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p>
▷ 캄보디아 ‘물의 축제’ 중 378명 압사<_p> 기나긴 우기(雨期)의 마감을 축하하려던 캄보디아 ‘물의 축제’가 최소 378명이 압사(壓死)하는 비극으로 끝났다. AFP통신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시내의 바사크강 가운데 있는 코피치섬(다이아몬드섬)을 잇는 다리에 축제 참가자들이 몰려들면서 22일 대형 압사사고가 발생, 최소 378명이 사망하고 75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_p>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는 “1970년대 ‘크메르루주 학살’(170만명 사망) 이후 캄보디아에 발생한 최악의 비극"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사망자 중 3분의 2는 여성이었고 이 중 대다수는 청소년이었다. 사인(死因)은 대부분 질식과 내부 출혈이었다”고 발표했다.사고를 촉발한 정확한 원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20~22일 열린 ‘물의 축제(본 옴 투크)’엔 캄보디아 전체 인구의 약 7분의 1인 200만명이 참가했으며, 사고 당일인 22일 오후 10시쯤엔 축제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보트 경기를 구경하기 위해 대규모 인파가 몰려들었다. 사고 당시 코피치섬에선 축제 피날레인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다.<_p> CNN은 “사고 다음날 아침 다리 위와 강물에 신발 수백 켤레와 찢어진 옷가지들이 널려 있었다”며 “미처 치우지 못한 시체 틈새에 중상을 입은 생존자들이 처절하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보도했다.<_p> <_font><_font><_p>
<_strong>2010년 11월 22일<_span> <_p><_p>
<_p>
<_p>
<_p>
<_p><_caption> 총 47<_cite>건<_p>
<_p>
<_p><_th><_tr><_thead>2009년<_td>
'오늘의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역사] 11월 24일 일요일 (0)
2019.11.22
[오늘의 역사] 11월 23일 토요일 (0)
2019.11.22
[오늘의 역사] 11월 21일 목요일 (0)
2019.11.20
[오늘의 역사] 11월 20일 수요일 (0)
2019.11.19
[오늘의 역사] 11월 19일 화요일 (0)
201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