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황금심-홍등가 사랑

해피y 2017. 5. 20. 14:44

 

 

 

 

홍등가 사랑-황금심

양유상 사 /이재현 곡

 

내 사정도 말해주마 네 사정도 들어주마

한잔 술에 뺏긴 사랑 두잔 술에 맺어주고

구름같은 이내 몸이 어디인들 못 가리오

이 밤이 다 새도록 네 마음껏 울려다오

 

얼룩 젖은 분 접시엔 옛 맹서가 애달프다

버림받은 이 내 몸이 생각한들 무엇하나

내 팔자에 이 내 신세 내 가슴을 때리면서

이 밤이 다 새도록 한없이 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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