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10월 26일 토요일

해피y 2019. 10. 26. 06:05

^빨간명찰^<_p>

▷ <_strong>2004년 10월 26일<_span> <_p>

강원도 철원 최전방 철책선 절단 사건 발생<_p>

강원도 철원 최전방 철책선 절단 사건 발생<_p>

철책선 절단 현장이 발견된 26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열쇠부대 부근인 경기도 연천읍 상리 신망리역 역내에서 군인들이 열차를 검문검색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_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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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26일 오전 1시46분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중부전선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우리측이 설치해 놓은 3중 철책선이 일부 절단돼 구멍이 나 있는 것을 발견, 군이 비상경계 태세에 돌입했다.<_p>

철책선은 남북 군사분계선(MDL)과 남방한계선 사이 2㎞ 구간을 일컫는 비무장지대 내에 경계와 방어를 위해 설치돼 있다. 철원 지역에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500m 후방에 있는 추진철책과 그 뒤로 다시 1200m 후방에 4m 간격으로 설치돼 있는 두 개의 철책이 있다. 군 관계자는 “철책에 난 구멍의 크기는 가로 세로 30~40㎝ 정도 크기로, 사람 한 명이 간신히 통과할 수 있는 정도”라며 “절단기를 이용, 네모 형태로 반듯하게 잘랐다”고 말했다.<_p>

황중선(黃重善) 합동참모본부 작전처장(육군 준장)은 이날 오후 종합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과 경찰청, 정보사, 기무사 등이 참여한 정부 합동신문조사단이 조사·분석한 결과, 남측 민간인 한 명이 철책선을 절단하고 북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황 처장은 “철책을 절단한 형태가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해 있고, 현장에서 발견된 발자국 등도 북쪽으로 향해 있었다”면서 “여기에 북측의 침투로 볼 만한 특이한 점도 발견되지 않아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철책선 절단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_p>

이에 따라 군은 이날 새벽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연천 등 중부전선 일대에 발령했던 적 침투 경계태세 ‘진돗개’를 오후 6시30분 해제했다. 그러나 비무장지대(DMZ)의 경우, 군의 철저한 통제와 감시, 지뢰밭 등으로 민간인 접근이 거의 불가능해 군 발표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월북자가 휴전선까지 3중으로 설치돼 있는 철책선을 뚫고 지나가는 동안 우리 군이 이를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는 점에서 휴전선 경계·방어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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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오늘무슨일이40<_cite>건<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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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_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