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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strong>2003년 4월 6일<_span> <_p> 국산 신약, 미국 FDA 첫 승인<_p> <_p>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정식 승인을 받은 국산 신약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바이오기업인 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은 자체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FACTIVE)’가 미국 FDA로부터 경·중증 폐렴(CAP) 및 만성 호흡기질환의 급성악화(ACEB) 환자들에 대한 새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2003년 4월 6일 발표했다.<_p> 1999년 FDA에 처음 신약 승인 신청을 낸 ‘팩티브’는 2000년 승인 유보 판정을 받았지만 2002년 재신청해 결국 국내 신약으로는 ‘FDA승인 1호’를 기록했다. 현재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신약을 가진 나라는 전 세계에서 10개국에 불과하다. 호흡기 감염증 치료제 ‘팩티브’의 FDA 승인은 제약업계에서 “월드컵 4강 진출과도 같은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106년에 이르는 국내 제약사상 최초로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우리 약’을 만들었다는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_p> LG생명과학은 신약 연구비로 작년에만 650억원을 투입하는 등 이번 신약 개발에 3000여억원 이상을 쏟아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약이 FDA로부터 일단 공식승인을 받으면 말 그대로 ‘대박’이 터진다.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매년 수백억~수조원의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신약 개발은 ‘돈 먹는 하마’에 비유된다. 신약을 만들기 위해서는 매년 수백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되지만, 10년이 지나 신약 1개가 나오면 대성공이기 때문이다.<_p> LG생명과학은 “앞으로 팩티브의 해외 판권을 가진 미국의 진소프트(Gene Soft)사와 함께 미국 등 해외 시장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판매 로열티 등으로 해외에서만 연간 800억원 규모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신약개발을 계기로 SK 등 다른 대기업의 신약개발은 물론 바이오 벤처기업들에도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_p> <_font><_font><_p> 총 54<_cite>건<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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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p><_th><_tr><_thead>2015년<_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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