A형 간염 집단 발병
▷ 식당서 사용한 중국산 조개젓갈 의심 부산시, 카드사용 내역 통해 손님 파악 중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부산의 한 식당을 이용한 손님들이 무더기로 에이(A)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고, 영업을 계속해온 식당은 사태가 심각해지자 뒤늦게 문을 닫았다. 부산시는 1일 오전 현재 부산의 한 식당 이용객 71명이 에이형 간염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 식당 손님 가운데 에이형 간염 환자가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15일인데 보름여 만에 감염 환자가 71명으로 늘었다.

○··· 한 식당 이용객 가운데 70여명이 집단으로 에이형 간염에 걸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란 지적이 나온다.부산시는 에이형 간염 환자들이 이 식당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 7월22일부터 식당을 이용한 손님들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문제의 식당에서 원산지가 중국인 조개젓갈을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문제의 식당에서 사용하던 중국산 조개젓갈에 에이형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조개젓갈과 칼, 도마 등을 수거해 검사를 벌였다. 지난 5월 경기도와 6월 서울에서 중국산 조개젓갈을 먹은 이들이 에이형 간염에 걸린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에선 조개젓갈에서 에이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그러나 부산에선 아직 조개젓갈에서 에이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문제의 식당은 중국산 젓갈 사용을 중단하고 영업을 계속하다가 부산시의 요청으로 7월29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고 한다. 이 식당에 중국산 젓갈을 판매한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보관 중인 중국산 젓갈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고 있다.부산시는 1일 오후 4시 16개 구·군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문제의 식당 이용객들의 카드이용명세를 파악해서 에이형 간염 검사와 섭취력 분석 등의 조사를 하기로 했다. 또한 문제의 식당 이용객들이 원하면 에이형 간염 예방 접종을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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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아직 중국산 조개젓갈 검사에서 신뢰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다른 지역의 중국산 조개젓갈에서 에이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기 때문에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 에이형 간염은 1군 법정 감염병이다. 바이러스가 장관을 통과해 혈액으로 진입 뒤 간세포 안에서 증식하여 염증을 일으킨다. 환자의 분변과 성접촉 등에 의해 감염되며 잠복기는 15~50일이다. 발열, 식욕감퇴,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6살 미만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치사율은 0.1~0.3%이나 50살 이상은 1.8%로 알려졌다. 지난 7월31일 기준으로 올해 에이형 간염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1만924건이다.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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