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오늘의역사)4월 7일(음력 3월 15일) 庚辰 화요일 보건의 날

해피y 2020. 4. 6. 22:01

^빨간명찰^<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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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strong>1997년 4월 7일<_span> <_p>

한보 청문회<_p>

한보 청문회<_p>

1997년 4월 7일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한보 청문회 증인으로 나선 정태수 한보 총회장이 TV 생중계가 진행중인 가운데, 여야 특위위원-보도진 등에 둘러싸인 채 의원 신문에 답변하고 있다.<_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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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특위가 7일 구치소에서 한보 총회장을 시작으로 한달 가까운 청문회 무대의 막을 올렸다.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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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회장을 상대로 한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리스트’와 한보의 지난 92년 대선자금 지원설, 각종 특혜대출 및 정·관계 커넥션 등 한보 비리의 ‘몸통’ 캐기에 주력했다. 여야는 청문회에 앞서 구수회의를 갖고 ‘공략’ 대책을 최종 점검하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청문회는 당초 9시 정각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한국당이 국민회의 김원길 의원의 자격문제를 제기하는 바람에 지체돼 20분 늦게 시작됐다. 한보 대출비리사건에 대한 국정조사특위의 구치소 청문회가 시작된 7일 시민들의 눈과 귀는 청문회를 생중계하는 TV와 라디오에 쏠렸다. <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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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역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에 설치된 TV 앞에는수십여명씩의 시민들이 모여들었으며 각 회사 사무실에도 직장인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삼삼오오 모여앉아 지난 88년의 5공(共) 청문회에 이어 9년 만에 생중계된 이번 청문회를 지켜봤다.시민들은 그러나 이날 증인으로 나선 한보그룹 정태수(鄭泰守) 총회장이 “모른다”거나 “기억나지 않는다”,“현재 재판중에 있으므로 답변을 거부한다”는 등의 회피성 증언으로 일관하자 실망과 분노를 나타냈다. 이들은 또 여야 특위위원들이 진상규명을 위한 ‘송곳’ 질문보다 자기 당 지도부의 연루설을 부인하는 장광설을 늘어놓으면서 의원들끼리 티격태격하는 모습마저 보이자 ‘청문회 무용론(無用論)’까지 내놓았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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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구치소측은 이날 1백여 명의 보도진에 몰려왔음에도불구하고 기자들에게 편의시설을 거의 제공하지 않는 등 무성의한 태도을 보였다. 구치소측은 기자들을 위해 전화 두 대와 팩시밀리 한 대를 설치했으나 팩시밀리가 자주 고장을 일으켜 보도진의 애를태우기도 했다.<_p><_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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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오늘무슨일이42<_cite>건<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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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_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