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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strong>1995년 11월 6일<_span> <_p> 조선 중종때 ‘정온(鄭蘊)’의 시신, 파주군서 미라로 발견<_p> 조선조 중종때 정5품 찬의(贊儀)를 지낸 정온(鄭蘊)의 시신과 당시의 의복 30여점이 4백50여년전 매장될 당시의 원형 그대로인 상태로 발견됐다. 이 미라는 경기도 파주군 금촌읍 금릉리 산 18의10 경주 정씨 제안공파 선산에서 6일 오전 11시쯤 묘지 이장작업을 하던 종친회에 의해 발굴됐다.<_p> 정온의 미라는 신장 1백70㎝ 정도로 얼굴 형태와 상체 및 하체의 뼈, 살 등이 썩지 않았으며 치아와 상투, 수염 등도 원형 그대로 보존돼있는 등 매장될 당시의 모습 거의 그대로였다.<_p> 또 시신을 둘러싼 7겹의 옷가지는 물론 시신과 내관 벽의 공간을 채워 넣은 20여점의 비단 옷가지와 신발 등도 썩지 않았으며 건(巾)을 맨 끈도 시신의 목에 그대로 묶여있는 상태였다.<_p> 정온의 시신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관은 이중 목관과 그 위를 석회관이 둘러싸고 있는 3중 구조 형태로 돼 있었다.<_p> 또 연결부위마다 송진과 유황 화합물이 칠해지고 시신이 누워있는 관 바닥은 수분침투를 막기위한 회백색 가루가 깔려있는 등 외부와 완전히 차단돼 있었다.<_p> 소나무로 된 외관의 크기는 가로 90㎝, 세로 2백㎝, 두께 12㎝이며 내관은 가로 60㎝, 세로 1백80㎝, 두께 10㎝ 크기의 향나무관으로 내-외관 모두 부패한 흔적이 전혀 없었다.<_p> 정온은 성종때인 1474년 이조판서를 지낸 제안공 정효상(1432-1481)의 2대 손으로 중종시절 찬의(贊儀)를 지냈다.<_p> 종친회장은 “할아버지 시신의 관절이 움직이고 살도 아직 탄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했다.<_p> <_font><_font><_p><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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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p><_caption> 총 51<_cite>건<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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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p><_th><_tr><_thead>2009년<_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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