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허리디스크를 스스로 고치는 김재춘교수의 기적의 밴드 운동법

해피y 2017. 3. 20. 17:57

허리디스크를 스스로 고치는 김재춘교수의 기적의 밴드 운동법

 

어느 의사의 고백에서 알 수 있듯이 허리수술 받은 사람 열 가운데 아홉은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다. 허리 수술을 하여야 할 사람들은 물렁뼈 속의 빨간 것(수핵)이 흘러나온 사람으로서, 이런 사람은 수술한 사람 열 가운데 하나도 안 된다. 나머지 사람들은 이제부터 배우게 될 운동으로 얼마든지 낫을 수 있다. 하물며 의사로부터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지 않은 사람은 더군다나 쉽게 낫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 운동은 허리뿐만이 아니라 목뼈와 등뼈의 뒤틀림도 바로잡아 준다. 뼈와 뼈 사이에는 구멍(추간공)이 있어 이곳으로 신경과 핏줄이 빠져나온다. 뼈 기둥(척주)이 바르면 신경과 핏줄을 지켜주는 구실을 하지만 어긋나 있을 때는 신경의 흐름과 피의 흐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

 

각각의 뼈 사이에서 빠져나오는 신경은 자신의 지배영역에 있는 기관이나 세포의 맡은 일을 다스리는 구실을 한다. 예를 들어 여섯 번째 등뼈가 틀어지면 위로 가는 신경신호의 흐름이 막혀 밥통이 나빠지고, 그 아래 뼈가 어긋나면 췌장이 나빠진다. 창자와 뼈 기둥이 튼튼하면 어떤 병도 생기지 않는다. 병이 생기더라도 창자와 뼈 기둥만 바르고 튼튼하게 해주면 어떤 병이라도 고칠 수 있다.

 

난치병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창자는 물론 뼈 기둥이 튼튼해야 한다. 이제부터 배우는 허리 운동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없이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운동은 네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림처럼 목과 허리에 목 베개와 허리받침을 넣고 눕는다. 허리받침의 가운데 위에 세 번째 허리뼈가 놓이도록 한다. 누워 허리받침이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손으로 막는다. 이 자세에서 누워서 걷는다. 걸을 때 무릎이 벌어지면 안 된다. 동작은 되도록 크게 한다. 다리를 뻗을 때는 종아리가 바닥을 힘차게 두드리게 한다. 한 번에 300~500번씩 하루 두세 차례 한다.

그림26(누워서 걷기)

 

다음에는 띠로 발목과 무릎을 묶고 눕는다. 허리받침의 가운데 위에 세 번째 허리뼈가 놓이도록 한다. 누워 허리받침이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손으로 막는다. 다리를 굽히고 오른쪽왼쪽으로 왔다 갔다 한다. 너무 많이 움직이면 엉덩이뼈 돌기가 짓이겨질 수 있으니 가운데를 기준으로 30°가 넘지 않아야 한다. 한 번에 200~300번씩 하루 두세 차례 한다.

그림27(다리 묶고 왔다 갔다 하기)

 

이참에는 띠로 발목과 무릎을 묶고 눕는다. 허리받침의 가운데 위에 세 번째 허리뼈가 놓이도록 한다. 누워 허리받침이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손으로 막는다. 다리를 쭉 펴서 무릎을 바닥에 붙게 한다. 무릎이 들리지 않게 하면서 다리를 번갈아가며 엉덩이 쪽으로 올렸다 내린다. 움직이는 폭이 클수록 좋지만 허리가 움직여서는 안 된다.

이렇게 하면 허리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질, 아기집, 오줌길, 전립선, 항문을 문지르고 주물러주어 튼튼하게 한다. 한 번에 100번씩 하루 두세 차례 한다.

그림28(다리 묶고 엉덩이 비틀기)

 

마지막으로 띠로 발목과 무릎을 묶고 눕는다. 허리받침의 가운데 위에 세 번째 허리뼈가 놓이도록 한다. 누워 허리받침이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손으로 막는다. 이 모습에서 두 다리를 한꺼번에 굽혔다 편다. 굽힐 때는 발뒤꿈치가 엉덩이에 닿을 만큼 굽히고 펼 때는 쭉 펴서 종아리를 바닥에 두드린다. 허리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가랑이뼈마디(고관절)의 어긋남이 바로잡히고, 무릎이 튼튼해진다. 한 번에 100번씩 하루 두세 차례 한다.

그림29(다리 묶고 굽혔다 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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