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간장게장

              

입맛 살리는 최강 밥도둑! 김선영 조리장의 숙성 없이 바로 먹는 20분 초간단 간장게장입니다 봄에는 암꽃게, 가을에는 수꽃게가 제철입니다 주황색으로 보이는 게 알이라고 하네요 꽃게 다리, 등껍질, 입을 칫솔로 깨끗이 씻어 물로 헹궈주고 배딱지를 제거하고 양쪽으로 벌려서 까만 모래주머니를 떼어내고 아가미와 입 부분을 가위로 자르고 칫솔로 잘 닦아주세요 알이 있는 부분은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세요 다리 끝부분은 잘라내고 집게는 칼등으로 두드려 살을 발라내기 쉽게 해주세요 손질한 꽃게는 크기에 따라 2등분이나 4등분 해주세요 소주 1컵에 고추냉이 1스푼을 잘 풀어 꽃게에 뿌려 10분간 재우면 비린내도 잡아주고 살균 작용도 해줍니다 간장게장을 숙성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게 하는 비법입니다 10분뒤 비닐랩을 씌우고 얼음을 부어두면 살이 탱탱해집니다 물 4컵, 간장 1컵반, 보리새우 1컵, 청양고추 6개, 유자청 2/3컵 넣어 10분간 끓여주세요 양파 1/3개,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를  잘게 다져주세요 10분간 끓인 간장은 식힌 다음 건더기를 걸러주세요 얼음 건져내고 통에 꽃게를 넣고 간장 2컵을 부어주고 다진 마늘 1스푼 넣고 다진 야채, 통깨 뿌리면 완성입니다 20분만 있다가 드세요 즉석에서 만들어 먹기 때문에 간장물에 담그지 않는답니다 밥 2공기에 등딱지의 살을 넣고  간장 4스푼, 달걀노른자 2개, 부추 약간 , 참기름 2스푼, 통깨 3스푼 넣어 비빔밥을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