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11월 8일 금요일

해피y 2019. 11. 7. 23:24

^빨간명찰^<_p>

▷ <_strong>2005년 11월 8일<_span> <_p>

제12차 남북이산가족상봉(~10일)<_p>

제12차 남북이산가족상봉(~10일)<_p>

북한측이 남한 기자들의 취재를 방해하는 일이 자주 일어났다. 9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장면을 취재 중인 남한측 기자를 북한 안내원이 제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_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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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금강산에서 열린 제1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서 남측 99가족이 북측 가족 256명을 만났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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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봉에서 김종심(74)씨는 1987년 서해 백령도 부근에서 동진호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다 북으로 끌려간 아들 정일남(50)씨를 18년 만에 만났다. 김씨는 상봉 순간 “우리 아들… 우리 아들”이라며 정씨를 부둥켜안은 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으며, 정씨는 “변하지 않으셨네”라며 어머니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북에서 결혼한 정씨는 부인 이금옥(44)씨, 아들, 딸과 함께 나왔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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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한 모습을 보인 정씨는 어머니 김씨가 “네 아버지가 5년 전 폐암으로 돌아가실 때 대문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네 이름을 부르다 돌아가셨다”고 하자, 눈물을 흘렸다.며느리 이씨는 “통일이 되면 큰아들집인 저희가 어머니를 모시겠다”고 했고, 김씨는 “그날까지 꼭 살겠다”고 말했다.납북된 동진호 선원이 남측 가족을 만난 것은 2000년 11월 2차 상봉 당시 강희근(54)씨, 2003년 9월 8차 상봉 때 김상섭(54)씨, 지난해 3월 9차 상봉 양용식(46)씨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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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아버지 송환을 호소하는 공개 편지를 보낸 최우영(35)씨의 아버지 최종석(60)씨 등 다른 동진호 납북자 7~8명은 생사확인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북한은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취재 중인 남측 기자들의 기사를 문제 삼아 현장에서 취재활동을 저지하고 취재수첩을 빼앗기도 했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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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오늘무슨일이34<_cite>건<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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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_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