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포토뉴스

'Netizen Photo News' '2019. 12. 27'~12. 28(금-토)

해피y 2019. 12. 28. 14:15
                          \              




'Netizen Photo News' '2019. 12. 27'~12. 28(금-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joins.com
     …» 
     추야의 달밤           
    시인: *南島 최동락
    秋夜의 긴긴 달밤
    귀뚜라미 쩌렁쩌렁
    울어 새는 이 밤에
    잠 못 이뤄 뒤척이는 밤
    고양이의 구애 소리
    애간장을 녹이는데
    달빛은 교교히
    구름 사이로 넘나들고
    자연의 섭리 따라
    나도 잊혀 가는
    님에게로
    타전이라도 하여
    더 늦기 전에
    까맣게 잊기 전에
    만단 설화
    엮어보리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의 향과 소리를 화폭에 담았다
▷ 원로 서양화가 장완 10년만에 회고전 탁자 위 화병에 꽂힌 푸른 꽃들은 캔버스 위에서 더 화려하게 피어난다. 캔버스로 옮겨진 흔한 바닷가의 풍경은 어딘지 모를 아련함이 묻어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27일부터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 전시될 장완 작가의 최근작 ‘향’.

○··· 화려한 색채로 일상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온 원로 서양화가 장완(80)의 회고전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7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열린다.전북 김제 출신으로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장 작가는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선보여왔다.

꽃과 여성, 바닷가 정경 등 자연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그리지만, 선명하고 강렬한 색채와 치밀하고 극적인 구성력으로 추상의 경계를 넘어간다. 이용우 미술평론가는 “장완의 그림은 연극의 세트와 같은 장소성, 작은 소재만으로 극적으로 몰아가는 이야기꾼과 같은 구성력으로 회화의 맛을 감치게 한다”고 평가했다.


◇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그의 이번 전시에는 최근작 10여점을 포함해 총 80여점이 소개된다. 특히 최근작인 ‘향’과 ‘창조의 은혜’ 등에서는 더욱 강렬해진 색감과 과감해진 구성이 눈에 띈다. <△ 사진:> 장완 작가의 2009년작 ‘매물도 선창

○··· 고령에도 불구하고 매일 6시간 이상씩 작업에 매진하는 그는 “눈에 보이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아니라 자연에 숨어 있는 향과 소리, 빛과 성질까지도 포착해 색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라며 “관객들이 그림을 그냥 둘러보지 않고, 오래도록 머물며 그림 안의 자신만의 그림을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지원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겨울비 내리는 서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성탄 대축일 낮미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염수정 추기경이 성탄절인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낮미사에서 입당하며 신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2019 자유 대한민국 전국 연합 성탄축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2019 자유 대한민국 전국 연합 성탄축제에서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닭ㆍ오리ㆍ계란도… 생산자ㆍ포장판매자 한번에 알 수 있다
▷ 내년부터 닭ㆍ오리ㆍ계란의 모든 생산과 유통 단계가 소비자들에게 공개된다.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선 메뉴판에 국내산 축산물의 이력번호를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1월1일부터 닭ㆍ오리ㆍ계란에도 축산물 이력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축산물 이력제란 축산물의 사육, 도축, 포장, 판매 등 이력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는 2008년 국내산 소에 처음 이력제를 도입한 뒤, 2010년 수입산 쇠고기, 2014년 국내산 돼지고기, 2018년 수입산 돼지고기로 적용대상을 확대해 왔다. <△ 사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닭고기. 뉴스1

○··· 이에 따라 농장 등록이 되지 않은 닭ㆍ오리ㆍ계란 농장주는 내년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에 농장식별번호를 신청해야 한다. 농장에서 닭이나 오리를 옮기는 경우엔 5일 이내에 축평원에 이동신고를 하고, 이동신고서 등 관련 서류에 농장식별번호를 표시하면 된다. 또 농장주는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그 다음달 5일까지 이력관리시스템에 사육 현황을 신고해야 한다.도축 및 포장 단계에선 이력번호 표시와 업무처리 결과 신고가 의무화된다. 우선 닭ㆍ오리 도축업자는 이력관리시스템에서 축산물 이력번호를 발급받아 포장지에 표시해야 한다.

또 도축처리 결과는 도축 당일, 포장처리업체 및 판매업자와의 거래 내역은 5일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계란의 경우에도 식용란선별포장업자, 유기ㆍ복지농장주 등 이력번호 표시 의무자가 이력번호를 발급 받아 포장지에 표시하고 거래 내역을 알려야 한다. 그 다음 포장처리업자 역시 재포장을 할 때 이력변호를 동일하게 표시하고, 판매점과의 거래 내역을 5일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이력제 시행으로 소비자는 손쉽게 축산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닭ㆍ오리ㆍ계란 포장지에 표시된 이력번호 12자리를 모바일 앱이나 축산물이력제 사이트에 입력하기만 하면 생산자, 도축업자, 포장판매자 및 축산물 등급 등 자세한 정보 조회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학교 등 집단급식소와 700㎡ 이상의 대규모 식품접객업자, 통신판매업자에 국내산 축산물의 이력번호를 메뉴판이나 거래영수증 등을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 동안 수입산 축산물에 대해서만 공개하던 이력번호를 소비자 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국내산 축산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세종=손영하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10년 이상 노후차 새차로 바꾸면 개소세 5%→1.5% 감면
▷ 제로페이 소득공제율, 현금영수증과 동일한 30% 2009년 말 이전 출시한 차를 경유차가 아닌 새 차로 교체하면 개별소비세를 현행 5%에서 1.5%로 70% 낮춰준다.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를 사용할 경우에는 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30%의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득세법과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회는 앞서 정부가 제출한 18개 세법 개정안 중 3개 법안만 우선 처리한 바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2009년 이전 등록한 노후차를 폐차하고 2개월 이내에 경유차가 아닌 신차로 교체하는 경우 개소세율을 70% 깎아준다. 게티이미지뱅크

○··· 개소세 경감한도는 100만원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회원제 골프장이 입장할 때마다 내야 하는 개소세 1만2,000원(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포함시 2만1,120원)는 제주도와 위기지역(군산, 거제, 통영, 고성, 창원 진해, 울산 동구, 목포, 영암, 해남) 소재 골프장에 한해 3,000원(교육세 등 포함시 5,280원)으로 75% 인하한다. 골프장 개소세 인하 적용 기한은 2021년까지다.내년부터는 제로페이 사용금액도 신용카드(15%), 체크카드, 현금영수증(이상 30%) 등과 마찬가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기존 정부안인 40%에서 현금영수증과 동일한 수준인 30%로 공제율이 낮아졌다.총 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에 대해서는 도서를 구입하거나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해도 30%를 공제해 준다.

내년부터는 신문 구독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대기업의 생산성 향상시설 투자에 따른 투자세액공제율은 내년 1년간 1%에서 2%로 상향된다. 중견기업의 경우 5%, 중소기업은 10%까지 공제가 된다. 중소ㆍ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시설 투자세액공제는 국회 논의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2020년 일몰)보다 1년 연장된 2021년까지 유지된다.우리 기업이 해외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인수ㆍ합병(M&A)하면 법인세 세액공제를 해주는 요건도 구체적으로 확정됐다.공동인수 시 각 기업의 지분율을 합해 요건을 판단하되, 출자총액의 50% 이상을 사들이는 경우 인수금액의 5% 이상을 세액공제해준다.

주식 지분취득 외에 사업 자산 양수를 통한 투자도 세액공제를 해준다.중소기업 접대비를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해주는 손금산입 기본 한도는 2,4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올린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의 수입금액별 접대비 추가 한도도 수입금액 100억원 이하 기준 0.2%에서 0.3%로 상향 조정한다.임대주택 등록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액감면 혜택은 2022년까지 연장하는 대신, 임대주택을 두 채 이상 임대하는 경우에는 세액감면율 기존 30~75%에서 20~50%로 줄인다. 민간 임대주택을 8년 이상 장기임대 시 장기보유 특별 공제를 50∼70% 적용하는 과세특례에 대해서는 2022년 말까지 등록한 주택에만 적용하는 일몰을 신설했다.세종=박세인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테크놀로지, 패션'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수출규제·강제동원 문제 ‘대화 통한 해결’ 물꼬 텄다
▷ 문 대통령·아베, 23~24일 중국서 ‘지소미아 회담’ 조율중 / 15개월 만의 한·일 정상회담 문 대통령 “일 수출규제 조처 7월 이전 수준으로 되돌려야” 아베 “당국간 대화 통해 풀자” 문, 지소미아 연장 ‘조건’ 언급 결단 촉구하자 아베 즉답 피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처를 지난 7월1일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되돌릴 것을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수출당국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자”고 답했다. 두 정상은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에 대해 여전한 입장차를 확인하면서도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원칙에는 공감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 문 대통령은 이날 아베 총리와 중국 청두 스지청(세기성) 샹그릴라 호텔에서 애초 예정된 30분을 넘겨 45분 동안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이 공식 회담을 한 것은 지난 7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처 뒤 처음이며, 지난해 9월 뉴욕 유엔총회 이후 15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본이 속히 수출규제를 해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 조치가 7월1일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아베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결단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양국 간 실무협의를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도록 아베 총리와 같이 독려하자”고 거듭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3년 반 만에 이뤄진 (실무자 간) 수출관리대책 대화가 유익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수출당국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자”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있었던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의 조건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재검토와 해제에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아베 총리의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베 총리가 이에 구체적인 답을 피해 갈등의 불씨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 두 정상은 회담 머리발언에서 “지혜로운 양국 관계를 조속히 도출하길 바란다”(문 대통령), “일-한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아베 총리)고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두/김정효 기자

○···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 20일 일본 정부가 자체적으로 취한 포토레지스트 수출규제 완화에 관해 문 대통령이 “일본이 자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은 나름의 진전이고 대화를 통한 해결에 성의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며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이 무작정 계속 길어질 수는 없으며, 적절한 시점에 이 문제가 풀려야 한다는 것을 양국이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제동원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서는 두 정상이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다만 고민정 대변인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이뤘다. 특히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고 자주 정상 간 만남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 문제에 관해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와 소통을 하자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아베 총리는 회담 뒤 연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에게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강제동원 피해 문제)에 관한 우리 나라 입장을 전달했다. 나라와 나라 사이 약속은 지켜야만 된다”며 “한국 쪽 책임으로 해결책을 보여야 한다. 일-한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는 계기를 한국 쪽이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다만,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과는 대화에 의한 해결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확인했다”고도 말했다.청두/성연철 기자, 도쿄/조기원 특파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한-일 실무대화 더 진전될 듯…일 수출규제 철회 여부 새달말 가닥
▷[일본 수출규제 언제쯤 풀릴까] 일본 기업 압류자산 현금화 ‘변수’ 일 근본적 태도 변화는 지켜봐야 24일 한·일 정상이 한-일 관계를 복원하기로 하면서 4개월 넘게 이어져온 무역 갈등도 풀릴지 주목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번 정상회담으로 양국 통상당국 간 실무 대화는 좀 더 진전을 볼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수출규제를 둘러싼 이견이 워낙 커 향후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수출규제가 7월1일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회복되도록 결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고, 아베 신조 총리는 “수출관리정책 문제는 수출당국 간 대화로 풀어나가자”고 답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 두보초당에서 한중일 협력 20주년 기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지금까지 나온 양국의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지만, 정부 일각에선 이번 정상회담 이후 일본의 기류 변화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친다.먼저 일본이 국내 정치 이슈로 인해 한국과의 갈등 국면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점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아베 총리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대한 수출 감소, 관광객 감소 등으로 수출규제의 역풍을 맞은 상황이다. 수출규제 조처 이후 발생한 수출 손실이 한국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출규제 수단이 일본 경기 악화를 부채질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

◇ 예상과 달리 일본의 수출규제 조처 이후 한국 기업들이 발빠르게 수입처 다변화와 주요 소재 국산화 등으로 대처한 것도 일본으로선 아픈 대목이다.여기에 내년 도쿄올림픽 성공을 위해 한국의 협조도 필요한 상황이다. 여러모로 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셈이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쓰촨성 청두 세기성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 정부는 실무적인 절차 등 고려할 때 내년 1월 말 정도까지 가닥이 잡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가장 큰 리스크는 우리 쪽 징용노동자 변호인단이 일본 기업 압류 재산에 대해 현금화하는 일인데, 여기에 일본 쪽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말까지 협상이 진행되는 중에 리스크 요인이 현실화돼서 다시 경색되는 일만 없다면 어느 정도는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일본의 근본적인 태도에 변화가 생길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16일 도쿄에서 열린 통상당국의 국장급 정책대화에선 수출규제를 둘러싼 양국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틀 뒤 일본 경제산업성 관계자는 일본을 찾은 한국 외교부 기자단에 “한국과의 신뢰 관계를 재구축하고 갭을 채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외형상 대화가 재개됐지만, 수출규제 완전 철회엔 상당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 앞서 일본이 한-일 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0일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고순도 불화수소 등 3대 수출규제 품목 중 반도체 소재인 포토레지스트(감광재)에 대해서만 규제 완화 조처를 내놨지만, 한국 정부는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홍대선 선임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기재부, 2018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 발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재용 기획재정부 재정건전성 과장이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년 일반정부 부채 및 공공부문 부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지난해 ‘세수 풍년’에 국가채무비율 안정세
▷ 기획재정부 2018년 일반정부·공공부문 부채 확정 일반정부 부채 759.7조원 전년보다 24.5조원↑ 국가채무비율(D2)은 전년과 동일한 40.1% 유지 비금융공기업 포함 공공부문 부채는 1078조원 세수 감소 예상되는 올해부터 채무비율 늘어날 듯

◇ 지난해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7.1%에 달하는 등 문재인 정부 확장 재정의 시동을 걸었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유례 없는 ‘세수 호황’이 이어진 덕이다.기획재정부는 26일 2018년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를 확정 발표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공공기관의 부채를 합산한 일반정부 부채(D2)는 전년보다 24조5천억원 늘어난 759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 사진:> 한재용 기획재정부 재정건전성과장이 2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2018년 일반정부 및 공공부분 부채 발표’ 관련 배경브리핑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 여기에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비금융공기업 부채를 합산한 공공부문 부채(D3)는 전년보다 33조4천억원 증가한 1078조원으로 집계됐다.국가채무비율의 국제 비교에 쓰이는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국내총생산 대비 40.1%로 나타났다.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2014년 39.7%에서 2015년 40.8%, 2016년 41.2%까지 증가하다, 2017년 40.1%로 떨어진 뒤 2년째 같은 비율을 유지했다. 공공부문 부채 비율도 전년과 동일한 56.9%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지출 증가율 7.1%에 달하는 확장 재정을 시행했음에도 국가채무 비율이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한 데는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20조원이 넘는 초과 세수가 발생한 ‘세수 호황’이 영향을 미쳤다. 초과 세수 가운데 상당액이 국채 상환에 쓰여 재정건전성을 방어한 셈이다. 한재용 기재부 재정건전성과장은 “부담능력에 해당하는 국내총생산 증가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부채가 늘어 국가채무비율이 유지됐다. 일반회계 보전용 적자국채 증가 폭은 19조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 이날 확정된 국가채무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국 가운데 4위권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제외한 주요국의 국가채무비율은 독일 70%, 미국 107%, 영국 112%, 프랑스 123%, 일본 224% 등이었다. 오이시디 국가들의 평균 국가채무비율은 109.2%로 나타났다.

○··· 공공부문 부채(D3)는 이 기준으로 채무 비율을 산출해 공개하는 오이시디 7개국 가운데 2위였다. 기재부는 국가채무의 질적 관리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일반정부 부채 가운데 86.4%(656조4000억원)는 장기 부채로, 13.6%(103조3000억원)만 단기 부채라고 밝혔다. 또 채권자 대부분(87.5%)이 국내 채권자였고, 외국인 채권자 비율은 10.7%에 불과했다. 지난해 외국인 채권자 비중이 1.8% 증가했는데, 한국의 대외 신인도가 높아지면서 외국 중앙은행의 채권 보유가 늘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그러나 6년 만에 세수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올해부터 국가채무비율은 급상승할 전망이다. 앞서 기재부가 발간한 재정동향을 보면, 올해 3분기까지 관리재정수지 누적 적자는 57조원에 달해 2011년 관련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뒤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채무의 부담 능력을 뜻하는 국내총생산 증가율도 2%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기재부는 정부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한 ‘2019~2023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향후 국가채무비율이 40%대 중반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노현웅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현대건설, 동남아에 8000억 규모 고속도로ㆍ고급호텔 짓는다
▷ 현대건설이 최근 동남아 국가에서 약 8,000억원 규모의 고속도로와 고급호텔 등 대형 건설공사 계약을 잇따라 성사시켰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현대건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4억3,430만 달러(약 5,094억원) 규모의 북남 고속도로 N113, N115 공구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싱가포르 북남고속도로는 북부 셈바왕 일대에 총 길이 4.5㎞의 고가와 진출입 연결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202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 사진:>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으로부터 수주한 한화 5,094억원 규모의 북남 고속도로 N113, N115 공구 공사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에는 베트남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 KDI가 발주한 2억5,000만달러(약 3,000억원) 규모의 베가시티 복합개발 사업을 따내고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

이 공사는 베트남 휴양 도시 나트랑 지역 33만7,000여㎡에 지하 1층, 지상 30층 규모의 고급호텔과 빌라 단지를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로써 올해에만 해외에서 약 4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2억2,000만달러(약 2,6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풍골 스포츠센터 수주까지 성공하면 이달에만 해외수주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김기중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대림산업, ‘총길이 30㎞’ 브루나이 최대 템부롱 대교 준공
▷ 브루나이만 가로지르는 총길이 30km 사장교 포함 해상 교량 14.5km 터키 등 해상특수교량 시장 진출 박차 국내 건설사가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해상 대교를 완공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림산업은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인 템부롱(Temburong) 대교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브루나이는 남아시아 보루네오섬 북서해안에 위치한 왕정 국가다. 총사업비가 2조원에 이르는 템부롱대교 사업은 총길이 30㎞로 브루나이만을 사이에 두고 양분된 무아라 지역과 템부롱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다. <△ 사진:> 브루나이 템부롱 대교. 대림산업 제공

○··· 2015년 4개 구간으로 나뉘어 발주된 이 사업에서 대림산업은 핵심인 해상 교량과 사장교 등 14.5㎞ 구간을 7500억원에 수주했다. 당시 대림산업은 가장 높은 공사비를 써냈으나 발주처가 강조한 공기 단축에 특수공법과 차별화된 설계 대안을 제시하며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브루나이를 국빈방문할 당시 템부롱대교 건설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한편 대림산업은 2013년 여수와 광양을 연결하는 세계 4위의 현수교인 이순신대교를 통해 세계에서 6번째로 현수교 기술 자립화에 성공했다. 브루나이는 해상 특수교량 기술 자립화를 달성하고 대림산업이 처음으로 진출한 해외 시장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터키에서 일본업체들과의 경쟁 끝에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차나칼레대교(총 길이 3.6㎞)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총사업비 3조5천억원 규모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종훈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광주형 일자리, 26일 경차 10만대 공장 착공
▷ 2021년 1000㏄ 미만 스포츠실용차 생산라인 가동 지역사회 ‘4대 의제’ 요구에 반쪽 행사 치러질 듯 ‘광주형 일자리’로 추진한 경차 10만대 생산 공장이 착공된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오전 11시 광주시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국가산단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의 착공식을 연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공장은 노동자의 낮은 임금을 자치단체가 주거·복지·보육 등을 지원해 보전하는 광주형 일자리의 첫 사업이다.시는 이날 이낙연 총리와 이용섭 시장, 광주글로벌모터스 임직원, 노사민정협의회 대표, 주주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착공 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5754억원을 들여 빛그린산단 터 60만㎡에 건축 면적 8만5900여㎡, 연면적 10만9200여㎡로 완성차 공장을 건설한다. <△ 사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일대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연합뉴스

○··· 이 공장은 2021년 4월까지 1000㏄ 미만의 스포츠실용차(SUV)를 연간 10만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공장 건물 13개 동과 경차 생산 라인을 만든다. 이 공장은 2021년 하반기 정규직 1000여명을 생산 라인에 배치하는 등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이를 위해 지난 9월 광주시, 현대차, 광주은행 등이 주주로 참여해 자본금 2300억원의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설립했다. 이 법인은 앞으로 임직원 채용을 하고, 산업은행 등에서 3454억원을 차입하는 등 생산 기반을 다진다.


◇ 공장을 착공해도 앞날은 험로가 예상된다. 한국노총 광주본부는 “노동계가 배제된 이 공장은 ‘광주형 일자리’가 아니다”라며 착공식 불참을 선언했다. 지난 1월 이뤄진 광주시와 현대차의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 광주광역시 제공

○··· 노동계는 노동이사제 도입, 임원진 임금을 노동자 임금의 2배 안에서 책정, 현대차 출신 이사의 경질 등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한 시민모임은 착공식 직전 ‘노동존중 사회통합’ 4대 의제의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광주형 일자리의 4대 의제는 2017년 합의한 △적정 임금 책정 △적정 노동시간 실현 △원·하청체제 개혁 △노사 책임경영 구현 등이다. 노동계는 이 원칙에 따라 주 44시간 근무 기준으로 연봉 3500만원인 일자리에 합의했다.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창업기업 12개 부담금 면제기간 3년→7년 확대한다
▷ 창업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면제 혜택이 현재 3년에서 7년으로 확대된다. 중소기업에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는 내년 말까지 시행이 연장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담금이란 정부나 공공기관이 특정 공익사업을 위해 이해관계자에게 부과하는 금전지급의무를 말한다. 예를 들어 한국환경공단은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을 만들거나 수입하는 업자에게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해 폐기물 감량화를 위한 연구 개발 등에 활용한다.정부는 창업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창업 후 3년간 수질배출부과금, 교통유발부담금 등 총 16개 부담금을 면제해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 변경안이 시행되면 이중 물이용부담금 4개를 제외한 12개 부담금의 면제기간이 7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물이용부담금은 3년으로 유지하는 대신, 창업 시점이 아닌 실제 물 사용 시점부터 면제기간을 계산하기로 했다.창업 기업의 부담금 면제를 위한 절차도 간소화된다. 현재 창업 기업은 부담금을 면제받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수도사업소 등 부담금 부과기관에 개별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관할 지자체에 한 번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신청을 완료할 수 있게 된다.

(···) 그밖에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는 유지된다. 우선 정부는 지난해 말 종료된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 감면제도를 2021년말까지 연장해 올해 1월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매출액 10억~300억원 규모의 플라스틱 제조ㆍ수입업자는 합성수지 투입 1㎏당 부담금 150원에 대해 올해 33~100%, 내년부터 45~7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또 원/위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부 은행에 외화건전성부담금을 감면해주던 제도의 일몰기한을 내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내년도 장애인고용부담금 부담 기초액을 월 107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또 원자력 안전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원자력 관계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원자력안전관리부담금의 부과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원자력안전규제 강화에 따라 증가된 업무량 및 인건비 변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세종=손영하 기자 (···)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SK에너지, 연말연시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
▷ SK에너지가 전국 총 16개 SK주유소를 통해 2주간 전기자동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SK에너지는 서울 군자동주유소, 대구 해바라기주유소, 충남 계룡신도시주유소, 제주 에이스주유소 등 전국 총 16개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무료 충전 서비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제공되는데, 제주 지역 주유소는 여행객들이 연초에 주로 찾는다는 점을 감안해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로 일정을 조정했다.<△ 사진:> sk에너지 제공

○··· SK에너지는 앞서 9월에도 다른 10개 주유소를 통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2023년까지 190개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 시설을 갖춤으로써 전기차 시대에 국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 서비스는 SK에너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운전자라면 주유소 운영 시간 중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충전소 위치는 SK에너지 홈페이지는 물론 환경부 전기차 운전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남상욱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이사람, 이런 일'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CJ대한통운 계열사, 3년에 걸쳐 터키 고대유적 ‘무해체 운송’ 성공
▷ 댐 건설로 수몰 위기 처한 하산케이프 유적 23점 2017년부터 ‘무해체 통운송’ 프로젝트 진행/ 씨제이(CJ)대한통운의 중동지역 사업부문 회사인 씨제이아이시엠(ICM)이 3년 동안 진행한 터키 고대유적 운송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CJ ICM이 터키 하산케이프에서 고대유적 ‘엘 리스크 모스크’(왼쪽)와 ‘아르투클루 베스’를 옮기는 모습. CJ대한통운 제공

○··· 이 고대유적은 터키 남동부 하산케이프(Hasankeyf)에 있는 총 무게 1만2063톤에 이르는 23점으로, 씨제이아이시엠은 2017년 5월부터 수몰 위기에 처한 하산케이프 지역의 유적들을 4.7㎞ 떨어진 문화공원으로 옮기는 ‘하산케이프 프로젝트’를 지난 23일까지 진행해왔다.

이번 운송 프로젝트에는 무게만 2350톤인 600년 역사의 ‘키즐라 모스크’(Kizlar Mosque)를 비롯해 1150톤짜리 고대 무덤 ‘제낼 베이 툼’(Zeynel Bey Tomb), 800년 전 터키에서 사용됐던 1500톤의 목욕탕 ‘아르투클루 베스’(Artuklu Bath) 등 다양한 시기와 용도의 건축물이 포함됐다.


◇ 씨제이대한통운은 문화유적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적을 통째로 뜯어 운송하는 ‘무해체 통운송’ 방식을 썼고, 이를 위해 무거운 물체 운송에 사용되는 특수장비 모듈 트랜스포터(SPMT) 88대 이상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 사진:>CJ대한통운의 중동지역 계열사인 CJ ICM이 터키 하산케이프에서 모듈 트랜스포터(SPMT)를 이용해 무게 1만2064톤인 고대 무덤 ‘제낼 베이 툼’을 옮기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 씨제이대한통운은 “초저속 운송 과정에는 무게 중심을 맞추고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거 초중량물 프로젝트 물류 수행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동원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 인수·합병(M&A)을 통해 씨제이대한통운에 인수된 씨제이아이시엠은 중동·중앙아시아 지역 중량물 등 프로젝트 물류(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중량화물 등을 공급하는 것) 1위 기업이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원지로 꼽히는 하산케이프는 인류 역사 초기부터 수메르·로마·오스만제국 등 시대별 유적이 축적된 곳이다. 2000년 터키 정부가 이곳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용수공급 등을 목적으로 일리수댐을 건설하기로 하면서 유적들이 수몰 위기에 처했고, 당국과 학계는 결국 주요 유적을 뜯어내 주변 지역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신민정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시사 토픽 풍자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종료 선언하는 문희상 국회의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희상 국회의장이 26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2회 국회 (임시회) 본회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종료를 선언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피곤한 문희상 국회의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희상 국회의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2회 국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피곤한 모습을 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장비가 아니라 동탁”·“문희상씨”…연일 문희상 때리는 한국당, 왜?
▷ 문 의장 등 권한쟁의심판 청구 예고 ‘역적의 동탁·문희상씨’ 지칭하며 여론전 문희상·주승용 4시간씩 번갈아 사회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한 자유한국당이 연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한 집중 공세를 펴고 있다. 개혁 법안 처리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끌어내기 위해 문 의장을 여론전 도구로 이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사흘째 이어진 25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토론에 나서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한국당 의원석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의장은 ‘회기 결정의 건’이 토론 가능한 안건임에도 토론 신청을 묵살하고 일방적 날치기 진행했다”며 “의장은 의원 권한을 무단히 침범한 것이고 절차적 무효에 해당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은 문 의장과 의사국장에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새벽 2시10분께 토론을 시작한 박대출 한국당 의원은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법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5시간50분동안 정부와 문 의장, 더불어민주당을 맹비난했다.

그는 문 의장이 이들 법안을 기습 상정한 것을 두고 “헌정사의 오점”이라며 “문 의장에게 ‘존경하는’ 이라는 말을 붙이기 민망하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박 의원은 문 의장을 향해 “새정치국민회의에서 청년 조직을 이끌고 계시던 때 별명이 장비였다. 삼국지에 나온 장비처럼 신의 있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진 분으로 알았다”며 “어느 날 그 장비가 ‘동탁’이 됐다. 신의의 장비가 아니라 역적의 동탁”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의회주의를 짓밟은 의회쿠데타의 주모자가 됐다. 청와대 출장소 소장이 됐다”고 비판했다.

전날 필리버스터에 나선 권성동 한국당 의원은 문 의장을 ‘문희상씨’라고 지칭하면서 “대한민국 국민 중에 문희상 씨를 국회의장으로 생각하는 분이 과연 몇 명이 있을까, 저는 의문이 간다”고 했다. 전희경 한국당 의원은 “저 뒤에 계신 의장님을 향해 ‘존경하는’ 이라는 상투적 수식어도 붙일 수 없다. 이러자고 30년 세월 동안 정치를 하셨느냐. (민주당에) 뇌물을 갖다 바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지난 23일 밤 9시49분께 시작된 선거법 관련 무제한 토론은 25일 오후까지 40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다. 문 의장은 한국당 소속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항의의 성격으로 필리버스터 사회를 보지 않겠다고 함에 따라, 주승용 부의장(바른미래당)과 4시간씩 번갈아 의장석을 지키고 있다. 김미나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한국 비례당’ 맞서…민주도 ‘비례민주당’?
▷ 한국 “민주당도 만들 수 밖에 없을 것” 민주 “전혀 검토한 바 없어…당장 대응 무의미”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선거법 개정안에 맞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자유한국당이 25일 “7~8개의 비례정당 당명을 준비하고 있고 언제든 등록할 수 있도록 실무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당 등 보수야권에선 “비례정당 창당이 꼼수”라는 비판을 받자 “더불어민주당도 ‘비례민주당’을 만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맞불 여론전을 펴고 있다.<△ 사진:>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시작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성탄절인 25일까지 사흘째 이어진 가운데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텅 빈 방청석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 김재원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기존 ‘비례한국당’이란 (이름을 가진) 정당이 우리 당과 함께 갈 수 없다고 판단해, ‘비례전담 정당’을 새로 설립할 것을 알려드린다”며 “모든 책임은 반민주·반헌법적 선거제를 도입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자들에게 있다”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한국당으로서는 ‘비례한국당’이라는 이름이 절실한데, 이 당명을 먼저 선점한 이들과 접촉한 결과 함께할 수 없다고 보고 다른 이름을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와 함께 보수 야권은 비례정당 창당에 쏟아지는 비판을 민주당 등 ‘4+1 협의체’ 탓으로 돌리며 ‘비례민주당’ 출현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나섰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밀어붙이면서 비례민주당을 운운하니 코미디가 따로 없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안 처리와 총리·장관 인준까지 마무리되고 비례한국당이 현실화되면 (민주당의)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동조했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도 <문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도 위성정당을) 안 만들 수 없다. 지금은 만들 수 없다고 하지만 정당은 선거를 위해서 존재하는 거고 선거는 승리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한국당이 꼼수 정치를 하면 민주당이 과반수는커녕 상당한 패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맞대응하리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민주당은 ‘위성정당 창당을 검토한 적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혀 검토한 바 없다”며 “(한국당의) 위성정당이 실제 창당되는지, 영향력이 실재하는지 판단이 돼야 대응책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한 최고위원도 “변수가 워낙 많아 당장 대응책을 검토한다는 게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진짜 위협이 된다면 우리 당 지지자들이 ‘민주당도 만들라’고 강하게 요구할 것이다. 만들더라도 그런 요구에 힘입어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김미나 김원철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발레리나 출신 척수장애 최혜영 교수, 민주당 1호 영입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발레리나 출신의 척수장애인 최혜영(40) 강동대 교수를 인재영입 1호로 발표하며 21대 총선 체제의 시동을 걸었다.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영입인재로 최 교수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영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씨는 “올해 마흔 살의 척수장애가 있는 장애인, 정치를 하기에는 별로 가진 것 없는 평범한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우리 아이들이 장애를 불편으로 느끼지 않는 세상, 더불어 산다는 말이 더 이상 필요 없는 세상을 저는 꿈 꾼다. 그 꿈을 안고 정치에 도전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민주당 인재영입 1호 발레리나 출신 척수장애인 최혜영 교수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최씨는 신라대 무용학과를 다니며 발레리나의 길을 걷던 2003년 스물넷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척수장애 판정을 받았다. 불의의 사고로 발레리나의 꿈을 접은 최씨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강의와 교재개발, 프로그램 연구에 몰두하며 장애인 권익을 위한 사회 교육에 앞장 서 왔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혜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을 내년 총선 '인재영입 1호'로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0년 서울여대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17년엔 국내 여성 척수장애인으로서 최초로 재활학 박사 학위를 따냈다. 현재 강동대 사회복지행정과 교수로 재직하며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최씨는 이날 “정치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소통의 다리를 잇는 사랑의 작은 끈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혜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을 내년 총선 '인재영입 1호'로 발표하기 위해 이해찬 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 등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오른쪽) 대표가 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혜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에게 민주당 당헌.당규집과 당원 교과서를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혜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을 내년 총선 '인재영입 1호'로 발표한 후 윤호중(왼쪽) 사무총장이 최 이사장에게 목도리를 매어 주었다.

○···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혜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을 내년 총선 '인재영입 1호'로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발언 하는 심재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이 종료 된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법 등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동료 의원 축하 받는 홍익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2회 국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마치고 동료 의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사진 찍는 맹성규 의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2회 국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진행되는 동안 사진을 찍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안철수 측, 손학규 구애 퇴짜 … “진흙탕질 안타까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에 체류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측이 24일 “안 전 대표의 복귀 일정 등에 여러 시나리오가 난무했지만, 일방적 바람과 요청일 뿐 현장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가 올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제안이 왔다’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사진:>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한국일보 자료사진

○··· 안 전 대표의 측근인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손 대표가 오래 전부터 그의 여러 측근을 통해 ‘안 대표가 돌아와서 당을 맡아주면 물러나겠다’며 만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경로로 무리한 시도와 요청이 있는데, 현지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제를 부탁 드렸다”며 “당대표 본인의 정치입지 때문에 진흙탕질을 시도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손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안 전 대표 측 인사의 말을 인용해 “안 전 대표 측에서 한 달 전쯤 저를 만나자고 했다”며 “(안 전 대표가) 돌아올 생각이 있지만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준비 중인) 유승민 의원과는 같이할 생각이 없다더라”고 주장했다.이혜미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사법, 행정, 지자체.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청와대 “시진핑 주석 내년 상반기 방한 확정적”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내년 상반기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관계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내년 상반기가 확정적이라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시 주석의 방한 시기는 양국 간에 아직 최종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시 주석이 내년 3월 일본을 방문하기 전에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한중 정상회담 들머리발언에서 “내년 가까운 시일 내에 서울에서 다시 뵙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시 주석을 초청한 바 있다. 시 주석은 지난 2014년 7월 한국을 찾은 뒤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아직 서울에 오지 않았다.

○··· 시 주석의 방한과 함께 한중간 교류도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2020년은 한국 방문의 해, 2021년은 중국방문의 해이고 2022년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다. 그래서 2022년을 한중문화관광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인적 문화적 교류를 더욱 촉진해 나가자’고 제안했고, 시 주석은 ‘행사하겠다’고 답변이 있었다”고 전했다.


◇ 내년부터 중국 정부가 한류제한형(한한령)을 풀 가능성을 내비친 셈이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16년 미국이 한국에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자, 중국 단체관광객의 방한을 제한하고, 한류 문화 콘텐츠의 중국 진입을 막는 등의 움직임을 보였다

○··· 이로 인해 한국 경제는 중국 관광객이 감소하는 등 관광수지 등에 타격을 입었다.또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리커창 총리는 중국에서 설립한 한국 기업은 중국 기업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했고, 문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 내에서 사회적 기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하며 반도체 반독점조사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고 전했다.이완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유시민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 들여다봐”…검찰 “계좌추적한 적 없다”
▷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검찰이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들여다봤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노무현 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그 가족의 범죄에 대한 계좌추적을 한 적 없다”고 즉각 반박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유 이사장은 24일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에서 “어느 경로로 확인했는지 지금으로서는 일부러 밝히지 않겠지만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유 이사장은 “(검찰이) 제 개인 계좌, 제 처 계좌도 들여다봤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면서 “검찰이 재단을 어떻게 하려고 계좌를 들여다본 게 아니라 알릴레오 때문에 내 뒷조사를 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 사진:>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 방송 화면

○··· 이어 유 이사장은 “알릴레오와 미디어 몇 곳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관련 검찰 행위에 대해 비평을 해왔는데, 저와 재단 말고도 다른 주체들에 대해 뒷조사를 했다는 말도 있다”고 덧붙였다.유 이사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공개 질의를 하겠다. 검찰이 재단 계좌를 들여다본 사실이 있는가. 있다면 사전에 알았나. 제 개인계좌를 들여봤는가.

재단이든 개인 계좌든 들여다봤다면 어떤 혐의로 계좌 추적 영장을 발부받았는지 내용을 공개해달라”고 말했다.검찰은 이날 밤 곧바로 유 이사장의 주장에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서울중앙지검은 입장문에서 “검찰은 노무현재단, 유시민, 그 가족의 범죄에 대한 계좌추적을 한 사실이 없다”면서 “법집행기관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 주장을 이제는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임재우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이웃, 북한, 교민', 관련.'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 “북한 비핵화 실천하면 국제사회도 상응하는 모습 보여야”
▷ “평화는 행동 없이 오지 않아”… ‘행동 대 행동’ 원칙 지지 호소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그 어느 때보다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동행동이 필요하다”며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비핵화를 실천해 나간다면 국제사회도 이에 상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한중일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쓰촨성 청두 세기성 국제회의센터에서 공동 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청두=연합뉴스

○··· (...) 문 대통령은 이날 전 세계 157개국 508개 언론사를 회원으로 보유한 기고 전문 매체인 ‘프로젝트 신디케이트’ 실은 기고문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행동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무수한 행동들이 만들어내는 평화-한반도 평화구상’이라는 제목의 이 기고에서 문 대통령은 ‘행동의 부재’를 북미 비핵화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원인으로 꼽았다.(...) 중국ㆍ러시아가 최신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대북 제재 해제 결의안에 포함된 남북 철도ㆍ도로 연결 문제도 언급했다.

(···) 문 대통령은 “남과 북 사이 끊긴 철길과 도로를 잇는 일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평화가 아무리 절실하다고 해도 한국이 마음대로 속도를 낼 수는 없다”며 “평화를 함께 만들어갈 상대와 국제질서가 있다”고 말해 국제 사회의 지지와 승인이 먼저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문 대통령은 “숲이 평화로운 까닭은 무수한 행동이 상호 연관성을 가지며 서로 경쟁하면서 동시에 기대고 살기 때문”이라며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라 했던 간디 말처럼 평화 열망을 간직하면서 떠들썩하게 자기주장을 하고 여기저기 찬성과 반대에 부딪히는 과정이 모두 평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묵묵히 기다려 평화가 온다면 좋겠지만 평화는 행동 없이 오지 않는다”라며 “평화는 고요한 상태가 아니다. 다양한 만남과 대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담대한 행동, 평화가 더 좋은 이유를 끊임없이 찾아내야 평화는 모습을 드러낸다”고도 했다. 이동현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北 크리스마스 선물? 정세현 “안 쏜다는 이야기”
▷ ‘크리스마스 선물’ 예고한 북한, 25일 오전까지 ‘조용’ 정세현 “연말까지 도발 않고 점잖게 해를 넘길 것” 정세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북한의 도발 예고에 대해 최소 연말까지는 무력 도발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 부의장은 25일 tbs 라디오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아마 연말에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고 점잖게 해를 넘기면서 내년 신년사에서 방향을 발표하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우리를 향해서 거친 언동을 삼가면 연말을 조용히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는데 이건 ‘크리스마스 때 연말을 조용히 보내도록 해 주겠다’는 이야기고, 안 쏜다는 이야기”라며 “트럼프 대통령도 거친 언행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정 부의장은 “시기적으로 한ㆍ중ㆍ일 정상회담이 중국 청두에서 열리고 있었기 때문에 24일쯤 쏘면 중국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라며 “북한은 앞으로 중국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하는 처지인 데다가 여러 가지를 고려한 끝에 이번에는 안 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같은 라디오 방송에서 “지금 쏘면 1월 1일 신년사가 완전히 묻힌다”며 북한의 무력 도발 가능성이 작다고 예측했다.

○··· 다만 김 원장은 “아마 선언을 하더라도 신년사 이후가 될 것이고 어떤 의미에서 보면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예고가 통했기 때문에 계속 자기들의 기 싸움을 이어갈 것”이라며 “영원히 안 쏠 것이라는 생각은 오판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앞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에 달려있다”며 대미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미사일 발사 등 고강도 군사적 도발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주요 매체에서는 그간 우려해 온 수준의 연말 도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이정은 기자 4tmrw@hankookilbo.com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北노동자 30여명, 철수시한 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입국
▷ 23일 북한 평양발 직항편 통해 러시아에 들어와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엔이 각국에 북한 노동자를 송환하도록 요구한 시한(22일)을 하루 넘긴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노동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입국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11월21일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에 북한 노동자들이 모여있다. 이날 약 100명의 노동자는 러시아 국영 항공사 아에로플로트를 통해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 평양으로 떠나는 고려항공에 탑승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따른 해외 근로 북한 노동자의 송환 시한이 오는 22일로 다가오며 러시아에서도 북한 노동자들의 철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 NHK 방송은 6일 북한 노동자들의 귀국이 속도를 내며 고려항공이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평양행 항공편을 대폭 증편했다고 보도했다

○··· 러시아나 중국 등에서는 여전히 북한 노동자들이 머물며 북한의 외화 획득을 묵인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는 23일 북한 평양에서 직항편이 도착한 후 북한 노동자들로 보이는 약 30명이 입국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건설 공사 관계자들은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의 건설 현장에 지금도 북한 노동자가 있으며, 계속 일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있다.유엔 안보리는 2017년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 출처를 끊기 위해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하고 각국에 이달 22일까지 모든 북한 노동자를 송환하도록 요구했다.

러시아 정부는 북한에 대한 제재 결의를 지킨다는 입장을 보여 북한 노동자 송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북한 노동자들이 관광비자나 학생비자로 러시아에 입국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외교 관계자 등은 전했다.북한 노동자들은 또 중국에서도 여전히 많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북한의 외화 획득을 묵인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지구촌 렌즈'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교황 "인간의 마음에 어둠이 있지만 그리스도의 빛은 그보다 더 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바티칸=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현지시간) 바티칸 성탄절을 맞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어둠 속에서 걸어온 사람들은 위대한 빛을 보았다'는 주제로 '우르비 엣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전 세계에)를 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美, 성탄절 종일 ‘北 선물’에 긴장ㆍ경계
▷ 정찰기 5대 동시 출격… 그물망 감시로 대북 경고 트럼프 “성공적 처리할 것… 우리 군사력 최고” “아름다운 꽃병 보낼 수도”… 반전 여지도 열어둬 미국 내에선 ‘대북정책 실패’에 대한 비판도 커져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거론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을 시사한 시점인 25일 미국은 종일 촉각을 곤두세우며 경계태세 수위를 높였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북한이 별다른 도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일단 한 고비는 넘기는 분위기이지만, 미국 시각 기준으로 성탄절을 넘기려면 하루가 더 남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전후로 무력시위에 나설 가능성도 여전해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이날 ICBM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이례적으로 정찰기 5대와 공중급유기 1대를 동시에 한반도에 출격시켰다. <△ 사진:> 미국 공군의 정찰기가 지난 주말부터 잇따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왼쪽은 통신감청정찰기인 리벳 조인트(RC-135W), 오른쪽은 지상감시정찰기인 E-8C 조인트스타즈. 연합뉴스

○··· 이날 민간항공기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성탄절 0시30분 무렵 지상감시정찰기인 E-8C 조인트스타즈와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 호크가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됐다. 2시간 뒤에는 탄도미사일 추적에 특화된 코브라볼(RC-135S)이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주일미군 공군기지를 떠나 동해 상공으로 비행하는 것도 확인됐다. 오전 5시30분께는 공중급유기인 KC-135R이 코브라볼에 급유를 실시하고 주일 미군기지로 돌아갔고, 1시간 뒤에는 미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정찰기인 리벳 조인트(RC-135W)도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됐다. 오전 11시께는 글로벌 호크가 5만3,000피트 고도에서 수도권 일대를 비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 트럼프 “北성탄선물 아주 성공적 처리할 것…

○··· 여기에 오후 늦게 코브라볼 1대가 추가로 동해 상공에서 포착됐다.19일부터 연일 정찰기를 띄워왔던 미국이 이날 4대를 동시에 출격시킨 것은 북한 측의 동태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함이지만 동시에 북한에 분명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정찰기의 위치 식별장치를 켜고 비행한 것은 북한 전역을 정밀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노출시키는 압박전술의 일환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가장 먼저 포착된 E-8C는 북한 야전군 기동, 해안포 및 장사정포 기지 등 지상병력과 장비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글로벌 호크는 특수 고성능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급 무인정찰기다.

코브라볼은 최첨단 전자광학 장비로 원거리에서 탄도미사일의 궤적을 추적할 수 있으며, 리벳 조인트는 미사일 발사 전 지상 원격 계측장비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포착하고 탄두 궤적 등을 분석하는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한국 군당국도 이날 지상의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그린파인)를 가동하고, 탄도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는 SPY-1D 레이더를 탑재한 이지스 구축함을 출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성탄 전야인 2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군 장병과의 화상통화 뒤 북한의 ‘성탄 선물’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주 성공적으로 처리할 것”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그게 나타나면 처리한다”고 말했다. (···)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인도 뭄바이의 대형 성탄절 트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뭄바이=AP/뉴시스]25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지오 원더랜드에 설치된 높이 약 30m의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산타 복장을 한 남성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구 13억이 넘는 인도에서 기독교인은 2%에 불과하지만 성탄절은 대대적으로 축하받는 국경일이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한가로이 저무는 2019 성탄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패스커굴라=AP/뉴시스]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미 미시시피주 패스커굴라 해변에 해가 지는 가운데 사람들이 배구를 즐기고 있다. 2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美, 대만에 ‘대사’ 파견법안 발의…
홍콩ㆍ신장 이어 中 ‘약한 고리’ 때리기
▷미국 의회가 대만에 ‘대사’를 파견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통과되면 법적으로 대만을 독립국가로 인정하는 셈이어서 중국이 고수해온 일국양제(一國兩制ㆍ한 국가 두 체제) 원칙을 뒤흔들 수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내달 11일 총통선거를 앞둔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중국에 맞서 한층 목소리를 높일 전망이다. 반면 홍콩과 위구르 인권법으로 미국에게 연거푸 일격을 당한 중국은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며 거세게 반발했다.미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인 브래드 셔먼 민주당 의원은 23일(현지시간) 스티브 샤봇 공화당 의원과 ‘대만 특사법(Taiwan Envoy Act)’을 공동 발의했다. <△ 사진:>선거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 로이터 연합뉴스

○··· 대만 주재 미국협회(AIT) 대표를 임명할 때 상원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위상도 대사급으로 격상하는 게 골자다. 현재 미 대사들은 상원에서 표결을 거치는 데 비해 AIT 대표는 의회 동의 절차 없이 국무장관이 바로 지명할 수 있다.미국은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과는 단교했다. 대신 대만관계법을 제정해 비공식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6월 공개된 미 국방부의 ‘인도ㆍ태평양 전략보고서’에서 싱가포르, 뉴질랜드, 몽골과 함께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할 ‘국가’로 대만을 언급하더니 지난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는 아예 대만의 군사력을 지원하겠다고 명기했다.

대만을 독립국가로 인정하겠다는 뜻을 노골화하고 있는 것이다.앞서 미국은 지난달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인권법’에 서명한 데 이어 이달 3일에는 ‘위구르인권법’이 하원을 통과했다. 6개월 넘게 시위가 지속되고 있는 홍콩의 자치를 보장하고,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의 탄압을 견제하기 위한 법적 장치다. 여기에 미국이 대만을 사실상 국가로 인정하는 법안까지 제정하면, 중국은 아킬레스건 3곳을 모두 얻어맞는 셈이 된다.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25일 “대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미국의 압박이 역겹다”고 비난했다. 글로벌타임스도 “대만은 주권국가가 아니다”면서 “미국은 중국의 레드라인을 밟고 있다”고 가세했다.

매체들은 2007년 같은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가 흐지부지된 전례를 거론하며 “절대 미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도록 저지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반면 대만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지지에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며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타이베이타임스는 해당 법안의 위원회 상정 시점을 대만 총통선거 사흘 전인 내달 7일로 예상했다. 중국 입장에서는 사실상의 선거 개입이라고 여길 만하다. 대만 빈과일보가 24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민진당 소속 차이 총통의 지지율은 46.8%로 국민당 한궈위(韓國瑜) 가오슝 시장(14.4%)을 32.4%포인트 차로 크게 앞서고 있다.베이징=김광수 특파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지구촌, '군사', '시위'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50원, 200만명…숫자로 본 2019년 5대 국제뉴스
▷ 홍콩 시민 ‘200만명’은 민주화 시위에 붙을 붙였다.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은 칠레의 불평등 시위를 촉발했다. 미-중 무역전쟁은 ‘526일’ 만에 1단계 합의에 이르렀다. 도널드 트럼프 ,미 역사상 ‘3번째’로 하원 탄핵안 가결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16살’ 소녀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외면하는 세계 정치 지도자들을 꾸짖었다.

◇ 단돈 50원이 문제였다. 지난 10월 칠레 정부가 산티아고의 지하철 요금을 30칠레페소(약 50원) 올린 것을 계기로, 서민층의 쌓였던 분노가 폭발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가 취소될 만큼 격렬한 시위가 이어졌다. 11월에는 미국의 경제 제재에 놓인 이란 정부가 빈곤층의 휘발유 보조금을 삭감하면서 유가 부담이 50%나 폭등한 게 거센 반정부 시위에 불을 댕겼다. 50원 오른 교통요금에 불평등 인내심 폭발

○···인상 폭은 1리터당 5천리알(약 170원) 남짓이었다.‘50원’이나 ‘50%’는 숫자에 불과했다. 갈수록 커지는 빈부 격차와 불평등, 엘리트 지배집단의 권력 및 자원 독점과 반민주적 통제가 인내의 한계를 넘은 게 시위 사태의 본질이다. 올해 지구촌은 분노한 시민들의 시위로 들끓었고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아시아(홍콩·인도 등), 남미(칠레·브라질·볼리비아 등), 유럽(스페인·프랑스·영국 등)까지 지역을 가리지 않는다. 이라크·이란·레바논 등 중동 시위는 제2의 아랍의 봄을 방불케 한다. ‘기후변화 대응’ ‘젠더 평등’ 같은 지구적 과제도 전세계의 연대 시위를 이끌었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0월 “세계는 불평등을 확대한 세계화와 신기술의 부정적 영향과 씨름하고 있다”며 각국에 “모두를 위한 사회·경제 시스템의 실질적 작동”을 촉구했다. 조일준 기자

200만명 구름인파…송환법 반대가 촉발한 홍콩시위
▷ ‘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 추진 반대로 시작된 홍콩 시위가 7개월째를 향해 가고 있다. 지난 6월9일 첫 시위에 100만명, 16일엔 200만명이 구름처럼 모였다. 송환법은 철회됐다. 2014년 여름을 달궜던 ‘우산혁명’ 좌절 이후 숨죽이던 홍콩 시민사회가 부활의 날갯짓을 한 한해였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시위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시민사회 내부에서조차 “당국이 밀어붙인다면 막아낼 자신이 없다. 공세적으로 민주주의를 확장하려는 게 아니라 방어적으로 지켜내려 노력 중”이란 말이 나왔다. 하지만 홍콩 시민은 집요했다.

○··· 송환법 반대 시위는 경찰의 유혈·강경 진압과 맞물려 광범위한 민주화 요구 쪽으로 진화해갔다.11월24일 지방선거(구의회)에서 친중 진영에 궤멸적 패배를 안긴 홍콩 시민들은 여전히 ‘시위 중’이다. 행정장관 직선제를 비롯해 ‘경찰 폭력’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벼르고 있다.

지난 13일 홍콩 입법회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6월 이후 열린 크고 작은 집회와 시위는 줄잡아 900여차례에 이른다. 여기에 동원된 경찰 병력은 1만1천여명이다. 이들이 6개월(6~11월) 동안 챙긴 초과근로수당은 9억5천만홍콩달러(약 1421억원)로, 1인당 8만6363홍콩달러(약 1291만원)꼴이다. 베이징/정인환 특파원

3번째 미 하원서 탄핵받은 대통령된 트럼프
▷ 지난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앤드루 존슨(1868년), 빌 클린턴(1998년)에 이어 미국 역사상 ‘3번째’다. ‘당 대 당’ 대결을 방불케 하는 듯,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의 표심은 찬반 양쪽으로 쫙 갈렸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러시아 게이트, 인종차별 발언 등 숱한 논란 속에도 무사히 버텨왔던 트럼프를 탄핵 위기로 몰아넣은 것은 정부 내부고발자의 ‘폭로’였다. 트럼프가 7월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신임 대통령과 한 33분 동안의 첫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을 고리로 민주당 ‘맞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뒷조사를 압박했다는 것이었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이다.

○··· 내년 대선에 미칠 영향을 두고 주판알을 튕기던 민주당이 탄핵 조사에 나서면서 트럼프의 ‘대통령직’ 권력 남용을 보여주는 측근·정부 관계자들의 증언·증거들이 쏟아져 나왔다. 트럼프는 ‘마녀사냥’이라는 트위트 폭탄을 쏟아내며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탄핵 찬반 여론은 50 대 50으로, 하원 표결 결과와 마찬가지로 팽팽히 갈라서 있다. 내년 초 상원에서 진행될 탄핵 심판은 공화당이 다수인 만큼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탄핵에 대한 진짜 민심은 11월 대선 결과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16살 기후투사 툰베리 ‘청소년 권력’ 등장을 알리다
▷ 모든 것은 ‘16살’ 소녀로부터 시작됐다. 2018년 8월 스웨덴의 작은 교실에서 ‘기후를 지키기 위한 학교 파업’ 주동자로 나섰던 그레타 툰베리의 ‘기후 긴급 행동’은 삽시간에 유엔 무대에까지 정치 이슈로 번져 타올랐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지난 8월 이후 외신에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툰베리 기사가 올랐다. 8월에는 유럽에서 태양광 요트로 대서양을 횡단해 뉴욕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12월엔 다시 범선을 타고 5000㎞를 항해한 끝에 유럽 땅에 돌아왔다.

○··· 그가 ‘기후 행동’ 여정에 오를 때마다 생중계되고, 이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트(팔로어 6천만명)보다 툰베리의 트위트(360만명)가 더 빠르고 더 넓게 국제뉴스로 곧바로 타전된다.칠레 반정부 시위로 유엔 기후총회 장소가 스페인 마드리드로 바뀌자 툰베리는 “나는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며

임박한 기후 파국을 빗대어 절박하게 호소했고, 마드리드로 출발한 날에 짧게 남긴 “우리는 집으로 돌아간다”는 소감은 인류 거처를 지키자는 은유로 해석됐다. 16살 투사의 ‘기후 항해’에 전세계가 환호했고, 정치 지도자들은 툰베리의 표적이 될까 진땀을 빼야 했다.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9년 ‘올해의 인물’ 툰베리에게 붙은 제목은 ‘청소년 권력’이었다. 조계완 기자

526일 만에 미-중 무역전쟁 ‘잠정 휴전’
▷ 2018년 7월6일, 미국이 중국을 특정해 관세를 매겼다. 340억달러(약 39조6천억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 818종에 25% 관세가 추가됐다. 중국도 바로 같은 금액의 미국산 제품 545종에 25% 보복 관세를 매겼다. 미-중 무역전쟁의 시작이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2018년 12월1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업무 만찬을 하며 90일 동안 신규 관세 부과를 멈추고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 이후 1년여 동안 베이징과 워싱턴을 오가며 1~5월 모두 7차례 고위급 협상이 열렸지만 양쪽은 근본적인 인식차를 좁히지 못했다. 미국이 정면으로 겨누는 것은 국가가 주도하는 중국의 경제발전 모델이었고, 중국은 이를 ‘체제 위협’으로 간주했다.

지난 13일 미-중은 무역전쟁이 벌어진 지 526일 만에 ‘1단계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 ‘잠정적인 휴전’일 뿐이다. ‘2단계 합의’를 위한 협상이 시작되면, ‘중국식 경제발전 모델’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된다.“중국은 동맹도 친구도 아니다. 중국은 우리를 이기고, 우리나라를 차지하고 싶어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1년 9월21일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미-중 무역전쟁은 뿌리가 깊다. 베이징/정인환 특파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최루탄 연기에 고통스러운 표정 짓는 홍콩 여성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홍콩=AP/뉴시스] 24일 밤 홍콩의 쇼핑몰에서 한 여성이 최루탄 연기에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도심 곳곳에서 수천명이 민주화 시위를 벌였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지구촌, '사건,' 사고'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호찌민 강도사건 용의자는 한국인…출금 상태서 행방묘연
▷ 교민들 “베트남전 이후 이런 일 처음” 베트남 호찌민시 한국 교민 주택 강도사건을 수사 중인 현지 공안이 범인을 한국인으로 특정했다. 공개수사 전환 이후 잇따른 제보들을 분석한 결과다. 공안은 용의자의 출국을 금지하고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지만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 호찌민총영사관 관계자는 25일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한 뒤 제보가 답지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정보들을 파악해 공안 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공안은 현재 해당 용의자의 출국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공안이 수사력을 집중해 신병 확보에 나섰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사진:> 베트남 공안이 주호찌민 한국총영사관에 수사 지원을 요청하면서 제공한 용의자 사진. 교민들의 제보로 한국인으로 특정됐다. 용의자의 행방은 현재 묘연한 상태다. 호찌민 공안청 제공

○··· 호찌민총영사관은 현지 공안으로부터 유력 용의자의 사진을 제공받은 뒤 경찰영사가 중심이 돼 교민 사회에서 제보를 취합ㆍ분석하는 한편 교민 사회에 불안감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현지에서는 용의자가 한국인으로 특정되자 이번 범행이 치밀한 계획 아래 이뤄진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다. (...)

용의자는 저항하는 A씨와 치열한 몸싸움을 하는 동안에도 한국말을 사용하지 않고 베트남식 발음의 영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사전에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베트남인처럼 보이려고 연습을 많이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


베트남 호찌민시 한국 교민 밀집지인 7군 푸미흥 거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푸미흥 지역에만 설치돼 있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호찌민=정민승 특파원

○··· 범인은 또 스마트폰 등 금품을 챙기고 피해자의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뒤 8㎞ 가량 떨어진 호찌민 2군 지역 투티엠다리 옆 공터에서 승용차를 불태우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 곳은 신도시 개발 예정지로 폐쇄회로(CC) TV가 없는 곳이다.

베트남 정부도 이번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레 티 투 항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일보의 문의에 “주호찌민 한국총영사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교민들 사이에선 불안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유력 용의자가 범행 후 훔쳐 타고 달아난 뒤 신도시 개발 예정지 들판에 버린 피해자 A씨 명의의 경차. VN익스프레스

○··· 베트남전쟁 때부터 호찌민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 원로 교민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이런 불미스러운 일은 한번도 없었다”면서 “교민사회의 규모가 커지면서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시 30분쯤 호찌민시 7군 한인 밀집 지역인 푸미흥에서 사업가인 교민 A씨의 집에 강도가 침입해 A씨와 아내(49), 딸(17)을 흉기로 찔렀다. A씨와 딸은 응급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지만 A씨의 아내는 숨을 거뒀다.호찌민=정민승 특파원.

호찌민 강도는 필리핀 치의대 졸업생.
▷ 자격 취득 실패해 베트남으로...‘생활고' 공개수배 이틀 만에… 베트남 교민 강도사건 용의자 체포 체포된 베트남 호찌민시 한국 교민 주택 강도 용의자가 범행 일체를 시인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주호찌민시 총영사관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시 공안은 지난 25일 밤 유력 용의자 이모(29)씨를 체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했으며 범행을 자백 받아냈다고 밝혔다.체포 당시 이씨는 ‘여행자의 거리’에 숨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여행자들로 항상 북적대는 곳이다. <△ 사진:> 체포된 유력 용의자. 뚜오이쩨 캡처

○··· (...)이씨를 아는 한 관계자는 “필리핀의 한 치의대를 졸업했지만 최종 자격을 획득하지 못해 베트남으로 건너왔다”며 “가라오케 등 유흥주점 알바를 전전하며 베트남 치과의 자격 취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방 한 칸을 구하지 못해 다른 집에 얹혀 살 정도로 어렵게 살았다”고 전했다.

이씨는 공개 수배 이틀만에 잡혔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공안이 용의자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전날에는 공안 인력을 대거 풀었다”며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을 하나하나 불심검문해 잡았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한국인들과 공안 사이에 적지 않게 시비가 일기도 했다.


범인이 검거된 호찌민 시내 '여행자의 거리'로 불리는 부이 비엔거리 모습. 밤이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대며 그 주변에는 해피벌룬을 비롯한 다양한 마약을 판매하는 맥줏집들이 즐비하다. 호찌민=정민승 특파원

○··· 이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 30분께(이하 현지시간) 호찌민시 7군 한인 밀집 지역인 푸미흥에서 사업가인 교민 A(50)씨의 집에 담장을 넘어 침입해 A씨와 아내(49), 딸(17)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A씨 아내가 숨졌고, A 씨와 딸은 응급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다.범인은 또 스마트폰 등 금품을 챙기고 피해자의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뒤 8㎞ 가량 떨어진 호찌민 2군 지역 투티엠다리 옆 공터에서 승용차를 불태우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 곳은 신도시 개발 예정지로 폐쇄회로(CC) TV 카메라가 없는 곳이다.특히 이씨는 범행 당시 어눌한 영어를 사용해 수사 초기 베트남인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현지 공안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사건을 전후해 현장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이씨의 모습을 포착하고 공개 수배했다.호찌민시 공안은 이번 사건은 중대 범죄로 분류, 대규모 수사 인력을 투입해 사건 해결에 총력전을 폈다.호찌민=정민승 특파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국내. 사건, 사고, 대안,'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경 봉암사 적명 스님, 희양산서 숨진 채 발견
▷ 발 헛디뎌 사고 난 것으로 추정 경북 문경 봉암사 적명(80) 스님이 희양산(해발 999m)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24일 오후 4시36분께 경북 문경시 가은읍 희양산 골짜기에서 적명 스님이 숨져 있는 것을 봉암사 승려가 발견했다. 적명 스님은 이날 아침 승려들과 희양산에 올라갔다가 실종됐다. 봉암사 쪽은 이날 오후 3시43분께 적명 스님이 사라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 사진:>경북 문경시 가은읍 희양산 남쪽 자락에 있는 봉암사. 문경시 누리집

○··· 승려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과 함께 수색을 하다가 적명 스님을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적명 스님을 들 것으로 봉암사까지 옮긴 뒤 구급차로 문경제일병원에 이송했다. 경찰은 적명 스님이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희양산 남쪽 자락에 있는 봉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특별 수도원으로 일반인은 부처님 오신 날(5월12일)에만 참배할 수 있다.김일우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폭발사고 발생한 광양 페로망간공장 현장 감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페로망간공장에서 24일 배열발전 축열설비 시험 가동중 폭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광양경찰서, 노동부, 소방청 조사 인력 20명이 폭발현장 합동감식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적폐청산" '관련뉴스'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폭력 집회 주도’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신청
▷ 경찰이 청와대 앞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 등을 받는 한국기독교총연합 회장 전광훈 목사와 ‘순국결사대’ 총사령관 등 3명에 대해 2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집시법 뿐만 아니라 더 처벌이 무거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적용을 두고 검찰과 협의해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은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대표인 전광훈 목사가 지난 10월3일 개천절 당시 청와대 앞에서 ‘비상국민회의’ 집회를 개최할 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은 물론 특수공무집행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 목사는 당시 “지금 청와대에서 금방 연락이 왔는데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계엄령을 한다고 우리를 막을 수 있겠나”라고 말하며 집회 참가자들의 불법 행위를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전광훈 목사. 한겨레 자료사진.

○··· 이후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 버스를 넘어 청와대로 이른바 ‘진격 투쟁’을 시도하며 경찰에게 각목을 휘두르기도 했다.경찰은 전 목사가 개천절 집회에 앞서 ‘순국결사대’라는 이름의 조직을 구성하고 조직원들에게 ‘유서’를 받아두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전 목사는 당시 집회에 앞서 9월 26일 ‘청와대 진입 순국결사대 모임’을 열고, 이은재 목사를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 구체적 행동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모임에서 전 목사는 “여러분에게 사다리를 다 줄 것이다. 버스위로 올라가야 한다.

무조건 버스를 뛰어넘어야 한다”, “탈북자들이 가장 선발대로 목숨을 건다고 한다”,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 인류 역사를 새로 열어가자”, “여러분 죽는다고 슬퍼할 사람 한 명도 없다” 등의 발언으로 참석자들을 부추겼다. 경찰은 현장 채증자료와 범투본 압수수색 등을 통해 이 조직의 명단과 조직도를 확보하고, 전 목사가 순국결사대 모집과 구체적 실행 계획에 관련되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목사는 개천절 집회와 관련해 내란 선동, 기부금품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도 고발된 상태다.김완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폐암 의심’ 양승태 수술하기로…사법농단 재판 연기될 듯
▷ 양승태 전 대법원장 변호인단 의견서 “1월14일 폐 일부 절제술 받기로” 재판 일정, 보석 조건 변경 검토 요청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법농단’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병원에서 폐암 의심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기로 했다. 향후 사법농단 재판 일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혐의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7월22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보석으로 풀려나 걸어나오고 있다. 의왕/연합뉴스

○··· 24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변호인단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박남천)에 공판절차 진행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단은 의견서에서 “최근 병원 검진 결과 ‘폐암으로 의심되는 악성 신생물’ 진단을 받고 2020년 1월14일 우측 폐의 외과 절제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전 대법원장 쪽은 의료진으로부터 수술 뒤 일주일 동안의 입원치료와 한 달 가량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면서 재판 일정이나 보석 조건 변경 등을 검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올해 1월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7월 조건부 보석으로 석방됐다. 당시 재판부는 양 전 대법원장의 주거지를 경기 성남 수정구 자택으로 제한하고 3일 이상 여행을 하거나 출국할 땐 법원 허가를 받게 했다.

양 전 대법원장의 건강 문제로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전 대법관)의 사법농단 재판은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양 전 대법원장이 수술을 마친 후인 1월31일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의 증인신문을 2월 14일까지 다섯 차례 연달아 진행할 계획이었다. 양 전 대법원장의 각종 지시 내용을 업무 수첩에 기록해놓은 이 전 상임위원은 양 전 대법원장의 유·무죄 판단에 주요한 증인으로 꼽힌다. 재판부는 내달 8일 열리는 54회 공판에서 양 전 대법원장 쪽 의견서에 따른 재판부의 소송 지휘 방안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한솔 기자 응원해주세요, 더 깊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후원10,000원 후원 2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성탄절에 구속 1,000일 맞은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1,000일 전두환ㆍ노태우ㆍ이명박과 비교… 역대 최장기간 수감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성탄절인 25일 박근혜 구속 1,000일 맞았다. 보수단체들은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3월 31일 뇌물수수ㆍ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13개 혐의로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서 머물고 있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사건과 국정농단 사건 등에 대한 파기환송심은 아직 진행 중이다. <△ 사진:> 지난해 10월16일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 없다. 향후 재판은 재판부의 뜻에 맡기겠다”고 발언한 후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는 박근혜모습. 연합뉴스

○··· 보수단체 및 정치인들은 구속 1,000일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주장했다. 국민통합연대는 이날 성명문을 통해 “정권이 양심이 있다면 이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본인의 집으로 보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은 지난 9월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지금도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다”며 “인도적 차원에서라도 박 전 대통령은 감옥에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우리공화당도 이날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는 역사상 유례없는 잔인한 정치보복”이라며 박 전 대통령을 석방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박 전 대통령 사진을 향해 경례하며 “박근혜 대통령 복권”을 주장했다.박 전 대통령의 수감 기간은 역대 대통령 중 가장 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751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768일간 구속됐다가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구속 349일만인 지난 3월 6일 항소심에서 석방됐다. 전 대통령은 특별사면이나 가석방 대상조차 되지 않는다. 국정농단 사건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사건의 파기환송심이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해당 재판들이 끝나야 가능성이 생기는 셈이다.(···) 국일보 이슈365팀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코미디' '엽기' '이슈'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깨알 수첩’이 수십 권… 이낙연의 메모 사랑
▷ 국무총리실이 26일 이낙연 총리가 다양한 현장에서 기록한 수첩을 공개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스프링으로 고정된 작은 수첩마다 정부가 사안에 따라 단계별로 해야 할 일에 대해 순서가 붙여져 있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첨삭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사진:>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집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가 그 동안 현장을 다니며 기록한 수첩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 기자 출신인 이 총리는 평상시 뒷주머니에 수첩을 갖고 다니면서 현장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메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4월 강원도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피해 현장과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첩에 적어뒀다가 관계장관회의에서 메모된 내용을 정부대책에 반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사진: 메모하는 이낙연 총리. 4월 6일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 10월 23일 일본 도쿄(東京) 게이오대 학생 간담회, 12월 21일 강원도 고성산불 피해복구 현장 방문(사진 왼쪽부터). 연합뉴스

○··· 이 총리의 이 같은 습관은 총리의 동선을 기록한 사진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있다.생각을 글로 남기는 일은 느린 듯 하나 형체와 목적을 또렷하게 만들어 준다.류효진 기자


○··· 정운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지난 4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이낙연 총리 수첩의 산불 대책 관련 메모.

○··· 이낙연 국무총리가 4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총리가 직접 메모한 수첩이 보인다. 뉴스1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고민정, ‘중화사대주의’ 비난한 한국당에 “우리 국격 못 믿나”
▷ “거대 야당 발언, 중국 정부에 어떻게 보여지겠나”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한중일 정상회담을 두고 “중화사대주의”라고 비난한 자유한국당 반격에 나섰다. 한국당이 스스로 대한민국의 격을 떨어뜨렸다는 것이다.고 대변인은 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한국당을 향해 “왜 대한민국의 국격을 그렇게 믿지 못하는가”라고 지적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는 “대한민국 거대 야당이 이런 단어를 입에 올린다는 것이 중국 정부에게 어떻게 보여질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외교에 있어서 만큼은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아야 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일각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4월 일본을 방문하는 게 확정됐다고 전하고 있다. <△ 사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23일 쓰촨성 청두행 공군1호기에서 한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 후 한중일 정상회담을 위해 쓰촨성 청두로 이동했다. 베이징=연합뉴스

○··· 결국 시 주석의 방한은 일본을 오가는 길에 잠시 들르는 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고 대변인은 “통상적으로 정상회담은 직전에 공식화하기 마련이어서 일본에서 확정했다는 발표를 한 것이 어떻게 된 건지 파악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반박했다.이런 식의 주장은 흠집내기에 불과하다는 게 고 대변인의 주장이다. 그는 “한국과 일본을 가는데 한국을 들렀다가 간다면 ‘왜 거기 묶어서 가느냐’고 비판을 하고, 한국을 가지 않는다면 ‘패싱했다’고 얘기를 한다”며 “이래도 저래도 뭐라고 하는 것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고 대변인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이 실질적으로 잘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6월 오사카에서 만나고 이번에 또 만났는데 훨씬 부드럽고 편한 자리였다. 시 주석이 ‘한중 양국이 손을 잡으면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이건 나의 진심 어린 말이다’ 같은 말을 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부분에 대한 언급도 오찬까지 이어지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도 양국 관계의 진전이라고 고 대변인은 밝혔다. 그는 “분명 이견도 존재했다.

팽팽한 긴장감도 있었지만 양국이 어떤 걸 숨기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서로 이야기를 듣고 얘기하는 자리였다”며 “양 정상이 매듭을 처음 푸는 역할을 해준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앞서 24일 한국당은 중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을 향해 “뼛속 깊이 박힌 중화사대주의를 벗어나기 바란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은 과거의 청나라 속국이 아니다. 중국 저자세 외교를 당장 멈추기 바란다”는 논평을 냈다. 그러면서 “문 정부 들어 시 주석이 방한한 적이 없다. 예전 중국 황제처럼 알현하라는 외교적 결례에 문 정부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의 이유를 밝혔다.허정헌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구속 갈림길에 선 조국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황교안 병상 정치…“모든 수단으로 선거법 무용지물 만들겠다”
▷ “‘비례대표 한국당’ 반드시 만들겠다” “통진당 해산 후 국회 장악 시도” 색깔론 다시 꺼내/“자유 우파 방어막, 황교안과 함께 만들자” 통합 강조 /삭발·단식 투쟁에 이어 국회 중앙홀에서 농성을 벌이다 병원에 입원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병상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내놓고 “모든 합법적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괴물같은 선거법을 무용지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서도 “선거법이 이대로 통과된다면 ‘비례대표 한국당’을 반드시 만들겠다. 그것만이 꼼수 선거법을 반대하는 국민들의 뜻을 받드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지난 24일 오전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사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 황 대표는 이날 호소문에서 “만신창이가 된 제 몸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주삿바늘의 고통보다,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좌파 독재로 망치고 있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을 막지 못한 채 병원에 실려나온 무기력한 제자신을 탓하며 간절히 호소한다. 도와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선거법과 공수처법이라는 2대 악법저지를 위해 8일간 목숨을 건 단식투쟁, 14일간 로텐더홀 농성을 하고 국민들과 처절히 맞서 싸웠다”며 “선거법 개악은 대한민국을 망국으로 이끄는 급행열차 티켓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다시 색깔론을 꺼내들었다. 황 대표는 “통합진보당 해산 이후 급진적 좌파세력들이 국회에 진입해 국회 장악을 시도했다.

원내 교섭단체 20석 이상이 필요한데 지역구 선거로는 이 숫자를 확보하기가 힘들어 결국 비례대표제를 악용해 원내교섭단체를 확보하려고 꼼수를 부린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연동형이란 선진적 느낌의 용어를 포장지로 사용하면 그럴듯해 보이겠지만 전형적인 꼼수이고 위헌적 개악이다. 여러분이 투표한 비례대표 투표가 최대 80%까지 사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선거법이 통과되면) 비례한국당·비례민주당·비례정의당 비롯한 해괴망측한 정당이 100여개이상 속출해 선거제가 희화화되고 전 세계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며 “저와 우리 한국당은 결코 민주주의 생명인 선거를 죽이는 반헌법적 악법 통과되는거 그냥 두고 볼 수 없다. 마치 히틀러의 나치당이 선거를 통해 국회에 진입한 후 독재와 전쟁의 광기를 내뿜었던 것처럼 선거법 개정안은 우리를 망국의 길로 이끌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도 선거법이 통과되는 즉시 ‘비례 전담’ 정당을 만들겠다고 거듭 공언했다.황 대표는 이를 위해 보수 우파가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가 죽어가는 오늘만은 분열된 우리가 하나되는 걸 허락해달라. 저 황교안과 함께 한국당과 함께 여기에서 자유 우파의 방어막을 함께 만들자”고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저희 한국당을 지지해달라.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과 민주당이 끝까지 고집을 부린다면 헌법과 법률 민주주의가 허용하는 모든 범위 내에서 합법적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이 괴물과 같은 선거법을 무용지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호소문은 배현진 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대독했다. 김미나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비례한국당 창당은 망상에 가까운 발상”
한국당, ‘비례정당 창당’ 공식화…선거법 무력화 꼼수 논란 증폭
▷ 김재원 “선거법 통과 되면 곧바로 비례대표 전담 정당 결성할 것” 4+1 협의체 “반개혁” 강력 반발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된 선거법이 통과될 경우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정당들은 ‘비례한국당’ 창당 방침을 겨냥해 “반개혁적 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재원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당은 그동안 수없이 경고했지만, (민주당 등이) 반헌법적인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지금 시작을 하고 있다”며 “이 법이 통과되면 저희는 곧바로 비례대표 전담 정당을 결성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 사진:>자유한국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전담 정당’을 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그는 당명에 관해 “그간 알려져 있던 이름인 ‘비례한국당’을 다른 분이 사용하고 계신다. 우리와 함께하실 수 있다면 정식으로 접촉해서 비례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를 함께할 수 있다”며 “만약 (그분의) 뜻이 같지 않다면 저희가 독자적으로 새로운 비례대표 정당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당은 ‘비례한국당’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자유’ 등의 단어가 포함돼 지지자들의 식별이 가능한 당명 몇개를 후보군으로 놓고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당이 비례정당의 선거운동을 하면 불법이라는 지적이 있는 것과 관련해 김 정책위의장은 “(위성정당은) 우리가 선거운동을 할 필요가 없는 정당이다.

우리 당 지지자들이 어디에 투표해야 하는지 그 당의 이름을 알면 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국당 현역 의원이 ‘비례한국당’으로 옮기는 문제에 관해서는 “그건 현실적인 문제”라며 “우리 당 기호가 2번인데, 정당 투표에도 2번에 오면 좋지만 (안 될 수도 있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실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의원 꿔주기’ 등의 논란이 있을 수 있고,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말을 아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당은 내부적으로 위성정당을 만들면 범여권의 소수정당보다 더 많은 의석수를 가져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법 필리버스터에 나선 권성동 의원은 “바보가 아닌 이상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야합은 괜찮고 우리가 제도의 허점을 파고들어 비례한국당을 만드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선거제 개혁을 추진해온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는 “반개혁적 꼼수”라고 지적했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비례한국당'은 창당 준비상 난관과 창당 뒤 각종 제약에 따른 선거운동 비효율성 등을 고려하면 망상에 가까운 발상”이라며 “당내 기득권에 목매는 자들이 넘치는 판에, 제 한 몸 희생해서 거기(비례한국당)로 건너갈 인사가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대안신당 김정현 대변인도 “한국당의 꼼수는 사마귀가 수레를 막는 당랑거철 격으로, 결국 좌초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다만 민주당은 다른 군소정당들과 달리 비례한국당이 현실화할 경우 나타나게 될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한국당의 위성정당은 상당히 위협적”이라면서도 “민심에 호소하는 방법 외에 다른 (대응)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장나래 이지혜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박지원 “한국당 필리버스터는 국회 침략이자 그들만의 잔치”
▷ 박 의원 라디오서 “아무도 안 듣는 필리버스터” 비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두고 “국회가 한국당에 의해 침략당하고 있다”고 26일 평가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할 일은 하지 않고 대북 문제나 민생경제나 지금 부동산 대책, 이런 것을 국회에서 숙의해야 되는데 지금 몇 달째 이러고 있는가”라고 개탄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23일부터 임시국회 회기가 끝난 이날 0시까지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아무도 듣지 않는 필리버스터. 누가 듣나”라며 “그들만의 잔치”라고 꼬집었다. <△ 사진:>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제11차 상임운영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 한국당이 창당을 예고한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에 대해서도 우려가 이어졌다. 박 의원은 “정당은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는 별 묘수를 다 쓴다”면서도 “결국 꼼수가 정수를 이기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는 이어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렇게 되면 비례민주당을 창당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또 꼼수는 배신을 맞을 수도 있다”며 비례한국당의 대표가 당선 후 한국당을 돕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4+1협의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ㆍ대안신당’의 선거법 수정안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지역구를 공천하지 않는 정당은 비례대표를 낼 수 없다든지 이러한 방법으로 하면 또 방법이 있다”며 “4+1 내에서는 오늘내일 중에 수정안을 내서 통과시키면 그거(비례한국당) 봉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전혼잎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MB 만든 보수 기독교 ‘큰손’…황교안을 왜 찜했나?
▷ [한겨레 라이브] 12월24일 뉴스룸 '톡'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기획위원장 김미나 <한겨레> 정치팀 기자 출연사회를 ‘악한 세력’과 ‘천사’로 나누는 선악 구분. 자신은 고난을 딛고 지옥 같은 세상을 바꿀 ‘보수의 구원자’를 자처. 극단 보수 기독교계와 부흥회식 장외집회.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종교적 정치 행보’를 두고 당 안팎의 우려가 제기됩니다. 갈등의 조정이 정치인데도, 황 대표가 선악 이분법 구도로 사회를 바라보고, 상대 세력을 ‘심판과 응징’의 대상으로만 여긴다는 겁니다 <△ 사진:> 한겨레 라이브 뉴스룸톡. 한겨레TV

○··· 극단적 세력과 손 잡고 지옥 같은 세상을 구원할 존재를 자처하는 그를 두고, ‘극우메시아주의자’를 자임하고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그는 정치인일까요, 정치적 종교인일까요? 24일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극우메시아주의자 황교안의 위험한 종교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황 대표의 종교 편향적 발언의 위험성과 당 안팎 우려를 짚고, 진정한 기독교의 가치가 무엇인지도 들어봤습니다. 보수 기독교계의 ‘큰 손’으로 불리는 인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황교안 대표를 선택한 배경, 황 대표가 전광훈 목사와 가깝게 지내는 이유와 위험성, 이른바 ‘태극기 부대’가 거리로 나선 과정에서의 종교적 배경 등도 짚었습니다. 성한용 <한겨레> 정치팀 선임기자가 진행한 방송엔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기획위원장(목사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성한용의 일침] “‘천사와 악마의 대결’ 황교안 정치, 기독교인들은 동의할까요?”
▷ ‘한겨레 라이브’ 진행자 성한용 선임기자의 ‘클로징멘트’ “편협한 극우 메시아주의적 가치관… 선과 악의 대결로 보는 사람은 정치를 해서는 안 되는 것”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성한용 <한겨레> 정치팀 선임기자는 24일 ‘한겨레 라이브’ 진행을 맡아 ‘극우메시아주의자 황교안의 종교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뒤 마지막 논평에서 “황 대표의 극우 메시아주의적 가치관은 매우 위험하고 나라를 위해 불행한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성 선임기자는 “정치란 이해와 갈등을 조정해서 대안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정치인이라면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배타적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고사성어인 구동존이와 프랑스의 똘레랑스를 예로 들어 신앙과 사상이 다른 사람을 용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성 선임기자는 “세상일을 선과 악의 대결, 천사와 악마의 대결로 보는 사람은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며 “황교안 대표가 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 매우 편협한 극우 메시아주의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성 선임기자는 이어 “그런 위험한 가치관과 신념을 기반으로 정치를 한다면, 자신을 위해서도, 자유한국당을 위해서도,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참 불행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래는 성 선임기자의 방송 마지막 논평 전문입니다. 진행: 성한용 선임기자, 편집: 박종찬 이규호 피디, 송호진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윤여준 전 장관 “황교안, 서울 종로 등 ‘험지 출마’ 할 것”
▷ “박근혜 넘으려면 공천서 보여줘야” 조언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26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두고 “험지 출마를 당에서 요구하면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전 총리와 황 대표의 ‘빅매치’ 가능성이 점쳐지는 서울 종로를 지역구로 추천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윤 전 장관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초기엔 (황 대표가) 비례대표 쪽을 더 선호하지 않겠느냐 짐작을 했었는데, 요즘에 와서는 아닐 거라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일련의 강경 투쟁을 선도하는 과정에서 지지 세력한테 강단 있는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그런 의미에서는 당락에 구애 받지 않고 당이 요구하는 험지 출마 같은 희생적인 모습이랄까, 결단하는 모습 이런 걸 보여주려고 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사진:>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한국일보 자료사진

○··· 그러면서 “예를 들면 종로 같은 데(출마하라). 설사 낙선하더라도 정치적으로는 얻는 게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종로는 이를 지역구로 둔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공석이 됐고, 이 전 총리가 이 지역에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때문에 한국당에서는 이 전 총리에 대한 맞대응 카드로 황 대표를 내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황 대표가 넘어야 할 산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목했다. 윤 전 장관은 “사실은 (황 대표가) 박근혜라는 산을 진작 극복했어야 했다”며 “새로운 대표가 등장했는데도 그 과정에서 탄핵에 대한 입장 정리를 안 했다”고 꼬집었다. 윤 전 장관은 또 “그게 큰 실수를 한 것”이라면서 “이제 남은 방법은 공천을 통해서 황 대표와 당이 앞으로 어디로 가겠다는 걸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전혼잎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야생동물 고통 주는 포획 없앤다…올무 사용금지
▷ 환경부, ‘유해야생동물 포획도구 규정’ 제정/정부가 유해 야생동물 포획 때 올무를 쓰지 못하도록 했다. 동물에게 극심한 고통을 준다는 이유인데, 앞으로 올무는 민간인출입통제선 이북에서만 쓸 수 있게 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환경부는 26일 이런 내용의 ‘유해야생동물 포획도구에 관한 규정’을 새로 제정했다고 밝혔다.규정에선 환경부 장관이 정하는 유해야생동물 포획도구를 엽총과 공기총, 마취총, 석궁(도르레 석궁 제외), 활, 포획틀, 포획장, 위성항법장치(GPS)가 부착된 포획트랩, 그물와 함께 ‘환경부 장관이 생명의 존엄성을 해치지 않는다고 인정하는 포획도구’로 정했다. <△ 사진:> 시민단체 ‘반달곰친구들’이 수거한 올무 등 불법 사냥 도구들. 이 도구들은 야생동물 이동 통로에 놓여 잔혹하게 몸을 죈다. 2017년부터 지리산 일대 지역 주민들과 불법 사냥 도구 수거 활동을 하는 반달곰친구들은 지난해 경북 성주와 김천 지역에서만 183개의 덫과 올무를 수거했다. 반달곰친구들 제공

○··· 그간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으면 쓸 수 있었던 올무는 제외했다. 올무는 앞으로 총기 포획이 금지된 민통선 이북지역에서만 쓸 수 있다.환경부는 올무가 유럽연합 국가들 중 5개국(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을 제외한 모든 나라들과 미국 애리조나, 콜로라도 등 일부 주에서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획과정에서 동물에게 극심한 고통을 준다는 이유다.

한국에선 1994년부터 폭발물이나 독약 등 위험한 방법의 야생동물 포획을 금지했지만, 올무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때 허가를 받으면 가능하도록 예외였다. 올무에 걸린 동물은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과정에서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뼈가 골절되는 등 극심한 고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환경부는 철물점, 수렵인 등을 대상으로 올무 사용금지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올무 사용금지 홍보를 할 계획이다.박기용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北매체 "F-35A·글로벌호크는 살인장비…인내심 오판 말라"
▷ 25일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이 무력 증강 책동 열올려" "적대행위 중지 약속 '북남 군사분야합의서' 위반" "인내심 오판 말라…무모한 망동 당장 중지해야"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북한 매체는 25일 우리 군이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와 '글로벌 호크'를 도입한 데 대해 "첨단 살인 장비"라고 맹비난하며 "인내심을 오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북한 대남선전매체인 '우리 민족끼리'는 25일 '더욱 명백해진 평화 파괴의 장본인' 기사를 통해 "최근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이 무력 증강 책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 있어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대구 공군기지(제1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F-35A가 선보이고 있다.

○··· 앞서 우리 공군은 지난 17일 청주 공군 기지 격납고에서 비공개로 F-35A 전력화 행사를 열고,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F-35A는 공중, 지상, 해상의 적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천후 전투기다. 적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고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공군은 내년 추가로 13대, 2021년 14대를 도입해 모두 40대를 확보하고 전력화한다는 계획이다.매체는 "평화의 간판 밑에 동족을 해치기 위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 도발"이라며 "스텔스전투기 F-35A는 상대 측 지역 상공에 은밀히 침투해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것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첨단 살인 장비"라고 주장했다.


◇ 특히 매체는 지난 23일 새벽 북한 전역을 감시할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호크' 1호기를 도입한 데 대해서도 크게 반발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월에도 "고고도정찰무인기 글로벌호크의 남조선 반입까지 추진하면서 우리를 심히 자극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사진:>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 호크'가 23일 새벽 경남 사천 지역 후방 공군부대에서 한국군에게 인도되고 있다. 지난 17일 계획됐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 호크' 1호기의 인도가 기상 여건 등으로 인해 뒤로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 매체는 "미국과 야합한 각종 명목의 북침 전쟁 연습 소동을 끊임 없이 벌려놓았으며 스텔스전투기 F-35A,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 미국산 첨단 살인 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인것도 모자라 앞으로도 계속 도입할 야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면서 "명백히 상대방에 대한 모든 적대 행위를 중지하기로 확약한 북남 선언들과 '북남 군사분야 합의서'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선동했다.

특히 매체는 "남조선 당국은 '한반도 평화구상'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고 있지만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말장난, 위선에 불과하다"며 "현실은 누가 조선반도 평화 파괴의 장본인인가 하는 것을 명백히 깨닫게 하고 있다. 우리의 인내심을 오판하지 말아야 하며 자멸을 재촉하는 무모한 망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美 첨단 정찰기, 크리스마스 지났는데도 北 감시비행
▷ 北 선전매체는 “대북압박책동” 맹비난/‘크리스마스 선물’을 언급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이 26일에도 정찰기 2대를 한반도와 동해 상공에 투입하는 등 감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은 대외선전매체를 통해 연이은 한미 군 당국의 감시태세 강화에 반발하고 나섰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날 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미국 공군의 정찰기 코브라볼(RC-135S) 1대가 이날 오키나와 주일미군 가데나 기지에서 동해 상공으로 출격했다. RC-135S는 먼 거리에서 탄도미사일의 궤적을 추적할 수 있는 최첨단 전자광학 장비를 갖춘 정찰기인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동해안 북한 잠수함 기지를 정찰한 것으로 보인다. <△ 사진:>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 언급에 따른 기습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26일 미국의 정찰기가 한반도와 동해 상공을 비행하며 대북 정찰 임무를 수행했다. 사진은 미 공군 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의 모습.뉴스1

○··· 또한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도 이날 한반도 3만 1,000피트(9.4㎞) 상공에서 포착됐다.지난 3일 북한이 성탄 선물을 언급하며 도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은 지난 19일부터 연일 정찰기를 한반도 상공에 띄워 대북 감시 정찰 비행을 하고 있다. 국방부도 북한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추적 감시하고 있다.이와 관련,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메아리’는 이날 ‘멀찌감치 물러나 앉아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미 군 당국의 한반도 감시태세 강화 움직임은) 전쟁열을 고취하는 대북압박책동”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메아리는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 대상물들에 대한 상시적인 감시놀음과 미국산 전투기의 전력화 행사, 군사적 대비태세 점검 놀음 등을 연이어 벌여놓고 있다”며 “미국의 대조선(대북)압박책동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든 모든 경우에 대비할 만단의 준비가 되어있다.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 도발 책동을 예리하게 지켜보고 있는 우리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지현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돌아가신 할머니를 기억하겠습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1419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25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참석자들이 돌아가신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하늘나라 아빠가 보내준 성탄 선물
▷ 마사회 고발 유서 남긴 문중원씨 숨지기 전 남매 위한 선물 준비 배송 날짜를 성탄 전날로 예약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지난달 2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문중원 경마기수가 사망한 지 한 달 가까이 되도록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생전에 미리 주문했던 자녀들의 성탄절 선물이 도착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 사진:> 고 문중원 경마기수가 생전에 미리 주문했던 자녀들의 성탄절 선물이 그의 영정 사진 앞에 놓여 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제공

○··· 24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에 따르면 문 기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날인 지난달 28일, 8살 딸과 5살 아들에게 줄 성탄절 선물을 주문했다. 아이들의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서 배송 날짜를 성탄절 전날로 예약해둔 것이다. 그러나 선물은 장례식이 열리던 지난달 29일 도착했고, 고인의 부인은 남편의 뜻에 따라 선물을 자동차에 보관했다가 이날 장례식장에 있는 자녀들에게 전달했다.

평소 자녀들이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지 알고 있던 그가 준비한 선물은 영화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화장대 세트와 레고였다. 문 기수가 딸과 아들에게 준 마지막 성탄절 선물은 현재 그의 영정 사진 앞에 놓였다. 선물을 받은 자녀들은 “아빠가 보고싶다”며 울음을 터뜨렸다.전국공공운수노조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마사회는 사람을 쥐어짜며 최고의 경주 성적만 내도록 강요하는 무한경쟁 구조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마사회 부산ㆍ경남 렛츠런파크에서만 2005년 개장 이래 7명의 기수와 마필 관리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선진 경마라는 미명 하에 강요된 마사회의 경쟁 체계가 빚어낸 타살”이라고 주장했다.

문 기수의 유족과 공공운수노조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제도개선, 공식 사과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장례를 연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과 한국마사회가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 하면서 갈등은 더 커지는 모양새다.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21일 경기 과천 소재 한국마사회 정문에서 마사회장에 면담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문 기수의 부인 오모씨가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반박한 상태다.변태섭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두 생명 살리고 떠난 여섯 살 천사
▷ 사고로 뇌사상태 장선일군 또래에 장기이식 뒤늦게 알려져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여섯 살 장선일(사진) 군의 꿈은 화가였다. 매일 두 장씩 그림을 그려 집으로 가져왔다. 장카소, 장화백이라는 별명이 붙는 것은 당연했다. 그러나 화가가 되겠다는 그의 꿈은 이제 이루지 못하게 됐다. 대신 선일 군은 그 어떤 유명 작가도 그릴 수 없는 아름다운 명작을 우리에게 남겼다. 또래 아이 두 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하고 그는 짧은 생을 마감했다.

○··· 선일 군은 지난달 1일 친구 집에서 술래잡기 놀이를 하다 3층에서 추락, 뇌사 상태에 빠졌다. 구급차가 5분 만에 도착해 아주대 응급외상센터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선일 군은 부모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담당의사는 가능성이 없다는 말을 전해왔다.외아들의 갑작스러운 사고에 부모는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선일 군의 몸은 버텨줬다. 평소 성격이 활발하고 적극적이며 책임감이 강한 선일 군이 장기 기증을 위해 기적적으로 견뎌주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는 장기 기증을 결심했다. 이렇게 선일 군의 심장과 간은 지난달 4일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에게 이식됐다.

선일 군의 아버지 장모씨는 2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통해 “사랑하는 아들이 다른 누군가의 몸에서라도 살아 숨 쉬고, 그 몸이 커서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한다면 그 또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기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선일 군의 부모는 기증 당시에는 언론보도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장례 후 두 소중한 생명을 살린 아들의 선행을 알리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한다. 아들의 기증이 가르침과 깨달음을 줬다는 부모는 추후 난치병과 불치병 환우를 돕는 재단을 설립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선일 군의 부모는 “아픈 몸으로 몇 년째 장기를 기다리다 결국 이식 받지 못하고 매일 5명이 안타까운 생명을 잃는다고 들었다”며 “정부와 사회지도층이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에 좀 더 관심을 보여준다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대혁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화보, 풍광, 래져.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눈 내리는 고장 여행한 소녀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배일=AP/뉴시스]25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에서 콜로라도주 배일로 여행 온 한 소녀가 내리는 눈을 받아 맛보고 있다. 이 도시는 연말을 맞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이는 새해까지 계속된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한라산 정상 등반, 내년 2월부터 ‘하루 1500명’ 예약제
▷ 정상 가는 성판악·관음사 코스 사전예약 필수/ 내년 2월부터 한라산 백록담에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라산 정상에 갈 수 있는 등반 인원도 성판악 코스는 하루 1000명, 관음사 코스는 하루 500명 등 1500명으로 제한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의 적정 탐방을 유도하고, 자연자원 보호 및 탐방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해 내년 2월부터 탐방예약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는 지난해 11월 나온 ‘세계유산지구 등 탐방객 수용방안 및 관리계획 수립용역’ 내용이 반영된 것이다. <△ 사진:> 내년 2월부터는 한라산 백록담에 오르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겨레 자료사진

○··· 시범운영 구간은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등반 할 수 있는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다. 하루 탐방 인원은 용역 결과 수용 능력을 고려해 성판악 코스는 1000명, 관음사 코스는 500명 이내로 제한했다. 성판악 코스 등반객이 하루 1천명을 넘는 경우는 연간 100일이 넘는다. 성판악 코스는 봄과 가을 등 산행철에는 5·16도로 갓길 등에 탐방객들이 차를 세우는 등 주차 문제와 함께 사고 위험이 우려돼왔다. 이번 탐방예약제로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윗세오름(해발 1700m)까지 갈 수 있는 영실과 어리목 코스, 돈네코 코스는 현행처럼 운영한다.

탐방예약제는 내년 12월까지 운영하며, 시범운영을 거쳐 사전예약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약은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시스템(https://visithalla.jeju.go.kr)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고 전화로도 가능하다. 탐방일 한 달 전부터 예약접수를 하며, 단체인 경우는 1인이 10명까지만 예약할 수 있다. 노약자나 외국인 등 사전에 예약하지 못한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해 탐방 당일 잔여 예약인원 범위 안에서 현장 발권도 병행한다.세계유산본부는 사전 예약과 인원 제한을 통해 성판악과 관음사코스의 등반 인원을 20% 이상 줄이고 다른 코스로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허호준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10년 전 한 부자가 시작한 '서핑 산타', 이제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코아비치=AP/뉴시스]10년 전 크리스마스이브에 자신의 집 뒤에서 산타와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고 '산타 서핑'을 시작한 조지 트로셋 부자가 2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코코아 비치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들이 시작한 '서핑 산타'는 현재 암 환자를 위한 단체 '그라인드 포 라이프'(Grind for Life)와 플로리다 서핑 박물관 등 비영리 단체 두 곳을 후원하는 행사로 성장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인생은 짧다네 스크루지, 사랑과 친절을 베풀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애빙던=AP/뉴시스]24일(현지시간) 미 버지니아주 애빙던의 연방법원 앞에서 한 남성이 찰스 디킨스의 단편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스크루지 영감의 꿈속에 나오는 제이콥 말리 유령으로 분장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과 친절을 강조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중국의 조용한 크리스마스, 네티즌 67% “나와 상관 없어”
▷중국이 크리스마스를 외면하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도심 호텔이나 쇼핑몰에서 간혹 성탄 트리를 마주치기도 하지만, 직장과 학교가 쉬는 공휴일이 아닌데다 거리에 캐럴이 울려 퍼지지 않으니 25일이 어떤 날인지 도통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특히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지속되면서 중국의 전통문화를 강조하는 국수주의적 경향이 강해져 서구문화 유입의 상징인 크리스마스는 한층 더 냉대를 받고 있다. “25일 크리스마스보다는 22일 동지(冬至)가 더 중요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적지 않다. 올해 12월의 경우 22일은 일요일이어서 쉬는 날이기도 했다. <△ 사진:> 중국 베이징의 한 쇼핑몰 앞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김광수 특파원

○··· 팔로워가 300만명이 넘는 중국의 대표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나 웨이보가 24일 네티즌의 의견을 물었다. 응답자 4,434명에게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라고 질문했더니 67%에 달하는 2,975명이 ‘나와는 상관없는 날’이라고 답했다. 중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크리스마스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셈이다.중국 매체는 이 같은 결과를 “중국문화에 대한 신뢰가 급증한 덕”이라며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5일 “크리스마스는 중국인의 열정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면서 “종교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수입된 이미지에 불과하다”고 혹평했다.중국인의 쇼핑 열기에 크리스마스가 묻혔다는 분석도 있다. 11월 11일(솽스이ㆍ雙十一)과 12월 12일(솽스얼ㆍ雙十二) 두 번에 걸쳐 워낙 대규모로 할인쇼핑 행사를 열다 보니 크리스마스에는 소비자들의 구매력도 떨어지고 쇼핑하러 다닐 의욕도 시들해진다는 것이다.특히 최근에는 중국의 전통문화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글로벌 축제인 크리스마스가 밀린 측면도 크다.

올해 들어 중국 한족의 전통의상인 ‘한푸(漢服)’ 산업은 지난 10월 기준 10억9,000만위안(약 1,810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한푸 구입에 지갑을 연 소비자만 200만여명에 달한다. 이 같은 열풍에 힘입어 일부 중국 네티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라인상에서 서구제품 불매운동을 나서는 촌극을 빚고 있다.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서구에 대한 반감이 겹치고 있는 중국의 크리스마스 풍경이다.베이징=김광수 특파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성탄 미사 참석차 가는 인도 수녀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도 가우하티에서 인도 수녀들이 성탄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길을 가고 있다. 인도는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가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크리스마스도 대대적으로 축하받는 국경일로 지정돼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인도 성탄 미사 참석한 교인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잠무(인도)=AP/뉴시스]25일(현지시간) 인도 잠무의 성 마리아 성당에서 성탄 미사가 열려 가톨릭교도가 참석하고 있다. 인도는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가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크리스마스도 대대적으로 축하받는 국경일로 지정돼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터키 성당서 열린 크리스마스이브 미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스탄불=AP/뉴시스]2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가장 큰 로마가톨릭 생 앙투안 성당에서 크리스마스이브 미사가 열려 미사가 열리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류현진, 토론토로 출국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체결한 투수 류현진과 아내 배지현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을 통해 입단식 및 메디컬 체크를 위해 캐나다로 출국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아이 업고 ‘개콘’ 무대 선 안소미 “이게 바로 진짜 육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안소미(가운데)가 지난 1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 아이를 업고 무대에 올라 공연하고 있다. 엄마 개그우먼이 인형이 아닌 아이를 업고 무대에 선 것은 처음이었다. KBS 제공

○··· 아기 띠에다 진짜 자기 딸을 업고 무대에 올랐다. 지난 14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무대 ‘바바바 브라더스’ 코너에서 개그우먼 안소미가 한 행동이었다. 회사로 치자면 직장 여성이 실무 회의에 아이를 업고 나타난 셈이다. 관객들은 안소미의 파격 등장에 한 번, 열심히 연기를 펼치는 엄마의 등에 업힌 로아의 귀여움에 또 한 번 환호성을 질렀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일상적인 육아의 문제를 있는 그대로 잘 드러냈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22일 전화로 연결된 안소미도 기뻐했다. “직장인 분들도 출산 뒤에 복직이 어렵잖아요. 애 키우는 엄마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 아이를 업고 무대에 오르는 설정을 짜게 됐어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아이를 데리고 일을 하려는 모습이 멋있어 보인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받은 게 기뻐요.”

처음부터 아이를 업고 출연하려고 작정한 건 아니었다. 안소미는 올해 초부터 서울 여의도 KBS 인근 개그콘서트 연습실에 딸 로아를 데리고 출근했다. 아이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한데다, 돌봐줄 베이비시터도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육아를 하나의 유행처럼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 이상의, 실생활 속의 육아 그 자체를 보여주자는 제안이었다.반응은 생각 이상이었다. 특히 워킹맘들의 지지는 절대적이다. 두 돌 지난 아들을 키우며 회사에 다니는 김아름(34)씨는 “아이를 집에 두고 와도 걱정되는 게 엄마 마음”이라며 “방송사가 특수한 곳이긴 하지만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일할 수 있는 모습이 부러워 보였다”라고 말했다.

(···) 개그콘서트 프로그램 자체로도 신선한 충격이란 반응이다. 개그콘서트는 종종 여성의 외모 등을 비하하는 웃음 코드 때문에 비판을 받아왔다. 남성 출연자는 넘쳐나지만, 40대 이상 개그우먼이 등장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여성이 중심에 선 육아 개그’는 나오기 힘든 현실이었다. 그런 무대에 엄마 개그우먼이 자기 딸을 들쳐 업고 나온 것이다. 개그콘서트 20년 역사상 처음이었다. 정석희 방송평론가는 “아이 맡길 곳 찾느라 발을 동동 구르는 게 워킹맘의 현실인데 대부분의 방송에서 이 부분은 슬쩍 지나치기 마련”이라며 “방송이 현실적이고 다양한 육아의 방식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다”고 말했다.양승준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20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당신은 나의 영원한 파트너”
▷ ‘천문’서 재회한 최민식ㆍ한석규 동국대 연극영화과 82학번과 83학번. 배우 최민식(57)과 한석규(55)는 1년 선후배로 만났다. 성격, 성향, 체질, 무엇 하나 닮지 않았지만, 꿈이 신기하리만치 똑같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최민식(왼쪽)이 말하는 한석규는 “지겹도록 이야기 나눠도 좋은 사람, 처음 만난 스무 살 때와 똑같이 한결 같은 사람”이다. 한석규에게 최민식은 “연기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 끊임없이 질문해 주는 사람, 시답잖은 이야기도 천진난만하게 나눠 주는 사람”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렇게 같은 곳을 바라보며 발 맞춰 걸어 온 시간이 어느덧 40년. 그 길 어딘가에서 함께 꿈을 이루는 기적 같은 순간을 맞이했었다. 첫 만남인 MBC 드라마 ‘서울의 달’(1994)로 세상에 나란히 이름을 알렸고, 영화 ‘넘버3’(1997)와 ‘쉬리’(1999)로 2000년대 한국 영화 르네상스를 열었다. 두 배우는 서로를 이렇게 부른다.

“당신은 나의 영원한 파트너!”그런 인연이었건만, 또 한번 만나기까지는 ‘쉬리’ 이후 무려 20년을 기다려야 했다.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인연이 닿지 않았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26일 개봉)가 기획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모은 이유다. 성군 세종과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우정과 신의를 그린 팩션 사극. 허진호 감독은 시나리오를 건네고는 “누가 어떤 역을 맡을지 정해서 알려 달라”며 역할 분담을 두 배우에게 아예 맡겨 버렸다. 그 결과가 한석규의 세종, 최민식의 장영실이다.


△ 사진: 최민식과 한석규는 다시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려 왔다. 허진호 감독이 ‘쉬리’ 이후 20년 만에 둘의 인연을 이어 붙였다. 그렇게 완성된 영화가 세종과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천문’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 “솔직히 이 영화가 아니었어도 (한)석규와 함께라면 출연했을 겁니다. 역할을 따지는 건 아무 의미 없어요.”(최민식) “세종과 장영실의 모습이 꼭 (최민식)형님과 저의 관계를 보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더 깊이 몰입했나 봅니다.”(한석규) 최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각각 마주한 두 배우는 상대에 대해 말할 때 웃음부터 머금었다.

영화 속 세종과 장영실의 관계를 두고 ‘브로맨스가 아니라 로맨스 같다’는 평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는 얘기다. 영국이었으면 기사 작위쯤은 이미 받고도 남았을 두 배우의 명연기가 빚어낸 뜻밖의 부작용(!)인 셈이다. 최민식은 살짝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세종은 큰 목표를 세운 사람이고 장영실은 그를 돕는 조력자인데, 그 목표를 이뤄 가는 과정에서 파생되는 감정을 아주 세밀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세종은 천부적 재능을 지닌 장영실을 발탁해 관노 신분에서 면천시켜 주고 아낌없이 지원했다. 장영실은 자격루, 간의 등 천문 기기를 만들어 조선에 새로운 시간을 열었다. 신분을 뛰어넘은 특별한 관계는 24년간 이어졌지만, 왕이 타는 가마인 안여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장영실이 곤장 80대형에 처해졌다는 기록 이후 장영실은 역사에서 사라졌다. 그토록 단단했던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영화는 이 같은 의문에서 출발해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 사진:>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꿈을 품었던 세종과 장영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한석규는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도 세종을 연기했다. 그는 “드라마엔 장영실이 나오지 않지만 당시에도 세종에게 친구가 있었다면 장영실이 아닐까 생각했다”며 “그 궁금증을 이번에 풀어내 기쁘다”고 했다. 고민의 깊이만큼 8년 전 세종과 지금의 세종도 달라졌다. “‘뿌리깊은 나무’에선 이방원(태종)을 아버지로 둔 이도(세종)라는 사람에 대해 생각했어요. 왕권을 위해 무수한 피를 묻힌 아버지에게서 영향을 받았을 거라고 말이죠. 세월이 흘러 50대가 되니 오히려 어머니(민경왕후 민씨)를 떠올리게 돼요. 어머니는 죽음과 반대 개념으로서의 ‘삶’을 아들에게 물려줬을 겁니다. 그래서 세종이 어떻게든 장영실을 살리려 했던 것 아닐까요.”

최민식과 한석규는 MBC 드라마 ‘서울의 달’(위)에서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후 충무로로 진출한 한석규는 개인 사정으로 슬럼프를 겪고 있던 최민식을 영화계로 이끌었다. 그 영화가 ‘넘버3’(아래)다.

○··· 장영실은 요즘 말로 ‘오타쿠’다. 오로지 과학적 열망과 세종에 대한 존경심만이 그를 움직이게 한다.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과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의 강연을 TV로 본 적이 있어요. 꼭 꿈 속에 사는 사람처럼 천진난만하더군요. 장영실도 저렇게 순수하지 않았을까 생각했죠. 그래서 가끔은 어린아이처럼 세종을 질투하기도 했을 거예요. 세종이 훈민정음 활자를 보여주자 장영실이 ‘나를 그 동안 멀리한 이유가 이것이었냐’며 토라지는 이유죠.”


◇ 최민식과 한석규는 숨결과 눈빛만으로 시나리오에 담긴 것 너머의 이야기까지 품는다. 세종과 장영실이 나란히 누워 밤하늘 별을 보는 장면, 검은 먹을 칠한 창호지에 구멍을 뚫고 불빛을 비춰 별자리를 헤아려보는 장면 등 눈에 새겨진 명장면도 여럿이다. 두 배우는 “얘기를 나누지 않아도 서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다 알겠더라”고 입을 모았다. <△ 사진:> 한석규(위)와 최민식이 함께 완성한 영화 ‘쉬리’는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효시로 평가받고 있다.

○··· 허 감독은 “최민식은 불 같은 배우, 한석규는 물 같은 배우”라며 “서로 연기 스타일이 다른데도 촬영에 들어가면 소름끼치는 호흡이 나오더라”고 감탄했다.최민식과 한석규의 다섯 번째 만남이 벌써 기다려진다. “당연히 해야죠. 한국 영화 르네상스 때처럼 선택권이 있는 우리가 먼저 과감하게 도전해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보자는 이야기도 종종 나눠요. 시사회 뒤풀이에 온 다른 감독들에게도 얘기해 뒀어요. 우리가 한 세트로 캐스팅 시장에 나

왔으니 새 영화 만들어 달라고요.”(최민식) “형님이 ‘연기는 죽어야 끝나는 공부’라고 하신 적이 있어요. 무슨 뜻인지 저는 너무나도 잘 압니다. 나와 같은 종류의 사람이구나, 다시 한 번 느꼈죠. 형님과 최소 서너 작품은 더 해야 성이 찰 것 같아요.”(한석규) 김표향 기자
원본글: 한국일보 닷컴가기| Click 
‘울산 대장장이의 노래’ 문화재 지정
▷ 울산시, ‘울산쇠부리소리’ 시 무형문화재 제7호 지정 고시 “산업도시 울산의 특징 반영”…국내 유일한 ‘풍철’ 노동요 “쇳물난다 불매야/ 디뎌봐라 불매야/ 저쪽구비 불매야/ 어절시구 불매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예로부터 울산의 대장간 ‘불매꾼’(풀무꾼)들이 쇠를 다루며 불렀던 노동요 ‘울산쇠부리소리’의 한 구절이다. 울산시가 26일 이 울산쇠부리소리를 시 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하고,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대표 이태우)를 보유단체로 인정 고시했다.<△ 사진:> ‘울산쇠부리소리’를 바탕으로 한 민속놀이 축제인 ‘울산쇠부리축제’ 장면. 울산시 제공

○··· 울산시는 “울산쇠부리소리는 삼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 생산이 이뤄진 산업도시 울산의 지역적 특징과 정체성을 보여주고 자부심을 북돋우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다. 무형문화재로 지정해 지속적인 자료 수집, 연구와 활용을 통해 계승·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쇠부리소리는 산중에서 힘든 일을 하는 풀무꾼의 애환과 소망이 담겨 있으며, 우리나라에선 유일하게 풍철(豊鐵)을 기원하는 노동요로 알려져 있다. 쇠부리불매소리, 쇠부리금줄소리, 애기어르는 불매소리, 성냥간(대장간) 불매소리로 구성돼 있다.울산쇠부리소리는 1981년 <울산문화방송> 정상태 프로듀서가 지역 민요를 채록하던 중, 울산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에 생존해 있던 마지막 ‘불매대장’ 고 최재만씨의 구술과 소리를 담아 소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듬해엔 당시 농소면 도덕골의 고 김달오씨의 ‘쇠부리불매소리’를 채록했다. 현재까지 두 자료가 전승되며, 이를 민속놀이화한 ‘울산쇠부리축제’가 탄생하는 계기가 됐다.울산쇠부리소리 보유단체로 인정된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는 2005년 울산달내쇠부리놀이보존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울산쇠부리소리를 계승·보존해왔다. 구성원 모두 전승 주체로서 자긍심을 지니고 있고, 탁월한 기량과 활발한 전승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울산시는 밝혔다.울산쇠부리소리가 울산시 무형문화재로 추가되면서 울산은 국가 지정 28건, 시 지정 121건 등 모두 149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신동명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어서 와요 2020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모스크바=AP/뉴시스]25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노비 아르바트 거리에서 시민들이 성탄절과 새해를 기념해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와 2020년 상징 조형물 앞을 걷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안녕하세요.
     재미있고 유익한 'Netizen시사만평-'떡메'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時事 漫評  ('떡메')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풍자, 비판하는 시사만평'떡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수있으며, 특히 바쁘신
    예지의 회원들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앞으로는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오늘도 서로 사랑
    하며 아름다운 인터넷을 만드는, 성공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사만평 게시판 가기 클릭.'
    시사만평 '떡메 ' 오늘의 운세 포토 뉴스 공짜 영화관

    닷컴으로 연결되는 링크를 지우고 사용하면 안됩니다.
    ♥ 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kr' 작성 게시물.
    UP↑ ------
    'Netizen Photo News 는 한국 온라인 신문협회 디지털 뉴스 규칙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