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오늘의역사)2019년9월15일

해피y 2019. 9. 14. 23:14

^빨간명찰^<_p>

▷ <_strong>2004년 9월 15일<_span> <_p>

카이저 미 국무부 부차관보 스파이 혐의로 체포<_p>

카이저 미 국무부 부차관보 스파이 혐의로 체포<_p>

도널드 카이저 전(前) 미국 국무부 아태담당 수석부차관보.<_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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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카이저 전(前) 미국 국무부 아태담당 수석부차관보가 대만에 미국 정보를 넘겨준 혐의로 지난 15일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가, 하루 뒤인 16일 보석금 50만달러(약 5억8000만원)를 내고 일단 풀려났다.<_p>

존 애슈크로프트 미 법무장관은 이날 “카이저 전 부차관보가 지난해 9월 은밀히 대만을 방문한 뒤 국무부 자체 조사에서 이에 대해 허위 진술한 혐의가 드러나 FBI에 체포됐으며, 버지니아 동부 연방 법원에 기소됐다”고 말했다.<_p>

그는 대만 방문 당시 대만 정보 요원 2명과 접촉한 사실을 조사 과정에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직책상 미국과 외교 관계가 없는 대만을 공무와 관련해 방문해서는 안된다.<_p>

그의 변호사는 “대만 방문은 공무가 아닌 관광 목적이었기 때문에 부인을 포함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사적으로 간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부인은 미 중앙정보국(CIA) 직원이다.<_p>

카이저 전 부차관보는 이 외에도 올 7월 31일 미국 워싱턴DC 근교 식당에서 대만 정보요원 2명에게 미국 정부 직인이 찍힌 것으로 보이는 봉투 두 개를 전달하고, 지난 4일에는 ‘토론 주제’라는 제목이 붙은 6장짜리 서류를 이들에게 건네는 장면이 FBI 요원들에게 목격됐다. 이에 대해 그는 해당 서류는 대만 정보요원과 업무차 만날 때 늘 준비하는 자료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_p>

카이저 전 부차관보는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그는 국무부 정보연구국 부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0년 1급 비밀이 담긴 노트북 컴퓨터를 분실해 30일 정직 조치를 받은 적이 있다.<_p>

카이저 전 부차관보는 제임스 켈리 차관보에 이어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의 2인자로 중국어가 유창한 중국문제 전문가이다. 지난 7월 퇴임 뒤 국무부 산하 국제문제연구소에 재직하다가 최근 대만에서 사실상 미국 대표부 구실을 하는 대만미국협회(AIT) 회장으로 내정됐다. 그는 국무부 재직 당시 북핵 6자회담 및 한·미 동맹과 관련해 한국의 주요 파트너이기도 했다.<_p>

대만 정부는 17일 “친대만 인사인 카이저 전 부차관보 사건은 대만의 손실”이라며 “대만 정부는 이 사건 처리를 위해 미국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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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오늘무슨일이50<_cite>건<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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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_td>日 당국, 2004년 이후 첫 외환시장 개입<_td><_tr>
2005년<_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