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웃음 깔깔

웃기는 유머들

해피y 2017. 1. 10. 22:09

 

해 학

은행장의 거시기 만지기

젊은 여자 하나가 은행을 찾아와서는 거액을 맡길 테니
은행장을 직접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부랴부랴 달려온 은행장이 그녀를 맞이했고,
여자는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평범한 여자가 어떻게 저 많은 돈을 모았을까?’
은행장이 궁금해 하며 물었다.

“유산으로 물려받으셨습니까?”
“아뇨.”
“그럼 어떻게 그 많은 돈을……?”
여자가 짧게 대답했다.
“땄어요.”
“그럼 정선 카지노에서?”
“아뇨. 그냥 사람들과 내기를 해서요.”
은행장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내기를 해서 그렇게 많은 돈을요?”
그녀가 말했다.
“은행장님도 한번 해 보실래요?”
“?”
“제가 내일아침 10시에 여기 다시 올게요.
그때 은행장님 바지 아래 고환이 정상적으로 붙어 있으면
제가 3천만 원을 드리고

그 대신 내일 아침에 붙어 있지 않거나 보이지 않으면

저에게 3천만 원을 주셔야 돼요.”

엉뚱하기 짝이 없는 말에 은행장은 좀 이상했지만
젊은 여자 제안에 흥미도 있고
당연히 이길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선뜻 내기에 응했다.
“좋습니다"!

 
여자가 돌아간 뒤 마음이 조금 불안해진 은행장은
계속해서 자신의 고환을 확인했다. 퇴근하는 차안에서도,
집에 도착해서도 확인했다. 또 밥 먹으면서도 확인했고,
잠들기 전에도 고환부터 확인하고 잠들었다.ㅋㅋ~

아침 10시가 되자 어제의 그녀가 두 남자와 함께
은행에 나타났다.
여자와 함께 자리에 앉은 남자는 변호사였다.
또 한 남자는 뒤쪽 벽 앞에 조용히 서 있었다.
은행장은 돈 많은 여자가 경호원을 두었으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드디어 여자가 입을 열었다.
“자, 여기 3천만원이 준비되었어요.
그 전에 당신의 고환을 직접 확인할게요.”

은행장이 일어서서 문을 걸어 잠근 다음 바지를 벗고
팬티도 내렸다.

여자가 천천히 손을 내밀어 은행장의 고환을 만져 보고 나서
이윽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좋아요. 당신이 이겼어요. 여기 돈 있어요.”

그러자 벽 앞에 서 있던 남자가 벽에다가
머리를 쿵쿵 밖기 시작했다.

은행장이 의아한 표정이 되어 그녀에게 물었다.
“저 분은 왜 그래요?”
“아, 신경 쓰지 마세요. 저와 내기를 했거든요.”
“무슨 내기요?”
“내가 은행장 거시기를 만지는데 1억원을 걸었죠.”ㅎㅎㅎ

 

엘리베이터

평생동안 농사만 짓다가 늙은 농부가 아들과 함께
난생 처음으로 서울에 나들이를 왔다.
생전 처음으로 구경하는 서울이니 볼 것도 많고
신기한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이것 저것 실컷 구경하고는 백화점에 들렸다
백화점에 들어가 보니 정말로 처음 보는 물건들이
산더미 처럼 많았다.

그러다가 농부와 아들은 한 곳에서 벽이 양옆으로
쫙 갈라지는 것을 보았다.
그러다가는 닫히고 또 열리고는 닫히고 했다

그것을 보고서 호기심이 생긴 농부와 아들은
그게 뭔가 하고 자세히 관찰했다.

 그런데 어떤 늙은 할머니가 그 앞에 서더니
단추를 꾹 누르자 벽이 양 옆으로 쫙 열렸고
늙은 할머니는 그 벽안으로 들어갔다.

너무나 신기해서 농부와 아들이 계속 쳐다보고 있으니까
조금 있다가 다시 벽이 쫙 열리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정말로 예쁘고 쭉쭉빵빵한 젊은 미녀가

벽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갑자기 농부의 눈이 놀랄만큼 커졌다.
그러더니 갑자기 아들의 손을 잡고는 바삐 밖으로 나갔다.
아들이 영문을 몰라서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부지, 어데 가시려고요?"

그러자 늙은 농부의 대답.
*
*
"빨리 집에 가서 어무이 델꼬 오자 !!!"
(할머니가 들어가서 쭉쭉 빵빵 미녀가 나오는걸보고)

 
아 줌마 ! 어쩌다 강아지를...

어느날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었다.
가만가만 잘 가고 있는데, 왠 아주머니가 강아지를 안고 탔다.
그때까지는 사람들의 별 무관심속에서
아주머니와 강아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다.

한 10분정도 지났을까?
강아지가 갑자기 낑낑대기 시작하더니
계속 깽깽거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어머 제니야 멀미하니?" 등등..
별스런 소리를 다 해대고 있었고
사람들은 시끄러운 소리에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하였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두들의 반응은
한숨과 짜증으로 뒤범벅(?)되어가고 있었다.
보다 못한 한 아저씨가 주위의 반응에 힘입어
아주머니에게 말을 건냈다.

"아주머니 버스안에서 너무 시끄럽네요.
그 강아지 새끼 좀 조용히 시켜요!"

그러자 아주머니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대답한다.
"아니~ 이게 어딜봐서 강아지 새끼에요!!
내 새끼나 마찬가지인데 !!
좀 멀미하는거 가지고 내 새끼한테 왜들 그러세요. 나 원 참 !"

어이없는 아주머니의 답변에 주위반응은 살벌해져 가고 있었다.
그때마침 한 용기있는 아줌마가 한마디로 분위기를 바꿔놨다.
*
*
"아니... 조심하지~~!
어쩌다가 개 새끼를 낳았어 그래?"ㅋㅋㅋ

 
유가는 언제 내리는 거여

탈북자인 유동팔이가 처음 마을버스를 탔다
종로에 오자 운전기사가 이렇게 외쳤다
- 이가입니다, 이가 내리세요
그러자 몇 사람이 내렸다

잠시 후 또 운전사가 소리쳤다
- 오가입니다, 오가 내리세요
또 몇명이 우르르 내렸다

안절부절하던 '유동팔'이 운전사에게 다가가
- 왜 이가 오가만 내리게 하는거요
유가는 언제 내립니까 ?ㅋㅋㅋ

 
임자 우물이 깊고 물도 매말라서

ㅇ 서방님...
요즘 웬일로 제 우물가에 얼씬도 않으신지요
ㅇ 임자 우물이 너무깊고 물도 매말라서 그렇소이다
ㅇ 어머, 그게 어찌 소첩의 우물 탓인가요
서방님 두레박끈이 짧고 두레박질이 시원 찮아서 그렇지요

ㅇ 그 뭔, 섭섭한 소리요, 이두레박질에
이웃 샘에서는 물만 펑펑 솟더이다
ㅇ 아니, 서방님 그럼 그동안 이웃집 샘을 이용하셨단 말인가요

ㅇ 그럼 어쩔수 없잖소, 임자 샘물이 매마르다보니
이웃 샘물을 좀 이용했소이다
ㅇ 참 이상하네요 서방님
이웃서방네들은 저 샘물이 달고 시원하다고

벌써 몇달째 애용중인데 말입니다? ㅎㅎㅎ
 

 서울신랑과 경상도 신부

서울 신랑과 추풍령 넘어 경상도 신부가
그야말로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어느날 야식으로 국수를 삶아
다정이 먹다가 실랑이를 하게 되었다.

그 이유인즉 서울신랑은"국수"라고 하고
경상도 신부는 '국시'가 옳다는 것이였다.

둘이 한참을 옥신각신 하다가 결판이 나지않자
이웃에 사는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보기로 하였다.

"선생님..국수와 국시는 무슨차이인가요?"
"야 다르지라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밀가리"로 만든 당께요."

"그럼 밀가루와 밀가리는 무슨차이가 있나요?"
"차이 이있지라 밀가루는 "봉지"에 담은 것이고
밀가리는"봉다리"에 담은 겅께."

봉지와 봉다리는 무슨 차이 인가요?
"봉지는"침" 으로 부칭 것이고
봉다리는"춤"으로 부치지라."

"그럼 침과 춤은 무었이 다른가요?"
"참~말로..침은 "혓빠닥'에서 나온 것이고
춤은"쇳빠닥'에서 안나오요."

"아~그라고 밀가루는 "가게"에서팔고
밀가리는 "점빵"에서 판당께로.."

그럼 가게와 점빵은 무엇이 다른가요?
가게에는 아주머니가 있고
점빵에는 아지매가 있지라..ㅎㅎㅎ

* 웃으면 
건강에 좋습니다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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