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추워지면 생각나는 칼칼한 '배추 백짬뽕탕'

해피y 2020. 1. 5. 21:43

추워지면 생각나는 칼칼한 '배추 백짬뽕탕'

시원하게 한 그릇


11월에 먹기 좋은 제철 식재료는 무엇이 있을까요.

리 밥상에 늘 올라와있는 김치의 주재료, 바로 배추가 있습니다.



배추는 농촌진흥청이 이달의 식재료 중 하나로 선정한 제철식품입니다.

수분 함량이 95% 정도로 매우 높아 이뇨작용을 원활하도록 도우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활동도 촉진시킵니다.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좋겠죠. 또한 배추의 푸른 잎은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다량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출처 : 123rf

짬뽕은 얼큰하면서도 따뜻한 국물을 먹을 수 있어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진날에는 제격이죠.
짬뽕에는 보통 해물이 많이 들어가지만 배추를 넣어도 좋습니다.

출처 : 123rf

자주 접해서 눈여겨 보지 않았던 배추, 하지만 이번 초겨울에는 배추를 활용한 백 짬뽕탕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지락에서 우러나온 뽀얀 국물이 시원한 맛을 냅니다. 취향에 따라 밥이나 면으로 선택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자 그럼 배추 백짬뽕탕 만드는 법을 알아볼까요?

재료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재료
 
배춧잎(4장), 양파(⅔개), 마늘(4쪽), 대파(10㎝), 홍고추(1개), 청양고추(1개), 부추(8줄기),

오징어(½마리), 새우중하(4마리), 바지락(2컵)
 
양념 : 식용유(3큰술), 청주(2큰술), 간장(1큰술), 굴소스(1큰술),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출처 : 농촌진흥청

■ 만드는 법 (2인분)
 
1. 배춧잎과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마늘은 납작 썰고,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썰고, 부추는 6㎝ 길이로

썰어주세요.

출처 : 농촌진흥청

2. 오징어는 씻어 채 썰고, 새우는 내장과 수염을 제거한다. 바지락은 해감된 것으로 준비한 후

씻어서 물기를 뺍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3. 중간 불로 달군 냄비에 식용유, 마늘, 대파를 넣고 볶는다. 양파를 넣고 센 불로 올려 볶다가바지락, 청주를 넣습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4. 배추를 넣고 고루 섞이도록 볶다가 간장(1큰술), 굴소스(1큰술)를 넣고 고루 섞은 뒤 물(5컵)을 붓고 끓여주세요.

출처 : 농촌진흥청

5.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뽀얀 국물이 우러나올 때까지 끓입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6.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마지막에 부추와 고추를 넣고 불을 끄면 완성입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따뜻한 배추짬뽕탕 한 그릇,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