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오늘의역사)2월 22일(음력 1월 29일) 乙未 토요일

해피y 2020. 2. 21. 22:22

^빨간명찰^<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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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strong>2009년 2월 22일<_span> <_p>

인도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아카데미상 8개 부문 석권<_p>

인도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아카데미상 8개 부문 석권<_p>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_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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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2009년 2월 22일 오후 5시(미국 현지시각) LA 코닥극장에서 개최됐다.<_p>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최다 후보작은 작품상, 감독상 등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데이빗 핀처 감독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하 벤자민 버튼)였다. 그러나 막상 뚜껑이 열린 시상식 결과는 달랐다. 올해 아카데미는 대니 보일 감독의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택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작품상과 감독상, 주제가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의 오스카 트로피를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다.<_p>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인도의 빈민가에서 자란 소년이 퀴즈쇼에 출전해 승승장구하다가 사기죄로 잡혀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다.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아카데미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지난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지만 제 3세계의 유색인종 소년이 주인공이라서 아카데미 수상은 힘들어보였다. <_p>

반면 주인공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분)을 통해 미국의 현대사를 관통한 ‘벤자민 버튼’은 그동안 아카데미상이 전통적으로 선호해왔던 대작, 시대극, 톱스타 출연이 어우러진 ‘아카데미용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_p>

그러나 결국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제8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지금까지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중 제3세계의 인물을 다뤘던 것은 1983년 영화 ‘간디’와 1988년 ‘마지막 황제’ 두 편 뿐이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아카데미상 8개 부문 석권은 지난해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택한 아카데미상의 변화가 일회적인 것이 아님을 우회적으로 증명한 것이기도 했다.<_p>

또한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아카데미 8개 부문 수상은 소위 볼리우드라 불리는 인도영화의 영향력이 할리우드에도 불고 있음을 증명한다. 인도는 뮤지컬과 군무가 버무려진 소위 ‘볼리우드 스타일’의 영화를 연간 900여 편 이상 만들어내는 영화산업의 강국이다.<_p>

한편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음악감독인 인도 음악가 A.R. 라만은 이날 작곡상, 주제가상을 받아, 지난 1982년 영화 간디의 의상감독으로 인도인으로는 사상 처음 아카데미 수상자가 됐던 의상 디자이너 바누 아타이야 이후 두번째로 인도에 아카데미상을 안겨줬다. <_p><_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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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오늘무슨일이44<_cite>건<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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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_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