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황금심-시들은 이팔청춘 (1962)

해피y 2017. 5. 20. 14:11
 

 

 

 

시들은 이팔청춘 / 황금심 (1962)


1.분접시 한 조각도 차지 못할 내 사랑아

  오고가는 사나이의 발길에 채어가며

  오늘 밤은 누구 사랑 내일 밤은 또 누구

  울면서 웃고 사는 가엾은 내 신세라오


2.얼룩진 내 얼굴에 분을 발라 꽃이더냐

  속절없는 운명 속에 황금이 원수더냐

  밤거리에 웃는 몸이 이름 석자 화류계

  설마에 속고 사는 하루살이 신세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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