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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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naver.net.
…» 산수유 꽃잎 편지
시인/이효녕
추운줄 모르고 봄을 알리려
차가운 바람결 스쳐 피어난 산수유꽃잎들
얼어버린 지난 마음 녹여 놓고
햇살 따라 언덕에 앉아
내 마음 자락 흠뻑 젖기 전
가장 일찍 나온 노란 꽃잎 위에
봄 편지를 씁니다
앞질러가는
봄바람이 보낸 사연들
꽃물이 묻어 향기롭고
눈 길 위 나뭇가지 위에서
겨우내 그리움으로 울던
목이 쉰 산새의 울음소리 묻은
산새의 눈물 몇 방울같이
곱게 맺힌 산수유꽃
어느새 바라보는
내 그리움도 환합니다
말없이 흘러가며 밟은 길마다
잎사귀 매달아 사방 푸르러 가는데
어질 머리 노랑 꿈속으로 파고들어
산수유 꽃 문 열어 놓으면
바로 거기가 봄의 길목이라
아주 환한 봄볕 같은 사연적어
봄이 빨리오라 편지 씁니다.
font ace="굴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최대 규모의 봄꽃 축제인 제58회 진해군항제 개최에 제동이 걸렸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6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와 축제 개최와 관련해 수차례 의견을 교환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를 취소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당초 창원시는 올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져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군항제를 지난해보다 4일 앞당긴 3월27일 개최하기로 했다.<△ 사진:> 경남 창원시는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4~7일 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예보에 따라 제57회 군항제(4월1일~10일) 사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 하지만 최근들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는 등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정치권과 시민들의 축제 취소요청이 잇따르고 있다.진해군항제는 매년 국내외에서 수백만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봄꽃 축제로, 지난해에는 4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 최대 축제이기에 방역을 담당해야 하는 창원시 입장에서는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다.
창원시 관계자는 최근 "여좌천 일대 상인들의 상권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지만 창원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군항제 행사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군항제 행사가 취소되더라도 벚꽃을 구경하러 오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감염증 대책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 계산줄 선 사람들 마스크 쓴 채 안도의 미소 짓기도 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마스크 긴급 노마진 판매 행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 27일 오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마스크 수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공적 판매처인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 브랜드K관이 ‘노마진 판매’ 마스크를 구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전날부터 시행된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발맞춰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공영홈쇼핑과 함께 마스크 수급 공적 판매처로 지정됐다.
◇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마스크 긴급 노마진 판매 행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환하게 웃고 있다.
○··· 서울 목동에 위치한 중기전용백화점인 이 판매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코로나19 대비KF94 마스크를 1인당 5개 한정(1개 1000원)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마스크 구입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두 체온 확인을 받았다.
◇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마스크 긴급 노마진 판매 행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마스크 긴급 노마진 판매 행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계산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 해상도로 20㎞ 열어 30분 안에 통과 가능 향후 고흥~화정~돌산 잇는 다리 11곳 연결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토교통부는 “28일 오후 3시부터 여수시 화양면~고흥군 영남면을 잇는 해상도로 20㎞ 구간의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 여수 화양면과 적금도를 잇는 적금대교 국토교통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2011년 12월부터 8년 동안 3907억원을 들여 조발도~둔병도~낭도~적금도 등 섬 4곳을 연결하는 17㎞의 2차로를 완공했다.(···) 이 사업으로 여수~고흥 사이에는 조화대교(854m), 둔병대교(990m), 낭도대교(660m), 적금대교(470m), 요막교(255m) 등이 설치됐다. 4년 전에는 고흥 팔영대교(1380m)가 세워졌다.이에 따라 여수~고흥 거리는 84㎞에서 30㎞로 줄고, 시간은 81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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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뉴시스]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뉴시스 독자가 이용객이 없어 텅빈 대구지하철 2호선 객차 내부에서 셀카를 쵤영하고 있다. 이 독자는 자신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사진=독자 제공)
font ace="굴림"> ▷ 증권가 "전염병 이슈 3개월 고려시 2개월 남아 4월말 종료될 수 있어" / 국내 증권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다음달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국내 증시 회복시점을 종전 예상 시점보다 늦춰 3월 중순에서 4월초까지로 수정 제시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코로나19의 전파력과 잠복기가 초기 추정치보다 높아 불확실성이 높아져 3월 중순 이전까지 국내는 물론 세계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사진:> 코로나19의 여파로 국회가 임시 폐쇄됐다 다시 문을 연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민원실 앞에 방호과 직원들이 출입자들의 체온을 일일이 측정하고 있다.
○··· 문남중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몰고온 불안은 감염병 유행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발표되기 전까지는 사그라들기 어렵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세계 각국의 대응에도 불구하고 위험 수위가 높아진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커질 수록 불확실성은 증대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감염병 위험 수위가 높아지는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강도도 강화될 수 있다"며 3월 중순 이후부터는 점진적으로 감염병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지면서 증시 변동성은 축소될 전망"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
IBK투자증권은 과거 사스와 메르스 유행시 증시 불확실성 국면이 진행된 기간은 약 3개월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1개월째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는 2개월 안에 종료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이정빈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는 4월 말 이전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간 측면에서 전염병 유행시 최대 기간은 3개월로 아직 2개월 남은 셈"이라고 예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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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해 전국에서 마스크 구입 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26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동점 매장에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매장 관계자는 '오늘부터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번호표를 배부 했다'고 밝혔다.
font ace="굴림"> ▷영업, 회계 등 부서에 8대 배치 인사 등록마치고 ‘동료’로 활동...사람 237명 업무 대신 담당 / LG생활건강은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업무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인 ‘알 파트장’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로봇 알 파트장은 사람이 컴퓨터(PC)로 처리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학습해 PC에서 이뤄지는 정형화되고 사람의 판단이 필요하지 않은 업무를 수행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내에서 빈번하게 작업하는 엑셀 업무, 특정 전산시스템의 조회 및 다운로드 및 입력, 메일 송·수신이 가능해 최종 결과 자료를 담당 임직원에게 전송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알 파트장은 영업, 회계,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에 총 8대를 배치됐다. <△ 사진:> LG생활건강 광화문 본사
○··· 이들은 정식 인사 등록까지 마쳐 사내 통신망에 ‘인명(동료)’으로 검색되고 알 파트장의 도움이 필요한 업무를 신청할 수 있는 게시판도 최근 개설됐다.현재 LG생활건강에서 알 파트장이 수행 중인 업무는 249개로, 237명이 연간 총 3만 9000 시간에 해당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알 파트장의 업무 성공률은 RPA 최고 수준인 95%를 기록하며 점차 모든 부서에서 수행하는 대표적인 수작업 업무는 알 파트장이 인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LG생활건강 RPA 운영 담당자는 “단순·반복 업무는 로봇이 하고 인지·분석 업무는 사람이 하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업무 혁신과 고도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알 파트장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기존 담당자들은 분석 능력과 의사결정이 필요한 주요 업무에 시간을 더 할애 할 수 있어 업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 천주교 제주교구장 “과도한 위기의식과 공포심 조장 말아야 중국인들, 우리 동포와 임시정부 이웃으로 맞아준 역사 있어 고통과 불행에 대한 감수성·공감 상실은 가장 무서운 고질병” /강우일 천주교 제주교구장이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위기의식과 공포심을 조장하지 말자고 호소했다.강 교구장은 26일 발표한 사순절 사목서한을 통해 “지나친 위기의식과 공포심의 조장은 우리 사회에 또 다른 전염병을 만들어냈다. 그것은 타인에 대한 과도한 경계심과 혐오 바이러스의 심리적 증식”이라며 위기의식과 공포심을 조장하지 말자고 호소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강 교구장은 “혐오는 차별을 가져오고 차별은 폭력으로 발전한다”며 1923년 9월 일어난 일본의 간토대지진을 예로 들었다. 강 교구장은 “간토대지진이 일어난 뒤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풀고 방화 약탈을 하며 일본인을 습격하고 있다는 거짓 뉴스가 퍼지자 일본 군경과 시민들이 흥분하여 6천여명이 넘는 조선인과 이방인들을 무차별 학살했다. 강우일 천주교 제주교구장.
○··· 이는 심리적 혐오 바이러스가 일으킨 참극이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누군가를 표적으로 삼고 적대감을 드러내거나 비난하고 배척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교구장은 일부의 중국인 혐오 발언과 행동에 대해서도 부끄러운 일이라며 자제를 호소했다. 강 교구장은 “유럽 내 식당이나 상점에서 중국인을 사절하고 손가락질을 하거나 비난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설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들이 승차거부로 택시를 타지 못하거나 싸움일 벌어지기도 했다”며 “중국인을 향한 혐오 발언과 행동이 속출하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강 교구장은 최근 정치권 등의 ‘중국인 입국 금지’ 여론에 대해 “우리가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잃고 땅을 빼앗겨 난민이 됐을 때 중국인들은 많은 우리 동포를 이웃으로 맞아주었고, 임시정부도 그 땅에서 오래 신세 지고 있었다”는 한·중 간의 역사적 관계까지 설명했다.강 교구장은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심과 불안 심리에 시달리고 있으나, 그보다 훨씬 더 고통스럽고 힘든 현실이 주변에 널려 있다”고도 했다. 강 교구장은 “해마다 산업재해 사고로 목숨을 잃는 노동자들이 2천명이 넘고 교통사고로 죽는 이들이 3천명이 넘는다. 독감으로 사망하는 이는 국내에서 해마다 4천~5천명에 이른다. 우리는 타인의 고통과 불행에 대한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상실해왔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무서워하고 안타까워해야 할 우리의 고질병이다”라고 말했다.허호준 기자
font ace="굴림"> ▷ 원주교구는 26일 오후 5시, 추가 지침을 발표해 27일부터 별도의 지침이 발표될 때까지 '교우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를 중지하고, 신자들의 주일미사 참여 의무는 묵주기도, 성경봉독(평화방송 미사 시청), 선행을 조건으로 일괄 관면한다고 공지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7일부터 천주교 16개 교구 전체가 미사를 중단한다.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26일 "오늘 열린 '재의 수요일 미사'는 전국 성당, 수도원, 성지에서 상주하는 신부들과 수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봉헌됐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25일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던 원주·제주교구도 미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 사진:>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교구 내 성당의 미사를 전면 중단하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좌석이 비어있다.
○··· 주교회의에 따르면 제주교구는 26일 공문을 통해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중지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천주교의 미사 중단은 대구대교구부터 시작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거 나오며 대구대교구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교구 중 최초로 미사를 중단했다.이어 최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와 확진 판정을 받은 신자가 다수 발생한 안동교구는 22일 미사를 잠정 중단했으며, 같은 날 광주대교구는 교구 창설 83년 만에 처음으로 미사를 중단했다.
수원교구는 오는 3월11일까지 주일 미사를 포함해 교구 내 본당 공동체 미사와 모든 교육 및 행사, 각종 단체 모임을 잠정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또 같은 날 청주, 부산, 군종, 인천, 전주, 춘천, 의정부, 대전교구 등 8개 교구와 군종교구가 미사 중단 움직임에 동참했다.특히 26일에는 서울대교구가 1831년 교구가 생긴 이래 190년 만에 처음으로 미사를 중단했다. 서울대교구는 3월10일까지 미사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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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종교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 제주도는 26일 오후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도내 4대 종단 대표자로 구성된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 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 현황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배우 송강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6일 오후 송강호 측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송강호 배우가 어제 일본에서 돌아왔는데 차 안에서 성금을 내신다는 얘길 했는데 (벌써) 기부를 하신 것은 몰랐다”며 “일본에서부터 계속 생각하고 계셨다가 아마도 오늘 기부를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송강호가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일보 DB.
○··· 송강호는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송강호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거나 마스크 등을 기부하면서 아름다운 행보에 동참하고 있다.
김혜수, 주지훈, 박보영, 공유, 김우빈, 신민아, 김소연, 박해진, 이시영, 강호동, 김종국, 수지 등 많은 스타들이 선행으로 눈길을 모았다.한편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24일 일본에서 열린 ‘기생충’ 기자회견에 참석한 바 있다.유수경 기자
font ace="굴림"> ▷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가수 ‘채연’에게 살균 세정제 1,000개를 기부받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가수 채연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추가 감염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며 “광진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소속사가 위치하고 있어 어려운 시기를 이웃들과 함께 이겨내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기부된 살균 세정제는 지역 다중이용시설 소독활동에 활용하고 의료기관 및 취약계층 등 방역 소독물품이 필요한 어려운 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기부해주신 살균 세정제는 방역물품 확보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 구도 코로나19가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구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지난 22일에는 익명의 주민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마스크 1,000개를 기부했고, ㈜라이온코리아도 손세정제 300여 개를 기부해 선별진료소와 자가격리자 가정에 우선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2020.02.26. (사진=광진구 제공)
font ace="굴림"> ▷ 대구 남구청장 눈물의 건의 편지 받은 문재인 대통령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 남구청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복지전달체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조재구 남구청장의 건의사항을 담은 편지를 받고 있다. 조 구청장은 문 대통령에게 눈물을 보이며 지원을 호소했다./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font ace="굴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가 2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병상이 마련된 대구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찾아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 정 총리 “관리 잘하다가 신천지 사태… 국민 모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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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대구시 의료자문위원단 간담회에서 “사실 처음 코로나 확진자가 생겼을 때, 그 후 한참 동안은 환자가 급증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잘 관리하면 되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신천지 사태가 생기면서 아주 국민 모두를 당혹하게 하는 그런 상황이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사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를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 초기 국면에서 정부 대응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이를 망가뜨린 원인이 신천지에 있음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정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신천지 사태’라는 표현을 두 번 사용했다. 정 총리는 “현재로서는 원인이 어땠든지 간에 그 원인을 잘 치유를 해야 한다”며 “신천지 교도명단까지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보해서 대책을 세우고 있으니까 그쪽에서의 전파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본은 전날 약 21만2,000명의 신천지 전체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
정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진에게 “하루빨리 대구에서의 상황을 호전시키고, 극복할까 하는 것들에 대해 지혜를 얻고자 모셨다”며 “기탄없이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해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가서도 의료진들도 만나 보았는데, 사명감과 헌신적인 의지를 가지고 잘 준비하시는 것을 보고 감사한 마음과 눈물이 날 정도의 감명을 받았다”고도 언급했다.정 총리는 전날부(···) 터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에 머무르며 현장 상황을 챙기고 있다. (···) 신은별 기자
▷ 입원ㆍ격리 조치 거부 시 징역 1년 이하ㆍ1000만원 이하 벌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예방을 위한 일명 ‘코로나 3법’(감염병예방법ㆍ검역법ㆍ의료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의심자가 앞으로 검사를 거부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이전에는 진단 거부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었다. 신천지 신도로 ‘수퍼 전파자’인 31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거부해 논란이 됐었다. <△ 사진:>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마스크를 쓴 의원들이 대법관 노태악 임명동의안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스1
○··· 또한 감염병 진단을 받았는데도 입원이나 격리조치를 거부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도록 처벌이 강화됐다. 현행 처벌은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었다. 처벌은 법 공포 후 1개월 후부터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 소속 역학조사관도 현행 30명에서 100명 이상으로 늘어나고 감염병 유행으로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방역ㆍ치료 필수 물품 등이 부족해질 경우, 수출 제한 조치를 할 수 있다. 위기 경보가 ‘주의’단계 이상일 때는 노인이나 어린이등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검역법이 개정되면서 복지부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게 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유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 온 외국인이나 그 지역을 경유한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현행법은 감염병 환자 또는 의심환자에 대해서만 출ㆍ입국 금지 요청이 가능해 감염병 발생지역부터 입국ㆍ경유해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 대한 조치는 불가능했다.의료법 개정안에는 의료기관에 의료관련감염 △예방 의무부여 △감시 시스템 구축 △자율보고 도입 등 감염관리와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정승임 기자.
◆ 코로나 검사 거부하면 벌금형… 마스크 수출 제한 조치 어기면 징역형도 가능
▷ 코로나 3법’(감염병예방법ㆍ검역법ㆍ의료법 개정안) 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한 감염병 의심자가 앞으로 진단을 거부하면 최대 30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마스크 등 방역 필수 물품 부족이 예상되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출 제한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명‘코로나 3법’(감염병예방법ㆍ검역법ㆍ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번에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에는‘진단 거부자 처벌 조항’과‘마스크 품귀 현상 방지 조항’ 등이 신설됐다. 진단 거부에 대한 처벌조항 신설과 함께 입원ㆍ격리 조치에 응하지 않는 확진자와 의심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강화했다. 현재까지는 300만원 이하 벌금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사진:>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의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참석하고 있다. 뉴스1
○··· 마스크 등 방역에 필수적인 물품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 복지부 장관의 수출 제한 조치를 따르지 않을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감염병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 이상일 경우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급하도록 했다. 이번에 벌어진 ‘마스크 대란’ 사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마련된 셈이다.
검역법이 개정되면서 복지부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게 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유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 온 외국인, 또는 그 지역을 경유한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현행법은 감염병에 걸렸거나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만 입국을 제한했기 때문에 감염병 발생지나 경유 지역에서 온 잠복기 상태의 입국자는 사각지대였다. 이와 함께 의료법 개정안에도 의료기관에 △감염 예방 의무 부여 △감시 시스템 구축 △자율보고 도입 등 감염병에 대한 관리와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 중대본, 27일 취약계층 감염 예방 위한 조처 발표 어린이집 이어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14종 시설 휴관 일자리 사업은 급여 그대로 지급 등 피해 최소화 어린이집은 휴원해도 긴급돌봄 지원… 비용 지원 그대로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린이집에 이어 경로당,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14종류의 시설들도 3월8일까지 휴관하라고 정부가 권고했다. 휴관에 따른 돌봄 공백은 가족돌봄휴가, 육아기 단축근무제 등 가족돌봄을 활용하도록 하고, 이용 희망자에게는 긴급돌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사진:> 지난 24일 오후 광주 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앞에 구청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시휴원 안내홍보문을 부착하고 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일까지 광주지역 전체 어린이집을 휴원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코로나19의 취약계층 감염예방을 위해 이용시설 중심으로 오는 28일부터 3월8일까지 휴관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5일 전국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폐쇄병동 등 건강취약계층이 모여있는 시설들에 감염병이 퍼질 우려가 커지자, 추가적인 조처를 내린 것이다. 휴관 권고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아동), 노인복지관, 경로당, 치매안심센터(노인),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 자활사업(일자리), 정신재활시설, 사회복지관, 노숙인 이용시설 종합지원센터 등 14종이다.
◇ 코로나 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격리 병동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응급센터의 측면 출입문이 통제돼 있다
○··· 중대본은 “다중이용도, 이용자의 일상생활 제약정도를 고려하여 돌봄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휴관권고 대상을 선정했으며, 휴관 시에도 종사자는 정상근무를 한다”고 밝혔다.휴관에 따른 돌봄 공백 등 취약계층이 입을 피해가 문제다. 정부는 가족돌봄휴가·육아기 단축근무제 등 가족돌봄을 활용하거나 이용 희망자에게 긴급돌봄을 연계·지원하는 것으로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는 당번제 센터를 운영하며 기본 프로그램은 가능한 인력 범위 안에서 제공한다. 노인복지관, 경로당, 치매안심센터 등에서는 도시락 등의 대체식을 제공하고, 고위험군에는 안부 확인 서비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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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 잊은 채 신종코로나 대응 봉사자나 근무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는 유지한다.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등에는 무료식당에서 대체식을 제공하고, 활동지원, 가족·종사자 돌봄을 제공한다.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의 경우엔 휴업 시에도 급여를 지급하거나, 사업을 재개한 뒤 기존 활동 시간을 연장해서 활동비를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이미 조처한 어린이집 휴원도 마찬가지다. 중대본은 “불가피하게 집에서 아이를 볼 수 없는 가정의 경우 보육을 희망한다면 그 사유를 묻지 않고 계속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다”고 밝혔다. 휴원을 하더라도 통상적으로 개원했을 때와 똑같이 국가에서 지급하는 보육료는 그대로 지급이 되기 대문에, 추가적인 지원도 필요하진 않다고 했다. 보육교사들도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는 상태다. 중대본은 “긴급돌봄 수요가 평소보다 줄어든다면 통합반을 운영하고 당번교사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최원형 기자
▷ 달서구 7급직원 확진후 버젓이 돌아다녀 대구시청 직원 증세 있고도 9일간 출근 “시민들 침착대응, 공무원이 감염 앞장”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집 밖에 나와 돌아다니거나 열이 나면서 증세를 보이면서도 9일 동안 출근한 대구 공무원들이 비판을 받고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7일 대구 달서구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김아무개(45·7급)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도 집 밖으로 나와 주민센터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 24일 밤 달서구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검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자가격리를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사진:> 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의 협조를 얻어 자가격리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제공
○··· 하지만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께 집에서 가까운 달서구의 한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딸의 교육비를 신청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전에 김씨가 누구를 만났는지, 어디를 다녔는지 등 구체적인 동선은 확인되지 않는다. 김씨의 부인도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함께 생활해온 김씨의 동선을 조사중이다.
◇ 확진을 안받은 일반인도 이렇게 철저한데 하물며 확진받은 공무원들이 이래서야~~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한 외국인 여행객이 무장을하고 통화를 하고 있다. 2
○··· 한편, 김씨가 확진 판정 뒤 방문한 달서구 주민센터는 직원 10여명 중 김씨에게 서류를 떼준 직원 1명만 자가격리 조처했다. 박찬식 달서구 홍보전산과장은 “김씨가 부인도 입원해 집을 비운 상태에서 시급한 딸의 어린이집 교육비 신청업무 때문에 주민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비서 이아무개(27·여)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확진이 나기 전 지난 17일부터 목이 아프면서 감기 증세를 보였지만 9일 동안 근무했으며, 지난 23일 새벽 1시 증세가 심해 검채를 받은 뒤에도 25일까지 3일동안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시청 별관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 남의 탓은 부끄러운 일
○··· 지난 24일 낮 12시 이씨와 함께 식사한 이 부시장 등 10여명 중 5급 사무관 1명도 감염돼 확진 판정이 났다. 이 부시장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지만 일부 직원은 아직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씨가 지난 25일 오후3시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대구시 쪽은 시청별관 건물 101동, 102동을 26일 하루 동안 폐쇄하고 직원 600여명을 재택근무하도록 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은 2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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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은 25일 오전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는 교통약자들의 운행을 책임지고 있는 동행콜 차량 전체와 사무실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동행콜 차량 운전원들은 최일선 현장에서 중증 장애인들이 대부분인 고객들을 위해 매일 차량운행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사진=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50일도 남지 않은 4ㆍ15 총선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전염병 사태의 심각성과 함께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라는 점에서 일단은 여야 모두 신중한 입장이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다만 존립 근거를 선거에서 찾아야 하는 각 당 입장에서는, 총선 연기에 따른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주부터 야당을 중심으로 흘러나오던 총선 연기 주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나오기 시작했다 <△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낙연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위원장. 연합뉴스
○··· .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24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참석자들이 총선 연기 얘기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원내대표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총선 연기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지만, 신종코로나 진행 추이를 단정하기 어려운 당 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대비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섣불리 공론화를 하기에 민주당에 부담이 너무 크다. 우선 집권당이라는 점에서 총선 연기 얘기를 먼저 꺼내는 순간, “신종 코로나 확산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시그널을 국민들에게 보내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 정치적 부담도 만만치 않다.민주당이 먼저 선거 연기를 야당에 제안할 경우, ‘판세가 불리하니 정략적으로 선거를 미룬다’는 프레임에 갇힐 수 있다.
이를 고리로 한 야권의 거센 공격도 직면해야 한다. 민주당의 한 최고위원은 26일 “여당이 먼저 선거 연기를 제안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그럴 경우 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도 “총선 연기는 어렵다”는 쪽에 기울어 있다. 미래통합당 관계자는 이날 “먼저 총선 연기를 주장하면 ‘국가적 재난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며 “내부적으로 신종 코로나와 총선을 연계하는 행위는 ‘자멸행위’라는 공감대가 있어 발언도 조심하는 분위기”라고 했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총선 연기는 대통령 결정에 의해 가능하다. (···) 총선 연기의 현실화 여부는 신종 코로나 전염 추세에 달렸다.
다음달 중순까지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비상 국면이 이어질 경우, 정치권의 의중과 상관없이 총선 연기를 논의해야 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몰릴 수 있다. 민주당 지도부에 속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다음달 중순까지도 진정되지 않으면 선거 연기를 논의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선거를 미룬다 하더라도 상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20대 국회의원 임기만료(5월 29일) 전까지 선거를 치러야 한다. 그 이후까지 미뤄질 경우, 입법부 공백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총선 연기가 현실화 해도 그 기간이 최장 한 달을 넘길 수 없다. 이마저도 ‘선거를 연기한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될 수 있느냐’는 실효성 논란이 계속될 수 있다.조소진 기자
▷ 민주당 전남 목포 우기종 예비후보는 김원이 예비후보의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중앙당 선관위의 직권 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우 예비후보는 상대 후보 측에서 자신을 중앙당 선관위에 고발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김 후보가 세 가지 혐의를 씌웠다고 주장했다.성명서에 따르면 김 후보 측에서 △유권자 식사대접을 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 △일부 지역 뉴스에 김 후보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는데 사용한 행위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는데 착수했다는 표현을 쓴 행위 등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공격했다는 것이다. <△ 사진:> 민주당 전남 목포 우기종 예비 경선 후보가 25일 밤 천막사무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독자 제공
○··· 우 후보는 “김 후보의 불법선거 운동과 관련된 언론보도는 의심할 수 없는 팩트(사실)로 구성되었는데도 오히려 사실을 자신에게 왜곡했다”고 지적했다.그는 또“김 후보의 측근이 지역주민 1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선거사무소로 안내하며 김 후보를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었다는 등 제보자가 분명하고 구체적인 진술을 하고 있다”며“고발자가 언론에 고발하고, 검찰의 조사를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우 후보는“이번 일들이 민주당에는 악영향이, 총선에서 상대당 후보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다”며“중앙당 선관위가 사실 확인을 하루빨리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중대한 부정선거 발생으로 경선결과가 무효가 될 수 있는 비상상황”이라며“중앙당 선관위가 정치적 중립성이 의심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조치를 하루빨리 해달라”고 요구했다.박경우 기자
▷ 홍콩 언론 보도… “후베이 등 중국 전역” 최근 한국 방문한 중국 신천지 교인에 조사 초점 소식통 “신천지 올해 중국 내 3만명 추가 선교 계획”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 당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국 내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 교인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날 신천지 교인 200여명이 지난해 12월까지 코로나19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에서 교인 모임을 지속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24일 중국 운난성 쿤밍시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가상현실(VR) 고글을 착용한 채 코로나19 환자를 체크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신문은 중국 내 신천지 활동을 추적해 온 연구자의 말을 따 “당국이 후베이성뿐 아니라, 중국 내 다른 지역의 신천지 교인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포함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국 당국의 조사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신천지 교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연구자는 “당국 조사는 지난 1월 열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형) 장례식에 참석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한국을 방문한 신천지 교인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신문에 말했다.
이만희 총회장의 친형은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지난달 31일 숨졌으며, 이 병원 장례식장에서 2월2일까지 장례식을 치른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후 이 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다만 신문은 “지금까지 조사를 거친 신천지 교인 가운데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중국 내 신천지 교인 가운데 몇명이나 조사를 마쳤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신문은 소식통의 말을 따 “신천지 교인이 중국 내에 2만여명 있으며, 대부분 베이징·상하이·다롄·창춘·선양 등 대도시 거주자”라며
“신천지 쪽은 내부적으로 기존 교인에 더해 올해 중국에서 3만명을 추가로 선교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 당국은 모든 종교 집회 중단령을 내렸다. 하지만 일부 개신교 교회 등에서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종교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전·현직 관계자의 말을 따 “신천지 쪽도 온라인을 활용한 예배와 선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정인환 특파원
▷ 필리핀이 경북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즉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자 나온 조치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필리핀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살바도르 파넬로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26일 언론 브리핑에서 “신종 범정부 태스크포스가 한국 경북에서 들어오는 여행자의 입국을 즉시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재의 수요일'을 맞은 필리핀 가톨릭 신자들이 26일 마닐라 인근 케손의 한 교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미사를 진행하고 있다. 케손=EPA 연합뉴스
○···이 조치는 대구를 포함한다고 CNN필리핀은 전했다. 그는 “필리핀 정부는 48시간 안에 위험을 평가해 이 같은 조치가 한국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는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리핀 당국은 필리핀 관광객의 한국 방문도 금지했다. 파넬로 대변인은 “한국으로의 이동에 앞서 충분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는 해외체류 노동자와 유학생, 영주자에게만 한국으로의 여행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충분한 이유가 없는 한국 여행을 제한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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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팡(말레이시아)=AP/뉴시스]방호복을 입은 보건 관계자들이 중국 우한에서 대피해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세팡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한 자국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미 보건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미국에서 앞으로 더 많은 발병 사례가 생길 것이라면서 전염병 신속 대응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우한 대피 자국민 기다리는 말레이시아 보건 관계자
font ace="굴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세팡(말레이시아)=AP/뉴시스]방호복을 입은 한 보건 관계자가 중국 우한에서 대피해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세팡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자국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미 보건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미국에서 앞으로 더 많은 발병 사례가 생길 것이라면서 전염병 신속 대응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font ace="굴림"> ▷ 26일 마스크를 쓴 방문객들이 도쿄의 센소지에 몰려들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6일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도쿄의 긴자 쇼핑 구역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가운데 택시 한 대가 그 앞을 지나가고 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 도쿄 중의원에서 열린 의회 회기 중 손을 들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앞서 총리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 회의에 참석해 앞으로 2주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전국적 규모의 문화·체육 행사를 중지하거나 연기 혹은 규모 축소를 요청했다.
▷ 브라질에서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미 대륙은 신종 코로나 확산 과정에서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대륙’이었지만 브라질에서 의심 환자에 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람이 거주하는 전 세계 모든 대륙에 신종 코로나가 퍼지게 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6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의 첫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최근 이탈리아를 방문했던 60대 남성이다. <△ 사진:> 마스크를 쓴 이탈리아 군인들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폐쇄된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밀라노=로이터 연합뉴스
○··· 이 남성은 지난 9~21일 이탈리아 북부 지역을 여행한 후 귀국할 때 신종 코로나 유사 증세를 보였으며 상파울루 시내 병원에서 1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을 나타내 국가 지정 검역 기관으로 이송된 후 2차 검사를 받았다. 브라질 보건부는 현재 이 남성은 자가 격리 중이며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은 이 남성의 귀국 후 이동 경로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남유럽 그리스에서도 첫 번째 환자가 나왔다. 그리스 알파TV에 따르면 그리스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테살로니키 거주 38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 확진자라고 밝혔다. 이 여성 역시 최근 이탈리아 북부 지역을 여행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그리스 보건부는 신종 코로나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13개 병원에 대비 태세를 지정한 상태다.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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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델리=AP/뉴시스]2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시민권법 찬반 시위 중 힌두교 성향 지지자와 무슬림 및 대학생 반대파 간의 충돌로 부상한 한 남성이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시민권법 개정을 지지하는 힌두교도와 이에 반대하는 무슬림 간의 시위와 충돌로 지난 3일간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 인도 시민권법 시위, 찬반 충돌로 최소 2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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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델리=AP/뉴시스]2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시민권법 찬반 시위 중 힌두교 성향 지지자와 무슬림 및 대학생 반대파 간의 충돌로 부상한 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 현지 관계자는 시민권법 개정을 지지하는 힌두교도와 이에 반대하는 무슬림 간의 시위와 충돌로 지난 3일간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 주의 군중 광기 무슬림 배제한 시민권법이 해묵은 갈등 점화 총격·투석·구타·약탈·방화…모스크·코란 훼손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도 수도 뉴델리를 혐오와 불관용, 폭력과 공포가 휩쓸었다. 26일 뉴델리에선 나흘째 힌두 민족주의 세력과 무슬림 소수 집단이 충돌한 폭력사태로 최소 27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다. 힌두 민족주의자인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정부가 종교·인종적 소수 집단도 시민권 취득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시민권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무슬림(이슬람교도)을 배제한 게 발단이었다<△ 사진:> 26일 인도 수도 뉴델리 북부의 한 마을에서 소방관들이 시민권법을 두고 힌두 민족주의 세력과 무슬림 집단의 폭력충돌로 불타버린 집과 자동차들을 보고 있다. 뉴델리/AFP 연합뉴스
○··· 힌두 민족주의자들과 그에 반대하는 무슬림 및 지지세력이 찬반 시위를 벌이다가 격렬하게 충돌한 것이다. 양쪽의 충돌은 소수 무슬림에 대한 힌두 극우집단의 일방적이고 끔찍한 테러에 가까웠다.뉴델리 동북부의 바잔푸라, 마우지푸르, 카라왈 나가르 등 일부 지역에서는 26일 총리실 국가안보보좌관이 폭력사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질서 회복을 호소한 뒤에도 저녁 늦게까지 방화와 폭동이 이어졌다고 <뉴델리티브이>(NDTV)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뉴델리 경찰은 이날까지 폭력 혐의자 10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중략) 지난 23일 시작된 충돌이 며칠째 격화하면서, 무슬림들은 힌두교도들의 공격을 피해 모스크로 피신하기 바빴으며 병원에는 총격과 산 뿌리기, 흉기 휘두르기, 몽둥이 구타, 돌 던지기 등 힌두교 군중의 무차별 폭력으로 중경상을 입은 무슬림이 200명 넘게 밀려들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에서 보도했다. 사망자 상당수는 성난 힌두교도 군중을 피해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렸다가 목숨을 잃었으며, 무슬림이 피신한 빈집들은 약탈과 방화의 대상이 됐다.
◇ <△ 사진:> 24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무슬림 주민 모하마드 주바이르(37·가운데)가 힌두 민족주의 구호를 외치는 군중들에 둘러싸여 폭행을 당하고 있다. 뉴델리/로이터 연합뉴스
○···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유혈 폭력사태가 나흘 연속 이어지고 사망자가 스무 명이 넘어선 26일에야 처음으로 양쪽의 자제와 화합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중략) 모디 정부의 2인자인 아미트 샤 내무부 장관은 유혈 사태의 예방 또는 조기수습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뉴델리티브이>는 전했다. 중도 좌파 성향의 야당 정치인인 아르빈드 케지리왈 뉴델리 수석장관은 이날 “경찰로는 상황이 통제되지 않는다”며 정부에 군 투입과 통행금지 시행을 요구했다.
이번 폭력사태를 두고 인도의 집권 국민당(BJP)은 26일 “우리는 어떤 폭력도 지지하지 않는다”며, 야당이나 제3세력 배후론을 폈다. 국민당 대변인은 “이번 혼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도 방문(24~25일)에 맞춰 야당이 인도의 이미지를 흐릴 목적으로 100% 미리 준비된 것이었다”며 “24시간 안에 모든 게 좋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집권 인도국민당이 주도하는 정당연합인 국민민주연합(NDA)은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연방하원의 절반을 훨씬 넘기는 압승을 거뒀으며 모디 총리는 5연임을 이어가고 있다.조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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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포교활동의 피해자로 구성된 ‘전국신천지피해연대(전피연)’가 신천지예수교회가 신도 숫자 등을 속여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이만희 총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전피연은 27일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총회장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위반, 특경가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 사진:>신천지 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 유튜브 갈무리
○··· 전피연은 이만희 회장을 주축으로 하는 신천지가 신도 수와 집회장소를 숨기는 등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피연은 언론 기사와 종말론사무소 등의 자료를 근거로 “신천지가 최대한 협조하였다며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한 신천지 집회장소와 신도 수가 실제 숫자와 상당 부분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신천지 쪽으로부터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위해 신도 21만2000여명의 명단을 제출받은 바 있는데, 전피연은 이들의 수가 입교 대기자 7만명을 포함해 실제로는 30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전피연은 이 회장이 신천지의 ‘2인자’격으로 활동했었던 김남희씨 명의로 100억원대가 넘는 재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횡령을 저지른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전피연은 △경기 가평 고성리의 신천지 연수원(‘평화의 궁전’) △가평 선촌리 별장 △가평 청평리와 경북 청도 일대의 필지와 건물 등의 차명보유 여부 및 자금출처 등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피연은 경기 과천의 신천지 본부와 이만희 회장의 거처에 대한 압수수색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피연은 “1인 교주 지배체제인 신천지의 재산에 관한 내막을 소상히 알 수 있는 자는 없다”며 “신천지의 업무상 횡령과 비자금 조성 의혹 및 정치권 로비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는 신천지 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는 26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신천지 교인 184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1차 검사 결과가 나온 1016명 중 832명(약 82%)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재우 기자
◆ 신천지, 우한에 없다더니… “발원지에 교회 있잖아” 녹취록 파문
▷ 신천지 “우한 교회, 중국 당국이 이미 폐쇄” 주장 일관 지파장 녹취록 “우한 폐렴, 우리 지교회 있는 곳”/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시발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 지역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 교회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천지 측은 우한에 소속 교회가 없다는 취지로 부인해왔는데, 이 해명이 거짓임을 뒷받침하는 주장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천지에 관해 폭로해 온 ‘종말론 사무소’는 26일 유튜브 채널에서 “신천지 총회 산하 12지파 중 하나인 부산 야고보 지파장의 설교 녹취록을 입수했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 부산 야고보 지파는 신천지 내부에서 중국 우한 등지를 관리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 사진:> 신천지 홈페이지에 중국 우한에 교회를 설립했다는 내용이 나와 논란이 됐다. 신천지 측은 논란이 되자 21일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종말론 사무소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부산 야고보 지파장은 9일 신천지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설교에서 “지금 우한 폐렴 있잖아. 거기가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이라며 “중국에서 700명이 넘게 죽었고, 확진자가 3만명이 넘었는데 그 발원지가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이라며 우한 소재에 신천지 교회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또 지파장이 “그런데 우리 성도는 한 명도 안 걸렸다”고 하자 신도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아멘”을 외치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그는 “우리가 제대로 서 있으면, 신앙 가운데 믿음으로 제대로 서 있으면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다”고도 강조했다.
◇ 신천지, 우한에 교회 없다더니… "우리 교회 있잖아" 녹취록 파문
○··· 앞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우한시에 신천지가 설립한 교회가 있다는 내용이 확산됐다. 신천지 홈페이지 연혁에 우한시에 교회를 설립했다는 내용이 나왔기 때문이다. 2019년 연혁에는 ‘신천지 해외 워싱턴 DC 교회, 우간다교회, 중국 내 몽고교회, 중국 무한교회, 영국교회 설립’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무한은 우한의 한자음 표기다.연혁 캡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나돌자 신천지는 이날 홈페이지를 폐쇄했다가 다시 열면서 ‘중국 무한교회 설립’ 문구를 삭제했다. 또 “중국 당국에서 수년 전부터 폐쇄해 포교 활동과 교회 운영이 전혀 안 된다고 한다. 중국에 갈 수도 없고 우한에서 들어온 사람도 없다. 전혀 사실 무근이다”라며 우한에 교회를 운영 중인 사실을 부인해왔다.윤한슬 기자 1
▷ 인화물질 준비해 불 질러…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새벽 시간대 인천의 한 모텔 객실에 불을 질러 4명의 사상자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치사·상 혐의로 ㄱ(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ㄱ씨는 이날 새벽 3시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9층짜리 모텔 건물 7층 객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같은 층의 다른 객실 투숙객 ㄴ(58·여)씨가 숨지고, ㄷ(65·여)씨 등 3명이 다쳤다. <△ 사진:> 26일 새벽 3시2분께 인천 한 모텔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 불이 나자 ㄴ씨는 모텔 건물에서 뛰어내렸다가 숨졌고, ㄷ씨 등 7∼8층 투숙객 3명도 기도 화상이나 연기흡입으로 중경상을 입었다.ㄱ씨는 자신이 투숙한 객실에 불을 지른 뒤 모텔을 빠져나와 주안동 자택으로 도주했다가, 방화를 의심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ㄱ씨는 인화물질을 준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모텔 7층 복도에 설치된 폐회로텔레비전(CCTV) 확인 결과, 해당 객실 폭발 이후 연기가 흘러나오는 모습도 포착됐다.ㄱ씨는 경찰에서 “세상 살기가 싫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ㄱ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정하 기자
▷ 발견 당시 신발과 양말만 착용…해경, 수사 나서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에서 알몸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속초해양경찰서는 26일 아침 8시19분께 속초해수욕장에서 행인이 여성의 주검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 속초해경 제공
○··· 주검이 발견된 곳은 속초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10여m 떨어진 곳이다. 중년으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신발과 양말만 착용한 상태였다.해경 관계자는 “부패 정도로 볼 때 숨진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종신고 여부 등 숨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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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6씨께 경기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11시19분께 초진을 마쳤으며 26일까지 굴삭기로 속을 뒤집으며 진화하는 모습. <△ 사진:>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 경기 화성시 우정읍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26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께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오전 11시19분께 초진을 마치고 현재까지 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은 창고 내부 야적된 건축폐기물에서 축적된 열에 의해 자연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0% 진압한 상태다.소방당국은 “큰 불길은 잡았으나 건축폐기물 등이 쌓여있어 속을 뒤엎으면 다시 불길이 커지고 해서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최종 진화까지는 며칠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 사진: 23일 오전 6씨께 발생한 경기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 자원순환시설 화재현장.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 현재 소방당국은 펌프 등 33대와 소방관 등 79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불은 주변 건물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불로 인한 열로 주변 공장 외부가 변형된 상태다.이 불로 자원순환시설 천막창고 2동 약 2310㎡ 전부와 굴삭기 등 3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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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태극기 집회를 강행하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대리인을 통해 발표한 ‘옥중 서신’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3.1절 집회’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연합뉴스
○··· 지난 24일 구속된 전 목사는 26일 한 보수 유튜버 채널을 통해 ‘옥중 서신’을 발표했다. 대리인이 낭독한 편지에서 전 목사는 (···)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은 3.1절 대회를 ‘유튜브 대회’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범투본은 다만 문재인 대통령 하야 서명 운동은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전 목사에 대한 구속 적부심 심사는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은 26일 서울지방경찰청장 명의로 보도자료를 내어 “향후 범투본 등 서울시가 금지한 집회에 대해선 이미 신고된 집회를 포함해 집회 금지를 통고하겠다”며 “경찰의 금지 통고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개최할 경우 집결 저지, 강제해산, 사법처리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금지 조처한 서울시는 종로구와 함께 광화문광장에 설치됐던 범투본 천막을 강제 철거했다. 김완 기자
▷ 6대3 다수의견으로 전두환 추징법 “합헌” “불법재산의 철저한 환수를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요인 근원적 제거 목적” 범인 외의 제3자가 불법임을 알고도 불법재산을 취득했다면 별도 재판 없이 검사가 재산을 추징할 수 있도록 한 ‘전두환 추징법’은 합헌이라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헌재는 전두환(89)씨의 불법재산이었던 토지를 사들였다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 제9조2에 의해 이를 압류 당한 박아무개씨가 낸 위헌법률심판 제청에서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심판 대상이 된 법 조항은 범인 이외의 제3자가 정황을 알면서도 취득한 불법재산 및 그로부터 유래한 재산은 검사가 추징을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 사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헌법재판소 제공2
○··· 이 조항은 2013년 7월 전두환씨의 불법재산 환수를 위해 신설돼 ‘전두환 추징법’이라고도 불렸다.신청인 박씨는 2011년 4월 전씨의 조카 이재홍(64)씨에게 27억원을 주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토지 546㎡(165평)를 사들였다. 이씨는 전씨의 장남 전재국(61)씨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서울중앙지검은 박씨가 매입한 토지를 전씨의 불법재산으로 보고 전두환 추징법에 따라 2013년 8월 박씨의 부동산을 압류했다. 검찰은 해당 토지는 전재국씨가 전두환씨로부터 관리를 위임 받았던 재산으로 이씨에게 매수했는데, 박씨가 이 점을 알고도 토지를 취득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박씨는 한남동 땅이 불법재산인지 몰랐다고 주장하며 서울고등법원에 이의 신청을 냈고, 공무원범죄에 관한 특례법 제9조의2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도 함께 신청했다. 이를 받아들인 재판부는 해당 규정이 무죄추정의 원칙과 적법절차의 원칙 등에 반하고 국민 재산권 및 법관의 양형결정권 등도 침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하지만 헌재는 이 조항의 입법목적은 “국가형벌권의 실현을 보장하고 불법재산의 철저한 환수를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라며 박씨와 같은 제3자가 소유하게 된 불법재산도 추징 대상에 포함하는 것은 확정된 형사판결의 집행 절차를 정하는 입법자의 입법형성권에 속한다고 판단했다.
◇ 이어 “추징판결의 집행은 그 성질상 신속성과 밀행성을 요구하므로 범인에 대한 추징판결을 집행하기 전 제3자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부여하지 않은 데에는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합헌 의견을 낸 6명 재판관은 이 조항이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한다고도 보지 않았다.
○··· 이들은 “제3자는 (불법적) 정황을 알고도 불법재산을 취득해 추징 집행을 받게 되므로, 추징 범위가 한정되고 사후적으로 집행에 관한 법원 판단을 따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해당 조항으로 인해) 제3자가 받게 되는 불이익은 이 조항이 달성하려는 공익보다 크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헌재의 이번 결정은 박씨의 재판 뿐 아니라 현재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에서 진행중인 전씨 일가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중략) .장예지 기자
font ace="굴림"> ▷ 서울변회, 진정서 접수 받고 조사 착수 "구치소 검열 대상인 최서원 편지 공개" /서울동부구치소가 '국정농단'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서원(64·개명 전 최순실)씨의 변호인을 징계해달라고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변회는 지난해 11월 최씨 변호인인 정준길 변호사를 징계해달라는 서울동부구치소의 진정서를 접수받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앞서 정 변호사는 최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내려던 편지 내용을 동부구치소 접견 중 전해듣고, 이를 외부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국정농단 당사자 최순실씨가 지난 2018년 8월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이에 동부구치소는 정 변호사의 행위로 서신 검열 업무를 방해 당했다며 징계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서울변회 관계자는 "최씨는 서신 검열 대상자로 지정돼 있는데, 편지 내용을 듣고 그대로 공개한 것은 구치소 업무를 방해한 것이라는 취지"라며 "조사위원회에서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만약 조사위가 정 변호사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를 의뢰할 전망이다.
최씨는 지난해 10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안부 편지를 쓸 기회와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접견을 박탈당했다며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김모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기도 했다.한편 최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14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8년에 벌금 200억원, 추징금 63억3676만원을 선고받았다.최씨 측은 지난 17일 상고장을 제출해 다시 한 번 대법원 판단을 받을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font ace="굴림"> ▷ 중 광둥성 항체 형성되면 전파 위험 낮지만 고령자는 시간걸려 위험 퇴원 후 2주간 경과 관찰위해 대기 필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2345명, 확진자는 총 7만6288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들 가운데 14%가 다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정부가 발표했다. △ 사진: 2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타즈후 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들이 퇴원에 앞서 의료진으로부터 주의 사항을 듣고 있다.
○···26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광둥성 정부는 이날 완치 후 양성 반응이 나오더라도 이미 몸에 항체가 형성돼 있으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은 낮지만, 고령자들의 경우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게다가 다시 양성 반응이 나온 사람은 완전히 나았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퇴원 후에도 14일 간 의학적으로 경과를 관찰할 수있는 장소에 대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광둥성 정부는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font ace="굴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의심환자의 CT 촬영을 마친 뒤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의심환자의 주변은 통제했다. 26일 오전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11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 신천지 신도를 상대로한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해 전수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의 우선 조사에서 215명의 유증상자가 나왔다. 또 경북도에서는 신천지신도 84명이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기도는 27일 “경기도 내 신천지 신도 4890명을 대상으로 한 우선 조사에서 유증상자가 215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비율로는 4.4%다 이들 4890명은 경기도가 확보한 도내 신천지 신도 3만3582명 중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9930명 중 경기도 거주자들이다. 지난 25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에서 관계자들과 만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경기도는 이들 유증상자에 대해 전원 코로나 19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며, 검사결과가 음성이라도 해제일까지 14일간 자가격리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무증상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낮 12시 예배 참석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모두 자가격리 조처하고 감염검사를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이 예배 참석자 중에서만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조사에서 연결되지 않은 195명과 연락처가 없는 28명은 경찰에 협조를 구해 소재 파악에 나섰다.
◇ 27일 오전 대전시 둔산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직원들이 신천지교회측 관계자 입회아래 시내 교인들의 코로나19 관련 사항을 전화를 통해 전수조사하고 있다.
○··· 앞서 경기도는 지난 25일 과천 신천지 본부에서 직접 입수한 경기도 신도명단과 신천지 쪽이 질병관리본부에 보낸 신도명단에 1974명의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경북도는 도내 신천지 신도 4055명 가운데 2845명의 코로나19 유증상 여부 조사 결과, 84명이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신도 가운데 2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북도 “집단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신도는 77명으로 파악됐다.
◇ 26일 오전 부산 동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잠시 없는 사이 창밖을 바라보며 두 손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 경북도는 해당 시설에 이들의 명단을 통보하고 업무에서 배제하고 자가격리 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에서 이날 오전 기준 신천지 신도와 밀접 접촉하는 등 이들과 관련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01명으로 집계됐다.경북도는 또 연락이 닿지 않는 신천지 신도 30명과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2명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소재를 확인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날 중 신천지 신도의 전수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홍용덕 김영동 기자
font ace="굴림"> ▷ 가족 포함 증상 유무․방문 이력 전수조사 박차 시군별 전담공무원 지정, 대구 신천지 관련 시설 방문 여부 등 파악 유증상자 자가격리 조치 후 검사, 무증상자 2주간 하루 2번 유선 확인 /전북도가 도내 신천지 신도 1만1135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 유무와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 여부 등 전수조사에 본격 돌입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확보한 전북지역 신천지 신도 1만1135명에 대한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 여부 확인 등을 담은 자체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시군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최대한 신속히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26일 전북 전주시 신천지 하늘문화센터에서 전라북도 관계자들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행정명령을 집행해 시설을 폐쇄하고 공문을 붙이고 있다.
○··· 이번에 도가 확보한 신천지 신도 명단에는 이름, 생년월일, 성별, 주소, 전화번호가 포함돼 있다.도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되 최대한 신속하게 신천지 전체 신도와 가족까지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1월말 이후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및 예배참석 여부, 1월 20일 이후 대구나 부산지역 방문 경험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원활한 조사를 위해 문진표를 작성해 시군에 제공했으며, 시군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보안 유지 확약을 받고 별도 공간을 마련해 전화로 증상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다.조사결과에 따라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 후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검사를 실시하고, 무증상자의 경우 향후 2주간 하루 2번씩 증상 유무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조치는 전북도민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인 만큼 신천지 신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 중앙방역대책본부 오전 9시 기준 사망자 모두 13명으로 늘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7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334명 더 증가해, 누적 환자 수가 1595명으로 늘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전날 오후 4시보다 확진자가 334명 늘었다고 집계했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대구로, 전날보다 307명이 증가했다. 그 밖에 서울에서 6명이 늘어났고 경기, 충남, 경북에서 각각 4명씩 늘어났다. 대전(3명), 울산(2명), 충북(2명), 경남(2명)에서도 추가로 환자가 나왔다.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이날 현재 13명으로 늘었다. 24명은 완치돼 퇴원했다.노지원 기자
▷ 74살 남성, 병실부족으로 자택 자가격리 중 호흡곤란 증세…영남대병원 이송 후 숨져 확진환자 570명 병실 못 구해 집에서 대기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구에서 병실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도 입원을 못해 집에서 자가격리중인 환자가 숨졌다.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숨진 13번째 사망자이다. 대구시는 27일 오전9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ㄱ씨(74·남성)가 영남대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 사진:> 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병실이 부족해 코로나19에 감염돼 집에서 자가격리중인 환자가 숨졌다고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 ㄱ씨는 이날 오전 6시 자가격리중인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영남대병원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숨졌다. 그는 신천지대구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에서 지난 25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형태로 대기해왔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경북대 예방의학과 교수)은 “확진환자 중 나이가 많고 기저질환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입원을 하지만 ㄱ씨는 증상이 별로 없어 입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 원칙적으로 입원치료를 해야 하지만 병실이 모자라 집에 있으면 보건소에서 전화로 증상을 물으며 파악해 왔다.
◇ 문 닫힌 대구 서구보건소…직원 4명 '코로나19' 확진 25일 오전 대구시 서구보건소 출입문이 굳게 닫혀있다. 서구보건소에서는 직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며 선별진료소 운영 등 모든 업무가 일시 중단됐다. 연합뉴스
○··· 그동안 뚜렷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지만 오늘 새벽에 갑자기 호흡곤란증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대구에서는 27일 현재 확진환자는 1017명이지만 447명만 입원하고 나머지 570명은 집에서 자가격리중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중으로 100여명을 입원조치할 예정이다. 26일 하룻만에 대구의료원 49,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63 영남대병원 73 대구가톨릭병원 75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200 대구보훈병원 89 등 549병상을 확보했다. 하루, 이틀만에 가동이 가능한 병상은 1013병상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국군대구병원에도 300병상을 마련하기위해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구대선 기자
▷광주광역시 신천지 신도 2만2880명 조사 공무원 1000여명이 1명당 신도 30명 담당 어린이·미성년자 등 4120명 명단은 빠져 “학교 전파 막으려면 어린이 등 조사 필요”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확진자 대다수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광주광역시가 신도들에 대해 증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전파력이 큰 어린이 등 미성년자는 ‘전수조사’ 명단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광주광역시 한 신천지 교회에서 방역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신천지 교회 제공
○··· 27일 광주시 쪽의 말을 종합하면, 시는 질병관리본부한테 광주 신천지 신도 2만2880명의 명단과 연락처를 전달받았다. 시는 본청 공무원 1000여 명으로 조사단을 꾸려 지난 16일 대구교회 참석 여부, 청도 대남병원 방문 여부, 확진자 접촉 여부, 코로나19 증상 여부 등을 전화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 공무원들은 조사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제출했다.시 관계자는 “조사 대상의 70~80%를 전화로 문의했더니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을 보인 신도가 200여명에 달한다. 보건소와 협의해 호흡기 관련 증상을 보인 신도들에 대해 감염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광주광역시가 진행하는 전수조사 대상 명단엔 미성년자 연락처가 빠져 있다는 것이다.
신천지가 애초에 밝힌 광주 신도 수는 2만7000여명으로, 질병관리본부가 광주시에 건넨 ‘전수조사’ 대상 명단엔 4120여명의 명단이 누락됐다. 신천지 쪽은 “어린이 등 미성년자의 명단은 정부와 협의 과정에서 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광주 교회 2곳이 운영하는 센터에 다니는 학습자 5600명의 명단도 공개되지 않았다.예방의학 전문가들은 어린이 감염 전파력이 매우 큰 상황에서 신천지 신도 아동들도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내에서도 이미 어린이(12) 환자가 발생한 상태이기도 하다. 특히 개학을 앞두고 학교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전문가들은 아동들은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약해서 오히려 전파력이 클 수 있다고 지적한다. (중략) .정대하 기자
▷ 중국 위투2호 데이터 분석 결과 39억년 전 형성된 남극 분지서 지하 40미터까지 3개 지층 확인 최소 5번 화산활동·소행성 충돌 올해 말엔 달 표본 수집선 발사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19년 1월 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 창어 4호의 무인 탐사로봇 위투(옥토끼) 2호가 보내온 달 뒷면의 지질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창어 4호가 착륙한 에잇킨분지는 39억년 전 형성된 곳으로 폭이 2500km에 이른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충돌분지다. 창어4호는 이 분지 안에 있는 폭 186km의 폰카르만 분화구 평원에 착륙했다. 위투 2호가 이동하면서 보내온 데이터를 토대로 재구성한 달 뒷면의 표토 지층.
○··· 과학자들은 이곳의 지질 특성을 분석하면 태양계 초기의 소행성 충돌이 지구와 다른 내행성들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알 수 있는 단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위투 2호는 탑재된 땅속탐사레이더(GPR) 장치로 땅속 지형을 파악했다. 이 장치는 땅속 40미터 지점까지 탐사할 수 있다. 이는 2013년 12월 달 앞면에 착륙했던 창어3호의 2배다. 중국과 이탈리아 과학자들은 레이더가 보내온 전자기파를 분석한 결과, 이곳의 표층은 화산 활동과 소행성 충돌의 영향으로 땅속 물질이 분출돼 솟아오르면서 3가지 층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했다. 맨 위층인 표면에서 지하 12미터까지는 균질한 크기의 돌 가루 모양 물질들이 있다. 여기서 지하 24미터까지인 중간층에는 이보다 더 작고 더 큰 암석들이 뒤섞여 있다.
지름 0.2~1미터 사이에서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그 아래 지하 40미터까지는 더 거칠고, 더 가는 물질들이 섞여 있다. 암석 수는 더 적었다. 크기가 클수록 좀 더 표면에 가까웠다. 레이더에 투명하게 보인 곳은 대부분 미세한 흙 입자들로 추정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덩어리가 큰 암석들은 작은 것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가까운 분화구에서 왔을 것으로 연구진은 짐작했다. 연구진은 이 지역의 표층 물질들은 적어도 4~5번 충격을 받아 생긴 파편들이며, 아마도 지하 80미터 이상까지 이런 물질들이 깔려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 나사 고다드우주비행센터의 대니얼 모리아티 연구원은 "달 표면은 화산 활동과 소행성 충돌이라는 두 가지 큰 과정을 겪었다"며 "창어 4호의 착륙지점은 화산 활동이 일어난 뒤 외부와의 충돌이 있었던 곳"이라고 말했다 창어 4호에서 바라본 무인 탐사로봇 ‘위투 2호’. 중국 국가항천국 제공
○··· .이번 분석 결과는 위투 2호가 첫 두달간 보내온 데이터를 토대로 한 것으로,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26일치에 실렸다. 위투 로버는 착륙한 곳에서 수백미터를 이동하며 여전히 정상 작동중이다.중국은 올해 말에는 달 토양 표본을 수집해서 돌아올 창어 5호를 발사할 계획이다.곽노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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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올리언스=AP/뉴시스]25일(현지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사순절 카니발 '마르디 그라스'가 열려 '코로나 맥주' 분장을 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코로나(맥주) 드링킹 클럽(CDC)으로 패러디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남성이 라임병 감염 여성 구함" 등의 손팻말을 들고 거리를 누볐다.
font ace="굴림"> ▷ 9월 25일~10월 11일 개최로 잠정 결정 화훼 소비 활성화 ·농가 돕기 캠페인 마련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오는 4월 24일 개최 예정인 '2020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가을로 연기됐다.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2020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일정을 가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해당 사안을 이사회의 긴급 안건으로 상정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사진:> 2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많은 인파들이 몰리고 있다.
○··· 이사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네덜란드,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참가국들과 ‘아시아화훼박람회개최기구연합’ 13개 회원국의 참가 포기가 속출하고 해외 바이어, 저명 인사의 방문 기피 현상이 발생하는 등 국제 행사로 개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 매년 5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꽃 축제인 만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개최를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변경 개최 기간은 9월 25일~10월 11일로 잠정 결정된 상태다.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가을에 개최되는 것은 1997년 시작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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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설물 전반이 임시폐쇄됐던 '스카인라인 통영루지'가 27일 재개장한다. 스카인라인 통영루지
○··· 통영시는 지난 20일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족과 함께 통영루지를 탑승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임시 폐쇄된 통영루지를 역학 조사했다. 24, 25일 역학조사관과 시보건소가 CCTV 등을 통해 현장을 조사·분석한 결과, 직원 1명이 접촉관리자로 분류됐다. 이 직원에 대한 코로나 반응검사는 '음성'으로 나왔고, 자가격리로 관리되고 있다. 나머지 직원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접촉범위가 작아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 이에 따라 스카이라인 통영루지는 대대적인 집중 방역소독을 마치고 27일 운영을 재개한다.한편, 통영시는 16일 오후 4시30분 대구에서 또 다른 경남 확진자 1명이 탑승한 시외버스에 동승한 10명을 찾고 있으며, 현재까지 6명을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 등을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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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남해군이 매년 6월 초 개최하는 '보물섬 마늘 & 한우 축제'의 명칭과 장소 변경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 사진:> 마늘로 만든 용, 남해 보물섬 마늘&한우축제
○··· 남해군은 6월12일부터 3일간 남해유배문학관 및 읍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5회 마늘&한우축제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3월10일까지 군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 유배문학관 주변과 읍 시가지를 활용한 축제장 공간 구성 및 신규 프로그램 제안, 축제운영과 관련된 개선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e-메일(ramok81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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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현지시간) 도쿄 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 참가하는 우리선수 13명이 요르단 암만 퀸 알리아 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장한곤 대표팀 감독(왼쪽 첫번째)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은 이에 개의치 않고 열심히 훈련했다.”며 “좋은 결과 얻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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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경기, 한국전력 가빈이 공격하고 있다. / 25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경기, 한국전력 가빈이 역전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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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부산 KT 외국인 선수 앨런 더햄(32)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시즌 도중 귀국 의사를 밝혔다.KT는 26일 “더햄이 코로나19가 걱정된다며 시즌 잔여 경기에 더 뛰지 않겠다고 한다. 27일 귀국 비행기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셀프 퇴출을 요구한 KT 앨런 더햄. KBL 제공
○··· 휴식기를 가진 프로농구는 이날부터 재개해 관중 없이 리그를 진행한다.10개 팀 외국인 선수들은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퍼져나가면서 불안함을 느꼈지만 실제 한국을 떠나겠다는 사례가 처음 나왔다. KT는 “다른 외국인 바이런 멀린스(31)도 처음에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한 마음 때문에 경기에 뛰지 않겠다고 했지만 마음을 바꿨다”고 설명했다.이번 시즌 교체 선수로 KT에 합류한 더햄은 8경기에 나가 평균 11.3점 8.6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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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부터 조선왕릉 제향 봉행을 연기하고, 경복궁의 수문장 교대의식을 잠정 중단한다. <△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환자가 12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하고 있다.
○··· 조선왕릉 제향은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에 있는 후손들이 왕과 왕비의 기신제에 행하는 제사다.궁능유적본부는 내달에 예정되어 있는 혜릉·경릉·목릉·광해군묘·희릉의 제향 봉행을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제향 봉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
▷ < B>코로나19 검사비 400만원…미·일의 코로나19 대처 난맥상 / 미국서 코로나19 검사받고 400만원 검사비 폭탄 미국서 검사 건수는 고작 445건…공인 검사법 확립 안 돼 일본서도 1890건 불과…검사 못받는다는 불만 터져 나와 한국서는 검사 5만건 넘어…하루 1만건 이상 소화 가능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 출장에서 돌아와 독감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약 400만원의 검사비 폭탄을 맞은 미국 마이애미 시민 오스멜 마티네즈 애즈큐. 검사받는 장면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올렸다.<마이애미 헤럴드>는 이 사례를 보도하며, 미국 보건체계 및 방역 체계의 난맥상을 지적했다. <마이애미 헤럴드> 누리집 갈무리
○···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사는 오스멜 마티네즈 애즈큐는 마이애미의 대형 병원 ‘잭슨 메모리얼 병원’을 찾아가 관련 검사를 받게 됐다. 결과는 일반 독감이었으나, 애즈큐는 곧 낭패에 처했다. 며칠 뒤 날아온 치료비는 3270달러(약 400만원)였다. 애즈큐는 가입한 의료보험이 있어 자기부담분은 1400달러만 내면 됐다. 하지만, 보험회사는 애즈큐에게 독감이 의료보험 가입 전 기존 질환과 상관없음을 보여주는 3년간의 의료기록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마이애미 헤럴드>가 지난 24일 보도한 이 기사는 미국 의료보험 체계의 난맥상, 특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대다수 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한 이른바 ‘오바마 케어’를 해체한 이후의 상황을 비판하려는 것이 요지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같은 보건위기에서 미국의 공중보건체계가 얼마나 엉망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애즈큐의 사례는 미국에서 코로나19 검사가 공공 차원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중략) 공중보건 선진국이라는 일본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 확진자 한명의 이동 경로에 포함된 서울 동대문 인근 지하철역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 일본 후생노동성이 누리집에서 밝힌 통계를 보면, 26일 현재 일본에서는 1890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돼, 164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중략) 프린세스 다이아몬드 크루즈선 집단 감영 사태 이후 일본 정부는 하루 최대 3800건의 검사가 가능한 체제를 완성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재 일본에서는 하루 100건의 검사도 실시되지 못하는 현실이다.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도 25일 의회에서 이를 인정했다.<티비에스>(TBS)는 25일 뉴스 프로그램 ‘엔 스타’에서 코로나19 증세가 있어도 검사를 받지 못한다는 불만들을 소개하며, 수요에 비해 부족한 국내의 코로나19 검사 실태에 대해 보도했다.
◇ 대구·경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1명이 늘어난 21일 오전 경북 청도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군립 청도노인요양병원에 격리된 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보급할 식량을 관계자가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 방송은 매일 수천건에 이르는 한국의 검사 건수보다 일본은 너무 적다고 비판했다.(중략) 일본 내에서도 아베 정부가 소극적 자세를 취하는 것은 검사 체계가 확립되지 않았을뿐더러 검사를 확대하면 확진 사례가 늘어날 것을 우려한 꼼수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미 일본 안팎에서는 올해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또 일본에서도 코로나19 검사의 완전한 공영화가 되지 않아, 검사료를 누가 부담할지, 또 검사료의 보험 처리 여부 등도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다.(중략)
◇ 대구·경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1명이 늘어난 21일 오전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확진 환자를 부축해 구급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미국보다는 인구가 6분의 1 미만, 일본에 비해서는 40%인 한국에서는 27일 오전 9시 현재 5만7990건이 실시돼, 1595명을 확진 환자로 밝혀냈다. 이날 검사수는 전날 4만6127건에 비해 하루 만에 1만1863건을 소화해 낸 것이다. 한국에서 코로나19 검사는 전액 무료로 국가가 시행하며, 확진자로 밝혀지면 그 치료 역시 공공 차원에서 소화해 내고 있다.(중략) 5만건이 넘어간 한국의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보고된 검사 건수의 80% 안팎이다. <비비시>(BBC) 등 외국 언론들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처와 방역은 코로나19의 퇴치와 연구를 이끌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정의길 선임기자
▷ 임승관 경기도 의료기관 대응단장(감염내과 전문의)이 풀어주는 ‘코로나19 15문15답’우리 아이, 마스크 쓰고 나가 놀아도 되나? 현 시점까지 밝혀진 코로나19 위험성은?중국 전역 입국 금지 안 해 확진자 늘었나? 김소연 <한겨레> 통일외교팀, 김원철 정치팀 기자 출연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확진자 치료와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정부와 의료진이 노력하고 있지만, 시민의 불안감이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과도한 공포감을 갖지 않으면서, 코로나19를 철저히 방어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가짜 정보에 현혹되지 않고, 지금까지 밝혀진 코로나19에 관한 정보를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 오늘(27일) 오후 5시부터 방송하는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코로나19 15문15답’을 준비했습니다. 일상에서 불안감을 부추겼던 작은 궁금증부터 정치권과 언론에서 논쟁이 되는 사안까지 모두 모았습니다. 예를 들어, 마스크는 반드시 ‘KF80’ 이상 ‘보건용’을 써야 하는지, 마스크가 없는데 외출해야 할 경우 어찌해야 할지, 택배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는지,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해 답답해하는 아이들의 경우 마스크를 쓰고 밖에 나가서 놀아도 되는지,
◇ 경남과 인접한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수십명 발생하자,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코로나19 대응 점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경남도 제공
○···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처를 하지 않아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주장이 맞는 것인지, 현 시점까지 밝혀진 코로나19 위험성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알아봅니다. 경기도 의료기관들의 코로나19 대응을 책임지고 있는 임승관 경기도 의료기관 대응단장(감염내과 전문의·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 출연해 궁금증에 답을 드립니다. 임 단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에 잘 대처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출연에 응했습니다.오늘 방송에선 김소연 <한겨레> 통일외교팀 기자를 전화연결해 ‘한국인 입국 제한’ 문제에 관한 정부 대책을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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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철 정치팀 기자는 정부가 마스크 공급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해주려는 것인지, 내일(28일)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 만남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등을 전합니다.김진철 기자가 진행하는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새 진행자를 맞이한 ‘한겨레 라이브’는 지난 18일부터 라이브 방송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했습니다. 송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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