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오늘의역사)4월 29일(음력 4월 7일) 壬寅 수요일

해피y 2020. 4. 29. 21:10

^빨간명찰^<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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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strong>2015년 4월 29일<_span> <_p>

중국 상하이 윤봉길기념관 재단장<_p>

중국 상하이 윤봉길기념관 재단장<_p>

29일 오전 중국 상하이 훙커우구 루쉰공원 안에서 매헌기념관 재개관식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_ 국가보훈처 제공<_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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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 더한층 강의(剛毅)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雨露)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라도 그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했다.”<_p>

29일 중국 상하이시 훙커우구 루쉰 공원 매헌기념관 광장에서 한국과 중국 정부 대표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봉길 의사 의거 8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 의사가 조국 독립을 위해 중국으로 망명한 뒤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가 낭독됐다. 루쉰 공원은 윤 의사가 1932년 일왕 생일과 전쟁 승리를 축하하던 일본군 장성들에게 폭탄을 던진 장소다. 이곳에선 매년 의거일(4월 29일)에 맞춰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는 매헌기념관이 6개월의 보수를 거쳐 새로 문을 열었다. 매헌은 윤 의사의 아호(雅號)다.<_p>

1994년 중국 정부가 65㎡(약 20평) 남짓한 부지를 제공해 설립된 매헌기념관은 그간 전시물이 낡고 자료가 부족해 윤 의사의 정신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보훈처는 훙커우구 측과 협력해 작년 말부터 1억5000만원을 들여 개·보수에 나섰다. 공원 입구부터 ‘윤봉길 기념관’이란 한국어 안내판을 걸고, 윤 의사의 업적과 일대기를 다룬 영상물과 옥외 전시물을 제작했다. 중국 정부 역시 기념관 주변 부지를 2500평까지 늘려주었다. 양국 정부가 직접 나서 기념식을 가진 것은 처음이다.<_p>

보훈처 관계자는 “루쉰 공원은 중국의 문호인 루쉰의 묘역이 있는 곳이어서 중국인들에겐 매우 중요한 장소”라며 “중국 정부는 윤 의사의 정확한 폭탄 투하 위치에 대한 연구를 허용할 만큼 우호적으로 변했다”고 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 의사의 친손녀인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은 “상하이 의거는 단순히 일본으로부터의 독립뿐 아니라, 비도덕적 제국주의에 항거한 점에서 세계적 평화 연대 운동의 출발로 삼을 수 있다”고 했다.<_p><_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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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오늘무슨일이42<_cite>건<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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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_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