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앉아있어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수련법

장시간 앉아있어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수련법

 

장시간 앉아 일을 하거나 운전을 할 경우에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몸의 피로도가 쌓여, 집중도가 떨어지게 된다.이때 앉은 자세에서,

잠시만 몸을 움직여 주어도 몸이 개운해지고 활력이 생기며,

일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 방법은 수련법의 일부를 응용한 것이며, 글의 전체를 보고 운용할 것이 아니라

하나의 단락씩 자세를 잡아나가면 쉽게 이해를 하리라 생각합니다.

 

준비자세

의자에 엉치만 닿도록 가볍게 앉아, 양손을 뒤로하여 뒷짐을 지는데

왼손으 로 오른손을 가볍게 쥐어주며, 허리를 곧추 세우고 어깨를 활짝 벌린다.

-눈을 살짝 감고, 혀끝은 살짝 구부려 입천장에 붙이고,

코를 통하여 천천히 숨을 내쉰다.

 

첫째 동작

숨을 무리하지 않는 상태에서 충분히 내쉬었으면, 그자세 그대로 유지하며,

상체를 천천히 왼쪽 방향으로 돌리는데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돌려주며, 동시에 코를 통하여

숨을 천천히 들이쉬는데, 최대한 하복부 깊숙이 숨길이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의 할 점은 숨을 깊이 쉰다고 횡격막을 이용하여 억지로 숨을 내리지 말 고,

자연스럽게 숨을 쉬다보면 숨길은 저절로 하복부 까지

내려가니 무리하 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상체가 최대한 돌아간 상태에서,

양쪽의 어깨만 같은 방향으로

더욱 비틀 어 준다.

 

둘째 동작

첫째동작이 끝나면 코로 천천히 숨을 내쉬며 처음의 시작하는

준비자세로 돌아간 후, 마찬가지의 요령으로 오른쪽으로 몸을 비틀어주고,

다시 처음의 준비 자세로 돌아온다.

 

셋째 동작

처음의 준비 자세에서, 양 어깨를 옆구리 운동을 하듯이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쉬며

왼쪽으로 최대한 기울여준다.몸을 최대한 기울여 주며 동시에,

왼쪽의 어깨는 아래쪽으로, 오른쪽의 어 깨는 위쪽으로 밀어준다.

넷째 동작

셋째 동작이 끝나면, 코로 천천히 숨을 내쉬며, 준비자세로 돌아간 후,

셋째 동작과 같은 요령으로 오른쪽으로 기울여 준후 준비자세로 돌아간다.

*이상이 일회이며, 한 세트는 3-5회를 한 세트로함.

 

이 수련법은 등과 어깨, 늑골의 이완과 정체 되어있는 탁기를 배출시키는 수련법으로,

수련중에 등과 어깨부위에서 뚜드득하는 소리가 날수 있으나, 이는 경직되어있던 부위가 이완되는

과정 중에 나는 소리이며, 꾸준히 수련하여 경직된 부위가 완전히 이완되면 소리는 사라지며,

장시간 앉아 쌓여있던 피로를 풀어주어 활력을 얻을 수 있으며,

어깨나 등의 불편함이 해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