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내뼈에 바람이 든다'골다공증'

해피y 2017. 3. 21. 01:00

 

 

ㅇ 할머니, 할아버지하면 구부러진 허리가 바로 떠오른다

ㅇ 노인들은 팔 다리 허리 등이 아프거나 가볍게 넘어져도 뼈가 부러지는 일이 흔하다.

ㅇ 골다공증에 관한 자료 

   - 우리나라에만 200만 명, 세계적으로 1억4,000만 명의 골다공증 환자가 있으며, 50대의

     15%, 60대 40%, 70대가 되면 70%가 골다공증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추정하면 엉덩이뼈 골절로 인한 사회적 부담은 연간

     3,200억원, 척추 골절은 4,100억원, 손목 골절은 3,200억원 등 총 1조50억원이 든다.

 

뼈란 무엇인가?

 

 

뼈는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 몸의 형태와 골격을 유지

     하고,

   - 중요한 장기를 외부의 충격

     으로부터 보호하며,

   - 칼슘, 인의 저장소 역할을

     하는 등 몸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기관.

   - 이러한 뼈는 우리 몸이 성장

     할 때에는 길어지고 굵어지며, 성장이 끝난 이후에도 뼈의 생성과 흡수가 끊임없이 일어

     난다.
 ㅇ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뼈가 가장 단단해지는 즉, 최대 골량에 도달하는 시기는 30대 중반

    이며, 그 이후에는 뼈가 생성되는 양보다 흡수되어 없어지는 양이 더 많아지게 되며, 점차

    골소실이 오게 된다.
 ㅇ 골다공증이 있으면 조그만 충격에도 뼈가 잘 부러지며, 특히 잘 부러지는 부위는 척추,

    고관절과 손목뼈다. 
   - 골절은 주로 폐경기 이후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노년기가 되면 급격하게 증가.

   - 백인여성의 경우 50세 이후 약 40%에서, 백인남성의 경우는 약 13%에서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ㅇ 다행히도 골다공증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골밀도 측정기라는 기기가 개발이 되어

    골다공증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으며, 그 결과에 따라 적극적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한다면 이러한 골절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ㅇ 골다공증 증상이 나타나면 단순히 뼈에 칼슘을 보충해 주는 것보다 오장육부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근본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허약해진 체질개선을 통한 순환계를 활발하게

    하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다.

 

골다공증이란

 

ㅇ 골다공증은 뼈에 바람 든 무처럼 구멍이 송송 나 뼈를 약하게 만드는 것으로 이는 폐경기

    전후나 노령화로 인해 뼈의 골질량과 골밀도가 감소되면서 생긴다.
ㅇ 여성은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골다공증이 발생하는데 에스트로겐이 골밀도를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ㅇ 또한 노령과 과도한 음주, 흡연, 운동부족은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며 골다공증의 남녀

   비는 1:2 이상으로 여자에게 많이 발생한다.

ㅇ 뼈를 뭉치게 해서 지탱해주는 단백질과 미네랄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언제든지 골다공증

    이 올 수 있다.

 

골다공증은 왜 생길까

 

 

ㅇ 우리 몸의 뼈는 흡수되고 생성되는 재형성 과정을 반복한다. 골다공증은 이런 골형성과 흡수 과정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골흡수 속도가 너무 빨라지거나 생성 속도가 느려져 골생성량이 골흡수량을 따라가지 못하면 뼈가 점점 엉성해지고 얇아져서 부러지기 쉽게 된다.

   - 30대 후반부터 나이가 들수록 뼈의

     생성 속도보다는 흡수속도가 빨라져

      골량이 점차 감소하여 결국 뼈는 점차 약해지게 된다.

   - 폐경기의 여성은 뼈의 흡수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어 많은 골량의 손실을 볼 수 있다.

   - 이런 현상은 어느 뼈에서나 생길 수 있으나 척추, 대퇴골, 손목뼈 등에서 특히 심하게

     나타나고 문제가 된다.

ㅇ 폐경기에 뼈의 흡수 속도가 빨라지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

    때문이다.

   - 나이에 따른 골손실은 매년 전체 골량의 약 1% 정도이지만 폐경기 초기에는 3~5%까지

      골 손실이 일어난다. 결국 일생 동안 여성은 최대 골량의 1/3가량, 남성은 1/4가량의

     골손실을 겪게 된다.
   - 모든 여성들이 폐경기를 거치고 고령에 이르게 되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골다공증이 생기

     고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ㅇ 다음에 설명하는 위험인자를 여러 가지 가지는 경우는 폐경 후 또는 고령에서 골다공증이

    쉽게 생긴다고 할 수 있다.

 

골다공증의 위험인자

 

ㅇ 골다공증은 여러가지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적인 골격질환으로 대부분의

    환자에서 골절이 발생할 때까지 서서히 진행.

ㅇ 골다공증은 최대골량이 낮거나, 최대골량 획득 후에 일어나는 골소실이 빠르게 진행될 때

    발생. 최대골량과 골소실 속도는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려

    져 있다.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다.

1) 유전인자
   여성, 서양인, 아시안, 작은 골량, 콜라겐 합성이나 구조의 이상

2) 폐경  
   여성은 남성보다 골격이 가늘고 약할 뿐만 아니라 폐경이 되면서 골소실이 가속화되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이 훨씬 흔하게 발생. 여성의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

   인 에스트로젠(estrogen)은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데, 폐경 이후에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으며, 에스트로젠이 없으면 뼈에서 칼슘이 소실된다. 따라서 폐경이

   일찍 올수록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되며, 자연폐경 전에 자궁절제술을 받았거나

   난소를 제거했다면 역시 골다공증의 위험성은 높게 된다.

3) 흡연  
   흡연이 각종 질환을 일으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뼈에
서도

   마찬가지로 흡연은 골소실 속도를 더 빠르게 하여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인다.

4) 운동부족, 심한 운동 (체중감소, 무월경을 동반할 때) 
   뼈의 강도는 골격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힘에 의해 결정됩니다.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약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하고 건강한 뼈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 침대나

   휠체어에만 앉아 지내는 사람이나,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또한 심한운동으로 체중감소, 무월경을 동반할 때에도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5) 영양결핍 (칼슘과 인산염, 비타민 D 와 C, 단백질)
   음식에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골량과 골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필요

   한 재료가 모자라게 된다. 영양적으로 결핍되거나, 유제품이나 신선한 야채와 같이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나이

   가 들어가면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칼슘의 양은 변화한다. 예를 들면 어린이, 청소년

   수유부, 폐경 후 여성은 칼슘을 더 많이 섭취하도록 권장된다.

6) 마른 체격 (저 체중) 
   다른 사람보다 골격이 가는 여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은데, 그 이유는 골량

   이 처음부터 적은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폐경 후에 골량이 급속히 감소하면 보통

   체격의 여성보다 더 빨리 골절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7) 만성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간질환, 신경성식욕부진 등과 같은 일부 질병들은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천식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각종질환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도

   오랜 기간 사용하면 뼈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있다면 골다

   공증에 대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8) 가족력 
   골다공증은 유전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가족 중에 어머니 또는 할머니가 골다공증 병력

   이 있다면 본인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증가. 경미한 외상에 의해 골절이 된다든가,

   등이 휘어져 있거나, 키가 줄어드는 것과 같은 골다공증의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골다공증의 가족력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골다공증의 종류

 

ㅇ 골재형성 과정은,(1) 파골세포 활성기,(2) 단핵구 세포에 의한 반전기,(3) 조골세포에 의한

   골형성기,(4) 휴식기로 구분 된다. 이러한 과정은 평균 4-6개월을 주기로 하며 개인 마다

   주기에는 차이가있다.

ㅇ 제1형 골다공증 : 최대 골량이 형성되는 30대 까지는 골생성이 골흡수 보다 많아서 골량

   은 점점 늘어 나지만, 폐경 후에는 파골 세포에 의한 골흡수가 증가되어 골손실이 오게

   된다

ㅇ 제2형 골다공증 : 65세가 넘으면 골흡수는 그리 많지 않으나 골생성의 능력이 떨어져 역시

    골량은 감소 되며, 이러한 골다공증을 제2형 골다공증이라 한다.

 

증상 및 주의사항

 

ㅇ 주요증상

   - 골다공증은 증세가 없어 발견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등에서부터 허리에 걸쳐 무겁고

     아픈 통증을 느끼거나, 조금만 넘어져도 골절된 적이 있다거나, 무릎 밑이 시리고 저린

     느낌을 가졌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빈혈, 손목.발목이 시리고 아픈 증상, 치아가 시리고 잇몸이 부어도 골밀도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ㅇ 골다공증 뼈가 약해 부러질 위험 높아 주의
   - 골다공증은 뼈가 약하기 때문에 조그만 낙상에도 금방 부러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 가장 흔하게 골절이 일어나는 부위는 척추 뼈이다. 그 외에도 손목, 허벅지, 골반 등 부위

     에서 골절이 주로 일어난다.
   -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 웅크리고 걷다 보니 넘어질 위험이 많고 안 넘어지려고 반사적

     으로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체중이 짓눌러 손목골절,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엉덩관절,

     골반뼈 골절 등을 많이 당한다.
   -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세게 밀거나 잡아당기는 동작에서도 척추, 손목 등에 무리가 가

     므로 조심해야 한다. 특히 노인은 신체 유연성이 떨어지고 골 성분이 약해 가벼운 부상

     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며 잘 낫지도 않는다.
   - 관절∙척추 전문 정동병원 김창우 원장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단기간 치료가 어려우

     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골다공증 발병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ㅇ 고관절 뼈가 부러지면 이중 20 퍼센트는 사망하고, 40 퍼센트는 계속 누워서 일평생을

    지내야 하며, 20 퍼센트는 남의 도움이 있어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와 개인

    과 가족, 경제적.사회적인 큰 문제가 된다.

   - 척추 뼈가 부러지면 허리가 굽어지고 키가 작아진다. 여러 개의 척추 뼈가 깡통처럼 찌그

     러져 부러지면 허리가 굽게 되어 노후에 숨을 잘 못 쉬고 배가 불러오는 등 척추압박 골절

     이 진행되는데 내장에 큰 부담을 주어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

   - 골다공증은 뼈가 부러질 수 있는 단순히 귀찮은 질병이 아니다. 엉덩이 관절인 고관절의

     골절은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될 수 있다.

ㅇ 골절로 꼼짝 못하고 수개월 동안 누어지내게 되면 혈전이 생겨 뇌혈관이 막히는 뇌졸증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 고관절 골절환자의 20 퍼센트라는 높은 수치가 사망하게 되고, 40 퍼센트는 죽을 때까지

     누워지내게 되는 것이다.

   - 골다공증은 삶의 질도 심각하게 파괴한다. 여행이나 레저, 스포츠 등을 심하게 제한받게

     되며 활동영역도 크게 줄어 심한 경우 골절의 위험 때문에 외출을 할 수가 없게 된다.

ㅇ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데 문제가 있다.

 

우유를 지나치게 마시면 골다공증에 걸린다

 

ㅇ 흔히 우유를 마시고 속이 불편하게 느끼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동양인은 10명중의

    8 명이 유당을 소화하는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속이 불편해 지는 것은 당연.
   - 우유를 먹는 동안 아토피성 피부염이라든지, 천식과 비염 등 알러지 증상이 더욱 증가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소화되지 않는 단백질은 신체내에서 항원으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면역 기능을 혼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것이다.
   - 전세계적으로 우유 소비가 가장 많은 5개의 나라에서 골다공증이 가장 많이 발병하고

     있다. 분명 우유는 소같이 덩치 큰 몸짓을 만드는데는 기여할지 모르지만 튼튼한 뼈하고

     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ㅇ 우유는 칼슘이 풍부한 식품이지만 인이라는 미네랄 또한 풍부한 산성식품이기 때문에

    우유 칼슘의 체내 이용율에 대해서는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 우리 신체의 뼈는 칼슘만으로 되어 있지 않다. 뼈의 30 % 가 단백질로 되어 있으며 나머

     지 70%는 칼슘뿐만이 아니라 마그네슘, 아연, 붕소, 실리카 등 여러가지 미네랄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마치 콘크리트벽을 세우기 위해 시멘트와 모래, 자갈, 철근등이 필요한 것처럼 여러 영양

     소들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 이러한 미네랄들을 잘 결합시켜 주고 있는 것이 콜라겐과 같은 단백질들인데 이러한 연결

     이 잘 이루어졌을 때 우리는 튼튼한 뼈를 가졌다고 말할 수 있다.  콜라겐과 같은 단백질

    생성에는 충분한 비타민이 필요한 것이다. 즉. 다시말해 뼈의 형성에도 칼슘 못지 않게

    비타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ㅇ 우유는 송아지를 소로 키우기 위한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덩치 큰

    소를 키울 수는 있을지는 몰라도 튼튼한 뼈, 골밀도가 촘촘한 뼈를 만든다고 할 수는 없다

 

"곰국(사골국)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ㅇ 일반적으로  곰국과 사골탕이 뼈에 단단함을 유지하고 뼈의 생성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

   한다.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골절이 있는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곰국에 매달리기도 하는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 우리 몸의 혈액은 칼슘과 인산이 서로 길항작용을 하여 일정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 칼슘이 높아지면 인산을 배설시키고, 인산이 높아지면  칼슘을 배설시키는 것. 소 뼈를

     푹 달여 먹으면 칼슘뿐만 아니라 인이 같이 섭취되기 때문에 인산에 의해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그러나 곰국에는 풍부한 단백질이 있어 병의 회복을 도울 수는 있다.

ㅇ 효도하기 위해 부모님께 사드리는 사골(곰국)국이 불효상품이 될수도 있다

ㅇ 식품영양학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해서 사골국물이 몸에 좋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은 큰

    오류”라고 충고한다. 식품이란 결코 한 가지 요소로만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 을지대학교 식품과학부 식품영양전공 강남이 교수에 따르면 우리 몸의 칼슘과 인의 비율

     은 칼슘과 인의 양이 같거나 칼슘이 1.5배쯤 더 많은 정도가 적당하다.

   - 체내에 인이 이미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면 아무리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사골국물

     을 먹어도 오히려 칼슘이 빠져나갈 수 있다. 그러나 인도 함께 들어 있다고 해서 사골국을

     피하는 것도 결코 현명하지 못하다.

   - 인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한다고 해서 체내에 칼슘의 비율이 갑자기 낮아지지는

     않는다.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들은 인도 많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cf)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문보경 교수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식품, 가장 나쁜 식품이란

        존재할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충고한다. 단백질이 칼슘의 배설을 촉진한다고 해서
        단백질의 섭취를 피한다면 결코 건강에 좋은 식사법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골다공증의 진단

 

ㅇ DEXA Scan이라고 Bone Mass Density를 측정하는 기계가 있는데 주로 등 뼈나 대퇴골

    뼈의 농도를 측정한다, 때로는 편리상 손이나 발에서 측정하기도 하는데 이는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 뼈의 농도를 점수로 계산해서 T-score라고 한다
   - T-score가-2.5가 넘으면 공 다공증이 심히 온걸로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하게된다
   - 마이너스1(-1)이하는 낮은 위험성이라고 하며 예방을 위주로 하며
   - 중간 위험성은 -1에서 -2.5까지를 말함.
ㅇ 담배를 피우거나 골 다공을 일으키는 다른 위험이 있으면 골다공 치료를 받아야하고 다른
    위험성이 없으면 예방을 하면 된다.
ㅇ골밀도 측정방법
   - 골밀도 측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X-선 흡수율 측정법'은 현재 가장 정확하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인정 받고 있다. 아주 극소량의 방사선이 사용되며, 검사기기가 달린
     침대에 누워 있으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검사가 이루어 진다
   - 컴퓨터 단층촬영법, 자기공명촬영법 등이 있으나 실용화되어 있지는 않다. 일부에서 초음
     파를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하고 있으나 아직은 X-선 측정법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 어느 부위를 측정하나요?
     * 골다공증 환자들은 손목과 대퇴골 경부와 척추에 골절이 잘 발생. 따라서 골밀도 측정
        도 이곳을 대상으로 실시


ㅇ 골밀도 검사결과 골다공증으로 판단되는 경우 어떤 검사를 또하나요?
   - 골밀도 검사에 골다공증으로 진단된 경우 다음과 같은 검사를 하여 그 원인을 밝혀야
     한다.
   - 간기능 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부갑상선 호르몬 측정, 24시간 소변의 칼슘 배출량 측정
     비타민 D의 혈중 농도 및 전혈검사를 실시
 
예방 및 치료

 

ㅇ 우리 몸의 뼈는 30대까지는 계속 만들어지나 그 이후에는 새 뼈가 생성되는 것 보다 더

    빨리 파괴되어 점차 골량이 감소하게 되며, 폐경 후에는 골 손실이 더욱 가중된다.  

ㅇ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30대 이전에 골량을 가급적 높여 놓는 것.

   - 칼슘 섭취

     * 최대골량이 형성되는 시기가 젊은 연령이므로 이시기에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적절한 칼슘 섭취는 모든 연령층에서 중요.

     * 정상적으로 뼈가 성장되고, 성장이 끝난 후에도 적절한 골형성이 이루어 지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조건이다.

     * 소아기, 청소년기, 임신, 수유기 그리고 고령인 경우 정상치보다 많은 양의 칼슘이 요구

        된다. 하루에 필요한 칼슘요구량은 하루 1,000 mg이며, 폐경이 된 여성이나 65세가

        넘는 남성은 하루에 1,500 mg을 복용해야 한다.  
     * 칼슘이 풍부한 음식물 : 우유, 요구르트, 정어리, 브로콜리, 연어, 시금치 등. 
    -
비타민 D

     * 칼슘을 흡수하는데는 비타민 D의 정상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 우리의 몸이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이 비타민 D를 만들어 낸다.

     * 비타민 D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고칼슘혈증과 고칼슘뇨로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골 소실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심폐기능에도 좋다. 

     *  매일 산책하는 것이 1주에 한 번 테니스 게임을 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

     * 특히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운동은 체중을 싣는 운동(예, 걷기, 계단 오르

        기, 조깅)이다.

   - 금연, 절주

     * 폐, 심장, 순환을 위해서 아직 담배를 끊지 못했다면 골다공증은 담배를 끊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된다.

     * 소량의 알코올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지만, 음주를 일상적으로 하면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 여성호르몬

     * 폐경이후의 여성에서 연령에 비하여 골밀도가 낮거나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이 있는 여성

     * 일찍 폐경이 된 여성에서는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여성호르

       몬(에스트로겐) 치료이다.

 

칼슘과 골다공증과의 관계

 

ㅇ 혈액 내의 칼슘은 정확하게 1.2밀리몰(mM)을 유지한다. 만약 칼슘(Ca) 0.2밀리몰

     (mM)부족하면, 혈액내의 1.0밀리몰이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 혈액 내에 “부갑상선호몬”이 나와 뼈를 녹인다. 녹아나온 뼈 속의 칼슘으로부족한 0.2

     밀리몰(mM)의 양을 정확히 채운다. 그래서 혈액의 칼슘 농도는 정확하게 1.2밀리몰

     (mM)을 유지한다이것이 골다공증의 비밀이다 

   - 혈액내의 칼슘(Ca)이 부족하면 뼈를 녹여 채운다쉽게 표현하면 우리 몸에 칼슘섭취가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 뼈를 녹여서 채운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느끼지도 못하는

     사이에 뼈에서 칼슘이 조금씩 녹아나가 그만 골다공증에 걸려버리는 것이다 

ㅇ 골다공증을 고치려면, 칼슘(Ca)을 많이 섭취하면 되는 것 아닌가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골다공증은 절대로 걸리지 않는다. 골다공증만 아니라 거의 모든 성인병은 걸리지

    않는다칼슘이 지천으로 널려 있음에도 골다공증 환자가 많은 이유가 무엇인가?   

   - 국민의 거의 모두가 건강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 우리나라 정부가 1일 영양섭취기준량을 설정해 두었다. 거기에 따르면 칼슘은 1 0.7g

     (700mg=밀리그램)이상이다 

   - 하루에 0.7그람의 칼슘을 섭취하라는 권고다. 그러나 무엇을 얼마나 먹으면 0.7g

      되는지 알 수 있는 국민이 없어 보인다. 일본을 비교해서는 반발할 국민이 있을지

      모르지만, 일본인은 대부분 안다 

   cf) 일본의 나고야에 들린 일이 있다. 어떤 건강식품회사에서 바다의 산호초를 나노

        입자로 갈아서 만든 칼슘이라고 자랑을 했다. 공공기관에서 분석한 성분분석표도

        보여주었다. 칼슘이라고 하면 조개껍질도 계란껍질도 다 칼슘으로 되어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그것을 나노입자로 갈아서 먹으면 되는 것일까 

ㅇ 생화학이란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이다. 앞서 말한 혈액 내에 1.2밀리몰

     (mM_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어려운 것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기 때문이다.

     칼슘도 마찬가지이지만, 모든 미네랄은 “이온화”하지 않으면 아예 세포내로 진입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ㅇ 해조칼슘은 뼈에 곧바로 침착이 가능한 인산 칼슘이어서 흡수율이 대단히 뛰어나다.

   - 마그네슘은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미네랄로 알려져 있으며 칼슘과 함께

     뼈의 생성을 도와준다.

   -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아무리 칼슘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뼈에 침착이 되지 않는다.

   - 따라서 단순히 칼슘만 복용하는 것보다는 상승 작용을 일으키는 마그네슘을 함께 복용

     하는 것이 뼈의 재건에 훨씬 효과적이다.(비트칼맥은 마그네슘과 칼슘비율을 맞춘 균형

     잡힌 제품으로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크다)

 

골다공증 민간치료요법

 

쇠비름 식초(식초요법)

ㅇ 쇠비름은 오메가3지방산이 75%, 단백질 25%로 구성된 식물이다.
   - 쇠비름은 ‘장명채’라고도 불리우며, 노화정지, 수명유지, 열을 내림, 자궁 염증 치료, 지혈

     작용등의 효과가 있으며,

   - 쇠비름에는 금속수은과 다른 몸에 유익한 수은이 많이 함유된 식물이다.

   - 쇠비름식초는 오메가3가 풍부한 쇠비름을 식초에 숙성시킨 제품으로서 원액그대로 사용

     하거나 물에 타서 드시면 된다

쇠비름식초를 이용한 계란식초 : 여성의 골다공증에 특효

   -  물기 없앤 달걀을 그릇에 넣고 한 개당 125ml의 식초(반병)를 붓고 밀봉(타파용기를 사용하여도 됨)

   - 껍질이 녹고 흰자위가 굳어지면 달걀을 터트려 녹지않은 내부의 얇은 막을 젓가락으로

     집어낸 다음 달걀과 식초를 잘 저어 냉장보관함

   - 꿀이나 물에 희석하여 하루에 소주컵으로 3컵정도 마시면 좋음(1일 3회)

 

콩(단백질, 이소플라본, 비타민K)
ㅇ 많은 연구를 통해 육류를 섭취하는 여성의 골 손실과 골반 골절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3~4배 높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 동물성 단백질에 들어 있는 황이 효과적인 골대사를 저해하기 때문이다.

   - 콩단백질은 동물성단백질보다 황이 적게 들어있어 골대사에 유용하다. 또한 콩단백질은

      뼈의 발육을 촉진하는 성장 호르몬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파골세포(뼈를 파괴

     하는 세포)의 활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ㅇ 콩속에 포함된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골다공증 치료제인 이프리플라본

    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유사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소플라본이 어떻게 골대사

    를 돕는지에 대한 것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소플라본이 파골세포(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ㅇ 비타민 K는 녹색식물과 대두유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성분으로 칼슘을 결합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뼈는 칼슘결합 단백질을 만들어 뼈가 더욱 단단하게 함

   - 비타민 K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녹색식물 및 대두유는 뼈가 손실되는 것을 막고 칼슘이

     몸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한다.

 

호랑가시나무(잎.줄기.뿌리)

ㅇ 짤게 썰어서 가마솥에 넣고 물을 많이 붓고 24시간이상 뭉글하게 달인다.(보통 약제 1.2

    ㎏에 물9ℓ가 적당) 이렇게 달인 물을 수시로 조금씩 마시면 골다공증, 무릎이 쑤시고 다리

    에 힘이 없는 증세, 신장의 허약으로 오는 요통, 류머티스, 관절염 등에 효력이 크다.

 

잇씨(홍화씨)

ㅇ 잇씨를 1냥(37. 5그램)이나 1냥 반쯤을 냄비에 살짝 볶아 가루로 내어 생강차나 쌀죽에

    타서 밥 먹기 전에 먹는다.

ㅇ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은데, 구수한 숭늉 맛을 낸다. 

ㅇ 잇씨는 선천적으로 뼈가 약하거나 나이가 들어 골밀도가 떨어진 사람에게 갈아서 먹이면

    뼈가 튼튼하게 되며 골다공증이나 골소송증, 골형성부전증에도 좋다.

 

갈근(칡뿌리)

ㅇ 칡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콩의 10배, 석류의 625배 나온다고해서 골다공증 및 갱년

   기 장애에 높은 효과를 나타낸다

ㅇ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이소플라본의 일종)이 kg당 6.3g정도 함유

 

마무리

 

ㅇ 골다공증의 주요원인은 뼈에 칼슘흡수가 잘 안되거나, 뼈에 들어있는 칼슘을 훔쳐가는

   과정에서 발생

   -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어 비장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

   - 칼슘제재가 이온화되어 있지 않아 세포내로 흡수되지 않는 경우

   - 마그네슘 부족 또는 비타민D부족으로 칼슘이 흡수되지 못하고 피속에 머무는 경우

   - 식품(우유, 사골 등)중에 칼슘과 인의 비율의 균형이 잡혀있지 않아 뼈속의 칼슘을

      훔쳐내서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경우 

ㅇ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 발생비율이 더 높음

   - 폐경기(갱년기 장애) : 에스크로겐호르몬 부족

   - 흡연, 과음등 지나침과 잘못된 생활습관, 운동부족 등

ㅇ 식초요법, 대두단백질(콩)섭취, 칡뿌리 등 민간요법 등으로 예방 및 치료

ㅇ 규칙적인 운동이 매우 중요 : 골다공증환자의 경우는 걷기운동이 가장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